勸念要錄 全

  • 연대: 1637
  • 저자: 普雨
  • 출처: 勸念要錄
  • 출판: 홍문각
  • 최종수정: 2015-01-01

遺民이 著文讚頌ᄒᆞᆫ대

유민이 문ᄌᆞᄅᆞᆯ 지어 기려 숑ᄒᆞᆫ대

感一仙人이 乗雲聴法ᄒᆞ며 空中咸奏淸唄聲ᄒᆞ고

ᄒᆞᆫ 션인이 구루을 타 와 법 드르며 허공 듕애셔 조ᄒᆞᆫ 소리ᄅᆞᆯ ᄉᆞᆯ오ᄆᆞᆯ 감득ᄒᆞ고

䣃長風러라

기리 ᄇᆞᄅᆞᆷ을 ᄐᆞ더라

法師이 澄心觀想ᄒᆞ니 初十年애 三覩聖相호ᄃᆡ

법ᄉᆡ ᄆᆞᄋᆞᆷ을 ᄆᆞᆯ켜 관샹ᄒᆞ니 처섬 열 ᄒᆡ애 셩인 얼구ᄅᆞᆯ 세 변 보ᄃᆡ

而逺公이 沉厚不言러시니

원공이 팀후히 리ᄅᆞ디 아니호미러시니 [팀후ᄂᆞᆫ ᄌᆞᆷᄌᆞᆷᄒᆞ미라]

後七月애 逺이 又見阿弥陁佛身이 滿虗空ᄒᆞ며

훗 닐굽 ᄃᆞ래 원이 ᄯᅩ 아미타불 모미 허공애 ᄀᆞᄃᆞᆨ호ᄆᆞᆯ 보며

圓光之中애 有諸化佛ᄒᆞ시며 觀音勢至이 侍立左右ᄒᆞ며

두려운 광명 가온ᄃᆡ 여러 화ᄒᆞᆫ 부톄 겨시며 관음과 셔지 자우애 모셔 셔 이시며

又見水流光明이 分四十支ᄒᆞ야 一一支水이 流注上下ᄒᆞ야

ᄯᅩ 믈 흐르ᄃᆞᆺᄒᆞᆫ 광명이 열례 가ᄅᆡ ᄂᆞᆫ화 낟낟 가ᄅᆡ 므리 아래 우희 흘러 브서

自然演說苦空無常無我妙法ᄒᆞ니

ᄌᆞ연히 굉^공ᄒᆞᆫ 덛덛홈 업스며 아 업슨 미묘ᄒᆞᆫ 법 니ᄅᆞ샤ᄆᆞᆯ 보니

如十六觀經說러라

십륙 관경의 닐옴 ᄀᆞᆮ더라

佛告逺曰ᄒᆞ샤ᄃᆡ 我以本願力故로

부톄 원이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나의 보분 힘민 젼ᄎᆞ로

來安慰汝ᄒᆞ노니 後七日애 當生我國ᄒᆞ리라

와 너를 안위ᄒᆞ논니 훗 칠 일이면 반ᄃᆞ기 내 국^의 나리라

見僧佛馱耶舍와 及慧持와 曇順이 住佛之側ᄒᆞ야

보니 즁 불다야샤와 혜디와 담슌이 부쳐 겨틔 머므러

向前揖逺曰호ᄃᆡ

알ᄑᆞᆯ 향ᄒᆞ야 원을 절ᄒᆞ야 ᄀᆞᆯ오ᄃᆡ

法師之志은 在吾先로ᄃᆡ 何來之遲也오

법ᄉᆞ의 ᄠᅳ든 날로셔 몬져 이쇼ᄃᆡ 엇디 오기 느즌요

逺이 自見分明ᄒᆞ야 乃與其徒로 言之ᄒᆞ고

원이 분명히 보아 이애 그 무리로ᄃᆞ려 말ᄒᆞ고

且曰始吾居此ᄒᆞ야 幸於淨圡애 三覩聖相ᄒᆞ고

ᄯᅩ ᄀᆞᆯ오ᄃᆡ 처엄애 내 이에 이셔 유복ᄒᆞ야 졍토애 셩샹을 세 번 보고

今復見之호니 吾生淨圡이 决矣로다

이제 ᄯᅩ 보니 내 졍토애 나미 일뎡ᄒᆞ도다 ᄒᆞ고

次日애 寢疾ᄒᆞ야 至七日ᄒᆞ야ᄂᆞᆯ 聖衆遙迎ᄒᆞ샤

버근 날애 자리애 병드러 닐굽 날애 니르러ᄂᆞᆫ 셩즁이 머리셔 마ᄌᆞ샤

寂然而化ᄒᆞ니 時義熙十二年八月六日也러라

괴외히 화ᄉᆡᆼᄒᆞ니 시 의희 십이 년 팔월 엿샏 날이러라 ᄒᆞᆫᄃᆡ

同會一百二十三人이 前後皆生淨圡ᄒᆞ니라

모ᄃᆞᆫ 일ᄇᆡᆨ스믈세 사ᄅᆞᆷ이 몬져며 후제 다 졍토애 나니라

闕公則現報傳

東晋闕公則은 逺公白蓮社中人이라

동진 적 궐공측은 원공 ᄇᆡᆨ련샤 듕 사ᄅᆞᆷ이라

已亡커을 友人이 於東京白馬寺애 作忌日러니

이믜 죽거을 벋 사ᄅᆞᆷ미 동경 ᄇᆡᆨ마뎔의 가 긔일을 짓더니

林木殿宇이 皆作金色ᄒᆞ고 空中有聲云호ᄃᆡ

숨풀 나모와 뎐집들왜 ^ 다 금빗치 ᄃᆞ외여 허공 가온ᄃᆡ 소리 이셔 닐오ᄃᆡ

我是闕公則로니 所祈徃生極樂寶國을 今已遂矣일ᄉᆡ이

내 이 궐공측이로니 비러 극락 보ᄇᆡ나라희 가 나ᄆᆞᆯ 이제 이믜 일울ᄉᆡ

故來相報로라 ᄒᆞ고 言訖不現ᄒᆞ니라

그러모로 와 서르 알외노라 ᄒᆞ고 말 ᄆᆞᄎᆞ매 낟디 아니ᄒᆞ니라

烏長王見佛傳

烏長國王이 萬機之暇애 謂群臣曰

오쟝국 왕이 만긔ᄒᆞᆫ 여가애 [만긔ᄂᆞᆫ 왕의 뎡법비라] 모ᄃᆞᆫ 신하ᄃᆞ려 ᄀᆞᆯ오ᄃᆡ

朕은 為人主로ᄃᆡ 不免生老病死無常之苦니

짐은 사ᄅᆞᆷ이 읏듬 ᄃᆞ외여 이쇼ᄃᆡ ᄉᆡᆼ와 로와 병과 ᄉᆞ와의 덛덛홈 업슨 곧을 몯 면ᄒᆞ니

六趣輪囬애 誰分貴賤이리오

륙ᄎᆔ예 구우러 횟도로매 뤼 귀와 쳔와ᄋᆞᆯ ᄂᆞᆫ호리오

聞호니 西方佛國은 誓願棲神라 ᄒᆞ고

들오니 셔방 불국은 ᄆᆡᆼ셔원으로 ᄆᆞᄋᆞᄆᆞᆯ 깃기 수ᄂᆞ니라 ᄒᆞ고

於是애 日夜精勤ᄒᆞ야 念佛行道ᄒᆞ며 廣行布施ᄒᆞ야

이애 낫밤애 졍히 브즈런이 ᄒᆞ야 부쳐 렴호모로 도ᄅᆞᆯ ᄒᆡᆼᄒᆞ며 보시ᄅᆞᆯ 러비 ᄒᆡᆼᄒᆞ^야

利樂衆生ᄒᆞ며 每日애 設一百僧齋호ᄃᆡ

중ᄉᆡᆼᄋᆞᆯ 리히 즐기게 ᄒᆞ며 ᄆᆡ일애 일ᄇᆡᆨ 즁의 ᄌᆡ식을 펴되.

王與后妃이 親手行食ᄒᆞ며

왕이 후비와로 친히 손소 바ᄇᆞᆯ ᄒᆡᆼᄒᆞ며 [후비ᄂᆞᆫ 왕의 겨집이라]

時請名僧ᄒᆞ야 咨扣妙法ᄒᆞ야 三十餘年을 精專無替러니

시졀로 일훔난 즁을 쳥ᄒᆞ야 미묘ᄒᆞᆫ 법을 무러 삼십나ᄆᆞᆫ ᄒᆡᄅᆞᆯ 졍히 올외여 ᄀᆞᆯ옴 업더니

一日官中애 見弥陀佛ᄒᆞ니 西方聖衆이 來迎祥瑞이 不一러라

ᄒᆞᄅᆞᆮ 날애 궁즁애 미타불을 보니 셔방 셩즁이 와 맏ᄂᆞᆫ 샹셰 ᄒᆞ나 아니러라

端坐示滅ᄒᆞ니 神色怡悅러라

단졍히 안자 멸도ᄅᆞᆯ 뵈니 신긔ᄒᆞᆫ 빋치 이열ᄒᆞ더라 [이열은 고올시라]

鄭牧卿執幡傳

唐信士鄭牧卿은 榮陽人也이라

당 적 신ᄉᆞ 졍목경은 영양 사ᄅᆞᆷ이라

擧家奉佛ᄒᆞ야

오온 집이 부쳐을 봉준ᄒᆞ야

母及姊妹이 同祈淨圡러니

어미와 ᄯᅩ ᄆᆞᆮ누위와 아ᄋᆞ누위왜 ᄒᆞᆫ가지로 졍토을 비더니

至開元二十一年ᄒᆞ야 囙疾困䔍거을

ᄀᆡ원 이십 일 련의 니르러 병을 인ᄒᆞ야 곤호미 돗갑거을

有醫人及同道者이 咸勸喩言호ᄃᆡ

의원 사ᄅᆞᆷ과 ᄯᅩ ᄒᆞᆫ가지로 도리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이셔 다 권ᄒᆞ야 알외여 닐오ᄃᆡ

且進魚肉ᄒᆞ야 以救羸軀ᄒᆞ고

아직 고기을 나소아 여윈 모ᄆᆞᆯ 구완ᄒᆞ고

痊復之後애 修持淨戒호미 不亦可乎아

됴ᄒᆞᆫ 후에 졍계을 닷가 디뇨미 ᄯᅩ 올치 아니ᄒᆞᆫ야

牧卿이 曰噫라

목경이 ᄀᆞᆯ오ᄃᆡ 슬프다

如此浮生이 縱囙葷穢ᄒᆞ야

이 ᄀᆞᆮᄒᆞᆫ 데ᄠᅳᆫ ᄉᆡᆼ이 비륵 내 나ᄂᆞᆫ 더러운 거슬 인ᄒᆞ야

而得痊平이나 終歸磨滅ᄒᆞ리라

병 됴호ᄆᆞᆯ 어드나 ᄆᆞᄎᆞ매 ᄀᆞ라 멸호매 도라가리라

不奉佛禁ᄒᆞ고 而惜微命ᄒᆞ야 何為오

부쳐 금계을 밧디 아니ᄒᆞ고져 근명을 앗겨 엇뎌ᄒᆞ리오 ᄒᆞ야

確然不許ᄒᆞ고 遂嚴佛事ᄒᆞ야

구디 허치 아니ᄒᆞ고 드듸여 불ᄉᆞᄅᆞᆯ 싁싁기 ᄒᆞ야

手執幡脚과 香爐ᄒᆞ야 一心로 稱念阿弥陁佛ᄒᆞ야

손애 번발와 향노ᄅᆞᆯ 자바 일심으로 ^ 아미타불을 일ᄏᆞ라 렴ᄒᆞ야

復作是言호ᄃᆡ 丈夫이 一心不退ᄒᆞ야

ᄯᅩ 이 말을 지으되 댱뷔 일심으로 믈러나디 아니ᄒᆞ야

願生西方라 ᄒᆞ고 奄然長徃ᄒᆞ니

원ᄒᆞ야 셔방의 가 랄 나코 믄득 기리 가니

異香充庭ᄒᆞ야 隣里共知ᄒᆞ며

긔이ᄒᆞᆫ 향긔 ᄠᅳᆯ희 츙만ᄒᆞ야 이웃 ᄆᆞᄋᆞᆯ히 다 알며

舅氏夢애 寳池花敷커을

고씨의 ᄭᅮᆷ의 [고씨ᄂᆞᆫ 외삼촌이라] 보ᄇᆡᆺ 모싀 곳 픠거을

見牧卿이 合掌趨上ᄒᆞ니 時當五十九러라

목경이 손바닥 마초고 나사 오로ᄆᆞᆯ 보니. 시예 나히 쉰아홉의 당ᄒᆞ얏더라

房翥勸他徃生傳

唐房翥은 京北人也라

당 적 방쟈ᄋᆞᆫ 경됴 사ᄅᆞᆷ이라

暴死ᄒᆞ야 至陰府ᄒᆞ야 見閻羅王ᄒᆞᆫ대

과ᄀᆞᆯ리 주거 음^부애 니르러 [음부ᄂᆞᆫ 명부이라] 염나왕을 본대

王이 曰據案簿호니

왕이 ᄀᆞᆯ오ᄃᆡ 안부ᄅᆞᆯ 의거호니 [안부ᄂᆞᆫ 명간 글월 셔인이라]

君이 曾勸一老人念佛ᄒᆞ야 已生淨圡케 ᄒᆞ니

그ᄃᆡ 일즉 ᄒᆞᆫ 늘근 사ᄅᆞᆷ을 렴불 권ᄒᆞ야 이믜 졍토애 나게 ᄒᆞ니

君承此福ᄒᆞ야 亦合生淨圡ᄒᆞᆯᄉᆡ 故로 來相見ᄒᆞ로라

그ᄃᆡ 이 복을 바다 ᄯᅩ 졍토애 나미 맛당ᄒᆞᆯᄉᆡ 그러모로 와 서르 보로라

翥曰先許金剛經萬卷ᄒᆞ야

쟈이 ᄀᆞᆯ오ᄃᆡ 몬져 금강경 일만 권을 허ᄒᆞ야

巡禮五䑓언뎡 未欲徃生로라

오ᄃᆡᄅᆞᆯ 두로 절호미언졍 왕ᄉᆡᆼ코져 아니ᄒᆞ로라

王이 曰誦經巡禮이 固為好事나

왕이 ᄀᆞᆯ오ᄃᆡ 경을 외와 두로 례호미 진실로 됴ᄒᆞᆫ 일이나

不如早生淨圡어니ᄯᆞ녀

어셔 졍토애 남만 ᄀᆞᆮ디 몯호미ᄯᆞ녀

王이 知意不可奪ᄒᆞ고 乃放還ᄒᆞ니라

왕이 ᄠᅳ^듸 아시디 아니ᄒᆞᄂᆞᆫ ᄃᆞᆯ 알고 이애 노하 보내니

以此知勸人修者이

일로ᄡᅥ ᄂᆞᄆᆞᆯ 권ᄒᆞ야 닷게 ᄒᆞᆫ 사ᄅᆞᆷ이

非徒徃生라 又感動幽㝠也로다

ᄒᆞᆫ갓 왕ᄉᆡᆼ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유명애 감동ᄒᆞᆫ ᄃᆞᆯ 알리로다

隋文皇后傳

隋文帝后이 雖㞐王宮ᄒᆞ나

슈 문뎨 후이 [후ᄂᆞᆫ 왕의 비라] 비록 왕궁애 사나

深厭女質ᄒᆞ야 常誦阿弥陀佛ᄒᆞ더니

녀의 모ᄆᆞᆯ 기피 슬희여 ᄆᆡ샹애 아미타불을 외오더니

至臨終時ᄒᆞ야 異香滿室ᄒᆞ야 從空而至어을

ᄆᆞᄎᆞᆯ 시 님호매 니르러 긔이ᄒᆞᆫ 향긔 집에 ᄀᆞᄃᆞᆨᄒᆞ야 허공을 븓터 니르거ᄂᆞᆯ

文帝이 問闍提三藏호ᄃᆡ 是何祥瑞오

문뎨 샤뎨 삼장ᄃᆞ려 무로되 이 엇던 샹셔오

答曰 西方有佛ᄒᆞ샤ᄃᆡ 號이 阿弥陁시니

ᄃᆡ답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셔방의 부톄 겨샤ᄃᆡ 일후미 아미태시니

皇后이 業髙ᄒᆞ샤 神生彼國로ᄉᆡ다

황휘 업이 노ᄑᆞ샤 신령이 뎌 나라희 나미로쇠다

况聖敎分明ᄒᆞ니 無致疑矣니다

ᄒᆞᄆᆞᆯ며 셩인 ᄀᆞᄅᆞ치샤미 분명ᄒᆞ니 의심을 닐위미 ^ 업스니다

荊王夫人立化傳

荊王夫人이 元祐間애 與婢妾로 精修西方호ᄃᆡ

형왕 부인이 원우간의 죵 겨집으로 졍히 셔방을 닷고ᄃᆡ

唯一妾이 懈怠어을 夫人이 斥去ᄒᆞᆫ대

오직 ᄒᆞᆫ 겨지비 게어르건을 부인이 ᄇᆡ텩ᄒᆞ야 ᄇᆞ린대

其妾이 悔悟ᄒᆞ야 精進久之러니 謂他妾云

그 겨지비 누이처 ᄭᆡ쳐 졍진호미 오라더니 다ᄅᆞᆫ 겨집ᄃᆞ려 닐어 닐오ᄃᆡ

吾이 今夜애 當生西方라 ᄒᆞ니

내 오ᄂᆞᆯ 바ᄆᆡ 반ᄃᆞ기 셔방의 냇노라 ᄒᆞ니

是夜애 異香滿室ᄒᆞ야 無疾而終거을

이 바매 긔이ᄒᆞᆫ 향긔 집애 ᄀᆞᄃᆞᆨᄒᆞ야 병 업시 죵커을

明日애 同事之妾이 告夫人云호ᄃᆡ

ᄇᆞᆰᄂᆞᆫ 날애 ᄒᆞᆫ가지로 일ᄒᆞ던 겨집이 부인ᄭᅴ ᄉᆞᆯ와 닐오ᄃᆡ

昨夜夢애 化去之妾이 託致起㞐云호ᄃᆡ

어젯밤 ᄭᅮᆷ애 화ᄒᆞ야 간 겨지비 의탁을 ^ 닐위여 거ᄒᆞᆫᄃᆡ 니러 닐오ᄃᆡ

夫人이 訓責ᄒᆞ야시을

부인이 ᄀᆞᄅᆞ쳐 ᄭᅮ지저시ᄂᆞᆯ

我修西方ᄒᆞ야 今애 以擭徃生호니 感德無量로다 하데다

내 셔방을 닷가 이제 왕ᄉᆡᆼ을 어드니 덕을 감득호미 혜아림 업다 ᄒᆞ데다

夫人이 云使我亦夢ᄒᆞ야사 乃可信耳니라

부인이 ᄀᆞᆯ오ᄃᆡ 날로 ᄒᆡ와 ᄯᅩ ᄭᅮᆷ ᄭᅮ워사 이에 어로 신ᄒᆞᆯ ᄯᆞᄅᆞᆷ이니라

其夜애 夫人夢애 見亡妾애 敘謝如前ᄒᆞᆫ대

그 바매 부인 ᄭᅮ매 주근 겨집이 샤례 펴믈 앏 ᄀᆞᆮ치 ᄒᆞᆫ대

夫人이 云西方을 可到不아

부인이 닐오ᄃᆡ 셔방을 어루 니르럳ᄂᆞᆫ야 아니야

妾이 云호ᄃᆡ 可到뢰다

텹이 닐오ᄃᆡ 어루 ^ 니르럳뢰다

伹從妾行호리라 ᄒᆞ고 夫人이 隨之ᄒᆞ야 見池溏廣大ᄒᆞ야

오직 쳡의 ᄒᆡᆼ을 조초리라 ᄒᆞ고 부인이 조차 가 보니 지당이 넙고 커

紅白蓮花이 大小相間호ᄃᆡ 或榮或悴ᄒᆞ야 種種不同커을

블그며 흰 련곳치 크며 져그미 서르 섯기되 시혹 비싀며 이우러 ᄀᆞᆮ디 아니커을

夫人이 問云何以如此오

부인이 물워 닐오ᄃᆡ 엇디 ᄡᅥ 이 ᄀᆞᆮᄒᆞ뇨

妾이 云此皆世間애 發念ᄒᆞ야 修西方人也니다

쳡이 닐오ᄃᆡ 이 다 셰간애 념을 내여 셔방 닷근 사ᄅᆞᆷ이니다

纔發一念ᄒᆞ면 池內애 便生蓮花一朶호ᄃᆡ

ᄀᆞᆮ 일렴을 내면 못 안해 믄득 련ᄭᅩᆮ ᄒᆞᆫ 불희 나ᄃᆡ

若願心精進則

ᄒᆞ다가 원ᄒᆞᄂᆞᆫ ᄆᆞᄉᆞᆷ미 졍미히 나사가면

花이 日日敷榮ᄒᆞ야 以至大如車輪ᄒᆞ고

곳지 날마다 퓌여 비싀여 크미 수릣박 ᄀᆞᆮ호매 니르고

若願心이 退轉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