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六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二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佳人拾翠春相問 仙侶同舟晩更移

고온 사ᄅᆞᄆᆞᆫ 프른 거슬 주어 보ᄆᆡ 서르 주고 @ 仙人 ᄀᆞᄐᆞᆫ 버든 ᄒᆞᆫ ᄇᆡᄅᆞᆯ 타 나조ᄒᆡ 다시 올마 가더니라

甫ㅣ 昔日에 遊渼陂ᄒᆞ야 携綵筆題詩ᄒᆞ야 干歷其氣象ᄒᆞ니 今但白頭吟望而已라

綵筆昔曾干氣象 白頭吟望苦低垂

빗난 부ᄃᆞ로 녜 일즉 氣象을 干犯호니 @ 셴 머리예 읍퍼 ᄇᆞ라고 심히 ᄂᆞᄌᆞ기 드리웻노라

洞房

此篇ᄂᆞᆫ 思長安而懷明皇也ㅣ라

洞房環珮冷 玉殿起秋風

기픈 房애 環珮 서늘ᄒᆞ니 @ 玉殿에 ᄀᆞᄋᆞᆳ ᄇᆞᄅᆞ미 니렛도다

明皇潛邸ㅅ 興慶宮에 小龍이 常遊於宮垣南池中ᄒᆞ니라

秦地應新月 龍池滿舊宮

秦 ᄯᅡ해ᄂᆞᆫ 당당이 새 ᄃᆞ리어니라 @ 龍 인ᄂᆞᆫ 모ᄉᆞᆫ 녯 宮에 ᄀᆞᄃᆞᆨᄒᆞ엿ᄂᆞ니라

言今繫舟處ㅣ 去秦地爲遠而想像淸漏ᄂᆞᆫ 與往時로 無異也ㅣ라

繫舟今夜遠 淸漏往時同

ᄇᆡ ᄆᆡ야 오ᄂᆞᆳ 바ᄆᆡ 머리 왯노니 @ ᄆᆞᆯᄀᆞᆫ 漏刻은 니건 時節와 ᄀᆞᆮ거니라

黃山宮이 在扶風ᄒᆞ니 言黃山之北에 玄宗之陵이 今在白露中이니라

萬里黃山北 園陵白露中

萬 里ㅅ 黃山 北녀긔 @ 園陵이 ᄒᆡᆫ 이슰 가온ᄃᆡ 잇ᄂᆞ니라

宿昔

此篇은 咏明皇天寶中事ᄒᆞ다 靑門^은 長安東門也ㅣ라

宿昔靑門裏 蓬萊仗數移

녜 靑門 안햇 @ 蓬萊殿에 儀仗을 ᄌᆞ조 옮기더시니라

花嬌迎雜樹 龍喜出平池

고지 아ᄅᆞᆺ다온 雜남기 迎逢ᄒᆞ고 @ 龍ᄋᆞᆫ 즐겨 平ᄒᆞᆫ 모새셔 나더니라

王母ᄂᆞᆫ 喩楊貴妃也ㅣ라 少兒ᄂᆞᆫ 衛靑傳에 衛媼의 次女名이니 以喩妃之娣妹也ㅣ라

落日留王母 微風倚少兒

디ᄂᆞᆫ ᄒᆡ예 王母ᄅᆞᆯ 머믈오시고 @ ᄀᆞ마니 부ᄂᆞᆫ ᄇᆞᄅᆞ매 少兒ㅣ 비곗더니라

宮中行樂秘 少有外人知

宮中에 行樂ᄒᆞ샤미 秘密ᄒᆞ실ᄉᆡ @ 밧긧 사ᄅᆞ미 알 리 젹더니라

此篇ᄋᆞᆫ 言明皇之好技戱ᄒᆞ니라

能畵

延壽ᄂᆞᆫ 漢元時人이니 能畵而使物如春ᄒᆞ고 舍人ᄋᆞᆫ 漢武時人이니 能投壺而得蒙天笑ᄒᆞ니 皆借言唐事ᄒᆞ다

能畵毛延壽 投壺郭舍人 每蒙天一笑 復似物皆春

그림 잘 그리던 毛延壽와 @ 壺애 더디ᄂᆞᆫ 郭舍人이 @ ᄆᆡ양 하ᄂᆞᆳ ᄒᆞᆫ 우우믈 니브며 @ ᄯᅩ 萬物로 다 봄 ᄀᆞᆮ게 ᄒᆞ더니라

如水ᄂᆞᆫ 言其平也ㅣ오 若神은 言不可測也ㅣ라 抵ᄂᆞᆫ 言當也니 兩兩相當ᄒᆞ야 角力爲戱也ㅣ라 此ᄂᆞᆫ 言化如水ᄒᆞ며 恩若神ᄒᆞ야 爲治大要ㅣ 旣無所損則時或用戱라두 亦不至於亂也ㅣ니라

政化平如水 皇恩斷若神 時時用抵戱 亦未雜風塵

政化ㅣ 平호미 믈 ᄀᆞᆮᄒᆞ며 @ 님그ᇝ 恩惠로 決斷호미 神靈 ᄀᆞᆮᄒᆞ면 @ 時時예 角抵戱ᄅᆞᆯ ᄡᅥ도 @ ᄯᅩ 風塵에 섯디 아니ᄒᆞᄂᆞ니라

鬪雞

明皇이 好鬪鷄ᄒᆞ시니 有賈昌者ㅣ 善養鷄어ᄂᆞᆯ 日賜金銀ᄒᆞ며 又敎舞馬ᄒᆞ샤 施三層木牀이어든 乘馬其上ᄒᆞ야 舊首鼓尾ᄒᆞ야 皆應節奏ᄒᆞ니라

鬪雞初賜錦 舞馬旣登牀

사호ᄂᆞᆫ ᄃᆞᆯᄀᆞᆯ 처엄 錦을 주시니 @ 춤 츠ᄂᆞᆫ ᄆᆞ리 이믜셔 牀애 오ᄅᆞ니라

簾下宮人出 樓前御柳長

발 아래ᄂᆞᆫ 宮人이 나셔 보고 @ 樓ㅅ 알ᄑᆡᄂᆞᆫ 御柳ㅣ 기렛도다

此ᄂᆞᆫ 言明皇이 上升ᄒᆞ니 女樂이 無復存也ㅣ라

仙遊終一閟 女樂久無香

仙遊ㅣ ᄆᆞᄎᆞ매 ᄒᆞᆫ 번 閟密ᄒᆞ니 @ 女樂이 오래 곳다오미 업도다

此ᄂᆞᆫ 言不^復行幸也ㅣ라

寂寞驪山道 淸秋草木黃

괴외ᄒᆞᆫ 驪山ㅅ 길헤 @ ᄆᆞᆯᄀᆞᆫ ᄀᆞᄋᆞᆯᄒᆡ 草木곧 누르렛도다

律詩五首

省守

題省中院壁

掖은 禁掖也ㅣ라 垣埤ᄂᆞᆫ 皆墻也ㅣ니 言垣竹埤梧ㅣ 長十尋也ㅣ니 八尺曰尋이라 唐省中에 皆靑壁에 畵雪ᄒᆞ니라

掖垣竹埤梧十尋 洞門對雪常陰陰

禁掖ㅅ 다맷 대와 다맷 머귀 기릐 열 尋이로소니 @ 훤ᄒᆞᆫ 門이 누늘 相對ᄒᆞ야 샹녜 어득ᄒᆞ얫도다

落花遊絲白日靜 鳴鳩乳鷰靑春深

디ᄂᆞᆫ 곳과 노ᄂᆞᆫ 시레 ᄇᆞᆯᄀᆞᆫ 나리 寂靜ᄒᆞ고 @ 우ᄂᆞᆫ 비두리와 삿기 치ᄂᆞᆫ 졔비예 프^른 보미 기펫도다

通籍ᄋᆞᆫ 用二尺竹牒ᄒᆞ야 記年名字物色ᄒᆞ야 懸之宮門ᄒᆞ야 應驗得入ᄒᆞᄂᆞ니라 違寸心ᄋᆞᆫ 甫ㅣ 晩得拾遺ᄒᆞ야 思欲報主而不得故로 退朝之際예 遲回徐行ᄒᆞ야 恨其違本心也ㅣ라

腐儒衰晩謬通籍 退食遲回違寸心

腐儒ㅣ 늘거셔 외오 通籍호니 @ 밥 머그라 믈러올 제 날호야 녀 죠고맛 ᄆᆞᄋᆞ매 어긔으르체라

袞職ᄋᆞᆫ 指言天子ᄒᆞ니 謂曾無一字奏疎ᄒᆞ야 以補袞職之闕故로 媿比身於雙金之珍貴也ㅣ라

袞職曾無一字補 許身媿比雙南金

袞職을 일즉 ᄒᆞᆫ 字로도 깁디 몯ᄒᆞᄋᆞ오니 @ 몸 許ᄒᆞ요ᄆᆞᆯ 雙南金에 가ᄌᆞᆯ뵤ᄆᆞᆯ 붓그리노라

春宿左省

花隱掖垣暮 啾啾棲鳥過

고지 禁掖ㅅ 다ᇝ 나조ᄒᆡ 그윽ᄒᆞ니 @ 기세 잘 새 우러 디나가놋다

星臨萬戶動 月傍九霄多

벼른 萬 戶애 臨ᄒᆞ야 뮈오 @ ᄃᆞᆳ 비츤 九霄애 바라 하도다

珂ᄂᆞᆫ 飾馬勒之物이라 此ᄂᆞᆫ 言想聞會朝之士ᄋᆡ 鳴玉珂而來也ㅣ라

不寢聽金鑰 因風想玉珂

자디 아니ᄒᆞ야셔 門ㅅ ᄌᆞᄆᆞᆯ쇠 여로ᄆᆞᆯ 듣고 @ ᄇᆞᄅᆞᆷ 부로ᄆᆞᆯ 因ᄒᆞ야 玉珂ㅅ 소리ᄅᆞᆯ 스치노라

封事ᄂᆞᆫ 上章疏者ㅣ 欲其秘密故로 封之以達ᄒᆞᄂᆞ니라

明朝有封事 數問夜如何

ᄂᆞ잀 아ᄎᆞᄆᆡ 封事ㅣ 이실ᄉᆡ @ ᄌᆞ조 바미 어드록고 묻노라

晩出左掖

傳呼淺ᄂᆞᆫ 在畵ᄒᆞ얀 不若夜之遠也ㅣ라

晝刻傳呼淺 春旗簇仗齊

나ᄌᆡ 漏刻ᄋᆞᆯ 傳傳ᄋᆞ로 브르ᄂᆞᆫ 소리 녀트니 @ 보ᇝ 旗ᄂᆞᆫ 儀仗이 모다 ᄀᆞᄌᆞᆨᄒᆞ얫도다

唐ㅅ 宮中에 種花柳ᄒᆞ더니라

退朝花底散 歸院柳邊迷

朝會코 믈러올 제 곳 미틔셔 흐러 오고 @ 마ᄋᆞᆯ로 갈 제 버드나못 ᄀᆞᄋᆡ 어즐호라

樓雪融城濕 宮雲去殿低

樓엣 누는 城에 노가 저젯고 @ 宮읫 구루믄 殿에 벙으러 ᄂᆞᄌᆞᆨᄒᆞ얫도다

焚諫草호ᄃᆡ 又避人ᄒᆞ니 尤不欲人知也ㅣ라

避人焚諫草 騎馬欲雞栖

사ᄅᆞᄆᆞᆯ 에여 가 諫諍ᄒᆞ던 긄 草ᄅᆞᆯ 브레 ᄉᆞᆯ오 @ ᄆᆞᆯ 타 ^ 나오니 ᄃᆞᆯ기 기세 오ᄅᆞ고져 ᄒᆞ놋다

宿府

淸秋幕府井梧寒 獨宿江城蠟炬殘

ᄆᆞᆯᄀᆞᆫ ᄀᆞᄋᆞᆳ 幕府에 우므렛 머귀 서늘ᄒᆞ니 @ ᄀᆞᄅᆞᇝ 城에 ᄒᆞ오아 자니 미레 현 브리 ᄉᆞ라가놋다

永夜角聲悲自語 中天月色好誰看

긴 바ᇝ 吹角 소리예 슬허셔 내 말ᄒᆞ노니 @ 하ᄂᆞᆳ 가온ᄃᆡ ᄃᆞᆳ 비치 됴ᄒᆞ니 눌 와 보리오

音書ᄂᆞᆫ 謂鄕信이라

風塵荏苒音書絕 關塞蕭條行路難

風塵이 어른어른ᄒᆞ야시니 音書ㅣ 그쳇고 @ 關塞ㅣ 서의ᄒᆞ니 녀ᄃᆞᆫ니ᄂᆞᆫ 길히 어렵도다

伶ᄋᆞᆫ 郞丁反ᄒᆞ고 俜ᄋᆞᆫ 普丁反ᄒᆞ니 孤苦單獨貌ㅣ라 莊子애 䳡鷯이 巢林에 不過一枝라ᄒᆞ니 甫ㅣ 寓嚴武幕府ᄒᆞ야 爲參謀ㅣ 如䳡鷯의 梄一枝之安也ㅣ라

已忍伶俜十年事 强移栖息一枝安

ᄒᆞ마 伶俾ᄒᆞᆫ 열 ᄒᆡ옛 이ᄅᆞᆯ 견ᄃᆡ옛노니 @ 고ᄃᆞᆯ파 올마 ᄒᆞᆫ 가지예 깃 기서 便安히 잇노라

院中晩晴懷西郭茅舍

幕府秋風日夜淸 澹雲疎雨過高城

幕府에 ᄀᆞᄋᆞᆳ ᄇᆞᄅᆞ미 밤나ᄌᆡ ᄆᆞᆯᄀᆞ니 @ ᄆᆞᆯᄀᆞᆫ 구룸과 드믄 비 노ᄑᆞᆫ 城을 디나놋다

堪은 不堪也ㅣ오 先ᄋᆞᆫ 去聲이라

葉心朱實堪時落 階面靑苔先自生

닙 소^갯 블근 여르믄 時로 ᄠᅥ러뎜직ᄒᆞ니 @ 이 階砌 面엣 프른 이슨 ᄇᆞᆯ셔 절로 냇도다

復有樓臺銜暮景 不勞鍾鼓報新晴

ᄯᅩ 잇ᄂᆞᆫ 樓臺ㅣ 나죗 ᄒᆡᆺ비츨 머겟ᄂᆞ니 @ 鍾鼓ᄅᆞᆯ 잇비 ᄒᆞ야 새 개요ᄆᆞᆯ 알외디 아니ᄒᆞ리로다

浣花溪ᄂᆞᆫ 卽茅舍所在라 言其溪花ㅣ 應芙我의 離茅舍而入幕ᄒᆞᄂᆞ니 豈知我의 雖在官而有隱逸之興也ㅣ리오

浣花溪裏花饒笑 肯信吾兼吏隱名

浣花 시내 안해셔 고지 해 웃ᄂᆞ니 @ 내ᄋᆡ 구의실호ᄃᆡ 隱居ᄅᆞᆯ 兼ᄒᆞᆫ 일후믈 어느 알리오

古詩二首 律詩十四首

陵廟

橋陵詩三十韻因呈縣內諸官

睿宗陵이니 在^蒲城縣之豊山ᄒᆞ니라

天子ㅣ 初崩이어든 臣子之心에 猶謂宮車ㅣ 晏駕而未出也ㅣ라

先帝昔晏駕 玆山朝百靈

先帝ㅣ 녜 晏駕ᄒᆞ샤 @ 이 뫼헤 와 온 가짓 神靈ᄋᆞᆯ 朝會 마ᄌᆞ시니라

象設은 設生時之形象也ㅣ라 天庭은 卽廟庭也ㅣ라

崇岡擁象設 沃野開天庭

노ᄑᆞᆫ 뫼히 象設을 ᄢᅳ롓ᄂᆞ니 @ 沃饒ᄒᆞᆫ ᄆᆡ해 하ᄂᆞᆳ ᄠᅳᆯ흘 여렛도다

蜀ㅅ 五丁力士ㅣ 鑿山通道ᄒᆞ니 今論築陵之功컨댄 超過五丁也ㅣ라

卽事壯重險 論功超五丁

이레 나아 와셔 重重히 險호ᄆᆞᆯ 壯히 너기노니 @ 功을 議論컨댄 五丁의게 넘도다

坡陁因厚地 却略羅峻屛

坡陁ᄂᆞᆫ 둣거운 ᄯᅡᄒᆞᆯ 因ᄒᆞ야 잇ᄂᆞ니 @ 却略히 노ᄑᆞᆫ 石壁이 버럿도다

雲闕虛冉冉 風松肅泠泠

구름 ᄭᅵᆫ 지븐 뷔여 冉冉ᄒᆞ얫고 @ ᄇᆞᄅᆞ맷 솔 소린 싁싁ᄒᆞ야 泠泠ᄒᆞ도다

石門霜露白 玉殿莓苔靑

돐門읜 서리와 이슬왜 ᄒᆡ오 @ 玉殿엔 이시 퍼러ᄒᆞ도다

宮女曉知曙 祠官朝見星

宮女ㅣ 새배 새야오ᄆᆞᆯ 알오 祠官이 아ᄎᆞᄆᆡ 별 보아 일 祭ᄒᆞ놋다

空梁簇畵戟 陰井敲銅甁

뷘 집 ᄆᆞᆯᄅᆡᆫ 그륜 戈戟이 모댓고 @ 어득ᄒᆞᆫ 우므랜 구리 甁을 두드리놋^다

中使日夜繼 惟王心不寧

內使ㅣ 밤나ᄌᆡ 니어 오ᄂᆞ니 @ 님구미 ᄆᆞᄋᆞᄆᆞᆯ 便安히 몯 녀겨 ᄒᆞ시놋다

豈徒卹備享 尙謂求無形

엇뎨 ᄒᆞᆫ갓 ᄀᆞ초 ᄒᆞ야 祭享호ᄆᆞᆯ 시름ᄒᆞ실 ᄲᅮᆫ니리오 @ 오히려 너기샤매 얼굴 업슨 ᄃᆡ 求호리라 ᄒᆞ시놋다

孝理敦國政 神凝推道經

孝道로 다ᄉᆞ료ᄆᆞ로 나랏 政事ᄅᆞᆯ 돋가이 ᄒᆞ시고 @ 精神 凝聚ᄒᆞ샤ᄆᆞᆯ 道經엣 이ᄅᆞᆯ 推行ᄒᆞ시놋다

瑞芝産廟柱 好鳥鳴巖扃

祥瑞ᄅᆞ왼 芝草ᄂᆞᆫ 廟ㅅ 기동엣 냇고 @ 됴ᄒᆞᆫ 새ᄂᆞᆫ 바횟 門에셔 우놋다

高嶽前嵂崒 洪河左瀅濙

노ᄑᆞᆫ 뫼ᄒᆞᆫ 알ᄑᆡ 嵂崒ᄒᆞ고 @ 너븐 ᄀᆞᄅᆞᄆᆞᆫ 왼녀긔 흐르놋다

金城蓄峻趾 沙苑交回汀

金城은 큰 불휘 儲蓄ᄒᆞ엿고 @ 沙苑은 횟돈 믌ᄀᆞ이 섯것도다

永與奧區固 川原紛眇冥

기리 奧區와 다ᄆᆞᆺ 구더시리로소니 @ 내콰 두듥괘 어즈러이 아ᄋᆞ라ᄒᆞ얫도다

居然赤縣立 臺榭爭岧????

믄드시 赤縣을 建立ᄒᆞ니 @ 臺와 亭子왜 ᄃᆞ토와 노팻도다

官屬果稱是 聲華眞可聽

官屬이 果然 이에 마ᄌᆞ니 @ 소리와 빗나미 眞實로 可히 드러만 ᄒᆞ도다

王劉美竹潤 裴李春蘭馨

王과 劉와ᄂᆞᆫ 됴ᄒᆞᆫ 대 潤澤ᄒᆞᆫ ᄃᆞᆺ고 @ 裵와 李와ᄂᆞᆫ 보ᇝ 蘭草ㅣ 곧다온 ᄃᆞᆺᄒᆞ도다

鄭氏才振古 啖侯筆不停

鄭氏ᄂᆞᆫ ᄌᆡ죄 녜로브테오 @ 啖侯ᄂᆞᆫ 부들 머믈우디 아니ᄒᆞ놋다

遣辭必中律 利物常發硎

말ᄉᆞᆷ 펴 호ᄆᆞᆫ 반ᄃᆞ기 法律에 맛고 @ 物을 ^ 利케 호ᄆᆞᆫ 샹녜 ᄡᅮᆺ돌해 ᄀᆞ라 내욘 ᄃᆞᆺᄒᆞ도다

綺繡相展轉 琳琅愈靑熒

깁과 繡혼 거시 서르 폣고 @ 琳과 琅괘 더욱 빗나도다

側聞魯恭化 秉德崔瑗銘

魯恭의 政化ᄅᆞᆯ 기우려 든노니 @ 德을 자ᄇᆞᄆᆞᆫ 崔瑗의 銘으로 ᄒᆞ놋다

太史候鳧影 王喬隨鶴翎

太史ㅣ 올ᄒᆡ 그리메ᄅᆞᆯ 기들우고 @ 王喬이 鶴ᄋᆡ ᄂᆞᆯ개ᄅᆞᆯ 조차 ᄃᆞᆫ니놋다

朝儀限霄漢 客思回林坰

朝儀에 하ᄂᆞᆯ히 限隔ᄒᆞ니 @ 나그내 ᄠᅳ든 林坰에 도라가고져 ᄒᆞ노라

輱軻辭下杜 飄颻凌濁涇

輱軻ᄒᆞ야 下杜ᄅᆞᆯ 말오 @ 飄颻히 흐린 涇水ᄅᆞᆯ 凌犯호라

諸生舊短褐 旅泛一浮萍

諸生앤 녜 뎌른 오시오 @ 나그내로 ᄠᅥᄃᆞᆫ뇨ᄆᆞᆫ ᄒᆞᆫ ᄠᅦᆫᄂᆞᆫ 말와미로라

荒歲兒女瘦 暮途涕泗零

艱難ᄒᆞᆫ ᄒᆡ예 아ᄃᆞᆯ와 ᄯᆞᆯ왜 여위니 @ 나죗 길헤 눐^믈와 곳므를 ᄠᅳᆮ듣이노라

主人念老馬 廨宇容秋螢

主人이 늘근 ᄆᆞᄅᆞᆯ 思念ᄒᆞ야 @ 구윗 지븨 ᄀᆞᄋᆞᆳ 반되ᄅᆞᆯ 容納ᄒᆞ야 뒷다

流寓理豈愜 窮愁醉未醒

나그내로 브터쇼미 理예 엇뎨 마ᄌᆞ리오 @ 窮ᄒᆞᆫ 시르메 醉ᄒᆞ야 ᄭᆡ디 몯ᄒᆞ얫노라

何當擺俗累 浩蕩乘滄溟

언제아 世俗앳 ᄠᆡᄅᆞᆯ ᄩᅥ러 ᄇᆞ리고 @ 훤츨히 바ᄅᆞ래 ᄇᆡ 타 가려뇨

題衡山縣文宣王廟新學堂呈陸宰

旄頭彗紫微 無復俎豆事

旄頭ㅣ 紫微예 드리솨시니 @ ᄯᅩ 俎豆ㅅ 이리 업스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