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六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二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金甲相排蕩 靑衿日憔悴

金甲이 서르 ᄀᆞᆯ이ᄂᆞ니 @ 靑衿 니브니ᄂᆞᆫ ᄒᆞᆫᄀᆞᆯᄋᆞ티 憔悴ᄒᆞ니라

嗚呼已十年 儒服弊于地 征夫不遑息 學者淪素志

슬프다 ᄒᆞ마 열 ᄒᆡ나 @ 션ᄇᆡ 오시 ᄯᅡ해 ᄇᆞ리옛도다 @ 征役ᄒᆞᆯ 사ᄅᆞ미 餘暇ᄒᆞ야 쉬ᄃᆞᆯ 몯ᄒᆞ니 @ ᄇᆡ홀 者^ㅣ 본ᄃᆡᆺ ᄠᅳ디 ᄢᅥ디도다

我行洞庭野 欻得文翁肆

내 洞庭ㅅ ᄆᆡ해 녀와 @ 믄득 文翁의 지블 어두라

侁侁冑子行 若舞風雩至

侁侁ᄒᆞᆫ 冑子의 行列이로소니 @ 風雩에 춤처 오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周室宜中興 孔門未應棄

周室이 다시 興起ᄒᆞ요미 맛당ᄒᆞ니 @ 孔門을 당당이 ᄇᆞ료미 몯ᄒᆞ리니라

是以資雅才 渙然立新意

이런 ᄃᆞ로 淸雅ᄒᆞᆫ ᄌᆡ조ᄅᆞᆯ 資賴ᄒᆞ야 @ 훤히 새 ᄠᅳ들 셰도다

衡山雖小邑 首唱恢大義

衡山이 비록 죠고맛 ᄀᆞ올히나 @ 爲頭ᄒᆞ야 블러 큰 義ᄅᆞᆯ 너피도다

因見縣尹心 根源舊宮閟

지즈로 縣尹의 ᄆᆞᄋᆞᆷᄆᆞᆯ 보리로소니 @ 녯 宮ᄋᆡ 深閟호ᄆᆞᆯ 根源ᄒᆞ도다

講堂非曩構 大屋加塗墍

講堂은 녜 아니 지엣던 거시니 @ 큰 지ᄇᆡ 塗墍호ᄆᆞᆯ 더으도다

下可容百人 墻隅亦深邃

집 아래 어로 온 사ᄅᆞᆷ이 들리로소니 @ 담 모히 ᄯᅩ 깁스위도다

何必三千徒 始壓戎馬氣

엇뎨 구틔여 三千 무리라아 @ 비르수 戎馬의 氣運을 鎭壓ᄒᆞ리오

林木在庭戶 密幹疊蒼翠

수프리 ᄠᅳᆯ과 이페 잇ᄂᆞ니 @ ᄎᆡᆨᄎᆡᆨᄒᆞᆫ 읏드미 프른 비치 重疊ᄒᆞ도다

有井朱夏時 轆轤凍堦戺

잇ᄂᆞᆫ 우므리 녀르메 @ 轆轤ㅣ 버텅에 어렛도다

耳聞讀書聲 殺伐災髣髴

귀예 글 닑ᄂᆞᆫ 소리ᄅᆞᆯ 드로니 @ 殺伐ᄒᆞᄂᆞᆫ 災害ᄂᆞᆫ 髣髴ᄒᆞ도다

故園延歸望 衰顔减愁思

本鄕애 갈 ᄇᆞ라오미 기더니 @ 늘근 ᄂᆞᄎᆡ 시름ᄃᆞ왼 ᄠᅳ디 더레라

南紀收波瀾 西河共風味

南紀예 波瀾을 기ᄃᆞ리로소니 @ 西河ㅅ 風味와 다ᄆᆞᆺᄒᆞ리로다

采詩倦跋涉 載筆尙可記

詩ᄅᆞᆯ 采取ᄒᆞ리 跋涉호ᄆᆞᆯ ᄀᆞᆺ바 ᄒᆞᄂᆞ니 @ 붇 가지니ᄂᆞᆫ 오히려 可히 記錄홀 디니라

高歌激宇宙 凡百愼失墜

노ᄑᆞᆫ 놀애 宇宙에 激發^ᄒᆞᄂᆞ니 @ 믈읫 사ᄅᆞᄆᆞᆫ 失墜호ᄆᆞᆯ 삼갈 디어다

唐太宗陵이라

行次昭陵

舊俗疲庸主 群雄問獨夫

녜 時俗이 庸主의게 ᄀᆞᆺ거ᄂᆞᆯ @ 群雄이 獨夫ᄅᆞᆯ 問罪ᄒᆞ니라

讖歸龍鳳質 威定虎狼都

讖이 龍鳳ㅅ 모매 가니 威嚴으로 虎狼ᄋᆡ 都邑을 平定ᄒᆞ시니라

天屬尊堯典 神功恊禹謨

天屬이 堯典을 尊崇ᄒᆞ시니 @ 神^妙ᄒᆞᆫ 功은 禹謨애 맛도다

風雲隨絕足 日月繼高衢

ᄇᆞᄅᆞᆷ과 구루미 超絕ᄒᆞᆫ 바ᄅᆞᆯ 조ᄎᆞ니 @ ᄒᆡ ᄃᆞ리 하ᄂᆞᆳ 길헤 니으니라

文物多師古 朝廷半老儒

文物을 녜ᄅᆞᆯ 스승ᄒᆞ샤미 하시니 @ 朝廷애 늘근 션ᄇᆡ 半만 ᄒᆞ도다

直詞寧戮辱 賢路不崎嶇

直ᄒᆞᆫ 말ᄉᆞᄆᆞᆯ 엇뎨 戮辱ᄒᆞ시리오 @ 賢才의 길히 머흐디 아니ᄒᆞ더라

往者災猶降 蒼生喘未蘇 指揮安率土 盪滌撫洪鑪

뎌주움 ᄢᅴ 災害 오히려 ᄂᆞ려 @ 蒼生이 수미 ᄭᆡ디 몯ᄒᆞ얫더니 @ 指揮ᄒᆞ야 率土ᄅᆞᆯ 便安케 ᄒᆞ시고 @ 시서 ᄇᆞ려 큰 불무를 撫定ᄒᆞ시니라

鼎湖ᄂᆞᆫ 見五卷ㅅ 註ᄒᆞ다

壯士悲陵邑 幽人拜鼎湖

壯士이 陵邑을 슬흐며 @ 幽人이 鼎湖애 절ᄒᆞ놋다

玉衣晨自擧 鐵馬汗常趨

玉衣ㅣ 새배 절로 드럿고 @ 쇠ᄆᆞ리 ᄯᆞᆷ 내오 샹녜 ᄃᆞᆫ놋다

松栢瞻虛殿 塵沙立暝途

솔와 잣 서리예 뷘 殿을 보고 @ 드틀와 몰래예 나죗 길헤 셔쇼라

寂寥開國日 流恨滿山隅

開國ᄒᆞ더신 나리 괴외ᄒᆞ도소니 @ 흐르ᄂᆞᆫ 셜운 ᄆᆞᄋᆞᆷ미 묏 모해 ᄀᆞᄃᆞᆨᄒᆞ도다

重經昭陵

草昧英雄起 謳歌曆數歸

草昧예 英雄이 니러나니 @ 놀애 블로매 曆數ㅣ 가니라

風塵三尺劍 社稷一戎衣

석 자 ᄭᅡᆯᄒᆞᆯ 자바 風塵을 업게 ᄒᆞ^고 @ ᄒᆞᆫ 번 戎衣ᄅᆞᆯ 니버 社稷을 定ᄒᆞ시니라

翼亮貞文德 丕承戢武威

돕ᄉᆞ와 文德이 貞正ᄒᆞ시고 @ 키 니어 武威ᄅᆞᆯ 가ᄃᆞ샷다

聖圖天廣大 宗祀日光輝

聖人ㅅ 圖謀ᄂᆞᆫ 하ᄂᆞᆯ히 너버 큰 ᄃᆞᆺ고 @ 宗祀ᄂᆞᆫ ᄒᆡ 빗난 ᄃᆞᆺᄒᆞ도다

陵寢盤空谷 熊羆守翠微

陵寢은 뷘 고ᄇᆡ예 서리여시니 @ 熊羆ㅣ 翠微예 守ᄒᆞ얫도다

再窺松栢路 還見五雲飛

솔와 잣과 냇ᄂᆞᆫ 길헤 다시 여어 보아 @ 五色 구루믜 ᄂᆞ로ᄆᆞᆯ 도로 보노^라

禹廟

禹廟空山裏 秋風落日斜

禹ㅅ 廟ㅣ 뷘 묏소기로소니 @ ᄀᆞᄋᆞᆳ ᄇᆞᄅᆞ매 디ᄂᆞᆫ ᄒᆡ 빗곗도다

荒庭垂橘柚 古屋畵龍蛇

거츤 ᄠᅳᆯ헤 橘柚ㅣ 드리엣고 @ 녯 지븬 龍蛇ᄅᆞᆯ 그롓도다

雲氣生虛壁 江聲走白沙

구룸 氣運은 뷘 ᄇᆞᄅᆞ매셔 나고 @ ᄀᆞᄅᆞᆷ 소리ᄂᆞᆫ ᄒᆡᆫ 몰애예 ᄃᆞᆫ놋다

早知乘四載 疏鑿控三巴

四載ᄅᆞᆯ 타 疎鑿ᄒᆞ야 @ 三巴ᄅᆞᆯ 控持ᄒᆞ요ᄆᆞᆯ 일 아노라

甫ㅣ 自註廟有吳道子ᄋᆡ 畵五聖圖ᄒᆞ니라

冬日洛城北謁玄元皇帝廟

配極玄都閟 憑高禁籞長

北極을 配對ᄒᆞᆫ 玄都ㅣ 깁스위니 @ 노ᄑᆞᆫ ᄃᆡ 브텟ᄂᆞᆫ 禁人ᄒᆞᄂᆞᆫ 사ᄉᆞ리 기도다

守祧嚴具禮 掌節鎭非常

祧廟ᄅᆞᆯ 守ᄒᆞ얫ᄂᆞ닌 禮ᄅᆞᆯ ᄀᆞ초ᄒᆞ야 싁스기 ᄒᆞ고 @ 符節을 ᄀᆞᄋᆞᆷ아랫ᄂᆞ닌 샹녜ᄅᆞ외디 아니ᄒᆞᆫ 거슬 눌렛도다

碧瓦初寒外 金莖一氣旁

프른 디새ᄂᆞᆫ 첫 치위 밧기오 @ 金 줄기ᄂᆞᆫ ᄒᆞᆫ 氣運ㅅ ᄀᆞ애 잇도다

山河扶繡戶 日月近雕梁

뫼콰 ᄀᆞᄅᆞᆷ괘 그륜 이플 더위자뱃고 @ ᄒᆡ와 ᄃᆞᆯ왜 새굔 집ᄆᆞᆯᄅᆡ 갓가왯도다

仙李盤根大 猗蘭奕葉光

仙間ㅅ 외야지 서린 불휘 크고 @ 됴ᄒᆞᆫ 蘭이 여러 니피 빗나도다

世家遺舊史 道德付今王

世家ᄅᆞᆯ 녯 史記^예 기티니 @ 道德經을 이젯 님그ᇝ긔 브티ᄋᆞ왯도다

畵手看前輩 吳生遠擅場

그림 그리던 소ᄂᆞᆯ 알ᄑᆡᆺ 무를 보니 @ 吳生이 머리 擅場ᄒᆞ얫도다

森羅移地軸 妙絕動宮墻

森然히 버러 地軸이 올맷고 @ 妙絕ᄒᆞ야 宮엣 다미 움즈기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五聖聯龍袞 千官列鴈行

다ᄉᆞᆺ 님그ᇝ 龍袞 오시 니엣고 @ 千 官은 그려긔 行列이 버렛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冕旒俱秀發 旌旆盡飛揚

冕旒ㅣ 다 빗나고 @ 旌旆ㅣ 다 ᄂᆞᆯ우치놋다

翠栢深留景 紅梨逈得霜

프른 잣 니펜 ᄒᆡᆺ비치 기피 머므렛고 @ 블근 ᄇᆡᄂᆞᆫ 서리ᄅᆞᆯ ᄇᆞᆯ셔 엇도다

風箏吹玉柱 露井凍銀床

ᄇᆞᄅᆞ맷 箏은 玉기동애셔 불이고 @ 나탯ᄂᆞᆫ 우므렌 銀으로 ᄒᆞ욘 床이 어렛도다

身退卑周室 經傳拱漢皇

모미 믈러오니 周室에 ᄂᆞᆺ갑도다 @ 道德經이 傳ᄒᆞ야 漢ㅅ 님그믈 拱手케 ᄒᆞ니라

谷神如不死 養拙更何鄕

뷔여 神ᄒᆞ야 萬一 죽디 아니ᄒᆞᆯ 거시면 @ 疎拙ᄒᆞᆫ 몸 養호믈 다시 어느 鄕애 가 ᄒᆞ리오

娥皇女英이라

湘夫人祠

肅肅湘妃廟 空墻碧水春

싁싁ᄒᆞᆫ 湘妃이 廟애 @ 뷘 다매 프른 믌 보미로다

蟲書玉佩蘚 燕舞翠帷塵

벌어지ᄂᆞᆫ 玉佩예 무든 이싀 스거ᄂᆞᆯ @ 져비ᄂᆞᆫ 프른 帳ㅅ 드트레셔 춤츠놋다

晩泊登汀樹 微馨借渚蘋

나조ᄒᆡ ᄇᆡ ᄆᆡ오 믌ᄀᆞᆺ 나모 서리예 올아 @ 져기 곳다온 믌ᄀᆞᆺ 말와ᄆᆞᆯ 비노라

蒼梧恨不淺 染淚在叢筠

蒼梧애 슬후미 엳디 아니ᄒᆞ니 @ 눐므리 믈드러 퍼깃대예 잇도다

祠南夕望

百丈牽江色 孤舟汎日斜

百丈으로 ᄀᆞᄅᆞᇝ 비체 잇거 가ᄂᆞ니 @ 외로왼 ᄇᆡᄅᆞᆯ ᄒᆡ 빗곗거ᄂᆞᆯ ᄠᅴ우라

興來猶杖屨 目斷更雲沙

興心이 오매 오히려 막대 집고 신 시노니 @ ᄇᆞ라오미 그츠니 ᄯᅩ 구룸과 몰애왜로다

山鬼迷春竹 湘娥倚暮花

뫼햇 귓거슨 봄 대 서리예 迷亂ᄒᆞ얫거ᄂᆞᆯ @ 湘娥ᄂᆞᆫ 나죗 고ᄌᆡ 지옛도다

湖南淸絕地 萬古一長嗟

湖南ㅅ ᄆᆞᆯ근 絕遠ᄒᆞᆫ ᄯᅡ해 @ 萬古애 ᄒᆞᆫ 번 기리 슬허ᄒᆞ노라

謁先主廟

慘澹風雲會 乘時各有人

슬프다 風雲際會예 @ 時節을 어더 제여곰 사ᄅᆞ미 잇도다

力侔分社稷 志屈偃經綸

히미 ᄀᆞᄐᆞᆯᄉᆡ 社稷을 논횃더니 @ ᄠᅳ들 구펴 經綸호믈 기우리혀도다

復漢留長策 中原仗老臣

漢을 興復호리라 긴 ᄭᅬᄅᆞᆯ 머믈워 @ 中原 아오ᄆᆞᆯ 늘근 臣下ᄅᆞᆯ 倚仗ᄒᆞ니라

雜耕心未已 歐血事酸辛

섯거셔 녀름짓ᄂᆞᆫ ᄆᆞᄋᆞᄆᆞᆯ 마지 아니ᄒᆞ더니 @ 피ᄅᆞᆯ 비와ᄐᆞ니 이리 슬ᄑᆞ도다

霸氣西南歇 雄圖歷數屯

霸主ㅅ 氣運이 西南애 업스니 @ 雄壯ᄒᆞᆫ ᄭᅬ예 歷數ㅣ 屯蹇ᄒᆞ도다

錦江元過楚 劍閣復通秦

錦江은 본ᄃᆡ 楚로 디나가ᄂᆞ니 @ 劍閣은 ᄯᅩ 秦에 通ᄒᆞ도다

舊俗存祠廟 空山立鬼神

녯 時俗이 祠廟ᄅᆞᆯ 뒷ᄂᆞ니 @ 뷘 뫼해 鬼神을 셰옛도다

虛簷交鳥道 枯木半龍鱗

뷘집 기슬겐 새 길히 섯겟고 @ 이운 남ᄀᆞᆫ 半만 龍의 비늘 ᄀᆞᆮ도다

竹送淸溪月 苔移玉座春

대ᄂᆞᆫ ᄆᆞᆯᄀᆞᆫ 시내햇 ᄃᆞᄅᆞᆯ 보내오 @ 이ᄉᆞᆫ 玉座ㅅ 보ᄆᆡ 올맷도다

閭閻兒女換 歌舞歲時新

ᄆᆞᄋᆞᆯᄒᆡ 兒女ᄃᆞᆯ히 밧과 와 @ 놀애 추믈 歲時예 새로이 ᄒᆞ놋다

絕域歸舟遠 荒城繫馬頻

먼 ᄯᅡ해 도라갈 ᄇᆡ 머니 @ 거츤 城에 ᄆᆞᆯ ᄆᆡ요ᄆᆞᆯ ᄌᆞ조 ᄒᆞ노라

如何對搖落 况乃久風塵

엇뎨 搖落호ᄆᆞᆯ 相對ᄒᆞ얫가니오 @ ᄒᆞᄆᆞᆯ며 風塵이 오라미ᄯᆞ녀

勢與關張並 功臨耿鄧親

勢ᄂᆞᆫ 關羽 張飛와 다ᄆᆞᆺ ᄀᆞᆯ오니 @ 功은 耿弇 鄧禹의게 臨ᄒᆞ야 親近ᄒᆞ도다

應天才不小 得士契無隣

하ᄂᆞᆯᄒᆞᆯ 應ᄒᆞ야 나신 ᄌᆡ죄 젹디 아니ᄒᆞ니 @ 士ᄅᆞᆯ 어더 ᄆᆞᄋᆞᆷ이 契^合호미 이우지 업도다

遲暮堪帷幄 飄零且釣緡

늘구메 帷幄ᄒᆞ얌직ᄒᆞ니아 @ 飄零히 ᄃᆞᆫ뇨매 ᄯᅩ 고기 낫ᄂᆞᆫ 낛주를 ᄭᅩ노라

向來憂國淚 寂寞洒衣巾

뎌주움 ᄢᅴ브터 나랏일 시름ᄒᆞ논 누ᇇ므를 @ 괴외히 衣巾에 ᄲᅳ리노라

詠懷古跡二首

蜀主窺吳幸三峽 崩年亦在永安宮

蜀ㅅ 님구미 吳ᄅᆞᆯ 엿보아 三峽에 行幸ᄒᆞ니 @ 주그실 ᄒᆡ예 ᄯᅩ 永安宮에 겨시니라

翠華想像空山裏 玉殿虛無野寺中

翠華ᄅᆞᆯ 뷘 묏 소개 스치노니 @ 玉殿은 ᄆᆡ해 뎘 가온ᄃᆡ 뷔옛도다

古廟杉松巢水鶴 歲時伏臘走村翁

녜 廟앳 杉과 松앤 믌 鶴이 깃ᄒᆞ얏고 @ 歲時ㅣ 三伏과 臘日앤 ᄆᆞᄋᆞᆳ 한아비ᄃᆞᆯ히 ᄃᆞᆫ니놋다

武侯祠屋長鄰近 一體君臣祭祀同

武侯의 祠堂이 기리 이우제 갓가오니 @ ᄒᆞᆫ 體옛 님금과 臣下ᅟᅵᆯᄉᆡ 祭祀ᄅᆞᆯ ᄒᆞᆫ가지로 ᄒᆞ놋다

諸葛大名垂宇宙 宗臣遺像肅淸高

諸葛의 큰 일후미 宇宙에 드리옛ᄂᆞ니 @ 宗臣의 기틴 얼구리 싁싁기 ᄆᆞᆰ고 놉도다

三分割據紆籌策 萬古雲霄一羽毛

세헤 ᄂᆞᆫ화 버혀 브터쇼매 籌策이 얼겟더니 @ 萬古애 구룸 ᄭᅵᆫ 하ᄂᆞᆯ해 ᄒᆞᆫ 羽毛 ᄀᆞᆮ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