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68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68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그 나라 인민의 지혜를

발달ᄒᆞ고 ᄋᆞ니ᄒᆞᄂᆞᆫ ᄃᆡ 잇ᄂᆞᆫ 줄노

우리ᄂᆞᆫ ᄉᆡᆼ각ᄒᆞᆯ ᄯᆞ름

관보

호외 十一월 二十일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경효뎐 뎐작례

시 찬례 쟝례원 경 죠병필 이하와

제죠 김규홍 이하와 작헌례

시 찬례 쟝례원 경 죠병필 이하와

졔죠 김규홍 이하와 뎐작례

시 샹션 리한용 이하와 작헌례

시 샹션 리한용 이하를

각각 슉ᄆᆞ와 승륙과 ᄋᆞᄆᆞ와

승셔와 가쟈로 시샹ᄒᆞ시고

기여 고원 슈복 원역 등은

ᄊᆞᆯ과 뵈로 시샹ᄒᆞ시다

十一월 二十一일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경 홍릉 친뎨 시 작헌례

시 죵헌관 찬례 이하와

졔죠 이하와 ᄇᆡ죵 츈계방 이하를

별단 써 들이고

친뎨 시 겸 쟝례 이하와

작힌례 시 례모관 이하를

다 가쟈 ᄒᆞ라 ᄒᆞ시다

궁ᄂᆡ부 특진관 심샹황의 언ᄉᆞ 샹쇼ᄂᆞᆫ

쟝례원으로 품쳐ᄒᆞ라 ᄒᆞ시다

즁츄원 의관 최익형

김희동 김ᄐᆡᆨ 김하연 최동슌

비셔원 승 리교영 셩건호

쟝례원 상례 김진협

분 태의원 경리졍로

ᄒᆡᆼᄒᆡᆼ 시 수궁 대쟝 죠병필

ᄒᆡᆼᄒᆡᆼ 시 슈궁 대쟝 죵ᄉᆞ관

강호 시죵원 분 시어 윤뎡림 윤호션

민필호 민영각 리은챵 황갑셩 권죵환

분 비셔원 랑 리쳘쥬

영션샤 쥬ᄉᆞ 김두영은

의원 면과 해 졍ᄒᆞ고

윤죠영 졍우묵 ᄇᆡᆨ호셥

김양도 강ᄐᆡ쳘은

즁츄원 의관 의양 도졍 리ᄌᆡ각은

의양군 김병억은

태의원 쇼경 윤우션은

궁ᄂᆡ부 특진관 리슌익은

쟝례원 윤죠영 졍우묵은 비셔원 승

강우형은 쟝례원 샹례

황갑셩 윤셕우 류인근 리민화 류동희ᄂᆞᆫ

시죵원 분 시어

김교헌은 영션샤 쥬ᄉᆞ

조병오ᄂᆞᆫ 샹의샤 쥬ᄉᆞ를 임ᄒᆞ고 봉ᄒᆞ고 겸임ᄒᆞ고 명ᄒᆞ다

잡보

궁협 면 본관

궁ᄂᆡ부 협판 민영긔 씨ᄂᆞᆫ

ᄉᆞ직 샹쇼ᄒᆞᆫ고 갈닌다더니

면 본관이 되얏더라

시ᄌᆡ 안변

김죵한 씨가 안렴ᄉᆞ로

함경도에 나려갓다가

뎌번에 쇼명을 이어

올나왓다고들 ᄒᆞᆫ다더니 지금 드른즉

김 씨가 쇼명 이은 일이 업고

아즉 안변군에셔 류련ᄒᆞᆫ다더라

외인 쟈탁

대구군에셔ᄂᆞᆫ ᄒᆡ군 셔문 밧긔다

포샤를 셜시ᄒᆞ고

일본병참쇼의 찬포라 청탁ᄒᆞᄂᆞᆫ 고로

ᄒᆡ 파원이 롱샹공부에 보고ᄒᆞ얏다더라

간계 막슈

리현직 씨ᄂᆞᆫ 림피 군슈로셔

ᄌᆞ긔의 집 ᄇᆡᆨ골을 뭇으랴고

ᄒᆡ 군 샤직단을 다른 ᄃᆡ로 옴기거ᄂᆞᆯ

리도ᄌᆡ 씨가 ᄆᆞᆺᄎᆞᆷ 안렴ᄉᆞ로 나려갓다가

그 긔미를 알고

게다가 치표를 ᄒᆞ니ᄭᆞ

ᄒᆡ 군슈가 입은 잇서도

당쵸에 ᄌᆞ긔가 잘못ᄒᆞᆫ 일이니ᄭᆞ

감히 아모 ᄆᆞᆯ도 못ᄒᆞ고ᄂᆞᆫ

민특진 영샹 씨의게

은밀히 헌쳠ᄒᆞ고 쥬쵹ᄒᆞ^야 게다가

장ᄉᆞ 지내라고 ᄒᆞ얏ᄂᆞᆫ 것을

리안렴이 ᄯᅩ 그 ᄂᆡ평을 알고셔

이에 몬져 치표ᄒᆞᆫ 것은 파ᄂᆡ고

졍작 ᄇᆡᆨ골을 장ᄉᆞ 지ᄂᆡᆺ다더라

림피 불치

림피 군슈 리현직 씨ᄂᆞᆫ

원 노릇을 엇더케 잘못ᄒᆞᄂᆞᆫ지

도ᄂᆡ에 불치 슈령으로ᄂᆞᆫ

뎨일 유명ᄒᆞᆫ지라

그런 고로 ᄒᆡ 도 관찰ᄉᆞ가

리군슈를 ᄃᆡᄒᆞ야 ᄆᆞᆯᄒᆞ기를

어셔 쇽히 셔울노나 올나가셔

잘 쥬션ᄒᆞ야

다른 고을노나 옴겨 가ᄂᆞᆫ 것이

가ᄒᆞ다 ᄒᆞ고

ᄒᆡ군 각항 문부를 ᄉᆞ실ᄒᆞ랴고

위원을 파송ᄒᆞ얏다더라

법샤 쇼문

민대신 영긔 씨의 ᄉᆞ건은

판결이 일간으로 될 듯 ᄒᆞᄃᆞᄂᆞᆫ ᄆᆞᆯ이 잇ᄃᆞ더라

셔씨 ᄉᆞ건

랑쳔군 사ᄂᆞᆫ 안즁교 등이

평리원에 졍쟝ᄒᆞ랴고

서울 올나왓ᄂᆞᆫᄃᆡ

그 ᄉᆞ실인즉

ᄒᆡ군 사ᄂᆞᆫ 서상위의 씨

젹년 ᄒᆡᆼ패ᄂᆞᆫ 다 언론ᄒᆞᆯ 슈가 업스나

ᄒᆡ군 호슈를 을미년에 ᄉᆞ실ᄒᆞ야

집춍ᄒᆞᆯ ᄯᅢ에 업ᄂᆞᆫ 호 三百八十四 호를

더 잡앗ᄂᆞᆫᄃᆡ

서상위 씨가 그 허호를

물시케 ᄒᆞ겟노라 칭ᄒᆞ고

ᄇᆡᆨ셩들의게 부비젼을 것어 가지고

경향에 츌몰ᄒᆞ다가

그 허호도 못 탈 ᄒᆞ얏스면서

ᄯᅩ 부비가 四五百 량이 된다 ᄒᆞ고

민간에 륵증하거ᄂᆞᆯ

고을에서 여러 ᄇᆡᆨ셩이

들고 이러나서

최병쥬 씨로 하여곰

탁지부에 호쇼하야

뎡유년 츈등브터

허호를 탈하얏더니

서상위 씨가 ᄌᆞ긔의 공로라 ᄌᆞ칭하고

ᄒᆡ 강탈ᄒᆞᆫ 호포 젼 一千七百二十八 량을

즁간에서 ᄌᆞᆺ어 ᄉᆡᆼ키니ᄭᅡ

일군 ᄇᆡᆨ셩이 졍쇼하야

도로 ᄎᆞ졋더니

서상위 씨가 그 일졀노 함혐하야

최병쥬 씨의게

돈 八百 량 밧을 것이 잇노라 하고

비리 건송ᄒᆞᆫ다 하며

셔샹위 씨가 작년에ᄂᆞᆫ ᄇᆡᆨ두더니

지금 와서ᄂᆞᆫ 동돈령이라 칭호하니

법샤에서 ᄌᆡ판하야

귀졍하겟노라고들 ᄒᆞᆫ다더라

인쳔 통신

이ᄃᆞᆯ 十九일 오후 七시즘 되야

인쳔 해관 셔긔 영국 사ᄅᆞᆯ

리두디몬도레두도 씨를

각국 거류디 길에셔

엇던 나라 사ᄅᆞᆷ이

돌노 쳐서 쥭엿ᄂᆞᆫᄃᆡ

각국 경찰서에서

그 ᄒᆡᆼ흉ᄒᆞᆫ ᄌᆞ이

엇던 나라 사ᄅᆞᆷ의 소이인지

그 죵젹을 근탐ᄒᆞᆫ다더라

덕관 병ᄆᆞ

덕국 공관에셔

ᄇᆡᆨᄆᆞ ᄒᆞᆫ 필과 흑ᄆᆞ ᄒᆞᆫ 필을 기르ᄃᆞ가

흑ᄆᆞ가 병이 낫ᄂᆞᆫᄃᆡ

ᄇᆡᆨ반 치료ᄒᆞ되 낫지 안커ᄂᆞᆯ

ᄒᆡ 공관에셔 ᄆᆞᆯᄒᆞ되

ᄆᆞᆯ이 치료하야도

낫지 안코 쥭으려 하니

긔위 죽을진ᄃᆡ

고ᄉᆡᆼ하지 ᄆᆞᆯ고

진즉 쥭으ᄅᆞ ᄒᆞ고

긋긔졋긔 춍 셰 번을 련방ᄒᆞ야

그 ᄆᆞᆯ이 당쟝 쥭엇ᄂᆞᆫ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