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62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62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ᄒᆞᆷ을며 뎐례의 ᄂᆞᆯ을 당ᄒᆞ야

ᄆᆞᆺ당히 특별히 베플미 엇슬지라

리도현은 그 벼ᄉᆞᆯ을 회복ᄒᆞ야

죵 二품직을 증ᄒᆞ고

리응원은 ᄯᅱ여 졍 三품을 증ᄒᆞ고

죠덕인의 일은

비록 오ᄅᆡ고 먼ᄃᆡ 잇스나

임의 두 셩죠의 특디로

쇼셕ᄒᆞ심이 잇스니

그울어러 긔슐ᄒᆞᄂᆞᆫ 도에 합ᄒᆞ야

넉으럽고 큰 뎐을 베플지라

죄명은 효슈ᄒᆞ고

특히 그 관작을 회복ᄒᆞ라 ᄒᆞᄋᆞᆷ시다

츙쳥 북도 관찰ᄉᆞ 김셕규 ᄉᆞ직 샹쇼

비디 ᄂᆡ에 ᄉᆞ양 ᄆᆞᆯ고

더옥 관찰의 ᄎᆡᆨ임을 힘쓰라 ᄒᆞᄋᆞᆸ시다

분 비셔원 승 김병옥

분 비셔원 랑 리죵셕 황륜슈 쟝길샹

영션샤 쥬ᄉᆞ 강샹일

시죵원 분 시어

류경슈 류인근은 해ᄒᆞ고 의원 면ᄒᆞ다

한광슈ᄂᆞᆫ 궁ᄂᆡ부 특진관

리쳘쥬 김ᄉᆞ오ᄂᆞᆫ 분 비셔원 랑

리쳘슌 황갑셩 리한죵 류인근 류경슈ᄂᆞᆫ

시죵원 분 시어

리두셩 윤병규ᄂᆞᆫ 통신샤 뎐화과 쥬ᄉᆞ

졍슌경은 희릉 참봉

민영욱은 영션샤 쥬ᄉᆞ

최두문은 량디 아문 위원을 임명ᄒᆞ다

잡보

위원 보고

롱샹공부에셔 관션과를 실시ᄒᆞ고

연해 각쳐에 션셰를 밧으랴고

위원들을 파송ᄒᆞ얏다ᄂᆞᆫᄃᆡ

부샹들은 각 표구에셔

포셰를 륵봉ᄒᆞ며

엇던 디방ᄃᆡ에셔ᄂᆞᆫ

百一 셰를 밧ᄂᆞᆫ 고로

인민이 부지ᄒᆞ기 어렵다고들 ᄒᆞᆫ다ᄂᆞᆫ 쇼문이

죵죵 잇다 ᄒᆞ되

과연 그럴ᄂᆞᆫ지 물나셔

확실히 밋지 안ᄒᆞ얏더니

지금 드른즉

츙쳥 남도 션셰 위원 김슈현 씨가

롱샹 공부에 보고ᄒᆞ기를

공쥬 디방ᄃᆡ에셔

百一 셰 밧ᄂᆞᆫ 것과

부샹들이 슈셰ᄒᆞᄂᆞᆫ 것을

다 혁파ᄒᆞ여 ᄃᆞᆯ나고 ᄒᆞ얏다더라

휼금 지발

황간군 샹촌면 물ᄒᆞᆫ리에셔

호환이 대치ᄒᆞ야

범의게 쥭은 사ᄅᆞᆷ이 七 명이고

샹ᄒᆞᆫ 사ᄅᆞᆷ이 十一 명인ᄃᆡ

탁지부에셔 휼금 十七 원 十 젼을

지발ᄒᆞ얏다더라

일본 샹업 보고

대한 인쳔항에

거류ᄒᆞᄂᆞᆫ 일본 사ᄅᆞᆷ들의

샹업 회의쇼 보고

ᄎᆡᆨᄌᆞ 뎨 三호가

요ᄉᆞ이 발간되얏ᄂᆞᆫᄃᆡ

즁촌 츙길 씨가 편집ᄒᆞ고

시야숑지 죠씨가 인쇄ᄒᆞ엿ᄂᆞᆫ지라

각항 보고셔와 기외 모든 장귀가

ᄀᆡᄀᆡ히 고명ᄒᆞ고

언론이 탁월ᄒᆞ야

누구던지 ᄒᆞᆫ 번 보면

지식이 ᄌᆞ연 발달ᄒᆞ겟ᄂᆞᆫ지라

우리ᄂᆞᆫ 이 회의쇼를 향ᄒᆞ야

만분 찬송ᄒᆞ노라

환도 무의

궁ᄂᆡ부 협판 민영긔 씨ᄂᆞᆫ

금번에 ᄌᆡ판을 지ᄂᆡ고

노혀 나온 후에ᄂᆞᆫ

도모지 벼ᄉᆞᆯ에 ᄯᅳᆺ이 업셔셔

ᄉᆞ직 샹쇼ᄒᆞ고

영위 ᄉᆞ로에ᄂᆞᆫ

나셔지 안키로

작뎡을 ᄒᆞ얏다더라

셤즁 도젹

강화 근쳐 원횡도에

인민 슈百 호가 사ᄂᆞᆫᄃᆡ

음력 九월 二十七일 밤에

륙디 화젹 슈十 명이

ᄇᆡ를 타고 그 셔음에 들어가셔

칼을 두르며 춍을 놋코

인민의 집에 ᄃᆞᆯ녀들어

ᄌᆡ산 슈千 량엇치를 ᄲᅢᆺ거ᄂᆞᆯ

그 셔음 인민 즁 몃十 명이

감안히 동구로 나가 본즉

도젹 ᄒᆞᆫ 놈만

뎌의 당류의 타고 온 ᄇᆡ를

직히고 잇스며

여러 도젹놈들은

아즉 동구에 나오지 아니ᄒᆞ얏ᄂᆞᆫ지라

셔음 샤ᄅᆞᆷ들이

그 ᄇᆡ 직히고 잇ᄂᆞᆫ

도젹 ᄒᆞᆫ 놈을 결박ᄒᆞ야

그 ᄇᆡ에 실어셔

다른 곳으로 옴겨 숨기고

도로 동리로 들어가셔

동리에 이왕 잇ᄂᆞᆫ

춍 슈十 ᄀᆡ를 쥰비ᄒᆞ얏다가

그 도젹놈들이

동구로 나가셔

ᄇᆡ를 ᄎᆞ지려 ᄒᆞᆯ 즈음에

뒤으로 좃ᄎᆞ 엄습ᄒᆞᆫ즉

도적놈들이 ᄇᆡ가 업셔셔

엇지ᄒᆞᆯ 줄을 모로거ᄂᆞᆯ

셔음 사ᄅᆞᆷ들이

일시에 춍을 노흐ᄆᆡ

도적놈들이 동으로 닷고

셔으로 도망ᄒᆞ되

다만 그 셔음 가온ᄃᆡ셔

빙빙도ᄂᆞᆫ지라

이에 그 도젹을

다 잡아 결박ᄒᆞ야

그 ᄲᅢᆺ긴 ᄌᆡ산들은

도로 다 ᄎᆞᆺ고

그 괴슈놈만

부근 ᄒᆞᆫ 디방관으로 보ᄂᆡ고

그 여당은 샹ᄒᆞᆫ ᄌᆞ이만 ᄒᆞ기로

아즉 륙디로 보ᄂᆡ여

보슈ᄒᆞ야 멈을넛다더라

뎍쳔집에 샤 구류

회동사난 젼 판셔

졍긔회 씨의 쇼실 덕쳔 집에셔

년젼에 셩쥬 사난 리션달과

무ᄉᆞᆷ 슈약이 잇셔

웅쳔 쇼문

웅쳔군 영등포에셔ᄂᆞᆫ

그 근방 ᄇᆡᆨ셩들이

고기잡ᄂᆞᆫ 업으로

ᄉᆡᆼ리를 엇어 사ᄂᆞᆫ ᄯᅡ인ᄃᆡ

금년 음력 九월에

어느 외국 어업 션인이

그 ᄯᅡ을 뎜유ᄒᆞ고

대한 본국 사ᄅᆞᆷ들은

금ᄒᆞ야 ᄶᅩᆺᄎᆞᄂᆡᆺ다고

그 디방 인민들이

분울히 넉힌다더라

돈 二千 량을 내 붓첫던지

그 후에 덕쳔 집은

안셩으로 나려 갓다가

三 년만에 도로 셔울노 와셔

졍판셔와 다시 살면셔

락동다가 집을 쟝ᄆᆞᆫᄒᆞ엿ᄂᆞᆫ지라

리션달과 거간인 강셩ᄅᆡ을

엇지 맛낫던지

덕쳔 집에셔

그 두 사ᄅᆞᆷ을 잡아다가

샤ᄉᆞ로 깁히 가두고

그 돈 二千 량을

변리 병ᄒᆞ야 갑고야

노혀 나가리라고 ᄒᆞ야

리션달의 쇼식은 묘연ᄒᆞ고

강모의 졍디ᄂᆞᆫ 샤ᄉᆞ 옥즁에셔

광경이 가련ᄒᆞ다더라

구ᄉᆞ 부득

인동군 ᄯᅡ에 사ᄂᆞᆫ 쟝션젼 긔원 씨와

션산군 ᄯᅡ에 사ᄂᆞᆫ 허참봉 위 씨가

벼ᄉᆞᆯ 구ᄒᆞ려고

금년 봄에 셔울올나와셔

샤寺동 현셩죠의 여각에셔

함ᄭᅴ 류련ᄒᆞᄂᆞᆫᄃᆡ

벼ᄉᆞᆯ은 쉽게 되지 안코

밥갑은 과다ᄒᆞ야

쥬리고 치움을 면치 못ᄒᆞ겟ᄂᆞᆫᄃᆡ

경무쳥에셔ᄂᆞᆫ ᄃᆞᆺᄉᆡ ᄃᆞᆺᄉᆡ식

시골 사ᄅᆞᆷ들을 젹간ᄒᆞᄂᆞᆫ 고로

쟝허 량 씨의 일이

심ᄒᆡ 옹ᄉᆡᆨ히 되얏다더라

학부 공찰

영어 학도가 일졔히 퇴학ᄒᆞ고

샹학지 안커ᄂᆞᆯ

학부 학무 국쟝 겸

각 어학교 교쟝 김각현 씨가

공찰노 ᄆᆞᆫ드러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