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66호
손병쥰 박규환 우챵규 신태화 디유슌
황석면 셔병업 박희교 리쳘영 리규이
리근식 류병쥰 송션일 리면ᄌᆡ 쟝덕환은
각 도 군물 죠ᄉᆞ 위원
리슌익 김죵규ᄂᆞᆫ 궁ᄂᆡ부 특젼관
윤우션은 장례원 경
김한졔ᄂᆞᆫ 시강원 쳠ᄉᆞ
김병억 리범승 리교영은 비셔원 승
김진협은 쟝례원 샹례
리교영은 쟝례원 쟝례
한샹학은 규장각 ᄃᆡ뎨
김덕한 졍현은 홍문관 시독
송관헌은 비셔원 당
김두영은 영션샤 쥬ᄉᆞ
심졍섭은 희릉 참봉
□호영은 분 비셔원 승
우항졍은 시죵원 분
시죵 민필호 리졍셰 박졔션
리죵셩 리봉셰 죠ᄌᆡ길은 시죵원 분
시어 리졍로ᄂᆞᆫ 분 태의원 경
죠병필은 ᄒᆡᆼᄒᆡᆼ 시 슈
궁 대쟝 박희명은
뎡평군 공립 쇼한교 교원
박ᄌᆡ형은 강릉군 공립 쇼학교 교원
김우션은 롱샹공부 삼림 위원을
다 임ᄒᆞ고 명ᄒᆞ고 겸임ᄒᆞ다
잡보
우관 샹환
ᄀᆡ셩 우테샤 쥬ᄉᆞ 죠영호
슈원 우톄샤 쥬ᄉᆞ 림영진 량 씨ᄂᆞᆫ
벼ᄉᆞᆯ이 상환되얏더라
뎐보 일코 면관
림력규 씨ᄂᆞᆫ 의쥬 뎐보샤 쥬ᄉᆞ로셔
외국 사ᄅᆞᆷ의 뎐보를 밧아셔
진즉 쳐셔 발치 안코
필경은 그 뎐보를 일허버린 고로
면관이 되얏더라
장졍 억이고 면본관
박하진 씨ᄂᆞᆫ 챵원 뎐보샤 쥬ᄉᆞ로셔
젼쥬 뎐보샤에셔
쳐 보낸 뎐보를 二十四시를 지톄ᄒᆞ고
진쥬 젼ᄒᆞ여 주지 아니ᄒᆞᆷ은
크게 쟝졍을 억임인 고로
면 본관이 되얏더라
샤임 션해
죠시범 씨ᄂᆞᆫ
롱샹공부 삼림 위원을 ᄒᆞ엿다가
션슥 갈녓더라
계으른 관인
류하영 씨ᄂᆞᆫ 원산 뎐보샤 쥬ᄉᆞ로셔
슈유 ᄒᆞᆫ 지 ᄃᆞᆯ이 넘어도
오히려 일쇼에 도라가 아니ᄒᆞᆷ은
직무샹에 계으르다고
十일 벌봉에 쳐ᄒᆞ엿더라
신씨 ᄇᆡ쇼
신셕린 씨의 ᄇᆡ쇼ᄂᆞᆫ
황ᄒᆡ^도 황쥬군 쳘도로 뎡ᄒᆞᄂᆞᆫ ᄯᅳᆺ으로
법부 대신이 샹쥬ᄒᆞ야
붕디 ᄂᆡ에 의쥬ᄒᆞ라 ᄒᆞᄋᆞᆸ셧ᄂᆞᆫᄃᆡ
신 씨가 十八일에 곳 ᄇᆡ쇼로 ᄯᅥ나갓다더라
ᄌᆞ현 ᄎᆔ슈
젼 창령 원우샹 리명하 량 씨ᄂᆞᆫ
평리원에 ᄌᆞ현 ᄎᆔ슈ᄒᆞ얏더라
막우 곳 먹지
ᄉᆡᆼ민동 사ᄂᆞᆫ 죠존우 씨ᄂᆞᆫ
년 젼 황해 병ᄉᆞ로 잇슬 ᄯᅢ에
해쥬 사ᄂᆞᆫ 림병문의 공랍젼
六百二十 량을 슈쇄하야
그 포홈은 츙슈를 아니하여 주고
공히 먹어도 후려가 업슬 줄노 알앗던지
기몰 하고 병ᄉᆞ를 갈녀온 로림병문이가
그 공젼은 두 번 물어 밧치고
죠병ᄉᆞ 집에 ᄎᆞ져와셔 ᄎᆡᆨ밍ᄒᆞᆫ즉
죠병ᄉᆞ가 그 ᄒᆡ 九월에
갑하줌이고 슈표ᄂᆞᆫ 하여주고
지우금 갑지 아니하ᄂᆞᆫ 고로
림병문이가 셰부득이 졍장하얏다더라
물어쥬기로
국ᄂᆡ 쳘도 회샤에셔
일본 사ᄅᆞᆷ ᄂᆡ뎐록웅 씨를
기슐 고문으로
본년 七월에 한 년 계약하고
월봉은 ᄆᆡ식 二十五 원으로 작뎡하얏더나
그 ᄉᆞ무를 지우금
심샤치 아니하야
월봉을 못 주니ᄭᆞ
일 인이 한셩부 ᄌᆡ판쇼에 졍쟝하야
ᄒᆡ샤 샤장 리근ᄇᆡ 씨가
ᄌᆡ판 하다가 지고
일인 八 인의게
돈 四百三十三 원을 물어 주기로
판결이 되엿다더라
학교 원로
국ᄂᆡ 각 디방에
인민들이 넘어 몽ᄆᆡᄒᆞᆫ 고로
四五 년 젼브터
졍부에셔 인ᄌᆡ를 교휵ᄒᆞ야
국가의 문명부강ᄒᆞᆯ 긔쵸를 도모ᄒᆞ랴고
쇼학교를 각 디방에도
공립을 하얏스나
학교 경비의 간군ᄒᆞᆷ을 념녀ᄒᆞ야
이왕에 희쳘ᄒᆞᆫ 각 셔원에 붓헛던 뎐답들은
원ᄅᆡ 둔토가 아닌 고로
각 쇼학교에 붓첫다더니
지금 와셔ᄂᆞᆫ 궁ᄂᆡ부 ᄂᆡ무원에셔
도디를 것ᄂᆞᆫ다ᄂᆞᆫ 고로
학부에셔 궁ᄂᆡ부에 죠회하엿다더라
무당년 밋지 마오
결셩 사ᄂᆞᆫ 리돌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十四 년 젼에 ᄌᆞ긔의 집을 ᄯᅥ낫ᄂᆞᆫᄃᆡ
그 집에셔들은
다 쥭은 줄노만 알고 잇더니
금년 가을에
리돌이 ᄯᆞᆯ의 ᄭᅮᆷ 가온ᄃᆡ
그 부친이 와셔
이ᄆᆞ를 어르ᄆᆞᆫ졋던지
그 후에 그 ᄯᆞᆯ이
우연히 병이 들어 쥭을 디경인 고로
무당년을 불너 무른즉
그 무당년이 뎜ᄒᆞ톄 ᄒᆞ더니 ᄀᆞᆯᄋᆞᄃᆡ
이 녀ᄋᆞ의 부친이 발셔 쥭엇ᄂᆞᆫᄃᆡ
그 쥭은 귀신이 침범ᄒᆞ여
병이난 것이라 ᄒᆞ고
굿을 ᄒᆞ여야 낫겟다 ᄒᆞ거ᄂᆞᆯ
그 집에셔 그 무당년의게 쇽고
굿을 ᄒᆞ엿더니
그 녀ᄋᆞ의 병은 의약을 쓰고야 나엇ᄂᆞᆫ지라
쳔만 의외에 그 쥭엇다던 부친이
이ᄃᆞᆯ 쵸ᄉᆡᆼ에 ᄌᆞ긔의 집에 들어 가니ᄭᆞ
그 집에셔 모도 기거ᄒᆞ며
그 무당년의 뎜ᄒᆞ던 ᄆᆞᆯ을 이약이 ᄒᆞᆫ즉
그 부친이 크게 로ᄒᆞ야
그 무당년을 당각에 잡아다가
요ᄆᆞᄒᆞᆫ 잡담으로 뎜ᄒᆞ고 굿ᄒᆞ야
ᄲᆡ셔간 돈을 몰슈히 다 도로 ᄎᆞᆺ고
필경은 그 무당년을 그ᄃᆡ로 두엇다가ᄂᆞᆫ
다른 어리셕은 사ᄅᆞᆷ들도
그 무당년의 ᄭᅬ움에 ᄲᆞ져
ᄌᆡ산을 모도 ᄲᅢᆺ길 성십흔 고로
위민 뎨ᄒᆡᄒᆞᄂᆞᆫ 큰 의리를 발ᄒᆞ야
그 무당년을 법샤에 고ᄒᆞ고
일률노 시ᄒᆡᆼ케 ᄒᆞ려 ᄒᆞᆫ다더라
이 ᄆᆞᆯ을 드를지라도
무당년들은 모도 혀탄하고 괴이ᄒᆞᆫ 물건들이라
셰샹에 어리셕은 사ᄅᆞᆷ들은
이런 일노 증감들 ᄒᆞ야
그 쇼위 무당 명ᄉᆡᆨ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