杜詩諺解 6권

  • 한문제목: 杜詩諺解
  • 연대: 1481
  • 출판: 국어학자료선집Ⅱ

臨川視萬里 何必欄檻爲

내ᄒᆞᆯ 디러셔 萬 里ᄅᆞᆯ 보리어니 @ 엇뎨 구틔여 欄檻ᄋᆞᆯ ᄆᆡᇰᄀᆞᆯ리오

人生感故物 慷慨有餘悲

人生애 녯 거슬 感傷ᄒᆞ논 거시라 @ 慷慨호니 슬푸미 有餘ᄒᆞ도다

此ᄂᆞᆫ 避亂ᄒᆞ얏다가 再來而見其船之破也ㅣ라

破船

平生江海心 宿昔具扁舟

平生애 江海예 갈 ᄆᆞᅀᆞᄆᆞ로 @ 녜 죠고맷 ᄇᆡᄅᆞᆯ ᄆᆡᇰᄀᆞ로라

豈惟淸溪上 日傍柴門遊

엇뎨 ᄆᆞᆯᄀᆞᆫ 시내 우희셔 @ 나날 [!샬,살]ᄧᅡ깃 門ᄋᆞᆯ 바라셔 놀 ᄲᅮ니리오

蒼惶避亂兵 緬懷邈舊丘

뵈왓비 亂ᄒᆞᆫ 兵馬ᄅᆞᆯ 避ᄒᆞ야 가셔 @ 아ᅀᆞ라ᄒᆞᆫ 舊丘ᄅᆞᆯ 머리셔 ᄉᆞ라ᇰ호라

隣人亦已非 野竹獨脩脩

이우젯 사ᄅᆞ미 ᄯᅩ ᄒᆞ마 다 아니로소니 @ ᄆᆡ햇 대옷 ᄒᆞ올로 기렛도다

船舷不重扣 埋沒已經秋

ᄇᆡᆺ 시우를 다시 타 두드리디 몯호니 @ ᄒᆞᆯᄀᆡ 무티여 ᄒᆞ마 ᄀᆞᅀᆞᆯᄒᆞᆯ 디내옛도다

仰看西飛翼 下愧東逝流

西ㅅ녀그로 ᄂᆞ라가ᄂᆞᆫ 새ᄅᆞᆯ 울워러 보며 @ 東녀그로 가ᄂᆞᆫ 므를 ᄂᆞ리와다 붓그리노라

故者或可掘 新者亦易求 所悲數奔竄 白屋難久留

녯 ᄇᆡ도 시혹 어루 파 내리며 @ 새 ᄇᆡ도 ᄯᅩ [!수]이 어드리언마ᄅᆞᆫ @ 슬논 바ᄂᆞᆫ ᄌᆞ조 수머 ᄃᆞᆫ녀 @ 새 지븨 오래 머므러슈미 어려울ᄉᆡ니라

營屋

我有陰江竹 能令朱夏寒

내 ᄀᆞᄅᆞᄆᆞᆯ ᄀᆞᄂᆞᆯ지게 ᄒᆞᄂᆞᆫ 대ᄅᆞᆯ 뒷노니 @ 能히 ᄒᆡ여곰 녀르ᇝ나ᄅᆞᆯ 서늘케 ᄒᆞ놋다

陰通積水內 高入浮雲端

ᄀᆞᄂᆞᆯᄒᆞᆫ 답사힌 믌 안해 ᄉᆞᄆᆞ챗고 @ 노포ᄆᆞᆫ ᄠᅳᆫ구루ᇝ 그테 드렛도다

甚疑鬼物憑 不顧翦伐殘

귓거시 브틀가 甚히 疑心ᄒᆞ야 버혀 @ 殘亡ᄒᆞ야 가ᄆᆞᆯ 도라보디 아니ᄒᆞ노라

東偏若面勢 戶牖永可安

東녁 ᄀᆞᅀᅢ 萬一 面勢ᄅᆞᆯ 보아 지ᅀᅳ면 @ 戶牖ㅣ 기리 어루 便安ᄒᆞ리로다

愛惜已六載 玆晨去千竿

ᄉᆞ라ᇰᄒᆞ야 앗교미 ᄒᆞ마 여슷 ᄒᆡ러니 @ 이 낤 새배 즈믄 나ᄎᆞᆯ 버혀 ᄇᆞ리노라

蕭蕭見白日 洶洶開奔湍

蕭蕭ᄒᆞ야 ᄇᆞᆯᄀᆞᆫ ᄒᆡᄅᆞᆯ 보리로소니 @ 洶洶히 ᄃᆞᆫᄂᆞᆫ 므리 여렛도다

度堂匪華麗 養拙異考槃

지블 度量ᄒᆞ야 지ᅀᅮ미 빗내 됴^히 아니ᄒᆞ노니 @ 疎拙ᄒᆞᆫ 모ᄆᆞᆯ 養ᄒᆞ논 디라 考槃과 다ᄅᆞ니라

草茅雖薙葺 衰疾方少寬

ᄠᅱ로 비록 뷔여 니나 @ 衰老ᄒᆞᆫ 病은 보야ᄒᆞ로 져기 우ᅀᅧᆫᄒᆞ리로다

洗然順所適 此足代加餐

훤히 맛난 바애 順ᄒᆞ니 @ 이 足히 밥 더 머구믈 代ᄒᆞ리로다

寂無斤斧響 庶遂憩息懽

괴외히 도쵯 소리 그츠니 @ 거ᅀᅴ 쉬여 이슐 懽樂ᄋᆞᆯ 일우리로다

甫ㅣ 在瀼西所作이라

柴門

泛舟登瀼西 回首望兩崖

ᄇᆡ ᄠᅴ워 瀼西에 올아 @ 머리 도ᄅᆞ혀 두 비레ᄅᆞᆯ ᄇᆞ라노라

東城乾旱天 其氣如焚柴

東城ㅅ ᄆᆞᄅᆞᆫ ᄀᆞᄆᆞᆳ 하ᄂᆞᆯ해 @ 그 氣運이 섭남ᄀᆞᆯ 브티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長影沒窈窕 餘光散谽谺

긴 그리메 깁스윈 ᄃᆡ ᄢᅥ뎌 드렛고 @ 나ᄆᆞᆫ 비치 묏고ᄅᆡ 흐렛도다

大江蟠嵌根 歸海成一家

큰 ᄀᆞᄅᆞ미 바횟 미틔 서롓ᄂᆞ니 @ 바ᄅᆞ래 흘러가 ᄒᆞᆫ 지비 ᄃᆞ외놋다

下衝割坤軸 竦壁攢鏌鎁

아래로 ᄣᅵᆯ어 가 坤軸ᄋᆞᆯ ᄇᆞ리티ᄂᆞ니 ^ @ 구즉ᄒᆞᆫ 石壁ᄋᆞᆫ 鏌鎁劍이 모댓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蕭瑟灑秋色 氣昏霾日車

서늘히 ᄀᆞᅀᆞᆳ 비치 ᄲᅳ리고 @ 氣運이 어득ᄒᆞ야 ᄒᆡ ᄐᆞᆫ 술위 무톗도다

峓門自此始 最窄容浮査

峓門이 예로브터 비릇ᄂᆞ니 @ ᄀᆞ자ᇰ 조바 ᄠᅥ가ᄂᆞᆫ 들구를 容納ᄒᆞᆯ 만 ᄒᆞ도다

禹功翊造化 疏鑿就欹斜

禹ㅣ 功 일워 造化ᄅᆞᆯ 도와 @ 뫼 ᄑᆞ노라 기운 ᄯᅡ해 나ᅀᅡ와 ᄃᆞᆫ니니라

巨渠決太古 衆水爲長蛇

巨渠ㅣ ᄀᆞ자ᇰ 녜브터 헤여뎻ᄂᆞ니 @ 뭀 므리 긴 ᄇᆡ얌ᄀᆞ티 ᄃᆞ외얫도다

風煙渺吳蜀 舟檝通鹽麻

ᄇᆞᄅᆞᆷ과 ᄂᆡ예 吳 蜀ㅅ ᄉᆞᅀᅵ 아ᅀᆞ라ᄒᆞ니 @ ᄇᆡ로 소곰과 사ᄆᆞᆯ 시러 相通ᄒᆞ놋다

我今遠遊子 飄轉混泥沙

내 이제 머리 노니ᄂᆞᆫ 子ㅣ @ 옮ᄃᆞᆫ녀 ᄒᆞᆰ과 몰애예 섯겟노라

萬物附本性 約身不願奢

萬物이 제 本來ㅅ 性에 븓ᄂᆞ니 내 모ᄆᆞᆯ @ 儉約히 ᄒᆞ야 奢侈호ᄆᆞᆯ 願티 아니ᄒᆞ노라

茅棟盖一床 淸池有餘花

ᄠᅱ 니윤 지브로 ᄒᆞᆫ 平床ᄋᆞᆯ 두푸니 @ ᄆᆞᆯᄀᆞᆫ 모새ᄂᆞᆫ 고지 하도다

濁醪與脫粟 在眼無咨嗟

흐린 술와 다ᄆᆞᆺ 거플 바ᄉᆞᆫ @ 조히 누네 이실ᄉᆡ 슬허호미 업소라

山荒人民少 地僻日夕佳

뫼히 거츨오 사ᄅᆞ미 젹고 @ ᄯᅡ히 幽僻ᄒᆞ니 아ᄎᆞᆷ나조ᄒᆡ 아ᄅᆞᆷ답^도다

貧病固其常 富貴任生涯

가난코 病호미 진실로 그 덛덛ᄒᆞᆫ 이리니 @ 가ᅀᆞ멸며 貴호ᄆᆞᆯ 내 이 生애 므던히 너기노라

老於干戈際 宅幸蓬蓽遮

干戈ㅅ ᄉᆞᅀᅵ예셔 늘구니 @ 지블 幸혀 다보ᄌᆞ로 ᄀᆞ리와 뒷노라

石亂上雲氣 杉靑延日華

돌히 어즈러운 ᄯᅡ해 구루ᇝ 氣運이 올앳고 @ 杉木이 ᄑᆞᄅᆞ니 ᄒᆡᆺ비치 머므렛도다

賞姸又分外 理愜夫何誇

고온 거슬 賞玩호미 ᄯᅩ 分外언마ᄅᆞᆫ @ 理예 맛거니 엇뎨 쟈라ᇰᄒᆞ리오

足了垂白年 敢居高士差

足히 ᄒᆡᆫ머리 드롓ᄂᆞᆫ 나ᄒᆞᆯ ᄆᆞᄎᆞ리어니와 @ 구틔여 노ᄑᆞᆫ 士ᄋᆡ 무레 居ᄒᆞ야리아

書此豁平昔 回首猶暮霞

이ᄅᆞᆯ 서 平昔에 ᄆᆞᅀᆞᄆᆞᆯ 훤히 ᄒᆞ고 @ 머리ᄅᆞᆯ 도ᄅᆞ혀 ᄇᆞ라오니 오히려 나조ᄒᆡᆺ 雲霞ㅣ로다

甫ㅣ 在雲安作이라

客居

客居所居堂 前江後山根

나그내로 사로매 사논 밧 지비 @ 알ᄑᆞᆫ ᄀᆞᄅᆞ미오 뒤흔 묏 미티로다

下塹萬尋岸 蒼濤鬱飛翻

아랫 굴허ᇰ은 萬 尋이나 ᄒᆞᆫ 두들기로소니 @ 프른 믌겨리 해 ᄂᆞᆯ여 두의잇놋다

葱靑衆木梢 邪竪雜石痕

뭀 나못 그티 퍼러ᄒᆞ고 @ 섯근 돌^햇 그제 빗기 솃도다

子規晝夜啼 壯士歛精魂

子規ㅣ 밤나ᄌᆡ 우니 @ 壯士ㅣ 듣고 精神과 魂魄ᄋᆞᆯ 消歛ᄒᆞ놋다

峽開四千里 水合數百源

峽이 四千 里ᄅᆞᆯ 여렛ᄂᆞ니 @ 므른 數百 ᄎᆞᆯ해셔 모도 흐르놋다

人虎相半居 相傷終兩存

사ᄅᆞᆷ과 범과 서르 半만 사ᄂᆞ니 @ 서르 傷害호ᄃᆡ 내죠ᇰ내 둘히 잇도다

蜀麻久不來 吳鹽擁荊門

蜀앳 사미 오래 오디 아니ᄒᆞᄂᆞ니 @ 吳앳 소고ᄆᆞᆫ 荊門에 擁滯ᄒᆞ얫도다

西南失大將 商旅自星奔

西南녀긔 大將ᄋᆞᆯ 일흐니 @ 興利ᄒᆞᄂᆞᆫ 나그내^ᄃᆞᆯ히 제 별 ᄃᆞᆮᄃᆞᆺ ᄒᆞ놋다

今又降元戎 已聞動行軒

이제 ᄯᅩ 元戎이 ᄂᆞ려오ᄂᆞ니 @ ᄒᆞ마 녀ᄂᆞᆫ 술위 뮈워 오ᄆᆞᆯ 듣노라

舟子候利涉 亦憑節制尊

ᄇᆡ 달홀 사ᄅᆞ미 利히 건내욜 이ᄅᆞᆯ 기들워셔 @ ᄯᅩ 節制使ㅅ 尊嚴을 븓고져 ᄒᆞ놋다

我在路中央 生理不得論

내 긼 가온ᄃᆡ 이쇼니 @ 生理ᄂᆞᆫ 시러곰 니ᄅᆞ디 몯ᄒᆞ리로다

臥愁病脚廢 徐步視小園

오래 누어셔 病든 허튀ᄅᆞᆯ 몯 ᄡᅳᆯ가 시름ᄒᆞ야 @ 날호야 거^러 져근 위안ᄒᆞᆯ 보노라

短畦帶碧草 悵望思王孫

뎌른 받이러미 프른 프를 帶ᄒᆞ얫ᄂᆞ니 @ 슬허 ᄇᆞ라아셔 王孫ᄋᆞᆯ 思憶ᄒᆞ노라

鳳隨其皇去 籬雀暮喧繁

鳳ᄋᆞᆫ 그 암ᄒᆞᆯ 조차 니거ᄂᆞᆯ @ 울헷 새ᄂᆞᆫ 나조ᄒᆡ 우러 하도다

覽物想故國 十年別鄕村

時物을 보아셔 故國을 스치노니 @ 열 ᄒᆡᄅᆞᆯ 鄕村ᄋᆞᆯ 여희옛노라

日暮歸幾翼 北林空自昏

ᄒᆡ 디ᄂᆞᆫ 나조ᄒᆡ 몃 ᄂᆞᆯ개 가ᄂᆞ니오 @ 뒷 수프리 ᄒᆞᆫ갓 절로 어듭도다

安得覆八溟 爲君洗乾坤

엇뎨 시러곰 八方ㅅ 바ᄅᆞᆺ 므를 업텨 @ 님금 爲ᄒᆞᅀᆞ와 乾坤ᄋᆞᆯ 시스려뇨

稷契易爲力 犬戎何足呑

稷 契이면 힘 ᄒᆞ요미 쉬우리어니 @ 犬戎ᄋᆞᆯ 엇뎨 足히 呑滅ᄒᆞ리오

儒生老無成 臣子憂四藩

儒生이 늘거 일울 일 업고 @ 臣子ㅣ 네 藩屛을 시름ᄒᆞ노라

篋中有舊筆 情至時復援

篋中에 녯 부디 이실ᄉᆡ @ 슬픈 ᄠᅳ디 니르거ᄂᆞᆯ 時로 ᄯᅩ 자바 스노라

客堂

億昨離少城 而今異楚蜀

ᄉᆞ라ᇰ혼ᄃᆡᆫ 아래 少城을 여희요니 @ 이제 楚와 蜀괘 다ᄅᆞ도다

捨舟復深山 窅窕一林麓

ᄇᆡᄅᆞᆯ 브류니 ᄯᅩ 기픈 뫼히로소니 @ 기픈 ᄒᆞᆫ 수픐 묏 그티로다

栖泊雲安縣 消中內相毒

雲安縣에 와 브터쇼니 @ 消渴ㅅ 病이 안ᄒᆞ로 서르 모디도다

舊疾甘載來 衰年得無足

녯 病에 예 와쇼ᄆᆞᆯ ᄃᆞᆯ히 너기노니 @ 衰老ᄒᆞᆫ 나해 시러곰 足디 아니ᄒᆞ니아

死爲殊方鬼 頭白免短促

주거 다ᄅᆞᆫ ᄯᅡ햇 귓거시 ᄃᆞ외리로소니 @ 머^리 셰여 져머셔 주구믈 免호라

老馬終望雲 南鴈意在北

늘근 ᄆᆞ리 ᄆᆞᄎᆞ매 구루믈 ᄇᆞ라며 @ 南녀긔 왯ᄂᆞᆫ 그려긔 ᄠᅳ디 北녀긔 잇ᄂᆞ니라

別家長兒女 欲起慙筋力

집 여희여 ᄃᆞᆫ뇨매 아ᄃᆞᆯ와 ᄯᆞ리 ᄌᆞ라ᄂᆞ니 @ 니러 ᄃᆞᆫ니고져 호매 히믈 붓그리노라

客堂序節改 具物對羈束

나그내 지븨 時節이 改易ᄒᆞᄂᆞ니 @ ᄀᆞᄌᆞᆫ 物이 내의 나그내 얽ᄆᆡ야쇼ᄆᆞᆯ 對ᄒᆞ얫도다

石暄蕨芽紫 渚秀蘆笋綠

돌히 더운 ᄃᆡ 고사릿 어미 븕고 @ 믌ᄀᆞᅀᆡ 내왇ᄂᆞᆫ ᄀᆞᆳ 우미 파라ᄒᆞ도다

巴稼紛未稀 徼麥早向熟

巴人의 禾稼ㅣ 어즈러워 드므디 아니ᄒᆞ고 @ ᄀᆞᅀᅢᆺ 밀히 일 니구믈 向ᄒᆞ놋다

悠悠日動江 漠漠春辭木

悠悠히 ᄒᆡᆺ비치 ᄀᆞᄅᆞ매 뮈옛고 @ 아ᄃᆞᆨ아ᄃᆞ기 보미 남ᄀᆞᆯ 말오 가놋다

臺郞選才俊 自顧亦已極

臺郞애 才俊ᄒᆞᆫ 사ᄅᆞᄆᆞᆯ ᄀᆞᆯᄒᆡ야 ᄡᅳᄂᆞ니 @ 내 도라본ᄃᆡᆫ ᄯᅩ ᄒᆞ마 至極ᄒᆞ도다

前輩聲名人 埋沒何所得

녯 무렛 소리 난 사ᄅᆞ미 주거 무티니 @ 므스글 得홀 배 이시리오

居然綰章紱 受性本幽獨

居然히 章紱을 ^ 버므로니 @ 탯논 性은 本來로 幽獨호ᄆᆞᆯ 즐기노라

平生憩息地 必種數竿竹

平生애 쉬ᄂᆞᆫ ᄯᅡ해 @ 반ᄃᆞ기 두ᅀᅥ 낫 대ᄅᆞᆯ 시므노라

事業只濁醪 營葺但草屋

ᄒᆞ논 이ᄅᆞᆫ 오직 흐린 수리오 @ 지ᅀᅮ닌 오직 새 지비니라

上公有記者 累奏資薄祿

上公이 記錄ᄒᆞ리 이셔 @ 여러 번 奏請ᄒᆞ야ᄂᆞᆯ 열운 祿ᄋᆞᆯ 資賴ᄒᆞ요라

主憂豈濟時 身遠彌曠職

님그미 시름커시ᄂᆞᆯ 時節을 어느 거리치리오 @ 모미 머리 와셔 더욱 職任을 曠廢ᄒᆞ노라

循文廟筭正 獻可天衢直

文德을 좃ᄂᆞᆫ 廟堂앳 혜아료미 正ᄒᆞ고 @ 올ᄒᆞᆫ 이ᄅᆞᆯ ᄉᆞᆲᄂᆞᆫ 하ᄂᆞᆳ 길히 곧도다

尙想趍朝廷 毫髮裨社稷 形骸今若是 進退委行色

오히려 思想호ᄃᆡ 朝廷에 나ᅀᅡ가면 @ 머릿 터럭마니나 社稷ᄋᆞᆯ 돕ᄉᆞ오련마ᄅᆞᆫ @ 얼구리 이제 이 ᄀᆞᆮᄒᆞ니 @ 나ᅀᅡ가거나 믈러오거나 호ᄆᆞᆯ 길 녀ᄃᆞᆫ뇨매 ᄇᆞ리과라

遣興

蓬生非無根 漂蕩隨高風 天寒落萬里 不復歸本叢

다보ᄌᆡ 나미 불휘 업순 줄 ^ 아니언마ᄅᆞᆫ @ 漂蕩ᄒᆞ야 노ᄑᆞᆫ ᄇᆞᄅᆞᄆᆞᆯ 좃ᄂᆞ니 @ 하ᄂᆞᆯ히 치운 제 萬 里예 가 디여 @ 다시 믿 퍼기예 도라가디 몯ᄒᆞᄂᆞ니라

客子念故宅 三年門巷空

客子ㅣ 녯 지블 ᄉᆞ라ᇰ호니 @ 세 ᄒᆡᄅᆞᆯ 門巷이 뷔엿도다

悵望但烽火 戎車滿關東

슬허 ᄇᆞ라온ᄃᆡᆫ 오직 烽火ㅅ ᄯᆞᄅᆞ미로소니 @ 사호맷 술위 關東애 ᄀᆞᄃᆞᆨᄒᆞ얫도다

生涯能幾何 常在羇旅中

사라슈믄 能히 언매나 ᄒᆞ니오 @ 샤ᇰ녜 나그냇 소개 잇노라

分類杜工部詩卷之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