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ᄉᆡᆼ연ᄉᆞ묘 응진경
ᄀᆡᆨ이 난연ᄒᆞ야 ᄉᆞᄆᆡ를 ᄯᅥᆯ치고 가더니
밤이 깁흐ᄆᆡ
바ᄅᆞᆷ을 타 불을 노화원의 집을 ᄐᆡ오니 블이 셩ᄒᆞ얏는지라
원이 어미를 업고 나아와 하ᄂᆞᆯ을 우러러 홉읍ᄒᆞ더니
홀연 바ᄅᆞᆷ을 도로혀 블ᄭᅩᆺ즐 브러
ᄀᆡᆨ의 슈염과 터럭을 ᄐᆡ오니
혼미ᄒᆞ야 화즁의 업드러 졋다가 스ᄉᆞ로 말호ᄃᆡ
협ᄉᆞ 포광되[포광도는 셩명이라] 망명ᄒᆞ야 뉴리ᄒᆞ다가
이졔 곳 쥭으되 일홈 업는 귀신이 되지 아니ᄒᆞᆫ다 ᄒᆞ고
드ᄃᆡ여 블의셔 죽으니
이는 블 지르는 ᄌᆞ의 보복이 되미니
만일 ᄉᆞᄅᆞᆷ이 이 악ᄒᆞᆫ 뉘웃치믈 알고
마음의 ᄆᆡᆼ셰ᄒᆞ야 기리 경계ᄒᆞ면
옥황ᄃᆡ텬죤긔오셔 일톄 죄악을 ᄉᆞᄒᆞ야 ᄉᆞ라지게 ᄒᆞ시리라
십 계포셩지악[열ᄌᆡ는 ᄉᆞ오나온 셩픔의 죄악을 경계ᄒᆞ미라]
복광의 부요ᄒᆞᆫ ᄇᆡᆨ셩 왕상츙이 오십의 ᄌᆞ식이 업고
셩픔이 더옥 힘 급ᄒᆞ야 잉쳡의 져근 허믈이라도
믄득 ᄆᆡ로 ᄯᅡ리며 혹 □□ᄒᆞ며
혹 구을녀 밧고며 이은 ᄌᆞ식이 □□□를 어긔면
조시□지젼□더니 ᄒᆞᆫ 장ᄌᆞ를 만나
말ᄒᆞ야 갈오되 그듸 ᄌᆞ식 □□코져 ᄒᆞᆯ진ᄃᆡ
맛당이 마음을 편안이 ᄒᆞ고 ᄒᆡᆼ실을 긋쳐 지양ᄒᆞ니를 쥬급ᄒᆞ고
급ᄒᆞᆫ 거슬 □지며 외로온 거슬 블상이 녁이고 허믈을 용납ᄒᆞ야
스ᄉᆞ로 너그럽고 화ᄒᆞ믈 기루면
삼년 후의 반다시 아름다온 아ᄃᆞᆯ을 나흐리라
츙이 ᄭᆡ오쳐 곳쳐 뉘웃쳐
가난ᄒᆞᆫ ᄉᆞᄅᆞᆷ의 부모 오십여 상을 장ᄉᆞ지ᄂᆡ고
가난ᄒᆞᆫ ᄉᆞᄅᆞᆷ의 남녀 팔십여 혼을 일웟더니
삼년의 아ᄃᆞᆯ을 나하 일홈을 신보라 ᄒᆞ고 ᄌᆞ라ᄆᆡ
벼ᄉᆞᆯ의 올나 ᄀᆡ과쳔션ᄒᆞᆫ ᄌᆞ의 보복이 되니
이는 셩픔 ᄉᆞ오나온 죄악을 더옥 맛당이 경계ᄒᆞᆯ지라
만일 ᄉᆞᄅᆞᆷ이 이 악ᄒᆞᆫ 뉘웃치믈 알고
마음의 ᄆᆡᆼ셰ᄒᆞ야 기리 경계ᄒᆞ면
옥황ᄃᆡ텬죤긔오셔 일톄 죄악을 ᄉᆞᄒᆞ야 ᄉᆞ라지게 ᄒᆞ시리라
텬죤이 져 진인의 십게를 베퍼 말ᄉᆞᆷᄒᆞ믈 드르시고
크게 환희ᄒᆞ시믈 ᄂᆡᄉᆞ 즁진의게 젼유ᄒᆞ야 갈오ᄉᆞ되
이 갓고 이 갓도다
이의 진인을 호텬ᄐᆡᄉᆞ를 더으ᄉᆞ
삼계를 규찰ᄒᆞ고 겸ᄒᆞ야 ᄉᆞ방화복을 가음 말게 ᄒᆞ시니
진인이 녜ᄒᆞ야 ᄉᆞ례ᄒᆞ기를 맛고
즉시 공죠를[년월일시 ᄉᆞ치 공죄라]
보ᄂᆡ여 곳을 ᄯᅡ라 응변ᄒᆞ야
나라를 위ᄒᆞ야 베프믈 부즈러니 ᄒᆞ면
난죠를 붓드러 강필ᄒᆞ야 즁ᄉᆡᆼ의 드리워 뵈여 갈오ᄃᆡ
슬프다 잇븐즁ᄉᆡᆼ은 나의 격언을 드르러
ᄒᆞ□이머 다ᄒᆞ야 소기지 말며
신명이 그윽ᄒᆞ나 이르지 말며
암질이라 가히 속인다 말ᄒᆞ지 말며
밝은 ᄯᅳᆯ이라 두렵지 아니타 이르지 말며
가치 일념이라도 부모를 잇지 말며
ᄒᆞᆫ가지 일이라도 뉸상의 어둡게 말며
아비 업는 ᄌᆞ식과 과부를 능멸치 말며
블의의 ᄌᆡ믈을 ᄎᆔ치 말며
ᄂᆡ게 안인ᄉᆡᆨ을 음난치 말며
다른 ᄉᆞᄅᆞᆷ은 두터이 ᄆᆡ지되
친쳑은 ᄆᆡᆨ노[언덕라 길거리라] 갓치 ᄒᆞ지 말며
이셩은 지나쳐 ᄉᆞ괴고 형졔 소장 안의 ᄡᅡ호지 말며
나의 긴 거슬 밋고 남의 ᄌᆞ른 거슬 치지 말며
몸을 바르지 아니ᄒᆞ게 셰워 밝지 못ᄒᆞ야
탐ᄒᆞ고 즐기므로 능ᄒᆞ믈 삼지 말며
마음을 어지지 못ᄒᆞ게 셰워
긔교ᄒᆞ고 간ᄉᆞᄒᆞ므로ᄡᅥ 능ᄒᆞ믈 삼지 말며
낫츠로 기리고 등도라 그르다 ᄒᆞ야
구ᄎᆞ이 남의게 합ᄒᆞ랴 ᄒᆞ지 말며
입은 올코 마음은 글너 만물의 용납지 못ᄒᆞ게 말며
외모는 ᄌᆞ상호ᄃᆡ ᄒᆞᆫ갓 공교ᄒᆞᆫ 말과 죠흔 빗츠로 ᄒᆞ지 말며
즁졍이 모질고 ᄉᆞ오나와
가마니 ᄒᆡ롭게 ᄒᆞ믈 죠화ᄒᆞ야 가마니 ᄭᅬᄒᆞ지 말나
진실노 ᄂᆡ 말을 져바리면
하ᄂᆞᆯ 법을 도망키 어려워
혹 죵ᄉᆞ를 보멸ᄒᆞ며 혹 앙화 ᄌᆞ숀의게 밋치되
오즉 글ᄌᆞ ᄡᅳᆫ 죠ᄒᆡ를 공경ᄒᆞ고 앗기면
ᄯᅩ 가히 텬심을 도로혀 ᄉᆞ못ᄎᆞ라니
과뵈[보응이라] 소연ᄒᆞ야 ᄉᆞᄅᆞᆷ의 이목의 잇는지라
양ᄇᆡᆨᄒᆡᆼ은 경문의 안즈므로 왼집이 문동이 병들고
창군ᄯᅡᄒᆡ 션우근은 ᄆᆡᆼᄌᆞ를 잔파ᄒᆞ고 왼집이 멸망ᄒᆞ고
양젼연은 글ᄌᆞ ᄡᅳᆫ 죠희를 뭇고 오ᄃᆡ 등과ᄒᆞ고
니ᄌᆞᄌᆡ는 글ᄌᆞ ᄡᅳᆫ 죠희를 쥽고 죵신토록 현달ᄒᆞ야시니
만일 ᄉᆞᄅᆞᆷ이 능히 글ᄌᆞ ᄡᅳᆫ 죠희로ᄡᅥ
흙의도 무드며 혹 불의도 살오며
혹 ᄡᅥ 후인을 가르쳐 익이게 ᄒᆞ며
혹 ᄡᅥ 친ᄒᆞᆫ 벗의게 젼파ᄒᆞ야 기리면
ᄌᆞ연 부귀 강녕ᄒᆞ고 아ᄃᆞᆯ이 만코 겅ᄉᆡ 번연ᄒᆞ야
가마니 갑흐미 소소ᄒᆞ야 호발도 어긔지 아니ᄒᆞ나니
므릇 ᄉᆞ속을 비는 ᄌᆡ 밋부게 바다 봉ᄒᆡᆼᄒᆞ라
ᄯᅩ 갈오ᄃᆡ ᄂᆡ하로 옥황상뎨긔 죠희ᄒᆞ니
텬하의 모든 신령이 션악을 표쥬ᄒᆞ야
악ᄉᆞ로[오악부군 마을이라] 압송ᄒᆞ야 보응이 명창ᄒᆞ니
ᄎᆡᆨ의 실녓시되 아모 ᄉᆞᄅᆞᆷ은 여러슬 ᄒᆡ롭게 ᄒᆞ야
셩가ᄒᆞ얏다 ᄒᆞ야도 젹의 겁약ᄒᆞ므로ᄡᅥ 갑고
아모 ᄉᆞᄅᆞᆷ은 가난ᄒᆞᆫ ᄇᆡᆨ셩을 극히 ᄎᆔ호ᄃᆡ
죠금도 측은이 역이미 업다 ᄒᆞ야 ᄌᆞ손이 궁핍ᄒᆞ므로ᄡᅥ 갑고
아모 ᄉᆞᄅᆞᆷ은 글ᄌᆡ 죄 놉히 ᄲᅡ히믈 졈호ᄆᆡ 합당호ᄃᆡ
경박ᄒᆞ고 탕질ᄒᆞ야 죠금도 스ᄉᆞ로 검졈치 못ᄒᆞᆫ다 ᄒᆞ야
죵신토록 이루지 못ᄒᆞ므로ᄡᅥ 갑고
아모 ᄉᆞᄅᆞᆷ은 가음여 되어지지 못ᄒᆞ고
탐ᄒᆞ고 ᄭᅳᆯ화여 ᄒᆞ미 업시며
즁인을 오만이 ᄒᆞ고 홀져이 ᄒᆞᆫ다 ᄒᆞ야
염질노 병드러 쥭으므로ᄡᅥ 갑고
심ᄒᆞᆫ ᄌᆞ 두어 ᄉᆞᄅᆞᆷ은 왕볍의 귀향가 쥭으므로ᄡᅥ 갑고
ᄯᅩ 잇시되 니식업는 돈을 노화 구활ᄒᆞ미 쳔인의 밋쳣다 ᄒᆞ야
ᄌᆞ손이 나타난 벼ᄉᆞᆯᄒᆞ므로ᄡᅥ 갑고
쥭은 ᄌᆞ의 관렴과 병든 ᄌᆞ의 의약과 ᄒᆡ산ᄒᆞᆫ ᄌᆞ의 젼쥭을[미음과 쥭이라]
흣터 베퍼 용심ᄒᆞ기를 심히 널니 ᄒᆞ미 잇시되
다만 짓고 긋친 ᄇᆡ 크지 못ᄒᆞ다 ᄒᆞ야
ᄌᆞ손이 등과ᄒᆞ므로 갑하
이갓흔 가지가지를 호발도 요ᄃᆡ치 아니ᄒᆞ야시니
슬프다 셰상 ᄉᆞᄅᆞᆷ이 잠기고 미혹ᄒᆞ야 ᄭᆡ닷지 못ᄒᆞ는도다
착ᄒᆞᆫ 보복은 ᄇᆡᆨ의 ᄒᆞᆫ나둘히 업고
악ᄒᆞᆫ 보복은 비비이다 그러호ᄃᆡ
곳쳐 뉘웃치믈 아지 못ᄒᆞ야 착ᄒᆞᆫ 마음을 ᄂᆡ지 아니ᄒᆞ고
오직 돈과 곡식을 만히 ᄡᅡ키를 계교ᄒᆞ야
가히 후ᄃᆡ를 쥰다 일으되
죄악이 관영ᄒᆞ야 도로혀 몸의 죄되믈 엇지 알니오
오즉 ᄉᆞ창[동니 구졔ᄒᆞ는 창고라]
일관이 잇셔 가난ᄒᆞ고 약ᄒᆞᆫ 거슬 건져 구완ᄒᆞ리니
ᄯᆡ의 풍흉을 계교ᄒᆞ야 천ᄒᆞᆯ 졔ᄉᆞ 고귀ᄒᆞᆯ 졔
팔되 ᄌᆞ젼[니 남는 돈이라] ᄎᆔ치 말고
셔로 건지는 ᄇᆡ 잇셔 그리ᄒᆞ미
심히 널너 일죡의 도ᄒᆡᆼᄒᆞ며 혹 일향을 쥬급ᄒᆞ면
ᄌᆞ연 뒤ᄒᆡ 아ᄃᆞᆯ이 번연ᄒᆞ야 공업을 셰우며
먼나흘 누려 보응이 어그러지지 아니ᄒᆞ야 가음여며 죡ᄒᆞ고 유여ᄒᆞ리니
므릇 ᄉᆞ쇽을 구□ᄌᆞᄒᆞᆯ진ᄃᆡ
깃부게 바다 봉ᄒᆡᆼᄒᆞ라 ᄒᆞ온ᄃᆡ
텬죤이 말ᄉᆞᆷ을 드르시고 몬져 진언을 칙지ᄒᆞᄉᆞ
몸을 난화 응와ᄒᆞ야 젼□ᄉᆞ젹을[ᄉᆞ쇽 긔록ᄒᆞ는 문셔라] 쥬강ᄒᆞ야
인심을 감찰ᄒᆞ며 가만ᄒᆞᆫ 공덕을 긔록ᄒᆞ야
소연이 션보를 드리우라 ᄒᆞ시고
아올나 진인을 신칙ᄒᆞᄉᆞ 활을 잡으며
탄ᄌᆞ를 혀ᄡᅥ 활을 다라 아ᄃᆞᆯ 탄ᄉᆡᆼᄒᆞ는 상셔를 졈복ᄒᆞ야ᄡᅥ
고신과 과슉과 텬구 등의[고신과 슉텬구는 악ᄒᆞᆫ 살격이라]
ᄒᆡ로오믈 멸ᄒᆞ야ᄡᅥ 착ᄒᆞᆫ ᄉᆞᄅᆞᆷ을 도으라
진인이 엄슉ᄒᆞᆫ 의용으로 텬죤긔 ᄌᆡᄇᆡᄒᆞ고 공경ᄒᆞ야
옥궈를 ᄃᆡᄒᆞ야 송을[기리ᄂᆞᆫ 글이라] 말ᄉᆞᆷᄒᆞ야 갈오ᄃᆡ
경목ᄃᆡᄌᆞ비 위연지진도 도ᄉᆡᆼ텬지인 ᄉᆡᆼ속됴화묘
인본비공상 하이졀죵죠 혜길여역흉 ᄀᆡ유인ᄌᆞ죠
ᄉᆡᆼ이무봉승 ᄉᆞ슈복ᄐᆡᆨ죠 ᄎᆞᄌᆡ무후인 죤몰균감도
신셔광션양 권름텬죤교 ᄉᆞ속각연면 보면어블효
큰 ᄌᆞ비를 목욕 감아 지진ᄒᆞᆫ 도를 연ᄒᆞ니
되텬지인을 ᄉᆡᆼᄒᆞ고 나ᄆᆡ 됴화의 현묘ᄒᆞ믈 이엇도다
ᄉᆞᄅᆞᆷ이 본ᄃᆡ 공상이 아니라 엇지 ᄡᅥ 죵ᄉᆡ ᄭᅳᆫ허지리오
어질어 길ᄒᆞᆷ과 다못거슬 녀흉ᄒᆞ미
다 ᄉᆞᄅᆞᆷ이 말ᄆᆡ아마 스ᄉᆞ로 지으미니
ᄉᆞ라셔도 임의 봉승ᄒᆞᆯ이 업거니
쥭은들 뉘 ᄐᆡᆨ죠를[산쇼라] 졈복ᄒᆞ리오
슬프다 무후ᄒᆞᆫ ᄉᆞᄅᆞᆷ들은 ᄉᆞ라거나 쥭어거나
두로 견ᄃᆡ여 슬픈지라
신이 널니 션양ᄒᆞ야
텬죤의 칙교를 권ᄒᆞ야 늠연케 ᄒᆞ면
ᄉᆞ속이 각각 년면ᄒᆞ야 널니 블효를 면케ᄒᆞ리이다
진인이 송을 말ᄉᆞᆷᄒᆞ야 맛치ᄆᆡ
텬죤이 말ᄉᆞᆷᄒᆞᄉᆞᄃᆡ
이 경문 공덕을 가히 ᄉᆡᆼ각ᄒᆞ야 의논치 못ᄒᆞᆯ지라
잇는 곳의[경문 잇는 곳이라] 곳 졔텬신왕과 금강녁ᄉᆞ와 구고 진인과 호법 녕관이 잇셔
곳을 ᄯᅡ라 시위ᄒᆞ야 만일 ᄉᆞᄅᆞᆷ이 외오면
ᄂᆡ 맛당이 삼졍 구령신을 블너 ᄒᆞ야
금그 여셧 가지 욕심과[블경의 뉵젹이라] 셰 가지 독이[역질 홍역 양독 셰 가지 독이라] 쇼멸ᄒᆞ야
몸이 평안ᄒᆞ고 굿셰고 ᄌᆞ숀이 길ᄒᆞ믈 만나리라
텬죤이 이 경을 말ᄉᆞᆷᄒᆞ야 맛치시ᄆᆡ
십방의 모든 진인과 션즁이 합장ᄒᆞ야 찬탄ᄒᆞ고 다 일카르되 선ᄌᆡ라
착ᄒᆞᆫ 일을 짓지 아니ᄒᆞ연 엇지 ᄡᅥ 하ᄂᆞᆯ을 도로혀며
착ᄒᆞᆫ ᄉᆞᄅᆞᆷ이 무후ᄒᆞ면 엇지 ᄡᅥ 착ᄒᆞᆫ 거슬 권ᄒᆞ리오
텬인이 감동ᄒᆞ야 소ᄅᆡ 응ᄒᆞᆷ 갓트리라 ᄒᆞ고
각각 밋부게 밧ᄌᆞᆸ고 녜ᄒᆞ고 믈너나더라
찬[기리미라]
보경인ᄉᆞ 길긔번문 쥰지십계하ᄌᆞ은 죵죠득ᄌᆞ번
귀ᄌᆞ문손 후덕경장죤
보ᄇᆡ로온 경문 연ᄉᆞ여 길ᄒᆞᆫ 긔운이 문의 가득ᄒᆞ얏도다
열 가지 경계를 죠ᄎᆞ 가지면
ᄉᆞ랑ᄒᆞ시는 은혜를 입어 죵ᄉᆞ의 ᄌᆞ식이 번셩ᄒᆞ믈 어드리로다
귀ᄌᆞ와 문손이여
두터온 덕으로 경ᄉᆡ 기리 잇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