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禮諺解 券一

  • 연대: 1632
  • 저자: 신식
  • 출처: 家禮諺解 券八
  • 출판: 홍문각 영인본
  • 최종수정: 2016-01-01

家禮諺解券之八

遷柩 朝祖 奠 賻 陳器 祖奠

發引前一日에 因朝奠ᄒᆞ야

發引 前 一 日에 朝奠을 因ᄒᆞ야

以遷柩告ᄒᆞ라

遷柩호모로ᄡᅥ 告ᄒᆞ라

設饌호ᄆᆞᆯ 朝奠ᄀᆞ티 ᄒᆞ고

祝이 술 븟기 ᄆᆞᆺ고

北面ᄒᆞ야 ᄭᅮ러 告ᄒᆞ야 ᄀᆞᆯ오ᄃᆡ

今以吉辰에 遷柩敢告ㅣ라 ᄒᆞ고

업데고 닐거든 主人 以^下ㅣ 哭호ᄆᆞᆯ

盡哀ᄒᆞ고 再拜ᄒᆞ라

盖 녜ᄂᆞᆫ 啓殯ᄒᆞᄂᆞᆫ 奠이 잇더니

이제ᄂᆞᆫ 임의 殯소ᄅᆞᆯ ᄒᆞᆰ ᄇᆞᄅᆞ디 아니ᄒᆞᆫ 則

그 禮 ᄡᅳᆯ ᄃᆡ 업소ᄃᆡ

ᄯᅩ 可히 아조 節文이 업디 몯ᄒᆞᆯ 거시모로

이 禮ᄅᆞᆯ ᄒᆞ니라

楊氏 復이 ᄀᆞᆯ오ᄃᆡ

녯 禮애 啓殯호므로브터 卒哭애 니ᄅᆞ러

다시 두 번 變服ᄒᆞᄂᆞᆫ 節목이 이시니

啓殯애 斬衰ᄒᆞᆫ 男子ᄂᆞᆫ 髮을 括ᄒᆞ고

婦人은 髽ᄒᆞ니

盖 小斂애 括髮ᄒᆞ며 髽ᄒᆞᄂᆞ니

이제 啓殯애 ᄯᅩᄒᆞᆫ 尸柩ᄅᆞᆯ 본 故로

變복호미 小斂 節목과 ᄀᆞᆺᄐᆞ니

이 ^ ᄒᆞᆫ 節목이라

이제 임의 殯을 ᄒᆞᆰ ᄇᆞᄅᆞ디 아니ᄂᆞᆫ디라

곧 ᄯᅩᄒᆞᆫ 啓티 아니니

비록 變服디 아니ᄒᆞᆯ디라도 可ᄒᆞ니라

古禮애 啓殯ᄒᆞᆫ 後애 斬衰ᄒᆞᆫ 男子ㅣ 免ᄒᆞ고

虞졔와 卒哭애 니ᄅᆞ러 다 免ᄒᆞ니

이 ᄯᅩᄒᆞᆫ 節목이라

開元禮애 主人과 밋 諸子ㅣ 다 冠과 絰을 업시 ᄒᆞ고

邪布巾으로ᄡᅥ 머리예 帕ᄒᆞ라 ᄒᆞ니

ᄯᅩᄒᆞᆫ 녯 ᄠᅳᄃᆞᆯ 의放ᄒᆞ얏거ᄅᆞᆯ

家禮애 이제 다 ᄡᅳ디 아니홈은 엇디오

司馬溫公이 ᄀᆞᆯ오ᄃᆡ

啓殯으로브터 卒哭애 니ᄅᆞ히

日數ㅣ 甚히 만ᄒᆞ니

만일 五服^읫 親으로 ᄒᆡ여곰 다 冠티 아니ᄒᆞ고

袒ᄒᆞ며 免ᄒᆞ면 적컨댄 그 俗을 롤랠가 ᄒᆞᆫ 故로

다만 各각 그 服을 니블 ᄯᆞᄅᆞᆷ이니라

奉柩ᄒᆞ야 朝于祖ᄒᆞ라

柩ᄅᆞᆯ 뫼와 祖의 朝ᄒᆞ라

쟝ᄎᆞᆺ 遷柩ᄒᆞᆯ 제 役者ㅣ 들거든

婦人이 믈너 避ᄒᆞ라

主人과 밋 모ᄃᆞᆫ 主人이 상杖을 거두어 들고 셔셔 보거든

祝이 箱ᄌᆞ로ᄡᅥ 魂帛을 뫼와 앏ᄑᆡ 行ᄒᆞ야

祠堂 앏ᄑᆡ 나아가거든

執事者ㅣ 奠과 밋 교倚와 卓ᄌᆞᄅᆞᆯ 밧드러 버거 셔고

銘旌^이 버거 셔고

役者ㅣ 柩를 들어 버거 서거든

主人 以下ㅣ 조차 가며 哭호ᄃᆡ

男子ᄂᆞᆫ 右로 由ᄒᆞ고 婦人은 左로 由ᄒᆞ며

重服은 앏ᄑᆡ 잇고 輕服은 뒤헤 이셔

服으로 各각 ᄎᆞ례 ᄒᆞ고

侍者ᄂᆞᆫ 귿틔 잇고

服 업ᄉᆞᆫ 권당은 男은 男右에 잇고

女ᄂᆞᆫ 女左의 이셔

다 主人 主婦의 뒤헤 버거 셔고

婦人은 다 너울 쓰라

祠堂 앏ᄑᆡ 니ᄅᆞ리 執事者ㅣ 몬져 돗글 ᄭᆞ라든

役者ㅣ 柩를 그 우희 닐위여

北으로 머리 ᄒᆞ고 나오나든

婦人이 너울 버ᄉᆞ라

祝이 執事者ᄅᆞᆯ 거ᄂᆞ려

靈座와 ^ 밋 奠을 柩西의 設ᄒᆞ야 東向ᄒᆞ야든

主人 以下ㅣ 位예 나아가 셔셔 哭호ᄆᆞᆯ 盡哀ᄒᆞ고 그치라

이 禮ᄂᆞᆫ 盖 사라실 제 쟝ᄎᆞᆮ 나갈 제

반ᄃᆞ시 尊者의게 하딕호ᄆᆞᆯ 象ᄒᆞᆫ 거시라

楊氏 復이 ᄀᆞᆯ오ᄃᆡ

儀禮ᄅᆞᆯ 按호니 祖애 朝ᄒᆞ고

柩ᄅᆞᆯ 正ᄒᆞᆫ 後애

遂인과 匠인이 비로소 柩시ᄅᆞᆯ 車ᄅᆞᆯ 썸 ᄉᆞ이예 드리니

곳 家禮애 닐온 바 大轝ㅣ라 보야호로

그 祖애 朝ᄒᆞᆯ 時애 ᄯᅩ 각別히 輁軸을 두라

ᄒᆞᆫ 註애 닐오ᄃᆡ

輁軸은 형狀이 長牀 ᄀᆞᆺ다 ᄒᆞ니

그 輁이 형狀^이 長牀 ᄀᆞᆺᄐᆞᆫ 則 계요

可히 棺을 바다 軸으로ᄡᅥ 구울니고

사ᄅᆞᆷ으로ᄡᅥ 도온 故로 시러곰 ᄡᅥ 祖애 朝ᄒᆞᄂᆞᆫ디라

임의 柩ᄅᆞᆯ 正ᄒᆞᆫ 則 夷牀을 ᄡᅳ니

盖 祖애 朝ᄒᆞᆯ 時애 柩ᄅᆞᆯ 載ᄒᆞᆫ 則 輁軸이 잇고

柩ᄅᆞᆯ 正ᄒᆞᆫ 則 夷牀이 잇더니

後世애 다 업시 ᄒᆞ니

이제 다만 役者로 ᄒᆡ여곰 柩ᄅᆞᆯ 드ᄂᆞᆫ디라

柩ㅣ 임의 重大ᄒᆞ니 엇디 可히 들리오

적컨대ᄂᆞᆫ 삼가며 重히 ᄒᆞᄂᆞᆫ ᄠᅳ디 아니라

만일 다만 魂帛이 祖애 朝ᄒᆞᆯ디라도

ᄯᅩᄒᆞᆫ 柩ᄅᆞᆯ 遷ᄒᆞ여 祖애 朝ᄒᆞᄂᆞᆫ 本 ᄠᅳᄃᆞᆯ 일ᄒᆞ니

저컨대ᄂᆞᆫ ^ 맛당히 儀禮ᄅᆞᆯ 조차

각別히 輁軸을 ᄆᆡᆼ그라 ᄡᅥ 祖애 朝ᄒᆞ야

祠堂 아ᄑᆡ 니ᄅᆞ러 柩正호믈 夷牀을 ᄡᅥ셔 北으로 마리 두고

祝이 執事ᄅᆞᆯ 거ᄅᆞ려 靈座와 밋 奠을 柩西애 ᄇᆡ設호ᄃᆡ

東向ᄒᆞ야든

主人 以下ㅣ 位예 나아가 셔셔 哭ᄒᆞ야 盡哀ᄒᆞ고

止ᄒᆞᆯ ᄭᅵ실가 ᄒᆞ노라

輯은 斂호미니

드러 ᄡᅥ곰 ᄯᅡ해 拄티 아니믈 닐오미라

旣夕禮애 祖애 遷ᄒᆞ야 柩ᄅᆞᆯ 兩楹 ᄉᆞ이예 正ᄒᆞ고

席을 升ᄒᆞ야 柩西의 ᄭᆞᆯ고

奠設호믈 처암 ᄀᆞ티 ᄒᆞ라

ᄒᆞᆫ 註애 奠設^호믈 初 ᄀᆞᆺ다 호믄 東으로 面호미라

柩애 統티 아니홈은 神이 西로 面티 아니미오

柩東애 ᄇᆡ設 아니홈은 東녁키 神位 아니미니라

遂遷于廳事ᄒᆞ라

드듸여 廳事의 옴기라

執事者ㅣ 廳事의 댱을 設ᄒᆞ고

役者ㅣ 드러오나든

婦人이 믈러 避ᄒᆞ라

祝이 魂帛을 뫼와 柩를 인導ᄒᆞ야 右로 돌거든

主人 以下 男女ㅣ 울고 조차 오기ᄅᆞᆯ 前 ᄀᆞ티 ᄒᆞ야

廳事의 나아가 執事者ㅣ 돗글 ᄭᆞ라든

役者ㅣ 柩를 돗 우희 ᄂᆞᆫ화 南首ᄒᆞ고 나오나든('ᄂᆞᆫ화'인지 '노화'인지 표기가 확실하지 않음)

祝이 靈座^와 밋 奠을 柩 앏ᄑᆡ 設ᄒᆞ야 南向ᄒᆞ라

主人 以下ㅣ 位예 나아와 안자셔 울고

薦席으로ᄡᅥ ᄭᆞᆯ라

乃代哭ᄒᆞ라

이에 교代ᄒᆞ여 哭ᄒᆞ라

대쇼斂 아닌 前ᄀᆞ티 ᄒᆞ야 ᄡᅥ 發引의 니ᄅᆞ히 ᄒᆞ라

親賓이 致奠賻ᄒᆞ라

권당이며 손이 致奠ᄒᆞ며 티賻ᄒᆞ라

初喪 적 녜 ᄀᆞ티 ᄒᆞ라

陳器ᄒᆞ라

器구ᄅᆞᆯ 陳ᄒᆞ라

方相시 앏ᄑᆡ 이시니 미친놈으로 ᄒᆞ고

冠服을 道^士 ᄀᆞ티 ᄒᆞ고

창을 잡고 방패ᄅᆞᆯ 두르라

四品 以上은 네 눈이니 方相이라 ᄒᆞ고

以下ᄂᆞᆫ 두 눈이니 魌頭ㅣ라 ᄒᆞᄂᆞ니라

버거ᄂᆞᆫ 明器와 下帳과 苞와 筲와 嬴을 牀으로ᄡᅥ 메고

버거ᄂᆞᆫ 銘旌을 틀 업시코 잡고

버거ᄂᆞᆫ 靈車ㅣ니 ᄡᅥ 魂帛이며 香火ᄅᆞᆯ 奉ᄒᆞ고

버거ᄂᆞᆫ 大轝ㅣ니 대轝 겨ᄐᆡ 翣션이 이시니

사ᄅᆞᆷ으로 ᄒᆞ여 자피라

劉氏 璋이 ᄀᆞᆯ오ᄃᆡ

司馬溫公 喪禮 陳器篇 內애

下帳 아래 ᄀᆞᆯ온 上服 二 字ㅣ 이시니

註애 닐오ᄃᆡ

벼ᄉᆞᆯ이 이신 則 公^服과 靴와 笏과 幞頭ㅣ오

벼ᄉᆞᆯ이 업ᄉᆞᆫ 則 欄衫과 鞋와 履의 類ㅣ라 ᄒᆞ고

ᄯᅩ 大轝 겨ᄐᆡ 翣션을 두되 貴ᄒᆞ며 踐ᄒᆞᆫ 이 數ㅣ 잇고

庶人ᄂᆞᆫ 업거ᄂᆞᆯ 이제 書애 비록 일즉 載록디 아니ᄒᆞ나

아직 이에 브텨 ᄯᅩᄒᆞᆫ 引用홈을 ᄀᆞ초로라

日晡時예 設祖奠ᄒᆞ라

날이 신시 ᄠᅢ예 祖奠을 設ᄒᆞ라

饌믈을 朝奠 ᄀᆞ티 ᄒᆞ라

祝이 술 븟기 ᄆᆞᆺ고

北向ᄒᆞ야 ᄭᅮ러 告ᄒᆞ야 ᄀᆞᆯ오ᄃᆡ

永遷之禮 靈辰이 不留ᄒᆞ니

今奉柩車ᄒᆞ야 式遵祖^道ㅣ라 ᄒᆞ고 업데고 닐라

녀나믄 거ᄉᆞᆫ 朝夕奠 적 녜 ᄀᆞᄐᆞ니라

司馬溫公이 ᄀᆞᆯ오ᄃᆡ

만일 柩ㅣ 다ᄅᆞᆫ ᄃᆡ로셔 도라와 葬ᄒᆞ거든

行ᄒᆞᄂᆞᆫ 날 다만 朝奠을 設ᄒᆞ고 哭ᄒᆞ고 行ᄒᆞ엿다가

葬ᄒᆞᆯ 제 니ᄅᆞ러 이와 밋 아래 遣奠禮를 ᄀᆞ초라

遣奠

厥明에 遷柩就轝ᄒᆞ라

그 이ᄐᆞᆫ날 柩ᄅᆞᆯ 遷ᄒᆞ야 대轝의 나아가라

轝夫ㅣ 大轝ᄅᆞᆯ ᄠᅳᆯ희 드려와 柱 우희 ᄀᆞᄅᆞ 쎄 빗ᄭᅧ든

執事者ㅣ 祖奠을 설고

祝이 北向^ᄒᆞ야 ᄭᅮ러 告ᄒᆞ야 ᄀᆞᆯ오ᄃᆡ

今에 遷柩就轝ᄒᆞ니 敢告ㅣ라 ᄒᆞ고

드듸여 靈座ᄅᆞᆯ 옴겨 겨ᄐᆡ 노코

婦人이 믈러 避ᄒᆞ여든

役夫ᄅᆞᆯ 블러 柩를 옴겨 대轝의 나아와

이에 싣고 ᄀᆞᄅᆞ 쎄 드려 쇠야기 박고

바로ᄡᅥ 얼거 ᄒᆡ여곰 極히 牢實케 ᄒᆞ고

主人이 柩ᄅᆞᆯ 조차 哭ᄒᆞ고 ᄂᆞ려 싣ᄂᆞᆫ 양 보고

婦人은 댱소긔셔 哭ᄒᆞ라

싣기ᄅᆞᆯ ᄆᆞ차든 祝이 執事者ᄅᆞᆯ 거ᄂᆞ려

靈座ᄅᆞᆯ 柩 앏ᄑᆡ 옴겨 南向ᄒᆞ라

司馬溫公이 ᄀᆞᆯ오ᄃᆡ

啓殯ᄒᆞᄂᆞᆫ 나래 뵈 석 자ᄒᆞᆯ ᄀᆞ초되

시서 ᄌᆡ로 다ᄉᆞ린 뵈로ᄡᅥ ᄒᆞ야

祝이 柩^ᄅᆞᆯ 御호매

이ᄅᆞᆯ 자바 ᄡᅥ곰 役者ᄅᆞᆯ 指麾ᄒᆞᄂᆞ니라

劉氏 璋이 ᄀᆞᆯ오ᄃᆡ

儀禮애 닐오ᄃᆡ

商祝이 柩 ᄠᅥᆯ티믈 功布로ᄡᅥ ᄒᆞ고

幠ᄒᆞ믈 侇衾으로 ᄡᅳ라

ᄒᆞᆫ 註애 ᄀᆞᆯ오ᄃᆡ

商祝은 祝이 商 적 禮ᄅᆞᆯ 니긴 者ㅣ라

商 적 사ᄅᆞᆷ이 ᄀᆞᄅᆞ쳐 ᄡᅥ곰 神을 接호매 敬ᄒᆞ니라

功布ᄂᆞᆫ 棺 우희 뭇글 이며 ᄒᆞᆰ글 ᄠᅥᆯ텨 업시 ᄒᆞ고

幠ᄂᆞᆫ 덥프미니 그 얼구리 드리나믈 爲호미라

侇란 말은 尸신이니

侇衾은 尸신을 덥ᄂᆞᆫ 니블이라

乃設遣奠ᄒᆞ라

이에 遣奠을 設ᄒᆞ라

饌믈을 朝奠ᄀᆞ티 호ᄃᆡ 脯ㅣ 잇고

오직 婦人은 잇디 말라

奠을 ᄆᆞ차든 執事者ㅣ 脯ᄅᆞᆯ 서러

苞中의 녀허 메여가ᄂᆞᆫ 牀우희 두고

드듸여 奠을 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