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15권
竹竿接嵌竇 引注來鳥道
댓 나ᄎᆞᆯ 바횟 굼긔 다혀 @ 므ᄅᆞᆯ 혀 흘려 새 ᄃᆞᆫ니ᄂᆞᆫ 길흐로셔 오놋다
水玉ᄋᆞᆫ 水精이라 言以瓜로 浸水ᄒᆞ니 或浮或沈이 如水玉也ㅣ라
浮沈亂水玉 愛惜如芝草
ᄠᅳ락 ᄃᆞᄆᆞ락 호미 水玉이 어즈러오니 @ ᄉᆞ라ᇰᄒᆞ야 앗교ᄆᆞᆯ 芝草ᄀᆞ티 ᄒᆞ노라
落刃嚼氷霜 開懷慰枯槁
갌ᄂᆞᆯ해 디여 氷霜 ᄀᆞᆮᄒᆞ니ᄅᆞᆯ 십고 @ ᄆᆞᅀᆞᄆᆞᆯ 여러 枯槁ᄒᆞᆫ 모ᄆᆞᆯ 慰勞ᄒᆞ노라
許以秋蔕除 仍看小童抱
許호ᄃᆡ ᄀᆞᅀᆞᆯᄒᆡ 너출 아ᅀᆞᆯ 제 @ 小童ᄋᆡ 아나 가ᄆᆞᆯ 지즈로 보라 ᄒᆞ도다
草草ᄂᆞᆫ 辛苦皃ㅣ라 言楚漢ㅅ 사홈ᄒᆞᆯ 제 東陵侯邵平이 隱居種瓜ᄒᆞ야니와 이제 園人의 種瓜호미 乃辛苦也ㅣ라
東陵跡蕪絶 楚漢休征討 園人非故侯 種此何草草
東陵의 자최 긋고 @ 楚漢ᄋᆡ 征討호미 업스니 @ 園人은 녯 侯ㅣ 아니니 @ 이ᄅᆞᆯ 심고미 ᄌᆞ모 草草ᄒᆞ도다
詣徐卿覓果子栽
草堂少花今欲栽 不問綠李與黃梅
草堂애 고지 져글ᄉᆡ 이제 시므고져 ᄒᆞ야 @ 프른 외얏과 누른 梅花ᄅᆞᆯ ᄀᆞᆯᄒᆡ야 묻디 아니ᄒᆞ노라
石筍街中却歸去 果園坊裏爲求來
石筍ㅅ 긼 가온ᄃᆡ로 도로 가 @ 果園坊ㅅ 안해 爲ᄒᆞ야 어드라 오라
甘園
春日淸江岸 千甘二頃園
봄낤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ᇝ 두들게 @ 즈믄 甘子ㅅ 남기 두 이럼만 ᄒᆞᆫ 위안히로다
靑雲羞葉密 白雲避花繁
프른 구루미 니픠 ᄎᆡᆨᄎᆡᆨ호ᄆᆞᆯ 붓그리고 @ ᄒᆡᆫ 누니 고ᄌᆡ 하ᄆᆞᆯ 避ᄒᆞ리로다
筒은 盛柑之筒이라
結子隨邊使 開筒近至尊
여름 여러 邊方앳 使者ᄅᆞᆯ 조차 @ 筒ᄋᆞᆯ 여러 님금ᄭᅴ 갓가이 ᄒᆞ놋다
後於桃李熟 終得獻金門
복셔ᇰ화와 외야ᄌᆡ 니구메 後호ᄃᆡ @ ᄆᆞᄎᆞ매 시러곰 金門에 進獻ᄒᆞ놋다
解悶五首
一辭故園十經秋 每見秋瓜憶故丘
ᄒᆞᆫ 번 故園을 여희요매 열 ᄀᆞᅀᆞᆯᄒᆞᆯ 디내요니 @ ᄆᆡ야ᇰ ᄀᆞᅀᆞᆳ 외ᄅᆞᆯ 보고 녜 사던 ᄯᅡᄒᆞᆯ ᄉᆞ라ᇰᄒᆞ노라
鄭瓜州ᄂᆞᆫ 指鄭審ᄒᆞ니 此ᄂᆞᆫ 因瓜而憶鄭瓜州也ㅣ라
今日南湖采薇蕨 何人爲覓鄭瓜州
오ᄂᆞᆳ날 南湖애셔 고사리ᄅᆞᆯ ᄏᆡ노니 @ 어느 사ᄅᆞ미 날 爲ᄒᆞ^야 鄭瓜州ᄅᆞᆯ 어드려뇨
楊貴妃ㅣ 嗜荔枝ᄒᆞ더니라
先帝貴妃俱寂寞 荔枝還復入長安
先帝와 貴妃왜 다 寂寞호ᄃᆡ @ 荔枝ᄂᆞᆫ 도ᄅᆞ혀 ᄯᅩ 長安ᄋᆞ로 드러오놋다
玉座ᄂᆞᆫ 卽御座ㅣ라 團ᄋᆞᆫ 露凝皃ㅣ라 玄宗이 自蜀으로 還ᄒᆞ샤 嶺南이 進荔枝ᄒᆞ야ᄂᆞᆯ 感念楊妃ᄒᆞ야 不覺悲慟ᄒᆞ시니라
炎方每續朱櫻獻 玉座應悲白露團
더운 ᄯᅡ해셔 ᄆᆡ야ᇰ 이스라ᄌᆞᆯ 니ᅀᅥ 進獻ᄒᆞ더니 @ 玉座애셔 다ᇰ다ᇰ이 ᄒᆡᆫ 이스ᄅᆡ 도려오ᄆᆞᆯ 슬흐시니라
瀘戎은 蜀中二^州ㅣ니 産荔枝ᄒᆞᄂᆞ니라
憶過瀘戎摘荔枝 靑楓隱映石逶迤
瀘戎을 디나가 荔枝 ᄠᆞ던 이ᄅᆞᆯ ᄉᆞ라ᇰ호니 @ 프른 싣남기 비취옛고 돌히 니ᅀᅮ취엿더니라
此ᄂᆞᆫ 言荔枝ㅣ 色變而味不變也ㅣ라
京華應見無顔色 紅顆酸甛只自知
셔울셔 다ᇰ다ᇰ이 보면 비치 업스리니 @ 블근 나치 싀오 ᄃᆞ로ᄆᆞᆯ 오직 제 아ᄂᆞ니라
甃ᄂᆞᆫ 우믈 ᄧᅡᆺᄂᆞᆫ 甓이니 玉甃ᄂᆞᆫ 以玉ᄋᆞ로 爲井甃也ㅣ라
翠瓜碧李沈玉甃 赤梨蒲萄寒露成
프른 외와 프른 외야ᄌᆞᆫ 玉ᄋᆞ로 ᄧᅩᆫ 우므레 ᄃᆞ맷고 @ 블근 ᄇᆡ와 蒲萄ᄂᆞᆫ ᄎᆞᆫ 이스레 이ᄂᆞ니라
此物은 指荔枝ᄒᆞ니 言荔枝與他菓木으로 不異언마ᄅᆞᆫ ^ 以生於遠地故로 以爲貴也ㅣ라
可憐先不異枝蔓 此物娟娟長遠生
可히 슬프도다 ᄇᆞᆯ셔 가지와 너출왜 다ᄅᆞ디 아니간마ᄅᆞᆫ @ 이 거시 고아 長常 먼 ᄃᆡ셔 날ᄉᆡ니라
戎僰人이 以畒로 爲蒲ㅣ라 此ᄂᆞᆫ 言求荔枝於遠方也ㅣ라
側生野岸及江蒲 不熟丹宮滿玉壺
ᄆᆡ햇 두듥과 ᄀᆞᄅᆞᇝ 蒲애 ᄀᆞᅀᆡ 나ᄂᆞ니 @ 블근 宮殿에셔 닉디 아니호ᄃᆡ 玉壺애 ᄀᆞᄃᆞ기 담놋다
鮐背ᄂᆞᆫ 老人이 背有鮐文也ㅣ라 臨武長唐羗이 上書諫荔枝ᄒᆞ니라 翠眉ᄂᆞᆫ 美人이니 指貴妃라
雲壑布衣鮐背死 勞人害馬翠眉須
구룸 ᄭᅵᆫ 묏고ᄅᆡᆺ 뵈옷 니븐 드ᇰ어리 어르누근 사ᄅᆞ미 주그니 @ 사ᄅᆞᄆᆞᆯ ᄀᆞᆺ기며 ᄆᆞᄅᆞᆯ 害ᄒᆞ야 翠眉ᄅᆞᆯ 爲ᄒᆞ야 어더 오놋다
題桃樹
言升堂小逕이 昔時예 直入不斜ᄒᆞ더니 今日엔 桃樹ㅣ 遮掩也ㅣ라
小逕升堂舊不斜 五株桃樹亦從遮
져고맛 길로 지븨 올오미 녜ᄂᆞᆫ 기우디 아니ᄒᆞ더니 @ 다ᄉᆞᆺ 낫 복셔ᇰ남ᄀᆡ ᄯᅩ ᄀᆞ리오ᄆᆞᆯ 므더니 너기노라
此ᄂᆞᆫ 言 올ᄒᆡ 여름 머거ᄃᆞᆫ 오ᄂᆞᆫ ᄒᆡ예 ᄯᅩ 여러 댜ᇰ샤ᇰ 머그리라 ᄒᆞ논 마리라
高秋惣餧貧人實 來歲還舒滿眼花
노ᄑᆞᆫ ᄀᆞᅀᆞᆯᄒᆡ 다 가난ᄒᆞᆫ 사ᄅᆞᄆᆞᆯ 여르믈 머기리니 @ 오ᄂᆞᆫ ᄒᆡ옌 도로 누네 ᄀᆞᄃᆞ기 뵈ᄂᆞᆫ 고지 프리라
信ᄋᆞᆫ 聽信也ㅣ라
簾戶每宜通乳鷰 兒童莫信打慈鴉
발와 이페ᄂᆞᆫ ᄆᆡᅀᅣᇰ 삿기 치ᄂᆞᆫ 져^비 ᄉᆞᄆᆞ차 ᄃᆞᆫ뇨미 됴ᄒᆞ니 @ 아ᄒᆡᄃᆞᆯᄒᆡ 慈孝ᄒᆞᄂᆞᆫ 가마괴 튜믈 듣디 아니ᄒᆞ노라
此篇은 늘근 桃樹 보ᄆᆞᆯ 因ᄒᆞ야셔 感今懷昔之作이니 言昔時옌 非如今日엣 有寡妻群盜ㅣ라
乃天下애 車同軌書同文ᄒᆞ야 正爲一家ㅣ러니라
寡妻群盜非今日 天下車書正一家
ᄒᆞ올어미와 뭀 盜賊괘 오ᄂᆞᆳ날 ᄀᆞᆮ디 아니터니 @ 天下애 술위와 글월왜 正히 ᄒᆞᆫ 지비러니라
竪子至
樝ᄂᆞᆫ 梨屬이라
樝梨且綴碧 梅杏半傳黃
樝梨 ᄯᅩ 프른 거시 니ᅀᅥ 여럿고 @ 梅杏이 半만 누른 비치 傳ᄒᆞ얏도다
小子幽園至 輕籠熟㮈香
져근 아ᄒᆡ 幽園에셔 오니 @ 가ᄇᆡ야온 籠애 니근 머지 곳답도다
山風猶滿把 野露及新嘗
뫼햇 ᄇᆞᄅᆞ미 오히려 자뱃ᄂᆞᆫ 소내 ᄀᆞᄃᆞᆨᄒᆞᆫ ᄃᆞᆺᄒᆞ니 @ ᄆᆡ햇 이스리 새려 머구메 밋도다
欹枕江湖客 提携日月長
벼개예 기우롓ᄂᆞᆫ 江湖앳 나그내 @ 잡드런디 나ᄃᆞ리 길어다
野人送朱櫻
西蜀櫻桃也自紅 野人相贈滿筠籠
西蜀앳 이스라지 ᄯᅩ 제 블그니 @ ᄆᆡ햇 사ᄅᆞ미 서르 주니 대籠애 ᄀᆞᄃᆞᆨᄒᆞ도다
數回細寫愁仍破 萬顆勻圓訝許同
두ᅀᅥ 디위ᄅᆞᆯ ᄀᆞᄂᆞ리 브ᅀᅥ 지즈로 헐가 시^름ᄒᆞ노니 @ 一萬 나치 골오 두려우니 뎌러히 ᄀᆞᆮ호ᄆᆞᆯ 疑心ᄒᆞ노라
此ᄂᆞᆫ 甫ㅣ 追言拾遺時事ᄒᆞ다
憶昨賜霑門下省 退朝擎出大明宮
ᄉᆞ라ᇰ혼ᄃᆡᆫ 녜 門下省애셔 주어시든 霑恩ᄒᆞ야 @ 朝會ᄅᆞᆯ 믈러 大明宮으로셔 바다 나오다라
金盤玉筯ᄂᆞᆫ 賜櫻桃時옛 所用之器라 此ᄂᆞᆫ 言不復受賜也ㅣ라
金盤玉筯無消息 此日嘗新任轉蓬
金盤과 玉져왜 消息이 업스니 @ 이 나래 새ᄅᆞᆯ 맛보고 다봇 올마 ᄃᆞᆫ니ᄃᆞᆺ 호ᄆᆞᆯ 므더니 너기노라
蕭八明府寔處覓桃栽
奉乞桃栽一百根 春前爲送浣花村
복셔ᇰ홧 栽種 一^百 불휘ᄅᆞᆯ 奉乞ᄒᆞ노니 @ 春前에 浣花村애 爲ᄒᆞ야 보내라
潘岳이 爲河陽令ᄒᆞ야 種桃ᄒᆞ니 以比蕭明府ᄒᆞ다 濯錦江은 甫ᄋᆡ 所居處ㅣ라
河陽縣裏雖無數 濯錦江邊未滿園
河陽縣ㅅ 안해ᅀᅡ 비록 數업시 이시나 @ 濯錦江ㅅ ᄀᆞᅀᅢᆫ 위안히 ᄎᆞ디 몯ᄒᆞ얘라
律詩九首
池沼
秋日寄題鄭監湖上亭三首
沅湘은 二水名이라
碧草違春意 沅湘萬里秋
프른 프리 보ᇝ ᄠᅳ디 어긔르츠니 @ 沅湘ㅅ 萬里옛 ᄀᆞᅀᆞᆯ히로다
要ᄂᆞᆫ 邀로 同ᄒᆞ니라 山簡ᄋᆞᆫ 鎭襄陽ᄒᆞ야 遊習氏池ᄒᆞ고 庾亮ᄋᆞᆫ 鎭武昌ᄒᆞ야 秋月에 登南樓ᄒᆞ니 皆比鄭監ᄒᆞ니라
池要山簡馬 月靜庾公樓
모ᄉᆞᆫ 山簡ᄋᆡ ᄆᆞᄅᆞᆯ 맛고 @ ᄃᆞᄅᆞᆫ 庾公의 樓에 寂靜ᄒᆞ얏도다
此ᄂᆞᆫ 甫ㅣ 言世事ㅣ 磨滅而唯有詩篇釣舟而已라
磨滅餘篇翰 平生一釣舟
磨滅호매 글ᄒᆞ기옷 나맷ᄂᆞ니 @ 平生애 고기 잡ᄂᆞᆫ ᄇᆡ ᄒᆞ나ᄲᅮ니로다
昭丘ᄂᆞᆫ 鄭監所在니 甫欲乘船往訪也ㅣ라
高唐寒浪减 髣髴識昭丘
高唐ㅅ ᄎᆞᆫ 믌겨리 더ᄂᆞ니 @ 스므시 昭丘ᄅᆞᆯ 아노라
新作湖邊宅 還聞賓客過
새려 ᄀᆞᄅᆞᇝ ᄀᆞᅀᆡ 지블 지ᅀᅳ니 @ 도로 손ᄃᆞᆯ히 디나가ᄂᆞ다 든노라
言開竹徑^而待賓客ᄒᆞ니 非隱避雲蘿者ㅣ니라
自須開竹徑 誰道避雲蘿
스싀로 모로매 댓 수페 길흘 여러 내ᄂᆞ니 @ 뉘 닐오ᄃᆡ 雲蘿애 隱避ᄒᆞ얏다 ᄒᆞ리오
潘岳이 仕宦不達ᄒᆞ니라 此ᄂᆞᆫ 皆喩鄭監ᄒᆞ다
官序潘生拙 才名賈誼多
벼슰 次第ᄂᆞᆫ 潘生이 疎拙ᄒᆞ고 @ ᄌᆡ조ᄒᆞᄂᆞᆫ 일후믄 賈誼 하도다
甫欲往湖亭而卜居也ㅣ라
捨舟應卜地 隣接意如何
ᄇᆡᄅᆞᆯ ᄇᆞ리고 다ᇰ다ᇰ이 사롤 ᄯᅡᄒᆞᆯ 占卜호리니 @ 이우제 브튤 ᄠᅳ디 엇더ᄒᆞ니오
鄭審이 昔爲秘書監而今在江湖也ㅣ라
暫住蓬萊閣 終爲江海人
蓬萊閣애 자ᇝ간 머믈오 @ ᄆᆞᄎᆞ매 江海옛 사ᄅᆞ미 ᄃᆞ외옛도다
揮金은 謂散金ᄒᆞ야 買酒食也ㅣ라 拖玉은 卽佩玉之意라
揮金應物理 拖玉豈吾身
黃金을 揮散ᄒᆞ요미 다ᇰ다ᇰᄒᆞ나 物理 그러ᄒᆞ니 @ 玉ᄋᆞᆯ 긋우믄 엇뎨 내 모매 ᄒᆞᆯ 이리리오
羹煮秋蓴弱 盃迎露菊新
羹ᄋᆞᆫ ᄀᆞᅀᆞᆳ 蓴이 보ᄃᆞ라오닐 글히고 @ 잔ᄋᆞᆫ 이슬 마ᄌᆞᆫ 菊花ㅣ 새로외닐 맛놋다
言鄭監이 分甫以賦詩之氣象ᄒᆞ니 甫之佳句ㅣ ᄌᆞ조 잇닷 마리라
賦詩分氣象 佳句莫頻頻
글 지ᅀᅮ메 氣象ᄋᆞᆯ ᄂᆞᆫ화 주니 @ 됴ᄒᆞᆫ 긄句ᄂᆞᆫ ᄌᆞᆺ디 아니ᄒᆞ니아
暮春陪李尙書李中丞過鄭監湖亭汎舟得過字
海內文章伯 湖邊意緖多
海內옛 文章애 위두ᄒᆞᆫ 사ᄅᆞ미 @ ᄀᆞᄅᆞᇝ ᄀᆞᅀᅢ ᄠᅳ디 하도다
玉樽移晩興 桂楫帶酣歌
玉樽을 나죗 興에 옮기ᄂᆞ니 @ 桂楫ᄋᆞᆫ 醉ᄒᆞ야셔 브르ᄂᆞᆫ 놀애ᄅᆞᆯ 帶ᄒᆞ얫도다
春日繁魚鳥 江天足芰荷
봄나래 고기와 새왜 하고 @ ᄀᆞᄅᆞᇝ 하ᄂᆞᆯ해 말왐과 蓮괘 足ᄒᆞ도다
鄭當時의 字ㅣ 莊이니 置驛馬長安諸郊ᄒᆞ야 請謝賓客ᄒᆞ더니 比鄭監ᄒᆞ다
鄭莊賓客地 衰白遠來過
鄭莊ᄋᆡ 손 對接ᄒᆞᄂᆞᆫ ᄯᅡ해 @ 늘거 셴 머리예 머리 오라
晩秋陪嚴鄭公摩訶池泛舟得溪字
湍駚風醒酒 船行霧起隄
믈 ᄲᆞᆯ리 흐르ᄂᆞᆫ ᄃᆡ ᄇᆞᄅᆞ미 수를 ᄭᆡ오ᄂᆞ니 @ ᄇᆡ 녀가매 안개 두들게셔 니놋다
高城秋自落 雜樹晩相迷
노ᄑᆞᆫ 城에 ᄀᆞᅀᆞᆳ 거시 절로 디ᄂᆞ니 @ 雜남ᄀᆞᆫ 나조ᄒᆡ 서르 迷失ᄒᆞ리로다
坐觸鴛鴦起 巢傾翡翠低
안자셔 鴛鴦ᄋᆞᆯ 다딜어 닐에 호니 @ 기시 기우니 翡翠ㅣ ᄂᆞᄌᆞᆨᄒᆞ도다
莫須驚白鷺 爲伴宿靑溪
모로매 白鷺ᄅᆞᆯ 놀래디 마라 @ 벋ᄒᆞ야 靑溪예 잘디로다
房琯이 爲漢州刺史時예 所鑿이라
陪王漢州ᄒᆞ야셔 留杜緜州ᄒᆞ야 泛房公西湖호라
房琯이 自漢州刺史로 徴爲刑部尙書ᄒᆞ니라
舊相恩追後 春池賞不稀
녯 宰相이 恩命으로 블려 간 後에 @ 봄 모새 賞玩호미 드므디 아니ᄒᆞ도다
言杜綿州ㅣ 時未赴闕而來遊ᄒᆞ니 舟楫이 有光輝也ㅣ라 分은 去聲이라
闕庭分未到 舟楫有光輝
大闕ㅅ ᄠᅳᆯ헤 分이 니르디 몯ᄒᆞ니 @ ᄇᆡ예 빗나미 잇도다
豉蓴을 同煮ᄒᆞ면 됴ᄒᆞ니라
豉化蓴絲熟 刀鳴鱠縷飛
젼구기 노ᄀᆞ니 蓴ㅅ 시리 닉고 @ 갈히 우니 膾ㅣ 실ᄀᆞ티 ᄂᆞ놋다
使君雙皂盖 灘淺正相依
使君의 두 거믄 盖ㅣ @ 여흘 녀튼 ᄃᆡ 正히 서르 브텃도다
答楊梓州
悶到房公池水頭 坐逢楊子鎭東州
닶가와 房公ᄋᆡ 못 우희 갓다가 @ 안자셔 楊子ᄋᆡ 東州에 鎭ᄒᆞ요ᄆᆞᆯ 맛보라
此ㅣ 別有一時事ㅣ로다
却向靑溪不相見 回船應載阿戎遊
도로 靑溪ᄅᆞᆯ 向ᄒᆞ야 가 서르 보디 몯ᄒᆞ니 @ ᄇᆡ 돌아올 저긔 다ᇰ다ᇰ이 阿戎을 시러 놀리로다
與任城許主簿遊南池
秋水通溝洫 城隅集小船
ᄀᆞᅀᆞᆳ 므리 溝洫에 ᄉᆞᄆᆞ챗ᄂᆞ니 @ 城ㅅ 모해 효ᄀᆞᆫ ᄇᆡ 모댓도다
晩凉看洗馬 森木亂鳴蟬
나죗 서늘호매 ᄆᆞᆯ 싯교ᄆᆞᆯ 보니 @ 설ᄑᆡᆫ 남ᄀᆡᄂᆞᆫ 우ᄂᆞᆫ ᄆᆡ야미 어즈럽도다
菱熟經時雨 蒲荒八月天
말와ᄆᆞᆫ 時節을 디내오ᄂᆞᆫ 비예 니겟고 @ ᄌᆞᆯᄑᆡᄂᆞᆫ 八月ㅅ 하ᄂᆞᆯ해 거츠렛도다
王獻之ㅣ 盜賊 더브러 닐오ᄃᆡ 靑氈은 我家舊物이니 두구 가라 ᄒᆞ니라
此ᄂᆞᆫ 言時已近寒ᄒᆞᆯᄉᆡ 欲得靑氈而臥ㅣ라
晨朝降白露 遙憶舊靑氈
새배 ᄒᆡᆫ 이스리 ᄂᆞ리ᄂᆞ니 @ 녯 프른 시우글 아ᅀᆞ라히 ᄉᆞ라ᇰᄒᆞ노라
溪上
峽內淹留客 溪邊四五家
峽 안해 와 머므ᄂᆞᆫ 나그내여 @ 시냇ᄀᆞᅀᅢ 너덧 지비로다
迮은 側格反ᄒᆞ니 迫也ㅣ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