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二
分類杜工部詩卷之十二
初月
光細弦欲上 影斜輪未安
비치 ᄀᆞᄂᆞ니 시우리 오ᄅᆞ고져 ᄒᆞ고 @ 그르메 기우니 둘에 便安티 아니ᄒᆞ도다
微升古塞外 已隱暮雲端
잠ᄭᅡᆫ 녯 邊塞 밧긔 오ᄅᆞ더니 @ ᄒᆞ마 나죗 구룸 그테 숨놋다
言月出而便隱無光故로 天河ㅣ 不改色而關山이 亦自寒冷而已니라
河漢不改色 關山空自寒
河漢ㅣ 비츨 고티디 아니ᄒᆞ며 @ 關山ᄋᆞᆫ ᄒᆞᆫ갓 절로 서늘ᄒᆞ얏도다
團ᄋᆞᆫ 露垂貌ㅣ라
庭前有白露 暗滿菊花團
ᄠᅳᆯ 알ᄑᆡ ᄒᆡᆫ 이스리 잇ᄂᆞ니 ^ @ 그으기 菊花애 ᄀᆞᄃᆞᆨᄒᆞ야 두려웻도다
月
天上秋期近 人間月影清
하ᄂᆞᆯ 우희 秋期ㅣ 갓가오니 @ 人間애 ᄃᆞᆯ 그르메 ᄆᆞᆯ도다
蟾兎ᄂᆞᆫ 月中所有也ㅣ라
入河蟾不沒 擣藥兎長生
ᄀᆞᄅᆞ매 드러도 두터비 ᄌᆞᆷ디 아니ᄒᆞᄂᆞ니 @ 藥 딘ᄂᆞᆫ 톳기 長常 사랏도다
只益丹心苦 能添白髮明
블근 ᄆᆞᄋᆞᄆᆡ 苦ᄅᆞ외요ᄆᆞᆯ 오직 더으며 @ 셴 머리의 ᄇᆞᆯ고ᄆᆞᆯ 能히 더으ᄂᆞ다
言恐征夫ㅣ 見月而感傷也ㅣ라
干戈知滿地 休照國西營
干戈ᄅᆞᆯ ᄯᅡ해 ᄀᆞᄃᆞᆨᄒᆞ야슈믈 아노니 @ 나랏 西ㅅ녁 軍營에 ^ 비취디 마롤 디어다
月三首
斷續巫山雨 天河此夜新
巫山앳 비 그츠락 니으락 ᄒᆞ더니 @ 하ᄂᆞᆯ 銀河ㅣ 오ᄂᆞᆯ바ᄆᆡ 새롭도다
殺ᄋᆞᆫ 去聲이니 語助辭ㅣ라
若無靑嶂月 愁殺白頭人
프른 묏부리옛 ᄃᆞ리 萬一 업더든 @ 머리 셴 사ᄅᆞᄆᆞᆯ 시름케 ᄒᆞ리랏다
月中에 有蝦蟆ᄒᆞ니라 半輪ᄋᆞᆫ 缺月也ㅣ라
魍魎移深樹 蝦蟆動半輪
귓거슨 기픈 남그로 올마 숨고 @ 두터비ᄂᆞᆫ 半 둘에예셔 뮈놋다
此ᄂᆞᆫ 想長安故居ᄒᆞ니라
故園當北斗 直想照西秦
故園이 北斗ㅅ 벼^레 當ᄒᆞ얏ᄂᆞ니 @ 西秦에 비취여슈믈 바ᄅᆞ 스치노라
倂照巫山出 新窺楚水清
巫山애 다 비취여 냇고 @ 楚ㅅ 므를 새려 엿와 ᄆᆞᆯ도다
羈栖愁裏見 二十四回明
나그내로 栖止ᄒᆞ얀ᄂᆞᆫ 시름 소개셔 보니 @ 스믈네 디위ᄅᆞᆯ ᄇᆞᆰᄂᆞ다
月이 初出則升而進之道ㅣ오 落則沈而退之道也ㅣ라
必驗升沈體 如知進退情
오ᄅᆞ며 ᄃᆞᆷᄂᆞᆫ 體ᄅᆞᆯ 반ᄃᆞ기 알며 @ 나아가며 믈러오ᄂᆞᆫ ᄠᅳᄃᆞᆯ 아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銀漢은 天河ㅣ오 玊繩은 星名ㅣ라
不違銀漢落 亦伴玉繩橫
銀漢ᄋᆡ 듀믈 어그릇디 아니ᄒᆞ며 @ 玉繩의 빗겨 가믈 ᄯᅩ 벗ᄒᆞ놋다
萬里瞿塘峽 春來六上弦
萬 里ㅅ 瞿塘峽에 @ 봄 오매 여슷 버늘 시우리 오ᄅᆞ거다
時時開暗室 故故滿靑天
時時예 어드운 지븨 開明ᄒᆞ고 @ 짐즛 프른 하ᄂᆞᆯ해 ᄀᆞᄃᆞᆨᄒᆞ얏도다
爽合風襟靜 當空淚臉懸
서늘호미 모ᄃᆞ니 ᄇᆞᄅᆞ맷 옷기지 寂靜ᄒᆞ고 @ 虛空ᄋᆞᆯ 當ᄒᆞ야 눈믈 무든 ᄲᅡ매 ᄃᆞᆯ엿도다
古詩예 月明星稀ᄒᆞ니 烏鵲南飛라ᄒᆞ다
南飛有烏鵲 夜久落江邊
南녀그로 ᄂᆞᄂᆞᆫ 가막가치 잇더니 @ 바미 오라니 ᄀᆞᄅᆞᆷ ᄀᆞᄋᆞ로 뎌 가놋다
月
四更山吐月 殘夜水明樓
四更에 뫼히 ᄃᆞᆯᄋᆞᆯ 비와ᄐᆞ니 @ 너르더근 바ᄆᆡ 믈비치 樓에 ᄇᆞᆯ갓도다
片月이 初出故云元開匣而月形이 如簾鉤ㅣ니라
塵匣元開鏡 風簾自上鉤
드틀 무든 匣애 ᄀᆞᆺ 거우루를 여러 내ᄂᆞᆫ ᄃᆞᆺ고 @ ᄇᆞᄅᆞᆷ 부ᄂᆞᆫ 바리 절로 갈공애 올앗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言月中之蟾兎ㅣ 疑戀甫之髮與裘也ㅣ라
兔應疑鶴髮 蟾亦戀貂裘
톳기 당당이 내 셴 머리ᄅᆞᆯ 疑心ᄒᆞ며 @ 두터비도 ᄯᅩ 내 니벳ᄂᆞᆫ 갓오ᄉᆞᆯ 思戀ᄒᆞᄂᆞ니라
羿妻姮娥ㅣ 服不死藥而奔月ᄒᆞ니라
斟酌姮娥寡 天寒奈九秋
姮娥ᄋᆡ ᄒᆞ올로 이슈믈 斟酌ᄒᆞ노니 @ 하ᄂᆞᆯ히 치운 九秋에 엇던고
月圓
孤月當樓滿 寒江動夜扉
외ᄅᆞ왼 ᄃᆞᆯ비치 樓의 當ᄒᆞ야 ᄀᆞᄃᆞᆨᄒᆞ니 @ 서ᄂᆞᆯᄒᆞᆫ ᄀᆞᄅᆞᄆᆞᆫ 밤 門ㅅ 부체예 뮈놋다
言月色이 委於波浪則摇蕩ᄒᆞ야 如金不定이오 照綺席ᄒᆞ니 炯爛而光相依也ㅣ라
委波金不定 照席綺愈依
빗치 믈겨릐 더디이니 金ㅅ비치 定티 아니ᄒᆞᆫ ᄃᆞᆺ고 @ 돗긔 비취여 기베 더욱 븐놋다
未缺空山靜 高懸列宿稀
이제디디 아니ᄒᆞ야시니 뷘 모히 寂靜ᄒᆞ고 @ 노피 ᄃᆞᆯ여시니 버럿ᄂᆞᆫ 벼리 드므도다
故園松桂發 萬里共清輝
故園에 솔와 桂樹ㅣ 펫ᄂᆞ니 @ 萬 里예 ᄆᆞᆯᄀᆞᆫ 빗치 다ᄆᆞᆺᄒᆞ얏도다
月夜
時예 甫의 妻子ㅣ 在鄜州ᄒᆞ니라
今夜鄜州月 閨中只獨看
오ᄂᆞᆯ밤 鄜州엣 ᄃᆞᄅᆞᆯ @ 도장 안해셔 오직 ᄒᆞ오아 보ᄂᆞ니라
遙憐小兒女 未解憶長安
효ᄀᆞᆫ 兒女ᄅᆞᆯ 아ᄋᆞ라히 憐愛ᄒᆞ노니 @ 長安 ᄉᆞ랑호ᄆᆞᆯ 그르디 몯ᄒᆞ얏ᄂᆞ니라
此ᄂᆞᆫ 想其妻也ㅣ라
香霧雲鬟濕 清輝玉臂寒
곳다온 雲霧에 구룸 ᄀᆞᆺᄒᆞᆫ 머리 저젓고 @ ᄆᆞᆯᄀᆞᆫ 빗체 玉 ᄀᆞᆺᄒᆞᆫ ᄑᆞᆯ히 서늘ᄒᆞ니라
此ᄂᆞᆫ 言何時예 歸家ᄒᆞ야 倚幌而坐ㅣ어든 月照夫妻也오
何時倚虛幌 雙照淚痕乾
어느 ᄢᅴ 뷘 帳을 지어셔 @ 둘희 눈믈 그제 ᄆᆞᄅᆞ닐 비취에 ᄒᆞ려뇨
冬至後一百五日이 爲寒食이라
一百五日夜對月
金波ᄂᆞᆫ 月光이 如金之波流也ㅣ라
無家對寒食 有淚如金波
집 업시셔 寒食ᄋᆞᆯ 對호니 @ 잇ᄂᆞᆫ 눈므리 金 믈결 ᄀᆞᆺ도다
斫却月中桂 清光應更多
ᄃᆞᆯ 가온ᄃᆡᆺ 桂樹를 버히면 @ ᄆᆞᆯᄀᆞᆫ 비치 당당이 가ᄉᆡ야 하리로다
仳離放紅蕊 想像嚬靑蛾
여희여슈메 블근 곳부리 펏ᄂᆞ니 @ 프른 눈서블 ᄡᅵᆼ긔여슈믈 스치노라
言牛女ᄂᆞᆫ 秋猶渡河而會라 不如甫之長别也ㅣ라
牛女謾愁思 秋期猶渡河
牽牛 織女ᄂᆞᆫ 쇽졀업시 시름ᄒᆞ놋다 @ ᄀᆞᄋᆞᆯᄒᆡᆫ 오히려 銀河ᄅᆞᆯ 것너가리라
八月十五夜月二首
大刀頭에 有環ᄒᆞ니 謂還也ㅣ니 今折則言不環也ㅣ라
滿目飛明鏡 歸心折大刀
누네 ᄀᆞᄃᆞ기 ᄇᆞᆯᄀᆞᆫ 거우뤼 ᄂᆞᄂᆞ니 @ 도라갈 ᄆᆞᄋᆞᄆᆞᆫ 큰 갈히 것도다
轉蓬行地遠 攀桂仰天高
다봇 옴ᄃᆞᆺ ᄒᆞ야 ᄃᆞᆫ니논 ᄯᅡ히 머니 @ 桂樹를 더위자바 하ᄂᆞᆯ 노포ᄆᆞᆯ 울워노라
水路疑霜雪 林栖見羽毛
믈길ᄒᆞᆯ 서리와 누닌가 疑心ᄒᆞ노니 @ 수프레 깃ᄒᆞ얫ᄂᆞᆫ 새터리ᄅᆞᆯ 아라보리로다
月色이 明徹故로 鳥羽兎毫ᄅᆞᆯ 皆可見也ㅣ라
此時瞻白兔 直欲數秋毫
이ᄢᅴ ᄒᆡᆫ 톳기ᄅᆞᆯ 보노니 @ 곳 ᄀᆞᄋᆞᆯ 터리ᄅᆞᆯ 혀오져 ᄒᆞ노라
秋月仍圓夜 江村獨老身
ᄀᆞᄋᆞᆯ ᄃᆞᆯ 지즈로 두려운 바ᄆᆡ @ ᄀᆞᄅᆞᆷ ᄆᆞᄋᆞᆯᄒᆡ ᄒᆞ오아 늘근 모미로다
捲簾還照客 倚杖更隨人
바ᄅᆞᆯ 거두니 도로 나그내ᄅᆞᆯ 비취오 @ 막대ᄅᆞᆯ 지여슈니 ᄯᅩ 사ᄅᆞᄆᆞᆯ 좃ᄂᆞ다
光射潛虬動 明飜宿鳥頻
비치 수맷ᄂᆞᆫ 龍ᄋᆞᆯ 소니 움즈기고 @ ᄇᆞᆯ고맨 자ᄂᆞᆫ 새 두위이주믈 ᄌᆞ조 ᄒᆞ놋다
茅齋依橘柚 清切露華新
새지비 橘柚ㅅ 남긔 브터시니 @ 淸切ᄒᆞᆫ 이슬 비치 새롭도다
翫月呈漢中王
夜深露氣清 江月滿江城
바미 기퍼 이슬 氣運이 ᄆᆞᆯᄀᆞ니 ᄀᆞᄅᆞ^맷 ᄃᆞᆯ비치 ᄀᆞᄅᆞᆷ 城의 ᄀᆞᄃᆞᆨᄒᆞ얏도다
浮客轉危坐 歸舟應獨行
ᄠᅥᄃᆞᆫ니ᄂᆞᆫ 나그내 ᄀᆞ장 노피 안조니 @ 가ᄂᆞᆫ ᄇᆡᄂᆞᆫ 당당이 ᄒᆞ오아 녀가니라
言月明故不能宿也ㅣ라
關山同一照 烏鵲自多驚
關山애 ᄒᆞᆫᄀᆞᆯᄋᆞ티 비취유미 ᄒᆞᆫ가지니 @ 가막가치 제 해 놀라놋다
淮南王이 以蘆灰로 鋪牖下ᄒᆞ야 隨月光令圜ᄒᆞ고 畵缺一面則月暈亦缺於天ᄒᆞ더니 此ᄂᆞᆫ 以淮王으로 比漢中也ㅣ라
欲得淮王術 風吹暈已生
淮王의 術을 得고져 호니 @ ᄇᆞᄅᆞ미 부니 두레 ᄒᆞ마 나ᄂᆞ다
江月
殺ᄂᆞᆫ 去聲이니 語助辭ㅣ라
江月光於水 高樓思殺人
ᄀᆞᄅᆞ맷 ᄃᆞ리 므레 빗나니 @ 노ᄑᆞᆫ 樓의 이셔 사ᄅᆞᄆᆞᆯ 시름케 ᄒᆞ노다
天邊長作客 老去一霑巾
하ᄂᆞᆯ ᄀᆞᄋᆡ 기리 나그내 ᄃᆞ외옛노니 @ 늘거 가매 ᄒᆞᆫ 번 手巾을 저지노라
玉露團清影 銀河沒半輪
玉 ᄀᆞᆺᄒᆞᆫ 이스른 ᄆᆞᆯᄀᆞᆫ 그르메예 두려우니 @ 銀河앤 半 둘에 ᄌᆞ맛도다
竇滔ㅣ 爲秦州刺史ㅣ라 被徙流沙ㅣ어ᄂᆞᆯ 妻蘇氏ㅣ 織錦爲回文旋圖詩ᄒᆞ야 寄之ᄒᆞ니라
誰家挑錦字 燭滅翠眉嚬
뉘 지븨셔 錦字ᄅᆞᆯ 도도아 ᄧᆞᄂᆞᆫ고 @ 燭ㅅ브리 ᄢᅳ거ᄂᆞᆯ 프른 눈서블 ᄡᅵᆼ긔엿거니라
舟月對驛近寺
更深不假燭 月朗自開船
更點이 기프니 燭ㅅ블 비디 아니ᄒᆞ리로소니 @ ᄃᆞᄅᆡ ᄇᆞᆯᄀᆞᆫ 비치 절로 ᄇᆡ예 여렛도다
刹ᄋᆞᆫ 謂寺也ㅣ라
金刹靑楓外 朱樓白水邊
金칠혼 뎌른 프른 싯나모 밧기오 @ 블근 樓ᄂᆞᆫ ᄒᆡᆫ 믈ᄀᆞ이로다
娟娟ᄋᆞᆫ 月色이라
城烏啼眇眇 野鷺宿娟娟
城에 가마괴ᄂᆞᆫ 아ᄋᆞ라ᄒᆞᆫ ᄃᆡ셔 울오 @ ᄆᆡ햇 하야로비ᄂᆞᆫ 고온 ᄃᆞᆯ비체셔 자놋다
皓首江湖客 鉤簾獨未眠
머리 허여ᄒᆞᆫ ᄀᆞᄅᆞ매 왯ᄂᆞᆫ 나그내 @ 발을 갈공이예 걸오 ᄒᆞ오아 ᄌᆞ오지 못ᄒᆞ얏노라
江邊星月二首
金波ᄂᆞᆫ 月色이오 玊繩은 星名이라
驟雨清秋夜 金波耿玉繩
ᄲᆞᄅᆞᆫ 비 오ᄂᆞᆫ ᄆᆞᆯᄀᆞᆫ ᄀᆞᄋᆞᆯ바ᄆᆡ @ 金 ᄀᆞᄐᆞᆫ 믈겨ᄅᆡ 玉繩이 빗나도다
天河元自白 江浦向來澄
하ᄂᆞᆯ 銀河ㅣ 本來 제 ᄒᆡ니 @ ᄀᆞᄅᆞᆷ 개ᄂᆞᆫ 向來로 ᄆᆞᆯ갯도다
言星如連珠ㅣ오 月如飛鏡ㅣ라
映物連珠斷 緣空一鏡升
物에 비취니 니은 구스리 그츤 ᄃᆞᆺ고 @ 虛空애 버므러 ᄒᆞᆫ 거우리 오ᄅᆞᄂᆞᆫ ᄃᆞᆺ도다
餘光憶更漏 況乃露華凝
나믄 비체 更漏ᄅᆞᆯ ᄉᆞ랑호니 @ ᄒᆞᄆᆞᆯ며 이슬비치 얼의엿도다
此ᄂᆞᆫ 言星月이 落也ㅣ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