杜詩諺解 6권
佳人拾翠春相問 仙侶同舟晩更移
고온 사ᄅᆞᄆᆞᆫ 프른 거슬 주ᅀᅥ 보ᄆᆡ 서르 주고 @ 仙人 ᄀᆞᄐᆞᆫ 버든 ᄒᆞᆫ ᄇᆡᄅᆞᆯ 타 나조ᄒᆡ 다시 올마 가더니라
甫ㅣ 昔日에 遊渼陂ᄒᆞ야 携綵筆題詩ᄒᆞ야 干歷其氣象ᄒᆞ니 今但白頭吟望而已라
綵筆昔曾干氣象 白頭吟望苦低垂
빗난 부드로 녜 일즉 氣象을 干犯호니 @ 셴 머리예 이퍼 ᄇᆞ라고 심히 ᄂᆞᄌᆞ기 드리웻노라
洞房
此篇은 思長安而懷明皇也ㅣ라
洞房環珮冷 玉殿起秋風
기픈 房애 環珮 서늘ᄒᆞ니 @ 玉殿에 ᄀᆞᅀᆞᆳ ᄇᆞᄅᆞ미 니렛도다
明皇潛邸ㅅ 興慶宮에 小龍이 常遊於宮垣南池中ᄒᆞ니라
秦地應新月 龍池滿舊宮
秦 ᄯᅡ해ᄂᆞᆫ 다ᇰ다ᇰ이 새 ᄃᆞ리어니라 @龍 잇ᄂᆞᆫ 모ᄉᆞᆫ 녯 宮에 ᄀᆞᄃᆞᆨᄒᆞ얫ᄂᆞ니라
言今繫舟處ㅣ 去秦地爲遠而想像淸漏ᄂᆞᆫ 與往時로 無異也ㅣ라
繫舟今夜遠 淸漏往時同
ᄇᆡ ᄆᆡ야 오ᄂᆞᆳ 바ᄆᆡ 머리 왯노니 @ ᄆᆞᆯᄀᆞᆫ 漏刻은 니건 時節와 ᄀᆞᆮ거니라
黃山宮이 在扶風ᄒᆞ니 言黃山之北에 玄宗之陵이 今在白露中이니라
萬里黃山北 園陵白露中
萬 里ㅅ 黃山 北녀긔 @ 園陵이 ᄒᆡᆫ 이슰 가온ᄃᆡ 잇ᄂᆞ니라
宿昔
此篇은 咏明皇天寶中事ᄒᆞ다 靑門^은 長安東門也ㅣ라
宿昔靑門裏 蓬萊仗數移
녜 靑門 안햇 @ 蓬萊殿에 儀仗을 ᄌᆞ조 옮기더시니라
花嬌迎雜樹 龍喜出平池
고지 아ᄅᆞᆺ다온 雜남기 迎逢ᄒᆞ고 @ 龍ᄋᆞᆫ 즐겨 平ᄒᆞᆫ 모새셔 나더니라
王母ᄂᆞᆫ 喩楊貴妃也ㅣ라 少兒ᄂᆞᆫ 衛靑傳에 衛媼의 次女名이니 以喩妃之姉妹也ㅣ라
落日留王母 微風倚少兒
디ᄂᆞᆫ ᄒᆡ예 王母ᄅᆞᆯ 머믈오시고 @ ᄀᆞ마니 부ᄂᆞᆫ ᄇᆞᄅᆞ매 少兒ㅣ 비곗더니라
宮中行樂秘 少有外人知
宮中에 行樂ᄒᆞ샤미 秘密ᄒᆞ실ᄉᆡ @ 밧긧 사ᄅᆞ미 알 리 젹더니라
此篇ᄋᆞᆫ 言明皇之好技戱ᄒᆞ니라
能畵
延壽ᄂᆞᆫ 漢元時人이니 能畵而使物如春ᄒᆞ고 舍人ᄋᆞᆫ 漢武時人이니 能投壺而得蒙天笑ᄒᆞ니 皆借言唐事ᄒᆞ다
能畵毛延壽 投壺郭舍人 每蒙天一笑 復似物皆春
그림 잘 그리던 毛延壽와 @ 壺애 더디ᄂᆞᆫ 郭舍人이 @ ᄆᆡᅀᅣᇰ 하ᄂᆞᆳ ᄒᆞᆫ 우ᅀᅮ믈 니브며 @ ᄯᅩ 萬物로 다 봄 ᄀᆞᆮ게 ᄒᆞ더니라
如水ᄂᆞᆫ 言其平也ㅣ오 若神은 言不可測也ㅣ라 抵ᄂᆞᆫ 當也ㅣ니 兩兩相當ᄒᆞ야 角力爲戱也ㅣ라 此ᄂᆞᆫ 言化如水ᄒᆞ며 恩若神ᄒᆞ야 爲治大要ㅣ 旣無所損則時或用戱라두 亦不至於亂也ㅣ니라
政化平如水 皇恩斷若神 時時用抵戱 亦未雜風塵
政化ㅣ 平호미 믈 ᄀᆞᆮᄒᆞ며 @ 님그ᇝ 恩惠로 決斷호미 神靈 ᄀᆞᆮᄒᆞ면 @ 時時예 角抵戱ᄅᆞᆯ ᄡᅥ도 @ ᄯᅩ 風塵에 섯디 아니ᄒᆞᄂᆞ니라
鬪雞
明皇이 好鬪鷄ᄒᆞ시니 有賈昌者ㅣ 善養鷄어ᄂᆞᆯ 日賜金銀ᄒᆞ며 又敎舞馬ᄒᆞ샤 施三層木牀이어든 乘馬其上ᄒᆞ야 舊首鼓尾ᄒᆞ야 皆應節奏ᄒᆞ니라
鬪雞初賜錦 舞馬旣登牀
사호ᄂᆞᆫ ᄃᆞᆯᄀᆞᆯ 처ᅀᅥᆷ 錦을 주시니 @ 춤 츠ᄂᆞᆫ ᄆᆞ리 이믜셔 牀애 오ᄅᆞ니라
簾下宮人出 樓前御柳長
발 아래ᄂᆞᆫ 宮人이 나셔 보고 @ 樓ㅅ 알ᄑᆡᄂᆞᆫ 御柳ㅣ 기렛도다
此ᄂᆞᆫ 言明皇이 上升ᄒᆞ니 女樂이 無復存也ㅣ라
仙遊終一閟 女樂久無香
仙遊ㅣ ᄆᆞᄎᆞ매 ᄒᆞᆫ 번 閟密ᄒᆞ니 @ 女樂이 오래 곳다오미 업도다
此ᄂᆞᆫ 言不^復行幸也ㅣ라
寂寞驪山道 淸秋草木黃
괴외ᄒᆞᆫ 驪山ㅅ 길헤 @ ᄆᆞᆯᄀᆞᆫ ᄀᆞᅀᆞᆯᄒᆡ 草木곳 누르렛도다
律詩五首
省守
題省中院壁
掖ᄋᆞᆫ 禁掖也ㅣ라 垣埤ᄂᆞᆫ 皆墻也ㅣ니 言垣竹埤梧ㅣ 長十尋也ㅣ니 八尺曰尋이라 唐省中에 皆靑壁에 畵雪ᄒᆞ니라
掖垣竹埤梧十尋 洞門對雪常陰陰
禁掖ㅅ 다맷 대와 다맷 머귀 기릐 열 尋이로소니 @ 훤ᄒᆞᆫ 門이 누늘 相對ᄒᆞ야 샤ᇰ녜 어득ᄒᆞ얫도다
落花遊絲白日靜 鳴鳩乳鷰靑春深
디ᄂᆞᆫ 곳과 노ᄂᆞᆫ 시레 ᄇᆞᆯᄀᆞᆫ 나리 寂靜ᄒᆞ고 @ 우ᄂᆞᆫ 비두리와 삿기 치ᄂᆞᆫ 졔비예 프^른 보미 기펫도다
通籍ᄋᆞᆫ 用二尺竹牒ᄒᆞ야 記年名字物色ᄒᆞ야 懸之宮門ᄒᆞ야 應驗得入ᄒᆞᄂᆞ니라 違寸心ᄋᆞᆫ 甫ㅣ 晩得拾遺ᄒᆞ야 思欲報主而不得故로 退食之際예 遲回徐行ᄒᆞ야 恨其違本心也ㅣ라
腐儒衰晩謬通籍 退食遲回違寸心
腐儒ㅣ 늘거셔 외오 通籍호니 @ 밥 머그라 믈러올 제 날호야 녀 죠고맛 ᄆᆞᅀᆞ매 어긔으르체라
袞職ᄋᆞᆫ 指言天子ᄒᆞ니 謂曾無一字奏疎ᄒᆞ야 以補袞職之闕故로 愧比身於雙金之珍貴也ㅣ라
袞職曾無一字補 許身媿比雙南金
袞職을 일즉 ᄒᆞᆫ 字로도 깁디 몯ᄒᆞᅀᆞ오니 @ 몸 許ᄒᆞ요ᄆᆞᆯ 雙南金에 가ᄌᆞᆯ뵤ᄆᆞᆯ 붓그리노라
春宿左省
花隱掖垣暮 啾啾棲鳥過
고지 禁掖ㅅ 다ᇝ 나조ᄒᆡ 그ᅀᅳᆨᄒᆞ니 @ 기세 잘 새 우러 디나가놋다
星臨萬戶動 月傍九霄多
벼른 萬 戶애 臨ᄒᆞ야 뮈오 @ ᄃᆞᆳ 비츤 九霄애 바라 하도다
珂ᄂᆞᆫ 飾馬勒之物이라 此ᄂᆞᆫ 言想聞會朝之士ᄋᆡ 鳴玉珂而來也ㅣ라
不寢聽金鑰 因風想玉珂
자디 아니ᄒᆞ야셔 門ㅅ ᄌᆞᄆᆞᆯ쇠 여로ᄆᆞᆯ 듣고 @ ᄇᆞᄅᆞᆷ 부로ᄆᆞᆯ 因ᄒᆞ야 玉珂ㅅ 소리ᄅᆞᆯ 스치노라
封事ᄂᆞᆫ 上章疏者ㅣ 欲其秘密故로 封之以達ᄒᆞᄂᆞ니라
明朝有封事 數問夜如何
ᄂᆞᅀᅵᆳ 아ᄎᆞᄆᆡ 封事ㅣ 이실ᄉᆡ @ ᄌᆞ조 바미 어드록고 묻노라
晩出左掖
傳呼淺은 在畵ᄒᆞ얀 不若夜之遠也ㅣ라
晝刻傳呼淺 春旗簇仗齊
나ᄌᆡ 漏刻ᄋᆞᆯ 傳傳ᄋᆞ로 브르ᄂᆞᆫ 소리 녀트니 @ 보ᇝ 旗ᄂᆞᆫ 儀仗이 모다 ᄀᆞᄌᆞᆨᄒᆞ얫도다
唐ㅅ 宮中에 種花柳ᄒᆞ더니라
退朝花底散 歸院柳邊迷
朝會코 믈러올 제 곳 미틔셔 흐러 오고 @ 마ᅀᆞᆯ로 갈 제 버드나못 ᄀᆞᅀᆡ 어즐호라
樓雪融城濕 宮雲去殿低
樓엣 누는 城에 노가 저젯고 @ 宮읫 구루믄 殿에 버ᇰ으러 ᄂᆞᄌᆞᆨᄒᆞ얫도다
焚諫草호ᄃᆡ 又避人ᄒᆞ니 尤不欲人知也ㅣ라
避人焚諫草 騎馬欲雞栖
사ᄅᆞᄆᆞᆯ 에여 가 諫諍ᄒᆞ던 긄 草ᄅᆞᆯ 브레 ᄉᆞᆯ오 @ ᄆᆞᆯ 타 ^ 나오니 ᄃᆞᆯ기 기세 오ᄅᆞ고져 ᄒᆞ놋다
宿府
淸秋幕府井梧寒 獨宿江城蠟炬殘
ᄆᆞᆯᄀᆞᆫ ᄀᆞᅀᆞᆳ 幕府에 우므렛 머귀 서늘ᄒᆞ니 @ ᄀᆞᄅᆞᇝ 城에 ᄒᆞ오ᅀᅡ 자니 미레 현 브리 ᄉᆞ라가놋다
永夜角聲悲自語 中天月色好誰看
긴 바ᇝ 吹角 소리예 슬허셔 내 말ᄒᆞ노니 @ 하ᄂᆞᆳ 가온ᄃᆡ ᄃᆞᆳ 비치 됴ᄒᆞ니 눌 와 보리오
音書ᄂᆞᆫ 謂鄕信이라
風塵荏苒音書絕 關塞蕭條行路難
風塵이 어른어른ᄒᆞ야시니 音書ㅣ 그쳇고 @ 關塞ㅣ 서의ᄒᆞ니 녀ᄃᆞᆫ니ᄂᆞᆫ 길히 어렵도다
伶ᄋᆞᆫ 郞丁反ᄒᆞ고 俜ᄋᆞᆫ 普丁反ᄒᆞ니 孤苦單獨貌ㅣ라 莊子애 䳡鷯ㅣ 巢林에 不過一枝라ᄒᆞ니 甫ㅣ 寓嚴武幕府ᄒᆞ야 爲參謀ㅣ 如䳡鷯의 梄一枝之安也ㅣ라
已忍伶俜十年事 强移栖息一枝安
ᄒᆞ마 伶俾ᄒᆞᆫ 열 ᄒᆡ옛 이ᄅᆞᆯ 견ᄃᆡ옛노니 @ 고ᄃᆞᆯ파 올마 ᄒᆞᆫ 가지예 깃 기서 便安히 잇노라
院中晩晴懷西郭茅舍
幕府秋風日夜淸 澹雲疎雨過高城
幕府에 ᄀᆞᅀᆞᆳ ᄇᆞᄅᆞ미 밤나ᄌᆡ ᄆᆞᆯᄀᆞ니 @ ᄆᆞᆯᄀᆞᆫ 구룸과 드믄 비 노ᄑᆞᆫ 城을 디나놋다
堪은 不堪也ㅣ오 先ᄋᆞᆫ 去聲이라
葉心朱實堪時落 階面靑苔先自生
닙 소^갯 블근 여르믄 時로 ᄠᅥ러뎜직ᄒᆞ니 @ 이 階砌 面엣 프른 이슨 ᄇᆞᆯ셔 절로 냇도다
復有樓臺銜暮景 不勞鍾鼓報新晴
ᄯᅩ 잇ᄂᆞᆫ 樓臺ㅣ 나죗 ᄒᆡᆺ비츨 머겟ᄂᆞ니 @ 鍾鼓ᄅᆞᆯ 잇비 ᄒᆞ야 새 개요ᄆᆞᆯ 알외디 아니ᄒᆞ리로다
浣花溪ᄂᆞᆫ 卽茅舍所在라 言其溪花ㅣ 應芙我의 離茅舍而入幕ᄒᆞᄂᆞ니 豈知我의 雖在官而有隱逸之興也ㅣ리오
浣花溪裏花饒笑 肯信吾兼吏隱名
浣花 시내 안해셔 고지 해 웃ᄂᆞ니 @ 내ᄋᆡ 구의실호ᄃᆡ 隱居ᄅᆞᆯ 兼ᄒᆞᆫ 일후믈 어느 알리오
古詩二首 律詩十四首
陵廟
橋陵詩三十韻因呈縣內諸官
睿宗陵이니 在^蒲城縣之豊山ᄒᆞ니라
天子ㅣ 初崩이어든 臣子之心에 猶謂宮車ㅣ 晏駕而未出也ㅣ라
先帝昔晏駕 玆山朝百靈
先帝ㅣ 녜 晏駕ᄒᆞ샤 @ 이 뫼헤 와 온 가짓 神靈ᄋᆞᆯ 朝會 마ᄌᆞ시니라
象設은 設生時之形象也ㅣ라 天庭은 卽廟庭也ㅣ라
崇岡擁象設 沃野開天庭
노ᄑᆞᆫ 뫼히 象設을 ᄢᅳ롓ᄂᆞ니 @ 沃饒ᄒᆞᆫ ᄆᆡ해 하ᄂᆞᆳ ᄠᅳᆯ흘 여렛도다
蜀ㅅ 五丁力士ㅣ 鑿山通道ᄒᆞ니 今論築陵之功컨댄 超過五丁也ㅣ라
卽事壯重險 論功超五丁
이레 나ᅀᅡ 와셔 重重히 險호ᄆᆞᆯ 壯히 너기노니 @ 功을 議論컨댄 五丁의게 넘도다
坡陁因厚地 却略羅峻屛
坡陁ᄂᆞᆫ 둗거운 ᄯᅡᄒᆞᆯ 因ᄒᆞ야 잇ᄂᆞ니 @ 却略히 노ᄑᆞᆫ 石壁이 버렛도다
雲闕虛冉冉 風松肅泠泠
구룸 ᄭᅵᆫ 지븐 뷔여 冉冉ᄒᆞ얫고 @ ᄇᆞᄅᆞ맷 솔 소린 싁싁ᄒᆞ야 泠泠ᄒᆞ도다
石門霜露白 玉殿莓苔靑
돐門읜 서리와 이슬왜 ᄒᆡ오 @ 玉殿엔 이시 퍼러ᄒᆞ도다
宮女曉知曙 祠官朝見星
宮女ㅣ 새배 □야오ᄆᆞᆯ 알오 祠官이 아ᄎᆞᄆᆡ 별 보아 일 祭ᄒᆞ놋다
空梁簇畵戟 陰井敲銅甁
뷘 집 ᄆᆞᆯᄅᆡᆫ 그륜 戈戟이 모댓고 @ 어득ᄒᆞᆫ 우므렌 구리 甁을 두드리놋^다
中使日夜繼 惟王心不寧
內使ㅣ 밤나ᄌᆡ 니ᅀᅥ 오ᄂᆞ니 @ 님그미 ᄆᆞᅀᆞᄆᆞᆯ 便安히 몯 너겨 ᄒᆞ시놋다
豈徒卹備享 尙謂求無形
엇뎨 ᄒᆞᆫ갓 ᄀᆞ초 ᄒᆞ야 祭享호ᄆᆞᆯ 시름ᄒᆞ실 ᄲᅮ니리오 @ 오히려 너기샤매 얼굴 업슨 ᄃᆡ 求호리라 ᄒᆞ시놋다
孝理敦國政 神凝推道經
孝道로 다ᄉᆞ료ᄆᆞ로 나랏 政事ᄅᆞᆯ 돋가이 ᄒᆞ시고 @ 精神 凝聚ᄒᆞ샤ᄆᆞᆯ 道經엣 이ᄅᆞᆯ 推行ᄒᆞ시놋다
瑞芝産廟柱 好鳥鳴巖扃
祥瑞ᄅᆞ왼 芝草ᄂᆞᆫ 廟ㅅ 기도ᇰ애 냇고 @ 됴ᄒᆞᆫ 새ᄂᆞᆫ 바횟 門에셔 우놋다
高嶽前嵂崒 洪河左瀅濙
노ᄑᆞᆫ 뫼ᄒᆞᆫ 알ᄑᆡ 嵂崒ᄒᆞ고 @ 너븐 ᄀᆞᄅᆞᄆᆞᆫ 왼녀긔 흐르놋다
金城蓄峻趾 沙苑交回汀
金城은 큰 불휘 儲蓄ᄒᆞ얫고 @ 沙苑은 횟돈 믌ᄀᆞᅀᅵ 섯겟도다
永與奧區固 川原紛眇冥
기리 奧區와 다ᄆᆞᆺ 구더시리로소니 @ 내콰 두듥괘 어즈러이 아ᅀᆞ라ᄒᆞ얫도다
居然赤縣立 臺榭爭岧????
믄드시 赤縣을 建立ᄒᆞ니 @ 臺와 亭子왜 ᄃᆞ토와 노팻도다
官屬果稱是 聲華眞可聽
官屬이 果然 이ᅌᅦ 마ᄌᆞ니 @ 소리와 빗나미 眞實로 可히 드러만 ᄒᆞ도다
王劉美竹潤 裴李春蘭馨
王과 劉와ᄂᆞᆫ 됴ᄒᆞᆫ 대 潤澤ᄒᆞᆫ ᄃᆞᆺ고 @ 裵와 李와ᄂᆞᆫ 보ᇝ 蘭草ㅣ 곳다온 ᄃᆞᆺᄒᆞ도다
鄭氏才振古 啖侯筆不停
鄭氏ᄂᆞᆫ ᄌᆡ죄 녜로브테오 @ 啖侯ᄂᆞᆫ 부들 머믈우디 아니ᄒᆞ놋다
遣辭必中律 利物常發硎
말ᄉᆞᆷ 펴 호ᄆᆞᆫ 반ᄃᆞ기 法律에 맛고 @ 物을 利^케 호ᄆᆞᆫ 샤ᇰ녜 ᄡᅮᆺ돌해 ᄀᆞ라 내욘 ᄃᆞᆺᄒᆞ도다
綺繡相展轉 琳琅愈靑熒
깁과 繡혼 거시 서르 폣고 @ 琳과 琅괘 더욱 빗나도다
側聞魯恭化 秉德崔瑗銘
魯恭ᄋᆡ 政化ᄅᆞᆯ 기우려 든노니 @ 德을 자보ᄆᆞᆫ 崔瑗의 銘으로 ᄒᆞ놋다
太史候鳧影 王喬隨鶴翎
太史ㅣ 올ᄒᆡ 그리메ᄅᆞᆯ 기들우고 @ 王喬ㅣ 鶴ᄋᆡ ᄂᆞᆯ개ᄅᆞᆯ 조차 ᄃᆞᆫ니놋다
朝儀限霄漢 客思回林坰
朝儀예 하ᄂᆞᆯ히 限隔ᄒᆞ니 @ 나그내 ᄠᅳ든 林坰에 도라가고져 ᄒᆞ노라
輱軻辭下杜 飄颻凌濁涇
輱軻ᄒᆞ야 下杜ᄅᆞᆯ 말오 @ 飄颻히 흐린 涇水ᄅᆞᆯ 凌犯호라
諸生舊短褐 旅泛一浮萍
諸生앤 녯 뎌른 오시오 @ 나그내로 ᄠᅥᄃᆞᆫ뇨ᄆᆞᆫ ᄒᆞᆫ ᄠᅦᆺᄂᆞᆫ 말와미로라
荒歲兒女瘦 暮途涕泗零
艱難ᄒᆞᆫ ᄒᆡ예 아ᄃᆞᆯ와 ᄯᆞᆯ왜 여위니 @ 나죗 길헤 누ᇇ믈와 ^ 곳므를 ᄠᅳᆮ들이노라
主人念老馬 廨宇容秋螢
主人이 늘근 ᄆᆞᄅᆞᆯ 思念ᄒᆞ야 @ 그윗 지븨 ᄀᆞᅀᆞᆳ 반되ᄅᆞᆯ 容納ᄒᆞ야 뒷다
流寓理豈愜 窮愁醉未醒
나그내로 브터쇼미 理예 엇뎨 마ᄌᆞ리오 @ 窮ᄒᆞᆫ 시르메 醉ᄒᆞ야 ᄭᆡ디 몯ᄒᆞ얫노라
何當擺俗累 浩蕩乘滄溟
언제ᅀᅡ 世俗앳 ᄠᆡᄅᆞᆯ ᄠᅥ러 ᄇᆞ리고 @ 훤츨히 바ᄅᆞ래 ᄇᆡ 타 가려뇨
題衡山縣文宣王廟新學堂呈陸宰
旄頭彗紫微 無復俎豆事
旄頭ㅣ 紫微예 드리솨시니 @ ᄯᅩ 俎豆ㅅ 이리 업스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