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二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五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二

晦日尋崔戢李封

甕牖ᄂᆞᆫ 以甕口로 爲牖也ㅣ라

論語에 寑不尸니라

朝光入甕牖 尸寑驚弊裘

아ᄎᆞᆷ 비치 돇 부우리로 혼 창의 들어ᄂᆞᆯ @ 주근 ᄃᆞ시 자다가 헌 갓옷 두퍼셔 놀라오라

起行視天宇 春氣漸和柔

니러 거러 하ᄂᆞᆯᄒᆞᆯ 보니 @ 보ᇝ 氣運이 漸漸 溫和코 부드럽도다

興來不暇懶 今晨梳我頭

興이 오매 게을올 餘暇ㅣ 업서 @ 오ᄂᆞᆳ 새배 내 머리ᄅᆞᆯ 비소라

自由ᄂᆞᆫ 猶自得也ㅣ니

此ᄂᆞᆫ 言車馬僕從 없고 ᄒᆞ오아 거^러 ᄆᆞᄋᆞᆷ 조초 ᄃᆞᆫ닐시라

出門無所待 徒步覺自由

門의 나 기들울 거시 업스니 @ 거러 녀 自由호ᄆᆞᆯ 아로라

杖藜復恣意 免値公與侯

도ᄐᆞ랏 막대 디퍼 ᄯᅩ ᄠᅳ들 放恣히 호니 @ 公과 侯ᄅᆞᆯ 맛나ᄆᆞᆯ 免호라

晩定崔李交 會心眞罕儔

늘거 崔李와 사괴요ᄆᆞᆯ 一定호니 @ ᄆᆞᄋᆞᆷ 아로미 眞實로 ᄧᅡ기 드므도다

每過得酒傾 二宅可淹留

ᄆᆡ양 디나가 수를 기우려 머구믈 어두니 @ 두 지븐 어루 머므럼즉ᄒᆞ도다

論語에 里仁이 爲美라ᄒᆞ다

唐이 以正月晦日로 爲令節ᄒᆞ니라

喜結仁里懽 況因令節求

仁厚ᄒᆞᆫ ᄆᆞᄋᆞᆯᄒᆡᆺ 즐거움 交結호ᄆᆞᆯ 깃노니 @ ᄒᆞᄆᆞᆯ며 됴ᄒᆞᆫ 時節을 因ᄒᆞ야 來求호미ᄯᆞ녀

李生園欲荒 舊竹頗脩脩

李生의 위안히 거츨 ᄃᆞᆺᄒᆞ니 @ 녯 대 ᄌᆞ모 기도다

引客看掃除 隨時成獻酬

소ᄂᆞᆯ 引接ᄒᆞ야셔 ᄡᅳ어리 호ᄆᆞᆯ 보고 @ 時節을 조차 獻酬ᄅᆞᆯ 일우ᄂᆞ다

崔侯初筵色 已畏空樽愁

崔侯의 처엄 돗 ᄭᆞᆯ 젯 ᄂᆞᆺ비츤 @ ᄒᆞ마 酒樽이 뷜가 저허 시름ᄒᆞ놋다

不은 平聲이라

未知天下士 至性有此不

아디 몯ᄒᆞ리로다 天下앳 사ᄅᆞᄆᆡ @ 至極ᄒᆞᆫ 性이 이러ᄒᆞ니 잇ᄂᆞ녀 업스녀

草芽旣靑出 蜂聲亦暖遊

픐 어미 ᄒᆞ마 퍼러히 나고 @ 버릐 소리도 ᄯᅩ 더워 노놋다

思見農器陳 何當甲兵休

農器ᄅᆞᆯ 베프거든 보고져 ᄉᆞ랑ᄒᆞ노니 @ 어느 저긔 甲兵을 말려뇨

此ᄂᆞᆫ 傷今俗薄多亂ᄒᆞ야 以貽天子之憂也ㅣ라

上古葛天民 不貽黃屋憂

上古앳 葛天氏의 百姓은 @ 님금ᄭᅴ 시르믈 받ᄌᆞᆸ디 아니ᄒᆞ더니라

阮籍이 値天下危亂ᄒᆞ야 遂酣飮不與世事ᄒᆞ니 以比今之明哲保身者ᄒᆞ다

至今阮籍等 熟醉爲身謀

이제 니르리 阮籍ᄃᆞᆯ히 @ 니기 술 醉ᄒᆞ야 모ᄆᆞᆯ 爲ᄒᆞ야 ᄭᅬᄒᆞᄂᆞ다

威鳳ᄋᆞᆫ 鳳之有威儀者ㅣ라

上句ᄂᆞᆫ 喩隱士ᄒᆞ고 下句ᄂᆞᆫ 喩安史ᄒᆞ니라

威鳳高其翔 長鯨呑九州

威鳳ᄋᆞᆫ 노피 ᄂᆞᆯ어ᄂᆞᆯ @ 긴 고래ᄂᆞᆫ 아홉 ᄀᆞ올ᄒᆞᆯ ᄉᆞᆷᄭᅵ놋다

喩天下之亂ᄒᆞ다

地軸爲之飜 百川皆亂流

地軸이 爲ᄒᆞ야 드위티고 @ 온 내히 다 어즈러이 흐르놋다

當歌欲一放 淚下恐莫收

놀애 블로ᄆᆞᆯ 當^ᄒᆞ야 ᄒᆞᆫ 번 소리ᄅᆞᆯ 펴고져 ᄒᆞ다가 @ 누ᇇ므리 흐르면 갇디 몯ᄒᆞᆯ가 전노라

濁醪有妙理 庶用慰沈浮

흐린 수리 微妙ᄒᆞᆫ 理ㅣ 잇ᄂᆞ니 @ 거의 ᄡᅥ 沈浮ᄒᆞ야 ᄃᆞᆮ뇨ᄆᆞᆯ 慰勞ᄒᆞ리라

雨過蘇端

雞鳴風雨交 久旱雨亦好

ᄃᆞᆯ기 울오 ᄇᆞᄅᆞᆷ과 비왜 섯그니 @ 오래 ᄀᆞᄆᆞ다가 비 오미 ᄯᅩ 됴토다

言求食而早起也ㅣ라

杖藜入春泥 無食起我早

도ᄐᆞ랏 막대 디퍼 보ᇝ 즌ᄒᆞᆯ긔 드로니 @ 밥 업소미 날 니르와도ᄆᆞᆯ 일 ᄒᆞᄂᆞ다

言得一飯後에 卽掃迹ᄒᆞ야 不^再往也ㅣ라

諸家憶所歷 一飯迹便掃

여러 지븨 디나가던 ᄃᆡᄅᆞᆯ ᄉᆞ랑호니 @ ᄒᆞᆫ 번 밥 머근 ᄃᆡᄂᆞᆫ 자최 곧 ᄡᅳ론 ᄃᆞ시 업소라

蘇侯得數過 歡喜每傾倒

蘇侯ᄂᆞᆫ ᄌᆞ조 디나가ᄆᆞᆯ 得ᄒᆞ야 @ 깃거 ᄆᆡ양 업든ᄂᆞ다

也復可憐人 呼兒具梨棗

ᄯᅩ 可히 ᄃᆞᆺ온 사ᄅᆞ미로다 @ 아ᄒᆡ 블러 ᄇᆡ와 대초와ᄅᆞᆯ ᄀᆞ초 이받ᄂᆞ다

濁醪必在眼 盡醉攄懷抱

흐린 수리 반ᄃᆞ기 누네 잇ᄂᆞ니 @ 다 醉ᄒᆞ야 ᄆᆞᄋᆞᄆᆞᆯ 펴노라

紅稠屋角花 碧委墻隅草

블거 하니ᄂᆞᆫ 집 ᄲᅳ렛 고지오 @ 퍼러 ᄇᆞ롓ᄂᆞ닌 담 모햇 프리로다

衰老ᄂᆞᆫ 甫ㅣ 自謂라

親朋縱談謔 喧鬧慰衰老

親ᄒᆞᆫ 버디 말ᄉᆞᆷ과 戱謔호ᄆᆞᆯ ᄀᆞ장ᄒᆞ야셔 @ 수우워려 늘그니ᄅᆞᆯ 慰勞ᄒᆞᄂᆞ다

謂蘇端이 遺甫以資糧也ㅣ라

況蒙霈澤垂 糧粒或自保

ᄒᆞᄆᆞᆯ며 霈澤 드리우ᄆᆞᆯ 니부니 @ 머굴 ᄡᆞᄅᆞᆫ 시혹 내 믿노라

甫의 妻子ㅣ 時在三川ᄒᆞ니라

今因飮酒歡樂而欲忘妻子也ㅣ라

妻孥隔軍壘 撥棄不擬道

겨집과 子息괘 軍壘에 즈음쳣ᄂᆞ니 @ ᄲᅡ혀 더뎌 니ᄅᆞ고져 너기디 아니ᄒᆞ노라

夏日李公見訪

遠林暑氣薄 公子過我遊

먼 수프레 더윗 氣運이 열우니 @ 公子ㅣ 내게 디나와 노놋다

甫居ㅣ 近在長安城南樓而有似村塢也ㅣ라

貧居類村塢 僻近城南樓

가난ᄒᆞᆫ 사논 ᄯᅡ히 村ㅅ 두듥 ᄀᆞᆮᄒᆞ니 @ 幽僻호미 城^南樓에 갓갑도다

傍舍頗淳朴 所願亦易求

겨틧 지비 ᄌᆞᄆᆞᆮ 淳朴ᄒᆞ니 @ ᄒᆞ고져 ᄒᆞ논 바ᄅᆞᆯ ᄯᅩ 수이 求ᄒᆞ리로다

隔屋喚西家 借問有酒不 墻頭過濁醪 展席俯長流

지블 즈음쳐 西ㅅ녁 지블 블러 @ 술 잇ᄂᆞ녀 업스녀 무로니 @ 담 우흐로 흐린 수를 넘거ᄂᆞᆯ @ 돗 펴고 긴 흐르ᄂᆞᆫ 므를 구버 안조라

淸風左右至 客意已驚秋

ᄆᆞᆯᄀᆞᆫ ᄇᆞᄅᆞ미 左右로 오니 @ 나그내 ᄠᅳ데 ᄒᆞ마 ᄀᆞᄋᆞᆯ힌가 놀라노라

巢多衆鳥鬪 葉密鳴蟬稠

기시 하니 뭀 새 사호고 @ 니피 츽츽ᄒᆞ니 우ᄂᆞᆫ ᄆᆡ야미 하도다

苦遭此物聒 孰語吾廬幽

심히 이 거싀 수우워료ᄆᆞᆯ 맛나니 @ 뉘 닐오ᄃᆡ 내 지블 ^ 幽深타 ᄒᆞ리오

水花ᄂᆞᆫ 卽蓮花ㅣ라

水花晩色靜 庶足充淹留

므렛 고ᄌᆡ 나죗 비치 寂靜ᄒᆞ니 @ 거의 足히 손 머믈우믈 이 거스로 ᄎᆡ오리로다

預恐樽中盡 更起爲君謀

미리 樽ㅅ 가온ᄃᆡᆺ 거시 업슬가 저허 @ 다시 니러 그듸 爲ᄒᆞ야 ᄭᅬᄒᆞ노라

有客

幽棲地僻經過少 老病人扶再拜難

幽深히 사논 ᄯᅡ히 偏僻ᄒᆞ야 디나오리 져그니 @ 늙고 病ᄒᆞ야 사ᄅᆞ미 더위자바실ᄉᆡ 다시 절호미 어렵도다

干ᄋᆞᆫ 涯也^ㅣ라

上句ᄂᆞᆫ 甫ㅣ 自謙이오 下句ᄂᆞᆫ 謝客之來訪이라

豈有文章驚海內 謾勞車馬駐江干

어느 잇ᄂᆞᆫ 文章이 海內옛 사ᄅᆞᄆᆞᆯ 놀래리오 @ 쇽졀업시 車馬ᄅᆞᆯ ᄀᆞᆺ비 ᄒᆞ야 ᄀᆞᄅᆞᇝᄀᆞᄋᆡ 와 머므놋다

腐儒ᄂᆞᆫ 甫ㅣ 自謂라

竟日淹留佳客坐 百年麤糲腐儒餐

나리 ᄆᆞᆺᄃᆞ록 머므러 아ᄅᆞᆷ다온 소니 안잿ᄂᆞ니 @ 百年에 사오나온 바ᄇᆞᆫ 서근 션ᄇᆡ 먹논 거시라

望客의 復來訪也ㅣ라

莫嫌野外無供給 乘興還來看藥欄

드릇 밧긔셔 받ᄌᆞᆸᄂᆞᆫ 것 업수믈 아쳣디 말오 @ 興을 타 도로 와 藥欄ᄋᆞᆯ 보라

客至

舍南舍北皆春水 但見群鷗日日來

집 앏과 집 뒤헤 ^ 다 보ᄆᆡᆺ 므리로소니 @ 뭀 ᄀᆞᆯ며기 날마다 오ᄆᆞᆯ 오직 보리로다

花徑不曾緣客掃 蓬門今始爲君開

곳 ᄠᅥ러뎟ᄂᆞᆫ 길흘 일즉 소ᄂᆡ 젼ᄎᆞ로 ᄡᅳ디 아니ᄒᆞ다니 @ 다봇 門을 오ᄂᆞᆯ 비르서 그듸ᄅᆞᆯ 爲ᄒᆞ야 여노라

盤餐市遠無兼味 樽酒家貧只舊醅

盤애 다ᄆᆞᆫ 차바니 져제 머러 여러 가짓 마시 업스니 @ 樽엣 수른 지비 가난ᄒᆞ야 오직 녯 아니 걸운 수리로다

肯與隣翁相對飮 隔籬呼取盡餘盃

이우젯 한아비와 다ᄆᆞᆺ 相對ᄒᆞ야 머구믈 肯許ᄒᆞ면 @ 울흘 즈음쳐 블러 나맛ᄂᆞᆫ 잔ᄋᆞᆯ ᄆᆞᄌᆞ 머구리라

嚴武ㅣ라

嚴中丞枉駕見過

元戎ᄋᆞᆫ 指嚴中丞ᄒᆞ다

元戎小隊出郊坰 問柳尋花到野亭

元戎의 져근 隊卒이 郊坰으로 나오ᄂᆞ니 @ 버드를 무르며 고ᄌᆞᆯ ᄎᆞ자 ᄆᆡ햇 亭子애 오시도다

時예 武爲東西兩川都節制ᄒᆞ다

甫ㅣ 在蜀ᄒᆞ야 望長安則爲南北이니라

川合東西瞻使節 地分南北任流萍

내히 東西ㅣ 모ᄃᆞ니 使節을 보리로다 @ ᄯᅡ히 南北을 ᄂᆞᆫ화시니 흘러 ᄃᆞᆫ니ᄂᆞᆫ 말암 ᄀᆞᆮ호ᄆᆞᆯ 므던히 너기노라

管寧이 隱不仕常著皂㡌ᄒᆞ니라

此ᄂᆞᆫ 皆甫ㅣ 自謂라

扁舟不獨如張翰 皂帽應兼似管寧

져근 ᄇᆡᄂᆞᆫ ᄒᆞ올로 張翰 ᄀᆞᆮᄒᆞᆯ ᄲᅮᆫ 아니라 @ 거믄 곳가ᄅᆞᆫ 당당이 管寧 ᄀᆞᆮ호매 兼ᄒᆞ도다

少微星ᄋᆞᆫ 一名處士星이니 甫ㅣ 自謂라

寂寞江天雲霧裏 何人道有少微星

寂寞ᄒᆞᆫ ᄀᆞᄅᆞᇝ 하ᄂᆞᆳ 雲霧ㅅ 소개 @ 어느 사ᄅᆞ미 少微星이 잇다 니ᄅᆞ던고

嚴公仲夏枉駕草堂兼携酒饌得寒字

竹裏行廚洗玉盤 花邊立馬簇金鞍

대 숩 소개 녀왓ᄂᆞᆫ 브어븨셔 玉盤ᄋᆞᆯ 싯ᄂᆞ니 @ 곳 ᄀᆞᄋᆡ ᄆᆞᄅᆞᆯ 셰니 金 기르매 모댓도다

顔闔이 守陋閭ㅣ어ᄂᆞᆯ 魯君이 遣使徴之ᄒᆞ니라

此ᄂᆞᆫ 言嚴公이 親來訪也ㅣ라 非如魯君之遣使徴之니라

非關使者徵求急 自識將軍禮數寬

使者ㅣ 블러 어두믈 ᄲᆞᆯ리 호매 關係티 아니ᄒᆞ니 @ 將軍의 禮數ㅣ 어위요ᄆᆞᆯ 내 아노라

百年地僻柴門逈 五月江深草閣寒

百年에 ᄯᅡ히 幽僻ᄒᆞ니 柴門이 아ᄋᆞ라ᄒᆞ고 @ 五月에 ᄀᆞᄅᆞ미 기프니 草閣이 서늘ᄒᆞ도다

言嚴公이 弄漁舟ᄒᆞ야 以盡白日也ㅣ라

老農은 甫ㅣ 自謂ㅣ라

看弄漁舟移白日 老農何有罄交懽

고기 잡ᄂᆞᆫ ᄇᆡ 놀요ᄆᆞᆯ 보노라 ᄒᆞ야 白日이 올마 가ᄃᆞ록 ᄒᆞ시란ᄃᆡ만뎡 @ 늘근 녀름짓ᄂᆞᆫ 노ᄆᆞᆫ 므슷 거시 이셔 서르 즐교ᄆᆞᆯ 다ᄒᆞ리오

王十七侍御掄이 許携酒至草堂이어ᄂᆞᆯ 奉寄此詩ᄒᆞ야 便請邀高三十五使君ᄒᆞ야 同到ᄒᆞ노라

老夫臥穩朝慵起 白屋寒多暖始開

늘근 노미 누어슈미 편안ᄒᆞ야 아ᄎᆞᄆᆡ 게을이 니로니 @ 새지비 치위 할ᄉᆡ 덥거아 비로서 여노라

江鸛巧當幽徑浴 隣雞還過短墻來

ᄀᆞᄅᆞ맷 鸛鳥ᄂᆞᆫ 工巧히 幽深ᄒᆞᆫ 길흘 當ᄒᆞ야 沐浴ᄒᆞ고 @ 이우제 ᄃᆞᆯᄀᆞᆫ 도로 뎌른 다ᄆᆞᆯ 디나오ᄂᆞ다

繡衣ᄂᆞᆫ 指侍御ㅣ오 皂盖ᄂᆞᆫ 二千石이 皂盖朱幡이니 指使君ᄒᆞ니라

繡衣屢許携家醞 皂盖能忘折野梅

繡衣 니브니 ᄌᆞ조 지븻 술 가져오ᄆᆞᆯ 許ᄒᆞᄂᆞ니 @ 거믄 盖 가지닌 能히 ᄆᆡ햇 梅花 것구믈 니즐가

習池ᄂᆞᆫ 見前註ᄒᆞ니라

甫ㅣ 借侍御霜臺之威ᄒᆞ야 ^ 督使君의 來遊習池也ㅣ니 習池ᄂᆞᆫ 比草堂ᄒᆞ다

戱假霜威促山簡 須成一醉習池回

노ᄅᆞᄉᆞ로 霜威ᄅᆞᆯ 비러 山簡ᄋᆞᆯ 뵈아노니 @ 모로매 習池예 ᄒᆞᆫ 번 醉코 도라가ᄆᆞᆯ 일우라

王竟携酒高亦同過共用寒字

臥病荒郊遠 通行小徑難

病ᄒᆞ야 누엣ᄂᆞᆫ 거츤 ᄆᆡ히 머니 @ ᄉᆞᄆᆞ차 ᄃᆞᆫ니ᄂᆞᆫ 져근 길히 어렵도다

故人能領客 携酒重相看

故人이 能히 소ᄂᆞᆯ 거느려 @ 술 가져 다시 와 서르 보ᄂᆞ다

鮭菜ᄂᆞᆫ 魚菜總稱이라

自媿無鮭菜 空煩卸馬鞍

鮭菜 업수믈 내 붓그리노니 @ ᄆᆞᆯ 기르마 벗겨 머므로ᄆᆞᆯ ᄒᆞᆫ갓 어즈러이 호라

甫ㅣ 自註^高ㅣ 每云汝年이 幾小오 且不必小於我ㅣ라ᄒᆞ니 此句ᄂᆞᆫ 戱之也ㅣ니라

移時勸山簡 頭白恐風寒

時刻이 옮ᄃᆞ록 山簡ᄋᆞᆯ 술 勸ᄒᆞ노니 @ 머리 셸ᄉᆡ ᄇᆞᄅᆞ미 서늘ᄒᆞᆯ가 전노라

徐九少尹見過

唐이 以少尹ᄋᆞ로 爲行軍長史ㅣ라

晩景孤村僻 行軍數騎來

나죗 ᄒᆡᆺ비체 외로왼 ᄆᆞᄋᆞᆯ히 幽僻ᄒᆞ니 @ 行軍 두어 ᄆᆞᆯ ᄐᆞ니 오놋다

交新徒有喜 禮厚媿無才

새 사괴요매 ᄒᆞᆫ갓 깃부미 이실 ᄲᅮ니로다 @ 날 더브러 禮數ㅣ 둗거우니 ᄌᆡ조 업수믈 붓그리노라

賞靜憐雲竹 忘歸步月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