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63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63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진나라의 파리ᄒᆞᆷ을 보듯키 ᄒᆞ야

입ᄉᆞᆯ이 업스면

니가 치울 렴녀를

조곰도 아니ᄒᆞᄂᆞᆫ지

극히 일본에 고명ᄒᆞᆫ 션ᄇᆡ들를 위ᄒᆞ야

크게 개탄히 넉히노라

관보

十一월 十五일

조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부묘 三도 습의ᄂᆞᆫ

ᄌᆡ도와 겸ᄒᆡᆼᄒᆞ고

샹존호 ᄌᆡ도 습의ᄂᆞᆫ

三도에 겸ᄒᆡᆼᄒᆞ라 ᄒᆞᄋᆞᆸ시다

겸림 쟝례원 쟝례 윤죠영

쟝례원 샹례 민봉식

희룽 참봉 졍슌경

영션샤 쥬ᄉᆞ 민영욱

통신샤 뎐화과 쥬ᄉᆞ 리두셩 윤병규

분 비셔원 승 리태ᄅᆡ

시죵원 분 시어 박졔션은

다 의원 면관과 해ᄒᆞ고

죠병필 김만슈ᄂᆞᆫ 궁ᄂᆡ부 특진관

리슌익은 장례원 경

김죵규ᄂᆞᆫ 시강원 쳠ᄉᆞ

강우형은 쟝례원 쟝례

윤쥬셩은 쟝례원 샹례

리원화ᄂᆞᆫ 희릉 참봉

강영린은 영션샤 쥬ᄉᆞ

심샹희ᄂᆞᆫ 시죵원 분 시어들을 다 명ᄒᆞ고

겸임ᄒᆞ고 임ᄒᆞ다

셔만슌은 면 증계ᄒᆞ다

잡보

법협 샹쇼

법부 협판 리근호 씨ᄂᆞᆫ

ᄉᆞ직 샹쇼를 올녓다더라

릉ᄒᆡᆼ 쇼문

이ᄃᆞᆯ은 명성 황후 폐하 복위ᄒᆞ신 ᄃᆞᆯ인 고로

황샹 폐하ᄭᅴ셔

ᄅᆡ일 흥릉에 ᄒᆡᆼᄒᆡᆼᄒᆞ신다ᄂᆞᆫ ᄆᆞᆯ이 잇다더라

부샹 잡기

셔셔 도동 부샹 도가에셔

부샹 리긔션 권츈샹 등이

판을 베플고 무란히 잡기를 ᄒᆞ다가

경무쳥으로 잡혀갓다더라

김부ᄌᆞ 몽방

경무쳥에 잡혀갓첫던

젼쥬 김챵셕 씨의 부ᄌᆞᄂᆞᆫ

일젼에 노혓다더라

병뎡 락ᄉᆞ

일젼에 동가ᄒᆞ실 ᄯᅢ에

부샹들이 ᄇᆡᆨ의로

진즁에 혼잡ᄒᆞᆫ 것을

병뎡들이 물니쳐

밧그로 내보ᄂᆡᆺ다더니

지금 드른즉

병뎡 三 인이

그 부샹들 구츅ᄒᆞᆫ 죄로

구실이 ᄯᅥ러졋다ᄂᆞᆫ 말이 잇다더라

샹무샤 쇼문

샹무샤 유샤 당샹 길영슈 씨가

ᄆᆞᆯ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본 샹무샤에 ᄉᆞ무쟝 ᄒᆞ나이면 죡ᄒᆞ거ᄂᆞᆯ

부 ᄉᆞ무쟝이니 쟝무원이니

모도 잇서셔 본샤 ᄉᆞ무를 본다 ᄒᆞ고

효잡케ᄆᆞᆫ ᄒᆞ니

무엇이 유익ᄒᆞ겟나뇨 ᄒᆞ고

부 ᄉᆞ무쟝의 도쟝을

것어들엿다ᄂᆞᆫ ᄆᆞᆯ이 잇다더라

슈륜 긔계

남셔 미나리골 사ᄂᆞᆫ 젼군슈 졍긍죠 씨가

금년 여름브터 가을ᄭᅡ지

슈륜 긔계ᄅᆞᆯ 뎨죠ᄒᆞᄂᆞᆫᄃᆡ

기간에 루만금 쟈본을 드렷스되

ᄭᅳᆺ이 못난 고로

리풍호 씨가 그 ᄌᆡ력이 부죡ᄒᆞᆫ 것을 보고

쓰ᄂᆞᆫ ᄃᆡ로 ᄃᆡ여 주엇스되

그 역ᄉᆞ가 썩 필역이 안 되거ᄂᆞᆯ

리 씨가 말ᄒᆞ되

그ᄃᆡ의 ᄒᆞᄂᆞᆫ 일을 보건ᄃᆡ

반다시 못 될 터이니

내 돈 만 량이나 도로 ᄃᆞᆯ나 ᄒᆞ나

그 긔계 ᄆᆞᆫ드ᄂᆞᆫᄃᆡ

다 허비가 되야 못 주거ᄂᆞᆯ

리 씨가 한셩부 ᄌᆡ판쇼에

졍쟝을 ᄒᆞ야

ᄌᆡ판ᄭᅡ지 ᄒᆞ려 ᄒᆞᆫ다더라

부샹 ᄇᆡ립

ᄅᆡ일 릉ᄒᆡᆼᄒᆞ실 ᄯᅢ에

부샹들이 ᄯᅩ 길에 버려션다더라

ᄐᆡ 四十률

량산군 사ᄂᆞᆫ 김샹ᄎᆡᄂᆞᆫ

셔울 사ᄂᆞᆫ 류용쥰 홍ᄌᆡ익 량인의게

十万 량 어음을 엇어셔

김해 밀양 두 고을 간 군슈를

ᄒᆡᆼ뢰 도득ᄒᆞ려다가

뎌번에 잡혓다더니

법샤에셔 ᄐᆡ 四十에 쳐ᄒᆞ야 노핫다더라

한쳥 죠약

한쳥 죠약을 쳥뎨의게 비쥰 ᄆᆞᆺ고

ᄯᅩ ᄒᆡ국 국셔ᄭᅡ지

ᄒᆡ국 참찬관이 밧들고

한국에 왓ᄂᆞᆫᄃᆡ

ᄒᆡ국 국셔를 한국에 밧치고

ᄒᆡ국 칙명을 기다려셔

셔슈붕 씨가 대한에 쥬챠ᄒᆞ야

판리 공ᄉᆞ를 ᄒᆞᆯ 터이라ᄂᆞᆫ ᄆᆞᆯ이 잇다더라

五셔 포셰

셔울 五셔 관ᄂᆡ에

포샤 셰금을 롱샹공부에셔 밧아

탁지부로 보ᄂᆡ더니

지금은 궁ᄂᆡ부 뎐션샤로 옴겨 붓치고

본년 三월 이후죠를

ᄒᆡ샤로 보츙케 ᄒᆞ얏다더라

영ᄉᆞ 폐현 쳥

영국 공ᄉᆞᄂᆞᆫ 궁ᄂᆡ부에 ᄃᆡᄒᆞ야

폐현의 ᄯᅳᆺ을 죠회로 쳥ᄒᆞ얏ᄂᆞᆫᄃᆡ

금번에 광산 ᄒᆞᆫ 곳

ᄐᆡᆨ뎡ᄒᆞ러 온 모리간 씨의 폐현함을

요쳥함이라더라

팟죽물이 ᄒᆡ

ᄂᆡ부 대신 민병셕 씨ᄂᆞᆫ

병즁에 팟죽 물을 쓰고

증셰가 더 ᄒᆞ야

별중이 ᄯᅩ ᄉᆡᆼ겨서

슈일은 ᄆᆡ우 황황히 지ᄂᆡᆺ다더라

인항 슈츌

이ᄃᆞᆯ에 인쳔셔 일본으로

슈츌ᄒᆞᆫ 우피가

九万 二千 四百 五十二 근인ᄃᆡ

갑이 二萬 一千 七十八 원이고

쳥국으로 슈츌ᄒᆞᆫ 우피가

一万 四千 三百 五十 근인ᄃᆡ

갑이 三千 二百 九十三 원이라더라

인보 통신

궁ᄂᆡ부 고문관으로 고빙ᄒᆞᆫ

미국 사ᄅᆞᆷ 산슈 씨ᄂᆞᆫ

十一일에 셔울셔 ᄯᅥ나

인쳔으로 와셔

일본으로 갓다더라

인쳔 통신

인쳔셔 발간ᄒᆞᄂᆞᆫ

죠션 신보에 말ᄒᆞ기를

일본에 망명ᄒᆞ얏던 유셩쥰 씨가

특샤를 ᄆᆞᆺ나

본국에 도라온 것은

씨가 탁지부 금고 국쟝으로셔

뎨일 은ᄒᆡᆼ에 ᄆᆞᆺ겻던

돈 七万 원을

ᄎᆞ져 오게 함일너니

그 ᄆᆞᆺ긴 돈을

다 ᄎᆞ진 후에ᄂᆞᆫ

바로 잡으려 ᄒᆞ니ᄭᆞ

씨가 몬져 알고

숨엇다고 ᄒᆞ얏더라

검역 셔ᄎᆡᆨ

일본 졍부에셔ᄂᆞᆫ

한국 인민과

한국에 잇ᄂᆞᆫ 각국 사ᄅᆞᆷ들을 위ᄒᆞ야

검역셔 ᄎᆡᆨᄌᆞᄅᆞᆯ 간판ᄒᆞ야

한국 병원으로 보ᄂᆡᆺ다더라

경긔 화륜션

인쳔항 샹션 회샤 샤쟝 우ᄌᆡ명 씨가

ᄂᆡ디 각쳐에 무역 ᄒᆞ량으로

일본 륜션 경긔환을 삿ᄂᆞᆫᄃᆡ

각 항구와 기타 연해 연강에

임편 왕ᄅᆡᄒᆞ겟스니

쇼도 각쳐 디방관의게 훈령ᄒᆞ여

거릿김이 업시 통ᄒᆡᆼ케 ᄒᆞ고

샹당ᄒᆞ게 셰를 밧칠 줄노

롱샹공부에 쳥원ᄒᆞ얏다더라

일인 치도

무안 목포항에ᄂᆞᆫ

도로가 극히 험악한 고로

ᄒᆡ항에 거류ᄒᆞᄂᆞᆫ 일인이

일신 수츅ᄒᆞ야

사ᄅᆞᆷ의 ᄅᆡ왕ᄒᆞ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