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언해 1권
戊寅本이 欲人易曉ᄒᆞ야
戊寅년 ᄎᆡᆨ애 사ᄅᆞᆷ이 수이 알과댜 ᄒᆞ야
字義之外예 幷入註語爲解故로 未免有繁冗處이니
字 ᄠᅳᆮ 밧긔 註엣 말을 아오로 드려 ^ 사겨시모로 번거코 용잡ᄒᆞᆫ 곧이 이심을 免티 몯ᄒᆞ니
今則刪去枝辭ᄒᆞ고
이제ᄂᆞᆫ 지만ᄒᆞᆫ 말을 업시 ᄒᆞ야 ᄇᆞᆯ이고
一依大文ᄒᆞ야 逐字作解호ᄃᆡ
ᄒᆞᆫᄀᆞᆯᄋᆞ티 大文을 의거ᄒᆞ야 字를 조차셔 사교ᄃᆡ
有解不通處則分註解之ᄒᆞ니라
사겨 통티 몯ᄒᆞᆯ 곧이 잇거든 가ᄅᆞ 주 내여 사기니라
凡字義와 篇名과 人姓名을 已解於前者ᄂᆞᆫ 後不複解ᄒᆞ니라
믈읫 字 ᄠᅳᆮ과 篇 일홈과 사ᄅᆞᆷ의 姓名을 이믜 前의 사긴 이ᄂᆞᆫ 後에 두 ^ 번 사기디 아니ᄒᆞ니라
凡字音高低를 皆以傍點爲準이니
믈읫 字ㅅ 音의 놈ᄂᆞᆺ가이를 다 겨틧 點으로ᄡᅥ 법을 삼을디니
無點은 平而低ᄒᆞ고 二點은 厲而擧ᄒᆞ고 一點은 直而高ᄒᆞ니라
點 업슨 이ᄂᆞᆫ 편히 ᄂᆞᆺ가이 ᄒᆞ고 두 點은 기리 혀 들고 ᄒᆞᆫ 點은 바ᄅᆞ 노피 ᄒᆞᆯ 거시니라
訓蒙字會예 平聲은 無點이오 上聲은 二點이오 去聲入聲은 一點而近世ㅣ
訓蒙字會예 平聲은 點이 업고 上聲은 두 點이오 去聲 入聲은 ᄒᆞᆫ 點이로ᄃᆡ
時俗之音이 上去相混ᄒᆞ야 難以卒變이라
요ᄉᆞ이 時俗^애 音이 上去셩이 서르 섯기여 ᄡᅥ 과글리 고티기 어려온디라
若盡用本音이면 有駭俗聽故로
만일 다 本音을 ᄡᅳ면 시쇽 듣기예 ᄒᆡ괴홈이 이실 故로
戊寅本애 上去二聲을 從俗爲點일ᄉᆡ
戊寅년 ᄎᆡᆨ에 上去 두 聲을 시쇽을 조차 點을 ᄒᆞ야실ᄉᆡ
今依此例ᄒᆞ야 以便讀者ᄒᆞ니라
이제 이 법녜ᄅᆞᆯ 의지ᄒᆞ야 ᄡᅥ 닐그리ᄅᆞᆯ 便케 ᄒᆞ니라
小學書題
져근 아ᄒᆡ ᄇᆡ홀 글월의 쓴 거시라
古者小學애 敎人以灑掃應對進退之節와
녜 小學애 사ᄅᆞᆷᄋᆞᆯ ᄀᆞᄅᆞ츄ᄃᆡ 믈 ᄲᅳ리고 ᄡᅳᆯ며 應ᄒᆞ며 對ᄒᆞ며 나ᄋᆞ며 므르ᄂᆞᆫ 졀ᄎᆞ와
應ᄋᆞᆫ 블러ᄃᆞᆫ ᄃᆡ답홈이오 對ᄂᆞᆫ 무러ᄃᆞᆫ ᄃᆡ답홈이라
愛親敬長隆師親友之道ᄒᆞ니
어버이ᄅᆞᆯ ᄉᆞ랑ᄒᆞ^며 얼운을 공경ᄒᆞ며 스승을 존ᄃᆡᄒᆞ며 벋을 親히 홀 道로ᄡᅥ ᄒᆞ니
皆所以爲修身齊家治國平天下之本이니
다 ᄡᅥ 몸ᄋᆞᆯ 닷ᄀᆞ며 집을 ᄀᆞᄌᆞ기 ᄒᆞ며 나라ᄒᆞᆯ 다ᄉᆞ리며 天下ᄅᆞᆯ 平히 홀 근본을 ᄒᆞ논 배니
而必使其講而習之於幼穉之時ᄂᆞᆫ 欲其習與智長ᄒᆞ며
반ᄃᆞ시 ᄒᆡ여곰 그 졈어 어려실 제 講ᄒᆞ야 니기게 홈은 그 니교미 디혜로 더브러 길며
化與心成ᄒᆞ야 而無扞格不勝之患야
되오^미 ᄆᆞᄋᆞᆷ과로 더브러 이러 거슯ᄧᅳ며 막딜이여 이긔디 몯ᄒᆞᆯ 근심이 업과댜 홈이니라
今其全書를 雖不可見이나 而雜出於傳記者ㅣ 亦多ㅣ언마ᄂᆞᆫ
이제 그 오온 글월을 비록 可히 보디 몯ᄒᆞ나 傳記예 섯거 낟ᄂᆞᆫ ᄃᆡ ᄯᅩ 하건마ᄂᆞᆫ
녯 글월들히라
讀者ㅣ 往往애 直以古今異宜로 而莫之行ᄒᆞᄂᆞ니
닐글 이 잇다감 ᄒᆞᆫ갓 녜와 이제와 맛당홈이 달롬으로ᄡᅥ 行티 아니ᄒᆞᄂᆞ니
殊不知其無古今之異者ㅣ 固未始不可行也ㅣ니라
ᄌᆞᄆᆞᆺ 그 녜와 이제와 달옴이 업ᄉᆞᆫ 거시 진실로 비르소 可히 行티 몯ᄒᆞᆯ 거시 아닌 줄을 아디 몯ᄒᆞᄂᆞ니라
今頗蒐輯ᄒᆞ야 以爲此書ᄒᆞ야 授之童蒙ᄒᆞ야 資其講習ᄒᆞ노니
이제 ᄌᆞᄆᆞᆺ 어더 모도와 ᄡᅥ 이 글을 ᄆᆡᆼᄀᆞ라 아ᄒᆡ 어리니를 주어 그 講ᄒᆞ야 니교ᄆᆞᆯ ᄌᆞ뢰케 ᄒᆞ^노니
庻機有補於風化之萬一云爾니라
거의 풍쇽이며 교화의 만분에 ᄒᆞ나히나 보태욤이 이시리니라
淳熙丁未三月朔旦애 晦菴은 題ᄒᆞ노라
淳熙 丁未 三月 초ᄒᆞᄅᆞᆫ 날 晦庵은 쓰노라
宋 孝宗 년회라
朱子ㅅ 별회라
小學題辭
小學애 쓴 마리라
元亨利貞은 天道之常이오 仁義禮智ᄂᆞᆫ 人性之綱이니라
元과 亨과 利와 貞은 하ᄂᆞᆳ 道의 덛덛ᄒᆞᆫ 거시오 仁과 義와 禮와 智ᄂᆞᆫ 사ᄅᆞᆷᄋᆡ 性의 읏듬이니라
凡此厥初애 無有不善ᄒᆞ야
믈읫 이거시 그 처엄의 어디디 아니홈이 업서
藹然四端이 隨感而見이니라
藹然히 네 그티 감동홈을 조차 나타나ᄂᆞ니라
만코 셩ᄒᆞᆫ 양이라
仁義禮智의 그티라
愛親敬兄과
어버이ᄅᆞᆯ ᄉᆞ랑ᄒᆞ며 兄을 공경홈과
忠君弟長이
님금ᄭᅴ 튱셩ᄒᆞ며 얼운의게 공슌홈이
是曰秉彛라
이ᄅᆞᆯ ᄀᆞᆯ온 자 받ᄂᆞᆫ 덛덛ᄒᆞᆫ 거시라
有順無疆이니라
順히 홈이 잇고 구틔여 홈이 업스니라
惟聖은 性者ㅣ라
오직 셩인은 性대로 ᄒᆞ시ᄂᆞᆫ 者ㅣ라
浩浩其天이시니
浩浩히 그 하ᄂᆞᆯ히시니
너르고 큰 양이라
不加毫末이라두
터럭 귿만도 더으디 아니ᄒᆞ야도
萬善足焉이니라
일만 어딘 일이 足ᄒᆞ니라
衆人은 蚩蚩ᄒᆞ야
모ᄃᆞᆫ 사ᄅᆞᆷᄋᆞᆫ 蚩蚩ᄒᆞ야
무디ᄒᆞᆫ 양이라
物欲交蔽ᄒᆞ야 乃頹其綱ᄒᆞ야 安此暴棄니라
物과 欲이 서ᄅᆞ ᄀᆞ리여 그 읏듬을 믈허러ᄇᆞ려 이해ᄒᆞ며 ᄇᆞ리기ᄅᆞᆯ 편안히 너기ᄂᆞ니라
惟聖이 斯惻ᄒᆞ샤 建學立師ᄒᆞ샤 以培其根ᄒᆞ며 以達其支ᄒᆞ시니라
오직 셩인이 이예 슬허ᄒᆞ샤 ᄇᆡ홀 ᄃᆡᄅᆞᆯ 셰시고 스승을 셰샤 ᄡᅥ 그 불휘ᄅᆞᆯ 붓도도며 ᄡᅥ 그 가지ᄅᆞᆯ 내ᄑᆡ게 ᄒᆞ시니라
小學之方은 灑掃應對ᄒᆞ며
小學읫 법은 믈 ᄲᅳ리고 ᄡᅳᆯ며 應ᄒᆞ며 對^ᄒᆞ며
入孝出恭ᄒᆞ야 動罔或悖니
들어ᄂᆞᆫ 효도ᄒᆞ고 나ᄂᆞᆫ 공경ᄒᆞ야 닐뮈매 或도 거슬ᄧᅳ게 마롤디니
行有餘力이어든 誦詩讀書ᄒᆞ며
行홈애 남ᄋᆞᆫ 히미 잇거든 모시 외오며 샹셔 닐그며
詠歌舞蹈ᄒᆞ야 思罔或逾ㅣ니라
으프며 놀애 블으며 춤츠며 발 굴러 ᄉᆞ려를 或도 넘디 마롤디니라
窮理修身은 斯學之大니
里ᄅᆞᆯ 궁구ᄒᆞ며 몸ᄋᆞᆯ 닷고ᄆᆞᆫ 이 ᄇᆡ홈애 큰 이^리니
明命赫然ᄒᆞ야 罔有內外ᄒᆞ니
ᄇᆞᆯᄀᆞᆫ 命명이 赫然ᄒᆞ야 안히며 밧기 잇디 아니ᄒᆞ니
ᄀᆞ장 ᄇᆞᆯ근 양이라
德崇業廣이리아 乃復其初ㅣ니
德이 놉고 業이 너베아 그 처엄의 도라디리니
昔非不足이니 今豈有餘ㅣ리오
不足ᄒᆞᆫ 거시 아니니 이제 엇디 有餘ᄒᆞ리오
世遠人亡ᄒᆞ야 經殘敎弛ᄒᆞ야
셰ᄃᆡ 멀고 셩인이 업서 經이 ᄒᆞ야디고 ᄀᆞᄅᆞ쵸미 프러디여
셩인의 글월이라
蒙養弗端ᄒᆞ고 長益浮靡ᄒᆞ야
어린 제 길로미 단져ᇰ^티 아니ᄒᆞ고 ᄌᆞ라 더욱 부턍되며 샤치ᄒᆞ야
鄕無善俗ᄒᆞ며 世乏良材ᄒᆞ야
ᄆᆞᄋᆞᆯ헤 됴ᄒᆞᆫ 풍쇽이 업스며 셰샹애 어딘 인ᄌᆡ 업서
利欲紛拏ᄒᆞ며 異言喧豗니라
탐리ᄒᆞᆫ 욕심이 어즈러이 이ᄭᅳᆯ며 다ᄅᆞᆫ 말이 들에여 다이즈니라
幸玆秉彛ㅣ 極天罔墜ㅣ라
幸혀 이 자밧ᄂᆞᆫ 덛덛ᄒᆞᆫ 거시 하ᄂᆞᆯ히 ᄆᆞᆺ도록 ᄠᅥ러디미 업슨디라
爰輯舊聞ᄒᆞ야 庻覺來裔ᄒᆞ노니
이예 녜 드론 거슬 모도와 ^ 거의 오ᄂᆞᆫ 후엣 사ᄅᆞᆷ을 ᄭᆡᄃᆞᆮ게 ᄒᆞ노니 슬프다
嗟嗟小子아 敬受此書ᄒᆞ라
아ᄒᆡᄃᆞᆯ하 이 글을 공경ᄒᆞ야 ᄇᆡ호라
匪我言耄ㅣ라 惟聖之謨ㅣ시니라
내 말이 모황ᄒᆞᆫ 주리 아니라 오직 셩인의 ᄀᆞᄅᆞ치신 거시니라
立敎第一
ᄀᆞᄅᆞ치ᄆᆞᆯ 셰미니 ᄎᆞ례예 ᄒᆞ낫재라
子思子ㅣ 曰 天命之謂性이오
子思子ㅣ ᄀᆞᄅᆞ샤ᄃᆡ 하ᄂᆞᆯ히 命ᄒᆞ신 거ᄉᆞᆯ 닐온 性이오
子思ᄂᆞᆫ ᄌᆡ오 일호ᄆᆞᆫ 伋이니 孔子ㅅ 손ᄌᆡ라 아랟 子ㄷᄌᆞᄂᆞᆫ 존칭ᄒᆞᄂᆞᆫ 말이라
率性之謂道ㅣ오 修道之謂敎ㅣ라ᄒᆞ시니
性을 조ᄎᆞᄆᆞᆯ 닐온 道ㅣ오 道ᄅᆞᆯ 닷고믈 닐운 敎ㅣ라 ᄒᆞ시니
則天明ᄒᆞ며 遵聖法ᄒᆞ야 述此篇ᄒᆞ야
하ᄂᆞᆳ ᄇᆞᆯ근 거슬 법바ᄃᆞ며 셩인ㅅ 法을 조차 이 篇을 ᄆᆡᆼᄀᆞ라
俾爲師者로 知所以敎ᄒᆞ며 而弟子知所以學ᄒᆞ노라.
ᄒᆡ여곰 스승 되니로 ᄡᅥ ᄀᆞᄅᆞ칠 바ᄅᆞᆯ 알에 ᄒᆞ며 뎨ᄌᆞ로 ᄡᅥ ᄇᆡ홀 바ᄅᆞᆯ 알에 ᄒᆞ노라
列女傳에 曰
列女傳에 ᄀᆞ로ᄃᆡ
녜 겨지븨 ᄉᆞ실 긔록ᄒᆞᆫ ᄎᆡᆨ이라
古者애 婦人이 妊子애 寢不側ᄒᆞ며
겨지비 ᄌᆞ식 ᄇᆡ여실 제 잘 제 기우리디 아니ᄒᆞ며
坐不邊ᄒᆞ며 立不蹕ᄒᆞ며 不食邪味ᄒᆞ며
안조매 ᄀᆞᆮ지디 아니ᄒᆞ며 셔매 ᄒᆞᆫ 발 츼드ᄃᆡ디 아니ᄒᆞ며 샤특ᄒᆞᆫ 마ᄉᆞᆯ 먹디 아니ᄒᆞ며
割不正이어든 不食ᄒᆞ며
버힌 거시 正티 아니커든 먹디 아니ᄒᆞ며
席不正이어든 不坐ᄒᆞ며
돗ᄭᅵ 正티 아니커든 안ᄯᅵ 아니ᄒᆞ며
目不視邪色ᄒᆞ며 耳不聽淫聲ᄒᆞ고
누네 샤특ᄒᆞᆫ 비츨 보디 아니ᄒᆞ며 귀예 음란ᄒᆞᆫ 소ᄅᆡᄅᆞᆯ 듣디 아니ᄒᆞ고
夜則令瞽로 誦詩ᄒᆞ며 道正事ᄒᆞ더니라
바미어든 쇼경으로 ᄒᆡ여곰 모시ᄅᆞᆯ 외오며 正ᄒᆞᆫ 이ᄅᆞᆯ 니ᄅᆞ더니라
如此則生子ㅣ 形容端正ᄒᆞ며 才過人矣리라.
이러ᄐᆞ시 ᄒᆞ면 나흔 ᄌᆞ식이 얼굴이 端正ᄒᆞ며 ᄌᆡ죄 사ᄅᆞᆷ의게 넘으리라
內則에 曰
內則에 ᄀᆞ로ᄃᆡ
禮記 篇 일홈이라
凡生子애 擇於諸母와 與可者호ᄃᆡ
ᄌᆞ식 나호매 모든 어미와 다ᄆᆞᆺ 可ᄒᆞᆫ 이예 ᄀᆞᆯᄒᆡ오ᄃᆡ
必求其寬裕慈惠溫良恭敬愼而寡言者ᄒᆞ야
반ᄃᆞ시 그 어위크고 누그러오며 ᄌᆞ샹ᄒᆞ고 인혜로오며 온화ᄒᆞ고 어딜며 공슌ᄒᆞ고 조심ᄒᆞ며 삼가고 말ᄉᆞᆷ 져그니를 구ᄒᆞ야
使爲子師ㅣ니라
ᄒᆞ여곰 ᄌᆞ식의 스승을 사몰디니라
子能食食ㅣ어든 敎以右手ᄒᆞ며
ᄌᆞ식이 能히 밥 먹거든 ᄀᆞᄅᆞ츄ᄃᆡ 올ᄒᆞᆫ손으로ᄡᅥ ᄒᆞ게 ᄒᆞ며
能言이어든 男唯女兪ᄒᆞ며
能히 말ᄒᆞ거든 ᄉᆞ나ᄒᆡᄂᆞᆫ ᄲᆞᆯ리 ᄃᆡ답ᄒᆞ고 겨집은 느즈기 ᄃᆡ답게 ᄒᆞ며
男鞶革이오 女鞶絲ㅣ니라
ᄉᆞ나ᄒᆡ ᄯᅴᄂᆞᆫ 갓ᄎᆞ로 ᄒᆞ고 겨집의 ᄯᅴᄂᆞᆫ 실로 홀디니라
六年이어든 敎之數與方名이니라
여ᄉᆞᆺ ᄒᆡ어든 혬과 다ᄆᆞᆺ 방소 일후믈 ᄀᆞᄅᆞ칠디니라
七年이어든 男女ㅣ 不同席ᄒᆞ며 不共食이니라
닐굽 ᄒᆡ어든 ᄉᆞ나ᄒᆡ와 겨지비 돗글 ᄒᆞᆫ가지로 아니ᄒᆞ며 먹기를 ᄒᆞᆫ ᄃᆡ 아니홀디니라
八年이어든 出入門戶와
여듧 ᄒᆡ어든 門과 戶애 나며 드롬과 밋 돗^ᄭᅴ 나아가며
及卽席飮食애 必後長者ᄒᆞ야 始敎之讓이니라
飮食호매 반ᄃᆞ시 얼운의게 후에 ᄒᆞ야 비로소 ᄉᆞ양ᄒᆞ기ᄅᆞᆯ ᄀᆞᄅᆞ칠디니라
九年이어든 敎之數日이니라
아홉 ᄒᆡ어든 날 혜요ᄆᆞᆯ ᄀᆞᄅᆞ칠디니라
十年이어든 出就外傅ᄒᆞ야 居宿於外ᄒᆞ며
열 ᄒᆡ어든 나 밧 스승의게 나아가 밧긔셔 이시며 자며 글쓰기며
學書計ᄒᆞ며 衣不帛襦袴ᄒᆞ며 禮帥初ᄒᆞ며
산계ᄅᆞᆯ ᄇᆡ호며 오ᄉᆞᆯ 기브로 ^ 핟옷과 고의를 아니ᄒᆞ며 禮ᄅᆞᆯ 처엄 ᄀᆞᄅᆞ친대로 조차 ᄒᆞ며
朝夕애 學幼儀호ᄃᆡ 請肄簡諒이니라
아ᄎᆞᆷ 나조ᄒᆡ 져머셔 ᄒᆞ욜 례모ᄅᆞᆯ ᄇᆡ호ᄃᆡ 간이ᄒᆞ고 신실ᄒᆞᆫ 일로 請ᄒᆞ야 니길디니라
十有三年이어든 學樂誦詩ᄒᆞ며 舞勺ᄒᆞ고
열히오 ᄯᅩ 세 ᄒᆡ어든 음악을 ᄇᆡ호며 모시 외오며 勺으로 춤츠고
成童이어든 舞象ᄒᆞ며 學射御ㅣ니라
아ᄒᆡ 일어든 象으로 춤츠며 활ᄡᅩ기와 어거ᄒᆞ기ᄅᆞᆯ ᄇᆡ홀디니라
勺象ᄋᆞᆫ 다 樂章이라
二十而冠ᄒᆞ야 始學禮ᄒᆞ며
스믈히어든 가관ᄒᆞ야 비르소 禮ᄅᆞᆯ ᄇᆡ호며
可以衣裘帛ᄒᆞ며 舞大夏ᄒᆞ며
可히 ᄡᅥ 갓옷과 기블 니브며 大夏로 춤츠며
樂章이라
惇行孝悌ᄒᆞ며 博學不敎ᄒᆞ며 內而不出이니라
효도홈과 공슌호ᄆᆞᆯ 도타이 行ᄒᆞ며 너비 ᄇᆡ호고 ᄀᆞᄅᆞ치디 아니ᄒᆞ며 소개 두고 내디 아니홀디니라
三十而有室ᄒᆞ야 始理男事ᄒᆞ며
셜흔이어든 안해ᄅᆞᆯ 두어 비르소 ᄉᆞ나ᄒᆡ 이를 다ᄉᆞ리며
博學無方ᄒᆞ며 孫友視志니라
너비 ᄇᆡ화 곧 업시ᄒᆞ며 버들 손슌히 호ᄃᆡ ᄠᅳ들 볼디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