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14권
江城今夜客 還與舊烏啼
ᄀᆞᄅᆞᇝ 城엣 오ᄂᆞᆳ 바ᇝ 나그내 @ 도로 녯 가마괴와 다ᄆᆞᆺ 우노라
瀼西寒望
水色含群動 朝光切大虛
믌비치 뭀 뮈ᄂᆞᆫ 거슬 머구멋ᄂᆞ니 @ 아ᄎᆞᇝ 비ᄎᆞᆫ 큰 虛空애 ᄀᆞ랏도다
年侵頻悵望 興遠一蕭疎
나히 侵逼거늘 ᄌᆞ조 슬허 ᄇᆞ라노니 @ 興心이 머니 ᄒᆞᆫ 디위 蕭疎ᄒᆞ도다
猿掛時相學 鷗行炯自如
나비 남긔 ᄃᆞ라슈믈 ᄢᅳ로 서르 ᄇᆡ호ᄂᆞ니 @ ᄀᆞᆯ며긔 녀ᄃᆞᆫ뇨ᄆᆞᆫ 번드기 自如ᄒᆞ도다
瞿塘春欲至 定卜瀼西居
瞿塘애 보미 니르러 오고져 ᄒᆞᄂᆞ니 @ 一定ᄒᆞ야 瀼西에 사롤 ᄯᅡᄒᆞᆯ 占卜호리라
曉望白帝城鹽山
徐步移斑杖 看山仰白頭
날회야 거러 어르누근 막대ᄅᆞᆯ 옮기고 @ 뫼ᄒᆞᆯ 보노라 ᄒᆞ야 셴 머리ᄅᆞᆯ 울워노라
翠深開斷壁 紅遠結飛樓
프른 비치 기프니 그츤 石壁이 여렛고 @ 블근 비치 머니 ᄂᆞᄂᆞᆫ 樓ㅣ 지ᅀᅦᆺ도다
日出淸江望 暄和散旅愁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ᄆᆞᆯ ᄇᆞ라오니 ᄒᆡ 돋ᄂᆞ니 @ 덥고 溫和호매 나그내 시르믈 흐러 ᄇᆞ리노라
春城見松雪 始擬進歸舟
보ᇝ 城에 소남긧 누늘 보고 @ 도라갈 ᄇᆡᄅᆞᆯ 나ᅀᅩ고져 비르서 너기노라
野望因過常少仙
野橋齊度馬 秋望轉悠哉
ᄆᆡ햇 ᄃᆞ리 ᄀᆞᄌᆞᆨᄒᆞᆫ ᄃᆡ ᄆᆞᄅᆞᆯ 건내야 @ ᄀᆞᅀᆞᆯᄒᆡ ᄇᆞ라오니 ᄀᆞ자ᇰ 머도다
竹覆靑城合 江從灌口來
대ᄂᆞᆫ 靑城山ᄋᆞᆯ 두퍼 모닷고 @ ᄀᆞᄅᆞᄆᆞᆫ 灌口로셔 조차 오놋다
入村樵徑引 嘗果栗園開
ᄆᆞᅀᆞᆯᄒᆡ 드로니 나모 지ᄂᆞᆫ 길ᄒᆞ로 혀 가고 @ 果實ᄋᆞᆯ 맛보노라 ᄒᆞ야 밤나못 위안ᄒᆞᆯ 여ᄂᆞ다
落盡高天日 幽人未遣回
노ᄑᆞᆫ 하ᄂᆞᆯ햇 ᄒᆡ 디거늘 @ 幽人이 ᄒᆡ여곰 돌아보내디 아니ᄒᆞᄂᆞ다
野望
淸秋望不極 迢遞起層陰
ᄆᆞᆯᄀᆞᆫ ᄀᆞᅀᆞᆯᄒᆡ ᄇᆞ라오미 그지업스니 @ 아ᅀᆞ라히 여러 ᄇᆞᆳ 어드우미 니렛도다
遠水兼天淨 孤城隱霧深
먼 므른 하ᄂᆞᆯ와 兼ᄒᆞ야 조코 @ 외ᄅᆞ왼 城은 雲霧에 그ᅀᅳᆨᄒᆞ야 기펫도다
葉稀風更落 山逈日初沈
니피 드믈어늘 ^ ᄇᆞᄅᆞ미 가ᄉᆡ야 ᄭᆞ라뎌 불오 @ 뫼히 아ᅀᆞ라ᄒᆞ니 ᄒᆡ 처ᅀᅥᆷ 디놋다
獨鶴歸何晩 昏鴉已滿林
ᄒᆞ오ᅀᅡᆺ 鶴ᄋᆞᆫ 도라오ᄆᆞᆯ 엇뎨 더듸니오 @ 어ᅀᅳ르멧 가마괴 ᄒᆞ마 수프레 ᄀᆞᄃᆞᆨᄒᆞ얏도다
野望
金華山北涪水西 仲冬風日始凄凄
金華山ㅅ 北과 涪水ㅅ 西ㅅ녀긔 @ 仲冬애 ᄇᆞᄅᆞᆷ과 ᄒᆡ왜 비릇 서늘ᄒᆞ도다
山連越嶲蟠三蜀 水散巴渝下五溪
뫼ᄒᆞᆫ 越嶲ㅅ ᄀᆞ올해 니ᅀᅥ 三蜀애 서롓고 @ 므른 巴渝에 흐러 五溪로 ᄂᆞ려가놋다
獨鶴不知何事舞 飢烏似欲向人啼
ᄒᆞ오ᅀᅡᆺ 鶴ᄋᆞᆫ 아디 몯ᄒᆞ리로다 므슷 일로 춤츠ᄂᆞ니오 @ 주으린 가마괴ᄂᆞᆫ 사ᄅᆞᄆᆞᆯ 向ᄒᆞ야 울오져 ᄒᆞᄂᆞᆫ ᄃᆞᆺ도다
射洪春酒寒仍綠 極目傷神誰爲携
射洪縣엣 보ᇝ 수리 서늘코 프르건마ᄅᆞᆫ @ 누늘 ᄀᆞ자ᇰ ᄇᆞ라며 精神을 슬흔ᄃᆞᆯ 뉘 爲ᄒᆞ야 가져오리오
野望
西山白雪三城戍 南浦淸江萬里橋
西山 ᄒᆡᆫ 누네 세 城에셔 防戍ᄒᆞ고 @ 南浦ㅅ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맨 萬里ㅅ ᄃᆞ리로다
海內風塵諸弟隔 天涯涕淚一身遙
四海 안햇 ᄇᆞᄅᆞᆷ 드트레ᄂᆞᆫ 여러 아ᅀᅵ 즈ᅀᅳᆷ첫ᄂᆞ니 @ 하ᄂᆞᆳ ᄀᆞᅀᆡ셔 우루멘 ᄒᆞᆫ 모미 아ᅀᆞ라히 왓노라
唯將遲暮供多病 未有涓埃答聖朝
오직 늘구믈 디녀 한 病에 올이노니 @ 涓埃마도 聖朝ᄅᆞᆯ 對答호미 잇디 몯호라
跨馬出郊時極目 不堪人事日蕭條
ᄆᆞᆯ 타 ᄆᆡ해 나가 ᄢᅳ로 누늘 ᄀᆞ자ᇰ ᄠᅥ 보니 @ 사ᄅᆞᄆᆡ 이리 나날 蕭條호ᄆᆞᆯ 이긔디 몯ᄒᆞ리로다
古詩三首 律詩八首
亭榭
亭이 在齊州ᄒᆞ니라
陪李北海宴歷下亭
東藩駐皂盖 北渚凌淸河
東藩에 거믄 蓋ᄅᆞᆯ 머믈우시니 @ 北녃 믌ᄀᆞᅀᆞᆫ ᄆᆞᆯᄀᆞᆫ 河水에 凌犯ᄒᆞ얏도다
海右此亭古 濟南名士多
바ᄅᆞᆺ 右ㅅ녀긘 이 亭子ㅣ 녜ᄅᆞ외니 @ 濟水南앤 일훔난 士ㅣ 하도다
雲山已發興 玉佩仍當歌
구룸 ᄭᅵᆫ 뫼히 ᄒᆞ마 興을 베프거늘 @ 玉 ᄎᆞᆫ 사ᄅᆞ미 지즈로 놀애 블로ᄆᆞᆯ 當ᄒᆞ얏도다
脩竹不受暑 交流空湧波
긴 댓 수피 더위ᄅᆞᆯ 받디 아니ᄒᆞᄂᆞ니 @ 섯거 흐ᄅᆞᄂᆞᆫ ^ 므리 쇽졀업시 믌겨리 솟놋다
蘊眞愜所遇 落日將如何
眞趣ᄅᆞᆯ ᄢᅳ려셔 내 맛나매 마ᄌᆞ니 @ 디ᄂᆞᆫ ᄒᆡ란 將次ㅅ 엇뎨 ᄒᆞ려뇨
貴賤俱物役 從公難重過
貴ᄒᆞ며 賤ᄒᆞᆫ 사ᄅᆞ미 다 物에 브리여 ᄃᆞᆫ니ᄂᆞ니 @ 그듸ᄅᆞᆯ 조차 다시 예 디나오미 어렵도다
登歷下古城員外孫ᄋᆡ 新亭호니 亭이 對鵲湖ᄒᆞ니라 時예 李之芳이 自尙書郞ᄋᆞ로 出齊州ᄒᆞ야 製此亭ᄒᆞ니라 北海太守李[邕]
吾宗固神秀 體物寫謀良
우리 宗族이 여ᄆᆞᆺ 神秀ᄒᆞ니 @ 物을 體ᄒᆞ야 ᄭᅬ 펴믈 됴히 ᄒᆞ얫도다
形制開古迹 曾冰延樂方
形制ᄂᆞᆫ 녯 자최예 여럿ᄂᆞ니 @ 層層인 어르믄 즐거우믈 혀ᄂᆞᆫ 法이로다
太山雄地理 巨壑眇雲莊
큰 뫼ᄒᆞᆫ 地理ㅣ 雄壯ᄒᆞ고 @ 큰 묏고ᄅᆡᆫ 구루ᇝ 지비 아ᅀᆞ라ᄒᆞ도다
高興泊煩促 永懷淸典常
노ᄑᆞᆫ 興이 煩促애 다핫ᄂᆞ니 ^ @ ᄆᆞᆯᄀᆞᆫ 典常ᄋᆞᆯ 기리 ᄉᆞ라ᇰᄒᆞ노라
含弘知四大 出入見三光
含容ᄒᆞ며 어위커 四方이 쿠믈 알리로소니 @ 나며 드ᄂᆞᆫ 세 비츨 보리로다
負郭喜粳稻 安時歌吉祥
城郭ᄋᆞᆯ 졋ᄂᆞᆫ 벼ᄅᆞᆯ 깃노니 @ 便安ᄒᆞᆫ 時節의 吉祥호ᄆᆞᆯ 브르노라
同李太守登歷下古城員外新亭
新亭結構罷 隱見淸湖陰
새 亭子 지ᅀᅮ믈 ᄆᆞᄎᆞ니 @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ᇝ ᄀᆞᄂᆞᆯ^해 그르메 隱現ᄒᆞ얫도다
此ᄂᆞᆫ 之芳ㅣ 녯 臺觀 터헤 지으니 海岳之氣ㅣ 어득ᄒᆞ니라
迹藉臺觀舊 氣溟海岳深
자최ᄂᆞᆫ 臺觀 녯 터흘 依藉ᄒᆞ고 @ 氣運은 海岳이 어득ᄒᆞ야 기펏도다
圓荷想自昔 遺堞感至今
두려운 蓮으란 녜로브터 이슈믈 스치고 @ 기튼 城堞으란 이제 니르러 이슈믈 感嘆ᄒᆞ노라
芳宴此時具 哀絲千古心
됴ᄒᆞᆫ 이바디ᄅᆞᆯ 이ᄢᅴ ᄀᆞ초ᄒᆞᄂᆞ니 @ 슬픈 실 소리ᄂᆞᆫ 千古앳 ᄆᆞᅀᆞ미로다
主稱壽尊客 筵秩宴北林
主人이 尊ᄒᆞᆫ 손ᄭᅴ 獻壽ᄒᆞ노라 일ᄏᆞ라 @ 돗ᄀᆞᆯ 秩秩히 ᄒᆞ야 北녃 수프레 와 이바디ᄒᆞᄂᆞ다
此ᄂᆞᆫ 言雖得與於高宴ㅣ나 不忘貧賤幽隱之情故로 兼爲葛亮의 草廬之吟也ㅣ라
不阻蓬蓽興 得兼梁甫吟
다봇 지븻 興을 버ᇰ으리왇디 몯ᄒᆞᆯᄉᆡ @ 梁甫吟을 시러곰 兼ᄒᆞ노라
滕王亭子二首
君王臺榭枕巴山 萬丈丹梯尙可攀
君王ㅅ 臺榭ㅣ 巴山ᄋᆞᆯ 벼엿ᄂᆞ니 @ 萬丈인 블근 ᄃᆞ리ᄅᆞᆯ 오히려 可히 더위자ᄇᆞ리로다
春日鶯啼脩竹裏 仙家犬吠白雲間
봄나래 긴 댓 수플 안해셔 곳고리 울오 @ 神仙의 지븨 ᄒᆡᆫ 구룸 ᄉᆞᅀᅵ예셔 가히 즛놋다
淸江碧石傷心麗 嫩蘂濃花滿目斑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ᆷ과 프른 돌ᄒᆡ 佳麗호매 ᄆᆞᅀᆞᄆᆞᆯ 슬후니 @ 보ᄃᆞ라^온 곳부리와 둗거운 고ᄌᆞᆫ 어르누근 거시 누네 ᄀᆞᄃᆞᆨᄒᆞ얏도다
謂滕王이 任閬州刺史也ㅣ라
人到于今歌出牧 來遊此地不知還
사ᄅᆞ미 이제 니르리 出牧ᄒᆞ던 이ᄅᆞᆯ 놀애 브ᄅᆞᄂᆞ니 @ 이 ᄯᅡ해 와 노라셔 도라가ᄆᆞᆯ 아디 몯ᄒᆞ니라
寂寞春山路 君王不復行
寂寞ᄒᆞᆫ 보ᇝ 묏길헤 @ 君王이 다시 녀디 몯ᄒᆞ시놋다
古墻猶竹色 虛閣自松聲
녯 다맨 오히려 댓 비치오 @ 뷘 閣앤 절로 소나못 소리로다
言見雲霞而思王也ㅣ라
鳥雀荒村暮 雲霞過客情
새ᄃᆞᆯᄒᆞᆫ 거츤 ᄆᆞᅀᆞᆳ 나조히오 @ 雲霞앤 디나가ᄂᆞᆫ 나그내 ᄠᅳ디로다
尙思歌吹入 千騎把霓旌
놀애와 뎌 피릿 소리 이ᅌᅥ긔 드^던 이ᄅᆞᆯ 오히려 ᄉᆞ라ᇰᄒᆞ노니 @ 千騎ㅣ 旌旗ᄅᆞᆯ 자밧더니라
章梓州水亭
城晩通雲霧 亭深到芰荷
城ㅅ 나조ᄒᆡ 雲霧ㅣ ᄉᆞᄆᆞ찻ᄂᆞ니 @ 亭子ㅣ 기퍼 芰荷ㅅ 서리예 니르럿도다
吏人橋外少 秋水席邊多
吏人이 ᄃᆞ리 밧긔 젹고 @ ᄀᆞᅀᆞᆳ 므른 돗 ᄀᆞᅀᅢ 하도다
近屬淮王至 高門薊子過
族屬애 갓가온 淮王이 왯고 @ 門地 노ᄑᆞᆫ 薊子ㅣ 디나왓도다
荊州愛山簡 吾醉亦長歌
荊州셔 山簡ᄋᆞᆯ ᄉᆞ라ᇰᄒᆞ더니 @ 나도 醉ᄒᆞ야셔 ᄯᅩ 기리 ^ 놀애 브르노라
登牛頭山亭子
路出雙林外 亭窺萬井中
길히 두 수픐 밧그로 낫고 @ 亭子ᄂᆞᆫ 萬井 가온ᄃᆡᄅᆞᆯ 여ᅀᅥ보놋다
江城孤照日 山谷遠含風
ᄀᆞᄅᆞᇝ 城에 외ᄅᆞ이 ᄒᆡ 비취엣고 @ 묏고ᄅᆞᆫ 머리 ᄇᆞᄅᆞᄆᆞᆯ 머것도다
兵革身將老 關河信不通
兵革 서리예 모미 將次ㅅ 늘구니 @ 關河애 書信이 通티 아니ᄒᆞ놋다
猶殘數行淚 忍對百花叢
오히려 두ᅀᅥ 줈 누ᇇ므리 기텃ᄂᆞ니 @ 온 가짓 곳 퍼기ᄅᆞᆯ ᄎᆞ마 對ᄒᆞ야리아
題鄭縣亭子
鄭縣亭子澗之濱 戶牖憑高發興新
鄭縣ㅅ 亭子ㅣ 시냇 ᄀᆞᅀᅵ로소니 @ 戶牖ㅣ 노ᄑᆞᆫ ᄃᆡ 브터시니 興心 나미 새롭도다
雲斷嶽蓮臨大路 天晴宮柳暗長春
구루미 그츠니 蓮 ᄀᆞᆮᄒᆞᆫ 뫼히 큰 길헤 디럿고 @ 하ᄂᆞᆯ히 개니 宮읫 버드리 長春에 어드웟도다
巢邊野雀群欺燕 花底山蜂遠趂人
자릿 ᄀᆞᅀᅢᆺ ᄆᆡ햇 새ᄂᆞᆫ 모다 져비ᄅᆞᆯ 欺弄ᄒᆞ고 @ 곳 미틧 뫼햇 버른 머리 사ᄅᆞᄆᆞᆯ 조차 오ᄂᆞ다
更欲題詩滿靑竹 晩來幽獨恐傷神
ᄯᅩ 그를 서 프른 대예 ᄀᆞᄃᆞ기 코져 칸마ᄅᆞᆫ @ 나조ᄒᆡ 幽深ᄒᆞᆫ ᄃᆡ ᄒᆞ오ᅀᅡ 이셔 精神을 슬흘가 전노라
重題鄭氏東亭
華亭入翠微 秋日亂晴暉
빗난 亭子ㅣ 翠微예 드럿ᄂᆞ니 @ ᄀᆞᅀᆞᆳ ᄒᆡᄂᆞᆫ ᄆᆞᆯᄀᆞᆫ 비치 어즈러웟도다
崩石欹山樹 淸漣曳水衣
믈어딘 돌ᄒᆞᆫ 묏 남글 기우리혀거늘 @ ᄆᆞᆯᄀᆞᆫ 믌겨ᄅᆞᆫ 이슬 ᄭᅳᅀᅥᆺ도다
紫鱗衝岸躍 蒼隼護巢歸
블근 비느른 두들글 다딜어 ᄠᅱ놀오 @ 프른 매ᄂᆞᆫ 기ᄉᆞᆯ 救護ᄒᆞ라 도라오놋다
向晩尋征路 殘雲傍馬飛
나조ᄒᆞᆯ 向ᄒᆞ야 갈 길ᄒᆞᆯ ᄎᆞ조니 @ 殘ᄒᆞᆫ 구루미 ᄆᆞᄅᆞᆯ 브터 ᄂᆞᄂᆞ다
泊松滋江亭
紗帽隨鷗鳥 扁舟繫此亭
紗帽 스고 ᄀᆞᆯ며기ᄅᆞᆯ 조차와 @ 져근 ᄇᆡᄅᆞᆯ 이 亭子애 ᄆᆡ요라
江湖深更白 松竹遠還靑
江과 湖왜 깁고 가ᄉᆡ야 ᄒᆡ니 @ 솔와 대ᄂᆞᆫ 멀오 도로 프르도다
一柱全應近 高唐莫再經
一柱ㅣ 全혀 다ᇰ다ᇰ이 갓가오니 @ 高唐ᄋᆞᆯ 다시 디나가디 몯ᄒᆞ리로다
今宵南極外 甘作老人星
오ᄂᆞᆳ 밤 南極ㅅ 밧긔 와 @ 老人星 ᄃᆞ외아슈ᄆᆞᆯ ᄃᆞᆯ히 너기노라
江亭
坦腹江亭暖 長吟野望時
ᄇᆡᄅᆞᆯ 헤혀 이쇼매 ᄀᆞᄅᆞᇝ 亭子ㅣ 더우니 @ 기리 입퍼셔 드르흘 ᄇᆞ라ᄂᆞᆫ ᄢᅵ로다
水流心不競 雲在意俱遲
므른 흐르거늘 내 ᄆᆞᅀᆞᄆᆞᆫ ᄃᆞ토디 아니ᄒᆞᄂᆞ니 @ 구루미 이시니 ᄠᅳ디 다 더듸도다
寂寂春將晩 欣欣物自私
괴외ᄒᆞᆫ 보미 將次ㅅ 나조ᄒᆡ @ 깃거ᄒᆞᄂᆞᆫ 萬物은 제여곰 아ᄅᆞᆷᄃᆞ외도다
故林歸未得 排悶强裁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