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14권
巫山앤 흐느러 ᄠᅥ러듀미 져그니 @ 프른 비츨 소나모 수프를 보리로다
相命ᄋᆞᆫ 相鳴也ㅣ라
百鳥各相命 孤雲無自心
온 가짓 새 제여곰 서르 우ᄂᆞ니 @ 외ᄅᆞ왼 구루믄 제 ᄆᆞᅀᆞ미 업도다
層軒俯江壁 要路亦高深
層層인 軒檻이 ᄀᆞᄅᆞᆷ 石壁을 디렛ᄂᆞ니 @ 조ᅀᆞ로왼 길히 ᄯᅩ 놉고 깁도다
朱紱ᄋᆞᆫ 朝服ㅣ오 紗帽ᄂᆞᆫ 隱士之巾ㅣ니 甫ㅣ 雖爲郞而今處閑散也ㅣ라
朱紱猶紗帽 新詩近玉琴
朱紱ᄒᆞ고 오히려 紗帽ᄅᆞᆯ 수니 @ 새 그레 玉琴을 갓가이 호라
知音은 ᄆᆞᄋᆞᆷ 아ᄂᆞᆫ 사ᄅᆞ미라
功名不早立 衰疾謝知音
功名을 일 셰디 몯호니 @ 늙고 病ᄒᆞ야 知音을 愧謝ᄒᆞ노라
越人莊舃ㅣ 在楚ᄒᆞ야 思鄕而越吟ᄒᆞ니 甫ㅣ 以比思故鄕也ㅣ라
哀世非王粲 終然學越吟
時世ᄅᆞᆯ 슬허호ᄆᆞᆫ 王粲이 아니가 @ ᄆᆞᄎᆞ매 越吟을 ᄇᆡ호노라
言欲優遊江海也ㅣ라
懶心似江水 日夜向滄洲
게으른 ᄆᆞᅀᆞ미 ᄀᆞᄅᆞᇝ믈 ᄀᆞᆮᄒᆞ야 @ 日夜애 滄洲로 向ᄒᆞ야 가ᄂᆞ다
含香ᄋᆞᆫ 見前終明府詩註ᄒᆞ다 言員外郞ㅣ 雖非賤ㅣ나 其於不勝鑷白애 何耶오
不道含香賤 其如鑷白休
香ᄋᆞᆯ 머굼ᄂᆞᆫ 벼스리 卑賤ᄒᆞ다 니ᄅᆞ디 몯ᄒᆞ련마ᄅᆞᆫ @ 셴 터리 ᄲᅩ보ᄆᆞᆯ 마로맨 ^ 그 엇뎨 ᄒᆞ리오
經過凋碧柳 蕭索倚朱樓
디나오매 프른 버드리 ᄠᅥ러디ᄂᆞ니 @ 蕭索히 블근 樓ᄅᆞᆯ 비겨 셧노라
向子平曰男娶女嫁ᄅᆞᆯ 畢ᄒᆞ고 斷家事호리라 自由ᄂᆞᆫ 猶自得ㅣ라
畢娶何時竟 消中得自由
子息 姻娶 ᄆᆞ초ᄆᆞᆫ 어느 저긔 다 ᄒᆞ려뇨 @ 消中ㅅ 病이어니 시러곰 自由ᄒᆞ야리아
服食ᄋᆞᆫ 服仙藥也ㅣ라 冥搜ᄂᆞᆫ 搜尋山水冥幽之處也ㅣ라
甫ㅣ 言豪華도 오직 古人의 이ᄅᆞᆯ 보고 服食之術도 노뇨ᄆᆞ로 못ᄒᆞ노라 ᄒᆞ니 皆自嘆之詞ㅣ라
豪華看古往 服食寄冥搜
豪華호ᄆᆞ란 녜 디나간 사ᄅᆞᄆᆡ 이ᄅᆞᆯ 보고 @ 藥ᄒᆞ야 머구므란 冥搜호매 브텻노라
詩盡人間興 兼須入海求
그를 人閒앳 興을 다 짓고 ^ @ 바ᄅᆞ래 드러가 求호ᄆᆞᆯ 조쳐 모로매 호리라
夜宿西閣曉呈元二十一曹長
城暗更籌急 樓高雨雪微
城이 어드우니 更漏ㅅ 사ᄉᆞ리 ᄲᆞᄅᆞ고 @ 樓ㅣ 노ᄑᆞᆫ ᄃᆡ 눈 오미 微微ᄒᆞ도다
稍通綃幕霽 遠帶玉繩稀
져기 하ᄂᆞᆯ 갠 ᄃᆡ 通ᄒᆞ얏고 @ 머리 玉繩의 드므로ᄆᆞᆯ ᄯᅴ찻도다
門鵲晨光起 檣烏宿處非
門읫 가치ᄂᆞᆫ 새뱃 비체 니럿고 @ ᄇᆡᆺ대옛 가마괴ᄂᆞᆫ 잔 ᄯᅡ히 아니로다
寒江流甚細 有意待人歸
서늘ᄒᆞᆫ ᄀᆞᄅᆞᄆᆡ 흘로미 甚히 ᄀᆞᄂᆞ니 @ 사ᄅᆞᄆᆡ 오ᄆᆞᆯ 기들오ᄂᆞᆫ ᄠᅳ디 잇도다
西閣口號呈元二十一
山木抱雲稠 寒空繞上頭
뫼햇 남기 구루믈 아나 하니 @ 치운 虛空ᄋᆞᆫ 머리 우희 휫둘엇도다
雲崖纔變石 風幔不依樓
구룸 ᄭᅵᆫ 비레ᄂᆞᆫ 아야라 돌히 改變ᄒᆞ고 @ ᄇᆞᄅᆞᆷ 부ᄂᆞᆫ 帳ᄋᆞᆫ 樓의 브텃디 아니ᄒᆞ놋다
社稷堪流涕 安危在運籌
社稷은 누ᇇ믈 흘렴직ᄒᆞ니 @ 便安ᄒᆞ며 바ᄃᆞ라오ᄆᆞᆫ 運籌호매 잇ᄂᆞ^니라
看君話王室 感動幾消憂
그듸의 王室ㅅ 일 닐우믈 보고 @ 感動ᄒᆞ야 몃 버늘 시르믈 ᄉᆞᆯ아니오
西閣夜
恍惚寒山暮 逶迤白霧昏
어즐ᄒᆞᆫ 치운 묏 나조ᄒᆡ @ 逶迤히 ᄒᆡᆫ 雲霧ㅣ 어득ᄒᆞ도다
山虛風落石 樓靜月侵門
뫼히 뷘ᄃᆡ ᄇᆞᄅᆞ미 돌ᄒᆞᆯ 디오 @ 樓ㅣ 寂靜ᄒᆞᆫᄃᆡ ᄃᆞᆳ비치 門의 비취엿도다
擊柝可憐子 無衣何處村
柝 두드리ᄂᆞ닌 可히 어엿븐 사ᄅᆞ미로소니 @ 옷 업스닌 어딋 ᄆᆞᅀᆞᆯ힌고
時危關百慮 盜賊爾猶存
時節이 危亂ᄒᆞᆫ 저긔 온 가짓 혜아료미 ᄆᆞᅀᆞ매 거리ᄭᅧᆺᄂᆞ니 @ 盜賊아 네 오히려 잇ᄂᆞᆫ다
宿江邊閣
暝色延山徑 高齋次水門
나죗 비치 묏 길헤 머므렛ᄂᆞ니 @ 노ᄑᆞᆫ 지븐 믌 門에 머므럿도다
薄雲巖際宿 孤月浪中翻
열운 구루믄 바횟 ᄀᆞᅀᆡ셔 자고 @ 외로왼 ᄃᆞᆳ비ᄎᆞᆫ 믌겴 가온ᄃᆡ셔 두위잇놋다
鸛鶴追飛盡 豺狼得食喧
鸛鶴이 조차 ᄂᆞ로ᄆᆞᆯ 다ᄒᆞ나 @ 豺狼ᄋᆞᆫ 바ᄇᆞᆯ 어더셔 수ᅀᅳᄂᆞ다
不眠憂戰伐 無力正乾坤
ᄌᆞ오ᄃᆞᆯ 아니ᄒᆞ야셔 戰伐을 시름호니 @ 乾坤ᄋᆞᆯ 고툘 히미 업세라
西閣雨望
樓雨霑雲幔 山寒著水城
樓읫 비ᄂᆞᆫ 구룸 ᄀᆞᄐᆞᆫ 帳ᄋᆞᆯ 저지고 @ 묏 치위ᄂᆞᆫ 믌 城에 브텃도다
徑添沙面出 湍减石稜生
길히 더으니 몰앳 面이 내밀오 @ 므리 ᄲᅴ니 돐 모히 나놋다
菊蘂凄疎放 松林駐遠情
菊花ㅅ 蘂ᄂᆞᆫ 드므리 펏ᄂᆞᆫ 거시 서ᄂᆞᆯᄒᆞ고 @ 소나못 수^프른 먼 ᄠᅳ디 머므럿도다
滂沲朱檻濕 萬慮倚簷楹
滂沲호매 블근 軒檻이 저즈니 @ 한 혜아료ᄆᆞ로 簷楹ᄋᆞᆯ 비겨 셔슈라
不離西閣二首
江柳非時發 江花冷色頻
ᄀᆞᄅᆞ맷 버듨니피 ᄢᅵ니 아닌 저긔 펫고 @ ᄀᆞᄅᆞ맷 고지 서ᄂᆞᆯᄒᆞᆫ 비치 ᄌᆞᆺ도다
地偏應有瘴 臘近已含春
ᄯᅡ히 기프니 다ᇰ다ᇰ이 더윗 病이 잇도다 @ 臘日이 갓가오니 ᄒᆞ마 보ᇝ 氣運을 머것도다
失學從愚子 無家住老身
글 ᄇᆡ호기 그르호ᄆᆞ란 어린 아ᄃᆞᄅᆞᆯ 므던히 너기노니 @ 지븐 늘근 몸 머므러실 ᄃᆡ 업도다
不知西閣意 肯別定留人
아디 몯ᄒᆞ리로다 西閣ㅅ ᄠᅳ든 @ 여희요ᄆᆞᆯ 즐길가 一定ᄒᆞ야 사ᄅᆞᄆᆞᆯ 머믈울가
西閣從人別 人今亦故亭
西閣도 사ᄅᆞᆷ 여희유믈 므던히 너기ᄂᆞ니 @ 사ᄅᆞᆷ도 이제 ᄯᅩ 故亭을 사모리라
空靑ᄋᆞᆫ 藥名ㅣ라
江雲飄素練 石壁斷空靑
ᄀᆞᄅᆞ맷 구루믄 ᄒᆡᆫ 기비 부치ᄂᆞᆫ ᄃᆞᆺᄒᆞ고 @ 石壁은 空靑이 버허뎟ᄂᆞᆫ ᄃᆞᆺ도다
先迎日ᄋᆞᆫ 初日ㅣ 先照此閣也ㅣ니 兩句ᄂᆞᆫ 皆言西閣之高ㅣ라
滄海先迎日 銀河倒列星
바ᄅᆞ래 돋ᄂᆞᆫ ᄒᆡᄅᆞᆯ 몬져 맛ᄂᆞ니 @ 銀河앳 버럿ᄂᆞᆫ 벼리 갓고로 비취엿도다
平生耽勝事 吁駭始初經
平生애 됴ᄒᆞᆫ 이ᄅᆞᆯ 耽ᄒᆞ다니 @ 놀라온 ᄯᅡᄒᆞᆯ 비르서 처ᅀᅥᆷ 예ᄅᆞᆯ 디내노라
西閣三度期大昌嚴明府同宿不到
子ᄂᆞᆫ 指明府ㅣ라
이ᄂᆞᆫ 明府ㅣ 疑甫의 故要之人을 보라 간가 ᄒᆞ야 오디 아니ᄒᆞ도다 ᄒᆞᄂᆞᆫ 말이라
問子能來宿 今疑索故要
그듸 더브러 能히 와 자ᄆᆞᆯ 묻다니 @ 이제 나ᄅᆞᆯ 벋 어드라 간가 疑心ᄒᆞ도다
言期而不來故로 夜夜애 廢琴不撫호니 明府ᄂᆞᆫ 持手笏而朝朝애 入官也ㅣ라
匣琴虛夜夜 手板自朝朝
匣 ᄭᅵᆫ 거믄고 가지고 밤마다 虛히 이슈니 @ 手板 가지고 스싀로 아ᄎᆞᆷ마다 ᄃᆞᆫ니놋다
鍾鳴而炬銷則夜向晨ᄒᆞ니 明府 기들우믈 새도록 ᄒᆞᆯ시라
金吼霜鍾徹 花摧蠟炬銷
쇠 우르니 서리옛 붑소리 ᄉᆞᄆᆞ차 오놋다 @ 고지 믈어디니 ^ 밀로 혼 브리 ᄉᆞ놋다
早鳧ᄂᆞᆫ 用王喬舃事ᄒᆞ니 此ᄂᆞᆫ 明府ㅣ 不來故로 云漫飄颻ㅣ라ᄒᆞ다
早鳧江檻底 雙影漫飄颻
이ᄅᆞᆫ 올히 ᄀᆞᄅᆞᇝ 軒檻ㅅ 미틔 @ 두 그르메 쇽졀업시 나ᄇᆞᆺ기놋다
草閣
草閣臨無地 柴扉永不關
플로 니욘 지비 ᄯᅡ 업슨 ᄃᆡ 디럿ᄂᆞ니 @ 섭나모 門을 기리 닫디 아니호라
魚龍回夜水 星月動秋山
고기와 龍과ᄂᆞᆫ 바ᇝ 므레 도라오고 @ 별와 ᄃᆞᄅᆞᆫ ᄀᆞᅀᆞᆳ 뫼해 뮈엿도다
夕露晴初濕 高雲薄未還
나죗 이스른 갠 ᄃᆡ 처ᅀᅥᆷ 저지고 @ 노ᄑᆞᆫ 구루믄 열워 도라가^디 아니ᄒᆞ놋다
泛舟慙小婦 飄泊損紅顔
ᄇᆡ ᄠᅴ워 ᄃᆞᆫ뇨매 겨지블 붓그리노니 @ 두루 ᄃᆞᆫ녀 브터슈메 져믄 ᄂᆞ치 더ᄂᆞ다
律詩九首
眺望
嚴武ㅣ 封鄭國公ᄒᆞ니라
陪鄭公秋晩北池臨眺
北池雲水闊 華舘闢秋風
北녃 모새 구루멧 므리 어위니 @ 빗난 지비 ᄀᆞᅀᆞᆳ ᄇᆞᄅᆞ매 여렛도다
獨鶴元依渚 衰荷且映空
ᄒᆞ오ᅀᅡᆺ 鶴ᄋᆞᆫ 본ᄃᆡ록 믌ᄀᆞᅀᆡ 브텃고 @ 衰殘ᄒᆞᆫ 蓮ᄋᆞᆫ 虛空애 비취엿도다
採菱寒刺上 踏藕野泥中
말와ᄆᆞ란 ᄎᆞᆫ 가ᄉᆡ 우희 가 ᄏᆡ오 @ 蓮으란 ᄆᆡ햇 ᄒᆞᆰ 가온ᄃᆡ ᄇᆞᆲ노라
素楫分曹往 金盤小徑通
ᄒᆡᆫ ᄇᆡᄎᆞ로 편 ᄧᅡ 가ᄂᆞ니 @ 金盤ᄋᆞᆫ 져근 길ᄒᆞ로 ᄉᆞᄆᆞ차 오놋다
萋萋露草碧 片片晩旗紅
거츤 이스렛 프리 프르고 @ 片片ᄒᆞᆫ 나죗 旗ㅣ 븕도다
盃酒霑津吏 衣裳與釣翁
자냇 술란 津吏ᄅᆞᆯ 저지고 @ 옷ᄀᆞ외란 釣翁ᄋᆞᆯ 주놋다
異方初艶菊 故里亦高桐
다ᄅᆞᆫ ᄯᅡ해 처ᅀᅥᆷ 고온 菊花ㅣ로소니 @ 녯 ᄆᆞᅀᆞᆯᄒᆡ도 ᄯᅩ 노ᄑᆞᆫ 머귀 잇ᄂᆞ니라
搖落關山思 淹留戰伐功
이어 ᄠᅥ러듀매 關山앳 ᄠᅳ디로소니 @ 머므러 이슈니 사호맷 功이 잇도다
嚴城殊未掩 淸宴已知終
戒嚴ᄒᆞᄂᆞᆫ 城ᄋᆞᆯ ᄀᆞ자ᇰ 닫디 아니ᄒᆞ야셔 @ ᄆᆞᆯᄀᆞᆫ 이바디ᄅᆞᆯ ᄒᆞ마 ᄆᆞ초ᄆᆞᆯ 아ᄂᆞ다
何補參軍乏 懽娛到薄躬
參軍의 업수메 므슷 이ᄅᆞᆯ 補助ᄒᆞ리오 @ 懽娛홈곳 사오나온 모매 니르러 오ᄂᆞ다
奉和嚴中丞西城晩眺十韻
汲黯匡君切 廉頗出將頻
汲黯이 님금 고티ᅀᆞ오ᄆᆞᆯ 切히 ᄒᆞ고 @ 廉^頗ㅣ 나 將兵호ᄆᆞᆯ ᄌᆞ조 ᄒᆞ니라
直詞才不世 雄略動如神
바ᄅᆞᆫ 말 ᄒᆞᄂᆞᆫ ᄌᆡ죄 世예 업스니 @ 雄ᄒᆞᆫ 謀略ᄋᆞᆫ 뮌다마다 神ᄒᆞᆫ ᄃᆞᆺᄒᆞ도다
政簡移風速 詩淸立意新
政治ㅣ 簡易ᄒᆞ니 風俗ᄋᆞᆯ 옮규미 ᄲᆞᄅᆞ고 @ 그리 ᄆᆞᆯᄀᆞ니 ᄠᅳ들 셰요미 새롭도다
層城臨媚景 絕域望餘春
노ᄑᆞᆫ 城에 됴ᄒᆞᆫ 景ᄋᆞᆯ 臨ᄒᆞ고 @ 먼 ᄀᆞᅀᅢ 나ᄆᆞᆫ 보ᄆᆞᆯ ᄇᆞ라놋다
旗尾蛟龍會 樓頭燕雀馴
旗ㅅ 그테ᄂᆞᆫ 蛟龍이 모닷고 @ 樓ㅅ 머리옌 燕雀이 질드럿도다
地平江動蜀 天闊樹浮秦
ᄯᅡ^히 平ᄒᆞ니 ᄀᆞᄅᆞ미 蜀애 뮈엿고 @ 하ᄂᆞᆯ히 어위니 남기 秦에 ᄠᅦᆺ도다
帝念深分閫 軍須遠筭緡
님그ᇝ 思念이 閫ᄋᆞᆯ ᄂᆞᆫ화 왓ᄂᆞᆫ ᄃᆡ 기프니 @ 軍中에 ᄡᅳ는 거슨 緡錢 혜유믈 머리 ᄒᆞ놋다
花羅封蛺蝶 瑞錦送麒麟
고ᄌᆞ로 ᄧᆞᆫ 로란 나ᄇᆡᄅᆞᆯ 封ᄒᆞ고 @ 祥瑞ᄅᆞ왼 錦으란 麒麟ᄋᆞᆯ 보내ᅀᆞᆸ놋다
辭第輸高義 觀圖憶古人
지블 마라 노ᄑᆞᆫ 義ᄅᆞᆯ 님금ᄭᅴ 옮기ᅀᆞᆸ고 @ 그리믈 보아셔 녯 사ᄅᆞᄆᆞᆯ ᄉᆞ라ᇰᄒᆞ놋다
征南多興緖 事業暗相親
征南將軍이 興緖ㅣ 하더니 @ 事業이 그ᅀᅳ기 서르 親近ᄒᆞ도다
出郭
霜露晩凄凄 高天逐望低
서리와 이슬왜 나조ᄒᆡ 서ᄂᆞᆯᄒᆞ니 @ 노ᄑᆞᆫ 하ᄂᆞᆯ히 ᄇᆞ라오ᄆᆞᆯ 조차 ᄂᆞᆺ가와 뵈놋다
遠煙鹽井上 斜景雪峯西
먼 ᄃᆡᆺ ᄂᆡᄂᆞᆫ 소곰 굽ᄂᆞᆫ 우믌 우히오 @ 빗근 ᄒᆡᄂᆞᆫ 雪峰ㅅ 西ㅅ녀기로다
故國猶兵馬 他鄕亦鼓鼙
故國에 오히려 兵馬ㅣ 잇고 @ 他鄕애도 ᄯᅩ 鼓鼙ㅅ 소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