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56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56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三도ᄂᆞᆫ 동월 十九일

졍죵 대왕 효의 왕후

츄샹 존호 습의

효도ᄂᆞᆫ 음력 十월 쵸 七일

二도ᄂᆞᆫ 동월 十八일

三됴ᄂᆞᆫ 동월 十九일

ᄎᆡᆨ보 ᄂᆡ입은 동월 十九일 미시

궁ᄂᆡ부 특진관 민영국은

ᄉᆞ직 상쇼ᄒᆞ여 ᄀᆞᆯ니고

리유인은 ᄉᆞ직샹쇼ᄒᆞ얏더니

믈ᄉᆞ ᄒᆡᆼ공ᄒᆞ라 ᄒᆞᄋᆞᆸ셧더라

군물 죠ᄉᆞ 위원은

경긔에 리병호

충쳥 북도에 리건영

남도에 김규찬

경샹 북도에 황긔셩

남도에 강윤쥬로 명ᄒᆞ고

분 비서원 승은 신좌희

분 시죵은 박졔홍

분 비셔원 랑은 졍용묵 리죵셕

윤룡식 김졍룡

분 시어ᄂᆞᆫ 홍병쥬 김락진 민관식 졍희쥬

쟝죵 대왕 졔쥬관은 윤용식

헌경 왕후 졔쥬관은 오쟝션으로 명ᄒᆞ고

분 이어 졍봉현 량일환 민경식은 해ᄒᆞ다

잡보

비디 의졍 쇼

의졍 윤용션 씨가

졍부에 붕당을 업셰고

궁금을 엄숙히 ᄆᆞᆰ히고

부샹을 혁파ᄒᆞ고

션셰를 뎡파ᄒᆞ고

간셰ᄇᆡ를 물너 차고

경무ᄉᆞ 김영준 씨를

면관 증판ᄒᆞ올 일노

일젼에 샹쇼ᄒᆞ얏ᄂᆞᆫᄃᆡ

쇼븐 대개ᄂᆞᆫ

젼호에 계ᄌᆡᄒᆞ얏거니와

十一월 五일에

비디ᄒᆞ시기를

민ᄉᆡᆼ의 곤췌함과

국셰의 급업함은

과연 오ᄂᆞᆯ에셔

심함이 잇지 안 ᄒᆞᆫ지라

짐의 경의게 양셩(仰成) 함이

도라보건ᄃᆡ 엇더ᄒᆞ기에

어에 결연히 놋코 가고져 ᄒᆞ나뇨

젼일에 무옥(誣獄)은

유(諭)ᄒᆞ고 비(批) ᄒᆞ야

쇼셕 무여(昭晣無餘)ᄒᆞ얏ᄂᆞᆫᄃᆡ

경이 만일 옥ᄉᆞ 결단함이

긔한 업슴을 임ᄒᆞ야

묘당 ᄉᆞ무를 여러ᄂᆞᆯ 물니친즉

이ᄂᆞᆫ 경의 짐을 셤김이

짐의 경을 아ᄂᆞᆫ ᄃᆡ셔 밋지 못ᄒᆞ니

그윽히 위ᄒᆞ야 개연ᄒᆞ노라

붕당은 진실노 ᄒᆞ여곰

그 졈이 잇슬진즉

짐이 ᄆᆞᆺ당히 경의게

그 지압ᄒᆞ기를 ᄎᆡᆨᄒᆞᆯ 것이며

여외 모든 죠건은

다 쟝ᄌᆞ 졍부에 ᄆᆞᆺ겨

힘써 ᄒᆞ여곰

ᄯᅢ를 ᄯᅡ라 길을 ᄶᅩᆺ칠 것이고

경무ᄉᆞ의 운운ᄒᆞᄂᆞᆫ 것과

ᄀᆞᆺ흔 ᄃᆡ 이르러셔ᄂᆞᆫ

만일 확실ᄒᆞᆫ 증거가 잇슨즉

경의 쳐디에 잇서셔 알외고

론경ᄒᆞᄂᆞᆫ 것이 가ᄒᆞ겟ᄂᆞᆫᄃᆡ

이ᄂᆞᆫ 젼ᄒᆞᆫᄂᆞᆫ 쇼문의 그른 ᄃᆡ셔

지ᄂᆡ지 안 ᄒᆞᆫ즉

이졔 이 샹쇼로 탄ᄒᆡᆨᄒᆞᄂᆞᆫ 것이

도로혀 과즁ᄒᆞᆫᄃᆡ 건너ᄂᆞᆫ지라

경은 그 혜아리고 곳 이러나

ᄉᆞ무를 보아

크게 어려온 걱졍을 건짐을

이 깁히 ᄇᆞᆯᄋᆞᄂᆞᆫ 바

일노 비셔랑을 보ᄂᆡ여

젼유ᄒᆞ라 ᄒᆞᄋᆞᆸ셧더라

비디 찬졍 쇼

의졍부 찬졍 리하영 씨의

ᄉᆞ직 샹쇼 즁에

시폐를 알외엿다더니

十一월 五일 비디 ᄂᆡ에 의론ᄒᆞᆫ 바

시폐가 과연 그 그러ᄒᆞ냐

이런 죠뎡(調停)은

직ᄎᆡᆨ이 졍부에 잇스니

경은 그 ᄉᆞ양 말고

더욱 일찬(日贊)의 ᄎᆡᆨ을

힘쓰라 ᄒᆞᄋᆞᆸ셧더라

교샤 합동

롱샹공부 우톄 교샤

법국인 클네ᄆᆡ셰 씨의

고빙 년한이 임의 ᄎᆞᆫ 고로

다시 一년으로 더 쇽빙ᄒᆞ얏ᄂᆞᆫᄃᆡ

년봉은 三千 六百 원이고

혹 병이 잇스면

병 잇ᄂᆞᆫ 동안

二 ᄀᆡ월은 의례로

원봉을 쥰수히 주고

ᄯᅩ 二 ᄀᆡ월이 지ᄂᆡ면

그졔ᄂᆞᆫ 반 ᄃᆞᆯ 봉급으로 주고

ᄯᅩ 두 ᄃᆞᆯ이 지ᄂᆡ면

그졔ᄂᆞᆫ 해고를 ᄒᆞ고

회환비 一千 원을 주기로

뎡ᄒᆞ얏다더라

문부 죠ᄉᆞ

롱샹공부에셔

문부를 방쟝 ᄉᆞ실 하ᄂᆞᆫᄃᆡ

공젼에 흠포가 잇고

진즉 쳥쟝치 안ᄂᆞᆫ 관리ᄂᆞᆫ

면관하기로 ᄒᆞᆫ다더라

졍부 통쳡

의정부에셔 각 부 부 원쳥에

통쳡하기를

경묘뎐 샹

ᄎᆡᆨ보

친뎨 겸ᄒᆡᆼ

고동□

경모뎐

봉안뎨

친ᄒᆡᆼ 시 젼긔 三 일 하야

동월 초 六일 밤 ᄌᆞ시 졍각

즁화뎐

친림 셔고

시 죵친 문무 百관 이샹은

죠복 五품 이하ᄂᆞᆫ

혹 단령으로 ᄒᆡᆼ레 하라고 하얏다더라

션셰 쇼요

롱샹공부에셔

새로 ᄆᆞ련하야

각 포구에 쟝ᄉᆞ하ᄂᆞ ᄇᆡᆨ셩들의 ᄇᆡ에

셰젼을 밧ᄂᆞᆫ ᄭᆞᄃᆞᆰ에

양근군 쇼ᄂᆡ 등 디에셔

각 션인들이 슈샹 슈하로

오고 가ᄂᆞᆫ ᄇᆡ들을

모도 집유하고

션인 슈ᄇᆡᆨ 명이

셩군 작당ᄒᆞ야

션셰 위원과 밋

그 반인伴人들을

모도 ᄭᅳ러 내여

어지러히 ᄯᅡ리고

ᄯᅩ 결박ᄒᆞ아

발에 착고 ᄎᆡ우고

그 션셰 라고 밧은 돈 千여 량을

도로 ᄲᆡ셧다ᄂᆞᆫ 고로

롱샹공부 참셔관 오구영 씨가

나려가셔 광쥬 양쥬 양근 三 군

디방관들과 협의ᄒᆞ야

그 션인들을 효유ᄒᆞ여

다 물너가게 ᄒᆞ려 ᄒᆞᆫ다니

그 하회가 엇더케 될ᄂᆞᆫ지

아즉 알 슈 업다더라

변명 샹쇼 쇼문

겸림 경무ᄉᆞ 김영쥰 씨ᄂᆞᆫ

윤의졍의 탄ᄒᆡᆨ 상쇼를 ᄆᆞᆺᄂᆞᆫ 후에

ᄌᆞ긔도 변명ᄒᆞ려고

샹쇼ᄂᆞᆫ 슈졍ᄒᆞ얏스나

아즉 봉졍치ᄂᆞᆫ 아니ᄒᆞ얏다ᄂᆞᆫ

ᄆᆞᆯ이 잇다더라

뎐기 간목

남대문 안으로

뎐긔 쳘도의 뎐간목을

시작ᄒᆞ여 셰운다더라

샹쇼 쇼문

의졍 윤용션 씨가

ᄌᆡᄎᆞ 샹쇼를 ᄯᅩ ᄒᆞ고

동쇼문 밧그로

다시 나간다ᄂᆞᆫ ᄆᆞᆯ이 잇스며

윤의졍의 손ᄌᆞ ᄂᆡ부

디방 국쟝 윤덕영 씨ᄂᆞᆫ

ᄉᆞ직 샹쇼를 ᄒᆞ얏더니

너ᄂᆞᆫ ᄉᆞ양 ᄆᆞᆯ고

직무를 ᄉᆞᆯ피라시ᄂᆞᆫ 비디를

무루왓다ᄂᆞᆫ ᄆᆞᆯ이 잇다더라

참셔 발뎡

주미 공관 참셔관 쟝봉환 씨ᄂᆞᆫ

작고ᄒᆞᆫ 구례 씨의 모친을 ᄇᆡ호ᄒᆞ야

오ᄂᆞᆯ ᄯᅥ나ᄂᆞᆫᄃᆡ

아 법 오 공관 참셔관 남필우 씨도

함ᄭᅴ ᄯᅥ나셔

인쳔으로 향ᄒᆞᆫ다더라

금광 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