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70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70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각군 샹립 건톄ᄉᆞ로

엄졀하신 죠칙이

여러 번 나리샤 공랍건톄 ᄒᆞᆫ 젼 후 슈령들이

모도 법샤에 잡혀갓치ᄂᆞᆫ 이 ᄯᅢ를 당하야

각도 관찰ᄉᆞ가

관하 각군 결젼을 관찰부로 횡ᄎᆔᄒᆞᆯ지

ᄇᆡᆨ동돈 ᄉᆞ건

리 씨ᄂᆞᆫ 졈졈 뎐환국쟝의 디위를

최 씨의게 ᄉᆞ양ᄒᆞ고

리 씨ᄂᆞᆫ 일간 ᄉᆞ직ᄒᆞᆫ다ᄂᆞᆫ대

최 씨가 뎐환 국쟝을 피명ᄒᆞ거드면

리 씨 ᄯᅢ에 약뎡ᄒᆞᆫ 호ㅣ 무린가

샹회의 ᄇᆡᆨ동으로

돈을 ᄯᅩ 지여 쓰기로 ᄂᆡ뎡ᄒᆞ얏다 이르ᄂᆞᆫ대

이 다음브터ᄂᆞᆫ

시쟝에 ᄇᆡᆨ동돈의 시셰가

ᄯᅩ ᄯᅥ러지리라고 한보에 말ᄒᆞ얏더라

일한 관민회

부산항에셔ᄂᆞᆫ 한국과 일본의 관민이 련합ᄒᆞ야

이 ᄃᆞᆯ 十二일 ᄒᆡ항 복병산에셔

샤젹회射的會를 집ᄒᆡᆼᄒᆞ얏다더라

셩진 호환

셩진항에셔ᄂᆞᆫ 호환이 잇ᄂᆞᆫ 고로

ᄒᆡ항 슌검들이 라팔 불고 죵치고 북치고

산 우흐로 올나가셔

그 범을 필경은 잡앗다더라

죠션 시보

한국셔 일본 사ᄅᆞᆷ들의 고ᄅᆡ 잡아 ᄌᆡ할ᄒᆞᆯ 긔디ᄂᆞᆫ

한국과 아라샤 ᄉᆞ이에

이왕 죠약ᄒᆞᆫ 것울

일본도 ᄯᅩᄒᆞᆫ 그 리익을 고르게 젹심을 엇고져 함이오

ᄯᅩᄂᆞᆫ 일본 졍부에셔

ᄒᆡ 국 어업漁業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을 위ᄒᆞ야

다시 어업 긔디 두어 곳을 요구ᄒᆞ얏더니

한국 졍부에셔 허락을 밧은 모양이라고 ᄒᆞ얏더라

ᄯᅩ 금광 허여

대한셔 운산 금광 외에 ᄯᅩ 광산 ᄒᆞᆫ 곳을

미국 사ᄅᆞᆷ의게 특별히 허락ᄒᆞᄂᆞᆫ 밀약이 잇셧다고

죠션 시보에 ᄆᆞᆯᄒᆞ얏더라

부산 통신

아라샤 공ᄉᆞ가 한국 궁ᄂᆡ부 고문관 고용ᄒᆞᆯ 일에

항의抗議를 잡앗ᄂᆡᆺ다고도 이르고

혹온 슈다인 씨와 산슈 씨의 ᄉᆞ이에

무ᄉᆞᆷ 협약을 ᄒᆞ얏다고도 이른다고

죠션 시보에 ᄆᆞᆯᄒᆞ얏더라

녀ᄋᆞ 인흔 것

슈교 쳔변 심샹직 씨의 네 살 먹은 ᄯᆞᆯ

일홈은 갓낫이고

외모ᄂᆞᆫ 량 미간이 우물지고 얼골은 동근대

당목 젹오리에 무명 바지에 ᄇᆡᆨ목 치ᄆᆞ에

보션 발노 나가더니

죵젹이 망연ᄒᆞ니

누구던지 이 녀ᄋᆞ를 ᄎᆞ져셔

뎌의 집으로 보ᄂᆡ주면

후히 상급ᄒᆞᆯ 터이라더라

아라샤의 동양 함ᄃᆡ

아라샤의 동양 함ᄃᆡ의 총계ᄂᆞᆫ 十八 쳑인ᄃᆡ

근일에 죠ᄉᆞᄒᆞᆫ즉 좌와 ᄀᆞᆺ다더라

루리두구호ᄂᆞᆫ 젼투함인ᄃᆡ 一万九百三 돈이고

나바린호도 젼투함인ᄃᆡ 一万 돈이고

아도미라루유루니로후호ᄂᆞᆫ 슌양함인ᄃᆡ 五千五百十 돈이고

우라시미루모노마아두구호도 슌양함인ᄃᆡ 六千 돈이고

하미디야아쇼와호도 슌양함인ᄃᆡ 六千 돈이고

구레미아슈디호도 슌양함인ᄃᆡ 一千四百九十 돈이고

오도와슈니1호도 슌양함인ᄃᆡ 一千四百九十 돈이고

샤비야가호도 슌양함인ᄃᆡ 一千二百三十 돈이고

ᄆᆞ레1와호도 슌양함인ᄃᆡ 一千二百 돈이고

ᄆᆞᆫ시유1루호도 슌양함인ᄃᆡ 一千二百 돈이고

로시야호도 슌양함인ᄃᆡ 一千二百五十 돈이고

호1고루호ᄂᆞᆫ 포함인ᄃᆡ 九百五十 돈이고

시우두디호도 포함인ᄃᆡ 四百 돈이고

후샤1도니두구호ᄂᆞᆫ 슈포함인ᄃᆡ 四百 돈이고

가이다마두구호도 슈포함인ᄃᆡ 四百 돈

광고

셔양 음식 ᄆᆞᆫ드ᄂᆞᆫ 법을

국문으로 번역ᄒᆞ야

본샤에셔 ᄇᆡᆨ혀 파ᄂᆞᆫᄃᆡ

영국과 미국에셔 쓰ᄂᆞᆫ

각죵 식물 二百七十一 죵유를 ᄆᆡᆫᄃᆞᄂᆞᆫ 법을

다 ᄌᆞ셰히 번역ᄒᆞ얏ᄂᆞᆫ지라

셔양 식물을 ᄆᆞᆫ들기에

유의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의게

ᄆᆡ우 긴요ᄒᆞ고 유익ᄒᆞᆫ ᄎᆡᆨ이오니

쳠군ᄌᆞᄂᆞᆫ 사가시ᄋᆞᆸ

갑슨 권에 十五 젼식이오

仁川港 鬼頭兼次郞 광고

인쳔항 귀두 샹졈에셔

쟉년에도 일본다 혼자 약됴 ᄒᆞ와

ᄇᆡᆨ쳔졍 셕윈가평 솜틀을 파ᄋᆞᆸ더니

금년에ᄂᆞᆫ 쟉년보다

삼십 ᄇᆡ 낫게 약됴 ᄒᆞ와 ᄂᆡ왓ᄉᆞ온즉

샹품 솜틀 사실 쳠군ᄌᆞᄂᆞᆫ

본졈으로 왕림ᄒᆞᄋᆞᆸ심을

쳔만 ᄇᆞᆯᄋᆞ ᄋᆞᆸ나이다

광고 ᄒᆞᄋᆞᆸᄂᆞᆫ ᄉᆞ연이온즉

다름 아니오라

시샹에 위죠 ᄇᆡᆨ쳔졍이 잇ᄉᆞ와

이쳐럼 광고ᄒᆞ오니

ᄉᆞ방 쳠군ᄌᆞᄭᅴᄋᆞᆸ셔

부ᄃᆡ 본졈으로 왕림ᄒᆞᄋᆞᆸ시면

본졈 솜틀에ᄂᆞᆫ

도셔가 ᄯᅩ ᄒᆞ나이 더 ᄒᆞ온ᄃᆡ

귀두겸차랑 일슈 발ᄆᆡ라고 ᄒᆞ엿ᄉᆞᆸ나이다

본샤 ᄉᆞ장 엠블네 씨가

셰집을 엇고져 ᄒᆞ오니

졍동이나 혹 졍동 근쳐에

대한 집이던지

셔양 집이던지

셰 노흘 집이 잇ᄂᆞᆫ 이ᄂᆞᆫ

본샤로 왕림ᄒᆞ오셔 의ᄒᆞ시오

본샤에셔 명함을 박히ᄂᆞᆫᄃᆡ

한문 글ᄌᆞ와 국문 글ᄌᆞ와

영문 글ᄌᆞ를 쥰비ᄒᆞ야

각기 쇼쳥ᄃᆡ로

ᄆᆡ우 졍긴히 박아들일 터이며

갑도 렴ᄒᆞ게 ᄒᆞᆯ 터이오니

쳠군ᄌᆞᄂᆞᆫ 본샤로 와셔 쥬문ᄒᆞ시오

외방에 가ᄂᆞᆫ 신문갑은

ᄒᆞᆫ ᄃᆞᆯ에 二十九 젼 四 리

(당오로 일곱량 셔돈오푼)이요

우톄샤에셔 우표를 十一죠 외에

열 쟝이 ᄒᆞᆫᄃᆡ 붓흔 것이라야 바드니

외방에셔 본샤 신문 보실 쳠군ᄌᆞᄂᆞᆫ

만일 신문갑을

우표로 보ᄂᆡ시거든

十一죠 외에 열 쟝 붓흔 것으로 보ᄂᆡ시요

대한 사ᄅᆞᆷ들이

아라샤에 입젹ᄒᆞ엿든지

혹 ᄌᆞ칭 아라샤 ᄇᆡᆨ셩이 되얏다 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의게

돈이나 무ᄉᆞᆷ 물건이나

여관에셔 음식과 혹 다른 물건을

외샹줄 ᄯᅢ에ᄂᆞᆫ

공ᄉᆞ관 증참이 잇셔야 쥬고

만일 그럿치 아니면

그 쥬인의 잘못ᄒᆞᆫ 것이니

본 공관에ᄂᆞᆫ 샹관 업쇼

아라샤 공관 광고

世昌洋行 졔물포

셰계에 뎨일 죠흔 금계랍을

이 회샤에셔 ᄯᅩ 새로 만히 가져와셔 파니

누구던지 금계랍쟝ᄉᆞ ᄒᆞ고 십흔 이ᄂᆞᆫ

이 회샤에 와셔 사거드면

도매금으로 ᄊᆞ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