독립신문 제4권 제249호
무ᄉᆞᆷ 불미ᄒᆞᆫ 말을 ᄒᆞ얏던지
홍녀의 부친이
그 ᄯᆞᆯ을 훈ᄎᆡᆨᄒᆞ얏더니
그 ᄯᆞᆯ이 스ᄉᆞ로 쥭엇ᄂᆞᆫ지라
그 부친 홍모가
스ᄉᆞ로 쥭은 ᄯᆞᆯ을 내다가
쟝ᄉᆞᄒᆞ얏거ᄂᆞᆯ
지금 四 년이 임의 지ᄂᆡ도록
아모 별 말이 업셧더니
ᄒᆡ도 관찰ᄉᆞ 민영쳘 씨가 말ᄒᆞ되
김의디가 홍녀를 쥭엿다 ᄒᆞ고
김의디를 잡아다 가두고
네 죄ᄂᆞᆫ 네가 알니라 ᄒᆞ며
무슈히 악형ᄒᆞ고
뒤으로ᄂᆞᆫ 사ᄅᆞᆷ을 식혀
돈 몃만 량을 토ᄉᆡᆨᄒᆞᄂᆞᆫ 고로
김의디가 ᄃᆡ언인을
셔울노 올녀 보ᄂᆡ여
평리원에 졍쟝ᄒᆞ야
민관찰을 잡아 올녀
ᄌᆡ판ᄒᆞ기로 ᄒᆞᆫ다더라
셕유 슈입
인쳔항에 미국 쟝ᄉᆞ 다운션도 샹회로
二十일 이ᄅᆡ로
미국 셕유 二万六千九百 샹ᄌᆞ가 들어왓고
四五 일 간에 ᄯᅩ 二万여 샹ᄌᆞ가 들어오ᄂᆞᆫᄃᆡ
ᄆᆡ 샹ᄌᆞ에 三 원 二十二 젼 ᄂᆡ외식 ᄒᆞᆫ다더라
비ᄑᆡ ᄒᆞᆫ 관인
리긔헌 씨ᄂᆞᆫ
함경남도 관찰부 쥬ᄉᆞ로셔
덕안릉 슈호군을 공갈ᄒᆞ야
뢰문을 밧앗다가
형젹이 탄로ᄒᆞ야
ᄒᆡ도 관찰ᄉᆞ의 보고로
위션 면 본관 ᄒᆞ얏다더라
원방 편지
아라샤 해삼위에 웅거ᄒᆞᄂᆞᆫ
대한 인민 죠치룡 등 十여 인이
ᄒᆡ디방에다 관원을 둘 일노
三 년 류경ᄒᆞ고
쟉년에 두 번 샹쇼ᄒᆞ야
쳐분을 무루와
벼ᄉᆞᆯ 일홈과 용비 쟝뎡이
죠보에 낫고
셰 번 외부에 쳥원ᄒᆞ고
즁츄원에 헌의ᄒᆞ야
일이 실시가 되겟거ᄂᆞᆯ
안졍혁은 위명민이
즁간 돌쥴ᄒᆞ야
외부에 쳥원ᄒᆞ나
이 안졍혁은
해삼위에 우거ᄒᆞᆫ ᄇᆡᆨ셩들이
샹경ᄒᆞᆯ ᄯᅢ에
의론에도 참례ᄒᆞᆫ ᄌᆞ이 아니요
젼후 샹쇼ᄒᆞᆯ ᄯᅢ에도
샹관이 업ᄂᆞᆫ ᄌᆞ이며
젼일 해삼 ^ 위에셔
ᄒᆡᆼᄑᆡᄒᆞ던 로야ᄇᆡ의 디휘를 인ᄒᆞ야
상경ᄒᆞᆫ 쟈이라
젼일에 동악(同惡) 슈삼인으로
로야라 칭ᄒᆞ고
부졍 명ᄉᆡᆨ을 토ᄉᆡᆨᄒᆞᆷ이
무쇼 부지ᄒᆞ야
ᄇᆡᆨ셩들노 셔로 원슈가 되야
ᄇᆡᆨ셩들이 의론ᄒᆞ고 샹경ᄒᆞ야
관원을 두어지라고 쳥ᄒᆞᆫ 바인ᄃᆡ
로야ᄇᆡ의 의견에ᄂᆞᆫ
ᄇᆡᆨ셩들이 관원 두게
쳥ᄒᆞᄂᆞᆫ 일이 되거 드면
뎌의 ᄒᆡᆼᄑᆡᄒᆞ던 버르쟝이를
다시 ᄒᆡᆼᄒᆞ기 어러올 듯 ᄒᆞᆫ 고로
안졍혁을 보ᄂᆡ여
ᄇᆡᆨ셩들의 쇼원이 될 긔틀을 타셔
남의 젹공을 ᄲᆡ셔
뎌의 공을 ᄉᆞᆷ고
관원의게 투탁ᄒᆞ야
뎌의 못된 버르쟝이를
ᄯᅩ ᄒᆡᆼᄒᆞᄌᆞᄂᆞᆫ 계교이라
졍부에셔 만일 안졍혁 ᄇᆡ의 쇼쳥을 드러
관원을 실시ᄒᆞ거드면
해삼위 ᄇᆡᆨ셩의게 도로혀 랑패가 되야
ᄒᆡ가 불쇼ᄒᆞ겟다고
누가 본샤에 편지ᄒᆞ얏더라
학교 시찰
강화부 공립 쇼학교ᄂᆞᆫ
셜시 이후로 교무가
ᄎᆔ셔치 못ᄒᆞᆫ다 ᄒᆞᄂᆞᆫ 고로
학부에셔 주ᄉᆞ 리졍션 씨를 파숑ᄒᆞ야
그 교무를 시찰ᄒᆞᆫ다더라
三관참 감봉
츙쳥북도 관찰ᄉᆞ 김셕규
젼라남도 관찰ᄉᆞ 민영쳘
경샹북도 관찰ᄉᆞ 깁직현 三 씨ᄂᆞᆫ
각기 관하 각군 샹랍을
릉히 동칙지 못ᄒᆞ야
건랍이 가쟝 더옥 심ᄒᆞ기로
ᄒᆞᆫ ᄃᆞᆯ 감봉이 되엿다더라
외보
유태인 ᄇᆡ쳑
아라샤 기ㅣ후쥬쳥에셔
금번에 유태 사ᄅᆞᆷ의
교회당 학교 등 三十를 닷어 잠그고
ᄯᅩ 유태 사ᄅᆞᆷ이
아라샤 대학에 입참ᄒᆞᄂᆞᆫ 것을
거졀ᄒᆞ얏다러라
졀강 방비
쳥국 졀강의 류슌무ᄂᆞᆫ
본월 十일 ᄐᆡ쥬 쟝군의 뎐훈을
드ᄃᆡ여 이태리국에 ᄃᆡᄒᆞ야 방비ᄒᆞ얏다더라
타임스 샤셜
요ᄉᆞ이 아라샤ᄂᆞᆫ
동양 함ᄃᆡ에 젼투력과 밋
졀농에 향ᄒᆞ야
군ᄃᆡ를 뎡긔ᄒᆞ여 보ᄂᆡᄂᆞᆫ 일을
셰샹 사ᄅᆞᆷ들의 쥬의ᄒᆞᆷ을 불너 이릇켜
샤셜 一 편을
영국 돈돈 타임스 신문에
계ᄌᆡᄒᆞ얏더라더라
광고
ᄌᆡ동 젼 외아문 사ᄂᆞᆫ
젼 법부 고문관 구례씨 집에셔
十一월 一일 하오 二졈브터 五졈ᄭᆞ지
셰간 즙몰을 보이고
三일 샹오 구졈 죵에
박ᄆᆡᄒᆞᆯ 터인ᄃᆡ
일용에 ᄆᆡ우 유익ᄒᆞᆫ
됴흔 물건들이 만히 잇스니
ᄂᆡ외국 쳠 군ᄌᆞᄂᆞᆫ
다 와셔 구경ᄒᆞ시고 사기시기를 ᄇᆞ라ᄋᆞᆸ
대한 사ᄅᆞᆷ들이
아라샤에 입젹ᄒᆞ엿든지
혹 ᄌᆞ칭 아라샤 ᄇᆡᆨ셩이 되얏다 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의게
돈이나 무ᄉᆞᆷ 물건이나 여관에셔
음식과 혹 다른 물건을
외샹줄 ᄯᅢ에ᄂᆞᆫ
본 공ᄉᆞ관 증참이 잇셔야 쥬고
만일 그럿치 아니면
그 쥬인의 잘못ᄒᆞᆫ 것이니
본 공관에ᄂᆞᆫ 샹관 업쇼
아라샤 공관 광고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를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 들일 터이며
갑도 렴ᄒᆞ게 ᄒᆞᆯ 터이오니
쳠군ᄌᆞᄂᆞᆫ 본샤로 와셔 쥬문ᄒᆞ시요
외방에 가ᄂᆞᆫ 신문갑은
ᄒᆞᆫ ᄃᆞᆯ에 二十九 젼 四 리
(당오로 일곱 량 셔 돈 오 푼)이요
우톄샤에셔 우표를 十一 죠 외에
열 쟝이 ᄒᆞᆫᄃᆡ 붓흔 것이라야 바드니
외방에셔 본샤 신문 보실 쳠군ᄌᆞᄂᆞᆫ
만일 신문갑을 우표로 보ᄂᆡ시거든
十一죠 외에 열 쟝 붓흔 것으로 보ᄂᆡ시요
일본 횡빈에셔
니 곳치ᄂᆞᆫ 의원(齒醫) 실네듸 씨가
一 년에 ᄒᆞᆫ 번식
대한에 류람ᄒᆞᄂᆞᆫ지라
근일에 셔울와셔
셰 쥬일을 멈을 터인ᄃᆡ
그 동안에 니를 곳칠 터이니
누구던지 니 고치고져 ᄒᆞᄂᆞᆫ 이가 잇거든
셔소문 안찬졍 리윤용 씨의 집 녑
그젼 테목샤 드럿든 집으로 오시오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쟝ᄉᆞ 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샤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