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五
生菜ᄂᆞᆫ 指茵蔯ㅣ라
陰은 棘樹之陰也ㅣ라
脆添生菜美 陰益食簞凉
보ᄃᆞ라온 生菜ㅣ 됴ᄒᆞ니ᄅᆞᆯ 더 이받ᄂᆞ니 @ ᄀᆞᄂᆞᆯᄒᆞᆫ 밥 다ᄆᆞᆫ 그르셋 서늘호ᄆᆞᆯ 더으ᄂᆞ다
山精ᄋᆞᆫ 如人ᄒᆞ니 一足ㅣ오 長ㅣ 三四尺ㅣ니 食山蠏ᄒᆞ고 夜岀晝藏ᄒᆞᄂᆞ니라
野鶴淸晨出 山精白日藏
ᄆᆡ햇 鶴은 ᄆᆞᆯᄀᆞᆫ 새배 냇고 @ 뫼아리ᄂᆞᆫ 나죄 갈맷도다
石林蟠水府 百里獨蒼蒼
돌 읻ᄂᆞᆫ 수프레 水府ㅣ 서렷ᄂᆞ니 @ 百里예 ᄒᆞ올로 퍼러ᄒᆞ얏도다
憶過楊柳渚 走馬定昆池
버드나모 션 믌ᄀᆞᄋᆞ로 디나 @ 定昆池로 ᄆᆞᆯ ᄃᆞᆯ여오던 이ᄅᆞᆯ ᄉᆞ랑ᄒᆞ로라
靑荷葉ᄋᆞᆫ 酒盃라
白接䍦ᄂᆞᆫ 巾也ㅣ라
이ᄂᆞᆫ 술 먹노라 울워니 頭巾ㅣ 버서딜시라
醉把靑荷葉 狂遺白接䍦
醉코 프른 蓮니플 자바 @ 어러이 白接䍦ᄅᆞᆯ 버서디요라
郢客吳兒ᄂᆞᆫ ᄇᆡ 달호ᄂᆞᆫ 사ᄅᆞ미라
乞ᄂᆞᆫ 丘旣反ᄒᆞ니 줄시라
言欲得郢客ᄒᆞ야 刺船而遊ᄒᆞ다니 吳兒ᄅᆞᆯ 已與之也ㅣ라
刺船思郢客 解水乞吳兒
ᄇᆡᆺ대 디ᄅᆞᆫᄂᆞᆫ 郢客ᄋᆞᆯ ᄉᆞ라ᇰᄒᆞ다니 @ 믈 아^ᄂᆞᆫ 吳ㅅ 아ᄒᆡᄅᆞᆯ 주ᄂᆞ다
坐對秦山晩 江湖興頗隨
秦山ㅅ 나조ᄒᆞᆯ 안자셔 相對ᄒᆞ야쇼ᄃᆡ @ 江湖앳 興心ㅣ ᄌᆞ모 좃ᄂᆞ다
床上書連屋 階前樹拂雲
床 우흿 書冊ㅣ 지븨 니엣고 @ 階砌ㅅ 알ᄑᆡᆺ 남ᄀᆞᆫ 구루믈 ᄠᅥᆯ티놋다
將軍不好武 稚子摠能文
將軍ㅣ 武事를 즐기디 아니ᄒᆞ니 @ 져믄 아ᄃᆞ리 다 그를 能히 ᄒᆞ놋다
醒酒微風入 聽詩靜夜分
술 ᄭᆡ올 微微ᄒᆞᆫ ᄇᆞᄅᆞ미 드ᄂᆞ니 @ 글 닑ᄂᆞᆫ 소릴 드로니 寂靜ᄒᆞᆫ 바미 ᄂᆞᆫ호놋다
紛紛ᄋᆞᆫ 蘿薜ㅅ 그르메라
絺衣掛蘿薜 凉月白紛紛
츩오ᄉᆞᆯ 蘿薛에 거로니 @ 서늘ᄒᆞᆫ ᄃᆞᆳ비치 하야ᄒᆞ야 어즈럽도다
言欲還而幽賞之意ㅣ 忽然不愜也ㅣ라
幽意忽不愜 歸期無奈何
幽僻ᄒᆞᆫ ᄃᆡᆺ ᄠᅳ디 忽然히 맛디 아니ᄒᆞ니 @ 도라갈 期約ㅣ라 엇뎨 ᄒᆞ려뇨 호미 업도다
此ᄂᆞᆫ 欲還而羨此水雲也ㅣ라
出門流水住 回首白雲多
門의 나 보니 흐르ᄂᆞᆫ 믈도 잇고 @ 머리 도ᄅᆞ혀 보니 ᄒᆡᆫ 구름도 하도다
自笑燈前舞 誰憐醉後歌
블 현 알ᄑᆡ셔 춤츠던 이ᄅᆞᆯ 내 웃노니 @ 醉ᄒᆞᆫ 後에 브르던 놀애ᄅᆞᆯ 뉘 愛憐ᄒᆞ려뇨
秪應與朋好 風雨亦來過
오직 다ᇰ다ᇰ이 버드로 다ᄆᆞᆺᄒᆞ야 @ ᄇᆞᄅᆞᆷ 비예도 ᄯᅩ 올디로다
重過何氏五首
言問訊而得將軍의 報書ᄒᆞ고 卽命駕而來ᄒᆞ야 高枕而臥호니 卽同吾家也ㅣ라
問訊東橋竹 將軍有報書 倒衣還命駕 高枕乃吾廬
東橋앳 대ᄅᆞᆯ 무로니 @ 將軍ㅣ 對答ᄒᆞᆫ 글워리 잇도다 @ 오ᄉᆞᆯ 갓ᄀᆞ로 니버 도로 술위 머여 타 와 @ 벼개 노피 벼여 누우니 내 집 ᄀᆞᆮ도다
妥ᄂᆞᆫ 江東人ㅣ 謂落爲妥ㅣ니 言花落也ㅣ라
花妥鶯捎蝶 溪喧獺趂魚
고지 ᄠᅥ러디니 곳고리 나ᄇᆡᄅᆞᆯ 티고 @ 시내 우르니 水獺ㅣ 고기ᄅᆞᆯ ᄧᅩᆺ놋다
野人ᄋᆞᆫ 甫ㅣ 自謂라
이ᄂᆞᆫ 將軍休沐ᄒᆞᄂᆞᆫ ᄯᅡ히 내 집 ᄀᆞᆮ도다 ᄒᆞᆯ시라
重來休沐地 眞作野人居
쉬며 沐浴ᄒᆞᄂᆞᆫ ᄯᅡ해 다시 오니 @ 眞實로 내 사ᄂᆞᆫ 지비 ᄃᆞ외얫도다
言前日所設之樽榻ㅣ 今猶在也ㅣ라
山雨樽仍在 沙沈榻未移
묏 비예 酒樽ㅣ 仍ᄒᆞ야 잇고 @ 몰애 무데시니 坐榻ㅣ 옮기디 아니ᄒᆞ옛도다
犬迎曾宿客 鴉護落巢兒
가히ᄂᆞᆫ 일즉 와 잔 소ᄂᆞᆯ 맛고 @ 가마괴ᄂᆞᆫ 기세 디ᄂᆞᆫ 삿기ᄅᆞᆯ 救護ᄒᆞ놋다
雲薄翠微寺 天淸皇子陂
구루믄 翠微寺애 열웟고 @ 하ᄂᆞᆯᄒᆞᆫ 皇子陂예 ᄆᆞᆯ갯도다
向來幽興極 步屣過東籬
요ᄉᆞ이예 幽深ᄒᆞᆫ 興ㅣ ᄀᆞ장ᄒᆞᆯᄉᆡ @ 신 신고 거러 東녁 울흘 디나오라
落日平臺上 春風啜茗時
디ᄂᆞᆫ ᄒᆡᆺ 平ᄒᆞᆫ 臺 우희 @ 보ᇝᄇᆞᄅᆞ매 차 마시ᄂᆞᆫ ᄢᅵ로다
石欄斜點筆 桐葉坐題詩
돌 欄干애셔 비스기 ^ 부들 무쳐 @ 머귓니페 안자셔 그를 스노라
桁ᄋᆞᆫ 去聲이니 橫木이라
翡翠鳴衣桁 蜻蜓立釣絲
翡翠ᄂᆞᆫ 옷 거론 남ᄀᆡ셔 울오 @ ᄌᆞᆫ자리ᄂᆞᆫ 고기 낫ᄂᆞᆫ 주레 솃도다
自今幽興熟 來往亦無期
이제로브터 幽深ᄒᆞᆫ 興ㅣ 니그니 @ 오며 가ᄆᆞᆯ ᄯᅩ 期約 업시 홀디로다
此ᄂᆞᆫ 言我ㅣ 常怪將軍의 懶於朝參ᄒᆞ다니 乃耽野趣故也ㅣ랏다
頗怪朝參懶 應耽野趣長
朝參 게을이 홈ᄆᆞᆯ ᄌᆞ모 怪異히 너기다니 @ ᄆᆡ햇 興趣 기루믈 당당히 耽ᄒᆞ닷다
綠沈은 以綠色ᄋᆞ로 沈沫其柄也ㅣ니 此ᄂᆞᆫ 皆言不好武也ㅣ니라
雨抛金鏁甲 苔臥綠沈槍
비예ᄂᆞᆫ 쇠로 얼군 甲이 ᄇᆞ롓^고 @ 이싄 ᄑᆞᄅᆞᆫ 칠혼 槍ㅣ 누엣도다
手自移蒲柳 家纔足稻梁
손오로 제 蒲柳ᄅᆞᆯ 옮겨 심겟도소니 @ 지븐 애야라 稻梁ㅣ 足ᄒᆞᆯ 만ᄒᆞ도다
須溪云白日ᄋᆞᆫ 不待夜夢而見ㅣ니라
看君用幽意 白日到羲皇
그듸의 幽深ᄒᆞᆫ ᄠᅳᆺ ᄡᅳ믈 보니 @ 나ᄌᆡ도 羲皇애 가리로다
判年ᄋᆞᆫ 半年也ㅣ라
到此應嘗宿 相留可判年
예 와 당당이 일즉 자니 @ 서로 머므로미 어루 半 ᄒᆡ나 ᄒᆞ도다
蹉跎ᄂᆞᆫ 不遂意也ㅣ라
甫ㅣ 言我ㅣ 以蹉跎衰老之容으로 悵望此林泉之好也ㅣ라
蹉跎暮容色 悵望好林泉
蹉跎ᄒᆞᆫ 늘근 양ᄌᆞ로 @ 됴ᄒᆞᆫ 林泉을 슬허 ᄇᆞ라노라
何日霑微祿 歸山買薄田 斯遊恐不遂 把酒意茫然
어느 나래 져고맛 祿ᄋᆞᆯ 저져 @ 뫼해 가 사오나온 바ᄐᆞᆯ 사려뇨 @ 이 노로ᄆᆞᆯ 일우디 몯ᄒᆞᆯ가 저후니 @ 수를 자바셔 ᄠᅳ디 茫然ᄒᆞ예라
園
仲夏流多水 淸晨向小園
仲夏애 한 므리 흐르ᄂᆞ니 @ ᄆᆞᆯᄀᆞᆫ 새배 小園을 向ᄒᆞ야 오라
碧溪搖艇闊 朱果爛枝煩
프른 시내ᄂᆞᆫ ᄇᆡᄅᆞᆯ 이어오매 어위니 @ 블근 果實은 가지예 므르니거 하도다
이 園 ᄆᆡᆼᄀᆞ로ᄆᆞᆫ 爲江山之靜ᄒᆞ니 ᄆᆞᄎᆞ맨 市井之喧ㅣ 亦無也^ㅣ라
始爲江山靜 終防市井喧
처어믠 江山ᄋᆡ 寂靜호ᄆᆞᆯ 爲호니 @ ᄆᆞᄎᆞ맨 市井의 들에요ᄆᆞᆯ 마ᄀᆞ리로다
畦蔬繞茅屋 自足媚盤飡
이러멧 菜蔬ㅣ 새지븨 둘엣ᄂᆞ니 @ 스스로 足히 盤飡ᄋᆞᆯ 됴히 호리로다
小園
由來巫峽水 本自楚人家
녜로브터 오매 巫峽엣 므리오 @ 本來로 제 楚ㅅ 사ᄅᆞᆷᄆᆡ 지비로다
客은 甫ㅣ라
客病留因藥 春深買爲花
나그내 病ᄒᆞ야 머므러슈믄 藥을 因ᄒᆞ얘오 @ 보미 깁거늘 사ᄆᆞᆫ 고ᄌᆞᆯ 爲ᄒᆞ얘니라
秋庭風落果 瀼岸雨頹沙
ᄀᆞᄋᆞᆳ ᄠᅳᆯ헤ᄂᆞᆫ ᄇᆞᄅᆞ미 果實을 디^오 @ 瀼水ㅅ 두들겐 비 몰애ᄅᆞᆯ 믈허놋다
言見物華而作詩也ㅣ라
問俗營寒事 將詩待物華
風俗ᄋᆞᆯ 무러 치위옛 이ᄅᆞᆯ 일우고 @ 그를 가져셔 萬物ㅅ 비츨 待接ᄒᆞ노라
寒雨朝行視園樹
柴門雜樹向千株 丹橘黃甘此地無
柴門엣 雜남기 즈믄 나치 ᄃᆞ외야 가ᄂᆞ니 @ 블근 橘와 누른 甘子ᄂᆞᆫ 이 ᄯᅡ해 업도다
江上今朝寒雨歇 籬中秀色畫屛紆
ᄀᆞᄅᆞᆷ 우희 오ᄂᆞᆳ 아ᄎᆞ매 치운 비 歇ᄒᆞ니 @ 욼 가온ᄃᆡᆺ 됴ᄒᆞᆫ 비츤 그린 屛風에 버므렛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桃蹊李徑年雖故 梔子紅椒艶色殊
복셩화 션 길과 외얏 션 길히 ᄒᆡ 비록 오라나 @ 梔子와 紅椒와ᄂᆞᆫ 고온 비치 殊異ᄒᆞ도다
鏁石藤梢元自落 到天松骨見來枯
돌해 얼겟ᄂᆞᆫ 藤ㅅ 가지ᄂᆞᆫ 본ᄃᆡ 제 드롓고 @ 하ᄂᆞᆯ해 니르렛ᄂᆞᆫ 소남ᄀᆞᆫ 보매 이우렛도다
林香出實垂將盡 葉蔕辭枝不重蘇
수프레 곳다온 남ᄀᆞᆫ 여르믈 내여 쟝ᄎᆞᆺ 업수매 다ᄃᆞ랏고 @ 닙과 고고리ᄂᆞᆫ 가지ᄅᆞᆯ 여희여 다시 ᄭᆡ디 몯ᄒᆞ놋다
愛日ᄋᆞᆫ 冬日ㅣ니 言蒙冬日之暖故로 不憂淸霜殺氣之凛冽也ㅣ니라
愛日恩光蒙借貸 淸霜殺氣得憂虞
ᄉᆞ랑ᄒᆞ온 ᄒᆡᄋᆡ 恩惠ᄅᆞ왼 비츨 빌요믈 니부니 @ ᄆᆞᆯᄀᆞᆫ 서리ᄋᆡ 殺氣ᄅᆞᆯ 시러곰 시름ᄒᆞ리^아
衰顔動覓藜床坐 緩步仍須竹杖扶
늘근 ᄂᆞᄎᆡ 뮌다마다 도ᄐᆞ랏 平床을 어더 아ᇇ고 @ 날회여 거로매 지즈로 대막대ᄅᆞᆯ 어더 잡노라
此ᄂᆞᆫ 甫ㅣ 言未得歸尙書工部員外之署而今在楚山也ㅣ니라
散騎未知雲閣處 啼猿僻在楚山隅
散騎省ㅅ 구룸 ᄭᅵᆫ 집 잇ᄂᆞᆫ ᄯᅡᄒᆞᆯ 아디 몯ᄒᆞ리로소니 @ 납 우ᄂᆞᆫ ᄯᅢ해 幽僻히 楚山ㅅ 모햇 잇노라
將別巫峽ᄒᆞᆯᄉᆡ 贈南卿兄을 瀼西果園四十畝ᄒᆞ노라
苔竹素所好 萍蓬無定居
잇 무든 대ᄂᆞᆫ 본ᄃᆡ로 즐기논 거시언^마ᄂᆞᆫ @ 말왐과 다봇 ᄀᆞᆮᄒᆞ야 安定ᄒᆞ야 사로미 업소라
長兒子ᄂᆞᆫ 言遠遊ㅣ 已久故로 兒子ㅣ 長成也ㅣ라
遠遊長兒子 幾地別林盧
머리 노뇨매 아ᄒᆡᄃᆞᆯ히 ᄌᆞ라ᄂᆞ니 @ 몃 ᄯᅡ해 수픐 서리옛 지블 여희야뇨
雜蘂紅相對 他時錦不如
雜고지 블거 서르 對ᄒᆞ옛ᄂᆞ니 @ 다ᄅᆞᆫ ᄢᅴᄂᆞᆫ 錦도 ᄀᆞᆮ디 몯ᄒᆞ리라
具舟將出峽 巡圃念携鋤
ᄇᆡᄅᆞᆯ ᄀᆞ초ᄒᆞ야 쟝ᄎᆞᆺ 峽으로 나가노니 @ 園圃ᄅᆞᆯ 巡行ᄒᆞ야 호ᄆᆡ 가져셔 ᄆᆡ던 이ᄅᆞᆯ ᄉᆞ랑ᄒᆞ노라
正月喧鶯末 玆辰放鷁初
正月에 곳고리 우ᄂᆞᆫ 그티 @ 이ᄢᅵ ᄇᆡᄅᆞᆯ 노ᄒᆞᆯ 처어미니라
雪籬梅可折 風榭柳微舒
눈 왯ᄂᆞᆫ 울헤 梅花ᄅᆞᆯ 어로 것그리오 @ ᄇᆞᄅᆞᆷ 부ᄂᆞᆫ 亭榭애 버^드리 자ᇝ간 펴뎻도다
托贈卿家有 因歌野興疎
그딋 지븨 브텨 주어 두게 ᄒᆞ고 @ ᄆᆡ햇 興의 疎放호ᄆᆞᆯ 지즈로 브르노라
殘生逗江漢 何處狎漁樵
衰殘ᄒᆞᆫ 人生애 江漢으로 가노니 @ 어듸 가 고기 자ᄇᆞ며 나모 지ᄂᆞ닐 親狎ᄒᆞ려뇨
課小竪ᄒᆞ야 鉏斫舍北果林ᄋᆡ 枝蔓荒穢ᄒᆞ야 淨訖ᄒᆞ고 移床호라 三首
病枕依茅棟 荒鉏淨果林
病엣 벼개ᄅᆞᆯ 새지븨 브티니 @ 거츤 ᄃᆡᆯ ᄆᆡ야 果林을 조케 호라
背堂資僻遠 在野興淸深
지블 지옛^ᄂᆞᆫ 僻遠ᄒᆞᆫ ᄃᆡᄅᆞᆯ 資賴호니 @ ᄆᆡ해 이쇼니 興ㅣ ᄆᆞᆰ고 깁도다
鋤斫枝蔓則樹不密故로 雉未群遊而猿亦獨吟也ㅣ라
山雉防求敵 江猿應獨吟
뫼햇 ᄭᅯᆼ이 제 ᄧᅡᆨ 어두믈 막도소니 @ ᄀᆞᄅᆞ맷 나ᄇᆞᆫ 당당이 ᄒᆞ오아셔 이프리로다
洩雲高不去 隱几亦無心
폐뎻ᄂᆞᆫ 구루미 노피셔 나가디 아니ᄒᆞᄂᆞ니 @ 几ᄅᆞᆯ 지여셔 ᄯᅩ ᄆᆞᄋᆞ미 업소라
衆壑生寒早 長林卷霧齊
여럿 뫼고래 치움 나미 이르니 @ 긴 수프레 안개 거두미 ᄀᆞᄌᆞᆨᄒᆞ도다
靑蟲懸就日 朱果落封泥
ᄑᆞᄅᆞᆫ 벌어지ᄂᆞᆫ ᄃᆞᆯ여 ᄒᆡᆺ비체 나앳고 @ 블근 果實은 ᄠᅥ러뎌 ᄒᆞᆯᄀᆡ 얼겟도다
上句ᄂᆞᆫ 用人面獸心之義ᄒᆞ다
莊子애 馬蹄ㅣ 可以踐霜雪ᄒᆞᄂᆞ니 此ㅣ 馬之眞性也ㅣ라ᄒᆞ니 此ᄂᆞᆫ 言全生ᄋᆞᆯ 順其眞性也ㅣ라
薄俗防人面 全身學馬蹄
사오나온 風俗ᄋᆞᆯ 사ᄅᆞᆷᄆᆡ ᄂᆞᄎᆞᆯ 막ᄌᆞᄅᆞ고 @ 몸 올에 호ᄆᆞ란 ᄆᆞᆯ 바ᄅᆞᆯ ᄇᆡ호노라
吟詩坐回首 隨意葛巾低
그를 이프며 안자셔 머리ᄅᆞᆯ 도ᄅᆞ혀 ᄇᆞ라고 @ ᄠᅳ들 조차 葛巾을 ᄂᆞᄌᆞ기 ᄒᆞ노라
籬弱門何向 沙虛岸只摧
울히 여리니 門을 어드러 向ᄒᆞ리오 @ 몰애 섭거우니 두들기 오직 믈어디놋다
日斜魚更食 客散鳥還來
ᄒᆡ 기울어ᄂᆞᆯ 고기 ᄯᅩ 나 먹고 @ 소니 흣거ᄂᆞᆯ 새 도로 오놋다
寒水光難定 秋山響易哀
ᄎᆞᆫ 므ᄅᆞᆫ 비치 一定호미 어렵고 @ ᄀᆞᄋᆞᆳ 뫼ᄒᆞᆫ 소리 슬푸미 쉽도다
天涯稍曛黑 倚杖更徘徊
하ᄂᆞᆳ ᄀᆞ이 져기 어듭거ᄂᆞᆯ @ 막대 지여 다시 머모로라
古詩一首 律詩十一首
果實
園人送瓜
江間雖炎瘴 瓜熟亦不早
ᄀᆞᄅᆞᇝ ᄉᆞ이 비록 더우나 @ 외 니구믄 ᄯᅩ 이ᄅᆞ디 아니ᄒᆞ도다
栢公鎭夔國 滯務玆一掃
栢公ㅣ 夔國을 鎭定ᄒᆞ시니 @ 留滯ᄒᆞᆫ 이ᄅᆞᆯ 이 ᄒᆞᆫ 번 ᄡᅳ러 ᄇᆞ리도다
溪老ᄂᆞᆫ 甫ㅣ라
言食新瓜而先給戰士ᄒᆞ고 分少而又及於甫也ㅣ라
食新先戰士 共少及溪老
새 것 머구매 戰士ᄅᆞᆯ 몬져 ᄒᆞ고 @ 져근 것 다ᄆᆞᆺ호ᄆᆞᆯ 시내해 늘그ᄂᆡ게 밋게 ᄒᆞ도다
筐은 竹器오 蒲鴿은 瓜名ㅣ라
傾筐蒲鴿靑 滿眼顔色好
筐을 기우리니 蒲鴿ㅣ 퍼러ᄒᆞ니 @ 누네 ᄀᆞᄃᆞ기 비치 죠토다
謂接筒引水也ㅣ라
鳥道ᄂᆞᆫ 言山高也ㅣ라
竹竿接嵌竇 引注來鳥道
댓 나ᄎᆞᆯ 바횟 굼긔 다혀 @ 므ᄅᆞᆯ 혀 흘려 새 ᄃᆞᆫ니ᄂᆞᆫ 길흐로셔 오놋다
水玉ᄋᆞᆫ 水精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