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三
西掖梧桐樹 空留一院陰
西掖앳 머귀남기여 @ ᄒᆞᆫ갓 ᄒᆞᆫ 院엣 ᄀᆞᄂᆞᆯ옷 머므럿도다
艱難歸故里 去住損春心
어려운 제 녯 ᄆᆞᄋᆞᆯᄒᆡ 가ᄂᆞ니 @ 너ᄂᆞᆫ 가고 나ᄂᆞᆫ 이쇼매 보ᄆᆡᆺ ᄆᆞᄋᆞ미 減損ᄒᆞ놋다
宮殿靑門隔 雲山紫邏深
宮殿은 프른 門이 즈음ᄒᆞ고 @ 구루ᇝ 뫼ᄒᆞᆫ 紫邏ㅣ 깁도다
人生五馬貴 莫受二毛侵
人生애 다ᄉᆞᆺ ᄆᆞᆯ 토미 貴ᄒᆞ니 @ 두 터리ᄋᆡ 侵犯호ᄆᆞᆯ ᄐᆞ디 말라
暮春江陵에셔 送馬大卿公의 恩命ᄋᆞ로 追赴闕下ᄒᆞ노라
自古求忠孝 名家信有之
녜로브터 忠孝ᄒᆞᆫ 사ᄅᆞᄆᆞᆯ 求홀뎬 @ 일홈난 지븨 진실로 잇ᄂᆞ니라
吾賢富才術 此道未磷緇
우리 어딘 소니 才術이 하니 @ 이 道理 열우며 검지 아니ᄒᆞ도다
玉府標孤暎 霜蹄去不疑
玉 잇ᄂᆞᆫ 府에 양ᄌᆡ 외로이 비취옛ᄂᆞᆫ ᄃᆞᆺ고 @ 서리 ᄇᆞᆲᄂᆞᆫ ᄆᆞᆯ 바리 가ᄆᆞᆯ 疑心 아니ᄒᆞ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激揚音韻徹 籍甚衆多推
드노하 소리 ᄉᆞᄆᆞᆺᄂᆞ니 @ 籍甚을 한 사ᄅᆞᆷ이 推尊ᄒᆞ놋다
潘陸應同調 孫吳亦異時
潘陸과 당당이 才調ㅣ ᄀᆞᆮᄒᆞ니 @ 孫吳로 ᄯᅩ ᄢᅵ 다ᄅᆞᆯ ᄲᅮ니로다
北宸徵事業 南紀赴恩私
北宸에셔 事業을 徵求ᄒᆞ시니 @ 南紀예셔 恩私애 가놋다
卿月昇金掌 王春度玉墀
卿月이 金掌애 오ᄅᆞ고 @ 王春에 玉ㅅ 階墀예 건나리로다
薰風行應律 湛露卽歌詩
薰風이 쟝ᄎᆞᆺ 律管애 應ᄒᆞ리니 @ 湛露ㅣ 곧 놀애예 브르ᄂᆞᆫ 그리로다
天意高難問 人情老易悲
하ᄂᆞᆳ ᄠᅳ든 노파 묻디 어렵거니와 @ 사ᄅᆞᄆᆡ ᄠᅳ든 늘구매 쉬이 슬프도다
樽前江漢闊 後會且深期
樽 알ᄑᆡ 江漢이 어위니 @ 後에 모도ᄆᆞᆯ 기피 期約ᄒᆞ놋다
黃門侍郞杜鴻漸이 平蜀之亂而還朝ㅣ어ᄂᆞᆯ 韶ㅣ 陪行也ㅣ라
季夏送鄕弟韶陪黃門從叔朝謁
令弟尙爲蒼水使 名家莫出杜陵人
어딘 아이 오히려 蒼水使ㅣ 도외얫도소니 @ 일홈난 지븐 杜陵ㅅ 사ᄅᆞᄆᆡ게 나지 아니ᄒᆞᄂᆞ니라
比來相國兼安蜀 歸赴朝廷已入秦
요ᄉᆞ이 相國이 조쳐 蜀을 便安케 ᄒᆞ고 @ 朝廷에 도라가 ᄒᆞ마 秦에 드놋다
捨舟策馬論兵地 拖玉腰金報主身
ᄇᆡᄅᆞᆯ ᄇᆞ리고 ᄆᆞᆯ 타 가며 兵事 議論ᄒᆞᄂᆞᆫ ᄯᅡ히오 @ 玉ᄋᆞᆯ 그으며 金을 허리예 ᄯᅴ여 님그믈 갑ᄉᆞᆸᄂᆞᆫ 모미로다
莫度淸秋吟蟋蟀 早聞黃閣畫麒麟
ᄆᆞᆯᄀᆞᆫ ᄀᆞᄋᆞᆯᄒᆡ 귓돌와미 입주일 저글 지내디 말라 @ 黃閣앳 麒麟에 그리이요ᄆᆞᆯ 일 듣고져 ᄒᆞ노라
送梓州李使君之任
籍甚黃丞相 能名自穎川
籍甚ᄒᆞᆫ 黃丞相의 @ 能ᄒᆞᆫ 일후미 穎川으로 브트니라
近看除刺史 還喜得吾賢
요ᄉᆞ이예 刺史 除授호ᄆᆞᆯ 보고 @ 도로혀 우리 어딘 소ᄂᆞᆯ 어드샤ᄆᆞᆯ 깃노라
五馬何時到 雙魚會早傳
다ᄉᆞᆺ ^ ᄆᆞᄅᆞᆫ 어느 ᄢᅴ게 갈고 @ 두 고기ᄅᆞᆯ 모로매 일 傳ᄒᆞ라
老思笻竹杖 冬要錦衾眠
늘거셔 笻竹 마대ᄅᆞᆯ ᄉᆞ랑ᄒᆞ고 @ 겨으레 錦 니브렛 ᄌᆞ오로ᄆᆞᆯ 조ᄋᆞ로이 너기노라
不作臨歧恨 唯聽擧最先
긼거리ᄅᆞᆯ 臨ᄒᆞ야셔 슬후믈 짓디 아니ᄒᆞ고 @ 擧最예 몬져 호ᄆᆞᆯ 오직 듣고져 ᄒᆞ노다
火雲揮汗日 山驛醒心泉
블 ᄀᆞᆮᄒᆞᆫ 구루맨 ᄯᆞᄆᆞᆯ ᄲᅳ리ᄂᆞᆫ 나리오 @ 묏 驛앤 ᄆᆞᄋᆞᄆᆞᆯ ᄭᆡ오ᄂᆞᆫ ᄉᆡ미로다
遇害陳公殞 于今蜀道憐 君行射洪縣 爲我一潸然
害^ᄅᆞᆯ 맛니러 陳公이 주그니 @ 이제 蜀ㅅ 길헤셔 슬ᄂᆞ니 @ 그ᄃᆡ 射洪ㅅ ᄀᆞ올ᄒᆡ 가거든 @ 날 爲ᄒᆞ야 ᄒᆞᆫ 번 누ᇇ믈 흘리라
送陵州路使君之任
王室比多難 高官皆武臣 幽燕通使者 岳牧用詞人
王室이 요ᄉᆞ이예 兵難이 하니 @ 노ᄑᆞᆫ 마ᄋᆞ래 다 武臣이러니 @ 幽燕에 使者ㅣ 通ᄒᆞ야 ᄃᆞᆫ니니 @ 四岳 群牧ᄋᆞᆯ 글ᄒᆞᆯ 사ᄅᆞᄆᆞᆯ ᄡᅳ시놋다
國待賢良急 君當拔擢新
나라해셔 賢良 기들우믈 ᄲᆞᆯ리 ᄒᆞ시니 @ 그ᄃᆡ ᄀᆞᆯᄒᆡ야 ᄡᅮ믜 새ᄅᆞ외요ᄆᆞᆯ 當ᄒᆞ얫도다
佩刀成氣象 行盖出風塵
찻ᄂᆞᆫ 갈ᄒᆞᆫ 氣象이 이럿고 @ 녀ᄂᆞᆫ 盖ᄂᆞᆫ 風塵으로셔 나가놋다
戰伐乾坤破 瘡痍府庫貧
사호매 乾坤이 허렛고 @ 헐므우메 府庫ㅣ 가난ᄒᆞ도다
衆僚宜潔白 萬役但平均
여러 僚佐ᄂᆞᆫ 潔白ᄒᆞ니ᄅᆞᆯ ᄡᅮ미 맛당ᄒᆞ고 @ 여러 가짓 役事ᄂᆞᆫ 오직 고ᄅᆞ게 홀디니라
霄漢瞻佳士 泥塗任此身
하ᄂᆞᆯ해 어딘 士ᄅᆞᆯ 보고 @ 즌ᄒᆞᆯᄀᆡ 이 모ᄆᆞᆯ 므던히 너기노라
秋天正搖落 回首大江濱
ᄀᆞᄋᆞᆳ 하ᄂᆞᆯ해 正히 이어 ᄠᅥ러디ᄂᆞ니 @ 큰 ᄀᆞᄅᆞᇝ ᄀᆞᄋᆡ셔 머리 돌아 ^ ᄇᆞ라노라
江亭王閬州筵餞蕭遂州
離亭非舊國 春色是他鄕
여희ᄂᆞᆫ 亭子ᄂᆞᆫ 녯 나라히 아니오 @ 보ᇝ비츤 이 다ᄅᆞᆫ ᄀᆞ올히로다
老畏歌聲短 愁從舞袖長
늘거셔 놀앳 소리 뎔우믈 전노니 @ 시르메는 춤츠ᄂᆞᆫ ᄉᆞ매 기로ᄆᆞᆯ 므던히 너기노라
二天開寵餞 五馬爛生光
두 하ᄂᆞ리 榮寵ᄃᆞ왼 餞筵ᄋᆞᆯ 여니 @ 다ᄉᆞᆺ ᄆᆞ리 므르니기 비치 나도다
川路風煙接 俱宜下鳳凰
냇 길헤 ᄇᆞᄅᆞᆷ과 ᄂᆡ왜 니으니 @ 다 鳳凰이 ᄂᆞ료미 맛당ᄒᆞ도다
送鮮于萬州遷巴州
京兆先時傑 琳琅照一門
京兆ᄂᆞᆫ 녯 時節ㅅ 俊傑이니 @ 구스리 ᄒᆞᆫ 家門에 비취엿도다
朝廷偏注意 接近與名藩
朝廷이 偏히 ᄠᅳ들 네게 브어 @ 接近ᄒᆞᆫ 일홈난 藩屛을 주시도다
祖帳維舟數 寒江觸石喧
祖祭ᄒᆞᄂᆞᆫ 帳애 ᄇᆡ ᄆᆡ요ᄆᆞᆯ ᄌᆞ조 ᄒᆞ니 @ ᄎᆞᆫ ᄀᆞᄅᆞᄆᆡ 돌해 다텨 우르놋다
看君妙爲政 他日有殊恩
그ᄃᆡ의 微妙히 政治호ᄆᆞᆯ 보노니 @ 다ᄅᆞᆫ 나래 殊異ᄒᆞᆫ 恩寵이 이시리라
潭州送韋員外迢牧韶州
炎海韶州牧 風流漢署郞
더온 바ᄅᆞᆳ 韶州앳 원이여 @ 風流ᄅᆞ왼 漢ㅅ 마ᄋᆞ랫 郞官이로다
分符先令望 同舍有輝光
符節 ᄂᆞᆫ호ᄆᆞᆯ 어딘 聞望 잇ᄂᆞᆫ 사ᄅᆞ미 몬져 ᄒᆞ니 @ ᄒᆞᆫ 지븻 사ᄅᆞᄆᆡ게 비치 잇도다
白首多年疾 秋天昨夜凉
셴 머리에 여러 ᄒᆡᄅᆞᆯ 病호니 @ ᄀᆞᄋᆞᆳ 하ᄂᆞᆯ해 어젯바미 서ᄂᆞᆯᄒᆞ도다
洞庭無過鴈 書疏莫相忘
洞庭에 디나올 그려기 업스나 @ 書信을 서르 닛디 말라
潭州留別杜員外院長 韋迢
江畔長沙驛 相逢纜客船
ᄀᆞᄅᆞᇝ ᄀᆞᆺ 長沙驛에 @ 서르 맛나 나그내 ᄇᆡᄅᆞᆯ ᄆᆡ요라
大名詩獨步 小郡海西偏
큰 일후믄 글호미 ᄒᆞ오아 건ᄂᆞ니 @ 져근 ᄀᆞ올ᄒᆞᆫ 바ᄅᆞᆳ 西ㅅ녁 ᄀᆞ이로다
地濕愁飛鵩 天炎畏跕鳶
ᄯᅡ히 저즈니 ᄂᆞᄂᆞᆫ 鵩鳥ᄅᆞᆯ 시름ᄒᆞ고 @ 하ᄂᆞᆯ히 더우니 ᄠᅳᆮ든ᄂᆞᆫ 쇠로기ᄅᆞᆯ 전노라
去留俱失意 把臂共潸然
가ᄂᆞ니와 머므러 잇ᄂᆞ니왜 다 ᄠᅳ들 일흐리로소니 ^ @ ᄇᆞᆯᄒᆞᆯ 자바셔 다ᄆᆞᆺ 누ᇇ믈 흘리노라
奉送王信州崟北歸
朝廷防盜賊 供給愍誅求 下詔選郞署 傳聲典信州
朝廷이 盜賊을 마고매 @ 供給에 誅求호ᄆᆞᆯ 어엿비 녀겨 @ 詔書ᄅᆞᆯ ᄂᆞ리와 郞官ㅅ 마ᄋᆞ래 ᄀᆞᆯᄒᆡ야 @ 소리 나ᄂᆞ닐 信州ᄅᆞᆯ ᄀᆞᄋᆞᆷ알에 ᄒᆞ도다
蒼生今日困 天子嚮時憂
蒼生이 오ᄂᆞᆳ나래 窮困ᄒᆞ니 @ 天子ᄂᆞᆫ 녯 ᄢᅴ브터 시름ᄒᆞ시니라
井屋有煙起 瘡痍無血流
井屋앤 ᄂᆡ 나미 잇고 @ 헐므어 피 흐르린 업도다
壤歌唯海甸 畫角自山樓
ᄯᅡ 두드리고 놀애 브르린 오직 海甸이로소니 @ 그륜 吹角ㅅ 소리ᄂᆞᆫ 스싀로 묏 樓에 잇도다
白髮寢常早 荒榛農復秋
셴 머리예 ᄌᆞᆷ 자ᄆᆞᆯ 長常 일 ᄒᆞ노니 @ 거츤 프서리예 녀름지어 ᄯᅩ 秋成호미 잇도다
解龜逾臥轍 遣騎覓扁舟
龜印을 글우메 술윗 자최예 누우미라와 너므니 @ ᄆᆞᆯ ᄐᆞ닐 보내야 져근 ᄇᆡᄅᆞᆯ 엇놋다
徐榻不知倦 穎川何以酬
徐孺子의 榻을 ᄀᆞᆺᄇᆞᄆᆞᆯ 모ᄅᆞ시ᄂᆞ니 @ 穎川을 므스글 ᄡᅥ 가ᄑᆞ려뇨
塵生彤管筆 寒膩黑貂裘
드트른 블근 대로ᇱ 부데 냇고 @ 치위ᄂᆞᆫ 거믄 貂皮 갓오새 둗겁도다
高義終焉在 斯文去矣休
노ᄑᆞᆫ 義ᄂᆞᆫ ᄆᆞᄎᆞᆷ내 어ᄃᆡ 이시리오 @ 이 글워리 디나가 말리로다
別離同雨散 行止各雲浮
여희요미 비 흐룸과 ᄀᆞᆮᄒᆞ니 @ 녀가리와 이시리ᄂᆞᆫ 제여곰 구루미 ᄠᅳᆫ ᄃᆞᆺᄒᆞ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