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언해 3권

  • 한문제목: 小學諺解
  • 연대: 1588
  • 출판: 도산서원본 영인본, 단국대학교 부설 퇴계학연구소본

內志正ᄒᆞ고 外體直 然後에 持弓矢審固ᄒᆞ고

안 ᄠᅳᆮ이 正하고 밧 얼굴이 고ᄃᆞᆫ 然後에 화살 잡오ᄆᆞᆯ ᄌᆞ셔히 ᄒᆞ며 굳이 ᄒᆞ고

持弓矢審固 然後에 可以言中이니

화살 잡오ᄆᆞᆯ ᄌᆞ셔히 ᄒᆞ며 굳이 ᄒᆞᆫ 然後에 可히 ᄡᅥ 마치믈 니를 거시니

此可以觀德行矣니라

이 可히 ᄡᅥ 德行을 볼 거시니라

右ᄂᆞᆫ 明威儀之則ᄒᆞ니라.

이 우흔 威儀의 법측을 ᄇᆞᆯ키니라

士冠禮예 始加ᄒᆞᆯᄉᆡ 祝曰

士ㅣ 冠ᄒᆞᄂᆞᆫ 禮[儀禮 篇 일홈이라]예 처엄 스일ᄉᆡ 비러 ᄀᆞᆯ오ᄃᆡ

令月吉日애 始加元服ᄒᆞ노니

됴ᄒᆞᆫ ᄃᆞᆯ 吉ᄒᆞᆫ 날애 비르소 머리옛 服을 쓰이노니

棄爾幼志ᄒᆞ고 順爾成德ᄒᆞ면

네 아ᄒᆡ ᄠᅳᆮ을 ᄇᆞ리고 네 인 德을 順ᄒᆞ면

壽考維祺ᄒᆞ야 介爾景福ᄒᆞ리라

댱슈ᄒᆞᆯ 샹셰 이셔 네 큰 福을 크게 ᄒᆞ리라

再加ᄒᆞᆯᄉᆡ 曰

두번재 쓰일ᄉᆡ ᄀᆞᆯ오ᄃᆡ

吉月令辰에 乃申爾服ᄒᆞ노니

吉ᄒᆞᆫ ᄃᆞᆯ 됴ᄒᆞᆫ ᄣᅢ예 네 服을 다시 ᄒᆞ노니

敬爾威儀ᄒᆞ야 淑愼爾德이면

네 威儀ᄅᆞᆯ 공경ᄒᆞ며 네 德을 잘 삼가 ᄒᆞ면

眉壽萬年ᄒᆞ야 永受胡福ᄒᆞ리라

눈썹이 길에 댱슈홈을 萬年을 ᄒᆞ야 먼 福을 기리 바ᄃᆞ리라

三加ᄒᆞᆯᄉᆡ 曰

세번재 쓰일ᄉᆡ ᄀᆞᆯ오ᄃᆡ

以歲之正과 以月之令에 咸加爾服ᄒᆞ노니

ᄡᅥ ᄒᆡ의 됴홈과 ᄡᅥ ᄃᆞᆯᄋᆡ 됴ᄒᆞᆫ 제 네 服을 다 쓰이노니

兄弟具在ᄒᆞ야 以成厥德ᄒᆞ면

兄弟 ᄀᆞ초 이셔 ᄡᅥ 그 德을 일우면

萬耈無疆ᄒᆞ야 受天之慶ᄒᆞ리라.

머리 누르고 ᄂᆞᆺ치 언 ᄇᆡ ᄀᆞᆮᄒᆞ야 ᄀᆞ이 업서 하ᄂᆞᆳ 복경을 받ᄌᆞ오리라

曲禮예 曰

曲禮예 ᄀᆞᆯ오ᄃᆡ

爲人子者ㅣ 父母ㅣ 存이어시든 冠衣를 不純素ᄒᆞ며

사ᄅᆞᆷ의 ᄌᆞ식 되연ᄂᆞᆫ 이 父^母ㅣ 겨시거든 冠과 옷ᄉᆞᆯ ᄒᆡᆫ 거ᄉᆞ로 단 도ᄅᆞ디 아니ᄒᆞ며

孤子ㅣ 當室ᄒᆞ야ᄂᆞᆫ 冠衣를 不純采니라.

아비 업슨 ᄌᆞ식이 집의 當ᄒᆞ야ᄂᆞᆫ 冠과 옷ᄉᆞᆯ 빗난 거ᄉᆞ로 단 도ᄅᆞ디 아니홀디니라

論語에 曰

論語에 ᄀᆞᆯ오ᄃᆡ

君子ᄂᆞᆫ 不以紺緅飾ᄒᆞ시며

君子ᄂᆞᆫ 紺블근 거스로ᄡᅥ 옷깃 도로디 아니ᄒᆞ시며

깁피 프르고 블근 빗 도ᄃᆞᆫ 거시라

紅紫로 不以爲褻服이러시다

분홍과 ᄌᆞ디로ᄡᅥ 샹녯 옷도 ᄆᆡᆼᄀᆞ디 아니ᄒᆞ더시다

當暑ᄒᆞ샤 袗絺綌을 必表而出之러시다.

더운 적을 當ᄒᆞ샤 홋츩뵈 옷ᄉᆞᆯ 반ᄃᆞ시 表ᄒᆞ야 내더시다

去喪ᄒᆞ시고 無所不佩러시다.

거상 바ᄉᆞ시고 ᄎᆞ디 아니실 배 업더시다

孔子ᄂᆞᆫ 羔裘玄冠으로 不以弔ㅣ러시다.

孔子ᄂᆞᆫ 검은 양피옷과 검은 冠으로ᄡᅥ 됴상ᄒᆞ디 아니ᄒᆞ더시다

禮記예 曰

禮記예 ᄀᆞᆯ오ᄃᆡ

童子ᄂᆞᆫ 不裘不帛ᄒᆞ며 不屨絇ㅣ니라.

아ᄒᆡᄂᆞᆫ 갓옷 아니 닙으며 깁것 아니 닙으며 신의 絇를 아니홀디니라

신 ᄲᅮ리예 고 ᄃᆞ라 긴 ᄢᅥ여 ᄆᆡᄂᆞᆫ 거시라

孔子ㅣ 曰

孔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士ㅣ 志於道 而恥惡衣惡食者ᄂᆞᆫ 未足與議也ㅣ니라

士ㅣ 道애 ᄠᅳᆮ 두고 사오나온 옷과 사오나온 음식을 붓그리ᄂᆞ니ᄂᆞᆫ 足히 더블어 의론티 몯ᄒᆞ리니라

右ᄂᆞᆫ 明衣服之制ᄒᆞ니라.

이 우흔 衣服 졔도ᄅᆞᆯ ᄇᆞᆯ키니라

曲禮예 曰

曲禮예 ᄀᆞᆯ오ᄃᆡ

共食不飽ᄒᆞ며 共飯不澤手ᄒᆞ며

ᄒᆞᆫ가지로 음식 먹을 제 ᄇᆡ브르게 아니ᄒᆞ며 ᄒᆞᆫ가지로 밥 먹을 제 손에 ᄯᆞᆷ 잇게 아니ᄒᆞ며

毋摶飯ᄒᆞ며 毋放飯ᄒᆞ며 毋流歠ᄒᆞ며

밥을 뭉킈디 말며 밥을 크게 ᄯᅳ디 말며 흘리 마시디 말며

毋咤食ᄒᆞ며 毋齧骨ᄒᆞ며 毋反魚肉ᄒᆞ며

음식에 혀 ᄎᆞ디 말며 ᄲᅧ 너흐디 말며 먹던 고기 도로 노티 말며

毋投與狗骨ᄒᆞ며 毋固獲ᄒᆞ며

개ᄅᆞᆯ ᄲᅧ 더뎌 주디 말며 구틔여 어두려 말며

毋揚飯ᄒᆞ며 飯黍毋以箸ᄒᆞ며

밥을 헤젓디 말며 기장밥 먹옴애 져로ᄡᅥ 말며

毋嚃羹ᄒᆞ며 毋絮羹ᄒᆞ며

국거리ᄅᆞᆯ 입으로 후려 먹디 말며 국을 햠담ᄒᆞ디 말며

毋刺齒ᄒᆞ며 毋歠醢니

닛삿 ᄡᅲ시디 말며 젓국 마시디 말올디니

客이 絮羹이어든

손이 국을 햠담ᄒᆞ거든

主人이 辭不能亨ᄒᆞ고

主人이 잘 글히디 몯호라 샤례ᄒᆞ고

客이 歠醢어든

손이 젓국을 마시거든

主人이 辭以窶ᄒᆞ며

主^人이 가난홈오로ᄡᅥ 샤례ᄒᆞ며

濡肉으란 齒決ᄒᆞ고

저즌 고기란 니로 베믈고

乾肉으란 不齒決ᄒᆞ며 毋嘬炙ㅣ니라.

ᄆᆞᄅᆞᆫ 고기란 니로 베므디 아니ᄒᆞ며 젹을 모도 ᄲᅡ여 먹디 말올디니라

少儀예 曰

少儀예 ᄀᆞᆯ오ᄃᆡ

侍食於君子 則先飯而後已니

君子ᄅᆞᆯ 아ᄅᆞᆷ뎌 뫼셔실 적이어든 몬져 밥 먹고 後에 그칠디니

毋放飯ᄒᆞ며 毋流歠ᄒᆞ며

밥을 크게 ᄯᅳ디 말며 흘리마시디 말며

小飯而亟之ᄒᆞ며 數噍ᄒᆞ야 毋爲口容이니라.

쟉쟉 먹어 ᄲᆞᆯ리 ᄉᆞᆷᄭᅵ며 ᄌᆞ조 씹어 입노ᄅᆞᆺ ᄒᆞ디 말올디니라

論語에 曰

論語에 ᄀᆞᆯ오ᄃᆡ

食不厭精ᄒᆞ시며 膾不厭細ᄒᆞ시며

밥을 精홈을 厭ᄒᆞ디 아니ᄒᆞ시며 膾ᄅᆞᆯ ᄀᆞᄂᆞᆯ옴ᄋᆞᆯ 厭ᄒᆞ디 아니ᄒᆞ시며

食饐而餲와 魚餒而肉敗ᄅᆞᆯ 不食ᄒᆞ시며

밥이 즛믈어 쉬니와 믈고기 므르니와 묻고기 서근 이ᄅᆞᆯ 먹디 아니ᄒᆞ시며

色惡不食ᄒᆞ시며 臭惡不食ᄒᆞ시며

빗치 사오납거든 먹디 아니ᄒᆞ시며 내 사오납거든 먹디 아니ᄒᆞ시며

失飪不食ᄒᆞ시며 不時不食ᄒᆞ시며

글효ᄆᆞᆯ 그르 ᄒᆞ얏거든 먹디 아니ᄒᆞ시며 시졀 아닌 거ᄉᆞᆯ 먹디 아니ᄒᆞ시며

割不正이어든 不食ᄒᆞ시며

버힌 거시 正티 아니커든 먹디 아니ᄒᆞ시며

不得其醬이어든 不食ᄒᆞ시며

그 醬을 얻디 몯ᄒᆞ여든 먹디 아니ᄒᆞ시며

肉雖多ㅣ나 不使勝食氣ᄒᆞ시며

고기 비록 하나 ᄒᆡ여곰 밥 긔운을 이긔게 아니ᄒᆞ시며

唯酒無量ᄒᆞ샤ᄃᆡ 不及亂ᄒᆞ시며

오직 술을 그음 아니ᄒᆞ샤ᄃᆡ 미란홈애 밋디 아니ᄒᆞ시며

沽酒市脯를 不食ᄒᆞ시며

산 술과 산 포육을 먹디 아니ᄒᆞ시며

不撤薑食ᄒᆞ시며

ᄉᆡᆼ강 먹옴ᄋᆞᆯ 그치디 아니ᄒᆞ시며

不多食이러시다.

해 먹디 아니ᄒᆞ더시다

禮記예 曰

禮記예 ᄀᆞᆯ오ᄃᆡ

君이 無故ㅣ어든 不殺牛ᄒᆞ며

님금이 연괴 업거든 쇼ᄅᆞᆯ 죽이디 아니ᄒᆞ며

大夫ㅣ 無故ㅣ어든 不殺羊ᄒᆞ며

태위 연괴 업거든 羊을 죽이디 아니ᄒᆞ며

士ㅣ 無故ㅣ어든 不殺犬豕니

士ㅣ 연괴 업거든 개과 돋ᄐᆞᆯ 죽이디 아니ᄒᆞᄂᆞ니

君子ㅣ 遠庖廚ᄒᆞ야

君子ㅣ 庖[즘승 죽이ᄂᆞᆫ ᄯᅡ히라]과 廚[음식 닉이ᄂᆞᆫ ᄯᅡ히라]ᄅᆞᆯ 멀리 ᄒᆞ야

凡有血氣之類를 弗身踐也ᄒᆞᄂᆞ니라.

믈읫 血氣[숨 ᄐᆞᆫ 거시라] 둔ᄂᆞᆫ 類ᄅᆞᆯ 친히 죽이디 아니ᄒᆞᄂᆞ니라

樂記예 曰

樂記예 ᄀᆞᆯ오ᄃᆡ

豢豕爲酒ㅣ 非以爲禍也ㅣ언마ᄂᆞᆫ

돋 치며 술 ᄆᆡᆼᄀᆞᆯ옴이 ᄡᅥ 화란이 되게 ᄒᆞᆫ 주리 아니언마ᄂᆞᆫ

而獄訟益繁ᄋᆞᆫ 則酒之流ㅣ 生禍也ㅣ니

가도이며 숑ᄉᆞ홈이 더욱 하믄 곧 술의 귿티 화란을 내욤이니

是故로 先生이 因爲酒禮ᄒᆞ샤

이런 故로 녣 님금이 因ᄒᆞ야 술 먹을 례도ᄅᆞᆯ ᄆᆡᆼᄀᆞᆯᄋᆞ샤

一獻之禮예 賓主ㅣ 百拜ᄒᆞ야

ᄒᆞᆫ 번 받좁ᄂᆞᆫ 례도애 손과 쥬인이 ^ 일ᄇᆡᆨ 번 절ᄒᆞ야

終日飮酒호ᄃᆡ 而不得醉焉ᄒᆞ니

날이 졈으도록 술 먹오ᄃᆡ 시러곰 醉티 아니케 ᄒᆞ니

此ㅣ 先王之所以備酒禍也ㅣ시니라.

이 녣 님금이 ᄡᅥ 술의 화란을 막ᄌᆞᄅᆞ신 배니라

孟子ㅣ 曰

孟子ㅣ ᄀᆞᆯᄋᆞ샤ᄃᆡ

飮食之人을 則人이 賤之矣ᄂᆞ니

飮食만 ᄒᆞᄂᆞᆫ 사ᄅᆞᆷᄋᆞᆯ 곧 사ᄅᆞᆷ이 賤히 너기ᄂᆞ니

爲其養小以失大也ㅣ니라

그 져근 거슬 쳐 ᄡᅥ 큰 거슬 일홈을 爲ᄒᆞ예니라

右ᄂᆞᆫ 明飮食之節ᄒᆞ니라.

이 우흔 飮食ᄒᆞᄂᆞᆫ 례졀을 ᄇᆞᆯ키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