杜詩諺解 6권
伯仲之間見伊呂 指揮若定失蕭曹
兄弟 ᄉᆞᅀᅵ로 伊尹 呂望ᄋᆞᆯ 보리로소니 @ 指揮ㅣ 一定ᄒᆞᆯ ᄃᆞᆺ더니 蕭何 曹參ᄋᆞᆯ 일토다
運移漢祚終難復 志決身殲軍務勞
運이 漢ㅅ 福을 옮겨 ^ ᄆᆞᄎᆞ매 興復호ᄆᆞᆯ 어려이 ᄒᆞ니 @ ᄠᅳ든 決定호ᄃᆡ 軍務의 ᄀᆞᆺ보매 모미 죽도다
武侯ㅅ 廟ㅣ 在錦城西南ᄒᆞ니라
蜀相
丞相祠堂何處尋 錦官城外栢森森
丞相ᄋᆡ 祠堂ᄋᆞᆯ 어ᄃᆡ 가 ᄎᆞᄌᆞ리오 @ 錦官ㅅ 잣 밧긔 잣남기 森列ᄒᆞᆫ ᄃᆡ로다
映堦碧草自春色 隔葉黃鸝空好音
버터ᇰ에 비취옛ᄂᆞᆫ 프른 프른 절로 보ᇝ비치 ᄃᆞ외옛고 @ 니플 ᄉᆞᅀᅵᄒᆞ얫ᄂᆞᆫ 곳고리ᄂᆞᆫ 쇽졀업시 됴ᄒᆞᆫ 소리로다
三顧頻繁天下計 兩朝開濟老臣心
세 번 도라보ᄆᆞᆯ 어즈러이 호ᄆᆞᆫ 天下ᄅᆞᆯ 爲ᄒᆞ야 혜^아료미니 @ 두 朝ᄅᆞᆯ 거리츄믄 늘근 臣下의 ᅀᆞᄆᆞ미니라
出師未捷身先死 長使英雄淚滿襟
軍師ᄅᆞᆯ 내야 가 이긔디 몯ᄒᆞ야셔 모미 몬져 주그니 @ 기리 英雄으로 ᄒᆡ여 누ᇇ므리 옷기제 ᄀᆞᄃᆞᆨ게 ᄒᆞᄂᆞ다
諸葛廟
久遊巴子國 屢入武侯祠
巴子國에 오래 노라 @ 武侯ㅅ 祠堂애 ᄌᆞ조 드노라
竹日斜虛寢 溪風滿薄帷
대옛 ᄒᆡᆺ비츤 뷘 寢廟애 빗겟고 @ 시내햇 ᄇᆞᄅᆞᄆᆞᆫ 열운 帳애 ᄀᆞᄃᆞᆨᄒᆞ얫도다
君臣當共濟 賢聖亦同時
님금과 臣下왜 다ᄆᆞᆺ ^ 거리츄믈 當ᄒᆞ니 @ 賢과 聖괘 ᄯᅩ ᄒᆞᆫᄢᅴ 나도다
翊戴歸先主 幷呑更出師
도와 奉戴ᄒᆞ야 先主ᄭᅴ 가고 @ 뫼화 呑滅호려 ᄒᆞ야 ᄯᅩ 軍師ᄅᆞᆯ 내니라
蟲蛇穿畵壁 巫覡醉蛛絲
벌에와 ᄇᆡ얌괘 그림 그륜 ᄇᆞᄅᆞᄆᆞᆯ 들웻고 @ 巫와 覡과ᄂᆞᆫ 거믜줄 ᄭᅧᆺᄂᆞᆫ ᄃᆡ셔 醉ᄒᆞ놋다
欻憶吟梁父 躬耕起未遲
梁父 입던 이ᄅᆞᆯ 믄드시 思憶호니 @ 몸ᅀᅩ 받 가다가 니러나ᄆᆞᆯ 더듸 아니ᄒᆞ도다
武侯廟
遺廟丹靑落 空山草木長
기튼 廟애 丹靑이 ᄠᅥ러디니 @ 뷘 뫼해 草木이 기럿도다
猶聞辭後主 不復臥南陽
오히려 後ㅅ 님금ᄭᅴ 여희ᅀᆞ오ᄆᆞᆯ 든노니 @ 다시 南陽애 눕디 몯ᄒᆞ니라
夔州歌
武侯祠堂不可忘 中有松栢參天長
武侯ㅅ 祠堂을 可히 닛디 몯ᄒᆞ리로소니 @ 가온ᄃᆡ 잇ᄂᆞᆫ 솔와 잣괘 하ᄂᆞᆯ해 티딜어 기렛도다
干戈滿地客愁破 雲日如火炎天凉
干戈ㅣ ᄯᅡ해 ᄀᆞᄃᆞᆨᄒᆞ야쇼^매 나그내 시르미 허러디니 @ 구루멧 ᄒᆡ 블 ᄀᆞᆮᄒᆞ나 더운 하ᄂᆞᆯ히 서늘ᄒᆞ도다
上卿翁請修武侯廟遺像缺落時崔卿權夔州
大賢爲政卽多聞 刺史眞符不必分
큰 賢ᄒᆞᆫ 사ᄅᆞᄆᆡ 政事 ᄒᆞ요미 곧 드롤 이리 하니 @ 刺史의 眞實ㅅ 符節을 구틔여 ᄂᆞᆫ호디 아니ᄒᆞ야도 ᄒᆞ리로다
尙有西郊諸葛廟 臥龍無首對江濆
오히려 西ㅅ녁 ᄆᆡ해 諸葛ᄋᆡ 廟ㅣ 잇ᄂᆞ니 @ 누웻ᄂᆞᆫ 龍이 머리 업시 믌ᄀᆞᅀᆞᆯ ^ 相對ᄒᆞ얫도다
古詩十一首
居室上
甫ㅣ 避徐知道之亂而至梓州ᄒᆞ야 寄成都故居ᄒᆞ니라
寄題江外草堂
我生性放誕 雅欲逃自然
내 性이 放曠虛誕호니 @ 샤ᇰ녜 自然에 逃歸코져 ᄒᆞ노라
嗜酒愛風竹 卜居此林泉
술 즐겨 머거 ᄇᆞᄅᆞᆷ 부ᄂᆞᆫ 대ᄅᆞᆯ ᄉᆞ라ᇰᄒᆞ야 @ 이 林泉에 사롤 ᄃᆡᄅᆞᆯ 占卜호라
遭亂到蜀江 臥痾遣所便
兵亂^을 맛니러 蜀江애 니르러 와 @ 病ᄒᆞ야 누어셔 便安ᄒᆞᆫ 밧 ᄆᆞᅀᆞᄆᆞᆯ 펴노라
誅茅初一畝 廣地方連延
ᄠᅱᄅᆞᆯ 뷔윤 ᄯᅡ히 처ᅀᅥᆷ ᄒᆞᆫ 이러미러니 @ 너븐 ᄯᅡ히 뵈야ᄒᆞ로 니ᅀᅥ 기러 가놋다
經營上元始 斷手寶應年
上元ㅅ 처ᅀᅥ믜 經營ᄒᆞ고 @ 寶應年에 소ᄂᆞᆯ 그츄라
敢謀土木麗 自覺面勢堅
土木ᄋᆡ 빗나ᄆᆞᆯ 구틔여 ᄭᅬᄒᆞ리아 @ 스싀로 面勢의 구두믈 아노라
臺亭隨高下 敞豁當淸川
臺와 亭子왜 ᄯᅡᄒᆡ 놉ᄂᆞᆺ가오ᄆᆞᆯ 조차 ᄒᆞ니 @ 훤ᄒᆞ야 ᄆᆞᆯᄀᆞᆫ 내ᄒᆞᆯ 當ᄒᆞ얫도다
雖有會心侶 數能同釣船 干戈未偃息 安得酣歌眠
비록 ᄆᆞᅀᆞᆷ 아ᄂᆞᆫ 버디 @ ᄌᆞ조 能히 고기 낫ᄀᆞᆯ ᄇᆡᄅᆞᆯ 同ᄒᆞ리 이시나 @ 干戈ㅣ 업디 아니ᄒᆞ니 @ 엇뎨 시러곰 놀애 브르며 조오로ᄆᆞᆯ 흐들히 ᄒᆞ리오
蛟龍無定窟 黃鵠摩蒼天
蛟龍이 一定ᄒᆞᆫ 굼기 업고 @ 黃鵠ᄋᆞᆫ 프른 하ᄂᆞᆯᄒᆞᆯ ᄀᆞ라 가놋다
古來賢達士 寧受外物牽
녜로 오매 賢達ᄒᆞᆫ 士ᄂᆞᆫ @ 엇뎨 밧긧 物의 牽引호ᄆᆞᆯ ᄐᆞ리오
顧惟魯鈍姿 豈識悔吝先 偶携老妻去 慘澹陵風烟
도ᄅᆞ혀 ᄉᆞ라ᇰ컨댄 魯鈍ᄒᆞᆫ 姿質은 @ 어느 뉘읏부믜 몬져ᄅᆞᆯ 알리오 @ 偶然히 늘근 겨지블 ᄃᆞ려와 @ 슬피 風烟을 陵犯ᄒᆞ얫노라
事迹無固必 幽貞愧雙全
事迹은 固執ᄒᆞ며 期必호미 업서ᅀᅡ ᄒᆞ리니 @ 幽人의 貞正호ᄆᆞᆯ 둘흘 오ᄋᆞᆯ에 호ᄆᆞᆯ 붓그리노라
尙念四小松 蔓草易拘纏 霜骨不甚長 永爲隣里憐
오히려 네 져근 소남ᄀᆡ @ 너추ᄂᆞᆫ 프리 수이 버므러쇼ᄆᆞᆯ 思念ᄒᆞ노니 @ 霜骨이 甚히 기디 몯ᄒᆞ야 @ 기리 이웃 사ᄅᆞᄆᆡ 슬후^미 ᄃᆞ외얫거니라
草堂
昔我去草堂 蠻夷塞成都 今我來草堂 成都適無虞
녜 내 草堂을 ᄇᆞ리고 갈 제ᄂᆞᆫ @ 蠻夷ㅣ 成都애 ᄀᆞᄃᆞᆨᄒᆞ얫더니 @ 이제 내 草堂애 오니 @ 成都애 마초아 시르미 업도다
請陳初亂時 反覆乃須臾
처ᅀᅥᆷ 亂ᄒᆞᆫ ᄢᅳᆯ 請ᄒᆞᆫᄃᆞᆫ 니ᄅᆞ노니 @ 두위힐후미 져근더데 ᄒᆞ니라
大將赴朝廷 群小起異圖
大將이 朝廷에 니거ᄂᆞᆯ ^ @ 뭀 小人이 다ᄅᆞᆫ ᄭᅬᄅᆞᆯ 니르와ᄃᆞ니라
中霄斬白馬 盟歃氣已麤
바ᇝ듀ᇰ에 ᄒᆡᆫ ᄆᆞᄅᆞᆯ 주겨 피 마셔 @ 盟誓ᄒᆞ니 氣運이 ᄒᆞ마 멀터우니라
西取邛南兵 北斷劍閣隅 布衣數十人 亦擁專城居
西ㅅ녀그로 邛南앳 兵馬ᄅᆞᆯ 앗고 @ 北녀그로 劍閣ㅅ 모ᄒᆞᆯ 버혓거ᄂᆞᆯ @ 뵈옷 니븐 두ᅀᅥ 열 사ᄅᆞ미 @ ᄯᅩ 오온 城을 ᄢᅳ려 사니라
其勢不兩大 始聞蕃漢殊
그 야ᇰᄌᆡ 둘히 ᄀᆞᆯ와 크디 몯ᄒᆞ리니 @ 비르수 蕃과 漢과의 달오ᄆᆞᆯ 드르리로다
兩卒却倒戈 賊臣互相誅
두 녁 軍卒이 도ᄅᆞ혀 干戈ᄅᆞᆯ 도로혀 자바 @ 賊臣ᄃᆞᆯ히 서르 주기니라
焉知肘腋禍 自及梟鏡徒
어느 肘腋애 禍難이 @ 절로 梟鏡 ᄀᆞᄐᆞᆫ 무레 미츨 고ᄃᆞᆯ 알리오
義士皆痛憤 紀綱亂相踰
義士ᄃᆞᆯ히 다 슬허 애와텨 ᄒᆞᄂᆞ니 @ 나랏 紀綱을 亂ᄒᆞ야 서르 남놋다
一國實三公 萬人欲爲魚
ᄒᆞᆫ 나라해 實로 公이 세히니 @ 萬人이 고기 ᄃᆞ욀 ᄃᆞᆺ ᄒᆞ도다
唱和作威福 孰肯辨無辜
브르거니 對答거니 ᄒᆞ야 威와 福과ᄅᆞᆯ 짓ᄂᆞ니 @ 뉘 罪ㅣ 업^숨 ᄀᆞᆯᄒᆡ요ᄆᆞᆯ 肯許ᄒᆞ리오
眼前列杻械 背後吹笙竽
눈알ᄑᆡ 杻械ᄅᆞᆯ 버려 두고 @ 드ᇰ 뒤헤션 뎌와 피리ᄅᆞᆯ 부놋다
談笑行殺戮 濺血滿長衢
말ᄒᆞ며 우ᅀᅮᆷ 우ᅀᅳ며셔 주규믈 行ᄒᆞ니 @ ᄲᅮᆷ긴 피 긴 긼거리예 ᄀᆞᄃᆞᆨᄒᆞ얫도다
到今用鉞地 風雨聞號呼
이제 니르히 鈇鉞 ᄡᅳ던 ᄯᅡ해 @ ᄇᆞᄅᆞᆷ 비예 우르ᄂᆞᆫ 소릴 드르리로다
鬼妾與鬼馬 色悲充爾娛
귓거싀 妾과 다ᄆᆞᆺ 귓거싀 ᄆᆞ리 @ 슬픈 비츠로 네 즐교ᄆᆞᆯ ᄎᆡ오놋다
國家法令在 此又足驚吁
나라해 法令이 잇ᄂᆞ니 @ 이 ᄯᅩ 足히 놀라오니라
賤子且奔走 三年望東吳 弧矢暗江海 難爲遊五湖
賤子ㅣ ᄯᅩ 奔走ᄒᆞ야 @ 三 年을 東吳ᄅᆞᆯ ᄇᆞ라오니 @ 화사리 江海예 어드워셔 @ 五湖애 노로ᄆᆞᆯ 難히 호라
不忍竟舍此 復來薙榛蕪
ᄆᆞᄎᆞ매 예 ᄇᆞ료ᄆᆞᆯ ᄎᆞᆷ디 몯ᄒᆞ야 @ 다시 와 거츤 ᄃᆡᆯ ᄆᆡ노라
入門四松在 步堞萬竹疎
門의 드로니 네 소리 잇고 @ 다매 걷뇨니 萬 竹이 설픠옛도다
舊犬喜我歸 低徊入衣裾
녯 가히 내 도라오ᄆᆞᆯ 깃거 @ ᄂᆞᄌᆞ기 도라 옷기슬게 드ᄂᆞ다
隣舍喜我歸 沽酒携胡蘆
이웃지비 내 도라오ᄆᆞᆯ 깃거 @ 술 사고 바ᄀᆞᆯ 가져오ᄂᆞ다
大官喜我來 遣騎問所須
大官이 내 오ᄆᆞᆯ 깃거 @ ᄆᆞᆯ ᄐᆞ니 보내야 求홀 거슬 문ᄂᆞ다
城郭喜我來 賓客隘村墟
城郭앳 사ᄅᆞ미 내 오ᄆᆞᆯ 깃그니 @ 소니 村墟에 며옛도다
天下尙未寧 健兒勝腐儒
天下ㅣ 오히려 安寧티 몯ᄒᆞ니 @ 健壯ᄒᆞᆫ 男兒ㅣ 서근 션ᄇᆡ라와 느도다
飄颻風塵際 何地置老夫
風塵ㅅ ᄀᆞᅀᆡ 飄颻히 ᄃᆞᆫ니노니 @ 어느 ᄯᅡ해 늘근 노ᄆᆞᆯ 두려뇨
於時見疣贅 骨髓幸未枯
이ᄢᅴ 疣贅 ᄀᆞᆮ호ᄆᆞᆯ 보노니 @ 骨髓ㅣ 幸혀 ᄆᆞᄅᆞ디 아니ᄒᆞ얫노라
飮啄愧殘生 食薇不敢餘
衰殘ᄒᆞᆫ 人生애 마시며 딕[!머]구ᄆᆞᆯ 붓그리노니 @ 고사리ᄅᆞᆯ 먹고 구틔여 녀나ᄆᆞᆫ 것 아니호리라
柟木爲風雨所拔歎
倚江柟樹草堂前 故老相傳二百年
ᄀᆞᄅᆞᄆᆞᆯ 비겻ᄂᆞᆫ 柟樹ㅣ 草堂ㅅ 알ᄑᆡ 잇ᄂᆞ니 @ 녯 늘그니 서르 傳호ᄃᆡ 二百 ᄒᆡ라 ᄒᆞᄂᆞ다
誅茅卜居㹅爲此 五月髣髴聞寒蟬
ᄠᅱ 뷔오 사롤 ᄃᆡ 占卜호ᄆᆞᆫ 다 이 남ᄀᆞᆯ 爲ᄒᆞ얘니 @ 五月에 엇브시 ᄎᆞᆫ ᄆᆡ야ᄆᆡ 소릴 든논 ᄃᆞᆺᄒᆞ다라
東南飄風動地至 江飜石走流雲氣
東南녃 飄風이 ᄯᅡ히 뮈여 니르니 @ ᄀᆞᄅᆞ미 두위이즈며 돌히 ᄃᆞᄅᆞ며 구루ᇝ 氣運이 흐르놋다
幹排雷雨猶力爭 根斷泉源豈天意
읏드미 雷雨ᄅᆞᆯ 버ᅌᅳ리와다 오히려 힘ᄡᅥ ᄃᆞ토더니 @ 불휘 믌 미틔 싯기여 그처디니 엇뎨 하ᄂᆞᆳ ᄠᅳ디시리오
滄波老樹性所愛 甫上童童一靑盖
滄波와 늘근 나모ᄂᆞᆫ 내 本性에 ᄉᆞ라ᇰᄒᆞ논 배니 @ 개 우희 도렫ᄒᆞᆫ ᄒᆞᆫ 프른 蓋 ᄀᆞᆮ더니라
野客頻留懼雪霜 行人不過聽竽籟
ᄆᆡ해 소니 ᄌᆞ조 머[!드,므]러셔 눈과 서린가 저코 @ 길 녈 사ᄅᆞ미 디나가디 아니ᄒᆞ야셔 피릿 소릴 든논 ᄃᆞᆺᄒᆞ더니라
虎倒龍顚委榛棘 淚痕血點垂胸臆
버미 갓고로딘 ᄃᆞᆺᄒᆞ며 龍이 업더딘 ᄃᆞᆺᄒᆞ야 가ᄉᆡ나모 서리예 ᄇᆞ롓ᄂᆞ니 @ 누ᇇ믌 그제와 핏 點을 가ᄉᆞ매 드리우노라
我有新詩何處吟 草堂自此無顔色
내 뒷논 새 詩ᄅᆞᆯ 어듸 가 이프려뇨 @ 草堂이 일로브터 ᄂᆞᆺ비치 업스리로다
茅屋爲秋風所破歌
八月秋高風怒號 卷我屋上三重茅
八月에 ᄀᆞᅀᆞᆳ 하^ᄂᆞᆯ히 놉고 ᄇᆞᄅᆞ미 怒ᄒᆞ야 우르ᄂᆞ니 @ 내 집 우흿 세 ᄇᆞᆳ ᄠᅱᄅᆞᆯ 거더 ᄇᆞ리ᄂᆞ다
茅飛度江洒江郊 高者挂罥長林梢 下者飄轉沈塘坳
ᄠᅱ ᄂᆞ라 ᄀᆞᄅᆞᄆᆞᆯ 건너 ᄀᆞᄅᆞᇝ ᄆᆡ해 ᄲᅳ료ᄃᆡ @ 노ᄑᆞ닌 긴 수픐 그테 걸옛고 @ ᄂᆞᆺ가오닌 불여 올마가 못 우묵ᄒᆞᆫ ᄃᆡ ᄃᆞᆷ기놋다
南村群童欺我老無力 忍能對面爲盜賊
南녁 ᄆᆞᅀᆞᆳ 모ᄃᆞᆫ 아ᄒᆡ 내의 늘거 힘업수믈 欺弄ᄒᆞ야 @ ᄎᆞ마 能히 ᄂᆞᄎᆞᆯ 對ᄒᆞ야셔 일벗ᄂᆞ다
公然抱茅入竹去 脣燋口燥呼不得
번드기 ᄠᅱᄅᆞᆯ 아나 댓 서리로 드러가거ᄂᆞᆯ @ 입시우리 ᄆᆞᄅᆞ며 이비 ᄆᆞᄅᆞᄃᆞ록 브르다가 몯호라
歸來倚杖自歎息 俄頃風定雲墨色 秋天漠漠向昏黑
도라와 막대 지여셔 내 歎息ᄒᆞ다니 아니한 더데 @ ᄇᆞᄅᆞ미 긋고 구루미 먹빗 ᄀᆞᆮᄒᆞ니 @ ᄀᆞᅀᆞᆳ 하ᄂᆞᆯ히 아ᄃᆞᆨ아ᄃᆞᆨᄒᆞ야 나죄 어드우미 向ᄒᆞᄂᆞ다
布衾多年冷似鐵 嬌兒惡臥踏裏裂
뵈니브리 여러 ᄒᆡᄅᆞᆯ 冷호미 쇠 ᄀᆞᆮᄒᆞ니 일의노ᄂᆞᆫ 아ᄒᆡ 아니환히 누워 안ᄒᆞᆯ ᄇᆞᆯ와 믜여 ᄇᆞ리ᄂᆞ다
床床屋漏無乾處 雨脚如麻未斷絕
臥床마다 지비 ᄉᆡ여 ᄆᆞᄅᆞᆫ ᄯᅡ히 업스니 @ 빗바리 삼 낫 ᄀᆞᆮᄒᆞ[!아,야] 긋디 아니ᄒᆞᄂᆞ다
自經喪亂少睡眠 長夜沾濕何由徹
喪亂 디내요ᄆᆞ로브터 ᄌᆞ오로미 ^ 져고니 @ 긴 바ᄆᆡᆺ 저주믈 어느 줄로 ᄉᆞᄆᆞᄎᆞ려뇨
安得廣廈千萬間 大庇天下寒士俱歡顔 風雨不動安如山
엇뎨 너븐 집 千萬 間을 어더 @ 天下앳 치운 사ᄅᆞᄆᆞᆯ 키 그늘워 다 깃븐 ᄂᆞ치에 ᄒᆞ야 @ ᄇᆞᄅᆞᆷ비예 뮈디 아니ᄒᆞ야 便安호미 뫼 ᄀᆞᆮ게 ᄒᆞ려뇨
嗚呼 何時眼前突兀見此屋 吾廬獨破受凍死亦足
슬프다 언제 눈알ᄑᆡ 노ᄑᆞᆫ 이런 지블 보려뇨 @ 내 지비 ᄒᆞ올로 허러뎌 어러 주구믈 어더도 ᄯᅩ 足ᄒᆞ리라
水檻
蒼江多風飊 雲雨晝夜飛
프른 ᄀᆞᄅᆞ매 ᄇᆞᄅᆞ미 하니 @ 구룸과 비^왜 밤나ᄌᆡ ᄂᆞ랫도다
茅軒駕巨浪 焉得不低垂
ᄠᅱ로 니윤 軒檻이 큰 믌겨레 머옛ᄂᆞ니 @ 엇뎨 시러곰 ᄂᆞᄌᆞ기 드리디 아니ᄒᆞ리오
遊子久在外 門戶無人持
遊子ㅣ 오래 밧긔 가 이쇼니 @ 門戶ᄅᆞᆯ 사ᄅᆞ미 持守ᄒᆞ리 업도다
高岸尙爲谷 何傷浮柱欹
노ᄑᆞᆫ 두듥도 오히려 고리 ᄃᆞ외ᄂᆞᆫ 거시어니 @ 엇뎨 ᄠᅳᆫ 기도ᇰᄋᆡ 기우로ᄆᆞᆯ 슬흐리오
扶顚有勸誡 恐貽識者嗤
업더디ᄂᆞ닐 더위자보미 勸誡 잇ᄂᆞ니 @ 알 사ᄅᆞᄆᆡ 우ᅀᅮ믈 기틸가 전노라
旣殊大廈傾 可以一木支
이믜셔 큰 지븨 기우롬과 다ᄅᆞ니 @ 어루 ᄒᆞᆫ 남ᄀᆞ로ᄡᅥ 괴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