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57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57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평안남도 관찰부 춍슌 ᄇᆡᆨ락환은

황해도 관찰부 춍슌 윤죠영은

비셔원 승 김ᄐᆡ졔ᄂᆞᆫ

봉샹샤 부 졔죠 윤죠영 김ᄐᆡ졔ᄂᆞᆫ

쟝례원 쟝례 심후ᄐᆡᆨ은

태의원 쇼경 엄슈완 리ᄐᆡᄅᆡᄂᆞᆫ

분 비셔원 승 송관헌은

홍문관 시독 김덕한은

희릉 참봉 리병민 리강하ᄂᆞᆫ

분 비셔원 랑 윤호션 리규풍 박졔션

최원샹 윤셕우ᄂᆞᆫ

분 시어 김관식은

안산군 공립 쇼학교 교원 황ᄐᆡ셩은

쳘원군 공립 쇼학교 교원을 임ᄒᆞ고

겸임ᄒᆞ고 명ᄒᆞ다

홍쥬군 공립 쇼학교 부 교원은

리돈필 운산군

공립 쇼학교 부 교원은

량관슈 문쳔군

공립 쇼학교 부 교원은

박봉한으로 임용ᄒᆞ얏더라

十월 二일에 죠칙하야 ᄀᆞᆯᄋᆞ샤ᄃᆡ

곳 봉샹샤 졔죠 민경호 등의

쇼본을 본즉

이에 이 리희로의

샹쇼 ᄉᆞ의를 복신(復申)ᄒᆞᆫ 것인즉

그 쟝황ᄒᆞᆫ 바ᄂᆞᆫ

더옥 무엄ᄒᆞᆫᄃᆡ

그 즁에 몃 귀졀은

션왕죠에 어핍ᄒᆞᆷ이

졀졀 흉ᄑᆡᄒᆞ야

신ᄌᆞ의 분의가

ᄯᅡ에 쓸니여

단뎡코 요ᄃᆡᄒᆞ기 어려온지라

봉샹샤 졔죠 민경호ᄂᆞᆫ

위션 면 본관 ᄒᆞ야

법부로 ᄒᆞ여곰

근인을 궁ᄒᆡᆨᄒᆞ여 ᄯᅡ라

곳 등문ᄒᆞ고

그 남져지 련명ᄒᆞᆫ

죠희영 리문구 리필구ᄂᆞᆫ

ᄯᅩᄒᆞᆫ 경무쳥으로 ᄒᆞ여곰

잡아 엄히 신문을 ᄒᆡᆼᄒᆞ고

쇼본 밧아올닌

비셔승 리졍렬은

ᄉᆞ톄 쇼ᄌᆡ에 가히 ᄭᆡ옴이

업지 못ᄒᆞ겟스니

ᄯᅩᄒᆞᆫ 면 본관 ᄒᆞ라시ᄂᆞᆫ 일노

명하ᄒᆞ신지라

법부로 죠칙을 흠쥰ᄒᆞ야

평리원에 신칙ᄒᆞ얏더니

ᄒᆡ 공안을 밧아 보ᄂᆡᆺᄂᆞᆫᄃᆡ

ᄎᆡᆨᄉᆞ로 부텃기에

一톄로 상쥬ᄒᆞ나이다 ᄒᆞ얏더니

봉디 ᄂᆡ에 ᄎᆡᆨᄌᆞᄂᆞᆫ

공거 문ᄌᆞ가 아닌즉

엇지 죡히 빙거ᄒᆞ랴

별노히 평리원에 신칙ᄒᆞ야

축뎌 반ᄒᆡᆨᄒᆞ라 ᄒᆞᄋᆞᆸ셧더라

쳥쥬 젼 군수 신승휴와

부여 젼 군슈 리셰경은

공랍 건톄ᄉᆞ로

평리원에셔 잡아 가두엇더라

잡보

샹무샤 시벌

김영슈 씨가

샹무샤 도샤쟝으로

ᄒᆡ샤예 도임ᄒᆞ야

신졍지 쵸에 부 ᄉᆞ무

리규황 김광희 량 씨가

무ᄉᆞᆷ 협잡질을 ᄒᆞ얏던지

위션 벌을 붓치고

도집ᄉᆞ로 일병 시벌ᄒᆞ얏다더라

김씨 일본ᄒᆡᆼ

김명식 씨ᄂᆞᆫ

일간에 일본 갈 ᄎᆞ로

방금 쇽쟝ᄒᆞᆫ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부교원 ᄐᆡᆨ챠

샤범 영어 학교 부 교원 리룡샹 씨가

쳥원ᄒᆞ야 ᄀᆞᆯ녓ᄂᆞᆫᄃᆡ

학부에셔 ᄒᆡ교 一반 학원 즁으로

어졋긔 ᄎᆔᄌᆡᄒᆞ야

부교원을 ᄐᆡᆨ차ᄒᆞᆫ다더라

긴긴 슌찰

윤의졍의 일젼 샹쇼 즁에

부샹을 해산解散ᄒᆞ쇼셔

ᄒᆞᆫ 귀어가 잇섯신즉

필연 부샹들이

윤의졍의 집에 가셔

야료ᄒᆞᆯ 염려가 잇슬가 ᄒᆞ야

병뎡 二十 명과

슌검 十五 인을

윤 씨의 집에 파숑ᄒᆞ야

긴히 파슈식힌다더니

ᄒᆡ 방ᄂᆡ 슌검들이

ᄯᅩ 경무쳥 춍무국의 신칙으로

윤의졍의 집 근쳐를

긴긴히 슌찰ᄒᆞᆫ다더라

리씨 피착

법부 협판 리근호 씨의

아^우 리근영 씨ᄂᆞᆫ

무ᄉᆞᆷ ᄉᆞ건인지

어졋긔 경무쳥에 잡혓다더라

대도회 뎡디

윤의졍의 일젼 샹쇼 즁에

부샹을 해산解散ᄒᆞ쇼셔

ᄒᆞᆫ 죠목이 잇셧ᄂᆞᆫᄃᆡ

부샹이 만약 혁파 될 디경이면

샹무샤에셔 대도회 붓치고

련명 샹쇼ᄒᆞ기로 ᄒᆞ얏더니

윤의졍의 샹쇼에

비지가 나리신 후에ᄂᆞᆫ

부샹들의 대도회 붓칠 ᄉᆞ건을

아즉 뎡디ᄒᆞ얏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영어 학도

영어 학도들이

학부에 쳥원ᄒᆞ기를

해고ᄒᆞᆫ 교샤 할치신 씨를

만일 이어 고빙치 안 ᄒᆞ면

막가 ᄂᆡ하로

일졔히 퇴학ᄒᆞ겟노라고 ᄒᆞ거ᄂᆞᆯ

학부에셔 말ᄒᆞ되

그 학도들은

ᄒᆡ 쇼관 되ᄂᆞᆫ 학부의 령을

ᄯᅡ르지 안코

ᄒᆡᆼ위들을 괴패히 ᄒᆞᆫ다 ᄒᆞ고

그 ᄉᆞ연으로 졍부에 통쳡ᄒᆞ야

그 쳥원셔에 련명ᄒᆞᆫ

학도 김영졔 송헌쥬 김쥰식

신ᄐᆡ건 김인식 최샹림

리슌룡 민긔호 김ᄒᆡᆼ원

한동렬 김죵덕 김쥰봉

합 十二 인을 츌학 식히고

관보에 계ᄌᆡ ᄒᆞᆫ다더라

손들고 경례

경무쳥 권임과 슌검들이

ᄒᆡ쳥 샹관들을 ᄃᆡᄒᆞᆫ즉

보슈 (步數)ᄂᆞᆫ 물론ᄒᆞ고

빗겨셔셔 손을 썩 놉히 들고

공손히 경례를 ᄒᆞ되

그 샹관은 답례를 안코

지ᄂᆡ더ᄅᆡ도

다셧 거름을 지ᄂᆡ간 후에야

그 경례ᄒᆞ던 손을

비로쇼 나리고

슌검이 권임을 보더ᄅᆡ도

ᄯᅩᄒᆞᆫ 각근히 경례를 ᄒᆞ되

만일 쥰ᄒᆡᆼ치 안ᄂᆞᆫ 이ᄂᆞᆫ

단당 파면ᄒᆞ기로 ᄒᆞ얏다더라

ᄆᆞᆺ고 잡혀

이ᄃᆞᆯ 三일 오후 六시에

진고ᄀᆡ셔 엇던 한국 사ᄅᆞᆷ ᄒᆞ나이

ᄒᆡᆼ워를 엇더케 ᄒᆞ얏ᄂᆞᆫ지

일본 사ᄅᆞᆷ 슈十 명이 모혀셔

무슈 란타ᄒᆞ야

쥭을 디경에 이르럿ᄂᆞᆫᄃᆡ

한국 슌검이

그 ᄆᆞ진 사ᄅᆞᆷ을 잡아

경무쳥으로 갓다더라

셩진항 죠계

셩진항에 각국 죠계디를 ᄆᆞᆫ들녀고

ᄒᆡ디에 거민의 집 회쳘비와 분묘

이 쟝비 합ᄒᆞ야 一万 四千여 원이 되ᄂᆞᆫᄃᆡ

곳 지츌ᄒᆞ여 ᄃᆞᆯ나고

외부에셔 탁지부로

쳥구ᄒᆞ얏다더라

션샹몽방

ᄇᆡ쟝ᄉᆞ ᄒᆞᄂᆞᆫ 챠공명 김학운 등이

션셰 ᄉᆞ건에 ᄃᆡᄒᆞ야

항가ᄒᆞᆫ 일노

경무쳥에 잡혀 갓쳣다더니

이ᄃᆞᆯ 六일에 노혓다더라

근친후 도임

경샹남도 관찰ᄉᆞ 리은용 씨ᄂᆞᆫ

이ᄃᆞᆯ 三일에 인쳔으로 가셔

륜션을 타고 무쟝군 아즁으로 가셔

그 ᄉᆡᆼ가 부친을 보고

부임ᄒᆞᆫ다더라

미국 부ᄌᆞ

미국 부샹(富商)

부안타ᄲᅵ을르 씨가

금번에 뢰츙혈병(腦充血病)으로 쥭엇ᄂᆞᆫᄃᆡ

그 ᄭᅵᆺ친 ᄌᆡ산이

四億万 원 이샹이라

그 ᄌᆡ산의 절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