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23권
送路六侍御入朝
童稚情親四十年 中間消息兩茫然
아ᄒᆡᆺ ᄢᅴᆺ ᄠᅳᆮ 親호미 마ᅀᆞᆫ ᄒᆡ니 @ 그 ᄉᆞᅀᅵ옛 消息은 둘히 다 아ᅀᆞ라ᄒᆞ더라
更爲後會知何地 忽漫相逢是別筵
다시 後에 會集호ᄆᆞᆫ 아노라 어느 ᄯᅡ코 @ 믄드시 서르 맛보니 이 여희ᄂᆞᆫ 돗기로다
不分桃花紅勝錦 生憎柳絮白於緜
복셔ᇱ고ᄌᆡ 블고미 錦이라와 더오ᄆᆞᆯ 내 分엣 것 삼디 몯ᄒᆞ고 @ 버듨개야지 소오미라와 ᄒᆡ요ᄆᆞᆯ ᄀᆞ자ᇰ 믜노라
劍南春色還無賴 觸忤愁人到酒邊
劍南앳 보ᇝ 비치 도ᄅᆞ혀 依^賴홀 줄 업도소니 @ 시름ᄒᆞᄂᆞᆫ 사ᄅᆞᄆᆞᆯ 다딜어 거슬ᄧᅥ 숤 ᄀᆞᅀᆡ 오놋다
甫ㅣ 自註李梓州ㅅ 泛舟筵上作이라
送何侍御歸朝
舟楫諸侯餞 車輿使者歸
ᄇᆡ 타셔 諸侯ㅣ 餞送ᄒᆞᄂᆞ니 @ 술위 ᄐᆞᆫ 使者ㅣ 도라가놋다
山花相暎發 水鳥自孤飛
뫼헷 고ᄌᆞᆫ 서르 비취여 펫고 @ 므렛 새ᄂᆞᆫ 제 ᄒᆞ오ᅀᅡ ᄂᆞ놋다
春日垂霜鬢 天隅把繡衣
보ᇝ 나래 서리 ᄀᆞᆮᄒᆞᆫ 귀믿터리 드리옛ᄂᆞ니 @ 하ᄂᆞᆳ 모해셔 繡衣ᄅᆞᆯ 자보라
故人從此去 寥落寸心違
故人이 일로브터 가ᄂᆞ니 @ 寥落ᄒᆞ야 죠고맛 ᄆᆞᅀᆞ미 어그릇도다
魏十四侍御就弊廬相別
有客騎驄馬 江邊問草堂
잇ᄂᆞᆫ 소니 驄馬ᄅᆞᆯ 타 @ ᄀᆞᄅᆞᇝ ᄀᆞᄋᆡ 와 草堂ᄋᆞᆯ 묻ᄂᆞ다
遠尋留藥價 惜別到文場
머리 ᄎᆞ자와 藥人 비들 주고 @ 여희요ᄆᆞᆯ 슬허 글 ᄒᆞᄂᆞᆫ ᄯᅡ해 오도다
入幕旌旗動 歸軒錦繡香
幕府에 드니 旌旗 뮈리로소니 @ 가ᄂᆞᆫ 술위옌 錦繡ㅣ 곳답도다
時應念衰疾 書迹及滄浪
ᄢᅴ로 당당이 네 衰疾을 ᄉᆞ랑ᄒᆞ야 @ 글ᄋᅿ리 滄浪애 미처 오리로다
送許八拾遺의 歸江寧覲省ᄒᆞ노라 甫ㅣ 昔時예 嘗客遊此縣ᄒᆞ야 於許生處에 乞瓦棺寺ㅅ 維摩圖樣호니 志諸篇末ᄒᆞ노라
詔許辭中禁 慈顔赴北堂
詔書로 中禁 여희요ᄆᆞᆯ 許ᄒᆞ시니 @ 慈愛ᄒᆞᄂᆞᆫ ᄂᆞᆺ 보리라 北堂ᄋᆞ로 가놋다
聖朝新孝理 袓席倍輝光
聖朝ㅣ 孝道로 다ᄉᆞ리샤ᄆᆞᆯ 새로이 ᄒᆞ시니 @ 祖 祭ᄒᆞᄂᆞᆫ 돗ᄀᆡ 더욱 빗나도다
內帛擎偏重 宮衣著更香
안녁 기븐 자ᄇᆞ니 扁히 므겁고 @ 宮中엣 오ᄉᆞᆫ 니브니 ᄯᅩ 곳답도다
淮陰新夜驛 京口渡江航
淮陰엔 새 바ᇝ 驛이오 @ 京口엔 ᄀᆞᄅᆞᆷ 건나ᄂᆞᆫ ᄇᆡ로다
春隔雞人晝 秋期燕子凉
보ᄆᆡ 雞人ㅅ 나ᄌᆞᆯ 즈ᅀᅳᆷᄒᆞᄂᆞ니 @ ᄀᆞᅀᆞᆯᄒᆡ 져비 서ᄂᆞᆯᄒᆞᆯ 저글 期約ᄒᆞ놋다
賜書誇父老 壽酒賽城隍
주샨 글워ᄅᆞᆯ 父老 더브러 쟈라ᇰᄒᆞ고 @ 獻壽ᄒᆞᄂᆞᆫ 술로 城隍ᄋᆞᆯ 이바ᄃᆞ리로다
看畫曾飢渴 追蹤恨淼茫
그리믈 보고 일즉 주리며 목 ᄆᆞᄅᆞᄃᆞᆺ 호니 @ 蹤迹을 追思ᄒᆞ고 아ᅀᆞ라호ᄆᆞᆯ 슬노라
虎頭金粟影 神妙獨難忘
虎頭의 그린 金栗如來ㅅ 影子ᄅᆞᆯ @ 神妙호ᄆᆞᆯ ᄒᆞ올로 니조미 어렵도다
惠義寺園送辛員外
朱櫻此日垂朱實 郭外誰家負郭田
블근 櫻桃ㅣ 이 나래 블근 여르미 드롓ᄂᆞ니 @ 城郭 밧 뉘 지븨 城郭ᄋᆞᆯ 졧ᄂᆞᆫ 받고
萬里相逢貪握手 高才仰望足離筵
萬里예 서르 맛보아 손목 자보ᄆᆞᆯ 貪ᄒᆞ노니 @ 노ᄑᆞᆫ ᄌᆡ조ᄅᆞᆯ 울워러 ᄇᆞ라니 여희ᄂᆞᆫ 돗기 足ᄒᆞ도다
又送
雙峯寂寂對春臺 萬竹靑靑照客盃
두 峯이 괴외히 보ᇝ 臺ᄅᆞᆯ 對ᄒᆞ얫고 @ 萬 竹이 퍼러ᄒᆞ야 소ᄂᆡ 酒杯예 비취옛도다
細草留連侵坐軟 殘花悵望近人開
ᄀᆞᄂᆞᆫ 프레 머므로니 안존 ᄃᆡ 侵犯ᄒᆞ야 보ᄃᆞ랍고 @ 衰殘ᄒᆞᆫ 고ᄌᆞᆯ 슬허 ᄇᆞ라니 사ᄅᆞᄆᆡ게 갓가와 펫도다
同舟昨日何由得 竝馬今朝未擬回
어젯날 ᄇᆡ예 ᄒᆞᆫ ᄃᆡ 이쇼ᄆᆞᆯ 어느 말ᄆᆡ로 어드료 @ 오ᄂᆞᆳ 아ᄎᆞᄆᆡ ᄆᆞᄅᆞᆯ ᄀᆞ와 타셔 도라오고져 너기디 아니ᄒᆞ노라
直到緜州始分手 江頭樹裏共誰來
곧 綿州예 가 비릇 여희리로소니 @ ᄀᆞᄅᆞᇝ 귿 나못 소개 눌와 다ᄆᆞᆺ 오려뇨
惠義寺送王少尹赴成都
冉冉谷中寺 娟娟林表峯
冉冉ᄒᆞᆫ 묏곬 뎌레 @ 고온 수픐 밧긧 묏부리로다
欄干上處峻 結構坐來重
欄干 올아가ᄂᆞᆫ ᄯᅡ히 노ᄑᆞ니 @ ᄆᆡ얼거 지ᅀᅮᆫ ᄃᆡ 안자쇼매 重疊ᄒᆞ도다
騎馬行春徑 衣冠起暮鍾
ᄆᆞᆯ 타 보ᇝ 길헤 녀ᄂᆞ니 @ 衣冠이 나죗 붑 티거ᄂᆞᆯ 니러가놋다
雲門靑寂寂 此別恨相從
구룸 ᄭᅵᆫ 門이 퍼러ᄒᆞ야 괴외ᄒᆞ니 @ 이 여희요매 서르 조차 ᄃᆞᆫ니던 이ᄅᆞᆯ 슬노라
送翰林張司馬南海勒碑
冠冕通南極 文章落上台
冠冕 스고 南極으로 ᄉᆞᄆᆞ차 가ᄂᆞ니 @ 글워른 上台예셔 ᄂᆞ려 디도다
詔從三殿去 碑到百蠻開
詔書ᄂᆞᆫ 三殿으로셔 조차 가ᄂᆞ니 @ 碑文은 百蠻애 가 열리로다
野舘濃花發 春帆細雨來
ᄆᆡᆺ 지븬 돋가온 고지 펫고 @ 보ᇝ ᄇᆡᆺ 돗ᄀᆡᆫ ᄀᆞᄂᆞᆫ 비 오놋다
不知滄海上 天遣幾時回
아디 몯ᄒᆞ리로다 滄海ㅅ 우희셔 @ 하ᄂᆞᆯ히 ᄒᆡ여곰 어느 ᄢᅴ 돌아보낼고
贈韋贊善別
扶病送君發 自憐猶不歸
病호매 扶持ᄒᆡ여셔 그듸 가ᄆᆞᆯ 보내노니 @ 오히려 도라가디 몯호ᄆᆞᆯ 내 슬노라
祗應盡客淚 復作掩荊扉
오직 다ᇰ다ᇰ이 나그내 누ᇇ므를 다ᄋᆞ고 @ 도로 가ᄉᆡ門 다도ᄆᆞᆯ ᄒᆞ리로다
江漢故人少 音書從此稀
江漢애 버디 져그니 @ 音書ㅣ 일로브터 드믈리로다
往還二十載 歲晩寸心違
가락 오락 ᄒᆞ야 사괴요미 스믈 ᄒᆡ러니 @ 歲晩애 죠고맛 ᄆᆞᅀᆞ미 어긔르체라
送韋郞司直歸成都
竄身來蜀地 同病得韋郞
모ᄆᆞᆯ 수머 蜀ㅅ ᄯᅡ해 와 @ ᄒᆞᆫ가지로 病^호ᄆᆞᆯ 韋郞ᄋᆞᆯ 어두라
天下兵戈滿 江邊歲月長
天下애 兵戈ㅣ ᄀᆞᄃᆞᆨᄒᆞ니 @ ᄀᆞᄅᆞᇝ ᄀᆞᅀᆡ 왯ᄂᆞᆫ 歲月이 기도다
別筵花欲暮 春日鬢俱蒼
여희ᄂᆞᆫ 돗긘 고지 나조히 ᄃᆞ외오져 ᄒᆞ고 @ 보ᇝ나래 귀미티 다 셰도다
爲問南溪竹 抽梢合過墻
南溪옛 대ᄅᆞᆯ 爲ᄒᆞ야 묻노니 @ 돋ᄂᆞᆫ 가지 다매 너무미 맛다ᇰᄒᆞ니라
送魏二十四司直이 充嶺南掌選崔郞中의 判官ᄒᆞ노니 兼寄韋韶州ᄒᆞ노라
選曹分五嶺 使者歷三湘
사ᄅᆞᆷ ᄀᆞᆯᄒᆡᄂᆞᆫ 마ᅀᆞ리 五嶺에 ᄂᆞᆫ호니 @ 使者ㅣ 三湘으로 디나가도다
才美膺推薦 君行佐紀綱
ᄌᆡ죄 아ᄅᆞᆷ다와 推薦호ᄆᆞᆯ 膺當ᄒᆞ니 @ 그듸 녀가 紀綱을 도오리로다
佳聲期共遠 雅節在周防
됴ᄒᆞᆫ 소리ᄅᆞᆯ 다ᄆᆞᆺ 머리 펴듀믈 期望ᄒᆞ노니 @ ᄆᆞᆯᄀᆞᆫ 節介ᄂᆞᆫ 두루 마고매 잇ᄂᆞ니라
明白山濤鑑 嫌疑陸賈裝
山濤ᄋᆡ 보미 ᄇᆞᆯᄀᆞ니 @ 陸賈ᄋᆡ 行裝ᄋᆞᆯ 疑心ᄒᆞ리로다
故人湖外少 春日嶺南長
버디 湖外예 져그니 @ 보ᇝ ᄒᆡ 嶺南애 기도다
憑報韶州牧 新詩昨寄將
韶州ㅅ 원의게 브텨 알외노니 @ 새 그ᄅᆞᆯ 어제 브텨 보내돗더라
送楊六判官使西蕃
送遠秋風落 西征海氣寒
먼 ᄃᆡ 보내요매 ᄀᆞᅀᆞᆳ ᄇᆞᄅᆞ미 ᄭᆞ라뎌 부ᄂᆞ니 @ 西ㅅ녀그로 가매 바ᄅᆞᆳ 氣運이 칩도다
帝京氛祲滿 人世別離難
셔울헤 氛祲이 ᄀᆞᄃᆞᆨᄒᆞ니 @ 人世예 여희요미 어렵도다
絶域遙懷怒 和親願結懽
먼 ᄯᅡ해셔 아ᅀᆞ라히 怒호ᄆᆞᆯ 먹더니 @ 和親ᄒᆞ야 懽樂ᄋᆞᆯ ᄆᆡᆺ^고져 願ᄒᆞ놋다
勅書憐贊普 兵甲望長安
勅書로 贊普ᄅᆞᆯ 어엿비 너기시니 @ 兵甲 가지고 長安ᄋᆞᆯ ᄇᆞ라놋다
宣命前程急 惟良待士寬
王命을 베푸리라 ᄒᆞ야 길흐로 나ᅀᅡ가ᄆᆞᆯ ᄲᆞᆯ리 ᄒᆞᄂᆞ니 @ 어디러 人士 待接호ᄆᆞᆯ 어위키 ᄒᆞ놋다
子雲淸自守 今日起爲官
子雲이 ᄆᆞᆯ기 제 모ᄆᆞᆯ 가졧더니 @ 오ᄂᆞᆳ날 니러 벼슬ᄒᆞ놋다
垂淚方投筆 傷時卽據鞍
누ᇇ믈 드리우고 뵈야ᄒᆞ로 붇 더디고 @ 時節을 슬허 곧 기르마ᄅᆞᆯ 브텃도다
儒衣山鳥怪 漢節野童看
션ᄇᆡ 오ᄉᆞᆯ 묏새 怪異히 너기고 @ 漢ㅅ 符節을 ᄆᆡ햇 아ᄒᆡ 보리로다
邊酒排金椀 夷歌捧玉盤
邊方ㅅ 수레 金椀ᄋᆞᆯ 버리고 @ 되 놀애로 玉盤ᄋᆞᆯ 바ᄃᆞ리로다
草肥蕃馬健 雪重拂廬乾
프리 ᄉᆞᆯ지니 蕃엣 ᄆᆞ리 健壯ᄒᆞ고 @ 누니 하도 시욱지비 ᄆᆞᄅᆞ도다
愼爾參籌畫 從玆正羽翰
너의 籌畫 參預호ᄆᆞᆯ 삼가ᄒᆞ라 @ 일로브터 ᄂᆞᆯ개ᄅᆞᆯ 고텨 ᄂᆞᆯ리로다
歸來權可取 九萬一朝摶
도라와 權勢ᄅᆞᆯ 어루 어드리니 @ 九萬 里ᄅᆞᆯ ᄒᆞᄅᆞᆺ 아ᄎᆞᄆᆡ ᄂᆞ라오ᄅᆞ리로다
送李八秘書赴杜相公幕
靑簾白舫益州來 巫峽秋濤天地回
프른 발와 ᄒᆡᆫ ᄇᆡ로 益州로셔 오니 @ 巫峽엣 ᄀᆞᅀᆞᆳ 믌겨른 天地ᄅᆞᆯ 횟도로혀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石出倒聽楓葉下 櫓搖背指菊花開
돌히 내미니 그 우흿 싣나못 닙 듀믈 갓고로 듣고 @ 櫓ᄅᆞᆯ 이어 ᄇᆡ ᄃᆞᄅᆞ니 菊花의 퍼쇼ᄆᆞᆯ 뒤도라 ᄀᆞᄅᆞ치리로다
貪趨相府今晨發 恐失佳期後命催
相府에 ᄃᆞ로ᄆᆞᆯ 貪ᄒᆞ야 오ᄂᆞᆳ 새배 나가ᄂᆞ니 @ 됴ᄒᆞᆫ 期約ᄋᆞᆯ 일흘가 저허 後엣 命으로 뵈아놋다
南極一星朝北斗 五雲多處是三台
南極엣 ᄒᆞᆫ 벼리 北斗에 入朝ᄒᆞᄂᆞ니 @ 다ᄉᆞᆺ 가짓 구룸 한 ᄯᅡ히 이 三台니라
送王十五判官扶侍還黔中得開字
大家東征逐子回 風生洲渚錦帆開
大家ㅣ 東ᄋᆞ로 가매 아ᄃᆞᄅᆞᆯ 조차 도라가ᄂᆞ니 @ ᄇᆞᄅᆞᆷ 나ᄂᆞᆫ 믌ᄀᆞᅀᆡ 錦ᄋᆞ로 혼 ᄇᆡᆺ돗ᄀᆞᆯ 여놋다
靑靑竹笋迎船出 白白江魚入饌來
프른 竹筍ᄋᆞᆫ ᄇᆡᄅᆞᆯ 마자 돋고 @ 해얀 ᄀᆞᄅᆞ맷 고기ᄂᆞᆫ 차바내 드러오놋다
離別不堪無限意 艱危深仗濟時才
여희요매 그지업슨 ᄠᅳ들 이긔디 몯ᄒᆞ리로소니 @ 어려운 제 時節 거느리칠 ᄌᆡ조ᄅᆞᆯ 기피 依仗ᄒᆞ놋다
黔陽信使應稀少 莫怪頻頻勸酒盃
黔陽앤 音信 가진 사ᄅᆞ미 다ᇰ다ᇰ이 져그리니 @ ᄌᆞ조 酒盃 勸호ᄆᆞᆯ 怪異히 너기디 말라
送韋書記赴安西
夫子欻通貴 雲泥相望懸
夫子ㅣ 믄드시 通貴ᄒᆞ니 @ 구룸과 ᄒᆞᆯᄀᆡ 서르 ᄇᆞ라오미 懸隔ᄒᆞ도다
白頭無籍在 朱紱有哀憐
셴 머리예 慰籍ᄒᆞ리 업더니 @ 朱紱이 나ᄅᆞᆯ 슬후미 잇도다
書記赴三捷 公車留二年
書記로 세 번 이긔ᄂᆞᆫ ᄃᆡ 가ᄂᆞ니 @ 公車門의 두 ᄒᆡᄅᆞᆯ 머므니라
欲浮江海去 此別意茫然
江海예 ᄇᆡ ᄠᅴ워 나가고져 ᄒᆞ노니 @ 이 여희요매 ᄠᅳ디 아ᅀᆞ라ᄒᆞ도다
郪城西原送李判官兄武判官弟赴成都府
憑高送所親 久坐惜芳辰
노ᄑᆞᆫ ᄯᅡᄒᆞᆯ 브터셔 親ᄒᆞᆫ 사ᄅᆞᄆᆞᆯ 보내^노니 @ 오래 안자셔 곳다온 ᄢᅳᆯ 앗ᄭᅵ노라
遠水非無浪 他山自有春
먼 므레 믌겨리 업디 아니코 @ 다ᄅᆞᆫ 뫼헨 절로 보미 잇ᄂᆞ니라
野花隨處發 官柳著行新
ᄆᆡ햇 고지 ᄯᅡᄒᆞᆯ 조차 펫고 @ 그윗 버드른 行列을 브터 새롭도다
天際傷愁別 離筵何太頻
하ᄂᆞᆳ ᄀᆞᅀᆡ셔 시름ᄒᆞ야 여희요ᄆᆞᆯ 슬노니 @ 여희ᄂᆞᆫ 돗ᄀᆞᆫ 엇뎨 키 ᄎᆞᄌᆞ뇨
別崔潩因寄薛璩孟雲卿
志士惜妄動 知深難固辭
有^志ᄒᆞᆫ 士ᄂᆞᆫ 간대로 뮈요ᄆᆞᆯ 앗기건마ᄅᆞᆫ @ 아로미 기플ᄉᆡ 구틔여 마로ᄆᆞᆯ 어려워 ᄒᆞ놋다
如何久磨礪 但取不磷緇
엇뎨 오래 ᄀᆞᆯ이ᄂᆞ뇨 @ 오직 磷緇티 아니호ᄆᆞᆯ 取홀 디니라
夙夜聽憂主 飛騰急濟時
일졈그리 님금 시름호ᄆᆞᆯ 드로니 @ ᄂᆞ라나 時節 거리츄믈 ᄲᆞᆯ리 ᄒᆞ놋다
荊州遇薛孟 爲報欲論詩
荊州예 薛孟ᄋᆞᆯ 마조 보아ᄃᆞᆫ @ 그를 議論코져 ᄒᆞ더라 爲ᄒᆞ야 니ᄅᆞ라
送王十六判官
客下荊南盡 君今復入舟
나그내 荊南으로 ᄂᆞ려가ᄆᆞᆯ 다ᄒᆞ야ᄂᆞᆯ @ 그듸 이제 ᄯᅩ ᄇᆡ예 드놋다
買薪猶白帝 鳴櫓少沙頭
섭나모 사ᄆᆞᆫ 白帝城엣 일 ᄀᆞᆮᄒᆞ니 @ 우ᄂᆞᆫ 櫓ᄂᆞᆫ 몰앳 그테 져근덛 머믈리로다
衡霍生春早 瀟湘共海浮
衡霍山앤 보ᇝ 빗 나미 이ᄅᆞ고 @ 瀟湘은 바ᄅᆞᆳ 믈와 다ᄆᆞᆺ ᄠᅥᆺ도다
荒林庾信宅 爲杖主人留
거츤 수픐 庾信의 지븨 @ 主人ᄋᆞᆯ 爲ᄒᆞ야 브터 머믈리로다
覃二判官
先帝弓劍遠 小臣餘此生
先帝ㅅ 활와 살왜 머르시니 @ 小臣ᄋᆞᆫ 이 生이 나맷노라
蹉跎病江漢 不復謁承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