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언해 서권

  • 한문제목: 圓覺經諺解
  • 연대: 1465
  • 출판: 국가기록유산

其所詮者ᄂᆞᆫ 何也오

그 닐온 거슨 므스고

戒定慧而已니라

戒 定 慧ᄯᆞᄅᆞ미니라

修戒定慧而求者ᄂᆞᆫ 何也오

戒 定 慧ᄅᆞᆯ 닷가 求ᄒᆞ논 거슨 므스고

圓覺而已니라

圓覺ᄯᆞᄅᆞ미니라

圓覺이 一法也ㅣ로ᄃᆡ 張萬行而求之者ᄂᆞᆫ 何오

圓覺이 ᄒᆞᆫ 法이로ᄃᆡ 萬行ᄋᆞᆯ 펴 求ᄒᆞ샤ᄆᆞᆫ 엇뎨오

衆生之根器ㅣ 異也ᅟᅵᆯᄉᆡ니라

衆生ᄋᆡ 根器 다ᄅᆞᆯᄉᆡ니라

然則大藏이 皆圓覺之経이오 此䟽ᄂᆞᆫ 乃大藏之䟽也ㅣ니

그러면 大藏이 다 圓覺経이오 이 䟽ᄂᆞᆫ 大藏ㅅ 䟽ㅣ니

羅五千軸之文ᄒᆞ야셔 而以數卷之䟽通之호미 豈不至簡㦲리오

五千 軸ㅅ 그를 버려셔 數 卷 䟽로 通호미 엇뎨 至極이 젹디 아니ᄒᆞ리오

何言其繁也오

엇뎨 하다 니ᄅᆞᄂᆞ뇨

及其斷言語之道ᄒᆞ며 息思想之心ᄒᆞ며

말ᄉᆞᇝ 길히 그츠며 ᄉᆞ라ᇰᄒᆞ논 ᄆᆞᅀᆞ미 업스며

忘䏻所ᄒᆞ며 滅影像ᄒᆞᆫ 然後에ᅀᅡ 爲得也ㅣ니

能과 所ᄅᆞᆯ 니즈며 그리멧 像이 업수메 미츤 後에ᅀᅡ 得ᄒᆞ니

固不在詮表耳니라

本来 닐어 나토매 잇디 아니ᄒᆞ니라

嗚呼ㅣ라

鳴呼ㅣ라

鳴呼ᄂᆞᆫ 애와티ᄂᆞᆫ 마리라

生靈之所以往来者ㅣ 六道也ㅣ니

生靈의 가며 오ᄂᆞᆫ 고디 六道ㅣ니

鬼神은 沈幽愁之苦ᄒᆞ고

鬼神은 어드워 시름ᄃᆞ왼 苦애 ᄃᆞᆷ곗고

鳥獸ᄂᆞᆫ 懷獝狘之悲ᄒᆞ고

鳥獸ᄂᆞᆫ 獝狘ㅅ 슬푸믈 가졧고

獝ᄋᆞᆫ 새 놀라ᄂᆞᆫ 야ᇰ이오 狘ᄋᆞᆫ 쥬ᇰᄉᆡᇰ ᄃᆞᆮᄂᆞᆫ 야ᇰ이라

修羅ᄂᆞᆫ 方瞋ᄒᆞ고 諸天은 正樂ᄒᆞᄂᆞ니

修羅ᄂᆞᆫ 뵈야ᄒᆞ로 瞋心ᄒᆞ고 諸天은 正히 즐기ᄂᆞ니

可以整心慮ᄒᆞ야 趣菩提ᄂᆞᆫ 唯人道ㅣ 爲能耳니

어루 ᄆᆞᅀᆞ믈 고텨 菩提예 가ᄆᆞᆫ 오직 人道ㅣ 能히 ᄒᆞᄂᆞ니

人而不爲면 吾末如之何也已矣로다

사ᄅᆞ미오 ᄒᆞ디 아니ᄒᆞ면 내 엇뎨 ᄒᆞ려뇨 호미 업스리로다

休ㅣ 常遊禪師之閫域ᄒᆞ야

休ㅣ 샤ᇰ녜 禪師ㅅ 閫域에 ᄃᆞᆫ녀

閫ᄋᆞᆫ 門ㅅ 젼이오 域은 ᄀᆞᅀᅵ라

受禪師之顯訣ᄒᆞ야

禪師ㅅ 顯ᄒᆞᆫ 訣을 바다

訣ᄋᆞᆫ 조ᅀᆞᄅᆞ왼 法이라

無以自効ᅟᅵᆯᄉᆡ 輒直讚其法ᄒᆞ야

내 갑디 몯ᄒᆞ릴ᄉᆡ 곧 그 法을 바ᄅᆞ 기려

而普告大衆耳로니 其他ᄂᆞᆫ 備乎本序云ᄒᆞ니라

大衆에 너비 니ᄅᆞᆯ ᄯᆞᄅᆞ미로니 그 나ᄆᆞ닌 本序에 ᄀᆞᄌᆞ니라

大方廣圓覺脩多羅了義經序

終南山草堂寺沙門宗密䟽鈔

元亨利貞은 乾之德也ㅣ니

元과 亨과 利와 貞과ᄂᆞᆫ 乾의 德이니

元은 비르슬시오 亨은 通ᄒᆞᆯ시오 利ᄂᆞᆫ 和ᄒᆞᆯ시오 貞은 正ᄒᆞᆯ시라

乾은 周易 卦ㅅ 일후미니 이 卦ᄂᆞᆫ 하ᄂᆞᆯᄒᆞᆯ 象ᄒᆞ니 이 卦ㅅ 德이 純ᄒᆞᆫ 陽性이 이셔

自然히 能히 陽氣로 萬物을 비르서 내야 亨通케 ᄒᆞ고

能히 物의 性이 和ᄒᆞ야 各各 그 利 잇게 ᄒᆞ고

ᄯᅩ 能히 物로 굳고 正케 ᄒᆞᄂᆞ니^라

始於一氣ᄒᆞ고

ᄒᆞᆫ 氣分에 비릇고

ᄒᆞᆫ 氣分은 陰陽天地ㅅ 根本이라

常樂我淨은 佛之德也ㅣ시니

常과 樂과 我와 淨과ᄂᆞᆫ 부텻 德이시니

生티 아니ᄒᆞ며 滅티 아니호ᄆᆞᆯ 닐오ᄃᆡ 常이오 寂靜ᄒᆞ며 覺知호ᄆᆞᆯ 닐오ᄃᆡ 樂이오

自在ᄒᆞ야 方所 업수믈 닐오ᄃᆡ 我ㅣ오 微妙히 塵勞 그추믈 닐오ᄃᆡ 淨이라

本乎一心ᄒᆞ시니라

ᄒᆞᆫ ᄆᆞᅀᆞ매 根源ᄒᆞ시니라

專一氣而致柔ᄒᆞ고

ᄒᆞᆫ 氣分에 專一히 ᄒᆞ야 부드러우믈 닐위오

道經에 닐오ᄃᆡ 氣分에 專一히 ᄒᆞ야 부드러우믈 닐위다 ᄒᆞ니

ᄠᅳ데 닐오ᄃᆡ 本來ㅅ 氣分은 이 自然ᄒᆞᆫ 큰 道ㅣ라 性이 本來 安靜ᄒᆞ며 괴외ᄒᆞ며 부드러우며 弱ᄒᆞᆯᄉᆡ

能히 뮈유믈 내며 能히 剛强ᄋᆞᆯ 내ᄂᆞ니 道 아ᄂᆞᆫ 사ᄅᆞᄆᆞᆫ 그 ᄠᅳ들 至極히 安靜ᄒᆞ며

至極히 부드러운 ᄒᆞᆫ 本來ㅅ 氣分에 젼혀 뫼화 自然ᄒᆞᆫ 큰 道에 맛게 ᄒᆞᄂᆞ니

功이 ᄒᆞ마 나타 부드러우믈 닐위요미 일후미 成道ㅣ라

修一心而成道ᄒᆞᄂᆞ니

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ᆯ 닷가 道ᄅᆞᆯ 일우ᄂᆞ니

心也者ᄂᆞᆫ

ᄆᆞᅀᆞᄆᆞᆫ

沖虛妙粹ᄒᆞ며

기프며 虛ᄒᆞ며 微妙ᄒᆞ며 粹ᄒᆞ며

粹ᄂᆞᆫ 섯근 것 업슬시라

炳煥靈明ᄒᆞ며

나ᄐᆞ며 빗나며 靈ᄒᆞ며 ᄇᆞᆯᄀᆞ며

無去無来ᄒᆞ야 冥通三際ᄒᆞ며

감 업스며 옴 업서 세 ᄀᆞᅀᅢ 어우러 通ᄒᆞ며

세 ᄀᆞᅀᆞᆫ 過去와 未来와 現在왜라

非中非外라 洞徹十方ᄒᆞ며

가온ᄃᆡ 아니며 밧기 아니라 十方애 훤히 ᄉᆞᄆᆞᄎᆞ며

不滅不生커니 豈四山之可害며

滅티 아니ᄒᆞ며 生티 아니커니 엇뎨 四山이 어루 害ᄒᆞ며

涅槃애 니ᄅᆞ샤ᄃᆡ 내 니ᄅᆞ논 四山ᄋᆞᆫ 곧 이 衆生ᄋᆡ 生老病死ㅣ라 ᄒᆞ시니라

離性離相커니 奚五色之能盲이리오

性을 여희며 相ᄋᆞᆯ 여희어니 엇뎨 五色이 能히 눈 멀우리오

諸法이 性 업서 다 空호미 곧 性이니 닐오ᄃᆡ 色이 곧 空等이라 緣ᄒᆞ^야 난 諸法이 곧 相이니 닐오ᄃᆡ 空이 곧 色等이라

이제 眞實ㅅ ᄆᆞᅀᆞᄆᆞᆫ 비록 空ᄒᆞ야 ᄒᆞᆫ 物도 업스나 體ㅣ 空 아닐ᄉᆡ 性을 여희오

비록 緣을 조차 一切 色等 諸法을 일우나 體ㅣ 色 아닐ᄉᆡ

相을 여희니 相 여희며 性 여흴ᄉᆡ 일후미 中道眞性이라

五色ᄋᆞᆫ 靑 黃 赤 白 黑이니 道經에 닐오ᄃᆡ 五色이 사ᄅᆞᄆᆞ로 눈 멀에 ᄒᆞᄂᆞ다 ᄒᆞ니

淫을 貪ᄒᆞ야 色ᄋᆞᆯ 즐기면 精을 傷ᄒᆞ야 明을 일ᄂᆞ니라

處生死流ᄒᆞ얀 驪珠ㅣ 獨耀於滄海오

生死ㅅ 므레 이션 驪珠ㅣ 기픈 바ᄅᆞ래 ᄒᆞ오ᅀᅡ 비취오

無始生死ㅣ 有情을 ᄢᅥ디게 ᄒᆞᆯᄉᆡ 믈 ᄀᆞᆮ고 ᄀᆞᆺ 업스며 믿 업슬ᄉᆡ 바ᄅᆞᆯ ᄀᆞᆮᄒᆞ니라

驪珠ᄂᆞᆫ 驪龍ᄋᆡ ᄐᆞᆨ 아래 明月寶珠ㅣ 잇ᄂᆞ니 光明이 ᄉᆞᄆᆞ차 비록 海中에 이셔도 光明이 滅티 아닌ᄂᆞ니

그러나 海中에 잇ᄂᆞᆫ 一切ᄅᆞᆯ 다 비취디 몯ᄒᆞᆯᄉᆡ 닐오ᄃᆡ ᄒᆞ오ᅀᅡ 비취다 ᄒᆞ니

衆生이 비록 生死ㅅ 中에 이시나 이 ᄆᆞᅀᆞᄆᆡ 靈히 비취요ᄆᆞᆫ 어듭디 아니ᄒᆞ니

그러나 迷惑ᄒᆞ야 아디 몯ᄒᆞᄂᆞ니 아디 몯ᄒᆞᆯᄉᆡ 一切ᄅᆞᆯ 通達 몯ᄒᆞ고

오직 ^ 照體 ᄒᆞ오ᅀᅡ 셔미 구스리 ᄒᆞ오ᅀᅡ 비취욤 ᄀᆞᆮᄒᆞ니라

踞涅槃岸ᄒᆞ얀 桂輪이 孤朗於碧天이니

涅槃ㅅ ᄀᆞᅀᅢ 걸안잔 桂輪이 퍼런 하ᄂᆞᆯ해 ᄒᆞ오ᅀᅡ ᄇᆞᆯᄀᆞ니

涅槃ᄋᆞᆫ 이 第一義天이며 뎌 ᄀᆞᅀᅢ 노피 건넌 ᄠᅳ딜ᄉᆡ ᄀᆞᅀᅵ며 하ᄂᆞᆯ히라 닐오미 잇ᄂᆞ니라

桂輪은 ᄃᆞ리라 퍼런 하ᄂᆞᆯᄒᆞᆫ ᄀᆞᅀᆞᆳ 바ᄆᆡ 구룸 업슬ᄉᆡ

오직 프른 빗분 보미 第一義天에 한 惑業ㅅ 구룸 업수미 ᄀᆞᆮᄒᆞᆯᄉᆡ

프른 하ᄂᆞᆯ해 가ᄌᆞᆯ비니 ᄒᆞ마 한 法이 다 空寂ᄒᆞ면 ᄆᆞᅀᆞᄆᆡ 本覺 大智慧光明이 法界ᄅᆞᆯ 너비 비취여

한 分別을 여ᄒᆡᆯᄉᆡ 닐오ᄃᆡ ᄒᆞ오ᅀᅡ ᄇᆞᆰ다 ᄒᆞ니라

大矣㦲라 萬法資始也여

클셔 萬法이 브터 비르수미여

萬法이 虛僞ᄒᆞ야

萬法이 虛僞ᄒᆞ야

오직 妄ᄒᆞᆫ 相이 잇고 實ᄒᆞᆫ 體 업수믈 닐오ᄃᆡ 虛ㅣ오

虛ᄒᆞᆫ 相ᄋᆞᆯ 숨기고 實ᄒᆞᆫ 야ᇰᄌᆞᄅᆞᆯ 소겨 나토ᄆᆞᆯ 닐오ᄃᆡ 僞라

緣會而生ᄒᆞᄂᆞ니 生法이 本無ᄒᆞ나

緣이 모다 나ᄂᆞ니 나ᄂᆞᆫ 法이 本來 업스나

一切唯識이니 識은 如幻夢ᄒᆞ야 但是一心이니

一切 오직 識이니 識ᄋᆞᆫ 幻과 夢괘 ᄀᆞᆮᄒᆞ야 오직 이 ᄒᆞᆫ ᄆᆞᅀᆞ미니

心은 寂而知니 目之圓覺이니

ᄆᆞᅀᆞᄆᆞᆫ 괴외ᄒᆞ고 아ᄂᆞ니 일후믈 圓覺이라 ᄒᆞᄂᆞ니

彌滿清淨ᄒᆞ야 中不容他ᅟᅵᆯᄉᆡ

ᄀᆞᄃᆞᆨᄒᆞ야 淸淨ᄒᆞ야 가온ᄃᆡ 다ᄅᆞᆫ 거슬 드^리디 아니ᄒᆞᆯᄉᆡ

故로 德用이 無邉ᄒᆞ나 皆同一性ᄒᆞ니

德과 用괘 ᄀᆞᆺ 업스나 다 ᄒᆞᆫ가짓 ᄒᆞᆫ 性이니

性이 起爲相이라

性이 니러 相이 ᄃᆞ외욘디라

境智ㅣ 歷然ᄒᆞ며 相이 得性融이라

境과 智왜 번득ᄒᆞ며 相이 性의 노교ᄆᆞᆯ 得혼디라

身心이 廓爾ᄒᆞ니

몸과 ᄆᆞᅀᆞ미 훤하니

方之海印이며

海印에 가ᄌᆞᆯ비며

海印ᄋᆞᆫ 華嚴 十種 三味門 中엣 第一 圓明海印三味門이니

닐오ᄃᆡ 큰 바ᄅᆞ리 ᄆᆞᆯ가 萬象이 번드기 다 나토미 印ㅅ 글 ᄀᆞᆮᄒᆞ니

그리멧 象ᄋᆞᆫ 한 相 ᄀᆞᆮ고 바ᄅᆞᆳ 므른 圓覺 ᄀᆞᆮᄒᆞ니라

越彼太虚ᄒᆞ야

뎌 큰 虚空애 너머

恢恢焉ᄒᆞ며 晃晃焉ᄒᆞ야

恢恢ᄒᆞ며 晃晃ᄒᆞ야

恢恢ᄂᆞᆫ 어위크며 먼 야ᇰ이오 晃晃ᄋᆞᆫ ᄒᆡᆺ비치 盛히 비취ᄂᆞᆫ 야ᇰ이라

逈出思議之表也ᄒᆞ니라

思議 밧긔 머리 나니라

我佛이 證此ᄒᆞ샤 愍物의 迷之ᄒᆞ샤

우리 부톄 이ᄅᆞᆯ 證ᄒᆞ샤 物의 몰로ᄆᆞᆯ 어엿비 너기샤

再嘆奇哉ᄒᆞ시며

奇異ᄒᆞᆯ셔 다시 嗟嘆ᄒᆞ시며

華嚴에 니ᄅᆞ샤ᄃᆡ 그ᄢᅴ 如来ㅣ 一切 衆生ᄋᆞᆯ 너비 보시고 이 말ᄉᆞᆷᄒᆞ샤ᄃᆡ

奇異ᄒᆞᆯ셔 奇異ᄒᆞᆯ셔 이 諸衆生이 엇뎨 如来智慧ᄅᆞᆯ 다 두쇼ᄃᆡ 迷惑ᄒᆞ야 보디 몯거뇨 ᄒᆞ시니

두 번 奇異ᄒᆞᆯ셔 ᄒᆞ실ᄉᆡ 다시 嗟^嘆ᄒᆞ시다 ᄒᆞ니라

三思大事ᄒᆞ샤

큰 이ᄅᆞᆯ 세 번 思量ᄒᆞ샤

法華經에 니ᄅᆞ샤ᄃᆡ 三七日 中에 이 ᄀᆞᆮᄒᆞᆫ 이ᄅᆞᆯ 思量호라 ᄒᆞ시니

이제 닐온 세 번 思量ᄒᆞ샤ᄆᆞᆫ 세흔 곧 三七日이오

思量ᄋᆞᆫ 곧 이 ᄀᆞᆮᄒᆞᆫ 일 思量ᄒᆞ샤미라

旣全十力ᄒᆞ샤 䏻摧樹下魔軍ᄒᆞ시며

ᄒᆞ마 十力을 올오샤 能히 樹下ㅅ 魔軍을 것그시며

本行經에 니ᄅᆞ샤ᄃᆡ 悉達太子ㅣ 菩提樹 下ᄅᆞᆯ 向ᄒᆞ샤 ᄆᆞᅀᆞ매 念ᄒᆞ샤ᄃᆡ

魔王 波旬을 濟度코져 ᄒᆞ샤 放光ᄒᆞ샤 三千界ᄅᆞᆯ 비취여시ᄂᆞᆯ

魔王이 無量ᄒᆞᆫ ^ 衆을 領ᄒᆞ야 菩提樹에 가 種種엣 저픈 相ᄋᆞᆯ 變ᄒᆞ야 나토거늘

太子ㅣ 오직 法을 念ᄒᆞ시고 ᄆᆞᅀᆞᄆᆞᆯ 擾亂 아니ᄒᆞ시니 魔ㅣ 믈러니거늘

그 낤 바ᄆᆡ 正覺ᄋᆞᆯ 일우시니라

爰起四心ᄒᆞ샤

四心을 니르와ᄃᆞ샤

四心은 慈와 悲와 喜와 捨왓 네 無量心이라

欲示宅中寶藏이어신마ᄅᆞᆫ

집안햇 보ᄇᆡᆺ 藏을 뵈오져 커신마ᄅᆞ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