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52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52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리참봉의 ᄒᆡᆼ뢰 도쵹질 ᄒᆞᆫ 죄샹은

오참봉에셔 나리지 안켓다 ᄒᆞᆯ지어다

일병 연습

대한 경셩에 쥬차ᄒᆞᆫ

일본 슈비ᄃᆡ 四 즁ᄃᆡ가

어졋긔 남대문 밧

오류동 근쳐에셔

ᄒᆡᆼ군 연습을 ᄒᆞ얏다더라

졍쥬ᄉᆞ의 토ᄉᆡᆨ

황해도 사ᄂᆞᆫ 엇던 친구의 ᄆᆞᆯ이

본도 젼 관찰ᄉᆞ 리은용 씨의 ᄆᆞᄋᆞᆷ은

진션ᄒᆞ것ᄆᆞᄂᆞᆫ

졍일용 씨가 ᄒᆡ 관찰부의

一과 쥬ᄉᆞ료 잇서셔

간간히 ᄉᆞ문ᄉᆞ ᄇᆡ디를 노하

유죄 무죄 간에

인민의 돈을 만히 토ᄉᆡᆨᄒᆞ얏스니

리관찰의 명예ᄂᆞᆫ

졍쥬ᄉᆞ가 손ᄒᆡ 식힘이리 ᄒᆞ더라고 ᄒᆞ더라

칙임 보고

샤립 시무 학교 교쟝 셩기운 씨ᄂᆞᆫ

칙임관이라 ᄒᆞ야

향ᄌᆞ에 학부학무 국쟝 김각현 씨가

쥬임관인ᄃᆡ 보고로 아니ᄒᆞ고

죠회로 ᄒᆞ얏다고

시비가 대단ᄒᆞ다더니

금번 샤립 광흥 학교 교쟝 칙임

법부 대신 권ᄌᆡ형 씨ᄂᆞᆫ

학부 학무 국쟝의계 보고로 ᄒᆞ얏다더라

경인 쳘도

경인 쳘도 회샤에셔

일인 ᄂᆡ젼 록웅 씨가

영등포에셔 룡산 진두ᄭᆞ지

경편 쳘도를 위션 부셜ᄒᆞᆫ다더라

교샤 년봉

아어 교사 미류고푸 씨의

쇽빙 계약을 ᄒᆞ고

ᄒᆡ 년봉 (年俸)은

一千六百 원으로 느렷ᄂᆞᆫᄃᆡ

ᄒᆡ 교샤가 학부에 가셔

그 느린 봉급을

ᄲᆞᆯ니 ᄃᆞᆯ나고 ᄌᆡ쵹ᄒᆞᆫ즉

ᄒᆡ부 대신이 ᄃᆡ답ᄒᆞ기를

아즉은 주지 못ᄒᆞ겟스니

도라가 기다리라고 ᄒᆞ얏다더라

한일 우톄 연합

롱샹공부 우테 교샤 클네망셰틔 씨가

대한과 일본 ᄉᆞ이에

우테 연합죠를 ᄆᆞᆫ드러

ᄒᆡ부 대신 셔리 민죵묵 씨의게

들이며 ᄒᆞᄂᆞᆫ ᄆᆞᆯ이

감히 아ᄂᆞᆫ 바를 다 ᄒᆞ얏스니

ᄲᆞᆯ니 ᄌᆡ결ᄒᆞ라고 ᄒᆞ얏다더라

슈원 학교

경긔 관찰부에ᄂᆞᆫ

공립 쇼학교의 학도가

四十八 명인ᄃᆡ

교샤가 협착ᄒᆞ야

五 간을 ᄯᅩ 짓고

그 ᄌᆡ졍은 ᄒᆡ 부군에셔

보죠ᄒᆞ얏다더라

만국 우표

롱샹 공부에셔ᄂᆞᆫ

만국 우표를 판을

방쟝 죠각ᄒᆞᄂᆞᆫ 즁이라더라

ᄎᆔ즁 락샤

엇던 샹인이 뎐긔거에

다질니여 쥭엇단 ᄆᆞᆯ을

본보 젼호에 긔ᄌᆡᄒᆞ얏더니

다시 쟈셰히 드른즉

그 샹인이 슐을 먹고

대ᄎᆔᄒᆞᆫ 즁에 슈레를 탓다가

그 머리에 쓴 방립이

ᄯᅡ에 ᄯᅥ러지니ᄭᆞ

방립 쥬스랴고

슈례에셔 ᄯᅱ여 나리다가 쥭엇스며

병졍 ᄐᆡ우고 ᄅᆡ왕ᄒᆞᄂᆞᆫ 일도 업다 ᄒᆞ기로

이호에 졍오ᄒᆞ노라

외보

ᄀᆡ젼 풍셜

쳥국 북편에셔

일본과 아라샤가

싸홈을 열엇다ᄂᆞᆫ ᄆᆞᆯ은

쳥국 우쟝 여슌 등

항구 샹민들이

뎌의 가쇽을 다른ᄃᆡ로

옴기ᄂᆞᆫ ᄌᆞ들의 젼셜인ᄃᆡ

이ᄂᆞᆫ 거월 쵸슌에

일본 군함 두 쳑이

쳥국 여슌구에 들어간즉

아라샤 사ᄅᆞᆷ들이 쥬의ᄒᆞ야

一시 온당치 못ᄒᆞᆫ 형샹이 잇서

일노 ᄆᆞᆯᄆᆡ암아

풍셜이 난 것이라 ᄒᆞ얏더라

의챵 포도 ᄀᆡᆼ긔

쳥국의 챵셔 본년 쵸에

벌이 ᄯᅦᄀᆞᆺ치 이러나던 포도「暴徒」가

금번에 다시 이러나ᄂᆞᆫ 고로

그 곳에 거류ᄒᆞᄂᆞᆫ 외국 사ᄅᆞᆷ들이

ᄆᆡ우 괴로은 즁이라더라

궁금 샤비

쳥국 호남 쳘도 감독 셩션회가

북경에 들어가셔

셔태후ᄭᅴ 폐현ᄒᆞ고

궁금(宮金)을

샤ᄉᆞ로히 허비ᄒᆞᄂᆞᆫ ᄯᅳᆺ을

알외엿다더라

광고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를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들일 터이며

갑도 렴ᄒᆞ게 ᄒᆞᆯ 터이오니

쳠군ᄌᆞᄂᆞᆫ 본샤로 와셔 쥬문ᄒᆞ시요

仁川港 鬼頭兼次郞 광고

인쳔항 귀두 샹졈에셔

쟉년에도 일본다 혼자 약됴 ᄒᆞ와

ᄇᆡᆨ쳔졍 셕윈가평 솜틀을 파ᄋᆞᆸ더니

금년에ᄂᆞᆫ 쟉년보다

십십ᄇᆡ 낫게 약됴 ᄒᆞ와 ᄂᆡ왓ᄉᆞ온즉

샹품 솜틀 사실 쳠군ᄌᆞᄂᆞᆫ

본졈으로 왕림ᄒᆞᄋᆞᆸ심을

쳔만 ᄇᆞᆯᄋᆞᄋᆞᆸ나이다

광고ᄒᆞᄋᆞᆸᄂᆞᆫ ᄉᆞ연이온즉

다름 아니오라

시샹에 위죠 ᄇᆡᆨ쳔졍이 잇ᄉᆞ와

이쳐럼 광고ᄒᆞ오니

ᄉᆞ방 쳠군ᄌᆞᄭᅴᄋᆞᆸ셔

부ᄃᆡ 본졈으로 왕림ᄒᆞᄋᆞᆸ시면

본졈 솜틀에ᄂᆞᆫ 도셔가

ᄯᅩ ᄒᆞ나이 더 ᄒᆞ온ᄃᆡ

귀두겸 차랑 슈일 발ᄆᆡ라고 ᄒᆞ엿ᄉᆞᆸ나이다

대한 사ᄅᆞᆷ들이

아라샤에 입젹ᄒᆞ엿든지

혹 ᄌᆞ칭 아라샤 ᄇᆡᆨ셩이

되얏다 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의게

돈이나 무ᄉᆞᆷ 물건이나

여관에셔 음식과 혹 다른 물건을

외샹 줄 ᄯᅢ에ᄂᆞᆫ

공ᄉᆞ관 증참이 잇셔야 쥬고

만일 그럿치 아니면

그 쥬인의 잘못ᄒᆞᆫ 것이니

본 공관에ᄂᆞᆫ 샹관 업쇼

아라샤 공관 광고

외방에 가ᄂᆞᆫ 신문갑은

ᄒᆞᆫ ᄃᆞᆯ에 二十九 젼 四 리

(당오로 일곱 량 셔 돈 오 푼)이요

우톄샤에셔 우표를 十一 죠 외에

열 쟝이 ᄒᆞᆫᄃᆡ 붓흔 것이라야 바드니

외방에셔 본샤 신문 보실 쳠군ᄌᆞᄂᆞᆫ

만일 신문갑을 우표로 보ᄂᆡ시거든

十一 죠 외에 열 쟝 붓흔 것으로 보ᄂᆡ시요

미국 니 의원(齒醫) 슬네듸 씨가

지금 셔울에 와셔

니를 곳치ᄂᆞᆫᄃᆡ

十一월 三일ᄭᆞ지

병인을 볼 터이니

누구던지 니를 곳치고져 ᄒᆞᄂᆞᆫ 이들은

쇽히 와셔 의론들 ᄒᆞ시되

셔쇼문 안 찬졍 리윤용 씨 집 녑

그젼 테목샤 드럿든 집으로 오시요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쟝ᄉᆞ 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샤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