閨閤叢書 全

  • 연대: 1869
  • 저자: 憑虛閣 李氏
  • 출처: 閨閤叢書
  • 출판: 홍문각(규장각본 참조)
  • 최종수정: 2015-01-01

ᄆᆞᆰ은 ᄂᆡᆼ수로 세쳐 ᄠᅳ물긔 업시 ᄒᆞ고 작말ᄒᆞ야 깁체에 처 그르ᄉᆞ 담고

물 고붓지게 ᄭᅳᆯ혀 된 숑편만치 반쥭ᄒᆞ야 약간 쳐 반쥭 후에

ᄃᆞᆫ 탁쥬ᄅᆞᆯ ᄂᆡᆼ슈에 술맛 잇게 타 반쥭ᄒᆞᆫ 거슬 헤치고

ᄎᆞᆷ기름 두어 푼 어치을 ᄒᆞᆫ가지로 쳐 망울 ᄒᆞᄂᆞ 업시 죄죄 푸러 가며

ᄆᆞᄉᆞᆯ 보ᄋᆞ 싀금ᄒᆞ야 술 마시 현현이 잇고

반쥭ᄒᆞᆫ 거슬 손으로 ᄎᆔ여 드러 쳔쳔이 ᄯᅥ러지거든

그졔야 유지와 ^ 보ᄌᆞ로 ᄃᆞᆫᄃᆞᆫ이 ᄡᅣᄆᆡ야

ᄌᆞᆫ풍헌 방에 노핫ᄃᆞᄀᆞ 보아 긔쥬가 니럿거든 ᄭᅮᆯ 소에 게피 건강 호쵸말 너허 복그ᄃᆡ

즐게 ᄒᆞ여야 소를 쥐기 죠흐며 반쥭이 긔쥬 ᄀᆞ인 후 안칠 졔ᄅᆞ도 되거든

ᄂᆡᆼ슈을 알ᄆᆞ쵸 쳐도 관계치 아니니 안칠 졔 테에 보ᄌᆞ을 펴고

소ᄅᆞᆯ 줄노 ᄎᆞ례로 버려 노코 술로 그 즙을 ᄯᅥ 언즈면 졀노 흘너 ᄂᆞ려 방울이 될 거시니

방울이 분명ᄒᆞ고 핏비쵠 곳은 술노 다 보쳠ᄒᆞ야

ᄃᆡ쵸 건시 ᄀᆞᄂᆞᆯ게 ᄡᅥ흔 거슬 우희읜 ᄇᆡᆨᄌᆞᄅᆞᆯ ᄧᅩᄀᆡ야 박고

ᄀᆞ으로 ᄎᆞ례 잇게 졍히 착ᄂᆞᆫ치 아니킈 박아 보ᄌᆞᄅᆞᆯ 덥고 큰 실ᄂᆡ ᄎᆞᄎᆞ 노하 ᄧᅵ되

닉거든 물을 만히 쥬어 ᄃᆞ 닉은 후 기름 발ᄂᆞ ᄀᆞ며 버혀 ᄡᅳ되

ᄧᅵᆯ 적 ᄃᆡ쵸 빗치 검은 후 ᄯᅦ에 ᄂᆡ고 푸르게 허려면

신감쵸 가로을 쳐음 반쥭헐 적 각각 석그라

긔쥬 ᄒᆞᄂᆞᆫ 술이 져ᄌᆡ 탁쥬라도 마^시 ᄃᆞᆯ고 죠흔 거ᄉᆞᆫ ᄒᆡ롭지 ᄋᆞ니ᄂᆞ

싀고 ᄡᅳᆫ 거슨 ᄯᅥᆨ 마시 죠치 못ᄒᆞ니 증편 허랴거든

이틀 젼 긔ᄒᆞ야 흰 밥 ᄒᆞᆫ 되ᄂᆞ 칠 홉이ᄂᆞ 지어 ᄎᆞ게 삭여 죠흔 누록 석거

쟈근 항에 비젓다가 맛시 막 달금 ᄡᅡᆸᄡᆞᆯᄒᆞ야 반은 되거든

걸너 긔쥬허면 긔쥬도 조이 되고 마시 죠흐니라

쟙과편

ᄃᆡ쵸 건시ᄅᆞᆯ 속 ᄂᆡ야 얇게 졈여 말뇌여 머리털ᄀᆞᆺ치 ᄡᅥ흘고 ᄉᆡᆼ뉼 ᄎᆡ쳐 ᄒᆞᆫᄃᆡ 석고

ᄎᆞᆯ가로 반ᄃᆡ기 지어 닉게 ᄉᆞᆯ마 건져 밥소라에 담ᄭᅩ 풀 젹ᄀᆡ로 화합허게 져허

손에 ᄭᅮᆯ을 뭇쳐 ᄃᆡ쵸만치 ᄯᅳ여 얄게 펴 황뉼 ᄉᆞᆯ마 ᄭᅮᆯ에 버무려

계피 호쵸 석근 소ᄅᆞᆯ ᄊᆞ고 우희 우희 ᄭᅮᆯ 무쳐 실과 ᄎᆡ친 거슬 무친 우의 잣ᄀᆞ로 무쳐 쓰라

빙자ᄯᅥᆨ

녹두ᄅᆞᆯ 되게 ᄀᆞ라 즉시 번쳘에 기름이 몸 ᄌᆞᆷ길 만치 붓^고

녹두 즙을 술노 ᄯᅥ 노코 그 우희 밤 ᄭᅮᆯ 버무린 소ᄅᆞᆯ 노코

녹두 즙을 우흘 덥허 술노 념졍ᄒᆞ야 눌너 가며 쟈근 ᄭᅩᆺ젼 모양갓치 ᄆᆡᆫᄃᆞᆯ고

우희 ᄇᆡᆨᄌᆞ 박고 ᄃᆡ쵸ᄅᆞᆯ ᄉᆞ면으로 박아 지지ᄂᆞ니라

녹두ᄅᆞᆯ ᄀᆞ란 지 오ᄅᆡ면 삭아 잘못 되ᄂᆞ니라

강졍

조흔 ᄎᆞᆸᄊᆞᆯ [시승] 닷 되을 졍이 쓰러 물에 담아 ᄒᆞ로 밤 ᄌᆡ와 셰말하야

묍ᄊᆞᆯ 시승 닥곰 물에 다ᄆᆞ 셰ᄆᆞᆯᄒᆞ야 두엇ᄃᆞᄀᆞ 분가로 쓰라

그릇세 담고 조흔 물에 족박을 너허 고붓지게 ᄭᅳᆯ혀

ᄊᆞᆯ갈네 먼져 조고ᄆᆞ치 부어 술로 져헌 후에

엿쵸 셰 ᄉᆞ발만 되야 붓고 손오로 져허 드리워 보아 되거든

ᄭᅳᆯᄂᆞᆫ 물을 더 부어 반쥭ᄒᆞ야 손에 놉히 드러 ᄯᅥ러지지 ᄋᆞᆫ니헐 ᄆᆞᆫ치 반죽ᄒᆞ야

겨울에ᄂᆞᆫ 반죽을 ᄒᆡ 질 골셰ᄒᆞ야 파루 친 후 시ᄌᆞᆨᄒᆞ야 ᄉᆡ도록 ᄶᅵᄂᆞᆫ니라

증편 틀 셰 틀에 보ᄌᆞ을 ᄺᆞ라 ᄭᅡᆯ고 셰 켸에 ᄂᆞᆫ아

큰 실우 속에 셰 층으로 안초아 노코 방석 덥고 그 우희 장독 소^라 덥고

불을 ᄊᆡ와 ᄯᆡ이다가 ᄯᅩ 틀을 두셰 번 박구어 노흐되

물이 쥴거든 시로 구멍으로 막ᄃᆡ을 너허 져어 보아 물이 줄엇거든

물을 시로 구멍으로 솟 속에 ᄎᆡ와 붓고 ᄭᅫ ᄶᅵᆫ 후에 ᄯᅳᆷ 드려 ᄯᅦ어ᄂᆡ야 함지에 붓고

식기 젼에 풀젹ᄀᆡ로 심드려 속히 져허 ᄭᅩ아리 ᄀᆞ이도록 져흔 후에

안ᄇᆞᆫ에 분가로을 펴고 드러 부어 널게 펴 ᄀᆞ지고 칼로 베여 분가로을 ᄲᅮ려

홍독ᄀᆡ로 도독허게 밀어 식지 우희 버려 노아 김 ᄂᆞ거든

장은 닷 분 광은 ᄒᆞᆫ 푼 되게 썰어 분가로ᄂᆞᆫ 얼멍이에 ᄷᅵ고

시로 ᄶᅵᆫ 방에 겹치지 ᄋᆞᆫ니허게 벌려 ᄭᅡᆯ고 곱은 거슬 연ᄒᆞ야 바로 잡고

몸이 ᄃᆞ 마르거든 그릇세 다마 기름을 고붓지게 ᄭᅳᆯ혀 그릇세 ᄃᆞᄆᆞ 두고

퉁노구을 기울게 걸고 몸 잠길 만치 기름을 붓고 강졍을 ᄒᆞᆫ 오ᄭᅩᆷ씩만 너코

검불울 밍근이 ᄯᆡ며 ᄌᆞ으로 속속^히 져허 일 ᄯᆡ가 되거든

불을 쇠오쳐 급히 져허 ᄃᆞ 일 만허면 불을 긋치고

져근 바군이에 자으로 퍼 담아 기름을 죄 ᄲᆡ야 그릇셰 담아 쓰고

흔녓슬 [혹 ᄭᅮᆯ도 셕고] 양푼에 물긔 조곰ᄒᆞ야 져허 녹여

강졍을 ᄌᆞ박이에 담ᄭᅩ 엿슬 고로 발ᄂᆞ ᄀᆡᆨᄉᆡᆨ의을 닙히라

ᄎᆞᆷᄭᆡ을 물에 반 일만 다마 부부여 보아 허물이 벗거든

속고리에 건져 졀구에 붓고 실헌 ᄭᆡ을 쳬에 ᄃᆞ마 ᄒᆞ로밤 ᄌᆡ와

솟헤 ᄒᆞᆫ ᄉᆞ발식 붓고 불을 밍근이 ᄯᆡ이며 빗 흰 솔로 속속히 져어 ᄃᆞ 튀고

누르기 젼에 퍼ᄂᆡ야 ᄭᅡ불너 쓰고

쳥ᄐᆡ 신감쵸 계피말 ᄇᆡᆨᄌᆞ말 송화 흑임 등을 뭇지고

홍ᄉᆡᆨ은 ᄷᆞᆯ벼 튄 거슬 작ᄆᆞᆯᄒᆞ야 지쵸 기름에 셕거 쓰라

빙ᄉᆞ과

강졍법과 갓치 호되 쎨기을 슈단보단 잘게 쎠으러 단단이 말려 닐어

ᄇᆡᆨ당을 뭇쳐 구친 후 네모지게 베허 쓰고

ᄇᆡᆨᄉᆡᆨ

일온 ᄃᆡ로 ᄇᆡᆨ당 오려 쓰고

홍ᄉᆡᆨ

지쵸 길음 올니고

황ᄉᆡᆨ

치ᄌᆞ을 만니 엿 초에 너허 울려 반쥭ᄒᆞ야 ᄶᅧ 말려 밀의라

ᄆᆡ화 산ᄌᆞ

바탕을 강졍과 갓치 호ᄃᆡ ᄡᅥ흘기ᄅᆞᆯ 크고 네모 반ᄃᆞᆺᄒᆞ게 ᄒᆞ야

지지기ᄅᆞᆯ ᄯᅩ 강졍과 갓치 호ᄃᆡ

ᄒᆞᄂᆞ식 노코 쟈로 눌너가며 급히 니러 퉁긔지 아니코 우히 편ᄒᆞ고 반ᄃᆞᆺᄒᆞ게 지지고

죠흔 ᄎᆞᆯ벼ᄅᆞᆯ ᄆᆡ오 ᄆᆞᆯ뇌여 밤이면 이ᄉᆞᆯ 마치기ᄅᆞᆯ ᄉᆞ오 일 ᄒᆞ야

술에 츄겨 몸이 젓게 ᄒᆞ야 그로ᄉᆡ 담아 밤 지ᄂᆞᆫ 후 솟ᄒᆡ 불을 ᄡᆞ게 ᄯᆡ오며

츅인 ᄎᆞᆯ벼ᄅᆞᆯ 작작 너코 쥬걱으로 져으면 틔여나거든

ᄎᆡ반으로 덥허 ᄃᆞ 튄 후 키로 ᄭᆞ불너 소반 우희 펴고

모양이 반ᄃᆞᆺᄒᆞ고 고은 거슬 갈희여 그르ᄉᆡ 죠희 펴고

담고 굴근 ᄇᆡᆨᄌᆞᄅᆞᆯ ᄆᆞᆯ뇌여 드ᄂᆞᆫ 칼노 부서지지 아니킈 ᄀᆞ온ᄃᆡ을 ᄶᅩ긘 후

퉁노고에 물을 ᄭᅳᆯ이고 흰 녓과 ᄇᆡᆨ쳥을 석거 놋그르ᄉᆡ 담아 녹여 잠간 조린 후

노고물에 즁탕ᄒᆞ고 ᄃᆡ^ᄅᆞᆯ 얇게 ᄭᅡᆨ가 그 즙을 무쳐

산ᄌᆞ 바탕을 ᄉᆞ면을 ᄭᅡᆨ가 우희 즙을 ᄇᆞ르고

ᄆᆡ화밥을 줄로 박고 박기ᄅᆞᆯ 손에 바쳐 ᄯᅩ 뒤집어 박고

ᄉᆞ면 모흘 다 쥴노 곱고 졍히 박고 좌춍을 참기름을 몬져 ᄭᅳᆯ이고 너허 마초와 ᄂᆡᆫ 후

큰 ᄉᆞ그르ᄉᆡ 담고 ᄆᆡ화밥을 너허 고로고로 무쳐 불근 ᄉᆞᆫᄌᆞᄅᆞᆯ ᄯᅩ 그러킈 박으되

박은 후 물을 드리면 다른 ᄃᆡ 옴고 밥이 ᄯᅥ러져 물 드려 박으니만 못 허니라

밥풀 ᄉᆞᆫᄌᆞ

허려 허면 강반 ᄎᆞᆸᄊᆞᆯ 물에 ᄒᆞ로 다마 지여 ᄶᅵ되

물 주지 말고 ᄭᅫ ᄶᅧ ᄯᅳ더 ᄆᆞᆯ니워 ᄉᆞᆯ금ᄉᆞᆯ금 쓰러 얼멍이에 쳐서

셩헌 밥풀을 막걸이에 취겨 반 일 만에 번쳘에 참기름을 고붓지게 ᄭᅳ리고

부독이[굴근 뵈 일 쳑 ᄒᆞᆫ 폭을 ᄊᆞ리로 네 귀을 ᄆᆡᆫ 것]을 기름에 너코

밥풀을 집어너허 져허 고로 ᄃᆞ 일거든 기름을 ᄲᆡ여 쓰고

ᄉᆞᆫ자에 ᄇᆡᆨ당을 뭇쳐 밥풀을 굴려 올니고 홍ᄉᆡᆨ은 밥풀에 지^쵸 기름을 드리고

황ᄉᆡᆨ은 밥풀 붓친 후에 우흐로 송화을 올니라

묘화 ᄉᆞᆫᄌᆞ

진말에 소곰물을 ᄶᅡᆸᄶᅡᆸ이 헌 ᄃᆡ ᄭᅮᆯ 타셔 되게 반족ᄒᆞ야

쥬ᄭᅡ지 갓치 쎠흘러 중계와 갓치 지져 각ᄉᆡᆨ의ᄂᆞᆫ ᄉᆞᆫᄌᆞ와 갓치 올니라

약과법

진말 십 승에 참기름 칠 홉[진말 되ᄃᆞᆫ 되로 되흐라]을 너흔 후에

ᄭᅮᆯ물을 달게 ᄒᆞ야 ᄃᆞ소ᄂᆞᆫ 불계허고 셕거 반쥭ᄒᆞ야

판에 박아 평판에 담ᄭᅩ 진 슈건을 덥허 두고

번쳘에 기름 오륙 승을 붓고 고붓지게 ᄭᅳ려 겁품이 다 업거든

약과을 기름에 너코 ᄂᆞ무져로 ᄌᆞ주 져허 빗치 검누르거듯

쳘 메인 ᄌᆞ로 건져 더온 ᄃᆡ로 ᄭᅮᆯ 그릇셰 너허 ᄭᅮᆯ이 ᄉᆞ못지게 ᄇᆡ거든

평판에 건져 기오려 ᄭᅮᆯ 즙이 ᄲᅡ지거든 쓰고

네모지게 허려면 반쥭을 되게 ᄒᆞ야 쎠을고

만두과ᄂᆞᆫ ᄃᆡ쵸륙 계피을 화합ᄒᆞ야 소을 ^ 너코 지지기ᄂᆞᆫ 법이 갓타니라

즙계법

진말을 불계 다소 허고 ᄭᅮᆯ물을 달게 ᄒᆞ야 반쥭허고 ᄃᆡ소ᄂᆞᆫ 임의로 베여

져즌 슈건을 우희 덥고 약과 지지닷 ᄒᆞ야 빗치 누러면 쓰ᄂᆞᆫ이라

츙계을 먼져 지지고 그 기름에 약과ᄂᆞᆫ ᄂᆞ종 지지라

ᄋᆡᆼ도편

ᄋᆡᆼ도ᄅᆞᆯ 놋그르ᄉᆡ 담아 잠간 ᄯᅧ ᄂᆡ야 즁체에 걸너 ᄇᆡᆨ쳥을 마초와 타

ᄉᆡ옹에 조리기ᄅᆞᆯ 술노 ᄯᅥ 드리워 보ᄋᆞ 되게 엉긘 쥭만치 되거든

녹말을 잠간 타 닉게 조려 졉시에 ᄯᅥ 보아 족편 어리ᄃᆞ시 엉긔거든

ᄉᆞ괴에 펴셔 어린 후 버혀 쓰라

녹ᄆᆞᆯ을 과히 ᄐᆞ면 빗치 부희고 ᄯᆞᆨᄯᆞᆨᄒᆞ고 조리기ᄅᆞᆯ 과이 허면 빗치 검으니라

복부ᄌᆞ도 이ᄃᆡ로 허면 ᄋᆡᆼ도보담 ᄂᆞ흐니라

향셜고

싀고 ᄃᆞᆫᄃᆞᆫ헌 문ᄇᆡᄅᆞᆯ 겁질 벗겨 ᄭᅮᆯ물을 ᄃᆞᆯ게 타 퉁노고에 붓고

문ᄇᆡ에 왼 호쵸ᄅᆞᆯ 만이 박아 ᄉᆡᆼ강을 얇기 졈여 너허

숫불에 불을 ᄊᆞ게 말고 죠려 빗치 븕고 ᄭᅮᆯ이 속속드리 드러 ^ ᄡᅵᄀᆞ 무르거든 쓰되

ᄇᆡ가 싀여야 빗치 븕그니 싄 마시 젹거든 오미ᄌᆞ 국을 ᄌᆞᆷ간 치면 죠코

ᄆᆞ른 졍과에 겻드려 쓰려면 국을 조려 ᄃᆞᆫᄃᆞᆫ헌 긔운이 잇게 ᄒᆞ고

슈졍과로 쓰려면 덜 조려 국을 넉넉이 허고 계피말 잠간 ᄐᆞ고 ᄇᆡᆨᄌᆞ을 ᄲᅮ리라

계강과

ᄉᆡᆼ강을 ᄀᆞᄂᆞᆯ게 두ᄃᆞ려 물에 헤워 즙을 죄 ᄶᆞ고 계피 갈오 만히 석거

모밀ᄀᆞ로 ᄎᆞᆯᄀᆞ로 각각 ᄒᆞᆫ ᄌᆞ밤식 너허 화합ᄒᆞ야 쳬에 담아 ᄯᅧ ᄂᆡ야

잣ᄀᆞᆯᄂᆡ ᄭᅮᆯ 석근 소ᄅᆞᆯ 너허 세ᄲᅮᆯᄂᆞ게 고이 비져

젼유아 지지ᄃᆞᆺ 지져 즙쳥을 무쳐 잣ᄀᆞ로 ᄲᅵ혀 쓰라

건시민ᄌᆞ

빗 곱고 ᄎᆞ진 건시ᄅᆞᆯ 속과 겁질은 ᄇᆞ리고 넙고 얇게 졈여 ᄉᆞ긔에 담고

ᄭᅮᆯ에 ᄌᆡ왓ᄃᆞᄀᆞ 황귤소 약념ᄒᆞ야 반ᄃᆞᆺ반ᄃᆞᆺ ᄆᆡᆫᄃᆞ라 고이 틈 업시 싸고 잣ᄀᆞ로 쳐 쓰라

잡엄식

약식

극픔 ᄎᆞᆸ쌀 두 되 [시승] 셰졍ᄒᆞ야 믈에 ᄃᆞᄆᆞ

잇튼날 일즉이 시로에 ᄋᆞᆫ쳐 익게 ᄶᅳᆫ 후 밥 소라에 쏘다 ᄉᆡᆼ률 ᄃᆡ쵸 만니 써으러 너코

ᄇᆡᆨ쳥 ᄒᆞᆫ 탕긔와 진유 ᄒᆞᆫ 보아 진쟝 반 종ᄌᆞ와 ᄃᆡ쵸륙 ᄒᆞᆫ 탕긔을 모도 범울려

시로에 도로 담고 솟헤 더온 물을 치면이 붓고 시로 안쳐

테 두러고 방셕 덥고 불을 ᄊᆡ와 ᄯᆡ오ᄃᆞᄀᆞ 익을 만허거든

불을 눅노라 종일 ᄯᆡ이고 시로 속을 종종 뒤집에 셕거

빗치 불근 후에 ᄯᅥ혀 ᄂᆡ야 ᄇᆡᆨᄌᆞ을 ᄲᅮ려 쓰라

솟헤 물이 졸 만허면 연ᄒᆞ야 더 부으라

동과증

젹은 동과을 ᄭᅩᆨ지 버히고 속을 파고 제 우육 ᄇᆡᆨᄌᆞ 계초 등 약렴을 닉여 가닥이 너코

ᄭᅩᆨ지 도로 덥혀 ᄌᆞᆷ 지르고 종의와 집흐로 ᄊᆞᆫ 후에

진흘으로 발으고 ᄊᆞᆫ불에 외ᄒᆞ야 쓰라 ᄯᅩ ᄉᆞᆯ마도 조흐니라

ᄯᅩ 늘근 외와 ᄋᆡ호복을 이 법ᄃᆡ로 허면 조흐니라

토란병

연헌 토란을 급히 씨셔 녹ᄂᆞᆫ이 살무되 ᄯᅮ에 여지 말고 ᄉᆞᆯᄆᆞᄂᆡ야

거피허고 ᄭᅩ창이로 만이 ᄶᅵᆯ너 ᄭᅮᆯ에 너허 ᄌᆞᆷ긴 후에

ᄉᆞᆯ몬 밤 가로ᄂᆞ ᄇᆡᆨᄌᆞ 가로을 뭇쳐 쓰라

식혀법

조흔 ᄊᆞᆯ 옥ᄀᆞ치 쓰러 옥가치 씨셔 시로에 ᄶᅵ되 ᄂᆞᆫ슉히 허고

솟ᄯᅮ에을 시로 우희 ᄌᆡ쳐 노코 숫불을 ᄆᆞᆫ이 다마 우희도 ᄃᆞ 익은 후에 ᄯᅦ여 ᄂᆡ아

항에 너코 ᄆᆡᆨ아 말을 더온 물에 다마 이윽현 후 쳬에 ᄆᆞᆯ근 물 밧타

그 물을 밥에 ᄌᆞᆷ길 만치 너코 조희로 봉ᄒᆞ야 온돌에 두되

가령 초전역에 두면 계명시에 ᄂᆡ아 노아 닉히고

ᄂᆡᆼ슈에 ᄭᅮᆯ을 셕거 항에 붓고 ᄯᅩ ᄃᆡ쵸 밤 ᄇᆡᆨᄌᆞ ᄇᆡ 등도 너흐면 마시 ᄉᆞᆼ쳠허고

만일 멀니 보ᄂᆡ면 율조 등은 넛치 말라

류ᄌᆞᄂᆞᆫ 왼니로 너흐면 형긔 비상허니라

엿 고으ᄂᆞᆫ 법

모단 곡식으로 다 호되 챱쌀 묍쌀 좁쌀 슈슈가 조^흔니

밥을 지어 ᄆᆡᆨ아말 [ᄊᆞᆯ 오 승이면 ᄆᆡᆨᄋᆞ 일 승] 물에 버물려 항에 너허

젼역에 안치면 식젼에 고니니 슐 드리오닷 눌너 쳥즙을 취ᄒᆞ야 솟테 너코

만화로 불을 ᄯᆡ이며 졋기을 쉬지 ᄋᆞᆫ니ᄒᆞ야 호박ᄉᆡᆨ이 되거든 퍼ᄂᆡ야 엉긔면 쓰라

명왈 흑당이요 켜셔 빗치 흐면 명왈 ᄇᆡᆨ당이라

록말법

록두을 불비 ᄃᆞ쇼허고 거피ᄒᆞ야 ᄆᆡ에 갈아 쳬에 밧타 비지 ᄂᆡ이고

ᄃᆞ시 셰목 자로에 너허 닛 ᄂᆡ이닷 ᄒᆞ야 ᄀᆞᄂᆞᆫ 비지 ᄂᆡ이기을 두셰 번 ᄒᆞ야

비지 업ᄉᆞᆫ 후에 물이 안치닷 ᄒᆞ야

말니올 ᄯᆡ 물 ᄲᅱ거든 얄분 ᄃᆡ 칼노 얄게 쳐 말니라

두부법

조흔 ᄒᆡᆺ콩을 볏헤 말니와 ᄆᆡ돌에 ᄐᆞ셔 ᄎᆞᆫ물에 담갓ᄃᆞ가

거피ᄒᆞ야 ᄃᆞ시 ᄆᆡᆺ돌에 물이ᄀᆞ치 갈아 솟테 물을 ᄯᅳᆺᄯᅳᆺ시 데워

콩 간 거슬 더운 물 솟 속에 부어 무명 잘네 너허 ᄌᆞ박이^에 담고 주믈너 ᄶᆞ고

ᄯᅩ 온슈을 더 ᄭᅵ언져 주물너 양차에 분이 ᄃᆞ ᄂᆞ거든

ᄃᆞ시 솟테 너코 불을 ᄊᆡ와 고붓지게 ᄭᅳ리되 주걱으로 ᄌᆞ조 졋고

ᄌᆞ박이에 펴 노코 ᄒᆞᆫ 김이 ᄂᆞ거든 간슈을 조금씩 쳐셔

연허고 단단허기ᄂᆞᆫ 짐작허라

간슈 만흐면 숨ᄂᆡ가 ᄂᆞᄂᆞᆫ니라

염ᄉᆡᆨ법

진홍

홍화ᄂᆞᆫ 난 만이 닉은 것 ᄯᆞ 그르ᄉᆡ 너코

독고마리 닙흐로 덥허튱이 ᄂᆞ도록 ᄉᆞᆨ여 말뇌오고

져ᄌᆞ에 ᄑᆞᄂᆞᆫ 거ᄉᆞᆫ 반만 닉어 물이 아니 ᄂᆞ니 맛보ᄋᆞ 싄 맛 업ᄂᆞᆫ 거ᄉᆞᆯ 갈히여 항에 너코

ᄃᆞᆫ 물을 부어 여러 날이 되야 속ᄭᆞ지 흠셕이 ᄃᆞ 붓거든

무명 겹줌치에 너허 죠흔 믈에 무수이 ᄲᅡᆯ면 누른 물이 ᄃᆞ ᄂᆞ고

담ᄒᆞᆫ 물이 ᄂᆞ거든 ᄇᆡᆨ비탕에 ᄒᆞᆫ 번 다시 쳐 ᄂᆡ면 누른 물이 다 자 ^ ᄂᆞ거든

이 물에ᄂᆞᆫ 무명 밋거리나 ᄀᆡ오기ᄅᆞᆯ 드리ᄂᆞ니라

ᄌᆡᄂᆞᆫ 콩ᄭᅡᆨ지ᄀᆞ 뎨일이오 ᄧᅩᆨᄃᆡᄂᆞ 닛ᄃᆡ도 됴흐니

ᄌᆡᄅᆞᆯ 바다 오ᄅᆡᆫ 거ᄉᆞᆯ ᄡᅳ면 너모 독허니 쟝ᄎᆞ 드리랴 헐 즈음에 ᄉᆞᆯᄂᆞ

남근 ᄐᆞ고 불을 미쳐 ᄉᆞ외기 젼에 실ᄂᆡ ᄃᆞᆷ고 물을 ᄂᆞ리오면

ᄌᆡᆫ물셩이 알ᄆᆞ즈니 ᄭᅳᆯ혀 닛 줌치에 부어 첫 물을 ᄂᆡ고

ᄃᆞ시 ᄇᆡᆨ비탕을 쳐 ᄒᆞᆫ 번 ᄂᆡ되 ᄌᆡᆫ물에 ᄂᆡᆫ 거ᄉᆞᆯ 각각 그르ᄉᆡ ᄇᆞᄃᆞ

몬져 ᄂᆡᆼ슈ᄅᆞᆯ 치고 ᄂᆞ죵 오미ᄌᆞ 국을 쳐 무명과 ᄀᆡ오기ᄅᆞᆯ ᄎᆞᄎᆞ 먹이ᄃᆞᄀ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