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十八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四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分類杜工部詩卷之十八

古詩三首 律詩十三首

歎庭前甘菊花

言菊이 移種이 旣晚故로 開花이 遲ᄒᆞ야 不可采摘也ㅣ라

庭前甘菊移時晩 靑蘂重陽不堪摘

ᄠᅳᆯ 알ᄑᆡ 甘菊이 옮겨 심군 ᄢᅵ 느즐ᄉᆡ @ 프른 곳부리라 重陽애 ᄠᅡᆷ즤디 아니ᄒᆞ도다

言重陽之後에아 雖爛熳開花ㅣ라도 無所益也ㅣ라

明日蕭條盡醉醒 殘花爛熳開何益

ᄂᆡ일 蕭條히 다 醉ᄒᆞ앳다가 ᄭᆡ면 @ 衰殘ᄒᆞᆫ 고지 爛熳히 픈ᄃᆞᆯ 므스기 有益ᄒᆞ리오

細瑣ᄂᆞᆫ 指野外衆芳ᄒᆞ다

籬邊野外多衆芳 采擷細瑣升中堂

욼 ᄀᆞᆺ과 ᄆᆡ 밧긔 여러 곳다온 거시 할ᄉᆡ @ 횩뎌근 거슬 ᄏᆡ야 中堂에 올오라

念玆空長大枝葉 結根失所纏風霜

이거싀 ᄒᆞᆫ갓 가지와 닙괘 길오 크믈 ᄉᆞ랑ᄒᆞ노니 @ 불휘 ᄆᆡ조미 處所ᄅᆞᆯ 일코 ᄇᆞᄅᆞᆷ과 서리왜 얼겟도다

二首見鳥門ᄒᆞ다

江頭五詠

丁香

墊ᄋᆞᆫ 都念反ᄒᆞ니 下也ㅣ라

丁香體柔弱 亂結枝猶墊

丁香이 읏드미 보ᄃᆞ라오니 @ 어즈러이 여르미 ᄆᆡ자 가지 오히려 ᄲᅡ뎻도다

細葉帶浮毛 疎花披素艶

ᄀᆞᄂᆞᆫ 니픈 ᄠᅳᆫ 터리ᄅᆞᆯ ᄯᅴ찻고 @ 섯긘 고ᄌᆞᆫ ᄒᆡᆫ 고온 거시 폣도다

深栽小齋後 庶近幽人占

져고맛 집 뒤헤 기피 시므니 @ 幽隱ᄒᆞᆫ 사ᄅᆞᄆᆡ 占得호매 거의 갓갑도다

言丁香이 結實ᄒᆞ거든 ᄇᆞ아 蘭草麝香과 섯거 ᄡᅳᄂᆞ니라

晩墮蘭麝中 休懷粉身念

늘거 가 蘭麝ㅅ 가온ᄃᆡ 디리니 @ 모미 ᄇᆞ아듈 혜아료ᄆᆞᆯ 먹디 말라

麗春

麗春ᄋᆞᆫ 花名이라

百草競春華 麗春應最勝

온 가짓 프리 보ᇝ비츨 ᄃᆞ토ᄂᆞ니 @ 麗春이 당당이 안직 더으리로다

剩은 有餘也ㅣ라

少須好顔色 多漫枝條剩

져거아 모로매 ᄂᆞᆺ비지 됴ᄒᆞ니 @ 하면 쇽졀업시 가지ᄃᆞᆯ히 하거니ᄯᆞ녀

如隱逸者ㅣ 人雖不知나 亦畏人之知也ㅣ니라

紛紛桃李枝 處處總能移 如何貴此重 却怕有人知

어즈러운 桃李ㅅ 가지ᄅᆞᆯ @ 곧마다 다 能히 옮겨 시ᄆᆞᄂᆞ니 @ 엇뎨 이거싀 重호ᄆᆞᆯ 貴히 너기리오 @ 저도 도ᄅᆞ혀 사ᄅᆞᆷ 알 리 이실가 젓놋다

梔子

梔子比衆木 人間誠未多

梔子ᄅᆞᆯ 뭀 남긔 가ᄌᆞᆯ비면 @ 人間애 眞實로 하디 아니ᄒᆞ도다

梔子ᄂᆞᆫ 染^帛ᄒᆞᄂᆞ니 其性은 冷ᄒᆞ니라

於身色有用 與道氣傷和

사ᄅᆞᄆᆡ 모맨 비치 ᄡᅮᆯ ᄃᆡ 잇고 @ 道와 다ᄆᆞᆺᄒᆞ얀 氣運이 溫和호ᄆᆞᆯ 傷害ᄒᆞᄂᆞ니라

紅取風霜實 靑看雨露柯

블그니란 ᄇᆞᄅᆞᆷ과 서리옛 여르믈 ᄠᆞ고 @ 프르니란 비와 이스렛 가지를 보노라

無情移得汝 貴在映江波

너ᄅᆞᆯ 옮겨 올 ᄠᅳ디 업수믄 @ ᄀᆞᄅᆞᇝ 믌겨를 비취여 이슈미 貴ᄒᆞᆯᄉᆡ니라

風雨看舟前落花戲爲新句

江上人家桃樹枝 春寒細雨出疎籬

ᄀᆞᄅᆞᆷ 우희 사ᄅᆞᄆᆡ 짒 桃樹ㅅ 가지 @ 보미 서늘커ᄂᆞᆯ ᄀᆞᄂᆞᆫ 비예 섯긘 울헤 내와댓도다

影遭碧水潛句引 風妬紅花却倒吹

그르메ᄂᆞᆫ 프른 므릐 ᄀᆞ마니 걸위혀ᄆᆞᆯ 맛낫ᄂᆞ니 @ ᄇᆞᄅᆞ미 블근 고ᄌᆞᆯ 새와 도로 갓ᄀᆞ로 부놋다

怯은 懼也ㅣ라

吹花困懶旁舟楫 水光風力俱相怯

불인 고지 이츠며 게을어 ᄇᆡᄅᆞᆯ 바ᄂᆞ니 @ 믌빗과 ᄇᆞᄅᆞᆷ 히메 다 서르 저허 ᄒᆞ놋다

赤憎은 猶生憎이니 方言也ㅣ라

赤憎輕薄遮人懷 珍重分明不來折

가ᄇᆡ야와 사ᄅᆞᄆᆡ 푸메 ᄀᆞ리오ᄆᆞᆯ ᄀᆞ장 믜노니 @ 번드기 와 것디 아니ᄒᆞ요ᄆᆞᆯ 珍重히 너기노라

濕久飛遲半欲高 縈沙惹草細於毛

저주미 오라고 ᄂᆞ로미 더듸오 半만 노피 오ᄅᆞ고져 ᄒᆞᄂᆞ니 @ 몰애예 버믈며 프레 브터시니 터리라와 ᄀᆞᄂᆞ도다

伯勞ᄂᆞᆫ 鵙이니 惡鳥故로 蜻蜓이 避其害也ㅣ라

蜜蜂胡蝶生情性 偸眼蜻蜒避伯勞

ᄢᅮᆯ벌와 胡蝶은 즐거운 ᄠᅳ들 내어ᄂᆞᆯ @ 일버어 보ᄂᆞᆫ ᄌᆞᆫ자리ᄂᆞᆫ 伯勞ᄅᆞᆯ 避ᄒᆞ놋다

和裴迪ᄋᆡ 登蜀州東亭ᄒᆞ야 送客ᄒᆞ다가 逢早梅ᄒᆞ야 相憶見寄ᄒᆞ노라

何遜이 有楊州早梅詩ᄒᆞ니라

東閣官梅動詩興 還如何遜在楊州

東녁 樓閣앳 구윗 梅花ㅣ 글 지을 興을 뮈우니 @ 도로혀 何遜이 楊州 잇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自由ᄂᆞᆫ 猶自得也ㅣ라

此時對雪遙相憶 送客逢春可自由

이ᄢᅴ 누ᄂᆞᆯ 對ᄒᆞ야셔 아ᄋᆞ라히 서르 ᄉᆞ랑ᄒᆞ니 @ 손 보내요매 보ᄆᆞᆯ 맛나거니 可히 自由ᄒᆞ리아

言不折梅而寄來ᄒᆞ니 何必往看之리오

幸不折來傷歲暮 若爲看去亂鄕愁

幸혀 것거 와 歲暮애 슬케 티 아니ᄒᆞ니 @ 엇뎨 보아 가 本鄕 ᄉᆞ랑ᄒᆞ논 시르믈 어즈럽게 ᄒᆞ리오

江邊一樹垂垂發 朝夕催人自白頭

ᄀᆞᄅᆞᇝᄀᆞᄋᆡᆺ ᄒᆞᆫ 남기 드리염 폣ᄂᆞ니 @ 아ᄎᆞᆷ 나조ᄒᆡ 사ᄅᆞᄆᆞᆯ 뵈아 절로 머리 셰에 ᄒᆞᄂᆞ다

在江邊曰江梅오 在野曰野梅오 在嶺曰嶺梅오 在官中曰官梅라

江梅

梅蘂臘前破 梅花年後多

梅花ㅅ 부리 설 아래 ᄩᅥ디니 @ 梅花ㅣ ^ ᄒᆡ 後에 하도다

絶知春意早 最奈客愁何

ᄀᆞ장 보ᇝ ᄠᅳ디 일우믈 아노니 @ 안직 나그내 시르멘 엇더ᄒᆞ니오

雪樹元同色 江風亦自波

눈 왯ᄂᆞᆫ 나모와 본ᄃᆡ ᄒᆞᆫ 비치로소니 @ ᄀᆞᄅᆞ미 ᄇᆞᄅᆞ매 ᄯᅩ 절로 믌결 닌 ᄃᆞᆺᄒᆞ도다

故園은 指長安杜陵ᄒᆞ다

故園不可見 巫岫欝嵯峨

故園을 可히 보디 몯ᄒᆞ리소니 @ 巫山ㅅ 묏부리 欝然히 놉도다

早花

廣德三年에 吐蕃이 䧟京이어늘 代宗이 幸陜ᄒᆞ시니라

西京安穩未 不見一人來

西京은 편안ᄒᆞᆫ가 몯ᄒᆞᆫ가 @ ᄒᆞᆫ 사ᄅᆞᄆᆡ 옴도 보디 몯ᄒᆞ리로다

臘月巴江曲 山花已自開

섯ᄃᆞᆳ 巴江ㅅ 구븨예 @ 묏고지 ᄒᆞ마 절로 펫도다

盈盈ᄋᆞᆫ 美女의 端麗皃ㅣ라

盈盈當雪杏 豔豔待春梅

盈盈ᄒᆞ닌 누늘 當ᄒᆞ얏ᄂᆞᆫ ᄉᆞᆯ곳고지오 @ 고오니ᄂᆞᆫ 보ᄆᆞᆯ 기들우ᄂᆞᆫ 梅花ㅣ로다

風塵은 指兵亂也ㅣ라

直苦風塵暗 誰憂客鬢催

곧 風塵의 어두우믈 苦로이 너기노니 @ 나그내 구믿 셰욤 뵈아ᄆᆞᆯ 뉘 시름ᄒᆞ리오

花底

紫蕚扶千蘂 黃鬚照萬花

블근 고ᄌᆞᆫ 즈믄 蘂ᄅᆞᆯ 扶持ᄒᆞ얏고 @ 누른 입거우즌 萬花ᄅᆞᆯ 비취엿도다

此ᄂᆞᆫ 言如神女ㅣ 行雨於暮而又入朝霞之中이니 皆美花色之艶也이라

忽疑行暮雨 何事入朝霞

나죄 비ᄅᆞᆯ 녜ᄂᆞᆫ가 믄득 疑心ᄒᆞ다니 @ 므슷 일로 아ᄎᆞᆷ 雲霞애 드럿ᄂᆞ니오

潘安仁ㅣ 爲河陽縣令ᄒᆞ야 植桃李花ᄒᆞ다

衞玠ㅣ 乘羊車入市어ᄂᆞᆯ 見者ㅣ 以爲玉人ㅣ라ᄒᆞ니라

恐是潘安縣 堪留衛玠車

이 潘安의 ᄀᆞ올힌가 전노니 @ 衛玠 술위ᄅᆞᆯ 머믈웜즉ᄒᆞ도다

深知好顔色 莫作委泥沙

ᄂᆞᆺ비치 됴호ᄆᆞᆯ 기피 아노니 @ 泥沙애 ᄇᆞ리여쇼ᄆᆞᆯ ᄃᆞ외디 마롤디어다

江畔獨步尋花七絶句

江上被花惱不徹 無處告訴只顚狂

ᄀᆞᄅᆞᆷ 우희 고지 ^ ᄒᆞᄂᆞᆯ요ᄆᆞᆯ 마디 아니홈을 니버 @ 告訴홀 ᄯᅡ히 업서 오직 업드러 미친 ᄃᆞᆺ호라

甫ㅣ 自註斛斯融은 吾酒徒ㅣ라

走覓南隣愛酒伴 經旬出飮獨空牀

南녁 이우젯 술 ᄉᆞ랑ᄒᆞᄂᆞᆫ 버들 ᄃᆞ라가 어더 @ 열흐리 디나ᄃᆞ록 나가셔 머구니 ᄒᆞ오아 平牀이 뷔엿도다

稠花亂蘂裹江濱 行步欹危實怕春

한 곳과 어즈러운 고지 ᄀᆞᄅᆞᇝ ᄀᆞᄋᆞᆯ ᄢᅴ롓ᄂᆞ니 @ 거러 ᄃᆞᆫ뇨ᄆᆞᆯ 기우려 어려이 호ᄆᆞᆫ 眞實로 보미 갈가 저헤니라

言雖老ᄒᆞ나 尙可以當詩酒之役也ㅣ라

白頭人은 甫ㅣ 自謂라

詩酒尙堪驅使在 未須料理白頭人

글와 수릐 모라 브룜 이쇼ᄆᆞᆯ 오^히려 이긔리로소니 @ 구틔여 머리 셴 사ᄅᆞ미라 ᄒᆞ야 혜아리디 마롤디니라

江深竹靜兩三家 多事紅花映白花

ᄀᆞᄅᆞ미 깁고 대 寂靜ᄒᆞᆫ 두어 지븨 @ 어즈러운 블근 고지 ᄒᆡᆫ 고ᄌᆞᆯ 비취옛도다

수를 머거 人生 보내요미 春光 報答ᄒᆞ논 이리라

報答春光知有處 應須美酒送生涯

보ᇝ빗 가풀 ᄯᅡ 이쇼ᄆᆞᆯ 아노니 @ 당당이 모로매 됴ᄒᆞᆫ 술로 人生ᄋᆞᆯ 보내욜디로다

少城은 在成都ᄒᆞ다

百花樓ᄂᆞᆫ 百花潭上之樓ㅣ라

東望少城花滿煙 百花高樓更可憐

東녁그로 少城을 ᄇᆞ라오니 고지 ᄂᆡ예 ᄀᆞᄃᆞᆨᄒᆞ얏ᄂᆞ니 @ 온 가짓 곳 픈 노ᄑᆞᆫ 樓ᄂᆞᆫ ᄯᅩ 어루 ᄃᆞᆺ오도다

誰能載酒開金盞 喚取佳人舞繡筵

뉘 能히 수를 시러 金盞ᄋᆞᆯ 여러 @ 고온 사ᄅᆞᄆᆞᆯ 블러다가 繡질혼 돗긔 춤츠게 ᄒᆞ려뇨

黃師塔前江水東 春光嬾困倚微風

黃師塔ㅅ 앏 ᄀᆞᄅᆞᆷ 東녁긔 @ 보ᇝ비치 게을어 잇버 微風에 지옛도다

桃花一簇開無主 可愛深紅愛淺紅

桃花 ᄒᆞᆫ 퍼기 퍼 님자히 업스니 @ 기피 블그니도 可히 ᄉᆞ랑호오며 여티 블그니도 ᄉᆞ랑홉도다

黃四娘家花滿蹊 千朶萬朶壓枝低

黃四娘ᄋᆡ 지븨 고지 길헤 ᄀᆞᄃᆞᆨᄒᆞ얏ᄂᆞ니 @ 즈믄 들굴와 一萬 들구리 가지ᄅᆞᆯ 지즐워 ᄂᆞᄌᆞᆨᄒᆞ얫도다

留連戲蝶時時舞 自在嬌鶯恰恰啼

머므러셔 노ᄂᆞᆫ 나ᄇᆡᄂᆞᆫ 時時예 춤츠고 @ 自在ᄒᆞᆫ 아ᄅᆞᆺ다온 곳고리ᄂᆞᆫ 恰恰히 우놋다

卽欲死ᄂᆞᆫ 너모 ᄉᆞ라ᇰᄒᆞ닷 마리라

不是愛花卽欲死 只恐花盡老相催

이 고ᄌᆞᆯ ᄉᆞ랑ᄒᆞ야셔 곧 죽고져 호미 아니라 @ 고지 업스면 늘구미 서르 뵈알가 오직 저헤니라

繁枝容易紛紛落 嫩蘂商量細細開

한 가지ᄂᆞᆫ 쉬이 어즈러이 디고 @ 보ᄃᆞ라온 곳부리ᄂᆞᆫ 혜아려 ᄀᆞᄂᆞ리 프놋다

古詩一首 律詩二首

除草

言草之毒者ㅣ 不必生於遠地也ㅣ라

草有害於人 曾何生阻脩

프리 사ᄅᆞᄆᆡ게 害ᄒᆞᆯ 거시 잇ᄂᆞ니 @ 엇뎨 일즉 먼 ᄃᆡ 가 나리오

其毒甚蜂蠆 其多彌道周

그 모디로ᄆᆞᆫ ᄡᅩᄂᆞᆫ 버리라와 甚ᄒᆞ고 @ 그 하ᄆᆞᆫ 긼 구븨예 ᄀᆞᄃᆞᆨᄒᆞ얫도다

淸晨步前林 江色未散憂

ᄆᆞᆯᄀᆞᆫ 새배 앏 수프레 건녀셔 @ ᄀᆞᄅᆞᆷ 비제 시르믈 흗디 몯호라

言急於除去ㅣ라 不待秋日之枯萎ㅣ니라

芒刺在我眼 焉能待高秋

가ᄉᆡ 내 누네 잇ᄂᆞᆫ ᄃᆞᆺᄒᆞ니 @ 엇뎨 能히 노ᄑᆞᆫ ᄀᆞᄋᆞᆯᄒᆞᆯ 기들우리오

이ᄂᆞᆫ ᄀᆞᄋᆞᆯ 오면 이우롤 주ᄅᆞᆯ 니ᄅᆞ니라

霜雪一霑凝 蕙葉亦難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