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七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二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分類杜工部詩卷之七

律詩三十八首

居室下

甫ㅣ 初至成都ᄒᆞ야 浣花溪寺側에 作草堂ᄒᆞ니라

堂成

背郭堂成蔭白茅 緣江路熟俯靑郊

城郭ᄋᆞᆯ 졧ᄂᆞᆫ 지비 일어ᄂᆞᆯ ᄒᆡᆫ ᄠᅱ로 니유니 @ ᄀᆞᄅᆞᆷ을 버므렛ᄂᆞᆫ 길히 니그니 프른 ᄆᆡᄒᆞᆯ 디롓도다

榿林礙日吟風葉 籠竹和烟滴露梢

榿林이 ᄒᆡᄅᆞᆯ ᄀᆞ리오니 ᄇᆞᄅᆞᄆᆞᆯ 입ᄂᆞᆫ 니피오 @ 籠竹이 ᄂᆡᄅᆞᆯ 섯거시니 이스리 ᄠᅳ든ᄂᆞᆫ 가지로다

暫止飛烏將數子 頻來語燕定^新巢

자ᇝ간 안ᄌᆞ락 ᄂᆞᄂᆞᆫ 가마괴ᄂᆞᆫ 두어 삿기ᄅᆞᆯ 더브렛고 @ ᄌᆞ조 와 말ᄒᆞᄂᆞᆫ 져비ᄂᆞᆫ 새 기슬 一定ᄒᆞ얫도다

旁人錯比楊雄宅 嬾墯無心作解嘲

ᄀᆞᄋᆡᆺ 사ᄅᆞ미 외오 楊雄의 집과 가ᄌᆞᆯ비ᄂᆞ니 @ 게일어 解嘲 지울 ᄆᆞᄋᆞᆷ미 업소라

卜居

浣花流水水西頭 主人爲卜林塘幽

浣花 흐르ᄂᆞᆫ 믌 믌 西ㅅ녁 머리예 @ 主人이 수플^와 못과 幽深ᄒᆞᆫ ᄃᆡ 爲ᄒᆞ야 사롤 ᄃᆡᄅᆞᆯ 占卜ᄒᆞᄂᆞ다

已知出郭少塵事 更有澄江銷客愁

ᄒᆞ마 城郭ㅅ 밧긔 나 드트렛 이리 져고ᄆᆞᆯ 아노니 @ ᄯᅩ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미 나그내 시르믈 ᄉᆞ로미 잇도다

無數蜻蜓齊上下 一雙鸂䳵對沈浮

數업슨 ᄌᆞᆫ자리ᄂᆞᆫ ᄀᆞᄌᆞ기 오ᄅᆞᄂᆞ리거ᄂᆞᆯ @ ᄒᆞᆫ 雙ㅅ 믌ᄃᆞᆯᄀᆞᆫ 相對ᄒᆞ여 ᄌᆞᄆᆞ랑 ᄠᅳ랑 ᄒᆞᄂᆞ다

東行萬里堪乘興 須向山陰上小舟

東녀그로 萬 里예 녀가 興을 탐직ᄒᆞ니 @ 모로매 山陰을 向ᄒᆞ야 져근 ᄇᆡ예 올오리라

狂夫

萬里橋西一草堂 百花潭水卽滄浪

萬里橋ㅅ 西ㅅ녀긔 ᄒᆞᆫ 새지비로소니 @ 百花潭ㅅ 므리 곧 滄浪 ᄀᆞᆮ도다

風含翠篠娟娟靜 雨裛紅蕖冉冉香

ᄇᆞᄅᆞᆷ 머근 프른 대ᄂᆞᆫ 娟娟ᄒᆞ야 寂靜ᄒᆞ얫고 @ 비 저즌 블근 蓮ㅅ고ᄌᆞᆫ 冉冉히 곧답도다

厚祿故人書斷絕 恒飢稚子色凄凉

祿 해 타 먹ᄂᆞᆫ 녯 버든 書信이 그처 업고 @ ᄆᆡ양 주롓ᄂᆞᆫ 져믄 아ᄃᆞᄅᆞᆫ ᄂᆞᆺ비치 서의ᄒᆞ도다

欲塡溝壑唯踈放 自笑狂夫老更狂

굴헝에 몟귀여 주구리라 호매 오직 疎放ᄒᆞᆯ ᄯᆞᄅᆞ미로소니 @ 미친 노미 늘거도 ᄯᅩ 미츄믈 내 웃노라

野老

野老籬前江岸廻 柴門不正逐江開

野老의 욼 알ᄑᆡ ᄀᆞᄅᆞᇝ 두들기 횟도랫ᄂᆞ니 @ 서브로 혼 門을 正히 아니ᄒᆞ야 ᄀᆞᄅᆞᄆᆞᆯ 조차 여로라

漁人網集澄潭下 賈客船隨返照來

고기 자블 사ᄅᆞᄆᆡ 그므른 ᄆᆞᆯᄀᆞᆫ 못 아랫 모댓고 @ 興利ᄒᆞᆯ 나그내 ᄇᆡᄂᆞᆫ 도로 비취옛ᄂᆞᆫ ᄒᆡᆺ비츨 조차 오놋다

長路關心悲劍閣 片雲何意傍琴臺

긴 길^히 ᄆᆞᄋᆞ매 거리ᄭᅧ시니 劍閣ᄋᆞᆯ 슬노라 @ 片雲은 므슴 ᄠᅳ드로 琴臺ᄅᆞᆯ 바랫ᄂᆞ니오

王師未報收東郡 城闕秋生畵角哀

王師ㅣ 東郡 아오ᄆᆞᆯ 알외디 몯ᄒᆞ야시니 @ 城闕에 ᄀᆞᄋᆞᆯ히 나거ᄂᆞᆯ 畵角ㅅ 소리 슬ᄑᆞ도다

江村

淸江一曲抱村流 長夏江村事事幽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ᇝ ᄒᆞᆫ 고ᄇᆡ ᄆᆞᄋᆞᆯᄒᆞᆯ 아나 흐르ᄂᆞ니 @ 긴 녀르ᇝ 江村애 일마다 幽深ᄒᆞ도다

自去自來堂上燕 相親相近水中鷗

절로 가며 절로 오ᄂᆞ닌 집 우흿 져비오 @ 서^르 親ᄒᆞ며 서르 갓갑ᄂᆞ닌 믌 가온ᄃᆡᆺ ᄀᆞᆯ며기로다

老妻畵紙爲碁局 稚子敲針作釣鉤

늘근 겨지븐 죠ᄒᆡᄅᆞᆯ 그려 쟝긔판ᄂᆞᆯ ᄆᆡᆼᄀᆞᆯ어ᄂᆞᆯ @ 져믄 아ᄃᆞᄅᆞᆫ 바ᄂᆞᄅᆞᆯ 두드려 고기 낫ᄀᆞᆯ 낙ᄉᆞᆯ ᄆᆡᆼᄀᆞᄂᆞ다

多病所須唯藥物 微軀此外更何求

한 病에 엇고져 ᄒᆞ논 바ᄂᆞᆫ 오직 藥物이니 @ 져구맛 모미 이 밧긔 다시 므스글 求ᄒᆞ리오

一室

一室他鄕遠 空林暮景懸

ᄒᆞᆫ 지비 다ᄅᆞᆫ ᄀᆞ올ᄒᆡ 머니 @ 뷘 수프레 나죗 ᄒᆡᆺ비치 ᄃᆞᆯ옛도다

正愁聞塞笛 獨立見江船

ᄀᆞᄋᆡᆺ 뎟소리 드로ᄆᆞᆯ 正히 시름ᄒᆞ노니 @ ᄒᆞ오와 셔셔 ᄀᆞᄅᆞ맷 ᄇᆡ를 보노라

巴蜀來多病 荊蠻去幾年

巴蜀애 와 病이 하니 @ 荊蠻애 가ᄆᆞᆫ 어느 ᄒᆡᆯ고

應同王粲宅 留井峴山前

王餐의 지비 @ 峴山 알ᄑᆡ 우므를 머믈워슘과 당당히 ᄀᆞᆮᄒᆞ리로다

田舍

田舍淸江曲 柴門古道傍

녀름 짓ᄂᆞᆫ 지븐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ᇝ 고ᄇᆡ오 @ 서브로 ᄒᆞᆫ 門은 녯 긼 ᄀᆞ이로다

草深迷市井 地僻嬾衣裳

프리 기프니 市井을 迷失ᄒᆞ리로다 @ ᄯᅡ히 幽僻ᄒᆞᆯᄉᆡ 옷ᄀᆞ외 니브믈 게을이 ᄒᆞ노라

欅柳枝枝弱 枇杷樹樹香

欅柳ᄂᆞᆫ 가지마다 보ᄃᆞ랍고 @ 枇杷ᄂᆞᆫ 나모마다 곳답도다

鸕鷀西日照 曬趐滿漁梁

가마오지 西ㅅ녁 ᄒᆡ 비취옛ᄂᆞᆫ ᄃᆡ @ ᄂᆞᆯ개 ᄆᆞᆯ외노라 고기 잡ᄂᆞᆫ 돌해 ᄀᆞᄃᆞᆨᄒᆞ얏도다

爲農

錦里烟塵外 江村八九家

錦里ᄂᆞᆫ ᄂᆡ와 드틄 밧기니 @ 江村애 여다홉 지비로다

圓荷浮小葉 細麥落輕花

두려운 蓮은 효근 니^피 ᄠᅦᆺ고 @ ᄀᆞᄂᆞᆫ 밀흔 가ᄇᆡ야온 고지 듣놋다

卜宅從玆老 爲農去國賖

지블 占卜ᄒᆞ야 예ᄅᆞᆯ 조차셔 늘구리니 @ 녀름 지이유메 나라ᄒᆞᆯ 버으리와다쇼미 머도다

遠慚勾漏令 不得問丹砂

勾漏令을 머리 붓구리노니 @ 丹砂 무로ᄆᆞᆯ 시러 ᄒᆞ디 몯ᄒᆞ노라

西郊

時出碧鷄坊 西郊向草堂

時로 碧鷄坊애셔 나 @ 西郊애 草堂을 向ᄒᆞ야 가노라

市橋官柳細 江路野梅香

市橋애ᄂᆞᆫ 그윗 버드리 ᄀᆞᄂᆞᆯ오 @ ᄀᆞᄅᆞᇝ 길헷 ᄆᆡ햇 梅花ㅣ 곳답도다

傍架齊書帙 看題减藥囊

실에ᄅᆞᆯ 바라 書帙을 ᄀᆞᄌᆞ기 ᄒᆞ고 @ 슨 거슬 보아 藥ㅅ ᄂᆞᄆᆞ츨 더러 ᄇᆞ리노라

無人覺來往 踈懶意何長

사ᄅᆞ미 오락 가락 호ᄆᆞᆯ 알 리 업스니 @ 疎拙ᄒᆞ며 게으른 ᄠᅳ디 ᄌᆞ못 기도다

村夜

蕭蕭風色暮 江頭人不行

蕭蕭ᄂᆞᆫ ᄇᆞᄅᆞᇝ 빗 나조ᄒᆡ @ ᄀᆞᄅᆞᇝ 그테 사ᄅᆞ미 녀디 아니ᄒᆞᄂᆞ다

村舂雨外急 鄰火夜深明

ᄆᆞᄋᆞᆳ 방핫^소리ᄂᆞᆫ 비 오ᄂᆞᆫ 밧긔셔 ᄲᆞᄅᆞ고 @ 이웃짓 브른 바미 깁ᄃᆞ록 ᄇᆞᆯ갯도다

胡羯何多難 漁樵寄此生

胡羯이 ᄌᆞᄆᆞ 難호미 하니 @ 고기 자ᄇᆞ며 나모 쥬메 이 生ᄋᆞᆯ 브톗노라

中原有兄弟 萬里正含情

中原에 兄弟ㅣ 잇ᄂᆞ니 @ 萬 里예 正히 ᄠᅳ들 머겟노라

草堂卽事

荒村建子月 獨樹老夫家

거츤 ᄆᆞᄋᆞᆳ 建子ㅅ ᄃᆞ래 @ ᄒᆞᆫ 나모 션 늘근 노ᄆᆡ 지비로다

雪裏江船渡 風前逕竹斜

눈 소개 ᄀᆞᄅᆞ맷 ᄇᆡ 건나고 @ ᄇᆞᄅᆞᆷ 알ᄑᆡ 길헷 ^ 대 빗겟도다

寒魚依密藻 宿鷺起圓沙

치위옛 고기ᄂᆞᆫ ᄎᆡᆨᄎᆡᆨᄒᆞᆫ 말와매 브텟고 @ 자던 해야로비ᄂᆞᆫ 두려운 몰애예셔 니ᄂᆞ다

蜀酒禁愁得 無錢何處賖

蜀앳 수리 시름 이긔유믈 ᄒᆞ건마ᄅᆞᆫ @ 돈니 업거니 어듸 가 사리오

水檻遣興二首

去郭軒楹敞 無村眺望賖

城郭애 버은 ᄯᅡ해 軒楹이 훤ᄒᆞ니 @ ᄆᆞᄋᆞᆯ히 업서 ᄇᆞ라ᄆᆞᆯ 머리 ᄒᆞ리로다

澄江平少岸 幽樹晩多花

ᄆᆞᆯᄀᆞᆫ ᄀᆞᄅᆞ미 平ᄒᆞ니 두들기 젹고 @ 幽深ᄒᆞᆫ 남ᄀᆞᆫ ^ 나조ᄒᆡ 고지 하도다

細雨魚兒出 微風燕子斜

ᄀᆞᄂᆞᆫ 비옛 고기 므레 냇고 @ ᄀᆞ마니 부ᄂᆞᆫ ᄇᆞᄅᆞ맨 져비 빗 ᄂᆞ놋다

城中十萬戶 此地兩三家

잣 안햇 十萬 戶ㅣ어니와 @ 이 ᄯᅡ햇 두어 지비로다

蜀天常夜雨 江檻已朝晴

蜀ㅅ 하ᄂᆞᆯᄒᆞᆫ ᄆᆡ양 바ᄆᆡ 비 오ᄂᆞ니 @ ᄀᆞᄅᆞᇝ 軒檻앤 ᄒᆞ마 아ᄎᆞᄆᆡ 개도다

葉潤林塘密 衣乾枕席淸

니피 저즈니 수플와 못괘 鬱密ᄒᆞ고 @ 오시 ᄆᆞᄅᆞ니 벼개와 돗괘 ᄆᆞᆰ도다

不堪秪老病 何得尙浮名

마치 늘거 病호ᄆᆞᆯ 이긔디 몯ᄒᆞ리로소니 @ 엇뎨 시러곰 ᄠᅳᆫ 일호믈 崇尙ᄒᆞ리오

淺把涓涓酒 深憑送此生

져고매 흐르ᄂᆞᆫ 수를 여티 자바 @ 기피 依憑ᄒᆞ야 이 生ᄋᆞᆯ 보내노라

到村

碧澗雖多雨 秋沙先少泥

프른 시내해 비록 비 해 오나 @ ᄀᆞᄋᆞᆳ 몰애예 ᄇᆞᆯ셔 ᄒᆞᆯ기 젹도다

蛟龍引子過 荷芰逐花低

蛟龍은 삿기ᄂᆞᆯ 혀 디나가고 @ 蓮과 말와ᄆᆞᆫ 고ᄌᆞᆯ 조차 ᄂᆞᄌᆞᆨᄒᆞ얫도다

老去參戎幕 歸來散馬蹄

늘거가매 戎幕애 參預호니 @ 도라오매 ᄆᆞᆯ발ᄅᆞᆯ 흗노라

稻粱須就列 榛草卽相迷

稻粱 머구리라 朝列에 모로매 나아가노니 @ 프서리예 곳 서르 迷路ᄒᆞ리로다

蓄積思江漢 頑踈惑町畦

蓄積ᄒᆞᆯᄉᆡ 江漢을 ᄉᆞ랑ᄒᆞ노니 @ 어리며 疎拙ᄒᆞ야 町畦호ᄆᆞᆯ 疑惑ᄒᆞ노라

暫酬知己分 還入故林棲

자ᇝ간 몸 아ᄂᆞᆫ 義分을 갑고 @ 녜 수픐 기세 도로 드로리라

舍第占歸草堂檢校聊示此詩

久客應吾道 相隨獨爾來

오래 나그내 ᄃᆞ외야쇼미 당당이 우리 道ㅣ니 @ 서르 조차 ᄒᆞ오와 네 왜도다

熟知江路近 頻爲草堂廻

ᄀᆞᄅᆞᇝ 길희 갓가오ᄆᆞᆯ 니기 아라 @ ᄌᆞ조 爲ᄒᆞ야 草堂애 횟도라 가놋다

鵝鴨宜長數 柴荊莫浪開

그려기 올히ᄂᆞᆫ 기리 혜요미 맛당ᄒᆞ니 @ 섭과 가ᄉᆡ로 혼 門으란 쇽졀업시 여디 말라

東林竹影薄 臘月更須裁

東녁 수프레 댓 그리메 열우니 @ 臘月에 다시 모로매 심굴 디니라

甫ㅣ 避蜀亂ᄒᆞ야 在雲安作也ㅣ라

懷錦水居止二首

軍旅西征僻 風塵戰伐多

軍旅ㅣ 西ㅅ녀그로 征伐호미 偏僻ᄒᆞ니 @ ᄇᆞᄅᆞᆷ과 드트레 사호미 하도다

猶聞蜀父老 不忘舜謳歌

오히려 蜀앳 늘그니ᄃᆞᆯ히 @ 舜을 닛ᄃᆞᆯ 몯ᄒᆞ야 놀애 브르ᄂᆞ다 듣노라

天險終難立 柴門豈重過

하ᄂᆞᆳ 險은 ᄆᆞᄎᆞ매 難히 셔리언마ᄅᆞᆫ @ 섭門에 어늬 다시 디나가리오

朝朝巫峽水 遠逗錦江波

아ᄎᆞᆷ마다 巫峽ㅅ 믈옷 @ 錦江ㅅ 믌겨레 머리 흘러 가놋다

萬里橋西宅 百花潭北莊 層軒皆面水 老樹飽經霜

萬里橋ㅅ 西ㅅ녁 집과 @ 百花潭ㅅ 北녁 지븨 @ 層層인 軒檻은 다 므를 面ᄒᆞ얏고 @ 늘근 남근 ᄀᆞ장 서리ᄅᆞᆯ 디내옛ᄂᆞ니라

雪嶺界天白 錦城曛日黃

雪嶺은 하ᄂᆞᆯᄒᆞᆯ ᄀᆞᆺᄒᆞ야 ᄒᆡ오 @ 錦城은 ᄒᆡ 어득ᄒᆞ야 누르렛ᄂᆞ니라

惜哉形勝地 回首一茫茫

슬프다 됴ᄒᆞᆫ ᄯᅡᄒᆞᆯ @ 머리 돌아 ᄇᆞ라오니 ᄒᆞᆫᄀᆞᆯᄋᆞ티 茫茫ᄒᆞ도다

題忠州龍興寺所居院壁

忠州三峽內 井邑聚雲根

忠州ᄂᆞᆫ 셋 峽ㅅ ^ 안히니 @ ᄆᆞᄋᆞᆯ히 돐 서리예 모댓도다

小市常爭米 孤城早閉門

져고맛 저제셔 샹녜 ᄡᆞᄅᆞᆯ ᄃᆞ토ᄂᆞ니 @ 외로왼 자샌 일 門을 단놋다

空看過客淚 莫覔主人恩

ᄒᆞᆫ갓 디나가ᄂᆞᆫ 나그내 눐므ᄅᆞᆯ 보디웨 @ 主人의 恩惠ᄂᆞᆫ 얻디 몯ᄒᆞ리로다

淹泊仍愁虎 深居賴獨園

머므러 브터슈메 지즈로 버믈 시름ᄒᆞ야 @ 기피 사로ᄆᆞᆯ 獨園을 依賴ᄒᆞ노라

移居夔州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