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23권

  • 한문제목: 杜詩諺解
  • 연대: 1481
  • 출판: 홍문각

다ᄉᆞᆺ ^ ᄆᆞᄅᆞᆫ 어느 ᄢᅴ게 갈고 @ 두 고기ᄅᆞᆯ 므로매 일 傳ᄒᆞ라

老思笻竹杖 冬要錦衾眠

늘거셔 笻竹 막대ᄅᆞᆯ ᄉᆞ라ᇰᄒᆞ고 @ 겨ᅀᅳ레 錦 니브레 ᄌᆞ오로ᄆᆞᆯ 조ᅀᆞ로이 너기노라

不作臨歧恨 唯聽擧最先

긼거리ᄅᆞᆯ 臨ᄒᆞ야셔 슬후믈 짓디 아니ᄒᆞ고 @ 擧最예 몬져 호ᄆᆞᆯ 오직 듣고져 ᄒᆞ노라

火雲揮汗日 山驛醒心泉

블 ᄀᆞᆮᄒᆞᆫ 구루멘 ᄯᆞᄆᆞᆯ ᄲᅳ리ᄂᆞᆫ 나리오 @ 묏 驛엔 ᄆᆞᅀᆞᄆᆞᆯ ᄭᆡ오ᄂᆞᆫ ᄉᆡ미로다

遇害陳公殞 于今蜀道憐 君行射洪縣 爲我一潸然

害^ᄅᆞᆯ 맛니러 陳公이 주그니 @ 이제 蜀ㅅ 길헤셔 슬ᄂᆞ니 @ 그듸 射洪ㅅ ᄀᆞ올ᄒᆡ 가거든 @ 날 爲ᄒᆞ야 ᄒᆞᆫ 번 누ᇇ믈 흘리라

送陵州路使君之任

王室比多難 高官皆武臣 幽燕通使者 岳牧用詞人

王室이 요ᄉᆞᅀᅵ에 兵難이 하니 @ 노ᄑᆞᆫ 마ᅀᆞ래 다 武臣이러니 @ 幽燕에 使者ㅣ 通ᄒᆞ야 ᄃᆞᆫ니니 @ 四岳 群牧ᄋᆞᆯ 글ᄒᆞᆯ 사ᄅᆞᄆᆞᆯ ᄡᅳ시놋다

國待賢良急 君當拔擢新

나라해셔 賢良 기들우믈 ᄲᆞᆯ리 ᄒᆞ시니 @ 그듸 ᄀᆞᆯᄒᆡ야 ᄡᅮ믜 사ᄅᆞ외요ᄆᆞᆯ 當ᄒᆞ얫도다

佩刀成氣象 行盖出風塵

찻ᄂᆞᆫ 갈ᄒᆞᆫ 氣象이 이럿고 @ 니ᄂᆞᆫ 盖ᄂᆞᆫ 風塵으로셔 나가놋다

戰伐乾坤破 瘡痍府庫貧

사호明 乾坤이 허렛고 @ 헐므ᅀᅮ메 府庫ㅣ 가난ᄒᆞ도다

衆僚宜潔白 萬役但平均

여러 僚佐ᄂᆞᆫ 潔白ᄒᆞ닐 ᄡᅮ미 맛다ᇰᄒᆞ고 @ 여러 가짓 役事ᄂᆞᆫ 오직 고ᄅᆞ게 홀디니라

霄漢瞻佳士 泥塗任此身

하ᄂᆞᆯ해 여딘 士ᄅᆞᆯ 보고 @ 즌ᄒᆞᆯᄀᆡ 이 모ᄆᆞᆯ 므던히 너기노라

秋天正搖落 回首大江濱

ᄀᆞᅀᆞᆳ 하ᄂᆞᆯ해 正히 이어 ᄠᅥ러디ᄂᆞ니 @ 큰 ᄀᆞᄅᆞᇝ ᄀᆞᅀᆡ셔 머리 돌아 ^ ᄇᆞ라노라

江亭王閬州筵餞蕭遂州

離亭非舊國 春色是他鄕

여희ᄂᆞᆫ 亭子ᄂᆞᆫ 녯 나라히 아니오 @ 보ᇝ비츤 이 다ᄅᆞᆫ ᄀᆞ올히로다

老畏歌聲短 愁從舞袖長

늘거셔 놀앳 소리 뎔우믈 전노니 @ 시르메는 춤츠ᄂᆞᆫ ᄉᆞ매 기로ᄆᆞᆯ 므던히 너기노라

二天開寵餞 五馬爛生光

두 하ᄂᆞ리 榮寵ᄃᆞ왼 餞筵ᄋᆞᆯ 여니 @ 다ᄉᆞᆺ ᄆᆞ리 므르니기 비치 나도다

川路風煙接 俱宜下鳳凰

냇 길헤 ᄇᆞᄅᆞᆷ과 ᄂᆡ왜 니ᅀᅳ니 @ 다 鳳凰이 ᄂᆞ료미 맛다ᇰᄒᆞ도다

送鮮于萬州遷巴州

京兆先時傑 琳琅照一門

京兆ᄂᆞᆫ 녯 時節ㅅ 俊傑이니 @ 구스리 ᄒᆞᆫ 家門에 비취엿도다

朝廷偏注意 接近與名藩

朝廷이 偏히 ᄠᅳ들 네게 브ᅀᅥ @ 接近ᄒᆞᆫ 일훔난 藩屛을 주시도다

祖帳維舟數 寒江觸石喧

祖祭ᄒᆞᄂᆞᆫ 帳애 ᄇᆡ ᄆᆡ요ᄆᆞᆯ ᄌᆞ조 ᄒᆞ니 @ ᄎᆞᆫ ᄀᆞᄅᆞᄆᆞᆫ 돌해 다텨 우르놋다

看君妙爲政 他日有殊恩

그듸의 微妙히 政治호ᄆᆞᆯ 보노니 @ 다ᄅᆞᆫ 나래 殊異ᄒᆞᆫ 恩寵이 이시리라

潭州送韋員外迢牧韶州

炎海韶州牧 風流漢署郞

더운 바ᄅᆞᆳ 韶州옛 워니여 @ 風流ᄅᆞ왼 漢ㅅ 마ᅀᆞ랫 郞官이로다

分符先令望 同舍有輝光

符節 ᄂᆞᆫ호ᄆᆞᆯ 어딘 聞望 잇ᄂᆞᆫ 사ᄅᆞ미 몬져 ᄒᆞ니 @ ᄒᆞᆫ 지븻 사ᄅᆞᄆᆡ게 비치 잇도다

白首多年疾 秋天昨夜凉

셴 머리예 여러 ᄒᆡᄅᆞᆯ 病호니 @ ᄀᆞᅀᆞᆳ 하ᄂᆞᆯ해 어젯바미 서ᄂᆞᆯᄒᆞ도다

洞庭無過鴈 書疏莫相忘

洞庭에 디나올 그려기 업스나 @ 書信을 서르 닛디 말라

潭州留別杜員外院長 韋迢

江畔長沙驛 相逢纜客船

ᄀᆞᄅᆞᇝ ᄀᆞᆺ 長沙驛에 @ 서르 맛나 나그내 ᄇᆡᄅᆞᆯ ᄆᆡ요라

大名詩獨步 小郡海西偏

큰 일후믄 글호미 ᄒᆞ오ᅀᅡ 건ᄂᆞ니 @ 져근 ᄀᆞ올ᄒᆞᆫ 바ᄅᆞᆳ 西ㅅ녁 ᄀᆞᅀᅵ로다

地濕愁飛鵩 天炎畏跕鳶

ᄯᅡ히 저즈니 ᄂᆞᄂᆞᆫ 鵩鳥ᄅᆞᆯ 시름ᄒᆞ고 @ 하ᄂᆞᆯ히 더우니 ᄠᅳᆮ듣ᄂᆞᆫ 쇠로기ᄅᆞᆯ 전노라

去留俱失意 把臂共潸然

가ᄂᆞ니와 머므러 잇ᄂᆞ니왜 다 ᄠᅳ들 일흐리로소니 ^ @ ᄇᆞᆯᄒᆞᆯ 자바셔 다ᄆᆞᆺ 누ᇇ믈 흘리노라

奉送王信州崟北歸

朝廷防盜賊 供給愍誅求 下詔選郞署 傳聲典信州

朝廷이 盜賊을 마고매 @ 供給에 誅求호ᄆᆞᆯ 어엿비 너겨 @ 詔書ᄅᆞᆯ ᄂᆞ리와 郞官ㅅ 마ᅀᆞ래 ᄀᆞᆯᄒᆡ야 @ 소리 나ᄂᆞ닐 信州ᄅᆞᆯ ᄀᆞᅀᆞᆷ알에 ᄒᆞ도다

蒼生今日困 天子嚮時憂

蒼生이 오ᄂᆞᆳ나래 窮困ᄒᆞ니 @ 天子ᄂᆞᆫ 녯 ᄢᅴ브터 시름ᄒᆞ시니라

井屋有煙起 瘡痍無血流

井屋앤 ᄂᆡ 나미 잇고 @ 힐므ᅀᅥ 피 흐르린 업도다

壤歌唯海甸 畫角自山樓

ᄯᅡ 두드리고 놀애 브르린 오직 海甸이로소니 @ 그륜 吹角ㅅ 소리ᄂᆞᆫ 스싀로 묏 樓에 잇도다

白髮寢常早 荒榛農復秋

셴 머리예 ᄌᆞᆷ 자ᄆᆞᆯ 長常 일 ᄒᆞ노니 @ 거츤 프서리예 녀름지ᅀᅥ ᄯᅩ 秋成호미 잇도다

解龜逾臥轍 遣騎覓扁舟

龜印을 글우메 술윗 자최예 누우미라와 너므니 @ ᄆᆞᆯ ᄐᆞ닐 보내야 져근 ᄇᆡᄅᆞᆯ 얻놋다

徐榻不知倦 穎川何以酬

徐孺子의 榻을 ᄀᆞᆺ고ᄆᆞᆯ 모ᄅᆞ시ᄂᆞ니 @ 穎川을 므스글 ᄡᅥ 가ᄑᆞ려뇨

塵生彤管筆 寒膩黑貂裘

드트른 블근 대로ᇱ 부데 냇고 @ 치위ᄂᆞᆫ 거믄 貂皮 갓오새 둗겁도다

高義終焉在 斯文去矣休

노ᄑᆞᆫ 義ᄂᆞᆫ ᄆᆞᄎᆞ매 어듸 이시리오 @ 이 글워리 디나가 말리로다

別離同雨散 行止各雲浮

여희요미 비 흐룸과 ᄀᆞᆮᄒᆞ니 @ 녀가리와 이시리ᄂᆞᆫ 제여곰 구루미 ᄠᅳᆫ ᄃᆞᆺᄒᆞ도다

林熱鳥開口 江渾魚掉頭

수프리 더우니 새 이블 버리고 @ ᄀᆞᄅᆞ미 흐리니 고기 머리ᄅᆞᆯ 흐느놋다

尉佗雖北拜 太史尙南留

尉佗ㅣ 비록 北녀그로 절ᄒᆞ나 @ 太史ᄂᆞᆫ 오히려 南녀긔 머므렛도다

軍旅應都息 寰區要盡收

軍旅ㅣ 다ᇰ다ᇰ이 다 그츠리니 @ 寰區ᄂᆞᆫ 다 收復호미 조ᅀᆞᄅᆞ외니라

九重思諫諍 八極念懷柔

九重에 諫爭ᄒᆞ리ᄅᆞᆯ ᄉᆞ라ᇰᄒᆞ며 @ 八極을 懷柔ᄒᆞ샤ᄆᆞᆯ 思念ᄒᆞ노라

徙倚瞻王室 從容仰廟謀

올맘 비겨셔 王室을 보고 @ 從容히 廟堂앳 ᄭᅬᄅᆞᆯ 울워노라

故人持雅論 絶塞豁窮愁

버디 ᄆᆞᆯᄀᆞᆫ 議論ᄋᆞᆯ 가졧ᄂᆞ니 @ 먼 ᄀᆞᅀᅢ 窮ᄒᆞᆫ 시르미 훤ᄒᆞ얘라

復見陶唐理 甘爲汗漫遊

陶唐ㅅ 다ᄉᆞ료ᄆᆞᆯ 도로 보리로소니 @ 汗漫히 노로ᄆᆞᆯ ᄃᆞᆯ히 너기노라

奉送蘇州李二十五長史丈之任

星拆台衡地 曾爲人所憐

台衡ㅅ ᄯᅡ해 벼리 ᄩᅥ뎌 @ 일즉 사ᄅᆞᄆᆡ 슬훌 배 ᄃᆞ외니라

公侯終必復 經術竟誰傳

公侯의 子孫은 ᄆᆞᄎᆞ매 반ᄃᆞ기 興復ᄒᆞᄂᆞ니 @ 經術을 ᄆᆞᄎᆞ매 뉘 傳ᄒᆞ료

食德見從事 克家何妙年

德으로 祿食호매 이ᄅᆞᆯ 조차 ᄃᆞᆫ뇨ᄆᆞᆯ 보리로소니 @ 지블 能히 다ᄉᆞ료매 ᄌᆞ모 져믄 나히로다

一毛生鳳穴 三尺獻龍泉

ᄒᆞᆫ 터리 鳳穴에셔 난 ᄃᆞᆺᄒᆞ고 @ 석 잣 龍泉劍ᄋᆞᆯ 님그ᇝ긔 받ᄌᆞᆸ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赤壁浮春暮 姑蘇落海邊

赤壁ㅅ 므레 春暮애 ᄇᆡ ᄠᅴ우고 @ 姑蘇臺예 바ᄅᆞᆳ ᄀᆞᅀᆡ ᄂᆞ려가놋다

客間頭最白 惆帳此離筵

나그내 ᄉᆞᅀᅵ예 머리 안직 셰니 @ 이 여희ᄂᆞᆫ 돗ᄀᆞᆯ 슬허ᄒᆞ노라

湖中送敬十使君適廣陵

相見各頭白 其如別離何

서르 보매 제여곰 머리 셰니 @ 그 여희요매 엇뎨ᄒᆞ료

幾年一會面 今日復悲歌

몃 ᄒᆡ예 ᄒᆞᆫ 번 ᄂᆞᄎᆞᆯ 마^조 보니오 @ 오ᄂᆞᆳ나래 도로 슬픈 놀애 ᄒᆞ노라

少壯樂難得 歲寒心匪他

져믄 젯 즐거우믈 어두미 어려우니 @ ᄒᆡᆺ 치우메 ᄆᆞᅀᆞ미 다ᄅᆞᆫ 주리 업스니라

氣纏霜匣滿 冰置玉壺多

氣運이 서릿 匣애 얼거 ᄀᆞᄃᆞᆨᄒᆞᆫ ᄃᆞᆺ고 @ 어르믈 玉壺애 노하 한 ᄃᆞᆺᄒᆞ도다

遭亂實漂泊 濟時曾琢磨

亂ᄋᆞᆯ 맛니러 眞實로 ᄠᅥ 브터 ᄃᆞᆫ니노니 @ 時節 거리츄믈 일즉 ᄀᆞ다ᄃᆞ마 잇도다

形容吾較老 膽力爾誰過

얼구른 내 져기 늘구니 @ 膽力은 ^ 너를 뉘 너므료

秋晩岳增翠 風高湖湧波

ᄀᆞᅀᆞᆳ 나조ᄒᆡ 묏 프른 비치 더으고 @ ᄇᆞᄅᆞ미 노ᄑᆞ니 ᄀᆞᄅᆞᇝ 믌겨리 솟놋다

騫騰訪知己 淮海莫蹉跎

ᄂᆞ라가 몸 아ᄂᆞ닐 보곡 @ 淮海예 어그르치 잇디 말라

巫山縣에 汾州唐十八使君弟ㅣ 宴別이어ᄂᆞᆯ 兼諸公이 携酒樂相送ᄒᆞ더니 率題小詩ᄒᆞ야 留于屋壁ᄒᆞ노라

臥病巴東久 今年强作歸

巴東애 病ᄒᆞ야 눕건 디 오라다니 @ 올ᄒᆡᅀᅡ 고ᄃᆞᆯ파 도라가ᄆᆞᆯ 짓노라

故人猶遠謫 玆日倍多違

버디 오히려 머리 죄 니버 왯ᄂᆞ니 @ 이 나래 더욱 ᄠᅳ디 해 어긔릇도다

接宴身兼杖 聽歌淚滿衣

이바디ᄅᆞᆯ 브터셔 모매 막대ᄅᆞᆯ 조쳐 가죠니 @ 놀애 듣고 누ᇇ므를 오새 ᄀᆞᄃᆞ기 흘리노라

諸公不相棄 擁別借光輝

諸公이 서르 ᄇᆞ리디 아니ᄒᆞ야 @ ᄢᅳ려 여희여셔 비츨 빌이ᄂᆞ다

章梓州橘亭餞成都竇少尹得凉字

秋日野亭千橘香 玉杯錦席高雲凉

ᄀᆞᅀᆞᆳ 날 ᄆᆡᆺ 亭子애 즈믄 橘이 곳다오니 @ 玉 잔과 錦 돗긔 노ᄑᆞᆫ 구루미 서늘ᄒᆞ도다

主人送客何所作 行酒賦詩殊未央

主人이 손 보내요매 므슷 이ᄅᆞᆯ ᄒᆞᄂᆞ^뇨 @ 수를 녜며 글 지ᅀᅮ믈 ᄀᆞ자ᇰ 다ᄋᆞ디 아니ᄒᆞ놋다

衰老應爲難離別 賢聲此去有輝光

늘구메 다ᇰ다ᇰ이 여희욤 호미 어려우니 @ 어딘 소리ᄂᆞᆫ 이 가매 빗나미 이시리로다

預傳籍籍新京兆 靑史無勞數趙張

藉藉ᄒᆞᆫ 새 京兆ᄅᆞᆯ 미리 傳ᄒᆞᄂᆞ니 @ 프른 史記예 趙 張 혜요ᄆᆞᆯ 잇비 아니ᄒᆞ리로다

江亭送眉州辛別駕昇之得蕪字

柳影含雲幕 江波近酒壺

버듨 그르메ᄂᆞᆫ 구룸 ᄀᆞᆮᄒᆞᆫ 帳幕ᄋᆞᆯ 터^겟고 @ ᄀᆞᄅᆞᆷ 믌겨른 酒壺애 갓갑도다

異方驚會面 終宴惜征途

다ᄅᆞᆫ ᄯᅡ해 와 ᄂᆞᆺ 마조 보ᄆᆞᆯ 놀라노니 @ 이바딜 ᄆᆞᆺ고 가ᄂᆞᆫ 길흘 슬노라

沙暖低風蝶 天晴喜浴鳧

몰애 더우니 ᄇᆞᄅᆞ맷 나뵈 ᄂᆞᄌᆞᆨᄒᆞ고 @ 하ᄂᆞᆯ히 개니 沐浴ᄒᆞᄂᆞᆫ 올히 깃거ᄒᆞ놋다

別離傷老大 意緖日荒蕪

여희요매 늘구믈 슬노니 @ ᄠᅳ디 나날 거츠레라

奉送蜀州栢二別駕ㅣ 將中丞命ᄒᆞ야 赴江陵ᄒᆞ야 起居衛尙書ㅅ 太夫人이어ᄂᆞᆯ 因示行軍司馬位ᄒᆞ노라

中丞問俗畫熊頻 愛弟傳書綵鷁新

中丞이 風俗ᄋᆞᆯ 무로매 곰 그륜 술위ᄅᆞᆯ ᄌᆞ조 ᄐᆞᄂᆞ니 @ ᄉᆞ라ᇰᄒᆞᄂᆞᆫ 아ᇫ이 글워를 傳호매 빗난 鷁 그륜 ᄇᆡ 새롭도다

遷轉五州防禦使 起居八座太夫人

다ᄉᆞᆺ ᄀᆞ옰 防禦使ᄅᆞᆯ 올마 ᄒᆞ고 @ 八座ㅅ 太夫人ᄭᅴ 問安ᄒᆞ놋다

楚宮臘送荊門水 白帝雲偸碧海春

楚ㅅ 宮엔 臘月에 荊門ㅅ 므를 보내오 @ 白帝城엔 구루미 碧海ㅅ 보ᄆᆞᆯ 일버ᅀᅦᆺ도다

與報惠連詩不惜 知吾斑鬢摠如銀

惠連 더브러 알외노니 글 지ᅀᅥ 보내요ᄆᆞᆯ 앗기디 말라 @ 내 어르누근 귀미티 다 銀ㅅ 빗 ᄀᆞᆮ호ᄆᆞᆯ 아ᄂᆞ니라

送田四弟將軍이 將夔州栢中丞命ᄒᆞ야 起居江陵節度陽城郡王衛公幕ᄒᆞ노라

離筵罷多酒 起地發寒塘

여희ᄂᆞᆫ 돗긔 한 수를 ᄆᆞᆺ고 @ 니러가ᄂᆞᆫ ᄯᅡᄒᆞᆯ 서ᄂᆞᆯᄒᆞᆫ 모ᄉᆞ로셔 나놋다

回首中丞座 馳牋異姓王

中丞 안잿ᄂᆞᆫ ᄃᆡᆯ 머리 도ᄅᆞ혀 보고 @ 異姓王ᄭᅴ 글워ᄅᆞᆯ ᄃᆞᆯ여가놋다

燕辭楓樹日 鴈度麥城霜

저비ᄂᆞᆫ 싣남ᄀᆡᆺ ᄒᆡᄅᆞᆯ 여희오 @ 그려긴 보리 심곤 城ㅅ 서리로 디나놋다

空醉山翁酒 遙憐似葛强

山翁ᄋᆡ 수를 ᄒᆞᆫ갓 醉호니 @ 네의 葛强 ᄀᆞᆮ호ᄆᆞᆯ 아ᅀᆞ라히 ᄃᆞᆺ노라

送蔡希魯都尉還隴右因寄高三十五書記

蔡子勇成癖 彎弓西射胡

蔡子ㅣ 勇猛호미 病이 ᄃᆞ외니 @ 화ᄅᆞᆯ 혀 西ㅅ녀그로 되ᄅᆞᆯ 소놋다

健兒寧鬪死 壯士恥爲儒

健壯^ᄒᆞᆫ 男兒ᄂᆞᆫ 사화 주고ᄆᆞᆯ 便安히 너기고 @ 壯勇ᄒᆞᆫ 士ᄂᆞᆫ 션ᄇᆡ ᄃᆞ외요ᄆᆞᆯ 붓그리ᄂᆞ니라

官是先鋒得 材緣挑戰須

벼스른 이 先鋒호ᄆᆞ로 얻고 @ 材質은 挑戰호ᄆᆞᆯ 말ᄆᆡᄒᆞ야 須求ᄒᆞ야 ᄡᅳ시놋다

身輕一鳥過 槍急萬人呼

모미 가ᄇᆡ야오니 ᄒᆞᆫ 새 디나가ᄂᆞᆫ ᄃᆞᆺ고 @ 槍을 ᄲᆞᆯ리 ᄒᆞ니 萬人이 우르놋다

雲幕隨開府 春城赴上都

구룸 ᄀᆞᆮᄒᆞᆫ 幕府에 開府ᄅᆞᆯ 조차 갯더니 @ 보ᇝ 城에 셔울 오도다

馬頭金匼匝 駝背錦模糊

ᄆᆞᆯ 머리옌 金이 ^ 얼겟고 @ 약대 드ᇰ어리옌 錦이 얼의옛도다

咫尺雪山路 歸飛西海隅

雪山ㅅ 길흘 咫尺ᄀᆞ티 너겨 @ 西海ㅅ 모ᄒᆞ로 ᄂᆞ라가놋다

上公猶寵錫 突將且前驅

上公은 오히려 榮寵히 주거시ᄂᆞᆯ @ ᄃᆞᆯ이ᄂᆞᆫ 將軍이 몬져 모라 가놋다

漢使黃河遠 凉州白麥枯

漢ㅅ 使者 가던 黃河ㅣ 멀오 @ 凉州엔 ᄒᆡᆫ 밀히 이오도다

因君問消息 好在阮元瑜

그듸ᄅᆞᆯ 因ᄒᆞ야 消息을 묻노니 @ 됴히 잇ᄂᆞᆫ가 阮元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