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七
雲飛玉立盡淸秋 不惜奇毛恣遠遊
구루미 ᄂᆞᄂᆞᆫ ᄃᆞᆺᄒᆞ며 玉이 션 ᄃᆞᆺᄒᆞ야 ᄆᆞᆯᄀᆞᆫ ᄀᆞᄋᆞᆯ히 다ᄋᆞᄃᆞ록 잇ᄂᆞ니 @ 奇異ᄒᆞᆫ 짓ᄎᆞᆯ 앗기지 아니ᄒᆞ야 머리 와 노로ᄆᆞᆯ 放恣히 ᄒᆞ놋다
在野只敎心力破 干人何事網羅求
ᄆᆡ해 이셔셔 오직 ᄒᆡ여 사ᄅᆞᄆᆡ 心力으로 헐에 ᄒᆞᄂᆞ니 @ 사ᄅᆞᄆᆡ게 干犯호미 므슷 이리어ᄂᆞᆯ 그믈로 求ᄒᆞᄂᆞ니오
一生自獵知無敵 百中爭能恥下鞲
一生애 제 獵호믈 ᄀᆞᆯ오리 업소ᄆᆞᆯ 아노니 @ 온 번 마치ᄆᆞ로 能을 ᄃᆞ토논 디라 버러에 ᄂᆞ려 안조ᄆᆞᆯ 붓그리놋다
言鵬이 大而在高ᄒᆞᆯᄉᆡ 須避鷹擊이어니와 兎入三穴ᄒᆞ니 可^以無憂ㅣ니라
鵬礙九天須却避 兎經三窟莫深憂
鵬鳥ᄂᆞᆫ 하ᄂᆞᄅᆞᆯ ᄀᆞ려실ᄉᆡ 모로매 도로혀 避홀 디어니와 @ 톳기ᄂᆞᆫ 세 ᄇᆞᆳ 굼긔 디나드러실ᄉᆡ 기피 시름 아니ᄒᆞ놋다
黑鷹不省人間有 度海疑從北極來
거믄 매ᄂᆞᆫ 人間애 이슈믈 ᄉᆞᆯ피디 몯ᄒᆞ리로소니 @ 바ᄅᆡᄅᆞᆯ 건너 北極으로븟터 온가 疑心ᄒᆞ노라
秦築長城ᄒᆞ니 土色이 皆紫ᄒᆞᆯᄉᆡ 謂之紫塞라
正翮摶風超紫塞 玄冬幾夜宿陽臺
ᄂᆞᆯ개ᄅᆞᆯ 고텨 ᄇᆞᄅᆞ매 ᄂᆞ라 紫塞ᄅᆞᆯ 건너오니 @ 玄冬애 몃 바ᄆᆞᆯ 陽臺예셔 자거뇨
虞羅自各虛施巧 春鴈同歸必見猜
虞人이 그므를 스싀로 제여곰 虛히 工巧호ᄆᆞᆯ 펴노소니 @ 보ᄆᆡ 그려기와 ᄒᆞᆷᄢᅴ 가면 ^ 반ᄃᆞ시 아쳐로ᄆᆞᆯ 보리라
萬里寒空秪一日 金眸玉瓜不凡材
萬 里ㅅ 치운 虛空애 오직 ᄒᆞᆯᄅᆞᆯ 가리로소니 @ 金 ᄀᆞᆮᄒᆞᆫ 눈과 玉 ᄀᆞᆮᄒᆞᆫ 바토비 샹녜ᄅᆞ왼 材質이 아니로다
催宗文樹鷄柵
吾衰劫行邁 旅次展崩迫
내 늘거 녀ᄃᆞᆫ뉴믈 전노니 @ 나그내로 머므러슈매 닶가온 ᄠᅳ들 펴노라
愈風傳烏鷄 秋卵方漫喫
ᄇᆞᄅᆞ맷 病 됴호ᄆᆞᆯ 거믄 ᄃᆞᆯ기라 傳ᄒᆞᄂᆞ니 @ ᄀᆞᄋᆞᆳ 알ᄒᆞᆯ 뵈야ᄒᆞ로 ᄒᆞᆫ갓 먹노라
自春生成者 隨母向百翮
보ᄆᆞ로브터 나 이럿ᄂᆞᆫ 거시 @ 어미 ᄆᆞᆯ 조차 ᄃᆞᆫ니^니 一百이 向ᄒᆞ야 가ᄂᆞ다
驅趂制不禁 喧呼山腰宅
모라 ᄧᅩ차도 制禦호ᄆᆞᆯ 이긔디 몯ᄒᆞ리로소니 @ 묏 허릿 지븨셔 우ᄅᆞᄂᆞ다
赤幘은 雄鷄冠也이라
課奴殺靑竹 終日憎赤幘
죵ᄋᆞᆯ 課察ᄒᆞ야 프른 대ᄅᆞᆯ 버휴니 @ 나리 ᄆᆞᆺᄃᆞ록 블근 머리 가진 ᄃᆞᆯᄀᆞᆯ 믜여ᄒᆞ노라
이ᄂᆞᆫ ᄃᆞᆯ기 ᄒᆞᆯᄀᆞᆯ 허위여 길흘 몌울 시라
踏藉盤案翻 塞蹊使之隔
盤과 案과ᄅᆞᆯ ᄇᆞᆯ와 두위티고 @ 길흘 마가 ᄒᆡ여곰 주음츠게 ᄒᆞᄂᆞ다
墻東有隙地 可以樹高柵
담 東녀킈 뷘 ᄯᅡ히 잇ᄂᆞ니 @ 可히 노ᄑᆞᆫ 木柵을 셰리로다
避熱時來歸 問兒所爲跡
더위ᄅᆞᆯ 수머 時로 와셔 @ 아ᄒᆡ ᄒᆞ논 밧 이ᄅᆞᆯ 묻노라
織籠曹其內 令入不得擲
籠ᄋᆞᆯ ᄧᅡ 그 안해 ᄃᆞᆯᄀᆡ 무리 잇게 ᄒᆞ야 @ ᄒᆡ여 드려 시러곰 ᄠᅱ여나디 몯게 ᄒᆞ라
稀間可突過 觜距還汚席
드믄 ᄉᆞ이로 可히 헤디러 나면 @ 부으리와 바톱괘 도로 돗글 더레이리라
言籠柵ᄋᆞᆯ 無間隙則은 螻蟻不遭鷄之啄이오 鷄亦免狐貉ᄋᆡ 所害니라
我寬螻蟻遭 彼免狐貉厄
나ᄂᆞᆫ 개야ᄆᆡ 만나ᄆᆞᆯ 어위키 ᄒᆞ고 @ 뎌ᄂᆞᆫ 여ᄋᆞ와 일희 厄을 免ᄒᆞ리라
勍敵은 闘鷄ᄅᆞᆯ 니ᄅᆞ니라
應宜各長幼 自此均勍敵
당당이 제여곰 ᄌᆞ라니와 져므니왜 맛당히 ᄃᆞ외야 @ 일로브터 센 비편이 골오 ᄃᆞ외리라
言以柵鷄之事로 近譬人身이면 損益之理亦然ᄒᆞ^니라
籠柵念有修 近身見損益
籠柵 修理호ᄆᆞᆯ ᄉᆞ랑호니 @ 모매 갓가이 損益을 보리로다
言宗文이 宜領吾ᄋᆡ 處分ᄒᆞ야 割斷分析ᄒᆞ야 以成其柵이니라
明明領處分 一一當剖析
ᄇᆞᆯ기 긔걸호ᄆᆞᆯ 아라셔 @ 一一히 반ᄃᆞ시 剖析ᄒᆞ라
不昧風雨晨 亂離减憂慼
ᄇᆞᄅᆞᆷ 비 오ᄂᆞᆫ 새배도 우루믈 아ᄌᆞᆯ히 아니ᄒᆞ야 @ 亂離예 내 시르믈 더ᄂᆞ니라
心匪石은 言不失司晨也ㅣ라
其流卽凡鳥 其氣心匪石
그 무른 샹녯 새나 @ 그 氣運은 ᄆᆞᄋᆞ미 돌ᄀᆞ티 미혹디 아니ᄒᆞ니라
倚賴窮歲晏 撥煩去氷釋
ᄃᆞᆯᄀᆞᆯ 倚賴ᄒᆞ야셔 ᄒᆡ 느주믈 窮盡ᄒᆞ노니 @ 어즈러운 시르믈 ᄲᅡ혀 업게 호ᄆᆞᆯ 어름 녹ᄃᆞᆺ ᄒᆞᄂᆞ다
祝雞翁이 居尸郷山下ᄒᆞ야 養雞千餘ᄒᆞ니라
未似尸鄕翁 拘留盖阡陌
尸鄕ㅅ 한아ᄇᆡ 자바 두어 @ 길흘 두펏게 홈 ᄀᆞᆮ디 아니ᄒᆞ니라
縛雞行
小奴縛雞向市賣 雞被縛急相喧爭
죠고맛 죵이 ᄃᆞᆯᄀᆞᆯ ᄆᆡ야 져제ᄅᆞᆯ 向ᄒᆞ야 ᄑᆞ로리라 커늘 @ ᄃᆞᆯ기 ᄲᆞᆯ리 ᄆᆡ요ᄆᆞᆯ 니버 서르 울어 사호ᄂᆞ다
家中厭雞食蟲蟻 不知雞賣還遭烹
딥 안해셔 ᄃᆞᆯ기 벌어지와 개야미와 머구믈 아쳗고 @ ᄃᆞᆯ기 ᄑᆞᆯ여 도로혀 ᄉᆞᆯ모ᄆᆞᆯ 맛날 고ᄃᆞᆯ 아디 몯호라
蟲雞於人何厚薄 吾叱奴人解其縛
벌어지와 ᄃᆞᆰ괘 사ᄅᆞ^ᄆᆡ게 어늬 둗거오며 열우리오 @ 내 죵을 구숑ᄒᆞ야 ᄆᆞ욘 거슬 글우라
言愛虫則害雞오 愛雞則害虫ᄒᆞ야 其得失이 無窮也ㅣ라
雞蟲得失無了時 注目寒江倚山閣
ᄃᆞᆰ과 벌에 得ᄒᆞ며 失호미 ᄆᆞᄎᆞᆯ 저기 업스니 @ 치운 ᄀᆞᄅᆞ매 누늘 ᄲᅡᆯ아 보고 묏 지븨 비겨슈라
雞
雞ㅣ 首戴冠이 文也ㅣ오 足持距ㅣ 武也ㅣ오 見敵而闘ㅣ 勇也오 得食相呼ㅣ 義也ㅣ오 鳴不失時ㅣ 信也ㅣ라
紀德名標五 初鳴度必三
德을 紀錄호매 일후믈 다ᄉᆞᆺ 가지ᄅᆞᆯ 標ᄒᆞᄂᆞ니 @ 처엄 울 저긔 度數를 반ᄃᆞ기 세 번 ᄒᆞᄂᆞ니라
夔峽이 非甫ᄋᆡ 故郷故로 稱殊方이라
殊方聽有異 失次曉無慙
다ᄅᆞᆫ ᄯᅡ해와 두루미 다ᄅᆞ니 @ 次第ᄅᆞᆯ 일코 새배 붓그류미 업도다
言可充庖廚之饌也ㅣ라
問俗人情似 充庖爾輩堪
風俗ᄋᆞᆯ 무루니 사ᄅᆞᄆᆡ ᄠᅳ디 ᄀᆞᄐᆞ니 @ 브어베 몌오ᄆᆞᆫ 너희 무를 ᄒᆞ얌즉ᄒᆞ도다
亭育ᄋᆞᆫ 造化ᄅᆞᆯ 니ᄅᆞ다
氣交亭育際 巫峽漏司南
氣運이 亭育 ᄉᆞ이예 섯것ᄂᆞ니 巫峽ㅅ 漏刻ᄒᆞᄂᆞᆫ 마ᄋᆞᆳ 南의셔 우놋다
歸鷰
不獨避霜雪 其如儔侶稀
ᄒᆞᆫ갓 서리와 눈과ᄅᆞᆯ 避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 @ 그 버디 드므로매 엇뎨ᄒᆞ리오
四時無失序 八月自知歸
四時예 節序를 일티 아니ᄒᆞ야 @ 八月에 제 가ᄆᆞᆯ 아놋다
言來春에 又至也ㅣ라
春色豈相訪 衆雛還識機
보ᇝ비체 엇뎨 서르 보디 아니ᄒᆞ리오 @ 여러 삿기 도로혀 조가ᄀᆞᆯ 아놋다
故巢倘未毁 會傍主人飛
ᄂᆞᆯ근 기슬 萬一에 허디 아니ᄒᆞ면 @ 모로매 主人을 바라 ᄂᆞᆯ리라
燕子來어ᄂᆞᆯ 舟中作이라
湖南爲客動經春 燕子㗸泥兩度新
湖南애 나그내 ᄃᆞ외야신다마다 보ᄆᆞᆯ 디내요니 @ 져비 ᄒᆞᆯᄀᆞᆯ 므러 두 버늘 새롭도다
舊入故園嘗識主 如今社日遠看人
녜 故園에 드러 일즉 님자ᄒᆞᆯ 아더니 @ 이제 社日에 머리 와 사ᄅᆞᄆᆞᆯ 보ᄂᆞ다
言甫之託身於此ㅣ 與燕之來巢로 無異也ㅣ라
可憐處處巢居室 何異飄飄託此身
可히 슬프다 곧마다 사ᄂᆞᆫ 지븨 와 깃ᄒᆞᄂᆞ니 @ 飄飄히 이 모ᄆᆞᆯ 브텨슘과 어느 다ᄅᆞ료
暫語船檣還起去 穿花落水益霑巾
자ᇝ간 ᄇᆡᆺ대예셔 말ᄒᆞ고 도로 니러 가 @ 고ᄌᆞᆯ 들워 므레 디어ᄂᆞᆯ 더욱 누ᇇ므를 手巾에 저지노라
雙燕
旅食驚雙燕 㗸泥入此堂
나그내 ᄃᆞ외야셔 밥 머구메 두 져비^의 @ ᄒᆞᆰ 므러 이 지븨 드러오ᄆᆞᆯ 놀라노라
應同避燥濕 且復過炎凉
당당이 사ᄅᆞᄆᆡ ᄆᆞᄅᆞᆫ ᄃᆡ 즌 ᄃᆡ 避호미 ᄀᆞᆮ도소니 @ ᄯᅩ 더위와 치위ᄅᆞᆯ 지내리로다
養子風塵際 來時道路長
風塵ㅅ ᄀᆞᄋᆡ 와 삿기 치ᄂᆞ니 @ 올 저긔 길히 기도다
言甫ㅣ 當秋ᄒᆞ야 去此地而歸故郷ᄋᆞᆯ 亦如燕之歸也ㅣ라
今秋天地在 吾亦離殊方
이 ᄀᆞᄋᆞᆯ히 하ᄂᆞᆯ콰 ᄯᅡ쾃 ᄉᆞ이예 이시면 @ 나도 ᄯᅩ 다ᄅᆞᆫ ᄯᅡᄒᆞᆯ 벙으리와도리라
鸚鵡
鸚鵡含愁思 聰明憶別離
鸚鵡ㅣ 시름ᄃᆞ왼 ᄠᅳ들 머것ᄂᆞ니 @ 聰^明ᄒᆞ야 제 ᄯᅡ 여희여슈믈 ᄉᆞ랑ᄒᆞ놋다
翠衿渾短盡 紅觜謾多知
프른 기지 다 뎔어 업스니 @ 블근 부리 쇽뎔업시 해 아놋다
未有開籠日 空殘宿舊枝
籠ᄋᆞᆯ 열 나리 잇디 아니토소니 @ 녜 자던 가지 ᄒᆞᆫ갓 衰殘ᄒᆞ얫도다
世人憐復損 何用羽毛奇
世옛 사ᄅᆞ미 ᄉᆞ랑호ᄃᆡ 도로 ᄒᆞ야ᄇᆞ리ᄂᆞ니 @ 므슴 지츼 奇異호ᄆᆞᆯ ᄡᅳ리오
子規
峽裏雲安縣 江樓翼瓦齊
峽ㅅ 안햇 雲安ㅅ ᄀᆞ올ᄒᆡ @ ᄀᆞᄅᆞᆷ 樓에 폔ᄂᆞᆫ 디새 ᄀᆞᄌᆞᆨᄒᆞ도다
兩邊山木合 終日子規啼
두 ᄀᆞ애 묏 ^ 남기 모닷ᄂᆞ니 @ 나리 ᄆᆞᆺᄃᆞ록 子規ㅣ 우ᄂᆞ다
眇眇春風見 蕭蕭夜色悽
아ᄋᆞ라히 보ᇝᄇᆞᄅᆞ매 보리로소니 @ 蕭蕭히 바ᇝ비치 서늘ᄒᆞ도다
客愁那聽此 故作傍人低
나그내 시르메 엇뎨 이ᄅᆞᆯ 듣가니오 @ 부러 사ᄅᆞᆷᄆᆞᆯ 브터 ᄂᆞᄌᆞᆨᄒᆞᄆᆞᆯ 짓ᄂᆞ다
百舌
百舌來何處 重重秪報春
百舌새ᄂᆞᆫ 어드러셔 오니오 @ 여러 ᄇᆞᆯ 우러 오직 보ᄆᆞᆯ 알외ᄂᆞ다
知音兼衆語 整翮豈多身
소리ᄅᆞᆯ 알ᄉᆡ 여러 가짓 말ᄉᆞᄆᆞᆯ 兼ᄒᆞᄂᆞ니 @ ᄂᆞᆯ개ᄅᆞᆯ 고툐ᄆᆞᆫ 엇뎨 모ᄆᆞᆯ 重히 너규미 아니리오
花密藏難見 枝高聽轉新
고지 ᄎᆡᆨᄎᆡᆨᄒᆞ니 갈마 보미 어렵고 @ 가지 노ᄑᆞ니 듣지 ᄀᆞ장 새롭도다
百舌이 春囀夏止ᄒᆞᄂᆞ니 月令에 芒種後에 反舌이 有聲ᄒᆞ면 讒人이 在側이라ᄒᆞ다
過時如發口 君側有讒人
時節이 디나ᄃᆞ록 萬一에 소리ᄅᆞᆯ 내면 @ 님그ᇝ 겨틔 하숫그릴 사ᄅᆞ미 잇ᄂᆞ니라
白鳧行
此篇은 甫ㅣ 自喻之作이니 上句ᄂᆞᆫ 言少時ᄒᆞ고 下句ᄂᆞᆫ 言衰老ᄒᆞ다
君不見 黃鵠高於五尺童 化爲白鳧似老翁
그듸ᄂᆞᆫ 보지 아니ᄒᆞᄂᆞᆫ다 @ 黃鵠이 대 자만 ᄒᆞᆫ 아ᄒᆡ 킈예 놉더니 @ 變化ᄒᆞ야 ᄒᆡᆫ 올히 ᄃᆞ외니 늘근 한아비 ᄀᆞᆺ^도다
故畦遺穗已蕩盡 天寒歲暮波濤中
녯 이러멧 기른 볏이사기 ᄒᆞ마 蕩盡ᄒᆞ니 @ 하ᄂᆞᆯ히 칩고 ᄒᆡ 졈글어ᄂᆞᆯ 믌겴 가온ᄃᆡ 잇도다
此ᄂᆞᆫ 比不食不義之禄ᄒᆞ다
鱗介腥膻素不食 終日忍飢西復東
비ᄂᆞᆯ와 당아리 가진 비뉘ᄒᆞᆫ 고기ᄂᆞᆫ 본ᄃᆡ 먹지 아니ᄒᆞᄂᆞ니 @ 나리 ᄆᆞᆺᄃᆞ록 주류믈 ᄎᆞ마 西로 가락 ᄯᅩ 東으로 오놋다
鷄鶋ᄂᆞᆫ 海鳥이니 避風ᄒᆞ야 止於魯國ᄉ 東門ᄒᆞ니라 此ᄂᆞᆫ 比避亂ᄒᆞ다
魯門鷄鶋亦蹭蹬 聞道如今猶避風
魯國ㅅ 門에 鷄鶋이 ᄯᅩ 蹭蹬ᄒᆞ니 @ 니ᄅᆞ거늘 드로니 이제 오히려 ᄇᆞᄅᆞ믈 避ᄒᆞ놋다
歸鴈二首
萬里衡陽鴈 今年又北歸
萬 里ㅅ 衡陽앳 그려기 @ 올ᄒᆡ ᄯᅩ 北으로 가놋다
雙雙瞻客上 一一背人飛
雙雙히 나그낼 보고 올아가고 @ 낫나치 사ᄅᆞᄆᆞᆯ 뒤도라 ᄂᆞ라가놋다
雲裏相呼疾 沙邊自宿稀
구루ᇝ 소개 서르 브로미 ᄲᆞᄅᆞ니 @ 몰앳 ᄀᆞ애 제 자미 드므도다
繫書ᄂᆞᆫ 用蘇武의 鴈足書事ᄒᆞ다
繫書無浪語 愁寂故山薇
바래 ᄆᆡ야 보내욜 글워른 쇽졀업슨 마리 업스니 @ 故鄕 뫼햇 고사리 시름도외얫거니라 ᄒᆞ노라
欲雪違胡地 先花別楚雲
누니 오고져 커늘 됫 ᄯᅡᄒᆞᆯ ᄇᆞ리고 왯더니 @ 고지라와 몬져 楚ㅅ 구루믈 여희놋다
却過淸渭影 高起洞庭群
도로 ᄆᆞᆯᄀᆞᆫ 渭水로 디나가ᄂᆞᆫ 그르메로소니 @ 노피 洞庭에셔 니러 가ᄂᆞᆫ 무리로다
塞北春陰暮 江南日色曛
邊塞ㅅ 北녀긘 보ᇝ 어득ᄒᆞᆫ 나조ᄒᆡ오 @ ᄀᆞᄅᆞᇝ 南녀긘 ᄒᆡᆺ비치 어득ᄒᆞ도다
傷弓流落羽 行斷不堪聞
화ᄅᆞᆯ 슬허ᄒᆞᄂᆞᆫ ᄠᅥ러뎟ᄂᆞᆫ 지치여 @ 行列이 그츠니 드럼직디 아니ᄒᆞ도다
歸鴈
聞道今春鴈 南歸自廣州
니르거늘 드로니 올보ᄆᆡᆺ 그려기 @ 南녀그로셔 도라오ᄆᆞᆯ 廣州로브테로다
漲海ᄂᆞᆫ 海名이오 羅浮ᄂᆞᆫ 山名이니 皆在南方ᄒᆞ다
見花辭漲海 避雪到羅浮
고ᄌᆞᆯ 보고 漲海ᄅᆞᆯ 여ᄒᆡᄂᆞ니 ^ @ 누ᄂᆞᆯ 避ᄒᆞ야 羅浮에 왓더니라
是物關兵氣 何時免客愁
이거시 兵氣예 關係ᄒᆞ니 @ 어느 제 나그내 시르믈 免ᄒᆞ려뇨
年年霜露隔 不過五湖秋
ᄒᆡ마다 霜露ᄅᆞᆯ 즈음처 ᄃᆞᆫ닐ᄉᆡ @ 五湖ㅅ ᄀᆞᄋᆞᆯᄒᆞᆯ 디나가디 아니ᄒᆞᄂᆞ니라
孤鴈
孤鴈不飮啄 飛鳴聲念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