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64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64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ᄉᆞ도 포경 긔디

일본 공ᄉᆞ가 대한 외부로 죠회ᄒᆞ고

젼라 경샹 강원 함경 네도에

고ᄅᆡ 잡을 긔디를

금년브터 十 년 위한ᄒᆞ야

쳥구ᄒᆞ얏거ᄂᆞᆯ

외부에셔 그 죠회를 등인ᄒᆞ야

롱샹공부로 굴너 죠회ᄒᆞ얏ᄂᆞᆫᄃᆡ

롱샹공부에셔ᄂᆞᆫ

그 일이 넘어 즁대ᄒᆞᆫ 고로

그 ᄉᆞ건을 들어

졍부 회의에 잡ᄋᆞ냇다ᄂᆞᆫᄃᆡ

그 고ᄅᆡ 잡을 사ᄅᆞᆷ은

일인 원양 회샤 감독 신뎐도쟉과

하북감칠과 오촌리죠 졔 씨ᄅᆞ더라

ᄂᆡ대 ᄉᆞ직

ᄂᆡ부 대신 민병셕 씨의 병셰ᄂᆞᆫ

졈졈 침즁ᄒᆞ여 가ᄂᆞᆫ 고로

어졋긔 ᄉᆞ직 샹쇼를 올녓다더라

신쟝ᄯᆡ ᄅᆡ왕

ᄂᆡ부 대신 민병셕 씨의 병셰가

졈졈 더 ᄒᆞᄂᆞᆫ 고로

판슈들을 쳥ᄒᆞ야

경문을 닑히ᄂᆞᆫᄃᆡ

그 신쟝 ᄯᆡ가

민 씨의 집안 각 방으로 ᄅᆡ왕하면셔

가쟝 집물을 ᄯᅡ려부신 것이

슈千 량엇치가 된다더ᄅᆞ

서양 복ᄉᆡᆨ

ᄋᆞ 법 오 三 국 공ᄉᆞ관에 륜회ᄒᆞ야

쥬ᄌᆡᄒᆞᆯ 참셔관 남필우 씨가

셔울셔 ᄯᅥ나갓다ᄂᆞᆫ ᄆᆞᆯ은

본보에 이왕 긔ᄌᆡ하엿거니와

지금 드른즉

태셔 양복과 례복 을지여

입고랴 ᄯᅥ나겟난 고로

방금 셔양 의복과

셔양 례복을 짓난 즁인ᄃᆡ

밋쳐 되지 못한 고로

씨가 ᄋᆞ즉 못 떠낫다더ᄅᆞ

각 뎐당국 폐문

뎐당 표지 도고 ᄒᆞ랴ᄂᆞᆫ 회샤를

물시ᄒᆞ기로

셔울 각 뎐당포 사ᄅᆞᆷ들이

롱샹공부에 등쇼ᄒᆞ얏스되

롱샹공부에셔ᄂᆞᆫ

여러 사ᄅᆞᆷ의 쇼원ᄃᆡ로

그 도고 ᄒᆞ랴ᄂᆞᆫ 회샤를

죵ᄅᆡ 물시치 안ᄂᆞᆫ 고로

문안 문밧 三百여 곳 뎐당포 사^ᄅᆞᆷ들이

영업을 폐ᄒᆞ고

모도 문들을 닷첫다더라

즁의 등쇼

강원도 양양군 ᄯᅡ에

ᄒᆞᆫ 졀이 잇ᄂᆞᆫᄃᆡ

일홈은 명쥬사라 ᄒᆞᄂᆞᆫ지라

그 졀은 三뎐 원당 위츅쇼로

어필을 모신 ᄯᅡ이더니

三百七 간 되ᄂᆞᆫ 졀이

년 젼에 불이 나셔 다 타졋거ᄂᆞᆯ

즁들이 돈을 모혀

즁건ᄒᆞ얏더니

엇지 ᄯᅩ 화ᄌᆡ를 ᄆᆞᆺ나

형디가 업시

모도 타졋ᄂᆞᆫ 고로

그 졀 즁들이

이제ᄂᆞᆫ ᄒᆞᆯ 슈 업셔셔

ᄂᆡ부에셔나 그 졀을 즁건ᄒᆞ여 ᄃᆞᆯ나고

졍쟝ᄒᆞ얏다더라

억륵 샤화

지금 경샹 남도

새 관찰ᄉᆞ로 나려간 리은용 씨가

황ᄒᆡ도 관찰ᄉᆞ로 잇슬 ᄯᅢ에

해쥬군 사ᄂᆞᆫ 쟝죵셕이가

연안군 사ᄂᆞᆫ 신ᄌᆞ옥의 돈 一万 三千 량

ᄲᆡ셔 먹은 것을

도로 ᄎᆞ져 ᄃᆞᆯ나고

신ᄌᆞ옥이가

ᄒᆡ 관찰부에 졍쇼ᄒᆞᆫ즉

리은용 씨가

기시 관찰ᄉᆞ로셔

신민의 돈 ᄎᆞ져주기ᄂᆞᆫ 고샤ᄒᆞ고

도로혀 신민을 억륵으로

샤화ᄒᆞ라 ᄒᆞ거ᄂᆞᆯ

신민은 죵시 샤화를 아니ᄒᆞ얏다가

ᄂᆡ부에 호쇼ᄒᆞ야

훈령을 ᄆᆞᆺ하

ᄒᆡ도 새 관찰ᄉᆞ 민형식 씨의게

도부ᄒᆞ얏더니

ᄒᆡ 관찰이 ᄂᆡ부에 보고ᄒᆞ기를

젼 관찰ᄉᆞ 리은용 씨 ᄯᅢ에

샤화식힌 일인즉

다시 사실치 못ᄒᆞ겟노라고 ᄒᆞ얏다더라

광고

본샤 ᄉᆞ쟝 엠블네 씨가

셰집을 엇고져 ᄒᆞ오니

졍동이나 혹 졍동 근쳐에

대한 집이던지

셔양 집이던지

셰노흘 집이 잇ᄂᆞᆫ 이ᄂᆞᆫ

본샤로 왕림ᄒᆞ오셔 의론ᄒᆞ시오

고양군 ᄒᆡᆼ쥬 ᄅᆡ셩동 사ᄂᆞᆫ

함판관 ᄃᆡ영 씨가 무ᄌᆞᄒᆞ야

촌수 업ᄂᆞᆫ 동죵의 아ᄃᆞᆯ 함윤구를

솔양ᄒᆞ얏더니

윤구가 부랑ᄒᆞᆫ 심쟝으로

잡류를 톄결ᄒᆞ야

긔인 ᄎᆔᄃᆡ함으로

욕급 부형ᄒᆞ며

탕패 가산ᄒᆞ기로

작년 오월에

여간 남아지 가샤

뎐답을 다 주고

아조 파양ᄒᆞ엿ᄉᆞ오니

경향 간 쇼친은

함윤구의게 쇽지 마시오

仁川港 鬼頭兼次郞 광고

인쳔항 귀두 샹졈에셔

쟉년에도 일본다 혼자 약됴 ᄒᆞ와

ᄇᆡᆨ쳔졍 셕윈가평 솜틀 낫게 약됴

금년에ᄂᆞᆫ 쟉년보다

삼십 ᄇᆡ을 파ᄋᆞᆸ더니 ᄒᆞ와 ᄂᆡ 왓ᄉᆞ온즉

샹품 솜틀 사실 쳠군ᄌᆞᄂᆞᆫ

본졈으로 왕림ᄒᆞᄋᆞᆸ심을

쳔만 ᄇᆞᆯᄋᆞ ᄋᆞᆸ나이다

광고 ᄒᆞᄋᆞᆸᄂᆞᆫ ᄉᆞ연이온즉

다름 아니오라

시샹에 위죠 ᄇᆡᆨ쳔졍이 잇ᄉᆞ와

이쳐럼 광고ᄒᆞ오니

ᄉᆞ방 쳠군ᄌᆞᄭᅴᄋᆞᆸ셔

부ᄃᆡ 본졈으로 왕림ᄒᆞᄋᆞᆸ시면

본졈 솜틀에ᄂᆞᆫ

도셔가 ᄯᅩ ᄒᆞ나이 더 ᄒᆞ온ᄃᆡ

귀두겸 차랑 슈일 발ᄆᆡ라고 ᄒᆞ엿ᄉᆞᆸ나이다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를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들일터이며

갑도 렴ᄒᆞ게 ᄒᆞᆯ 터이오니

쳠군ᄌᆞᄂᆞᆫ 본샤로 와셔 쥬문ᄒᆞ시오

외방에 가ᄂᆞᆫ 신문갑은

ᄒᆞᆫ ᄃᆞᆯ에 二十九 젼 四 리

(당오로 일곱 량 셔 돈 오 푼)이요

우톄샤에셔 우표를 十一죠 외에

열 쟝이 ᄒᆞᆫᄃᆡ 붓흔 것이라야 바드니

외방에셔 본샤 신문 보실 쳠군ᄌᆞᄂᆞᆫ

만일 신문갑을 우표로 보ᄂᆡ시거든

十一죠 외에 열 쟝 붓흔 것으로 보ᄂᆡ시요

대한 사ᄅᆞᆷ들이

아라샤에 입젹ᄒᆞ엿든지

혹 ᄌᆞ칭 아라샤 ᄇᆡᆨ셩이

되얏다 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의게

돈이나 무ᄉᆞᆷ 물건이나

여관에셔 음식과 혹 다른 물건을

외샹줄 ᄯᅢ에ᄂᆞᆫ

본 공ᄉᆞ관 증참이 잇셔야 쥬고

만일 그럿치 아니면

그 쥬인의 잘못ᄒᆞᆫ 것이니

본 공관에ᄂᆞᆫ 샹관 업쇼

아라샤 공관 광고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 쟝ᄉᆞ 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샤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