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22권
善友言:『我從生來,未曾妄語。』
善友ㅣ 닐오ᄃᆡ 나ᄂᆞᆫ 난 後로 거즛말 ᄒᆞᆫ 적 업다
婦言:『虛之與實,誰當信之?』
그 ᄯᆞ리 닐오ᄃᆡ 올ᄒᆞᆫ 도ᇰ 왼 도ᇰ 뉘고 다 드르료
婿言:『我若妄語,欺誑汝者,使我一目永不得愈。若實語者,使我一目平復如故,令汝得見。』
善友ㅣ 닐오ᄃᆡ 나옷 그듸ᄅᆞᆯ 소기논디면 ᄒᆞᆫ 누니 乃終내 몯 됴코 올ᄒᆞᆫ 마리면 ᄒᆞᆫ 누니 녜 ᄀᆞᆮᄒᆞ리라 ^ ᄒᆞ니
「善友太子兩目平復,面首端正,人相具足,妙色超絕,世無有比。
즉재 두 누니 다 녜 ᄀᆞᆮᄒᆞ야 고ᄫᆞᆫ 야ᇰᄌᆡ 마지 업더니
其婦見已,心生歡喜,如蒙賢聖,遍體瞻視,目不暫捨。卽入宮中,白父王言:『今我夫者,卽是善友太子。』
그 ᄯᆞ리 깃거 누늘 ᄲᅡᆯ앳다가 드러가 父王ᄭᅴ ᄉᆞᆯᄫᅩᄃᆡ 내 샤니미 善友太子ㅣ러시ᅌᅵ다
王言:『癡人顛狂,鬼魅所著,而作是言。
王이 닐오ᄃᆡ 어린 거시 귓 것 들여 미친 말 ᄒᆞᄂᆞ다
善友太子入海未還,汝今云何名是乞人爲太子也?』
善友太子ᄂᆞᆫ 바ᄅᆞ래 드러가 몯 도라왯ᄂᆞ니 네 엇뎨 빌^머글 싸ᄅᆞᄆᆞᆯ 太子ㅣ라 ᄒᆞᄂᆞᆫ다
女言:『不也。若不信者,可一視之。』
그 ᄯᆞ리 닐오ᄃᆡ 고디옷 아니 듣거시ᄃᆞᆫ ᄒᆞᆫ번 가 보쇼셔
王卽往看,見已便識是善友太子,卽懷恐怖而作是言:『波羅奈王若聞此事,嫌我不少。』
王이 즉재 가 보니 善友太子ᅟᅵᆫ ᄃᆞᆯ 알오 두려 닐오ᄃᆡ 波羅㮏王이 이 일옷 드르시면 날 외오 너기샤미 젹디 아니ᄒᆞ시리라 ᄒᆞ고
卽前懺謝善友太子:『我實不知。』
善友太子ᄭᅴ 곧 나ᅀᅡ^가 懺謝호ᄃᆡ 내 實로 몰라 호ᅌᅵ다
懺謝ᄂᆞᆫ 懺悔ᄒᆞ야 외오 호ᅌᅵ다 ᄒᆞᆯ씨라
太子言:『無苦。
太子ㅣ 닐오ᄃᆡ 므던ᄒᆞ시니ᅌᅵ다
爲我餉致,給與此牧牛人。』
날 爲ᄒᆞ야 쇼 치던 사ᄅᆞᄆᆞᆯ 이받고 주쇼셔
利師跋王卽以金銀、珍寶、衣被、飲食,并與所放五百頭牛。
利師跋王이 즉재 金銀 보ᄇᆡ와 옷과 飮食과 제 맛댓던 五百 쇼ᄅᆞᆯ 조쳐 준대
其人歡喜,稱善無量:『善友太子,而我未有幾許恩分,而能報我如是財賄。』
그 사ᄅᆞ미 깃거 善^友太子ᄅᆞᆯ 몯내 기려 닐오ᄃᆡ 내 언맛 恩分이 잇관ᄃᆡ 이런 쳔랴ᅌᆞ로 갑거시뇨 ᄒᆞ고
時放牛人於大衆中高聲唱言:『夫陰施陽報,布施之事,果報弘廣。』
大衆 中에 된 모ᄀᆞ로 닐오ᄃᆡ 布施ᄒᆞ욘 果報ㅣ 너블쎠 ᄒᆞ야ᄂᆞᆯ
爾時無量大衆心生歡喜,皆發施心,賑濟一切,
그ᄢᅴ 無量 大衆이 기ᄭᅥ 布施홀 ᄆᆞᅀᆞᄆᆞᆯ 發ᄒᆞ야 一切ᄅᆞᆯ 賑濟호ᄃᆡ
賑^濟ᄂᆞᆫ 거리칠씨라
求佛爲本。虛空神天讚歎其人,遂成其言,如是如是。
부텨 求호ᄆᆞ로 根源 사ᄆᆞ며 虛空ㄱ 神天이 讚歎ᄒᆞ야 닐오ᄃᆡ 올타 올타 ᄒᆞ더라
「爾時善友太子未入大海在宮殿時,養一白鴈,衣被飲食,行住坐臥,而常共俱。
善友太子ㅣ 바ᄅᆞ래 아니 가 大闕에 이실 쩌긔 ᄒᆞᆫ ᄒᆡᆫ 그려기ᄅᆞᆯ 츄ᄃᆡ 長常 더브러 ᄃᆞᆫ니더니
爾時夫人往到其所,報其鴈言:
善友太子ㅅ 어마니미 그 그려긔 손ᄃᆡ ^ 가샤 니ᄅᆞ샤ᄃᆡ
『太子在時,常共汝俱。今入大海未還,生死未分,而我不能得知定實。汝今云何不感念太子?』
太子ㅣ 이실 쩌긔 샤ᇰ녜 너와 ᄒᆞᆫᄃᆡ 잇더니 이제 바ᄅᆞ래 드러가 몯 도라왜실ᄊᆡ 주근디 산디 내 一定ᄒᆞᆫ 긔벼를 몰라 ᄒᆞ노니 너는 어ᄯᅥ 太子ᄅᆞᆯ 아니 그리ᄂᆞᆫ다
鴈聞是語,悲鳴宛轉,啼淚滿目,報言:
그 그려기 이 말 듣ᄌᆞᆸ고 슬피 우러 횟돌오 누ᇇ믈 흘려 ᄉᆞᆯᄫᅩᄃᆡ
『大王夫人!欲使求覓太子者,不敢違命。』
夫人하 나ᄅᆞᆯ 브려 太^子ᄅᆞᆯ 얻과뎌 ᄒᆞ시면 命을 거스ᅀᆞᆸ디 아니호리ᅌᅵ다
爾時夫人手自作書,繫其鴈頸。
그ᄢᅴ 夫人이 손ᅀᅩ 글왈 ᄆᆡᇰᄀᆞᄅᆞ샤 그려긔 모ᄀᆡ ᄆᆡ여시ᄂᆞᆯ
其鴈音響問太子大海所在,身昇虛空,飛翔宛轉而去。夫人見已,心生恃賴:
그 그려기 ᄂᆞ라 올아 바회 지ᅀᅥ 가ᇝ도다가 나 니거늘 夫人이 보시고 ᄆᆞᅀᆞ매 미더
『今者此鴈,其必定得我子死活定實消息。』
이 그려기ᅀᅡ 내 아ᄃᆞᄅᆡ 죽거나 살어나 一定ᄒᆞᆫ 긔벼를 아라 ^ 오려다 ᄒᆞ더시다
飛至大海,經過周遍,求覓不見。次第往到利師跋國,
그 그려기 ᄂᆞ라 大海예 드러가 차 얻니다가 몯ᄒᆞ야 次第로 利師跋國에 가니
遙見善友太子在宮殿前。其鴈[僉*殳]身,擁翅往趣,到已悲鳴歡喜。
善友太子ㅣ 宮殿 알ᄑᆡ 잇거늘 ᄇᆞ라고 그 그려기 ᄂᆞ래 가혀 ᄲᅡ디여 가 슬피 울며 반겨 ᄒᆞ거늘
太子卽取母書,頭頂禮敬,發封披讀,
太子ㅣ 어마니ᇝ 글와ᄅᆞᆯ 아ᅀᅡ 머리 조ᅀᅡ 禮^數ᄒᆞᅀᆞᆸ고 封ᄋᆞᆯ ᄠᅥ보아
卽知父母晝夜悲哭,追念太子,兩目失明。「爾時太子卽作手書,具以上事向父母說。復以書繫其鴈頸,
父母ㅣ 나지여 바미여 우르샤 두 눈 몯 보시ᄂᆞᆫ ᄃᆞᆯ 알오 즉재 손ᅀᅩ 글왈 ᄆᆡᇰᄀᆞ라 우ᄒᆡᆺ ᄉᆞ여늘 써 그려긔 모ᄀᆡ ᄆᆡ여늘
其鴈歡喜,還波羅奈。父母得太子書,歡喜踊躍,
그 그려기 기ᄭᅥ 波羅㮏예 도라온대 父母ㅣ 太子ㅅ 글왈 보시고 ᄀᆞ자ᇰ 깃거 몬내 기리샤
父母尋時杻械惡友手脚,枷鎖頸項,閉著牢獄。遣使往告利師跋王:
惡友란 갈메ᅇᅧ 가도시고 使者 브려 利師跋王ᄭᅴ 니ᄅᆞ샤ᄃᆡ
『汝今云何擁遮太子,令我憂苦?』
엇뎨 太子ᄅᆞᆯ 그ᅌᅦ 두어 나ᄅᆞᆯ 시름케 ᄒᆞᆫ다
利師跋王聞是語已,心生恐怖,卽嚴服太子,送著界上。
利師跋王이 두려 즉재 太子ᄅᆞᆯ 빗여 나랏 ᄀᆞᅀᅢ 보내오
太子遣使往白利師跋王:『善友從大海歸。』
太子ㅣ 使者 브려 利師跋王ᄭᅴ 닐오ᄃᆡ 善友 大海로셔 오ᄂᆞ^다 ᄒᆞ야ᄂᆞᆯ
爾時利師跋王作倡伎樂,前後導從,掃灑燒香,懸繒幡蓋,搥鍾鳴鼓,遠迎太子,還至宮中,以女娉之,遣送往詣波羅奈國。
그저긔 利師跋王이 푸ᇰ류ᄒᆞ고 ᄲᅳ려 ᄡᅳᆯ오 香 퓌우고 깁과 幡盖와 ᄃᆞᆯ오 鐘鼓 티고 머리 나와 마자 宮中에 도라가 ᄯᆞᆯ로 얼이고 波羅㮏로 보내야ᄂᆞᆯ
父母聞太子歸,歡喜無量,乘大名象,作倡伎樂,掃灑燒香,懸繒幡蓋,遠迎太子。
父母ㅣ 太子 오ᄂᆞ다 드르시고 몯내 깃그샤 큰 象 ᄐᆞ시고 퓨ᇰ류ᄒᆞ고 ^ ᄲᅳ려 ᄡᅳᆯ오 香 퓌우고 깁과 幡盖와 ᄃᆞᆯ오 머리 나와 맛거시ᄂᆞᆯ
國上人民,男夫女婦,聞太子入于大海,安隱還歸,歡喜無量,亦皆出迎。
나랏 百姓도 다 나와 迎逢ᄒᆞ더라
善友太子前爲父母頭面禮足。王與夫人目瞑,不見太子形容,以手捫摸:
太子ㅣ 父母ᄭᅴ 머리 조ᅀᅡ 禮數ᄒᆞᅀᆞᆸ거ᄂᆞᆯ 王과 夫人괘 눈 어드워 소ᄂᆞ로 ᄆᆞᆫ지시며 니르샤ᄃᆡ
『汝是我子善友非耶?父母念汝,憂苦如是。』
네 내 아ᄃᆞᆯ 善友ᅟᅵᆫ다 어버ᅀᅵ 너 그려 이^리 受苦ᄒᆞ다라
太子問訊父母起居訖竟,舉手高聲報謝諸小國王及諸群臣國土人民一切大衆,而作是言:『苦屈大衆,從是還歸。』
太子ㅣ 父母ᄭᅴ 安否 묻ᄌᆞᆸ고 손 드러 小國王ᄃᆞᆯ히며 臣下ᄃᆞᆯ히며 百姓ᄃᆞᆯᄒᆞᆯ 다 ᅀᅵᆫᄉᆞᄒᆞ고
善友太子白父王言:『我弟惡友今在何處?』
父王ᄭᅴ ᄉᆞᆯᄫᅩᄃᆡ 아ᅀᆞ 惡友는 어듸 잇ᄂᆞ니ᅌᅵᆺ고
王言:『汝不須問訊。如是惡人,
王이 니ᄅᆞ샤ᄃᆡ 이런 모딘 사ᄅᆞᄆᆞᆯ 구틔여 묻디 말라
今在牢獄,不可放也。』
이제 獄애 드러 ^ 잇ᄂᆞ니 몯 노ᄒᆞ리라
善友太子言:『願放惡友,得與相見。』如是言至三,
太子ㅣ ᄉᆞᆯᄫᅩᄃᆡ 노하시ᄃᆞᆫ 보아지ᅌᅵ다 세 버니ᄃᆞ록 ᄉᆞᆯᄫᅡᄂᆞᆯ
「爾時惡友手脚杻械頸項枷鎖,往見善友。
王이 거스디 몯ᄒᆞ샤 獄門ᄋᆞᆯ 여러시ᄂᆞᆯ
兄見如是,上白父母:『爲弟脫於枷鎖。』脫枷鎖已,卽前抱持,
그ᄢᅴ 惡友ㅣ 손 바래 두드레 박고 모ᄀᆡ 갈 메오 솨줄 ᄆᆡᅇᅲᆫ 자히 善友를 가 보아ᄂᆞᆯ
善言誘喻,軟語問訊:『汝極勞苦耶?
善友ㅣ 父母ᄭᅴ ᄉᆞᆯᄫᅡ 다 벗겨 ᄇᆞ리고 나^ᅀᅡ드러 아나 네 至極 受苦ᄒᆞ야다 安否 묻고
汝持我寶珠,今在何處?』如是至三,而方報言:『在彼土中。』
내 寶珠ㅣ 어듸 잇ᄂᆞ뇨 ᄒᆞ니 세 번 무러ᅀᅡ 뎌 ᄯᅡ해 잇ᄂᆞ니라 ᄒᆞ야ᄂᆞᆯ
善友太子還得寶珠,往父母前,跪燒妙香,卽咒誓言:
善友太子ㅣ 도로 寶珠 어더 父母ㅅ 알ᄑᆡ 가 ᄭᅮ러 香 퓌오고 비러 盟誓ᄒᆞ야 닐오ᄃᆡ
『此寶珠是如意寶者,令我父母兩目明淨如故。』作是願已,
이 寶珠ㅣ 如意寶^ᅟᅵᆫ댄 내 父母ㅅ 두 누니 녜ᄀᆞ티 ᄇᆞᆯᄀᆞ시리라 ᄒᆞ니
尋時平復。父母得見其子,歡喜踊躍,慶幸無量。
즉재 녜 ᄀᆞᆮᄒᆞ야 父母ㅣ 아ᄃᆞᆯ 보시고 歡喜 踊躍ᄒᆞ야 吉慶ᄃᆞᄇᆡ며 幸호미 그지 업더시다
「爾時善友太子於月十五日朝,淨自澡浴,著鮮淨衣,燒妙寶香。於高樓觀上,手捉香爐,頭面頂禮摩尼寶珠,立誓願言:
그ᄢᅴ 善友太子ㅣ 보름낤 아ᄎᆞᄆᆡ 조히 沐浴 ᄀᆞᆷ고 조ᄒᆞᆫ 옷 닙고 貴ᄒᆞᆫ 香 퓌우고 노ᄑᆞᆫ ^ 樓 우희 손ᅀᅩ 香爐 바다 摩尼寶珠ᄭᅴ 머리 조ᅀᅡ 禮數ᄒᆞ고 誓願ᄒᆞ야 닐오ᄃᆡ
『我爲閻浮提一切衆生故,忍太辛苦,求是寶珠。』
내 閻浮提 一切 衆生 爲ᄒᆞ야 큰 受苦ᄅᆞᆯ ᄎᆞ마 이 寶珠를 求ᄒᆞ다ᅌᅵ다
爾時東方有大風起,吹去雲霧,
그ᄢᅴ 東方ᄋᆞ로셔 大風이 니러나 雲霧를 부러 ᄇᆞ리^니
虛空之中皎然明淨,并閻浮提所有糞穢、皆令淸淨。
虛空이 ᄀᆞᆺᄀᆞ지 조코 閻浮提옛 더러ᄫᅳᆫ 거시 다 조차 업거늘
以珠威德,於閻浮提遍雨成熟自然粳米,香甘軟細,色味具足,溝渠盈滿,積至于膝;
구슰 威德으로 閻浮提예 골오 自然粳米ᄅᆞᆯ 비호ᄃᆡ 무루피 티긔 싸히고
次雨名衣、上服、珠環、釵釧;
버거 됴ᄒᆞᆫ 옷과 구슬와 골회와 ᄇᆞᇙ쇠와 곳과ᄅᆞᆯ 비코
次雨金銀七寶,衆妙伎樂。
버거 金銀 七寶와 여러 가짓 푸ᇰ류ᄅᆞᆯ 비^흐니
舉要言之,一切衆生所須樂具,皆悉充足。
모도아 니르건댄 一切 衆生ᄋᆡ 맛드논 거시 다 ᄀᆞᄃᆞ기 足ᄒᆞ니라
菩薩修大慈悲,行檀波羅蜜,給足衆生一切樂具,其事如是。」
菩薩이 大慈悲 닷가 檀波羅蜜 行ᄒᆞ야 衆生의게 一切 즐기ᄂᆞᆫ 것 足게 주미 그 이리 이러ᄒᆞ니라
佛告阿難:
부톄 阿難이ᄃᆞ려 니ᄅᆞ샤ᄃᆡ
「爾時波羅奈大王者,今現我父悅頭檀是;爾時母者,今現我母摩耶夫人是;爾時惡友太子者,今提婆達多是;爾時善友太子者,今我身是。
그ᄢᅴ 波羅㮏^大王ᄋᆞᆫ 이젯 내 아바님 閱頭檀이시고 그 ᄢᅴᆺ 어마니ᄆᆞᆫ 이젯 내 어마님 摩耶夫人이시고 그 ᄢᅴᆺ 惡友太子ᄂᆞᆫ 이젯 提婆達多ㅣ오 그 ᄢᅴᆺ 善友太子ᄂᆞᆫ 이젯 내 모미라
阿難!提婆達多過去世時,常懷惡心,毀害於我。
阿難아 提婆達多ㅣ 디나건 뉘예 샤ᇰ녜 모^딘 ᄆᆞᅀᆞᆷ 머거 나ᄅᆞᆯ 헐어든
而我以忍辱力,常念施恩,因乃得濟,況今成佛?」
내 忍辱力으로 샤ᇰ녜 어엿비 너겨 恩惠ᄅᆞᆯ 펴 거리치다니 ᄒᆞᄆᆞᆯ며 이제 부텨 ᄃᆞ외옛ᄂᆞᆫ 저기ᄯᆞ녀
佛說此法時,無量百千人得須陀洹果乃至阿羅漢果;復有無量百千人皆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乃至無量百千衆生皆發聲聞辟支佛心。
부톄 이 法 니르실 쩌긔 無量 百千 사ᄅᆞ미 須陁洹果ᄅᆞᆯ 得ᄒᆞ며 阿羅漢果애 니를오 ᄯᅩ 無量 百^千 사ᄅᆞ미 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ᄋᆞᆯ 發ᄒᆞ고 無量 百千 衆生이 聲聞辟支佛心 發호매 니르니라
提婆達多ㅣ 阿闍世王과 사괴더니 닐오ᄃᆡ
「汝可作新王,我亦欲作新佛。」
네 새 王 ᄃᆞ외아라 나도 새 부텨 ᄃᆞ외오져 ᄒᆞ노라
阿闍世報言:「此事不然。父王存在。」
阿闍世 닐오ᄃᆡ 父王이 겨시거닛ᄃᆞᆫ
提婆達多言:「汝應除之;我亦欲滅佛。
提婆達多ㅣ 닐오ᄃᆡ 더러 ᄇᆞ려라 나도 부^텨를 업게 코져 ᄒᆞ노라
然後新王、新佛教化衆生,不亦快乎?」
그리ᄒᆞᆫ 後에ᅀᅡ 새 王과 새 부텨왜 衆生 敎化호ᄃᆡ 아니 즐거ᄫᅳ녀
時阿闍世卽隨其言,斷父王命,王波羅奈國。
阿闍世 그 말 듣고 父王ᄋᆞᆯ 주기고 波羅㮏國에 王 ᄃᆞ외어ᄂᆞᆯ
阿闍世王이 父王 害코 ᄀᆞ자ᇰ 뉘으처 모매 모딘 瘡이 냇더니
瘡은 癰이니 굴근 朣氣癰이라
世尊 맛나ᅀᆞᄫᅡ 月愛光이 觸ᄒᆞ시니 모맷 瘡이 漸^漸 됴하
부텨ᄭᅴ 오ᅀᆞᄫᅡ 어엿ᄫᅵ 너기쇼셔 ᄒᆞ야 懺悔ᄒᆞᅀᆞᄫᅡᄂᆞᆯ
世尊이 大悲ᄒᆞ샤 즉재 甘露微妙法藥으로 모맷 瘡을 시스시니 至極 重ᄒᆞᆫ 罪 滅ᄒᆞ니라
提婆達多報阿闍世王言:「我欲毀害如來。」
提婆達多ㅣ 닐오ᄃᆡ 내 如來ᄅᆞᆯ 害코져 ᄒᆞ노라
阿闍世言:「如來有大神力,豫知人之所念,汝今云何乃能加害?
阿闍世 닐오ᄃᆡ 如來 큰 神力이 겨샤 ᄂᆞᄆᆡ ᄆᆞᅀᆞᄆᆞᆯ 미리 아ᄅᆞ시거니 네 어드리 害ᄒᆞᇙ다
如來兼有諸大弟子——舍利弗、大目揵連、欽婆羅、阿㝹樓馱等。」
ᄯᅩ 굴근 弟子ᄃᆞᆯ 舍利弗 大目揵連 欽婆羅 阿㝹樓馱 等을 두겨시니라
提婆達多報阿闍世言:「王今助我。」
提婆達多ㅣ 닐^오ᄃᆡ 王이 이제 나ᄅᆞᆯ 도ᄫᆞ쇼셔
阿闍世言:「何所作爲?」
阿闍世 닐오ᄃᆡ 므슷 이ᄅᆞᆯ ᄒᆞᇙ다
答言:「大王!當立制限,不聽施諸比丘衣被飲食。」
對答호ᄃᆡ 大王이 法을 셰샤 比丘ᄃᆞᆯᄒᆡ게 옷 바ᄇᆞᆯ 주디 몯게 ᄒᆞ쇼셔
阿闍世王遍宣令言:「若有施諸比丘衣被飲食者,當斷汝手足。」
阿闍世王이 出令호ᄃᆡ 比丘의게 옷 밥 주니ᄂᆞᆫ 손 바ᄅᆞᆯ 버효리라 ᄒᆞ니
是諸大弟子一切大衆共佛住耆闍崛山,次第乞食,
굴근 弟子ᄃᆞᆯ히며 一切 大衆이 부텨 뫼ᅀᆞᄫᅡ 耆闍崛山애 이셔 次第로 乞食호ᄃᆡ
了不能得,一日乃至七日。舍利弗諸大弟子等皆以神力,而往諸方求衣乞食。
닐웨ᄅᆞᆯ 곧 몯 어더 舍利弗 굴근 弟子ᄃᆞᆯ히 다 神力으로 諸方애 가 옷 밥 얻더니
時提婆達多白阿闍世王言:
그제 提婆達多ㅣ 阿闍世王ᄭᅴ 닐오ᄃᆡ
「佛諸大弟子等,今皆不在。如來單獨一身。王可遣信,往請如來。
부텻 굴근 弟子^ᄃᆞᆯ히 이제 다 잇디 아니ᄒᆞ고 如來 ᄒᆞ오ᅀᅡ 겨시니 王이 사ᄅᆞᆷ 브려 請ᄒᆞ쇼셔
若入宮城,卽當以酒飲五百大惡黑象,極令奔醉。佛若受請來入城者,當放大醉象,而踏殺之。」
宮城에 드르시면 五百 ᄀᆞ자ᇰ 모딘 黑象ᄋᆞᆯ 술 머겨 뒷다가 ᄇᆞᆯᄫᅡ 주교리ᅌᅵ다
時阿闍世王遣使往請如來。
阿闍世王이 使者 브려 如來ᄅᆞᆯ 請ᄒᆞᅀᆞᄫᆞᆫ대
佛與五百阿羅漢卽受王請,前入王舍城。
부톄 五百 阿羅漢 ᄃᆞ리시고 즉재 王 請 바ᄃᆞ샤 王舍城에 와 들어시ᄂᆞᆯ
爾時阿闍世王卽放五百醉象,奔逸唐突,樹木摧折,牆壁崩倒,哮嚇大吼,向於如來。
阿闍世王이 五百 醉象ᄋᆞᆯ 노하 ᄇᆞ린대 ᄢᅳᆯ거 나니 남기 다 것드르며 다미며 지비며 다 므르듣더니 구세 디르고 如來ᄭᅴ로 向ᄒᆞ야 가거ᄂᆞᆯ
時五百阿羅漢皆大恐怖,踊在空中,徘徊佛上。
五百 阿羅漢이 다 두려 ^ 空中에 소사 올아 부텻 우희 머믈어ᄂᆞᆯ
爾時阿難圍遶如來,恐怖不能得去。
阿難잇분 如來ᄅᆞᆯ 圍遶ᄒᆞᅀᆞᄫᅡ 두려 몯 나가더니
爾時如來以慈悲力,卽舉右手,於五指頭出五師子,開口哮吼,五百醉象恐怖躄地。
그ᄢᅴ 如來 慈悲力으로 올ᄒᆞᆫ소ᄂᆞᆯ 드르시니 다ᄉᆞᆺ 소ᇇ가락 머리예 다ᄉᆞᆺ 師子ㅣ 나 입 버려 소리 ᄒᆞ니 五百 醉象이 두려 ᄯᅡ해 업더러디거ᄂᆞᆯ
爾時如來,大衆圍遶,前入王宮。時阿闍世王卽出奉迎,請佛令坐;佛卽坐已,求哀懺悔,白佛言:「世尊!非是我過,提婆達多耳。」
그ᄢᅴ 如來 大衆이 圍遶ᄒᆞᅀᆞᄫᅡ 王宮의 드르신대 阿闍世王이 나 맛ᄌᆞᄫᅡ 안ᄌᆞ쇼셔 ᄒᆞ고 안ᄭᅥ시ᄂᆞᆯ 懺悔ᄒᆞ고 ᄉᆞᆯᄫᅩᄃᆡ 世尊하 내 허므리 아니라 提婆達多ㅣ ᄒᆞ니ᅌᅵ다
「復次,提婆達多惡心不息,而作是念:『我今應當長養十指爪甲,極令長利,於爪甲下塗以毒藥。往如來所,頭面接足禮時,我當以十指甲抓足趺上,毒藥入體,其必喪命。』作是念已,如所思惟,
ᄯᅩ 提婆達多ㅣ 모딘 ᄆᆞᅀᆞ미 긋디 아니 ^ □…□ ᄒᆞ고
往如來所,頭面作禮,以手接足。爾時毒藥變成甘露,於如來身竟無所爲。
긋 야ᇰᄌᆞ로 ᄒᆞ야 □□ᅀᆞᄫᆞᆯ 제 허위티니 모딘 藥이 甘露ㅣ ᄃᆞ외오 如來ㅅ 모ᄆᆞᆫ 아ᄆᆞ라토 아니ᄒᆞ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