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國新續三綱行實圖 續三綱孝子圖
겨지비 닐오ᄃᆡ 엇디 내 남지ᄂᆡ 쳥덕을 더러이료 ᄒᆞ고 다 받디 아니ᄒᆞ니라
趙錦獲鹿
趙錦春川府富昌驛吏也
됴금이ᄂᆞᆫ 츈쳔 고을 역ᄌᆡ라
自幼事親至孝人遺異味必懷而獻之
져믄 제브터 어버이 셤교ᄆᆞᆯ ᄀᆞ장 효도ᄒᆞ야 ᄂᆞ미 됴ᄒᆞᆫ 음식을 주어든 의식 푸머다가 이받더니
及壯節日必上壽邀鄕黨父老以助歡
ᄌᆞ라ᄂᆞᆫ 명일이어든 의식 ᄆᆞᄋᆞᆯ 얼운을 쳥ᄒᆞ야다가 어버의게 헌슈ᄒᆞ더니
父年七十二而歿錦哀毁過禮
아비 나히 닐흔둘헤 죽거늘 됴금이 슬허호ᄆᆞᆯ 례예 너모 ᄒᆞ더라
母老不能起居錦不離側扶持起臥
어미 늘거 긔거 몯ᄒᆞ거늘 됴금이 겨틔 ᄠᅥ나디 아니ᄒᆞ야셔 ᄢᅵ 드러 닐며 누이며 ᄒᆞ고
親執饌具必有甘旨
친히 음식 ᄆᆡᆼᄀᆞ로ᄃᆡ 모로매 맛난 거시 잇게 ᄒᆞ더니
嘗欲上壽忽有鹿至門獲以供之
ᄒᆞᆫ버ᄂᆞᆫ 헌슈호려 ᄒᆞ니 마초와 사ᄉᆞ미 문의 들어늘 자바 ᄡᅳ니라
成化十一年旌門復戶
셩화 저긔 홍문 셰시고 복호ᄒᆞ시니라
徐萬得魚
徐萬木川人
셔만이ᄂᆞᆫ 목쳔 사ᄅᆞ미라
事父至孝月朔必具酒饌以奉
아비를 셤교ᄃᆡ ᄀᆞ장 효도ᄒᆞ야 ᄆᆡ양 초ᄒᆞᆯ리어든 의식 술와 차반 쟝만ᄒᆞ야 이받더라
父嘗得疾欲食魚
아비 병 어더셔 믈고기 먹고져 ᄒᆞ더니
時方寒沍萬叩氷祝天
보야호로 치운 저기어늘 셔만이 어름 두드리고 하ᄂᆞᆯᄭᅴ 비니
有四魚躍出持還以進父病卽愈
고기 네히 ᄠᅱ여 나거늘 가져와 머기니 병이 즉제 됴ᄒᆞ니라
後父歿廬墓三年躬具奠饌一不至家
후에 아비 죽거늘 삼 년 시묘ᄒᆞ야 손소 졔믈 ᄆᆡᆼᄀᆞᆯ고 ᄒᆞᆫ 번도 제 지븨 오디 아니터라
成化庚子事聞命授官
셩화 경ᄌᆞ애 엳ᄌᆞ와ᄂᆞᆯ 벼슬ᄒᆡ이시니라
應貞禱天
生員姜應貞晉州人中樞毅之子
ᄉᆡᆼ원 강응뎡이ᄂᆞᆫ 진ᄌᆔ 사ᄅᆞ미니 듕츄 강의의 아ᄃᆞ리라
年十七母遘疾數月不痊父又患痢
나히 열릴구베 어미 병 ᄒᆞ야 두어 ᄃᆞᄅᆞᆯ 됴티 아니코 아비 ᄯᅩ 복질ᄒᆞ엿ᄭᅥ늘
應貞常侍藥衣不解帶達曙不寐
응뎡이 ᄆᆡ양 시병ᄒᆞ며 옷 닙고 ᄯᅴ 밧ᄯᅵ 아니ᄒᆞ야 새도록 자디 아니코
取糞嘗之焚香禱天請以身代
대변을 맛ᄲᅩ며 향 퓌오고 하ᄂᆞᆯᄭᅴ 비로ᄃᆡ 어버의 갑새 죽거지라 ᄒᆞ더라
及父母相繼而歿廬墓凡五年
아비 어미 니어 죽거늘 시묘 다ᄉᆞᆺ ᄒᆡ ᄒᆞ고
不食酒果鹽菜哀毁過禮杖而後起
술와 과실 ᄂᆞᄆᆞᆯ 소곰 먹디 아니코 너무 슬허ᄒᆞ야 막대 딥고야 니더니
事聞旌閭
엳ᄌᆞ와ᄂᆞᆯ 홍문 셰니라
從孫斷指
玉從孫東萊縣吏石根之子
옥죵손이ᄂᆞᆫ 동ᄅᆡ 향니 셕근의 아ᄃᆞ리라
年十一父得惡疾自斷手指和藥以進父疾乃療
나히 열ᄒᆞ나힌 제 아비 사오나온 병 어더늘 제 손ᄭᅡ락을 버혀 야게 섯ᄭᅥ 머긴대 아ᄇᆡ 병이 됴ᄒᆞ니라
事聞旌閭免役
엳ᄌᆞ와ᄂᆞᆯ 홍문 셰오 면역ᄒᆞ니라
得平居廬
進士權得平豊基人
진ᄉᆞ 권득평이ᄂᆞᆫ 풍긔 사ᄅᆞ미라
其父失明出入常扶持飮食必親奉
제 아비 눈을 몯 보거늘 나며 들 제 ᄆᆡ양 ᄢᅧ들며 음식을 반ᄃᆞ시 친히 이받더니
父母數日連逝居廬三年爲母又服齊衰三年
어버이 두 날 ᄉᆞ이예 니어 죽거늘 삼 년 시묘 살고 어미 위ᄒᆞ야 ᄯᅩ 삼 년 거상 니브니라
家廟朝夕上食出告反面如生時
ᄉᆞ당애 아ᄎᆞᆷ나죄 뫼 졔ᄒᆞ며 나갈 제 고ᄒᆞ고 도라와 뵈요ᄆᆞᆯ 산 제ᄀᆞ티 ᄒᆞ더라
弘治己未事聞旌閭
홍티 긔미예 엳ᄌᆞ와ᄂᆞᆯ 홍문 셰니라
鄭門世孝
承旨鄭誠謹晉州人知中樞府事陟之子
승지 뎡셩근은 진ᄌᆔ 사ᄅᆞᆷ이니 디듕츄부ᄉᆞ 텩의 아ᄃᆞ리라
有節操天性至孝
졀개 읻고 텬셩이 지극ᄒᆞᆫ ᄒᆈ러니
父母歿合葬於廣州廬墓終喪
부뫼 죽거ᄂᆞᆯ 광ᄌᆔ 가 합장ᄒᆞ고 시묘ᄒᆞ야 상ᄉᆞᄅᆞᆯ ᄆᆞᆮ다
哀毁盡禮
슬허 여위여 녜ᄅᆞᆯ 다ᄒᆞ고
朝夕必親奠具饌雖滌器之微不委僮僕
됴셕의 반ᄃᆞ시 친히 졔찬을 ᄀᆞ초고 비록 그ᄅᆞᆮ 싣ᄂᆞᆫ 져근 이리라도 죵을 맏디디 아니ᄒᆞ더라
後爲官雖務劇
후의 벼슬ᄒᆞ야 비록 이리 겨ᄅᆞᆯ 업서도
每遇朔望必詣墓省掃供祭一如在廬時終身不怠
ᄆᆡ양 초ᄒᆞᄅᆞ 보롬을 만나 무덤의 뵈여 ᄡᅳ레질ᄒᆞ며 졔 ᄆᆡᆼᄀᆞᆯ기ᄅᆞᆯ ᄒᆞᆫᄀᆞᆯᄀᆞ티 시묘예 이실 시졀 ᄀᆞ티 ᄒᆞ야 모미 ᄆᆞᆮ도록 게을리 아니ᄒᆞ더라
爲康靖大王心喪三年燕山甲子以爲詭行殺之
강졍대왕을 위ᄒᆞ야 심상 삼 년 ᄒᆞ니 연산군이 갑ᄌᆞ애 ᄡᅥ곰 거ᄌᆞᆮ ᄒᆡᆼ실이라 ᄒᆞ야 주기니
子舟臣慟父非命號擗不食而死
아ᄃᆞᆯ 쥬신이 아비 죄 업시 주근 줄 셜워 가ᄉᆞᆷ 두드려 울고 밥 아니 먹고 죽다
恭僖大王贈誠謹吏曹參判旌門
공희대왕이 셩근을 니조참판 튜증ᄒᆞ시다
自華盡孝
李自華殷山人
니ᄌᆞ화ᄂᆞᆫ 은산 사ᄅᆞ미라
自少事親孝定省不懈
져믄 제브터 어버이ᄅᆞᆯ 효도ᄒᆞ야 아ᄎᆞᆷ나죄 문안을 게을이 아니ᄒᆞ야
朝夕必躬爨以供每遇時羞必獻
친히 밥 지어 이바ᄃᆞ며 시졀 것 어더든 의식 이받더니
父歿哀毁過禮啜粥終喪母歿亦如之
아비 죽거늘 슬허호ᄆᆞᆯ 례예 너무 ᄒᆞ야 거상 받ᄃᆞ록 쥭 머그며 어미 죽거ᄂᆞᆯ ᄯᅩ 그리터라
爲康靖大王服喪三年閉門不出不飮酒不食鹽醬菜菓
강졍대왕 국상애 삼 년 거상 니버 문 닫고 나디 아니ᄒᆞ며 술 먹디 아니ᄒᆞ며 소곰 쟝 ᄂᆞᄆᆞᆯ 과실 먹디 아니터라
燕山初賞職旌門
연산됴 처이믜 벼슬ᄒᆡ이며 홍문 셰엿ᄯᅥ니
至甲子以跪行捕鞫將戮之
갑ᄌᆞ년에 거즛 ᄒᆡᆼ덕이라 ᄒᆞ야 주기려 져주거늘
自華供曰爲君服喪非爲要名
다딤을 호되 님금 위ᄒᆞ야 거상호미 일훔 어두려 ᄒᆞᄂᆞᆫ 주리 아니라
妄料君父一體耳遂從容就死國人莫不傷痛
님금과 아비와 ᄒᆞᆫ가진가 너겨 호라 ᄒᆞ고 죵용히 죽거늘 모다 슬허ᄒᆞ더라
有文服喪
正兵羅有文丹城人
졍병 라유문이ᄂᆞᆫ 단셩 사ᄅᆞ미라
燕山末母死時短喪法嚴人不敢違
연산 저긔 어미 죽거늘 그제 단상ᄒᆞᆯ 법이 엄엄ᄒᆞ니 사ᄅᆞ미 거스디 몯ᄒᆞ거늘
有文獨守喪執禮謹
유문이 혼자 거상을 례로 ᄀᆞ장 삼가 ᄒᆞ더니
鄕中親戚皆言禍且不測勸脫喪
ᄆᆞᄋᆞᆯ히며 아ᄋᆞᆷᄃᆞᆯ히 닐오ᄃᆡ 환란 그지 업스리라 ᄒᆞ고 탈상ᄒᆞ라 권ᄒᆞᆫ대
有文竟不從因哀毁感疾
유문이 내죵내 좃ᄯᅵ 아니ᄒᆞ고 슬허 여위여 병드럿ᄯᅥ니
臨死語妻曰三年祭母如我生時朝夕無怠
주글 저긔 겨집 더브러 닐오ᄃᆡ 어믜 삼 년 졔를 내 사라 이실 적 ᄀᆞ티 ᄒᆞ야 아ᄎᆞᆷ나죄 게을이 말오
且葬我於母墳之側
ᄯᅩ 나ᄅᆞᆯ 어믜 무덤 겨틔 무드라 ᄒᆞᆫ대
其妻李氏如其言親祭母及夫墳雖雨雪不廢
제 겨집 니시 닐온 대로 ᄒᆞ야 어미와 남진의 분묘애 친히 졔호ᄆᆞᆯ 비록 눈비 와도 폐티 아니ᄒᆞ더라
淑孫立祠
金淑孫信川人
김슉손이ᄂᆞᆫ 신쳔 사ᄅᆞ미라
父母喪皆廬墓三年
어버의 몽상애 다 시묘를 삼 년곰 살고
服闋猶不食鹽醬
탈상ᄒᆞ야도 소곰 쟝 먹디 아니ᄒᆞ더니
立祠墓側朝夕上食一如生時
무덤 겨틔 ᄉᆞ당 지어 두고 아ᄎᆞᆷ나죄 뫼 졔호ᄆᆞᆯ 산 적ᄀᆞ티 ᄒᆞ야
年過八十未嘗小懈
나히 여ᄃᆞ니 남도록 죠고매도 게을이 아니터니
事聞旌閭
엳ᄌᆞ와ᄂᆞᆯ 홍문 셰니라
繼周誠孝
鄭繼周安岳人
뎡계쥬ᄂᆞᆫ 안악 사ᄅᆞᆷ미라
少喪父事母孝出告反面
져머셔 아비 죽거늘 어미를 효도ᄒᆞ야 나갈 제 고ᄒᆞ고 도라와 뵈며
定省溫凊不少懈
닐 제 잘 제와 더운 치운 ᄉᆞᆲ피ᄆᆞᆯ 죠고매도 게을이 아니ᄒᆞ더니
及母歿廬墓三年
어미 죽거늘 삼 년 시묘 살고 탈상ᄒᆞ고
又爲父追服三年
ᄯᅩ 아비 위ᄒᆞ야 믈려 삼 년을 니브니라
俗節四時忌日祭必哭泣誠孝至老彌篤
샹녜 명일이며 시향 긔일 졔ᄒᆞᆯ 제 의식 울오 효셩이 늙도록 더옥 지극더라
事聞命授禮賓寺參奉旌其門
엳ᄌᆞ와ᄂᆞᆯ 벼슬ᄒᆡ이시고 홍문 셰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