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七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四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雲飛玉立盡淸秋 不惜奇毛恣遠遊

구루미 ᄂᆞᄂᆞᆫ ᄃᆞᆺᄒᆞ며 玉이 션 ᄃᆞᆺᄒᆞ야 ᄆᆞᆯᄀᆞᆫ ᄀᆞᄋᆞᆯ히 다ᄋᆞᄃᆞ록 잇ᄂᆞ니 @ 奇異ᄒᆞᆫ 짓ᄎᆞᆯ 앗기지 아니ᄒᆞ야 머리 와 노로ᄆᆞᆯ 放恣히 ᄒᆞ놋다

在野只敎心力破 干人何事網羅求

ᄆᆡ해 이셔셔 오직 ᄒᆡ여 사ᄅᆞᄆᆡ 心力으로 헐에 ᄒᆞᄂᆞ니 @ 사ᄅᆞᄆᆡ게 干犯호미 므슷 이리어ᄂᆞᆯ 그믈로 求ᄒᆞᄂᆞ니오

一生自獵知無敵 百中爭能恥下鞲

一生애 제 獵호믈 ᄀᆞᆯ오리 업소ᄆᆞᆯ 아노니 @ 온 번 마치ᄆᆞ로 能을 ᄃᆞ토논 디라 버러에 ᄂᆞ려 안조ᄆᆞᆯ 붓그리놋다

言鵬이 大而在高ᄒᆞᆯᄉᆡ 須避鷹擊이어니와 兎入三穴ᄒᆞ니 可^以無憂ㅣ니라

鵬礙九天須却避 兎經三窟莫深憂

鵬鳥ᄂᆞᆫ 하ᄂᆞᄅᆞᆯ ᄀᆞ려실ᄉᆡ 모로매 도로혀 避홀 디어니와 @ 톳기ᄂᆞᆫ 세 ᄇᆞᆳ 굼긔 디나드러실ᄉᆡ 기피 시름 아니ᄒᆞ놋다

黑鷹不省人間有 度海疑從北極來

거믄 매ᄂᆞᆫ 人間애 이슈믈 ᄉᆞᆯ피디 몯ᄒᆞ리로소니 @ 바ᄅᆡᄅᆞᆯ 건너 北極으로븟터 온가 疑心ᄒᆞ노라

秦築長城ᄒᆞ니 土色이 皆紫ᄒᆞᆯᄉᆡ 謂之紫塞라

正翮摶風超紫塞 玄冬幾夜宿陽臺

ᄂᆞᆯ개ᄅᆞᆯ 고텨 ᄇᆞᄅᆞ매 ᄂᆞ라 紫塞ᄅᆞᆯ 건너오니 @ 玄冬애 몃 바ᄆᆞᆯ 陽臺예셔 자거뇨

虞羅自各虛施巧 春鴈同歸必見猜

虞人이 그므를 스싀로 제여곰 虛히 工巧호ᄆᆞᆯ 펴노소니 @ 보ᄆᆡ 그려기와 ᄒᆞᆷᄢᅴ 가면 ^ 반ᄃᆞ시 아쳐로ᄆᆞᆯ 보리라

萬里寒空秪一日 金眸玉瓜不凡材

萬 里ㅅ 치운 虛空애 오직 ᄒᆞᆯᄅᆞᆯ 가리로소니 @ 金 ᄀᆞᆮᄒᆞᆫ 눈과 玉 ᄀᆞᆮᄒᆞᆫ 바토비 샹녜ᄅᆞ왼 材質이 아니로다

催宗文樹鷄柵

吾衰劫行邁 旅次展崩迫

내 늘거 녀ᄃᆞᆫ뉴믈 전노니 @ 나그내로 머므러슈매 닶가온 ᄠᅳ들 펴노라

愈風傳烏鷄 秋卵方漫喫

ᄇᆞᄅᆞ맷 病 됴호ᄆᆞᆯ 거믄 ᄃᆞᆯ기라 傳ᄒᆞᄂᆞ니 @ ᄀᆞᄋᆞᆳ 알ᄒᆞᆯ 뵈야ᄒᆞ로 ᄒᆞᆫ갓 먹노라

自春生成者 隨母向百翮

보ᄆᆞ로브터 나 이럿ᄂᆞᆫ 거시 @ 어미 ᄆᆞᆯ 조차 ᄃᆞᆫ니^니 一百이 向ᄒᆞ야 가ᄂᆞ다

驅趂制不禁 喧呼山腰宅

모라 ᄧᅩ차도 制禦호ᄆᆞᆯ 이긔디 몯ᄒᆞ리로소니 @ 묏 허릿 지븨셔 우ᄅᆞᄂᆞ다

赤幘은 雄鷄冠也이라

課奴殺靑竹 終日憎赤幘

죵ᄋᆞᆯ 課察ᄒᆞ야 프른 대ᄅᆞᆯ 버휴니 @ 나리 ᄆᆞᆺᄃᆞ록 블근 머리 가진 ᄃᆞᆯᄀᆞᆯ 믜여ᄒᆞ노라

이ᄂᆞᆫ ᄃᆞᆯ기 ᄒᆞᆯᄀᆞᆯ 허위여 길흘 몌울 시라

踏藉盤案翻 塞蹊使之隔

盤과 案과ᄅᆞᆯ ᄇᆞᆯ와 두위티고 @ 길흘 마가 ᄒᆡ여곰 주음츠게 ᄒᆞᄂᆞ다

墻東有隙地 可以樹高柵

담 東녀킈 뷘 ᄯᅡ히 잇ᄂᆞ니 @ 可히 노ᄑᆞᆫ 木柵을 셰리로다

避熱時來歸 問兒所爲跡

더위ᄅᆞᆯ 수머 時로 와셔 @ 아ᄒᆡ ᄒᆞ논 밧 이ᄅᆞᆯ 묻노라

織籠曹其內 令入不得擲

籠ᄋᆞᆯ ᄧᅡ 그 안해 ᄃᆞᆯᄀᆡ 무리 잇게 ᄒᆞ야 @ ᄒᆡ여 드려 시러곰 ᄠᅱ여나디 몯게 ᄒᆞ라

稀間可突過 觜距還汚席

드믄 ᄉᆞ이로 可히 헤디러 나면 @ 부으리와 바톱괘 도로 돗글 더레이리라

言籠柵ᄋᆞᆯ 無間隙則은 螻蟻不遭鷄之啄이오 鷄亦免狐貉ᄋᆡ 所害니라

我寬螻蟻遭 彼免狐貉厄

나ᄂᆞᆫ 개야ᄆᆡ 만나ᄆᆞᆯ 어위키 ᄒᆞ고 @ 뎌ᄂᆞᆫ 여ᄋᆞ와 일희 厄을 免ᄒᆞ리라

勍敵은 闘鷄ᄅᆞᆯ 니ᄅᆞ니라

應宜各長幼 自此均勍敵

당당이 제여곰 ᄌᆞ라니와 져므니왜 맛당히 ᄃᆞ외야 @ 일로브터 센 비편이 골오 ᄃᆞ외리라

言以柵鷄之事로 近譬人身이면 損益之理亦然ᄒᆞ^니라

籠柵念有修 近身見損益

籠柵 修理호ᄆᆞᆯ ᄉᆞ랑호니 @ 모매 갓가이 損益을 보리로다

言宗文이 宜領吾ᄋᆡ 處分ᄒᆞ야 割斷分析ᄒᆞ야 以成其柵이니라

明明領處分 一一當剖析

ᄇᆞᆯ기 긔걸호ᄆᆞᆯ 아라셔 @ 一一히 반ᄃᆞ시 剖析ᄒᆞ라

不昧風雨晨 亂離减憂慼

ᄇᆞᄅᆞᆷ 비 오ᄂᆞᆫ 새배도 우루믈 아ᄌᆞᆯ히 아니ᄒᆞ야 @ 亂離예 내 시르믈 더ᄂᆞ니라

心匪石은 言不失司晨也ㅣ라

其流卽凡鳥 其氣心匪石

그 무른 샹녯 새나 @ 그 氣運은 ᄆᆞᄋᆞ미 돌ᄀᆞ티 미혹디 아니ᄒᆞ니라

倚賴窮歲晏 撥煩去氷釋

ᄃᆞᆯᄀᆞᆯ 倚賴ᄒᆞ야셔 ᄒᆡ 느주믈 窮盡ᄒᆞ노니 @ 어즈러운 시르믈 ᄲᅡ혀 업게 호ᄆᆞᆯ 어름 녹ᄃᆞᆺ ᄒᆞᄂᆞ다

祝雞翁이 居尸郷山下ᄒᆞ야 養雞千餘ᄒᆞ니라

未似尸鄕翁 拘留盖阡陌

尸鄕ㅅ 한아ᄇᆡ 자바 두어 @ 길흘 두펏게 홈 ᄀᆞᆮ디 아니ᄒᆞ니라

縛雞行

小奴縛雞向市賣 雞被縛急相喧爭

죠고맛 죵이 ᄃᆞᆯᄀᆞᆯ ᄆᆡ야 져제ᄅᆞᆯ 向ᄒᆞ야 ᄑᆞ로리라 커늘 @ ᄃᆞᆯ기 ᄲᆞᆯ리 ᄆᆡ요ᄆᆞᆯ 니버 서르 울어 사호ᄂᆞ다

家中厭雞食蟲蟻 不知雞賣還遭烹

딥 안해셔 ᄃᆞᆯ기 벌어지와 개야미와 머구믈 아쳗고 @ ᄃᆞᆯ기 ᄑᆞᆯ여 도로혀 ᄉᆞᆯ모ᄆᆞᆯ 맛날 고ᄃᆞᆯ 아디 몯호라

蟲雞於人何厚薄 吾叱奴人解其縛

벌어지와 ᄃᆞᆰ괘 사ᄅᆞ^ᄆᆡ게 어늬 둗거오며 열우리오 @ 내 죵을 구숑ᄒᆞ야 ᄆᆞ욘 거슬 글우라

言愛虫則害雞오 愛雞則害虫ᄒᆞ야 其得失이 無窮也ㅣ라

雞蟲得失無了時 注目寒江倚山閣

ᄃᆞᆰ과 벌에 得ᄒᆞ며 失호미 ᄆᆞᄎᆞᆯ 저기 업스니 @ 치운 ᄀᆞᄅᆞ매 누늘 ᄲᅡᆯ아 보고 묏 지븨 비겨슈라

雞ㅣ 首戴冠이 文也ㅣ오 足持距ㅣ 武也ㅣ오 見敵而闘ㅣ 勇也오 得食相呼ㅣ 義也ㅣ오 鳴不失時ㅣ 信也ㅣ라

紀德名標五 初鳴度必三

德을 紀錄호매 일후믈 다ᄉᆞᆺ 가지ᄅᆞᆯ 標ᄒᆞᄂᆞ니 @ 처엄 울 저긔 度數를 반ᄃᆞ기 세 번 ᄒᆞᄂᆞ니라

夔峽이 非甫ᄋᆡ 故郷故로 稱殊方이라

殊方聽有異 失次曉無慙

다ᄅᆞᆫ ᄯᅡ해와 두루미 다ᄅᆞ니 @ 次第ᄅᆞᆯ 일코 새배 붓그류미 업도다

言可充庖廚之饌也ㅣ라

問俗人情似 充庖爾輩堪

風俗ᄋᆞᆯ 무루니 사ᄅᆞᄆᆡ ᄠᅳ디 ᄀᆞᄐᆞ니 @ 브어베 몌오ᄆᆞᆫ 너희 무를 ᄒᆞ얌즉ᄒᆞ도다

亭育ᄋᆞᆫ 造化ᄅᆞᆯ 니ᄅᆞ다

氣交亭育際 巫峽漏司南

氣運이 亭育 ᄉᆞ이예 섯것ᄂᆞ니 巫峽ㅅ 漏刻ᄒᆞᄂᆞᆫ 마ᄋᆞᆳ 南의셔 우놋다

歸鷰

不獨避霜雪 其如儔侶稀

ᄒᆞᆫ갓 서리와 눈과ᄅᆞᆯ 避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 @ 그 버디 드므로매 엇뎨ᄒᆞ리오

四時無失序 八月自知歸

四時예 節序를 일티 아니ᄒᆞ야 @ 八月에 제 가ᄆᆞᆯ 아놋다

言來春에 又至也ㅣ라

春色豈相訪 衆雛還識機

보ᇝ비체 엇뎨 서르 보디 아니ᄒᆞ리오 @ 여러 삿기 도로혀 조가ᄀᆞᆯ 아놋다

故巢倘未毁 會傍主人飛

ᄂᆞᆯ근 기슬 萬一에 허디 아니ᄒᆞ면 @ 모로매 主人을 바라 ᄂᆞᆯ리라

燕子來어ᄂᆞᆯ 舟中作이라

湖南爲客動經春 燕子㗸泥兩度新

湖南애 나그내 ᄃᆞ외야신다마다 보ᄆᆞᆯ 디내요니 @ 져비 ᄒᆞᆯᄀᆞᆯ 므러 두 버늘 새롭도다

舊入故園嘗識主 如今社日遠看人

녜 故園에 드러 일즉 님자ᄒᆞᆯ 아더니 @ 이제 社日에 머리 와 사ᄅᆞᄆᆞᆯ 보ᄂᆞ다

言甫之託身於此ㅣ 與燕之來巢로 無異也ㅣ라

可憐處處巢居室 何異飄飄託此身

可히 슬프다 곧마다 사ᄂᆞᆫ 지븨 와 깃ᄒᆞᄂᆞ니 @ 飄飄히 이 모ᄆᆞᆯ 브텨슘과 어느 다ᄅᆞ료

暫語船檣還起去 穿花落水益霑巾

자ᇝ간 ᄇᆡᆺ대예셔 말ᄒᆞ고 도로 니러 가 @ 고ᄌᆞᆯ 들워 므레 디어ᄂᆞᆯ 더욱 누ᇇ므를 手巾에 저지노라

雙燕

旅食驚雙燕 㗸泥入此堂

나그내 ᄃᆞ외야셔 밥 머구메 두 져비^의 @ ᄒᆞᆰ 므러 이 지븨 드러오ᄆᆞᆯ 놀라노라

應同避燥濕 且復過炎凉

당당이 사ᄅᆞᄆᆡ ᄆᆞᄅᆞᆫ ᄃᆡ 즌 ᄃᆡ 避호미 ᄀᆞᆮ도소니 @ ᄯᅩ 더위와 치위ᄅᆞᆯ 지내리로다

養子風塵際 來時道路長

風塵ㅅ ᄀᆞᄋᆡ 와 삿기 치ᄂᆞ니 @ 올 저긔 길히 기도다

言甫ㅣ 當秋ᄒᆞ야 去此地而歸故郷ᄋᆞᆯ 亦如燕之歸也ㅣ라

今秋天地在 吾亦離殊方

이 ᄀᆞᄋᆞᆯ히 하ᄂᆞᆯ콰 ᄯᅡ쾃 ᄉᆞ이예 이시면 @ 나도 ᄯᅩ 다ᄅᆞᆫ ᄯᅡᄒᆞᆯ 벙으리와도리라

鸚鵡

鸚鵡含愁思 聰明憶別離

鸚鵡ㅣ 시름ᄃᆞ왼 ᄠᅳ들 머것ᄂᆞ니 @ 聰^明ᄒᆞ야 제 ᄯᅡ 여희여슈믈 ᄉᆞ랑ᄒᆞ놋다

翠衿渾短盡 紅觜謾多知

프른 기지 다 뎔어 업스니 @ 블근 부리 쇽뎔업시 해 아놋다

未有開籠日 空殘宿舊枝

籠ᄋᆞᆯ 열 나리 잇디 아니토소니 @ 녜 자던 가지 ᄒᆞᆫ갓 衰殘ᄒᆞ얫도다

世人憐復損 何用羽毛奇

世옛 사ᄅᆞ미 ᄉᆞ랑호ᄃᆡ 도로 ᄒᆞ야ᄇᆞ리ᄂᆞ니 @ 므슴 지츼 奇異호ᄆᆞᆯ ᄡᅳ리오

子規

峽裏雲安縣 江樓翼瓦齊

峽ㅅ 안햇 雲安ㅅ ᄀᆞ올ᄒᆡ @ ᄀᆞᄅᆞᆷ 樓에 폔ᄂᆞᆫ 디새 ᄀᆞᄌᆞᆨᄒᆞ도다

兩邊山木合 終日子規啼

두 ᄀᆞ애 묏 ^ 남기 모닷ᄂᆞ니 @ 나리 ᄆᆞᆺᄃᆞ록 子規ㅣ 우ᄂᆞ다

眇眇春風見 蕭蕭夜色悽

아ᄋᆞ라히 보ᇝᄇᆞᄅᆞ매 보리로소니 @ 蕭蕭히 바ᇝ비치 서늘ᄒᆞ도다

客愁那聽此 故作傍人低

나그내 시르메 엇뎨 이ᄅᆞᆯ 듣가니오 @ 부러 사ᄅᆞᆷᄆᆞᆯ 브터 ᄂᆞᄌᆞᆨᄒᆞᄆᆞᆯ 짓ᄂᆞ다

百舌

百舌來何處 重重秪報春

百舌새ᄂᆞᆫ 어드러셔 오니오 @ 여러 ᄇᆞᆯ 우러 오직 보ᄆᆞᆯ 알외ᄂᆞ다

知音兼衆語 整翮豈多身

소리ᄅᆞᆯ 알ᄉᆡ 여러 가짓 말ᄉᆞᄆᆞᆯ 兼ᄒᆞᄂᆞ니 @ ᄂᆞᆯ개ᄅᆞᆯ 고툐ᄆᆞᆫ 엇뎨 모ᄆᆞᆯ 重히 너규미 아니리오

花密藏難見 枝高聽轉新

고지 ᄎᆡᆨᄎᆡᆨᄒᆞ니 갈마 보미 어렵고 @ 가지 노ᄑᆞ니 듣지 ᄀᆞ장 새롭도다

百舌이 春囀夏止ᄒᆞᄂᆞ니 月令에 芒種後에 反舌이 有聲ᄒᆞ면 讒人이 在側이라ᄒᆞ다

過時如發口 君側有讒人

時節이 디나ᄃᆞ록 萬一에 소리ᄅᆞᆯ 내면 @ 님그ᇝ 겨틔 하숫그릴 사ᄅᆞ미 잇ᄂᆞ니라

白鳧行

此篇은 甫ㅣ 自喻之作이니 上句ᄂᆞᆫ 言少時ᄒᆞ고 下句ᄂᆞᆫ 言衰老ᄒᆞ다

君不見 黃鵠高於五尺童 化爲白鳧似老翁

그듸ᄂᆞᆫ 보지 아니ᄒᆞᄂᆞᆫ다 @ 黃鵠이 대 자만 ᄒᆞᆫ 아ᄒᆡ 킈예 놉더니 @ 變化ᄒᆞ야 ᄒᆡᆫ 올히 ᄃᆞ외니 늘근 한아비 ᄀᆞᆺ^도다

故畦遺穗已蕩盡 天寒歲暮波濤中

녯 이러멧 기른 볏이사기 ᄒᆞ마 蕩盡ᄒᆞ니 @ 하ᄂᆞᆯ히 칩고 ᄒᆡ 졈글어ᄂᆞᆯ 믌겴 가온ᄃᆡ 잇도다

此ᄂᆞᆫ 比不食不義之禄ᄒᆞ다

鱗介腥膻素不食 終日忍飢西復東

비ᄂᆞᆯ와 당아리 가진 비뉘ᄒᆞᆫ 고기ᄂᆞᆫ 본ᄃᆡ 먹지 아니ᄒᆞᄂᆞ니 @ 나리 ᄆᆞᆺᄃᆞ록 주류믈 ᄎᆞ마 西로 가락 ᄯᅩ 東으로 오놋다

鷄鶋ᄂᆞᆫ 海鳥이니 避風ᄒᆞ야 止於魯國ᄉ 東門ᄒᆞ니라 此ᄂᆞᆫ 比避亂ᄒᆞ다

魯門鷄鶋亦蹭蹬 聞道如今猶避風

魯國ㅅ 門에 鷄鶋이 ᄯᅩ 蹭蹬ᄒᆞ니 @ 니ᄅᆞ거늘 드로니 이제 오히려 ᄇᆞᄅᆞ믈 避ᄒᆞ놋다

歸鴈二首

萬里衡陽鴈 今年又北歸

萬 里ㅅ 衡陽앳 그려기 @ 올ᄒᆡ ᄯᅩ 北으로 가놋다

雙雙瞻客上 一一背人飛

雙雙히 나그낼 보고 올아가고 @ 낫나치 사ᄅᆞᄆᆞᆯ 뒤도라 ᄂᆞ라가놋다

雲裏相呼疾 沙邊自宿稀

구루ᇝ 소개 서르 브로미 ᄲᆞᄅᆞ니 @ 몰앳 ᄀᆞ애 제 자미 드므도다

繫書ᄂᆞᆫ 用蘇武의 鴈足書事ᄒᆞ다

繫書無浪語 愁寂故山薇

바래 ᄆᆡ야 보내욜 글워른 쇽졀업슨 마리 업스니 @ 故鄕 뫼햇 고사리 시름도외얫거니라 ᄒᆞ노라

欲雪違胡地 先花別楚雲

누니 오고져 커늘 됫 ᄯᅡᄒᆞᆯ ᄇᆞ리고 왯더니 @ 고지라와 몬져 楚ㅅ 구루믈 여희놋다

却過淸渭影 高起洞庭群

도로 ᄆᆞᆯᄀᆞᆫ 渭水로 디나가ᄂᆞᆫ 그르메로소니 @ 노피 洞庭에셔 니러 가ᄂᆞᆫ 무리로다

塞北春陰暮 江南日色曛

邊塞ㅅ 北녀긘 보ᇝ 어득ᄒᆞᆫ 나조ᄒᆡ오 @ ᄀᆞᄅᆞᇝ 南녀긘 ᄒᆡᆺ비치 어득ᄒᆞ도다

傷弓流落羽 行斷不堪聞

화ᄅᆞᆯ 슬허ᄒᆞᄂᆞᆫ ᄠᅥ러뎟ᄂᆞᆫ 지치여 @ 行列이 그츠니 드럼직디 아니ᄒᆞ도다

歸鴈

聞道今春鴈 南歸自廣州

니르거늘 드로니 올보ᄆᆡᆺ 그려기 @ 南녀그로셔 도라오ᄆᆞᆯ 廣州로브테로다

漲海ᄂᆞᆫ 海名이오 羅浮ᄂᆞᆫ 山名이니 皆在南方ᄒᆞ다

見花辭漲海 避雪到羅浮

고ᄌᆞᆯ 보고 漲海ᄅᆞᆯ 여ᄒᆡᄂᆞ니 ^ @ 누ᄂᆞᆯ 避ᄒᆞ야 羅浮에 왓더니라

是物關兵氣 何時免客愁

이거시 兵氣예 關係ᄒᆞ니 @ 어느 제 나그내 시르믈 免ᄒᆞ려뇨

年年霜露隔 不過五湖秋

ᄒᆡ마다 霜露ᄅᆞᆯ 즈음처 ᄃᆞᆫ닐ᄉᆡ @ 五湖ㅅ ᄀᆞᄋᆞᆯᄒᆞᆯ 디나가디 아니ᄒᆞᄂᆞ니라

孤鴈

孤鴈不飮啄 飛鳴聲念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