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六
臨川視萬里 何必欄檻爲
내ᄒᆞᆯ 디러셔 萬 里ᄅᆞᆯ 보리어니 @ 엇뎨 구틔여 欄檻ᄋᆞᆯ ᄆᆡᆼᄀᆞᆯ리오
人生感故物 慷慨有餘悲
人生애 녯 거슬 感傷ᄒᆞ논 거시라 @ 慷慨호니 슬프미 有餘ᄒᆞ도다
此ᄂᆞᆫ 避亂ᄒᆞ얏다가 再來而見其船之破也ㅣ라
破船
平生江海心 宿昔具扁舟
平生애 江海예 갈 ᄆᆞᄋᆞᆷᄆᆞ로 @ 녜 죠고^맷 ᄇᆡᄅᆞᆯ ᄆᆡᆼᄀᆞ로라
豈惟淸溪上 日傍柴門遊
엇뎨 ᄆᆞᆯᄀᆞᆫ 시내 우ᄒᆡ셔 @ 나날 살ᄧᅡ깃 門ᄋᆞᆯ 바라셔 놀 ᄲᅮᆫ니리오
蒼惶避亂兵 緬懷邈舊丘
뵈왓비 亂ᄒᆞᆫ 兵馬ᄅᆞᆯ 避ᄒᆞ야 가셔 @ 아ᄋᆞ라ᄒᆞᆫ 舊丘을 머리셔 ᄉᆞ랑호라
隣人亦已非 野竹獨脩脩
이우젯 사ᄅᆞ미 ᄯᅩ ᄒᆞ마 다 아니로소니 @ ᄆᆡ햇 대옷 ᄒᆞ올로 기롓도다
船舷不重扣 埋沒已經秋
ᄇᆡ 시우를 다시 타 두드리지 몬호니 @ ᄒᆞᆯᄀᆡ 무티여 ᄒᆞ마 ᄀᆞᄋᆞᆯᄒᆞᆯ 디내옛도다
仰看西飛翼 下愧東逝流
西ㅅ녀그로 ᄂᆞ라가ᄂᆞᆫ 새ᄅᆞᆯ 울워러 보며 @ 東녀그로 가ᄂᆞᆫ ^ 므를 ᄂᆞ리와다 붓그리노라
故者或可掘 新者亦易求 所悲數奔竄 白屋難久留
녯 ᄇᆡ도 시혹 어루 파 내리며 @ 새 ᄇᆡ도 ᄯᅩ 수이 어드리언마ᄅᆞᆫ @ 슬논 바ᄂᆞᆫ ᄌᆞ조 수머 ᄃᆞᆫ녀 @ 새 지븨 오래 머므러슈미 어려울ᄉᆡ니라
營屋
我有陰江竹 能令朱夏寒
내 ᄀᆞᄅᆞᄆᆞᆯ ᄀᆞᄂᆞᆯ지게 ᄒᆞᄂᆞᆫ 대ᄅᆞᆯ 뒷노니 @ 能히 ᄒᆞ여곰 녀르ᇝ나ᄅᆞᆯ 서를케 ᄒᆞ놋다
陰通積水內 高入浮雲端
ᄀᆞᄂᆞᆯᄒᆞᆫ 답사힌 믌 안해 ᄉᆞᄆᆞ챗고 @ 노포ᄆᆞᆫ ᄠᅳᆫ구루ᇝ 그테 드렛도다
甚疑鬼物憑 不顧翦伐殘
귓거시 브틜가 甚히 疑心ᄒᆞ야 버혀 @ 殘亡ᄒᆞ야 가ᄆᆞᆯ 도라보디 아니ᄒᆞ노라
東偏若面勢 戶牖永可安
東녁 ᄀᆞ애 萬一 面勢ᄅᆞᆯ 보아 지으면 @ 戶牖ㅣ 기리 어루 便安ᄒᆞ리로다
愛惜已六載 玆晨去千竿
ᄉᆞ랑ᄒᆞ야 앗교미 ᄒᆞ마 여슷 ᄒᆡ러니 @ 이 낤 새배 즈믄 나ᄎᆞᆯ 버혀 ᄇᆞ리노라
蕭蕭見白日 洶洶開奔湍
蕭蕭ᄒᆞ야 ᄇᆞᆯᄀᆞᆫ ᄒᆡᄅᆞᆯ 보리로소니 @ 洶洶히 ᄃᆞᆫᄂᆞᆫ 므리 여롓도다
度堂匪華麗 養拙異考槃
지블 度量ᄒᆞ야 지우미 빗내 됴히 아니ᄒᆞ노니 @ 疎拙ᄒᆞᆫ 모ᄆᆞᆯ 養ᄒᆞ논 디라 考槃과 다ᄅᆞ니라
草茅雖薙葺 衰疾方少寬
ᄠᅱ로 비록 뷔여 니나 @ 衰老ᄒᆞᆫ 病은 보야ᄒᆞ로 져기 우연ᄒᆞ리로다
洗然順所適 此足代加餐
훤히 만난 바애 順ᄒᆞ니 @ 이 足히 밥 더 머구믈 代ᄒᆞ리로다
寂無斤斧響 庶遂憩息懽
괴외히 도쵯 소리 그츠니 @ 거의 쉬여 이슐 懽樂ᄋᆞᆯ 일우리로다
甫ㅣ 在瀼西所作이라
柴門
泛舟登瀼西 回首望兩崖
ᄇᆡ ᄠᅴ워 瀼西에 올아 @ 머리 도ᄅᆞ혀 두 비례ᄅᆞᆯ ᄇᆞ라노라
東城乾旱天 其氣如焚柴
東城ㅅ ᄆᆞᄅᆞᆫ ᄀᆞᄆᆞᆳ 하ᄂᆞᆯ해 @ 그 氣運이 섭남ᄀᆞᆯ 브티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長影沒窈窕 餘光散谽谺
긴 그리메 깁스윈 ᄃᆡ ᄢᅥ뎌 드롓고 @ 나ᄆᆞᆫ 비치 묏고ᄅᆡ 흐렛도다
大江蟠嵌根 歸海成一家
큰 ᄀᆞᄅᆞ미 바횟 미틔 서롓ᄂᆞ니 @ 바ᄅᆞ래 흘러가 ᄒᆞᆫ 지비 ᄃᆞ외놋다
下衝割坤軸 竦壁攢鏌鎁
아래로 ᄣᅵᆯ어 가 坤軸ᄋᆞᆯ ᄇᆞ리티ᄂᆞ니 @ 구즉ᄒᆞᆫ 石壁ᄋᆞᆫ 鏌鎁劍이 모댓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蕭瑟灑秋色 氣昏霾日車
서늘히 ᄀᆞᄋᆞᆳ 비치 ᄲᅳ리고 @ 氣運이 어득ᄒᆞ야 ᄒᆡ ᄐᆞᆫ 술위 무톗도다
峓門自此始 最窄容浮査
峓門이 예로브터 비릇ᄂᆞ니 @ ᄀᆞ장 조바 ᄠᅥ가ᄂᆞᆫ 들구를 容納ᄒᆞᆯ 만 ᄒᆞ도다
禹功翊造化 疏鑿就欹斜
禹이 功 일워 造化ᄅᆞᆯ 도와 @ 뫼 ᄑᆞ노라 기운 ᄯᅡ해 나아와 ᄃᆞᆫ니니라
巨渠決太古 衆水爲長蛇
巨渠ㅣ ᄀᆞ장 녜브터 헤여뎻ᄂᆞ니 @ 뭀 므리 긴 ᄇᆡ얌ᄀᆞ티 ᄃᆞ외얫^도다
風煙渺吳蜀 舟楫通鹽麻
ᄇᆞᄅᆞᆷ과 ᄂᆡ예 吳 蜀ㅅ ᄉᆞ이 아ᄋᆞ라ᄒᆞ니 @ ᄇᆡ로 소곰과 사ᄆᆞᆯ 시러 相通ᄒᆞ놋다
我今遠遊子 飄轉混泥沙
내 이제 머리 노니ᄂᆞᆫ 子ㅣ @ 옮ᄃᆞᆫ녀 ᄒᆞᆰ과 몰애예 섯겟노라
萬物附本性 約身不願奢
萬物이 제 本來ㅅ 性에 븓ᄂᆞ니 내 모ᄆᆞᆯ @ 儉約히 ᄒᆞ야 奢侈호믈 願티 아니ᄒᆞ노라
茅棟盖一床 淸池有餘花
ᄠᅱ 니윤 지브로 ᄒᆞᆫ 平床ᄋᆞᆯ 두푸니 @ ᄆᆞᆯ근 모새ᄂᆞᆫ 고지 하도다
濁醪與脫粟 在眼無咨嗟
흐린 술와 다ᄆᆞᆺ 거플 바ᄉᆞᆫ @ 조히 누네 이실ᄉᆡ 슬허호미 업소라
山荒人民少 地僻日夕佳
뫼히 거츨오 사ᄅᆞ미 젹고 @ ᄯᅡ히 幽僻ᄒᆞ니 아ᄎᆞᆷ나조ᄒᆡ 아ᄅᆞᆷ답^도다
貧病固其常 富貴任生涯
가난코 病호미 진실로 그 덛덛ᄒᆞᆫ 이리니 @ 가ᄋᆞ멸며 貴호ᄆᆞᆯ 내 이 生애 므던히 너기노라
老於干戈際 宅幸蓬蓽遮
干戈ㅅ ᄉᆞ이예셔 늘구니 @ 지블 幸혀 다보ᄌᆞ로 ᄀᆞ리와 뒷노라
石亂上雲氣 杉靑延日華
돌히 어즈러운 ᄯᅡ해 구루ᇝ 氣運이 올앳고 @ 杉木이 ᄑᆞ로니 ᄒᆡᆺ비치 머므렛도다
賞姸又分外 理愜夫何誇
고온 거슬 賞玩호미 ᄯᅩ 分外언마ᄅᆞᆫ @ 理에 맛거니 엇뎨 쟈랑ᄒᆞ리오
足了垂白年 敢居高士差
足히 ᄒᆡᆫ머리 드롓ᄂᆞᆫ 나ᄒᆞᆯ ᄆᆞᄎᆞ리어니와 @ 구틔여 노ᄑᆞᆫ 士ᄋᆡ 무레 居ᄒᆞ야리아
書此豁平昔 回首猶暮霞
이ᄅᆞᆯ ᄡᅥ 平昔에 ᄆᆞᄋᆞᄆᆞᆯ 훤히 ᄒᆞ고 @ 머리ᄅᆞᆯ 도ᄅᆞ혀 ᄇᆞ라오니 오히려 나조ᄒᆡᆺ 雲霞ㅣ로다
甫ㅣ 在雲安作이라
客居
客居所居堂 前江後山根
나그내로 사로매 사논 밧 지비 @ 알ᄑᆞᆫ ᄀᆞᄅᆞ미오 뒤ᄒᆞᆫ 뫼 미티로다
下塹萬尋崖 蒼濤鬱飛翻
아랫 굴헝은 萬 尋이나 ᄒᆞᆫ 두들기로소니 @ ᄑᆞ른 믌겨리 하ᄂᆞᆯ에 두의잇놋^다
葱靑衆木梢 邪竪雜石痕
뭀 나못 그티 퍼러ᄒᆞ고 @ 섯근 돌해 그제 빗기 솃도다
子規晝夜啼 壯士歛精魂
子規ㅣ 밤나ᄌᆡ 우니 @ 壯士ㅣ 듣고 精神과 魂魄을 消歛ᄒᆞ놋다
峽開四千里 水合數百源
峽이 四千 里ᄅᆞᆯ 여렛ᄂᆞ니 @ 므른 數百 ᄎᆞᆯ해셔 모도 흐르놋다
人虎相半居 相傷終兩存
사ᄅᆞᆷ과 범과 서르 半만 사ᄂᆞ니 @ 서르 傷害호ᄃᆡ 내죵내 둘히 잇도다
蜀麻久不來 吳鹽擁荊門
蜀앳 사미 오래 오디 아니ᄒᆞᄂᆞ니 @ 吳앳 소고ᄆᆞᆫ 荊門에 擁滯ᄒᆞ얫도다
西南失大將 商旅自星奔
西南녀긔 大將을 일흐니 @ 興利ᄒᆞᄂᆞᆫ 나긔내ᄃᆞᆯ히 제 별 ᄃᆞᆮᄃᆞᆺ ᄒᆞ놋다
今又降元戎 已聞動行軒
이제 ᄯᅩ 元戎이 ᄂᆞ려오ᄂᆞ니 @ ᄒᆞ마 녀ᄂᆞᆫ 술위 뮈워 오ᄆᆞᆯ 듣노라
舟子候利涉 亦憑節制尊
ᄇᆡ 달홀 사ᄅᆞ미 利히 건내욜 이ᄅᆞᆯ 기들워셔 @ ᄯᅩ 節制使ㅅ 尊嚴을 븓고져 ᄒᆞ놋다
我在路中央 生理不得論
내 길 가온대 이쇼니 @ 生理ᄂᆞᆫ 시러곰 니ᄅᆞ디 몯ᄒᆞ리로다
臥愁病脚廢 徐步視小園
오래 누어셔 病든 허튀ᄅᆞᆯ 몯 ᄡᅳᆯ가 시ᄅᆞᆷᄒᆞ야 @ 날회야 거러 져근 위안ᄒᆞᆯ 보노라
短畦帶碧草 悵望思王孫
뎌른 밧이러미 프른 프ᄅᆞᆯ 帶ᄒᆞ얫ᄂᆞ니 @ 슬허 ᄇᆞ라아셔 王孫ᄋᆞᆯ 思憶ᄒᆞ노라
鳳隨其皇去 籬雀暮喧繁
鳳ᄋᆞᆫ 그 암ᄒᆞᆯ 조차 니거ᄂᆞᆯ @ 울헷 새ᄂᆞᆫ 나조ᄒᆡ 우러 하도다
覽物想故國 十年別鄕村
時物을 보아셔 故國을 스치노니 @ 열 ᄒᆡᄅᆞᆯ 鄕村ᄋᆞᆯ 여희옛노라
日暮歸幾翼 北林空自昏
ᄒᆡ 디ᄂᆞᆫ 나조ᄒᆡ 몃 ᄂᆞᆯ개 가ᄂᆞ니오 @ 뒷 수프리 ᄒᆞᆫ갓 절로 어듭도다
安得覆八溟 爲君洗乾坤
엇뎨 시러곰 八方ㅅ 바ᄅᆞᆺ 므를 업텨 @ 님금 爲ᄒᆞᄋᆞ와 乾坤ᄋᆞᆯ 시스려뇨
稷契易爲力 犬戎何足呑
稷 契이면 힘 ᄒᆞ요미 쉬우리어니 @ 犬戎을 엇뎨 足히 呑滅ᄒᆞ리오
儒生老無成 臣子憂四藩
儒生이 늘거 일울 일 업고 @ 臣子ㅣ 네 藩屛을 시름ᄒᆞ노라
篋中有舊筆 情至時復援
篋中에 녯 부디 이실ᄉᆡ @ 슬ᄑᆞᆫ ᄠᅳ디 니르거ᄂᆞᆯ 時로 ᄯᅩ 자바 ᄡᅳ노라
客堂
億昨離少城 而今異楚蜀
ᄉᆞ랑혼ᄃᆡᆫ 아래 少城을 여희요니 @ 이제 楚와 蜀괘 다ᄅᆞ도다
捨舟復深山 窅窕一林麓
ᄇᆡᄅᆞᆯ 브류니 ᄯᅩ 기픈 뫼히로소니 @ 기픈 ᄒᆞᆫ 수픐 묏 그티로다
栖泊雲安縣 消中內相毒
雲安縣에 와 브터쇼니 @ 消渴ㅅ 病이 안ᄒᆞ로 서르 모디도다
舊疾甘載來 衰年得無足
녯 病에 예 와쇼ᄆᆞᆯ ᄃᆞᆯ히 너기노니 @ 衰老ᄒᆞᆫ 나해 시러곰 足디 아니ᄒᆞ니아
死爲殊方鬼 頭白免短促
주거 다ᄅᆞᆫ ᄯᅡ햇 귓거시 ᄃᆞ외리로소니 @ 머리 셰여 져머셔 주구믈 免호라
老馬終望雲 南鴈意在北
늘근 ᄆᆞ리 ᄆᆞᄎᆞ매 구루믈 ᄇᆞ라며 @ 南녁긔 왯ᄂᆞᆫ 그려긔 ᄠᅳ디 北녁긔 잇ᄂᆞ니라
別家長兒女 欲起慙筋力
집 예희여 ᄃᆞᆫ뇨매 아ᄃᆞᆯ와 ᄯᆞ리 ᄌᆞ라ᄂᆞ니 @ 니러 ᄃᆞᆫ니고져 호매 히믈 붓그리노라
客堂序節改 具物對羈束
나그내 지븨 時節이 改易ᄒᆞᄂᆞ니 @ ᄀᆞᄌᆞᆫ 物이 내의 나그내 얽ᄆᆡ야쇼ᄆᆞᆯ 對ᄒᆞ얫도다
石暄蕨芽紫 渚秀蘆笋綠
돌히 더운 ᄃᆡ 고사릿 어미 븘고 ^ @ 믌ᄀᆞᄋᆡ 내왓ᄂᆞᆫ ᄀᆞᆳ 우미 파라ᄒᆞ도다
巴稼紛未稀 徼麥早向熟
巴人의 禾稼ㅣ 어즈러워 드므디 아니ᄒᆞ고 @ ᄀᆞ앳 밀히 일 니구믈 向ᄒᆞ놋다
悠悠日動江 漠漠春辭木
悠悠히 ᄒᆡᆺ비치 ᄀᆞᄅᆞ매 뮈옛고 @ 아ᄃᆞᆨ아ᄃᆞ기 보미 남ᄀᆞᆯ 말오 가놋다
臺郞選才俊 自顧亦已極
臺郞애 才俊ᄒᆞᆫ 사ᄅᆞᄆᆞᆯ ᄀᆞᆯᄒᆡ야 ᄡᅳᄂᆞ니 @ 내 도라본ᄃᆡᆫ ᄯᅩ ᄒᆞ마 至極ᄒᆞ도다
前輩聲名人 埋沒何所得
녯 무렛 소리 난 사ᄅᆞᆷ미 주거 무티니 @ 므스글 得ᄒᆞᆯ 배 이시리오
居然綰章紱 受性本幽獨
居然히 章紱을 버므로니 @ 탠논 性은 本來로 幽獨호ᄆᆞᆯ 즐기노라
平生憩息地 必種數竿竹
平生애 쉬ᄂᆞᆫ ᄯᅡ해 @ 반ᄃᆞ기 두어 낫 대ᄅᆞᆯ 시므노라
事業只濁醪 營葺但草屋
ᄒᆞ논 이른 오직 흐린 수리오 @ 지우닌 오직 새 지비니라
上公有記者 累奏資薄祿
上公이 記錄ᄒᆞ리 이셔 @ 여러 번 奏請ᄒᆞ야ᄂᆞᆯ 열온 祿ᄋᆞᆯ 資賴ᄒᆞ요라
主憂豈濟時 身遠彌曠職
님그미 시름커시ᄂᆞᆯ 時節을 어느 거리치리오 @ 모미 머리 ^ 와셔 더욱 職任을 曠廢ᄒᆞ노라
循文廟筭正 獻可天衢直
文德을 좃ᄂᆞᆫ 廟堂앳 혜아료미 正ᄒᆞ고 @ 올ᄒᆞᆫ 이ᄅᆞᆯ ᄉᆞᆲᄂᆞᆫ 하ᄂᆞᆳ 길히 곧도다
尙想趍朝廷 毫髮裨社稷 形骸今若是 進退委行色
오히려 思想호ᄃᆡ 朝廷에 나아가면 @ 머릿 터럭마니나 社稷ᄋᆞᆯ 돕ᄉᆞ오련마른 @ 얼구리 이제 이 ᄀᆞᆮᄒᆞ니 @ 나아가거나 믈러오거나 호ᄆᆞᆯ 길 녀ᄃᆞᆫ뇨매 ᄇᆞ리과라
遣興
蓬生非無根 漂蕩隨高風 天寒落萬里 不復歸本叢
다보ᄌᆡ 나미 불휘 업순 줄 아니언마ᄅᆞᆫ @ 漂蕩ᄒᆞ야 노ᄑᆞᆫ ᄇᆞᄅᆞᄆᆞᆯ 좃ᄂᆞ니 @ 하ᄂᆞᆯ히 치운 제 萬 里예 가 디여 @ 다시 믿 퍼기예 도라가디 몯ᄒᆞᄂᆞ니라
客子念故宅 三年門巷空
客子ㅣ 녯 지블 ᄉᆞ랑호니 @ 세 ᄒᆡᄅᆞᆯ 門巷이 뷔엿도다
悵望但烽火 戎車滿關東
슬허 ᄇᆞ라온ᄃᆡᆫ 오직 烽火ㅅ ᄯᆞᄅᆞ미로소니 @ 사호맷 술위 關東애 ᄀᆞᄃᆞᆨᄒᆞ얫도다
生涯能幾何 常在羇旅中
사라슈믄 能히 언매나 ᄒᆞ니오 @ 샹녜 나그냇 소개 잇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