閨閤叢書 全

  • 연대: 1869
  • 저자: 憑虛閣 李氏
  • 출처: 閨閤叢書
  • 출판: 홍문각(규장각본 참조)
  • 최종수정: 2015-01-01

ᄌᆞ로 ᄉᆞᆯ펴 넘기지 말고 겻ᄒᆡ 쟈근 독에 며조 ᄉᆞ오십 덩이ᄅᆞᆯ 너허

졔 김물을 ᄒᆞ얏다가 막 닉어 넘을 ᄯᆡ 죠셕으로 박고와

ᄇᆡᆨ 일 만에 ᄯᅳ면 독에셔 닉어 장 빗치 검고 마시 조흐되 노샹 젹게 나니

뉵십 일 즈음 ᄠᅳ면 ᄂᆡᆼ슈 열다ᄉᆞᆺ 동의 드ᄂᆞᆫ 독에셔ᄂᆞᆫ 쳥장 닐곱 동의 ᄂᆞᄂᆞ니라

쟝 ᄠᅳᆯ 적 용수ᄅᆞᆯ 박으면 간찰치 못허니

가온ᄃᆡ로 굼글 졍히 ᄠᅮᆯᄭᅩ 몬져 ᄯᅥ 흐린 거슬 ᄀᆞ흐로 부어 가면 ᄠᅳ라

급히 쳥쟝 ᄆᆡᆫᄃᆞᄂᆞᆫ 법

소곰 칠 홉을 복고 진말 팔 홉을 소금과 ᄒᆞᆫ가지로 빗치 누르도록 복가

묵은 된쟝 셔 홉을 두 가지 쵸헌 것과 ᄒᆞᆫ가지로 물 여셧 탕긔ᄅᆞᆯ 부어

네 탕긔 되게 달히면 그 마시 심히 죠흔니라

두부쟝

두부 두 쳬을 굴게 점여 소곰 ᄒᆞᆫ 졉시 골고로 ᄲᅮ려 잘우에 너허

진득히 눌너 물이 ᄲᅱ연 후에 뵈줌치에 너허 봉ᄒᆞ야

고초쟝 밋헤 너코 혹 간쟝 밋헤도 너허라

집메죠쟝

물 ᄒᆞᆫ 동의에 소곰 두 되 칠 홉 [시승] 너코

며조ᄂᆞᆫ 반 독 못 되게 너허 칠팔십 일에 닉ᄂᆞᆫ이라

고쵸장

콩 ᄒᆞᆫ 말 며조 ᄲᅮ라면 ᄡᆞᆯ 두 되 갈날 ᄆᆡᆫᄃᆞ라 흰무리 ᄯᅥᆨ을 ᄯᅧ

ᄉᆞᆯ문 콩 ᄶᅵ흘 적 ᄒᆞᆫᄃᆡ 너허 ᄆᆞᆫ이 ᄧᅵ허 며조ᄅᆞᆯ 쥐여 ᄠᅴ오기ᄅᆞᆯ 법ᄃᆡ로 ᄒᆞ야

극히 말녀 셰말ᄒᆞ야 체에 처셔 며조 갈니 ᄒᆞᆫ ^말이어든

소곰 넉 되ᄅᆞᆯ 죠흔 물에 타 버무리되 즐고 되기ᄂᆞᆫ 물근 의이만치 허고

고쵸 ᄡᅵ 업시 셰말ᄒᆞ야 닷 곱이나 칠 홉이나 식셩ᄃᆡ로 석고

ᄎᆞᆯ밥 두 되ᄅᆞᆯ 즐게 지어 ᄒᆞᆫᄃᆡ 고로 버무리고

포육 ᄀᆞ로와 ᄃᆡ쵸 무 ᄃᆞ린 거ᄉᆞᆯ 모도 화합ᄒᆞ야 ᄭᅮᆯ을 ᄒᆞᆫ 보아만 쳐 버무려 닉혀 ᄡᅳ되

소곰과 고쵸 갈ᄂᆞᆫ 식셩ᄃᆡ로 너흐라

즙쟝

ᄀᆞ을에 밀기울 ᄒᆞᆫ 말을 누르게 복고 콩 닷 되 복가 거피ᄒᆞ야 ᄒᆞᆫ가지로 작말ᄒᆞ야

속 ᄠᅳ물에 반쥭ᄒᆞ야 덩이 지어 실ᄂᆡ ᄯᅧ ᄲᅩᆼ닙흐로 격지 두어 ᄠᅴ여 누르고

흰 오ᄉᆞᆯ 닙거든 말뇌야 셰말ᄒᆞ야 죠흔 치렁에 알마쵸 반죽ᄒᆞ야

어린 외와 가지를 곡지 ᄯᆞ고 졍히 ᄡᅵ셔 물긔 업시 허고

항에도 물긔 업시 ᄒᆞ야 며조 즙을 몬져 ᄭᆞᆯ고 가지와 외ᄅᆞᆯ ᄒᆞᆫ 번 ᄞᅡ라

켸켸 ᄲᆡᆨᄲᆡᆨ이 너^호되 항의 십분의 구분을 ᄎᆞ게 너코

외와 가지 곡지 버힌 거ᄉᆞᆯ 우흘 ᄀᆞᄃᆞᆨ이 덥허 ᄃᆞᆫᄃᆞᆫ이 누로고 유지로 봉ᄒᆞ고

우흘 여러 번 싸고 황토ᄅᆞᆯ 닉여 항을 다 발나 말 ᄯᅩᆼ을 ᄡᅡ하 붓고

우희 ᄉᆡᆼ풀을 버혀 덥고 ᄯᅩ 그 우희 말 ᄯᅩᆼ을 덥허

사흘에 ᄒᆞᆫ 번식 더운 물을 그 우희 쥬다가 이칠 후에 ᄂᆡ야 ᄭᅮᆯ을 달게 ᄐᆞ ᄡᅳ라

쵸 빗ᄂᆞᆫ 길일

신미 경ᄌᆞ 을미 술 빗ᄂᆞᆫ 길일과 ᄀᆞᆺᄒᆞ니라

쵸법

졍화슈 [ᄉᆡᄋᆞᆷ 우믈 물] ᄒᆞᆫ 동의에 누륵 ᄀᆞ로 넉 되ᄅᆞᆯ 누르게 복가

그 물에 섯거 오지항에 너허 ᄃᆞᆫᄃᆞᆫ이 봉ᄒᆞ야 두엇다가

뎡일에 ᄎᆞᆯ밥 ᄒᆞᆫ 말 ᄇᆡᆨ셰ᄒᆞ야 ᄯᅧ 더운 김에 그 항에 붓고

복소화 가지로 저어 둣거이 봉ᄒᆞ야 향양쳐에 두면 초가 되ᄂᆞᆫ니라

밀밥 ᄒᆞᆫ 되 푹푹 살마 ᄭᅳᆯᄂᆞᆫ ᄃᆡ로 항에 너코

셤누록 ᄒᆞᆫ 되을 쥬먹가치 ᄭᆡ 더려 ᄒᆞᆫᄃᆡ 너코 봉ᄒᆞ야 양긔 인ᄂᆞᆫ ᄃᆡ 두고

일 삭 후^에 시거든 훗국 약쥬 다소ᄂᆞᆫ 불계ᄒᆞ야 붓고

ᄃᆡ쵸을 구어 너코 혹 문ᄇᆡ 션감 곡감 도랏슬 너코

셤누록 혹 가로 누록을 쿤 쥬먹 위만치 룰의게 구어 너코

양자에 봉ᄒᆞ야 두고 ᄯᅥ 먹다가 ᄌᆞ가지거든

연ᄒᆞ야 술과 구은 누록을 너허 가면 십 년이라도 연ᄒᆞ야 쓰ᄂᆞᆫ이라

반찬

셧박지

츄동 간에 죠흔 무를 너모 ᄧᆞ게 저리지 말고

죠흔 ᄇᆡᄎᆞ와 개ᄎᆡ을 [ᄀᆡᄎᆡ는 속명 갓시라] 다 각각 그르ᄉᆡ 졀닌 지 삼 일 만에

맛잇ᄂᆞᆫ 조긔졋과 진어 소어 [쥰치 반당이] 것들을 죠흔 물에 만히 담가

ᄒᆞ로 밤 자거든 무ᄂᆞᆫ 겁질 벅겨 동고ᄂᆞ 기ᄂᆞ ᄆᆞ음ᄃᆡ로 ᄡᅥᆯ고

ᄇᆡᄎᆞ와 갓슨 젹즁이 ᄡᅥᆯ어 물에 당그고 외ᄂᆞᆫ 어름에 저릴 젹 소곰물을 ᄭᅳᆯ혀

더운 김에 붓고 동 녹ᄡᅳᆫ 돈을 너커ᄂᆞ 놋그릇 ^ 닥근 슈셰ᄅᆞᆯ 너허 두면

빗치 푸르고 싕싕허ᄂᆞ니 수일 젼에 ᄂᆡ야 물에 담가 퇴렴ᄒᆞ야 ᄧᆞᆫ 맛 업게 허고

가지ᄂᆞᆫ ᄌᆡ물 바튼 ᄌᆡ에 켸켸 무더 ᄃᆞᆫᄃᆞᆫ이 봉ᄒᆞ야

ᄯᆞ헤 무더 두면 갓 ᄯᅡᆫ ᄃᆞᆺᄒᆞ니 섯박지 담그ᄂᆞᆫ 날 ᄂᆡ야 물에 담그고

ᄉᆡᆼ동과[동아]ᄂᆞᆫ 모지게 버혀 겁질은 벅기지 말고 속은 글거 업시 ᄒᆞᆫ 후

졋들을 진에미와 ᄭᅩ리ᄅᆞᆯ 버히고 비날 거스리고

낙지ᄂᆞᆫ 머리에 골을 ᄂᆡ고 ᄉᆡᆼ복 소ᄅᆞᄅᆞᆯ 졍히 ᄡᅵ셔

무와 ᄇᆡᄎᆞᄅᆞᆯ 광쥬리에 건져 물이 ᄲᅡ진 후

독을 ᄯᆞ희 뭇고 먼져 너코 가지 외 동아 등을 너코 졋갈을 ᄒᆞᆫ 번 ᄭᅡᆫ 후

쳥각 파 마늘 고초 등을 우희 만히 ᄲᅵ고 고쵸 등 약념을 젼ᄃᆡ로 ᄯᅥᆨ 안치 닷 헌 후에

항을 국 넉넉이 들 만치 ᄎᆡ오고 졀린 ᄇᆡᄎᆞ닙과 무 겁질 벗긴 거슬 둡거이 우흘 덥고

ᄃᆞᆫᄃᆞᆫᄒᆞᆫ 남그로 우희 ᄀᆞ로 질너 누른 후 젓 담갓던 물이 적거^든

ᄂᆡᆼ슈을 더 너허 타고 죠흔 조긔 젓국과 젼굴 젓국을 더 타 함담을 맛게 호ᄃᆡ

굴 젓국이 마슨 조흐되 과희 타면 국이 흐리니

젓국이 삼분에 이여든 굴 젓국은 일분을 셕거 독에 가ᄃᆞᆨ이 붓고 둑거이 ᄆᆡ고

방셕이ᄂᆞ 소라기ᄂᆞ 덥허 닉거든 ᄡᅳᆯ 적에 젓과 ᄉᆡᆼ복 낙지 등을 님시ᄒᆞ야 ᄡᅥ흘고

동아도 겁질 벗겨 ᄡᅥ흘면 빗치 옥 갓ᄒᆞ니라

동과 섯박지

ᄆᆡ오 크고 ᄒᆞᆫ 곳도 샹치 아니ᄒᆞ고 서리 마져 분ᄲᅵᆺ 갓흔 동아ᄅᆞᆯ

우흘 버히기ᄅᆞᆯ 얏게 ᄒᆞ고 씨와 속을 손을 너허 죄 글거ᄂᆡᆫ 후

죠흔 죠긔 젓국을 ᄀᆞᄃᆞᆨ이 붓고 쳥각 ᄉᆡᆼ강 파 고초ᄅᆞᆯ 다 ᄒᆞᆫᄃᆡ 섯거

졀구에 갈니 되도록 ᄧᅵ어 그 속에 너코 그 ᄯᅡᆨ지ᄅᆞᆯ 도로 덥허 마초고

죠희로 틈을 ᄃᆞᆫᄃᆞᆫ이 발나 덥도 아니허고 어지 아닐 데 셰워 두엇다ᄀᆞ

겨올에 여러 보면 ᄆᆞᆰ은 ^ 국이 ᄀᆞᄃᆞᆨ이 괴얏거든

졍헌 항에 ᄡᅩᆺ고 동아ᄅᆞᆯ ᄡᅥ흐러 담가두고 먹으면 마시 긔이허니라

동침이

ᄌᆞᆯ고 모양 어엿본 무ᄅᆞᆯ ᄭᅩ리ᄶᆡ 졍히 ᄞᅡᆨ가 함담을 [ᄧᆞ고 승겁단 말] 마쵸 저려

ᄒᆞ로 지나 다 절거든 졍이 ᄡᅵ서 독을 뭇고 너코

어린 외와 가지ᄅᆞᆯ ᄌᆡ물 바튼 ᄆᆞ른 ᄌᆡ에 무더 두엇ᄃᆞ가

무 저릴 적에 ᄒᆞᆫ가지로 저렷ᄃᆞ가 너코

죠흔 ᄇᆡ와 유ᄌᆞᄅᆞᆯ 왼 니로 겁질 벗겨 ᄡᅥ흐지 말고 너코

춍ᄇᆡᆨ을 ᄒᆞᆫ 치 기리식 버혀 우흐로 반식 ᄉᆞ파ᄒᆞᆫ 것과 ᄉᆡᆼ강 넙고 얇게 졈인 것과

고쵸ᄅᆞᆯ ᄡᅵ 업시 ᄒᆞ고 모지고 ᄇᆞ르게 ᄡᅥ흔 거ᄉᆞᆯ 우희 만히 너코

죠흔 믈에 졍ᄒᆞᆫ 소곰을 함담을 맛쵸아 ᄀᆞᄂᆞᆫ 체에 바타 ᄀᆞ득이 붓고 둣거이 봉ᄒᆞ야

겨을에 닉은 후 먹기ᄅᆞᆯ 님시ᄒᆞ야 유ᄌᆞ와 ᄇᆡᄂᆞᆫ 다 벗겨 ᄡᅥ흘고

그 국에 ᄇᆡᆨ쳥을 타고 셕뉴와 ᄇᆡᆨᄌᆞᄅᆞᆯ 흣터 ᄡᅳ^면 긔이ᄒᆞ니라

어륙

ᄉᆡᆼ션 ᄡᅵᆺᄂᆞᆫ 법

물고기가 밋그러엇고 즙 잇ᄂᆞᆫ 거ᄉᆞᆫ 기름 두어 졈을 ᄯᅥ러치면 다시 밋그럽지 아니허니라

ᄉᆡᆼ션 ᄭᅳᆯ히ᄂᆞᆫ 법

먼져 쟝국을 ᄭᅳᆯ힌 후에 ᄉᆡᆼ션을 너코 술을 죠곰 치면 ᄲᅧ가 연허니라

ᄇᆡᆨ봉션하 ᄡᅵᄂᆞ ᄐᆡᆼᄌᆞ나 너허 ᄒᆞᆫ가지로 ᄭᅳᆯ혀도 ᄲᅧ가 무르나니라

ᄉᆡᆼ션 굽ᄂᆞᆫ 법

긴 젹곳츠로 ᄉᆡᆼ션 입브터 질너 화로 가에 머리 들고 뒤뎍여 덥게 ᄧᅬᆫ 즉

ᄉᆡᆼ션 즙이 스ᄉᆞ로 입으로 날 거시니 그런 후에 토막지어 구으면 마시 죠흐니다

부어 굽ᄂᆞᆫ 법

숫불을 만히 퓌오고 ᄌᆡᄅᆞᆯ 우흐로 얇게 덥고

졍히 비ᄂᆞᆯ 거스리지 말고 불 우희 언고 그 비ᄂᆞᆯ이 말ᄂᆞ 거스러지^거든

ᄂᆡᆼ수을 바르면 말ᄂᆞ 니러ᄂᆞ던 비ᄂᆞᆯ이 도로 붓거든

물 바로기ᄅᆞᆯ 긋처지 아니ᄒᆞ면 비ᄂᆞᆯ이 니러ᄂᆞ락 붓트락 ᄒᆞ기ᄅᆞᆯ ᄃᆡ엿 번 ᄒᆞᆫ 후

발ᄀᆡ 깃스로 걱구로 집어 들셔가며 기름쟝을 발ᄂᆞ 무로녹게 구으면

비ᄂᆞᆯ이 스ᄉᆞ로 ᄯᅥ러지고 그 마시 ᄌᆞ별ᄒᆞ니라

부어ᄧᅵᆷ

큰 부어ᄅᆞᆯ 왼 이로 비ᄂᆞᆯ 거스려 칼노 등말ᄂᆞᆯ ᄧᅵ여 속을 ᄂᆡ고

어만두소 쳐로 만ᄃᆞ라 ᄇᆡ 속에 너코 죠흔 초 두어 술을 붓고

고기 입 가온ᄃᆡ ᄇᆡᆨ반 죠고만 조각을 너코 녹말을 ᄉᆡᆼ션 ᄲᅨ혀 구멍난 ᄃᆡ 무쳐

살노 동혀 노코 노고에 물을 ᄌᆞ그마치 붓고 기름쟝에 ᄭᅳᆯ히되

불을 과히 ᄡᆞ게 말고 만화로 ᄠᆡ히고 ᄀᆞ로와 ᄃᆞᆰ의 알은 나죵 풀나

게 오ᄅᆡ 두ᄂᆞᆫ 법

ᄒᆞᆫ 그르ᄉᆡ 게 슈십 ᄀᆡᄅᆞᆯ 너흐면 주염남오 반 단^을 ᄒᆞᆫ가지로 그 중에 너흔 즉

ᄒᆡᄅᆞᆯ 묵여도 아니 죽ᄂᆞ니라

게젓 다무ᄂᆞᆫ 법

죠흔 거문 쟝을 항에 붓고 황육 큰 조각 두어흘 너허 흙으로 항 밋틀 발나

숫불에 말히면 단ᄂᆡ가 ᄂᆞ지 아닐 거시니 진히 달혀 ᄎᆡ오고

죠ᄒᆞᆫ 게ᄅᆞᆯ 졍히 ᄡᅵ서 물그 ᄆᆞ른 후 황육 죠린 항 속에 너코

남그로 ᄃᆞᆫᄃᆞᆫ이 ᄀᆞ로 질너 쟝을 부엇다가 ᄒᆞᆫ 이틀 후 그 쟝을 ᄡᅩ다 고쳐 달혀 식여 붓고

쳔초ᄅᆞᆯ 입 다믄 거ᄉᆞᆫ 독허니 갈이고 그 속에 씨ᄅᆞᆯ 업시 ᄒᆞ야 너허 닉히면

이 법이 시속의 흔히 쓰ᄂᆞᆫ 묘방이라

게ᄧᅵᆷ

게 누른 쟝과 거믄 쟝을 각각 글거 계란의 황쟝을 석고 쟝과 기름을 마ᄉᆞᆯ 마초아 치고

호쵸 파 ᄉᆡᆼ강 등 물을 여법히 너허 굽 업ᄉᆞᆫ 놋그르ᄉᆡ 담아 듕탕ᄒᆞ야

반만 닉거든 게 거믄 쟝에 기름을 쟝간 쳐 그 우희 고로고로 발나 고쳐 듕탕ᄒᆞ야

ᄧᅥ 닉^은 후 칼노 버혀 즙과 국을 잘 ᄆᆡᆫ다라 우희 언ᄭᅩ

계란 황ᄇᆡᆨ을 붓쳐 우희 ᄲᅥ허 쓰라

약포법

연ᄒᆞᆫ 고기ᄅᆞᆯ 기름긔 업시 ᄒᆞ야 ᄀᆞ날게 두ᄃᆡ려 굴근 쳬예 걸너 힘줄 업시 ᄒᆞ고

기름과 죠흔 달인 쟝과 ᄉᆡᆼ강 파 셰말ᄒᆞ고 호초 등 물을 ᄒᆞᆫᄃᆡ 너허

ᄭᅮᆯ 죠곰 쳐 쥐물너 화합ᄒᆞ야 넙고 만만ᄒᆞᆫ 닙ᄒᆡ ᄭᅩᆺ젼쳐로 얇게 펴고

ᄇᆡᆨᄌᆞ 갈날 ᄲᅵ허 반만 마르거든 노인의 반찬ᄒᆞ면 죠흐니라

ᄉᆈ 챵ᄌᆞᄶᅵᆷ

안팟글 졍히 ᄡᅵ셔 ᄒᆞᆫ 쟈 기리식 베히고

ᄉᆈ고기와 ᄭᅯᆼ과 ᄃᆞᆰ고기ᄅᆞᆯ 두ᄃᆞ려셔 각각 약념과 유쟝을 마초 셕거

그 챵ᄌᆞ 속에 ᄀᆞ닥이 너코 실노 두 머리ᄅᆞᆯ ᄆᆡ야 솟ᄒᆡ 몬져 물을 붓고

ᄃᆡᄂᆞ 남그로 ᄀᆞ로 지르고 우희 먼져 물에 ᄌᆞᆷ기게 말고

ᄯᅮ에ᄅᆞᆯ 덥허 불을 ᄉᆈ 오치락 느기락 ᄯᆡ여 ᄆᆡ오 닉은 후 버여

식거든 말굽 형상으로 졈여 쵸쟝의 ᄡᅳ라

어ᄎᆡ

셩ᄒᆞᆫ 수어 얇게 졈여 녹말을 무쳐 ᄀᆞ날게 회쳐로 ᄡᅥ흘고

쳔엽 양 곤ᄌᆞ손 부화 ᄉᆡᆼ치 ᄃᆡ하 젼복 ᄒᆡ샴 ᄉᆞᆯ믄 졔육 ᄃᆞ 얇게 졈여 ᄀᆞ날게 ᄎᆡ쳐로 ᄡᅥ흘고

빗 프른 외 겁질 벗기고 미ᄂᆞ리 표고 셕이 파 귝화닙 ᄉᆡᆼ강 황ᄇᆡᆨ 계란 붓친 것

고초ᄅᆞᆯ ᄃᆞ ᄎᆡᄅᆞᆯ 쳐 나모ᄉᆡ 고기ᄂᆞᆫ 녹말을 무쳐 ᄉᆡᆼ션과 ᄒᆞᆫᄀᆞ지로 ᄉᆞᆯ무되

솟헤 너허 ᄉᆞᆯ무면 혼잡ᄒᆞ야지니 ᄒᆞᆫ 가ᄌᆡ식 체에 담아 ᄎᆞ례로 ᄉᆞᆯ마 ᄂᆡ고

무ᄎᆡ을 곱게 쳐 연지을 드려 ᄉᆞᆯ마 어육과 ᄂᆞ모ᄉᆡ 등쇽은 밋ᄒᆡ 노코

냥ᄉᆡᆨ 계란 셕이 ᄃᆡᄒᆞ 국화입 ᄡᅥ흔 것과 불근 무ᄎᆡ와 ᄉᆡᆼ강 고쵸 ᄡᅥ흔 거ᄉᆞᆫ

우희 담으면 마시 쳥냥허고 죵요로올 ᄲᅮᆫ 아니라

보기에 오ᄉᆡᆨ이 영농ᄒᆞ야 죠흐니라 [ᄉᆞᆷ 월부터 칠 월ᄭᆞ지 쓰ᄂᆞᆫ니라]

셜ᄒᆞ멱젹

쇠고기을 편을 지어 칼등으로 두다려 연허게 ᄒᆞ야

소곰과 기름에 ᄌᆡ와 ᄭᅩᆺ창이에 ᄭᅰ여 ᄊᆞᆫ 불에 구어

잠간 물에 다마 다시 구어 ᄯᅩ 물에 잠간 다모기ᄅᆞᆯ 셰 번 허고

ᄯᅩ 기름과 ᄭᆡ소곰을 발나 다시 구으면 극히 연허고 마시 아롬ᄃᆞ오니라

치육포

쇠고기와 ᄉᆡᆼ치을 ᄀᆞᄂᆞᆯ게 두다려 기름장에 화합ᄒᆞ야

관에 박아 잠간 말려 먹으면 그 마시 알옴ᄃᆞ온니라

병과

셕ᄐᆞᆫ병

죠흔 슈시 닉고 ᄃᆞᆫᄃᆞᆫᄒᆞᆫ 거ᄉᆞᆯ 거피ᄒᆞ야

ᄒᆞᆫ 졉을 ᄉᆡᆼ뉼 치ᄃᆞᆺ ᄭᅡᆨ가 너러 말뇌여 쟉말허고

뫼 ᄀᆞ로 참반ᄒᆞ야 셕고 ᄉᆞ탕 갈니ᄂᆞ 셜당이ᄂᆞ 만히 석거 만일 맛보아 덜 ᄃᆞᆯ거든

쵸흔 ᄉᆡᆼ쳥 잠간 석거 츠고 민강을 얇게 졈여 석거 안칠 적

잣 ᄀᆞ로와 계피말 화합ᄒᆞ야 안치고 ᄃᆡ쵸와 황뉼 ᄉᆞᆯ믄 것 ᄀᆞᄂᆞᆯ게 ᄎᆡ쳐

잣 ᄀᆞ로와 석거 우희 ᄀᆞᄃᆞᆨ이 흣고 죠희로 덥고

다른 ᄀᆞ로로 우흘 덥허 ᄯᅵ면 마시 긔이허니다

신과병

ᄒᆡᆺ밤 닉은 풋ᄃᆡ쵸 쎨고 죠흔 침감을 겹질 벗겨 얇게 졈이고

신쳥태[쳥ᄃᆡ콩]와 갈우에 석거 ᄉᆡᆼ쳥에 버무려 ᄒᆡᆺ녹두ᄅᆞᆯ 거피ᄒᆞ야 ᄲᅮ려 ᄶᅵ라

혼돈병

찰갈네 ᄉᆡᆼ쳥 버무리고 신감쵸 셰말ᄒᆞ야 삼분 일만 석고

계피말 두 돈즁 호쵸말 ᄒᆞᆫ 돈즁 건강말 오 푼즁 너허

굵게 ᄆᆞ은 ᄇᆡᆨᄌᆞ ᄒᆞᆫ 홉과 화합ᄒᆞ야 증편쳐로 톄에다 보ᄌᆞᄅᆞᆯ ᄭᆞᆯ고

ᄭᅮᆯ 팟 북근 것 계피 석거 밋헤 ᄭᆞᆯ고 ᄯᅥᆨ 갈오 ᄒᆞᆫ 벌 둣거이 ᄭᆞᆫ 후 ᄭᅮᆯ 석고 약념ᄒᆞ야

황뉼 ᄉᆞᆯ믄 소ᄅᆞᆯ 우흔 동골고 밋츤 편허게 큼직이 쥐어 ᄆᆡᆫᄃᆞᄅᆞ 줄지게 노코

ᄀᆞᆯ늘 그 우히 소 비최지 아닐 만치 방울이 분명허게 덥고

밤 ᄃᆡ초 왼 ᄇᆡᆨᄌᆞ 고명을 뷘 틈 ^ 업시 방울에 박고 복근 팟츨 둡거이 ᄲᅮ린 후

그 우희 그져 ᄎᆞᆯ갈우을 우흐로 ᄒᆞᆫ 벌 덥허야 터지지 아니허니

보ᄌᆞ로 그 우흘 ᄡᅡ 실ᄂᆡ 너허 닉게 ᄯᅧ 우희 덥흔 ᄯᅥᆨ은 거더 앗고 방방이 버혀 쓰라

셕이병

셕이 두ᄃᆞ려 ᄯᅥᆨ에 섯그면 아름답지 아니니 ᄀᆞᄂᆞᆯ게 ᄡᅥ흐러 볏헤 ᄆᆞᆯ뇌여 셰말ᄒᆞ야

체에 처 두엇ᄃᆞᄀᆞ 쓰기 임시ᄒᆞ야 놋그릇ᄉᆡ 담고 물을 고붓지 ᄭᅳᆯ혀 죠곰식 치며

술노 ᄌᆞ로ᄌᆞ로 져으면 ᄀᆞᆯ니 불어 졈졈 만코 보도라와지거든

기름 잠간 치고 ᄭᅮᆯ에 ᄌᆡ왓다가 ᄎᆞᆯᄀᆞᆯᄂᆡ 석거 ᄧᅵ 슐노 져허

손에 ᄭᅮᆯ을 뭇치고 ᄃᆡ쵸만치 ᄯᅳ더 펴고 ᄃᆡ쵸나 밤이나 ᄭᅮᆯ에 범우려

ᄀᆡ암만치 환을 지어 ᄯᅥᆨ에 ᄊᆞ 동골게 허고 ᄇᆡᆨᄌᆞ말을 위의 허라

ᄯᅥᆨ ᄯᅵᆨ기을 ᄌᆡᆼ반에 ᄃᆞ마 ᄶᅵ라

숑편

흰 ᄯᅥᆨ ᄀᆞ로을 ᄀᆞᄂᆞᆫ 체에 처 물을 골무ᄯᅥᆨ도곤 눅게 ᄒᆞ야 ᄯᅧ셔

ᄆᆡ오 쳐 길게 뷔비어 그르세 펴 담고 ᄯᅦ혀 가며 분ᄀᆞ로을 노하

얇게 얇게 소가 비최게 ᄑᆞ고 거피 ᄑᆞᆺ ᄭᅮᆯ에 범우려 복고

계피 호쵸 건강말을 셕거 비즈되 너모 ᄌᆞᆯ고 동굴면 야허니

ᄃᆡ소을 임의ᄃᆡ로 비져 솔닙 격지ᄒᆞ야 ᄶᅵ라

증편

죠흔 ᄡᆞᆯ 옥갓치 ᄡᅳᆯ허 ᄇᆡᆨ세ᄒᆞ야 담가 ᄒᆞ로밤 ᄌᆡ온 후 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