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51호
졔물포를 ᄅᆡ왕ᄒᆞ니
우리 죠샹에셔ᄂᆞᆫ
다 보지 못ᄒᆞ던ᄇᆡ라
엇지 신긔치 아니리오
시골
지금 로형의 ᄆᆞᆯᄉᆞᆷ이
도하에ᄂᆞᆫ 원억ᄒᆞᆫ ᄇᆡᆨ셩이 업다 ᄒᆞ니
ᄎᆞᆷ 의혹이 잇ᄂᆞᆫ 것이
내가 셔울 온 지가
불과 四五 일 동안에
간혹 거리로 지나다가 드른즉
사ᄅᆞᆷ들의 슈군거리ᄂᆞᆫ ᄆᆞᆯ이
아모ᄂᆞᆫ ᄋᆡᄆᆡ히 아모ᄃᆡ 갓첫스나
그 원억ᄒᆞᆫ 사졍을 호쇼ᄒᆞᆯ 곳이 업다 ᄒᆞ니
이 엇지 원억ᄒᆞᆫ ᄇᆡᆨ셩이 업다 ᄒᆞ며
ᄯᅩ 로형의 ᄆᆞᆯᄉᆞᆷ이
각쳐에 경찰ᄒᆞᄂᆞᆫ 슌검이 잇셔
협잡ᄒᆞᄂᆞᆫ 무리를 엄금ᄒᆞᆫ다 ᄒᆞ되
남북촌 간에 다니면셔 드른즉
쳥촉질 ᄒᆞᄂᆞᆫ 폐단이 대단ᄒᆞᆫ지라
그 쇼문이 다 오젼(誤傳)인가
셔울
쟝탄 일셩에 ᄀᆞᆯᄋᆞᄃᆡ
그런 ᄆᆞᆯ은 ᄒᆞ여 무엇 ᄒᆞᆯ가 ᄒᆞ고 인ᄒᆞ야
서로 허여졋다더라
관보
十一월 一일
의졍부 참찬 리ᄌᆡ극 ᄉᆞ직 샹소
비디 ᄂᆡ에 쳠ᄉᆞ의 임만 의시ᄒᆞᄋᆞᆸ셧더라
ᄀᆡ셩 우톄샤 쥬ᄉᆞ 한응녑
비셔원승 김병훈
겸임 쟝례원 쟝례 오명근 분
비셔원 승 죠병승 죠한원 분
비셔원 량 리의국 김두한 셔병찬 분
시어 리쳘슌 윤기병 김익졔ᄂᆞᆫ
다 의원 면관 해ᄒᆞ고
비셔원 승은 심후ᄐᆡᆨ 겸임
쟝례원 쟝례ᄂᆞᆫ 홍슌찬 분
비셔원 랑은 김회수 분
시어ᄂᆞᆫ 리졍셰 겸임
시죵원 분 쥬ᄉᆞᄂᆞᆫ 류영호 박형션
김진현 졍즁영 안샹렬 신ᄐᆡ쥰
김홍슈 김한영 홍병일 박봉양
참위ᄂᆞᆫ 김션호
ᄀᆡ셩 두톄샤 쥬ᄉᆞᄂᆞᆫ 한긔동
량디 아문 량무 위원은 현동션 오셩근
림병우 리동규 리홍구 김긔죵
동우열 리샹호
원직샹 민관현 리길샹 리룡졔
리진ᄐᆡ 김이현 리승묵이 다 임ᄒᆞ고
겸임ᄒᆞ고 명ᄒᆞ다
八월 一일
죠칙을 흠봉ᄒᆞ야
졔쥬목 ᄌᆡ판쇼에
오ᄅᆡ 갓친
슈도 셩칙 一 건이 보ᄒᆞ여 왓ᄂᆞᆫᄃᆡ
그 슈도 즁에 법부에셔
임의 쳐판ᄒᆞᆫ ᄌᆞ를 뎨ᄒᆞ고
남져지 판결치 못ᄒᆞᆫ 슈도를 ᄲᅩᆸ아
의졍부로 지죠ᄒᆞ고
함경 북도 ᄌᆡ판쇼에ᄂᆞᆫ
당쵸에 오ᄅᆡ 갓친 슈도가 업다 ᄒᆞᄂᆞᆫ 고로
ᄯᅩᄒᆞᆫ 의졍부에 지죠ᄒᆞᆫ ᄯᅳᆺ으로
밥부에셔 샹쥬ᄒᆞ야
봉디 의쥬ᄒᆞᄋᆞᆸ셧더라
궁ᄂᆡ부 대신 셔리 리건하의 죠희 ᄂᆡᄀᆡ에
인쳔 덕젹도 벌목ᄉᆞ로
루ᄎᆞ 쟝례원에 이죠ᄒᆞ야 ᄒᆞ여곰
죵쇽히 요당ᄒᆞ라 ᄒᆞ얏더니
지금ᄭᆞ지 연타ᄒᆞᆫ 것이
ᄌᆞ못 ᄉᆞ테가 아닌 고로
본월 二十三일
본 대신이 이를 입쥬ᄒᆞ야
발훈ᄒᆞᆫ 쟝례원 경 박긔양 리호익을
다 위션 면 본관 ᄒᆞ고
밥부로 ᄒᆞ여곰 ᄌᆡ판ᄒᆞᆯ 일노
비디를 승유ᄒᆞᆫ 고로
쥬본을 션교ᄒᆞ니
죠량ᄒᆞ라 ᄒᆞ얏ᄂᆞᆫᄃᆡ
ᄒᆡ량원을 방쟝 샹쥬 구라ᄒᆞ랴ᄂᆞᆫ 즈음에
곳 평리원 검ᄉᆞ 리학규의 보고를 졉ᄒᆞ온즉
젼 태의원 경 리호익이
본원에 ᄌᆞ현 ᄎᆔ슈ᄒᆞᆫ ᄯᅳᆺ으로
본부 대신이 샹쥬ᄒᆞ야
봉디 ᄂᆡ에 의쥬ᄒᆞᄋᆞᆸ시다
궁ᄂᆡ부 대신 셔리 리건하의 죠회 ᄂᆡᄀᆡ에
경복궁 영보당 실화 근유를
당일 ᄒᆡᆼ슌 무예쳥과 밋
슌검을 귀부로 임ᄒᆡᆨ 증판ᄒᆞ라ᄂᆞᆫ 일노
본 셔리 대신이 입쥬ᄒᆞ야
봉디ᄒᆞᆫ 고로 원본 一 도를 션교ᄒᆞ니
당일 ᄒᆡᆼ슌 무예쳥과
슌검 셩명을 좌ᄀᆡ 앙포ᄒᆞ오니
죠량 쳐판ᄒᆞ라 ᄒᆞᆫ 고로
제범을 착치ᄒᆞ야
명ᄒᆡᆨ 보ᄅᆡ지 의로 평리원에 훈칙ᄒᆞ얏뎌니
ᄒᆡ원 검ᄉᆞ의 질품셔를 ^ 졉ᄒᆞ온즉
무예쳥 김셩현 김긔영 김형식
슌검 죠형관 김영ᄐᆡ를 잡아
영보당 실하 안건을 심ᄉᆞᄒᆞᆫ즉
졔슈각의 ᄃᆡ고만 륜번 파슈ᄒᆞᆯ ᄯᆞᄅᆞᆷ이요
영보당은 ᄌᆞᄅᆡ로
과연 파슈와 밋 ᄒᆡᆼ슌ᄒᆞᄂᆞᆫ
이례가 업다 ᄒᆞᄂᆞᆫ 고로
궁ᄂᆡ부와 밋 경무쳥에
죠탐ᄒᆞ얏더니
ᄒᆡ 죠복 ᄉᆞ의가
ᄯᅩᄒᆞᆫ 피고 등의 쇼공과 ᄀᆞᆺ흔즉
ᄒᆡ안건에 ᄃᆡᄒᆞ야 써
의률 론감ᄒᆞ기 어려오니
봉디 심샤지 하에 쳔편ᄒᆞ기 어려워셔
ᄒᆡ셔류를 반졍ᄒᆞᆫ다 ᄒᆞ얏ᄉᆞᆸ기에
일병 방셕ᄒᆞᆯ 일노
평리원에 디칙ᄒᆞᆫ ᄯᅳᆺ으로
법부 대신이 샹쥬ᄒᆞ야
봉디 ᄂᆡ에 의쥬ᄒᆞ라 ᄒᆞᄋᆞᆸ시다
잡보
습의 졀ᄎᆞ
어졋긔 쟝죵 대왕 왕후 시칙 이봉ᄒᆞᄂᆞᆫ 차비를
습의ᄒᆞᄂᆞᆫᄃᆡ
도감쳥에셔 태복샤로 ᄒᆡᆼ진ᄒᆞ야
슈진동 황토현으로 ᄂᆡ부로 당도ᄒᆞ야
옥ᄎᆡᆨ을 밧치기로 ᄒᆞᄂᆞᆫᄃᆡ
의졍이 슈ᄒᆡᆼᄒᆞ얏다더라
의졍 봉심
五셩죠 어진을 평락명으로
이안ᄒᆞᆫ 후에
황샹 폐하ᄭᅴ셔 의졍을 명ᄒᆞ샤
봉심 이ᄅᆡᄒᆞ라 ᄒᆞᄋᆞᆸ셧다더라
당연금디
쳥국 샹민들이 박쳔군 디방에다
여각을 셜립코져 ᄒᆞᆫ다ᄂᆞᆫ 고로
궁ᄂᆡ부에셔 ᄒᆡ군에 훈령ᄒᆞ야
금디ᄒᆞ라 ᄒᆞ얏다더라
량국 국슈
일본 인금 졉일 씨ᄂᆞᆫ
바독 잘 두ᄂᆞᆫ 국슈로
유명ᄒᆞ다ᄂᆞᆫ 이인ᄃᆡ
대한에 와셔 국슈를
ᄎᆞ져 ᄒᆞᆫ 번 쟈웅을 결단코져 ᄒᆞ더니
한국 즁등 국슈 ᄇᆡᆨ남규 씨로 더브러
진고ᄀᆡ ᄭᆡᆨ관에셔
十월 二十九일 밤에
ᄃᆡ국ᄒᆞ야 두ᄂᆞᆫᄃᆡ
ᄇᆡᆨ 씨도 ᄯᅩᄒᆞᆫ 잘 두엇다더라
ᄎᆡᆨ갑 비샹
황쥬 군슈가 ᄂᆡ부에 보고ᄒᆞ기를
ᄒᆡ 디방에셔 미국 예슈 교샤의 ᄎᆡᆨᄌᆞ를
리의즁 등이 쇼화ᄒᆞᆫ ᄭᆞᄃᆞᆰ에
ᄒᆡ ᄎᆡᆨᄌᆞ갑 一百五十 량을 물녀주고
별노 다른 연고ᄂᆞᆫ 업스니
리의 즁등을 노하달나고 ᄒᆞ얏다더라
미국쇼문
미국으로브터온 엇던 친구가 ᄆᆞᆯᄒᆞ기를
미국에 쥬ᄎᆞᄒᆞᆫ 대한 공ᄉᆞ 리범진 씨ᄂᆞᆫ
월봉도 七八삭 죠를 ᄎᆞᆺ지 못ᄒᆞ얏슬 ᄲᅮᆫ더러
ᄯᅩ 뎐보비가 업ᄂᆞᆫ ᄭᆞᄃᆞᆰ에
미국 뎐보샤 하인이
ᄂᆞᆯ마다 한국공관에 와셔 ᄆᆞᆯᄒᆞ기를
이것도 공관이냐
너의 나라 ᄃᆡ리관이 아니라
곳 사ᄅᆞᆷ을 쇽이ᄂᆞᆫ 관이로다 ᄒᆞ더라 ᄒᆞ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