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신문 제4권 제275호

  • 연대: 1899
  • 저자: 서재필
  • 출처: 독립신문 제4권 제275호
  • 출판: 빅카인즈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일욈을 경의게 ᄇᆞᆯᄋᆞᄂᆞᆫ 밧ᄌᆞᄂᆞᆫ

이에 묘당의 즁ᄒᆞᆫ 직무고

과경돈공過境敦工 ᄀᆞᆺ흔 것에 이르러셔ᄂᆞᆫ

불과시 잠시 겸춍兼捴ᄒᆞᆯ ᄯᅡ름인ᄃᆡ

경은 큰 례를 임의 일왼 것으로 써

가랴ᄂᆞᆫ 게뎨를 ᄉᆞᆷᄂᆞᆫ 것은

이 진실노 가히 해셕지 못ᄒᆞᆯ지라

도라 보건ᄃᆡ

지금 나라 거름이 어렵고 어려워

百 가지 ᄉᆞ무가 뎡톄되얏ᄂᆞᆫᄃᆡ 써

바로 압셔셔 담당ᄒᆞ야

짐의 밋지 못ᄒᆞᄂᆞᆫ 것을 돕기ᄂᆞᆫ

ᄉᆡᆼ각지 안코

이에 ᄉᆞ졍을 이 ᄯᅢ에 ᄆᆞᆯᄒᆞ나뇨

경의 흰 머리에 붉은 ᄆᆞᄋᆞᆷ이

단단히 다른 것이 업ᄂᆞᆫ 것은

짐이 깁히 밋ᄂᆞᆫ 바이며

경의 졍신을 편안히 ᄒᆞ고

디긔를 뎡ᄒᆞ야

안ᄇᆡ함이 ᄆᆞᆺ당ᄒᆞᆫ 것을 엇ᄂᆞᆫ 것은

짐의 흠송ᄒᆞᄂᆞᆫ 밧ᄌᆞ이라

경은 비록 쥰치 안하면

ᄆᆞᆯ지 아니하기로 ᄆᆞᆯ을 하얏스나

그러나 짐도 ᄯᅩᄒᆞᆫ ᄆᆞᄋᆞᆷ에 뢰뎡ᄒᆞᆫ 것이 잇스니

다시 ᄉᆞ양 ᄆᆞᆯ고 곳 이러나 시무ᄒᆞ야 ᄡᅥ

짐의 ᄇᆞᆯᄋᆞᆷ을 ᄆᆞᆺ쵸을 일노

비셔랑을 보ᄂᆡ여 젼유ᄒᆞ라 ᄒᆞ시다

十一월 二十六일

十一월 二十八일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민영긔 琦ᄂᆞᆫ 특면 증계ᄒᆞ라 ᄒᆞ시다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츄슝 도감 츄샹

존호 도감 도졔죠

이하를 별단 셔입ᄒᆞ라 ᄒᆞ시다

분 태의원 경 남졍쳘

홍문관 시독 졍현

졔릉 령 민영국

광릉 령 홍슌관

분 비셔원 승 리경직 엄쥬완

리호영 권ᄌᆡ운

시죵원 분 시죵 리용복 우항졍

김한익 리일우 김의샹 리챵호

분 비셔원 랑 심샹익 리병민 리강하

졍용묵 김ᄉᆞ오 윤룡식 김졍용

시죵원 분 시어 리죵셕 리계형

리졍셰 리규풍 윤셕무 류인근

리죵셩 리봉셰 류동희 리민화

죠동익 윤교원 한긔건 쟝경식

죠ᄌᆡ도 강영일

시죵원 분 쥬ᄉᆞ 김ᄉᆞ구 김한영 홍병일 신태쥰

쟝례원 분 쥬ᄉᆞ 윤영슈

ᄂᆡ쟝원 쥬ᄉᆞ 오덕묵

겸임 쟝례원 쟝례 김ᄐᆡ졔ᄂᆞᆫ

다 해와 의원 면ᄒᆞ고

셔헌슌은 면 중계ᄒᆞ고

리죠영은 홍문관 시독

신셕문은 졔릉령

리샹욱은 광릉령

민영국은 쟝릉령

홍슌관은 예릉령

리슌익은 궁ᄂᆡ부 특진관

남졍쳘은 쟝례원 경

김영긔 리병직은 비셔원 승

김영긔ᄂᆞᆫ 쟝례원 쟝례

김광식은 ᄂᆡ쟝원 쥬ᄉᆞ

쟝용진은 죵목과 쥬ᄉᆞ

오덕묵은 회계원 쥬ᄉᆞ를 다 명과 임과 겸임ᄒᆞ다

경무쳥 쥬ᄉᆞ 뎐직현은

ᄉᆞ진 시한을 역이엿다고

경무ᄉᆞ의 보고

드대여 ᄂᆡ부에셔 三 일 벌봉에 쳐ᄒᆞ다

김진슈ᄂᆞᆫ 젼 김ᄒᆡ 군슈로셔

샤슈 리완쳘을 일흔 죄로

평리원에셔 심리ᄒᆞ얏ᄂᆞᆫ대

ᄐᆡ 二十에 쳐판 방숑ᄒᆞᄂᆞᆫ ᄯᅳᆺ으로

법부 대신이 샹쥬ᄒᆞ얏더라

잡보

만국 우태

한국에셔도 만국 우톄 ᄉᆞ무를

명년 一월 一일 위시ᄒᆞ야 실시ᄒᆞ겟ᄂᆞᆫᄃᆡ

외국 우톄 ᄉᆞ무에 익슉ᄒᆞᆫ 사^ᄅᆞᆷ이 업스니

학도 七 인을 곳 ᄲᅩᆸ아 시ᄌᆡᄒᆞ야

그 우렬을 보아 벼ᄉᆞᆯ을 식히되

시ᄎᆔ 일ᄌᆞ를 ᄲᆞᆯ니 뎡ᄒᆞ야 지시ᄒᆞ면

ᄒᆡ 교샤가 쟝뎡을 뭇겟고

본국 우톄 쟝뎡은

본국 관원이 시험ᄒᆞ라고

롱샹공부 우톄 교샤 길ᄆᆡᆼ셰 씨가

ᄒᆡ 부에 보고ᄒᆞᆫ 고로

학도 七 인을 어졋긔 시ᄎᆔᄒᆞ야 셔임ᄒᆞ얏다더라

롱관 의관

리도익 씨ᄂᆞᆫ 롱샹공부 롱무 국쟝이더니

즁츄원 의관으로 밀녀가고

송헌빈 씨ᄂᆞᆫ 롱샹공부 광산 국쟝으로 잇다가

향ᄌᆞ에 즁츄원 쥬임 의관으로 옴겻다더니

지금은 칙임 의관으로 승챠가 되얏다더라

무관 졸업

오ᄂᆞᆯ브터 무관 학도들을 시ᄎᆔᄒᆞ야

졸업쟝을 주어 참위를 승챠ᄒᆞᆫ다더라

하샤 위관

무관 한도 ᄀᆞᆯ앗치던 하ᄉᆞ 六 인도

위관 승차가 의례히 된다더라

외국인 ᄇᆡᆨ쳑 ᄉᆞ건

인쳔 죠션 신보에

한국 외부의 ᄉᆞ졍을 력력히 긔ᄌᆡ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금회에 외부와 ᄂᆡ부가 협의ᄒᆞ고

각 관찰ᄉᆞ의게 훈령ᄒᆞ기를

외국인이 그 거류디 十 리 밧게셔

샹업을 ᄒᆞ거던

그 가진 샹품은 다 몰슈沒收ᄒᆞ고

그 외국인은 잡아셔

각기 나라의 령ᄉᆞ관으로 넘기되

十 원 ᄂᆡ외의 쟈본을 가지고 다니며

쟝ᄉᆞᄒᆞᄂᆞᆫ ᄌᆞᄂᆞᆫ

그ᄆᆞᆫ두라 ᄒᆞ얏ᄂᆞᆫ대

관찰ᄉᆞᄂᆞᆫ 각군 군슈의게

굴너 훈칙ᄒᆞ얏ᄃᆞ더라 ᄒᆞ얏더라

한국 사ᄅᆞᆷ

죠션 ᄐᆡᄉᆡᆼ으로셔

아라샤에 가셔 입젹ᄒᆞᆫ 사ᄅᆞᆷ이

아라샤 포셕 샤덕 경찰셔의 셔쟝이 되얏다더라

어쟝 ᄉᆞ건 교셥

경상도 가덕 셤 어쟝 ᄭᆞᄃᆞᆰ에

분요ᄒᆞᆫ 의론이 잇서셔

일본 어업ᄌᆞ 쟝야만죠 씨와

일본 경찰셔 관리가

한국 궁ᄂᆡ부에셔

파견ᄒᆞᆫ 디룡긔 씨와 밋

웅쳔 군슈로 더브러

방쟝 교셥하ᄂᆞᆫ 즁이라더라

츙북 방곡

츙쳥 남북도 각군 군슈들은

이 ᄯᅢ를 당ᄒᆞ야

방곡 령을 내고

관쇽을 파츌ᄒᆞ야

외쳐로 나가ᄂᆞᆫ 곡식은

일병 집류ᄒᆞᄂᆞᆫ 고로

쳥쥬 부강에 슈츌이 ᄭᅳᆫ어졋다더라

젼북 쇼문

림피 군슈 리현직 씨의 명치ᄒᆞᆫᄃᆞᄂᆞᆫ ᄒᆡᆼ적은

젼일 신문에도 긔ᄌᆡ하얏거니와

ᄯᅩ 드른즉

ᄒᆡ 도 관찰부에셔

림피군 슈셔긔를 불너 신칙하야 ᄀᆞᆯ아대

너의 고을 군슈ᄂᆞᆫ

쇽히 셔울 가셔

ᄃᆞ른 고을노나 이직을 하게 하라 하얏ᄃᆞ니

대져 리현직 씨ᄂᆞᆫ

무ᄉᆞᆷ 탐학을 그ᄃᆞ지 ᄆᆞᆫ히 ᄒᆞ얏기에

뎌 디경에 이르럿스며

지금 와셔ᄂᆞᆫ

가위 관찰부에 ᄶᅩᆺ긴 모양인ᄃᆡ

무엇이 미진하야

ᄒᆡ 군 관ᄉᆞ에 그ᄃᆡ로 ᄶᅩᆨ그리고 안졋ᄂᆞᆫ지

실노 알 슈 업스나

림피 ᄇᆡᆨ셩의 졍경은 실노 불샹하ᄃᆞ더라

슈이 환방

인쳔 사ᄂᆞᆫ 리원영이가

셔울 관우물골 사ᄂᆞᆫ 최두영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