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간 법화경언해 1권

  • 한문제목: 開刊 法華經諺解
  • 연대: 1500년대
  • 출판: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妙法蓮華經弘傳序

妙法蓮華經者ᄂᆞᆫ 統諸佛降靈之本致也ㅣ니

妙法蓮華經은 諸佛ㅅ 降靈ᄒᆞ시논 本來ㅅ ᄠᅳ들 모도자ᄇᆞ니

降靈은 靈ᄂᆞ리 오실시라

諸佛이 다 兜率을 브트샤 神 ᄂᆞ리 오샤 世間에 나샤ᄃᆡ

그 本來ㅅ ᄠᅳ든 다 衆生으로 부텻 知見에 여러 뵈야 아라 들에 ᄒᆞ야

記ᄅᆞᆯ 심기샤 부텻 ᄆᆡᇰᄀᆞᄅᆞ신 後에ᅀᅡ 마로리라 ᄒᆞ시니

이 經이 ᄒᆞ마 衆生의게 부텻 知見을 여르샤 記 심기샤 부텨 ᄆᆡᇰᄀᆞᄅᆞ시면

諸佛ㅅ 世間애 나시논 ᄠᅳ들 모도잡도다

蘊結大夏ᄒᆞ야

大夏애 뫼화 ᄆᆡ쟈

大夏ᄂᆞᆫ 竺國 됴히 닐오미라

뫼화 ᄆᆡ조ᄆᆞᆫ 곧 結集이라

出彼千齡이어ᅀᅡ 東傳震旦컨디 三百餘載니

뎌ᅌᅦ 난 千年이어ᅀᅡ 東으로 震旦에 傳컨디 三百 나ᄆᆞᆫ ᄒᆡ니

震旦은 中國이라

西晉惠帝永康年中에 長安靑門燉煌菩薩竺法護者ㅣ 初翻此經ᄒᆞ니 名이 正法華ㅣ오

西晉 惠帝 永康 年中에 長安 靑門엣 燉惶 菩薩 竺法 護ㅣ 처ᅀᅥᆷ 이 經 飜譯ᄒᆞ니 일후미 正法華ㅣ오

東晉安帝隆安年中後秦弘始예 丘慈沙門鳩摩羅什이 次翻此經ᄒᆞ니 名이 妙法蓮華ㅣ오

東晉 安帝 隆安 年中 後秦 弘始예 丘慈 沙門 鳩摩羅什이 버거 이 經 飜譯ᄒᆞ니 일후미 妙法蓮華ㅣ오

隋氏仁壽에 大興善寺北天竺沙門闍那笈多의 後所翻者도 同名妙法이니

隋氏 仁壽에 大興善寺 北天竺沙門 闍那笈多의 後에 飜譯ᄒᆞ니도 ᄒᆞᆫ가지로 일후미 妙法이니

三經이 重沓ᄒᆞ야 文旨互陳ᄒᆞ나 時所宗尙ᄋᆞᆫ 皆弘秦本이라

세 經이 ᄀᆞᆯ과 文字와 ᄠᅳᆮ괘 서르 펴나 이제 宗尙호ᄆᆞᆫ [宗은 尊ᄒᆞᆯ시오 尙은 노ᄑᆞᆯ시라] 다 秦本ᄋᆞᆯ 너피ᄂᆞ니라

自餘支品別偈ㅣ

이브터 나ᄆᆞᆫ 支品別偈ㅣ

支ᄂᆞᆫ 갈아 날시니

세 飜譯 밧긔 達摩摩提ㅣ 提婆達多品 飜譯ᄒᆞ야 내며

衹密帝ㅣ 普門品 飜譯ᄒᆞ야 내며

闍那崛多ㅣ 普門 品重 頌偈ㅣ 飜譯ᄒᆞ야 내니라

不無其流ᄒᆞ야

그 流ㅣ 업디 아니ᄒᆞ야

流ᄂᆞᆫ 根源ㅅ 흘로미라

具如序曆ᄒᆞᆯᄉᆡ

ᄀᆞ조미 序에 버륨 ᄀᆞᆮᄒᆞᆯᄉᆡ

序ᄂᆞᆫ 支品別 偈ㅅ 序ㅣ라

故所非述이니라

이런ᄃᆞ로 지^ᅀᅮᆯ디 아니니라

夫以靈嶽이 降靈ᄋᆞᆯ 非大聖이시면 無由開化ㅣ시며

靈嶽이 靈 ᄂᆞ리오니ᄅᆞᆯ 大聖 아니시면 여러 敎化ᄒᆞ샬 젼ᄎᆡ 업스시며

適化所及이 非昔緣이면 無以導心이시니

마치 敎化 미츠샤미 녯 緣 아니면 ᄆᆞᅀᆞᄆᆞᆯ 引導 몯ᄒᆞ시리니

所以仙苑에 告成ᄒᆞ샤

그런ᄃᆞ로 仙苑에 告成ᄒᆞ샤

仙苑은 녜 仙人 사던 鹿苑이라

告成은 臣^下ㅣ 일운 功을 님금ᄭᅴ 告ᄒᆞᆯ시니 正覺 일우샤ᄆᆞᆯ 가ᄌᆞᆯ벼 ᄉᆞᆯ오니라

機分小大之別ᄒᆞ시고

機ㅣ 大小ㅣ 달오ᄆᆞᆯ ᄂᆞᆫ호시고

金河애 顧命ᄒᆞ샤 道殊半滿之科ᄒᆞ시니

金河애 도라 命ᄒᆞ샤 道ㅣ 半과 滿괏 科ㅣ 다ᄅᆞ시니

豈非敎被乘時시료마ᄅᆞᆫ

엇뎨 敎 니피샤미 時ᄅᆞᆯ ᄐᆞ디 아니ᄒᆞ시료마ᄅᆞᆫ

無足覈其高會시니

노ᄑᆞᆫ 會예 足히 覈實호미 업스시니

覈은 相考ᄒᆞᆯ시라

是知五千退席이 爲進增慢之儔ㅣ시며

五千이 돗긔 믈러 가미 增慢의 물 나ᅀᅩᄆᆞᆯ 爲ᄒᆞ시며

五百授記ㅣ 俱崇密化之迹이샷다

五百ᄋᆞᆯ 記 심기샤미 다 秘密ᄒᆞᆫ 化ㅅ 자최ᄅᆞᆯ 노피신 ᄃᆞᆯ 이ᅌᅦ 아ᅀᆞ오리로다

所以放光現瑞ᄂᆞᆫ 開發請之敎源이시고

그런ᄃᆞ로 放光ᄒᆞ샤 祥瑞 나토샤ᄆᆞᆫ 니르와다 請ᄒᆞᅀᆞ올 敎ᄋᆡ 根源을 여르시고

出定揚德은 暢佛慧之宏略이시고

定에 나샤 德 기리샤ᄆᆞᆫ 佛慧의 머르신 道ᄅᆞᆯ 펴시고

朽宅은 通入大之文軌시고

朽宅은 大예 드롤 文軌ᄅᆞᆯ 通케 ᄒᆞ시고

天下ㅣ 大平ᄒᆞᆫ 저근 글워리 文字ㅣ ᄀᆞᆮᄒᆞ며 술위 자최 ᄀᆞᆮᄂᆞ니

法으론 圓敎ㅅ ᄒᆞᆫ 實ᄒᆞᆫ 文字ㅣ ᄀᆞᆮᄒᆞ며

譬喩론 큰 술윗 一乘ㅅ 자최 ᄀᆞᆮᄒᆞᆯ시라

化城은 引昔緣之不墜ㅣ시고

化城은 녯 緣이 일티 아니호ᄆᆞᆯ 혀시고

繫珠ᄂᆞᆫ 明理性之常在오

繫珠ᄂᆞᆫ 理性이 샤ᇰ녜 이쇼ᄆᆞᆯ ᄇᆞᆯ기시고

鑿井은 顯示悟之多方이시고

鑿井은 뵈샤 알외시논 여러 法을 나토시니

詞義宛然ᄒᆞ시고 喩陳이 惟遠ᄒᆞ시니

말ᄉᆞᆷ과 ᄠᅳᆮ괘 번득ᄒᆞ시고 가ᄌᆞᆯ벼 펴샤미 머르시니

自非大哀曠濟시면 拔滯溺之沈流ᄒᆞ시며

ᄀᆞ자ᇰ ᄆᆞᆯ아 너비 濟度ᄒᆞ시리 아니시면 걸이며 ᄢᅥ딘 ᄃᆞᆷ긴 무ᄅᆞᆯ ᄲᅡ혀시며

一極悲心이시면 拯昏迷之失性ᄒᆞ시려

ᄒᆞᆫ가지로 至極ᄒᆞ신 슬픈 ᄆᆞᅀᆞᆷ곳 아니시면 어즐ᄒᆞ야 모ᄅᆞᄂᆞᆫ 一性을 거리시려

自漢至唐히 六百餘載예

漢브터 唐애 니르리 六百 나ᄆᆞᆫ ᄒᆡ예

總歷群籍이 四千餘軸이로ᄃᆡ

모다 디난 한 글워리 四千 나ᄆᆞᆫ 軸이로ᄃᆡ

受持盛者ᄂᆞᆫ 無出此經ᄒᆞ니

受ᄒᆞ야 디뇨미 盛호ᄆᆞᆫ 이 經에 나니 업스니

將非機敎ㅣ 相扣ᄂᆞᆫ 並智勝之遺塵이며

機와 敎와 서르 맛ᄃᆞ로ᄆᆞᆫ 다 智勝의 나ᄆᆞᆫ 드트리 아니며

聞而深敬은 俱威王之餘勣가

듣ᄌᆞ와 기피 恭敬ᄒᆞᅀᆞᆸᄂᆞ닌 다 威王의 나ᄆᆞᆫ 功 아니가

輒於經首에 序而綜之ᄒᆞ노니

곧 經 머리예 序ᄒᆞ야 뫼ᄒᆞ노니

庶得早淨六根ᄒᆞ야 仰慈尊之嘉會ᄒᆞᅀᆞ오며

六根을 일 조케 ᄒᆞ야 慈尊ㅅ 아ᄅᆞᆷ다오신 會ᄅᆞᆯ 울워ᅀᆞ오며

慈尊은 弥勒을 ᄉᆞᆯ오니라

速成四德ᄒᆞ야 趣樂土之玄猷ᄒᆞ노니

四德을 ᄲᆞᆯ리 일워 樂土ㅅ 기픈 道애 가ᄆᆞᆯ 得과뎌 ᄇᆞ라노니

弘贊莫窮ᄒᆞ야 永貽諸後云爾로라

너펴 돕ᄉᆞ오미 다ᄋᆞᆳ 업서 後世ᄅᆞᆯ 기리 주노라

妙法蓮華經弘傳序 終

妙法蓮華經卷第一

姚秦三藏法師 鳩摩羅什奉 詔譯

妙法蓮華經 序品第一

如是ᄅᆞᆯ 我聞ᄒᆞᅀᆞ오니

이 ᄀᆞᆮᄒᆞ닐 내 듣ᄌᆞ오니

一時예 佛이 住王舍城耆闍崛山中ᄒᆞ샤

ᄒᆞᆫᄢᅴ 부톄 王舍城 耆闍堀山 中에 住ᄒᆞ샤

與大比丘衆萬二千人과 俱ᄒᆞ얫더시니 皆是阿羅漢이라

큰 比丘衆 萬二千人과 ᄒᆞᆫᄃᆡ 잇더시니 다아 阿羅漢이라

諸漏ㅣ 已盡ᄒᆞ야 無復煩惱ᄒᆞ며 逮得己利ᄒᆞ며 盡諸有結ᄒᆞ야 心得自在ᄒᆞ니러니

諸漏ㅣ ᄒᆞ마 다아 ᄂᆞ외 煩惱ㅣ 업스며 제 利ᄅᆞᆯ 得호매 미츠며 諸有ㅅ 結을 다아 ᄆᆞᅀᆞ미 自在ᄅᆞᆯ 得ᄒᆞ니러니

其名曰阿若憍陳如와 摩訶迦葉과 優樓頻螺迦葉과 伽耶迦葉과 那提迦葉과

그 일후믄 닐오ᄃᆡ 阿若燆陳如와 摩詞迦葉과 優樓頻螺迦葉과 伽耶迦葉과 那提迦葉과

舍利弗와 大目犍連과 摩訶迦旃延과 阿㝹樓馱와

舍利弗와 大目犍連과 摩詞迦旃延과 阿㝹樓馱와

劫賓那와 憍梵波提와 離婆多와 畢陵伽婆蹉와 薄拘羅와 摩訶拘絺羅와

劫賓那와 憍梵波提와 離婆多와 畢陵伽婆蹉와 薄拘羅와 摩詞拘絺羅와

難陀와 孫陀羅難陀와 富樓那彌多羅尼子와 須菩提와 阿難과 羅睺羅와

難陀와 孫陀羅難陀와 富樓那彌多羅尼子와 須菩提와 ^ 阿難과 羅睺羅와

如是衆所知識엣 大阿羅漢等이러니

이ᄀᆞ티 모다 아논 大阿羅漢ᄃᆞᆯ히러니

復有學無學二千人과 摩訶波闍波提比丘尼ㅣ 與眷屬六千人과 俱ᄒᆞ며

ᄯᅩ 學無學 二千人과 摩訶波 闍波提 比丘尼ㅣ 眷屬 六千人과 ᄒᆞᆫᄃᆡ 와 시며

羅睺羅의 母 耶輸陀羅比丘尼ㅣ 亦與眷屬과 俱ᄒᆞ며

羅睺羅의 어마님 耶輸陀羅 比丘尼ㅣ ᄯᅩ 眷屬과 ᄒᆞᆫᄃᆡ 와 시며

菩薩摩訶薩八萬人이 皆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예 不退轉ᄒᆞ샤

菩薩 摩詞薩 八萬人이 다 阿耨多羅三藐三菩提예 믈리 그우디 아니ᄒᆞ샤

皆得陀羅尼와 樂說辯才

다 陀羅尼와 樂設 辯才ᄅᆞᆯ 得ᄒᆞ샤

轉不退轉法輪ᄒᆞ시며

믈리 그우디 아니ᄒᆞᆯ 法^輪을 옮기시며

供養無量百千諸佛ᄒᆞᅀᆞ와

그지 업슨 百千 諸佛을 供養ᄒᆞᅀᆞ와

於諸佛所애 植衆德本ᄒᆞ샤

諸佛ᄭᅦ 한 德 미틀 시므샤

常爲諸佛之所稱歎ᄒᆞ시며

샤ᇰ녜 諸佛ㅅ 일ᄏᆞ라 讚歎ᄒᆞ샤미 ᄃᆞ외시며

以慈修身ᄒᆞ샤 善入佛慧ᄒᆞ샤 通達大智ᄒᆞ샤 到於彼岸ᄒᆞ샤

慈로 모ᄆᆞᆯ 닷ᄀᆞ샤 佛慧예 이대 드르샤 큰 智慧를 通達ᄒᆞ샤 뎌 ᄀᆞᅀᅢ 다ᄃᆞᄅᆞ샤

名稱이 普聞無量世界ᄒᆞ샤

名稱이 無量 世界예 너비 들이샤

能度無數百千衆生ᄒᆞ시ᄂᆞ니러니

無數 百千 衆生ᄋᆞᆯ 能히 濟度ᄒᆞ시ᄂᆞ니러니

其名曰文殊師利菩薩와 觀世音菩薩와 得大勢菩薩와 常精進菩薩와 不休息菩薩와 寶掌菩薩와 藥王菩薩와 勇施菩薩와 寶月菩薩와 月光菩薩와 滿月菩薩와 大力菩薩와 無量力菩薩와 越三界菩薩와 跋陀婆羅菩薩와 彌勒菩薩와 寶積菩薩와 導師菩薩와 如是等菩薩摩訶薩八萬人이 俱ᄒᆞ시며

그 일후미 文殊師利菩薩와 觀世音菩薩와 得大勢菩薩와 常精進菩薩와 不休息菩薩와 寶掌菩薩와 藥王菩薩와 勇施菩薩와 寶月菩薩와 月光菩薩와 滿月菩薩와 大力菩薩와 無量力菩薩와 越^三界菩薩와 跋陀婆羅菩薩와 彌勒菩薩와 寶積菩薩와 導師菩薩와 이러틋ᄒᆞ신 菩薩摩訶薩 八萬人이 ᄒᆞᆫᄃᆡ 와 겨시며

爾時예 釋提桓因이 與其眷屬二萬天子와 俱ᄒᆞ며

그ᄢᅴ 釋提桓因이 眷屬 二萬 天子와 ᄒᆞᆫᄃᆡ 와 시며

復有明月天子와 普香天子와 寶光天子와 四大天王이 與其眷屬萬天子와 俱ᄒᆞ며

ᄯᅩ 名月天子와 普香天子와 寶光天子와 四大天王이 眷屬 萬 天子와 ᄒᆞᆫᄃᆡ 와 시며

自在天子와 大自在天子왜 與其眷屬三萬天子와 俱ᄒᆞ며

自在天子와 大自在天子왜 眷屬 三萬 天子와 ᄒᆞᆫᄃᆡ 와 시며

娑婆世界主梵天王尸棄大梵과 光明大梵等이 與其眷屬萬二千天子와 俱ᄒᆞ며

娑婆世界 主梵天王 尸棄大梵과 光明大梵 等이 眷屬 萬二千 天子와 ᄒᆞᆫᄃᆡ 와 시며

有八龍王 難陀龍王과 跋難陀龍王과 娑伽羅龍王과 和修吉龍王과 德叉迦龍王과 阿那婆達多龍王과 摩那斯龍王과 優鉢羅龍王等이 各與若干百千眷屬과 俱ᄒᆞ며

여듧 龍王 難陀龍王과 跋難陀龍王과 娑伽羅龍王과 和修吉龍王과 德叉迦龍王과 阿那婆達多龍王과 摩那斯龍王과 優鉢羅龍王 等이 各 若干 百千 眷屬과 ᄒᆞᆫᄃᆡ 와 시며

有四緊那羅王 法緊那羅王과 妙法緊那羅王과 大法緊那羅王과 持法緊那羅王이 各與若干百千眷屬과 俱ᄒᆞ며

네 緊那羅王 法緊那羅王과 妙法緊那羅王과 大法緊那羅王과 持法緊那羅王이 各各 若干 百千 眷屬과 ᄒᆞᆫᄃᆡ 와 시며

有四乾闥婆王 樂乾闥婆王과 樂音乾闥婆王과 美乾闥婆王과 美音乾闥婆王이 各與若干百千眷屬과 俱ᄒᆞ며

네 乾闥婆王 樂乾闥婆王과 樂音乾闥婆王과 美乾闥婆王과 美音乾闥婆王이 各各 若干 百千 眷屬^과 ᄒᆞᆫᄃᆡ 와 시며

有四阿修羅王 婆稚阿修羅王과 佉羅騫馱阿修羅王과 毗摩質多羅阿修羅王과 羅睺阿修羅王과 各與若干百千眷屬과 俱ᄒᆞ며

네 阿修羅王 婆稚阿修羅王과 佉羅騫馱阿修羅王과 毗摩質多羅阿修羅王과 羅睺阿修羅王이 各各 若干 百千 眷屬과 ᄒᆞᆫᄃᆡ 와 시며

有四迦樓羅王 大威德迦樓羅王과 大身迦樓羅王과 大滿迦樓羅王과 如意迦樓羅王이 各與若干百千眷屬과 俱ᄒᆞ며

네 迦樓羅王 大威德迦樓羅王과 大身迦樓羅王과 大滿迦樓羅王과 如意迦樓羅王이 各各 若干 百千 眷屬과 ᄒᆞᆫᄃᆡ 와 시며

韋提希의 子 阿闍世王이 與若干百千眷屬과 俱ᄒᆞ야 各禮佛足ᄒᆞᅀᆞᆸ고 退坐一面ᄒᆞ니라

韋提希의 아ᄃᆞᆯ 阿闍世王이 若干 百千 眷屬과 ᄒᆞᆫᄃᆡ 와 各各 부텻 바래 禮數ᄒᆞᅀᆞᆸ고 믈러 ᄒᆞᆫ 面에 안ᄌᆞ니라

爾時世尊ᄭᅴ 四衆이 圍繞ᄒᆞᅀᆞ와 供養恭敬尊重讚歎ᄒᆞᅀᆞᆸ더니 爲諸菩薩ᄒᆞ샤 說大乘經ᄒᆞ시니

그ᄢᅴ 世尊ᄭᅴ 四衆이 圍遶ᄒᆞᅀᆞ와 供養 恭敬 尊重 讚歎ᄒᆞᅀᆞᆸ더니 諸菩薩 爲ᄒᆞ샤 大乘經을 니ᄅᆞ시니

名이 無量義니 敎菩薩法이며 佛所護念이라

일후미 無量義니 菩薩 ᄀᆞᄅᆞ치시논 法이며 부텨 護念ᄒᆞ시논 배라

佛說此經已ᄒᆞ시고 結跏趺坐ᄒᆞ샤

부톄 이 經 니ᄅᆞ샤 ᄆᆞᄎᆞ시고 結跏趺^坐ᄒᆞ샤

入於無量義處三昧ᄒᆞ샤 身心이 不動ᄒᆞ옛더시니

無量義處 三昧예 드르샤 몸과 ᄆᆞᅀᆞᆷ괘 뮈디 아니ᄒᆞ얫더시니

是時예 天雨曼陀羅華摩訶曼陀羅華曼殊沙華摩訶曼殊沙華ᄒᆞ야 而散佛上과 及諸大衆ᄒᆞ며

이 ᄢᅴ 하ᄂᆞᆯ해셔 曼陀羅華와 摩訶曼陀羅華와 曼殊沙華와 摩訶曼殊沙華ᄅᆞᆯ 비허 부텻 우콰 ᄯᅩ 모ᄃᆞᆫ 大衆의게 비흐며

普佛世界ㅣ 六種震動커ᄂᆞᆯ

너븐 부텻 世界ㅣ 여슷 가지로 震動커늘

爾時會中에 比丘와 比丘尼와 優婆塞과 優婆夷와 天과 龍과 夜叉와 乾闥婆와 阿修羅와 迦樓羅와 緊那羅와 摩睺羅伽人非人과 及諸小王과 轉輪聖王과 是諸大衆이 得未曾有ᄒᆞ야 歡喜合掌ᄒᆞ야 一心觀佛ᄒᆞᅀᆞᆸ더니

그ᄢᅴ 會中에 比丘와 比丘尼와 優婆塞과 優婆夷와 天과 龍과 夜叉와 乾闥婆와 阿修羅와 迦樓羅와 緊那羅와 摩睺羅伽 人 非人과 ᄯᅩ 諸小王과 轉輪聖王과 이 모ᄃᆞᆫ 大衆이 아ᄅᆡ 잇디 아니ᄒᆞᆫ 거슬 得ᄒᆞ야 깃거 合掌^ᄒᆞ야 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부텨를 보ᅀᆞᆸ더니

爾時예 佛이 放眉間白毫相光ᄒᆞ샤 照東方萬八千世界ᄒᆞ샤 靡不周遍ᄒᆞ시니

그ᄢᅴ 부톄 眉間 白毫 相光ᄋᆞᆯ 펴샤 東方 萬八千 世界ᄅᆞᆯ 비취샤 周遍티 아니ᄒᆞᆫ ᄃᆡ 업게 ᄒᆞ시니

下至阿鼻地獄ᄒᆞ고 上至阿迦尼吒天히 於此世界예셔 盡見彼土앳 六趣衆生ᄒᆞ며

아래로 阿鼻地獄애 니를오 우흐로 阿迦尼吒天^에 니르리 이 世界예서 뎌 ᄯᅡ햇 六趣 衆生을 다 보며

又見彼土앳 現在諸佛ᄒᆞᅀᆞ오며 及聞諸佛ㅅ 所說經法ᄒᆞᅀᆞ오며

ᄯᅩ 뎌 ᄯᅡ햇 現在 諸佛을 보ᅀᆞ오며 ᄯᅩ 諸佛ㅅ 니ᄅᆞ시논 經法을 듣ᄌᆞ오며

幷見彼諸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의 諸修行得道者ᄒᆞ며

뎌 모ᄃᆞᆫ 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의 ᄒᆡᇰ뎍 ^ 닷가 道 得ᄒᆞ릴 조쳐 보며

復見諸菩薩摩訶薩이 種種因緣과 種種信解와 種種相貌로 行菩薩道ᄒᆞᅀᆞ오며

ᄯᅩ 諸 菩薩摩訶薩이 種種 因緣과 種種 信ᄒᆞ야 아롬과 種種 야ᇰᄌᆞ로 菩薩 道 行ᄒᆞ시ᄂᆞ닐 보ᅀᆞ오며

復見諸佛이 般涅槃者ᄒᆞᅀᆞ오며 復見諸佛이 般涅槃後에 以佛舍利로 起七寶塔ᄒᆞ더니

ᄯᅩ 諸佛이 般涅槃ᄒᆞ시ᄂᆞ닐 보ᅀᆞ오며 ᄯᅩ 諸佛이 般涅槃ᄒᆞ신 後에 부텻 舍利로 七寶塔 셰ᅀᆞᆸᄂᆞ닐 보더니

爾時彌勒菩薩이 作是念ᄒᆞ샤ᄃᆡ 今者世尊이 現神變相ᄒᆞ시ᄂᆞ니 以何因緣으로 而有此瑞신고

그ᄢᅴ 彌勒 菩薩이 이 念을 지ᅀᅳ샤ᄃᆡ 오ᄂᆞᆯ 世尊이 神變相ᄋᆞᆯ 나토시ᄂᆞ니 엇던 因緣으로 이 祥瑞 겨신고

今佛 世尊이 入于三昧ᄒᆞ시니 是不可思議옛 現希有事ㅣ시니 當以問誰ㅣ며 誰能答者ㅣ어뇨

오ᄂᆞᆯ 부텨 世尊이 三昧예 드르시니 이 不可思議옛 希有ᄒᆞᆫ 이ᄅᆞᆯ 나토샤니 반ᄃᆞ기 ᄂᆞᆯᄃᆞ려 무르며 뉘 能히 對答ᄒᆞ려뇨

復作此念ᄒᆞ샤ᄃᆡ 是文殊師利法王之子ᄂᆞᆫ 已曾親近供養過去無量諸佛ᄒᆞ실ᄉᆡ 必應見此希有之相ᄒᆞ시니 我今當問호리라 ᄒᆞ시더니

ᄯᅩ 이 念을 ᄒᆞ샤ᄃᆡ 이 文殊師利 法王子ᄂᆞᆫ ᄒᆞ마 디나건 無量 諸佛을 親近 供養ᄒᆞᅀᆞ오^실ᄉᆡ 반ᄃᆞ기 이 希有ᄒᆞᆫ 相ᄋᆞᆯ 보ᅀᆞ오시니 내 이제 반ᄃᆞ기 묻ᄌᆞ오리라 ᄒᆞ시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