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14권
傷楊素의 英靈ㅣ 已逝호미 如白駒의 過隙之速也ㅣ라
衎ᄋᆞᆫ 樂也ㅣ니 言陪諸公宴樂ᄒᆞ야 願如以漆投膠而結綢繆之好也ㅣ라
英靈如過隙 宴衎願投膠
넉시 ᄆᆞᄅᆡ ᄭᅳᆷ ^ 디나가미 ᄀᆞᆮᄒᆞ니 @ 이바디ᄒᆞ야 즐겨셔 오ᄉᆞ로 갓브레 더딤 ᄀᆞᆮ고져 願ᄒᆞ노라
莫問東流水 生涯未卽抛
東녀그로 흘러가ᄂᆞᆫ 므를 묻디 마롤 디니 @ 人生을 곧 ᄇᆞ리디 몯거니ᄯᆞ녀
城上
草滿巴西綠 空城白日長
프리 巴西에 ᄀᆞᄃᆞᆨᄒᆞ야 프르고 @ 뷘 城에 ᄇᆞᆯᄀᆞᆫ 나리 기도다
風吹花片片 春動水茫茫
ᄇᆞᄅᆞ미 부니 고지 片片이오 @ 보ᇝ비치 뮈니 므리 아ᅀᆞ라ᄒᆞ도다
八駿隨天子 群臣從武皇
여듧 駿馬ㅣ 天子ᄅᆞᆯ 좃ᄌᆞᆸ고 @ 群臣이 武皇을 뫼ᅀᆞᆸ도다
遙聞出巡守 早晩遍遐荒
나가 巡守ᄒᆞ샤ᄆᆞᆯ 아ᅀᆞ라히 듣노니 @ 어느 져긔 먼 ᄯᅡ해 다 오시려뇨
江陵節度陽城郡王ᄋᆡ 新樓成이어ᄂᆞᆯ 王이 請嚴侍御判官ᄒᆞ야 賦七字句ㅣ어ᄂᆞᆯ 同作ᄒᆞ노라
樓上炎天冰雪生 高飛燕雀賀新成
樓 우희 더운 하ᄂᆞᆯ해 어름과 눈괘 나ᄂᆞᆫ ᄃᆞᆺᄒᆞ니 @ 노피 ᄂᆞᄂᆞᆫ 져비 새 새로 지ᅀᅥ슈믈 慶賀ᄒᆞᄂᆞ다
碧窓宿霧濛濛濕 朱栱浮雲細細輕
프른 窓앳 자ᄂᆞᆫ 雲霧ᄂᆞᆫ 어득ᄒᆞ야 저젯고 @ 블근 대고ᇰ앳 ᄠᅳᆫ 구루믄 ᄀᆞᄂᆞ라 가ᄇᆡ얍도다
杖鉞褰帷瞻具美 投壺散帙有餘淸
鈇鉞ᄋᆞᆯ 딥고 帳ᄋᆞᆯ 거더쇼매 다 아ᄅᆞᆷ다오ᄆᆞᆯ 보ᄂᆞ니 @ 投壺ᄒᆞ며 書帙이 헤텨슈메 ᄆᆞᆯ고미 有餘ᄒᆞ도다
自公多暇延參佐 江漢風流萬古情
구윗 일 ᄒᆞ다가 한 餘暇애 參佐ᄅᆞᆯ 延引ᄒᆞ^시니 @ 江漢앳 風流ᄅᆞ외요미 萬古앳 ᄠᅳ디로다
又作此奉衛王
西北樓成雄楚都 遠開山岳散江湖
西北녀긔 樓를 지ᅀᅥ 楚ㅅ 都邑에 雄壯ᄒᆞ니 @ 山岳이 머리 여럿고 江湖ㅣ 흐렛도다
二儀淸濁還高下 三伏炎蒸定有無
하ᄂᆞᆯ콰 ᄯᅡᄒᆡ ᄆᆞᆯᄀᆞ며 흐리요미 도로 노ᄑᆞ며 ᄂᆞᆺ가오니 @ 三伏앳 더위ᄂᆞᆫ 一定히 이실가 업슬가
推轂幾年唯鎭靜 曳裾終日盛文儒
술위ᄅᆞᆯ 미러 와 몃 ᄒᆡᄅᆞᆯ 오직 눌러 安靜ᄒᆞ니오 @ 옷기슬글 그ᇫ어 나리 ᄆᆞᆺᄃᆞ록 글ᄒᆞᆯ 션ᄇᆡ 하도다
白頭授簡焉能賦 媿似相如爲大夫
셴 머리예 글워ᄅᆞᆯ 준ᄃᆞᆯ 어느 能히 지ᅀᅳ리오 @ 相如ㅣ 大夫 ᄃᆞ외닐 ᄀᆞ토ᄆᆞᆯ 붓그리노라
陪章留後侍御宴南樓得風字
絕域長夏晩 玆樓淸宴同
먼 ᄀᆞᅀᆡᆺ 긴 녀름 나조ᄒᆡ @ 이 樓에 ᄆᆞᆯᄀᆞᆫ 이바디ᄅᆞᆯ 同호라
朝廷燒棧北 鼓角漏天東
朝廷ᄋᆞᆫ 블 브틴 棧道ㅅ 北녀기오 @ 鼓角ㅅ 소리ᄂᆞᆫ ᄉᆡᄂᆞᆫ 하ᄂᆞᆳ 東녀기로다
屢食將軍第 仍騎御史驄
將軍의 지븨 와 ᄌᆞ조 밥 먹고 @ 御史ᄋᆡ 驄馬ᄅᆞᆯ 지즈로 ᄐᆞ노라
本無丹竈術 那免白頭翁
本來로 丹竈ᄒᆞᆯ 術 업거니 @ 엇뎨 머리 셰여 늘구믈 免ᄒᆞ리오
寇盜狂歌外 形骸痛飮中
盜賊ᄋᆞᆫ 어러운 놀앳 밧긔 잇ᄂᆞ니 @ 내 얼구른 ᄀᆞ자ᇰ 술 혀ᄂᆞᆫ 소기로다
野雲低度水 簷雨細隨風
ᄆᆡ햇 구루믄 ᄂᆞᄌᆞ기 믈로 건나가고 @ 집기슬겟 비ᄂᆞᆫ ᄀᆞᄂᆞ라 ᄇᆞᄅᆞᄆᆞᆯ 좃놋다
出號江城黑 題詩蠟炬紅
號令을 내니 ᄀᆞᄅᆞᇝ 城이 어듭고 @ 그를 수니 밀로 혼 브리 븕도다
此身醒復醉 不擬哭途窮
이 모미 ᄭᆡ락 ᄯᅩ 醉ᄒᆞ락 ᄒᆞ야셔 @ 窮途애 울오져 너기디 아니ᄒᆞ노라
臺上得凉字
改席臺能逈 留門月復光
돗ᄀᆞᆯ 고텨 ᄭᆞ로매 臺ㅣ 能히 아ᅀᆞ라ᄒᆞ니 @ 門의 머므러슈니 ᄃᆞ리 ᄯᅩ 빗나도다
雲霄遺暑濕 山谷進風凉
구룸 ᄭᅵᆫ 하ᄂᆞᆯ해 더위예 축축호미 업스니 ^ @ 묏고ᄅᆞᆫ ᄇᆞᄅᆞᄆᆡ 서ᄂᆞᆯ호ᄆᆞᆯ 나ᅀᅩᄂᆞ다
老去一盃足 誰憐屢舞長
늘거 가매 ᄒᆞᆫ 자ᇇ 수리 足ᄒᆞ니 @ ᄌᆞ조 춤츠기ᄅᆞᆯ 기리 호ᄆᆞᆯ 뉘 어엿비 너기려뇨
何須把官燭 似惱鬢毛蒼
엇뎨 구틔여 구윗 춋브를 자ᄇᆞ리오 @ 구믿터리의 셰유믈 ᄒᆞ놀이ᄂᆞᆫ ᄃᆞᆺ도다
登岳陽樓
昔聞洞庭水 今上岳陽樓
녜 洞庭ㅅ 므를 듣다니 @ 오ᄂᆞᆯ 岳陽樓에 올오라
吳楚ㅣ 在洞庭東南ᄒᆞ니 此ᄂᆞᆫ 言洞庭闊遠之狀ᄒᆞ다
吳楚東南拆 乾坤日夜浮
吳와 楚왓 東南녀기 ᄩᅥ뎟고 @ 하ᄂᆞᆯ콰 ᄯᅡ콰ᄂᆞᆫ 日夜애 ᄠᅥᆺ도^다
言朋友ㅣ 無問訊而但乘孤舟於此而已니라
親朋無一字 老去有孤舟
親ᄒᆞᆫ 버디 ᄒᆞᆫ 字ㅅ 글월도 업스니 @ 늘거 가매 외ᄅᆞ왼 ᄇᆡ옷 잇도다
戎馬關山北 憑軒涕泗流
사호맷 ᄆᆞ리 關山ㅅ 北녀긔 잇ᄂᆞ니 @ 軒檻ᄋᆞᆯ 비겨셔 누ᇇ므를 □리노라
陪裴使君登岳陽樓
湖闊兼雲霧 樓孤屬晩晴
ᄀᆞᄅᆞ미 어위니 雲霧ㅣ 조차 잇고 @ 樓ㅣ 외ᄅᆞ외니 나죗 개요매 브텃도다
徐孺子ᄂᆞᆫ 豫章人ㅣ니 陳蕃ㅣ 爲太守ᄒᆞ야 設榻待之ᄒᆞ니 甫ㅣ 自比ᄒᆞ다
謝玄暉ㅣ 爲^宣城太守ᄒᆞ니 比裵使君也ㅣ라
禮加徐孺子 詩接謝宣城
禮ᄅᆞᆯ 徐孺子ᄋᆡ게 더으시ᄂᆞ니 @ 그를 謝宣城을 接對호라
雪岸叢梅發 春泥百草生
눈 잇ᄂᆞᆫ 두들게ᄂᆞᆫ 들굴 梅花ㅣ 펫고 @ 보ᇝ ᄒᆞᆯᄀᆡᆫ 온 가짓 프리 낫도다
敢違漁父問 從此更南征
漁父의 무루믈 구틔여 違避ᄒᆞ야리아 @ 일로브터 ᄯᅩ 南으로 가노라
送嚴侍郞ᄒᆞ야 到緜州ᄒᆞ야 同登杜使君ᄋᆡ 江樓ᄒᆞ야 宴得心字호라
野興每難盡 江樓延賞心
ᄆᆡ햇 興心을 ᄆᆡᅀᅣᇰ 다ᄋᆞᄃᆞᆯ 몯ᄒᆞ야 @ ᄀᆞ^ᄅᆞᆷ 樓에 賞玩ᄒᆞᄂᆞᆫ ᄆᆞᅀᆞᄆᆞᆯ 혀노라
歸朝送使節 落景惜登臨
朝廷으로 가ᄂᆞᆫ 使節을 보내노라 ᄒᆞ야 @ 디ᄂᆞᆫ ᄒᆡ예 登臨ᄒᆞ야슈믈 앗기노라
稍稍煙集渚 微微風動襟
젹져기 ᄂᆡ 믌ᄀᆞᅀᆡ 몯고 @ 微微히 ᄇᆞᄅᆞ미 옷기즐 뮈우ᄂᆞ다
重船依淺瀨 輕鳥度層陰
므거운 ᄇᆡᄂᆞᆫ 엳가온 여흐레 브텻고 @ 가ᄇᆡ야온 새ᄂᆞᆫ 層層인 ᄀᆞᄂᆞᆯᄒᆞ로 디나가놋다
檻峻背幽谷 窓虛交茂林
軒檻이 노ᄑᆞ니 幽深ᄒᆞᆫ 고ᄅᆞᆯ 졋고 @ 窓이 뷔니 거츤 수프리 섯것도다
燈光散遠近 月彩靜高深
븘비츤 遠近에 흐렛고 @ ᄃᆞᆳ비츤 노ᄑᆞ며 기픈 ᄃᆡ 寂寞ᄒᆞ얫도다
城擁朝來客 天橫醉後參
城ᄋᆞᆫ 아ᄎᆞ□ ^ 온 소ᄂᆞᆯ ᄢᅳ롓고 @ 하ᄂᆞᆯ핸 醉ᄒᆞᆫ 後엣 參星이 빗겟도다
窮途衰謝意 苦調短長吟
窮ᄒᆞᆫ 길헤 늘것 ᄠᅳ디오 @ 苦ᄅᆞ왼 曲調앳 뎌ᄅᆞ며 긴 이푸미로다
甫ㅣ 自註杜使君ᄋᆞᆫ 乃宗人이라
此會共能幾 諸孫賢至今
이 모다슈ᄆᆞᆫ 다ᄆᆞᆺ 能히 언마 만ᄒᆞ리오 @ 諸孫ᄋᆞᆫ 어디로미 이제 니르도다
謂不勞閉戶ᄒᆞ야셔 已見銀河之沒也ㅣ라
不勞朱戶閉 自待白河沈
블근 門 다도ᄆᆞᆯ 잇비 아니ᄒᆞ야셔 @ ᄒᆡᆫ 河漢ᄋᆡ ᄃᆞ마 가ᄆᆞᆯ 스싀로 기드리노라
七月一日題終明府水樓二首
高棟層軒已自凉 秋風此日灑衣裳
노ᄑᆞᆫ 집 ᄆᆞᄅᆞ와 ^ 層層인 軒檻이 ᄒᆞ마 절로 서늘ᄒᆞ니 @ ᄀᆞᅀᆞᆳ ᄇᆞᄅᆞ미 이 나래 옷ᄀᆞ외예 ᄲᅳ리ᄂᆞ다
翛然欲下陰山雪 不去非無漢署香
서늘히 陰山앳 누니 ᄂᆞ리고져 ᄒᆞᄂᆞ니 @ 가디 몯ᄒᆞ란ᄃᆡ만뎌ᇰ 漢ㅅ 마ᅀᆞ랫 香이 업디 아니ᄒᆞ니라
夔峽路애 有錦繡巖ᄒᆞ니라
絕壁過雲開錦繡 疎松隔水奏笙簧
노ᄑᆞᆫ 石壁에 디나가ᄂᆞᆫ 구루믄 錦繡ᄅᆞᆯ 여러 내옛고 @ 섯긘 소ᄅᆞᆫ 므를 주ᅀᅮᆷ처셔 뎌 피리ᄅᆞᆯ 부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看君宜著王喬履 眞賜還疑出尙方
그듸ᄅᆞᆯ 본ᄃᆡᆫ 王喬ᄋᆡ 시ᄂᆞᆯ 시노미 맛다ᇰᄒᆞ니 @ 眞實로 주샨 거시 尙方ᄋᆞ로셔 난 거신가 도로 疑心ᄒᆞ노라
宓子彈琴邑宰日 終軍棄繻英妙時
宓子ㅣ 거믄고 놀오 ᄀᆞ올ᄒᆡ 宰 ᄃᆞ외얏ᄂᆞᆫ 나리오 @ 終軍이 繻ᄅᆞᆯ ᄇᆞ리ᄂᆞᆫ 져믄 ᄢᅵ로다
承家節操尙不泯 爲政風流今在玆
家風^을 니ᅀᅦᆺᄂᆞᆫ 節操ㅣ 오히려 긋디 아니ᄒᆞ니 @ 政事ᄒᆞ논 됴ᄒᆞᆫ 소리ᄂᆞᆫ 이제 예 잇도다
可憐賓客盡傾盖 何處老翁來賦詩
可히 ᄃᆞᆺ오다 소ᄂᆞᆯ 다 蓋ᄅᆞᆯ 기우려 對接ᄒᆞᄂᆞ니 @ 어딋 늘근 한아비 와셔 그를 짓가니오
楚江巫峽半雲雨 淸簟疎簾看弈碁
楚ㅅ ᄀᆞᄅᆞᆷ과 巫峽에 半만 구룸과 비로소니 @ ᄆᆞᆯᄀᆞᆫ 삳과 설ᄑᆡᆫ 바래셔 바독 쟈ᇰ긔ᄅᆞᆯ 보노라
春日梓州登樓二首
行路難如此 登樓望欲迷
길 녀ᄃᆞᆫ뇨매 어려우미 이 ᄀᆞᆮᄒᆞ니 @ 樓의 올아 ᄇᆞ라오니 어즐ᄒᆞᆯ ᄃᆞᆺ도다
身無却少壯 迹有但覊栖
모ᄆᆞᆫ 도로혀 져물 주리 업도소니 @ 자최ᄂᆞᆫ 오직 나그내로 브터슈미 잇도다
江水流城郭 春風入鼓鼙
ᄀᆞᄅᆞᆷ 므른 城郭으로 흘러가거늘 @ 보ᇝ ᄇᆞᄅᆞᄆᆞᆫ 사호ᇝ 붑소리예 드럿도다
雙雙新燕子 依舊已銜泥
雙雙히 ᄂᆞᄂᆞᆫ 새 져비 @ 녜ᄅᆞᆯ브터 ᄒᆞ마 ᄒᆞᆯᄀᆞᆯ 므놋다
天畔登樓眼 隨風入故園
하ᄂᆞᆳ ᄀᆞᅀᆡᆺ 樓의 올앗ᄂᆞᆫ 누니 @ ᄇᆞᄅᆞᄆᆞᆯ 조차 故園으로 드러가ᄂᆞ다
戰場今始定 移柳更能存
사호던 ᄯᅡ히 이제 비르서 安定ᄒᆞ니 @ 옮겨 심곤 버드른 ᄯᅩ 能히 잇ᄂᆞᆫ가
厭蜀交遊冷 思吳勝事繁
蜀앳 사괴^야 노ᄂᆞᆫ 사ᄅᆞᄆᆡ 冷호ᄆᆞᆯ 아쳗고 @ 吳앳 됴ᄒᆞᆫ 이ᄅᆡ 하ᄆᆞᆯ ᄉᆞ라ᇰᄒᆞ노라
應須理舟楫 長嘯下荊門
다ᇰ다ᇰ이 모로매 ᄇᆡᄅᆞᆯ 고텨 @ 기리 됫ᄑᆞ람 불오 荊門으로 ᄂᆞ려갈디로다
登樓
花近高樓傷客心 萬方多難此登臨
고지 노ᄑᆞᆫ 樓의 갓가와 나그내 ᄆᆞᅀᆞᄆᆞᆯ 슬케 ᄒᆞᄂᆞ니 @ 萬方애 難이 하거늘 예 와 登臨ᄒᆞ얏노라
錦江春色來天地 玉壘浮雲變古今
錦江앳 보ᇝ비츤 天地ㅅ 처ᅀᅥᆷ브터 왯ᄂᆞ니 @ 玉壘앳 ᄠᅳᆫ 구루믄 古今에 改變ᄒᆞ놋다
北極朝廷終不改 西山寇盜莫相侵
北極에 朝廷이 ᄆᆞᄎᆞ매 고티디 아니ᄒᆞ리니 @ 西山앳 盜賊ᄃᆞᆯᄒᆞᆫ 서르 侵犯ᄒᆞ디 말라
可憐後主還祠廟 日暮聊爲梁甫吟
可히 슬프도다 後主를 도로혀 祭祀ᄒᆞᄂᆞ니 @ ᄒᆡᆺ 나조ᄒᆡ 梁甫吟을 ᄒᆞ노라
題新津北橋樓得郊字
望極春城上 開筵近鳥巢
보ᇝ 城 우희^셔 ᄇᆞ라오ᄆᆞᆯ ᄀᆞ자ᇰᄒᆞ고 @ 돗ᄀᆞᆯ 펴 새 기세 갓가이 호라
白花簷外朶 靑柳檻前梢
ᄒᆡᆫ 고ᄌᆞᆫ 집기슭 밧긧 ᄠᅥᆯ기오 @ 프른 버드른 軒檻 알ᄑᆡᆺ 가지로다
池水觀爲政 廚煙覺遠庖
못 므레 政治ᄒᆞ요ᄆᆞᆯ 보리로소니 @ 브섭 ᄂᆡ예 庖廚의 머로ᄆᆞᆯ 알리로라
西川供客眼 唯有此江郊
西川에셔 나그내 누네 올일 거슨 @ 오직 이 ᄀᆞᄅᆞᇝ 郊野ㅣ 잇도다
閣夜
歲暮陰陽催短景 天涯霜雪霽寒宵
歲暮애 陰陽이 ^ 뎌ᄅᆞᆫ ᄒᆡᄅᆞᆯ 뵈아ᄂᆞ니 @ 하ᄂᆞᆳ ᄀᆞᅀᅢᆺ 霜雪이 ᄎᆞᆫ 하ᄂᆞᆯ히 가얏도다
東方朔曰星辰搖動은 勞民之應ㅣ니라
五更鼓角聲悲壯 三峽星河影動搖
五更에 鼓角 소리ᄂᆞᆫ 슬프며 壯大ᄒᆞ고 @ 三峽에 별와 銀河ᄂᆞᆫ 그르메 이어놋다
野哭千家聞戰伐 夷歌幾處起漁樵
ᄆᆡ해셔 우ᄂᆞᆫ 즈믄 지브란 사호매 주근 고ᄃᆞᆯ 듣노니 @ 되 놀애ᄂᆞᆫ 몃 고대셔 고기 자ᄇᆞ며 나모 뷔리 니ᄂᆞ니오
臥龍ᄋᆞᆫ 孔明ㅣ오 躍馬ᄂᆞᆫ 公孫述ㅣ라
臥龍躍馬終黃土 人事音書漫寂寥
龍이 누어시며 ᄆᆞᆯ ᄃᆞᆯ이던 이리 ᄆᆞᄎᆞ매 누른 ᄒᆞᆯ기 ᄃᆞ외□도소니 @ 사ᄅᆞᄆᆡ 일와 音信ㅅ 글월왜 쇽졀업시 괴외ᄒᆞ도다
大曆元年에 甫ㅣ 寓居夔州之西閣ᄒᆞ니라
西閣二首
巫山小搖落 碧色見松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