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類杜工部詩卷之二十三

  • 연대: 1632
  • 저자: 柳允謙 등(초간본), 미상(중간본)
  • 출처: 重刊杜詩諺解 五
  • 출판: 以會文化社
  • 최종수정: 2015-01-01

送許八拾遺의 歸江寧覲省ᄒᆞ노라 甫ㅣ 昔時예 嘗客遊此縣ᄒᆞ야 於許生處에 乞瓦棺寺ㅅ 維摩圖樣호니 志諸篇末ᄒᆞ노라

詔許辭中禁 慈顔赴北堂

詔書로 中禁 여희요ᄆᆞᆯ 許ᄒᆞ시니 @ 慈愛ᄒᆞᄂᆞᆫ ᄂᆞᆺ 보리라 北堂ᄋᆞ로 가놋다

聖朝新孝理 袓席倍輝光

聖朝ㅣ 孝道로 다ᄉᆞ리샤ᄆᆞᆯ 새로이 ᄒᆞ시니 @ 祖祭ᄒᆞᄂᆞᆫ 돗ᄀᆡ 더욱 빗나도다

內帛擎偏重 宮衣著更香

안녁 기븐 자ᄇᆞ니 偏히 므겁고 @ 宮中엣 오ᄉᆞᆫ 니브니 ᄯᅩ 곳답도다

淮陰新夜驛 京口渡江航

淮陰엔 새 바ᇝ 驛이오 @ 京口엔 ᄀᆞᄅᆞᆷ 건나ᄂᆞᆫ ᄇᆡ로다

春隔雞人晝 秋期燕子凉

보ᄆᆡ 雞人ㅅ 나ᄌᆞᆯ 즈음ᄒᆞᄂᆞ니 @ ᄀᆞᄋᆞᆯ히 져비 서ᄂᆞᆯᄒᆞᆯ 저글 期約ᄒᆞ놋다

賜書誇父老 壽酒賽城隍

주샨 글워ᄅᆞᆯ 父老 더브러 자랑ᄒᆞ고 @ 獻壽ᄒᆞᄂᆞᆫ 술로 城隍ᄋᆞᆯ 이바ᄃᆞ리로다

看畫曾飢渴 追蹤恨淼茫

그리믈 보고 일즉 주리며 목ᄆᆞᄅᆞᄃᆞᆺ 호니 @ 蹤迹적을 追思ᄒᆞ고 아ᄋᆞ라호ᄆᆞᆯ 슬노라

虎頭金粟影 神妙獨難忘

虎頭의 그린 金粟如來ㅅ 影子ᄅᆞᆯ @ 神妙호ᄆᆞᆯ ᄒᆞ올로 니조미 어렵도다

惠義寺園送辛員外

朱櫻此日垂朱實 郭外誰家負郭田

블근 櫻桃ㅣ 이 나래 블근 여르미 드롓ᄂᆞ니 @ 城郭 밧 뉘 지븨 城郭ᄋᆞᆯ 졧ᄂᆞᆫ 받고

萬里相逢貪握手 高才仰望足離筵

萬里예 서르 맛보아 손목 자보ᄆᆞᆯ 貪ᄒᆞ노니 @ 노ᄑᆞᆫ ᄌᆡ조ᄅᆞᆯ 울워 ᄇᆞ라니 여희ᄂᆞᆫ 돗기 足ᄒᆞ도다

又送

雙峯寂寂對春臺 萬竹靑靑照客盃

두 峯이 괴외히 보ᇝ 臺ᄅᆞᆯ 對ᄒᆞ얫고 @ 萬竹이 퍼러ᄒᆞ야 소ᄂᆡ 酒杯예 비취옛도다

細草留連侵坐軟 殘花悵望近人開

ᄀᆞᄂᆞᆫ 프레 머므로니 안존 ᄃᆡ 侵犯ᄒᆞ야 보ᄃᆞ랍고 @ 衰殘ᄒᆞᆫ 고ᄌᆞᆯ 슬허 ᄇᆞ라니 사ᄅᆞᄆᆡ게 갓가와 펫도다

同舟昨日何由得 竝馬今朝未擬回

어제날 ᄇᆡ예 ᄒᆞᆫᄃᆡ 이쇼ᄆᆞᆯ 어느 말ᄆᆡ로 어드료 @ 오ᄂᆞᆳ 아ᄎᆞᄆᆡ ᄆᆞᄅᆞᆯ ᄀᆞᆯ와 타셔 도라오고져 너기디 아니ᄒᆞ노라

直到緜州始分手 江頭樹裏共誰來

곧 綿州예 가 비릇 여희리로소니 @ ᄀᆞᄅᆞᇝ 귿 나못 소개 눌와 다ᄆᆞᆺ 오려뇨

惠義寺送王少尹赴成都

冉冉谷中寺 娟娟林表峯

冉冉ᄒᆞᆫ 묏곬 뎌레 @ 고온 수픐 밧긧 묏부리로다

欄干上處峻 結構坐來重

欄干 올아가ᄂᆞᆫ ᄯᅡ히 노ᄑᆞ니 @ ᄆᆡ 얼거 디운 ᄃᆡ 안자쇼매 重疊ᄒᆞ도다

騎馬行春徑 衣冠起暮鍾

ᄆᆞᆯ 타 보ᇝ 길헤 녀ᄂᆞ니 @ 衣冠이 나죗 붑 티거ᄂᆞᆯ 니러가놋다

雲門靑寂寂 此別恨相從

구룸 ᄭᅵᆫ 門이 퍼러ᄒᆞ야 괴외ᄒᆞ니 @ 이 여ᄒᆡ요매 서르 조차 ᄃᆞᆫ니뎐 이ᄅᆞᆯ 슬노라

送翰林張司馬南海勒碑

冠冕通南極 文章落上台

冠冕 스고 南極으로 ᄉᆞᄆᆞ차 가ᄂᆞ니 @ 글워른 上台예셔 ᄂᆞ려디도다

詔從三殿去 碑到百蠻開

詔書ᄂᆞᆫ 三殿으로셔 조차 가ᄂᆞ니 @ 碑文은 百蠻애 가 열리로다

野舘濃花發 春帆細雨來

ᄆᆡᆺ 디븬 돋가온 고디 펫고 @ 보ᇝ ᄇᆡᆺ 돗ᄀᆡᆫ ᄀᆞᄂᆞᆫ 비 오놋다

不知滄海上 天遣幾時回

아디 몯ᄒᆞ리로다 滄海ㅅ 우ᄒᆡ셔 @ 하ᄂᆞᆯ히 ᄒᆡ여곰 어느 ᄢᅴ 돌아 보낼고

贈韋贊善別

扶病送君發 自憐猶不歸

病호매 扶持ᄒᆡ여셔 그ᄃᆡ 가ᄆᆞᆯ 보내노니 @ 오히려 도라가디 몯호ᄆᆞᆯ 내 슬노라

祗應盡客淚 復作掩荊扉

오직 당당이 나그내 누ᇇ므를 다ᄋᆞ고 @ 도로 가ᄉᆡ門 다도ᄆᆞᆯ ᄒᆞ리로다

江漢故人少 音書從此稀

江漢앳 버디 져그니 @ 音書ㅣ 일로브터 드믈리로다

往還二十載 歲晩寸心違

가락오락 ᄒᆞ야 사괴요미 스믈 ᄒᆡ러니 @ 歲晩애 죠고맛 ᄆᆞᄋᆞ미 어긔르체라

送韋郞司直歸成都

竄身來蜀地 同病得韋郞

모ᄆᆞᆯ 수머 蜀ㅅ ᄯᅡ해 와 @ ᄒᆞᆫ가지로 病^호ᄆᆞᆯ 韋郞ᄋᆞᆯ 어두라

天下兵戈滿 江邊歲月長

天下앳 兵戈ㅣ ᄀᆞᄃᆞᆨᄒᆞ니 @ ᄀᆞᄅᆞᇝ ᄀᆞᄋᆡ 왠ᄂᆞᆫ 歲月이 기도다

別筵花欲暮 春日鬢俱蒼

여희ᄂᆞᆫ 돗긘 고지 나조히 도외오져 ᄒᆞ고 @ 보ᇝ나랜 귀미티 다 셰도다

爲問南溪竹 抽梢合過墻

南溪옛 대ᄅᆞᆯ 爲ᄒᆞ야 묻노니 @ 돋ᄂᆞᆫ 가지 다매 너무미 맛당ᄒᆞ니라

送魏二十四司直이 充嶺南掌選崔郞中의 判官ᄒᆞ노니 兼寄韋韶州ᄒᆞ노라

選曹分五嶺 使者歷三湘

사ᄅᆞᆷ ᄀᆞᆯᄒᆡᄂᆞᆫ 마ᄋᆞ리 五嶺에 ᄂᆞᆫ호니 @ 使者ㅣ 三湘으로 디나가도다

才美膺推薦 君行佐紀綱

ᄌᆡ죄 아ᄅᆞᆷ다와 推薦호ᄆᆞᆯ 膺當ᄒᆞ니 @ 그ᄃᆡ 녀 가 紀綱ᄋᆞᆯ 도오리로다

佳聲期共遠 雅節在周防

됴ᄒᆞᆫ 소리ᄅᆞᆯ 다ᄆᆞᆺ 머리 펴듀믈 期望ᄒᆞ노니 @ ᄆᆞᆯᄀᆞᆫ 節介ᄂᆞᆫ 두루 마고매 잇ᄂᆞ니라

明白山濤鑑 嫌疑陸賈裝

山濤ᄋᆡ 보미 ᄇᆞᆯᄀᆞ니 @ 陸賈ᄋᆡ 行裝ᄋᆞᆯ 疑心ᄒᆞ리로다

故人湖外少 春日嶺南長

버디 湖外예 져그니 @ 보ᇝ ᄒᆡ 嶺南애 기^도다

憑報韶州牧 新詩昨寄將

韶州ㅅ 원의게 브텨 알외노니 @ 새 그ᄅᆞᆯ 어제 브텨 보내돗더라

送楊六判官使西蕃

送遠秋風落 西征海氣寒

먼 ᄃᆡ 보내요매 ᄀᆞᄋᆞᆳ ᄇᆞᄅᆞ미 ᄭᆞ라뎌 부ᄂᆞ니 @ 西ㅅ녀크로 가매 바ᄅᆞᆳ 氣運이 칩도다

帝京氛祲滿 人世別離難

셔울헷 氛祲이 ᄀᆞᄃᆞᆨᄒᆞ니 @ 人世예 여희요미 어렵도다

絶域遙懷怒 和親願結懽

먼 ᄯᅡ해셔 아ᄋᆞ라히 怒호ᄆᆞᆯ 먹더니 @ 和親ᄒᆞ야 懽樂ᄋᆞᆯ ᄆᆡᆺ^고져 願ᄒᆞ놋다

勅書憐贊普 兵甲望長安

勅書로 贊普ᄅᆞᆯ 어엿비 너기시니 @ 兵甲 가지고 長安ᄋᆞᆯ ᄇᆞ라놋다

宣命前程急 惟良待士寬

王命ᄋᆞᆯ 베푸리라 ᄒᆞ야 길흐로 나아가ᄆᆞᆯ ᄲᆞᆯ리 ᄒᆞᄂᆞ니 @ 어디러 人士 待接호ᄆᆞᆯ 어위키 ᄒᆞ놋다

子雲淸自守 今日起爲官

子雲이 ᄆᆞᆯ기 제 모ᄆᆞᆯ 가졧더니 @ 오ᄂᆞᆳ날 니러 벼슬ᄒᆞ놋다

垂淚方投筆 傷時卽據鞍

누ᇇ믈 드리우고 뵈야ᄒᆞ로 붇 더지고 @ 時節ᄋᆞᆯ 슬허 곧 기르마ᄅᆞᆯ 브텃도다

儒衣山鳥怪 漢節野童看

션ᄇᆡ 오ᄉᆞᆯ 묏새 怪異히 너기고 @ 漢ㅅ 符節을 ᄆᆡ햇 아ᄒᆡ 보리로다

邊酒排金椀 夷歌捧玉盤

邊方ㅅ 수레 金椀ᄋᆞᆯ 버리고 @ 되 놀애로 玉盤ᄋᆞᆯ 바ᄃᆞ리로다

草肥蕃馬健 雪重拂廬乾

프리 ᄉᆞᆯ지니 蕃엣 ᄆᆞ리 健壯ᄒᆞ고 @ 누니 하도 시욱 지비 ᄆᆞᄅᆞ도다

愼爾參籌畫 從玆正羽翰

네의 籌畫 參預호ᄆᆞᆯ 삼가ᄒᆞ라 @ 일로브터 ᄂᆞᆯ개ᄅᆞᆯ 고쳐 ᄂᆞᆯ리로다

歸來權可取 九萬一朝摶

도라와 權勢ᄅᆞᆯ 어루 어드리니 @ 九萬里ᄅᆞᆯ ᄒᆞᄅᆞᆺ 아ᄎᆞᄆᆡ ᄂᆞ라오ᄅᆞ리로다

送李八秘書赴杜相公幕

靑簾白舫益州來 巫峽秋濤天地回

프른 발와 ᄒᆡᆫ ᄇᆡ로 益州로셔 오니 @ 巫峽엣 ᄀᆞᄋᆞᆳ 믌겨른 天地ᄅᆞᆯ 횟도로혀ᄂᆞᆫ ᄃᆞᆺᄒᆞ도다

石出倒聽楓葉下 櫓搖背指菊花開

돌히 내미니 그 우ᄒᆡᆺ 싣나못 닙 듀믈 갓고로 듣고 @ 櫓ᄅᆞᆯ 이어 ᄇᆡ ᄃᆞᄅᆞ니 菊花의 퍼쇼ᄆᆞᆯ 뒤도라 ᄀᆞᄅᆞ치리로다

貪趨相府今晨發 恐失佳期後命催

相府에 ᄃᆞ로ᄆᆞᆯ 貪ᄒᆞ야 오ᄂᆞᆳ 새배 나가ᄂᆞ니 @ 됴ᄒᆞᆫ 期約ᄋᆞᆯ 일흘가 저허 後엣 命으로 뵈야놋다

南極一星朝北斗 五雲多處是三台

南極엣 ᄒᆞᆫ 벼리 北斗에 入朝ᄒᆞᄂᆞ니 @ 다ᄉᆞᆺ 가짓 구룸 한 ᄯᅡ히 이 三台니라

送王十五判官扶侍還黔中得開字

大家東征逐子回 風生洲渚錦帆開

大家ㅣ 東으로 가매 아ᄃᆞᄅᆞᆯ 조차 도라가ᄂᆞ니 @ ᄇᆞᄅᆞᆷ 나ᄂᆞᆫ 믌ᄀᆞᄋᆡ 錦ᄋᆞ로 ᄒᆞᆫ ᄇᆡᆺ 돗ᄀᆞᆯ 여놋다

靑靑竹笋迎船出 白白江魚入饌來

프른 竹筍ᄋᆞᆫ ᄇᆡᄅᆞᆯ 마자 돋고 @ 해얀 ᄀᆞᄅᆞ맷 고기ᄂᆞᆫ 차바내 드러오놋다

離別不堪無限意 艱危深仗濟時才

여희요매 그지업슨 ᄠᅳ들 이긔디 몯ᄒᆞ리로소니 @ 어려운 제 時節 거느리칠 ᄌᆡ조ᄅᆞᆯ 기피 依仗ᄒᆞ놋다

黔陽信使應稀少 莫怪頻頻勸酒盃

黔陽앤 音信 가딘 사ᄅᆞ미 당당이 져그리니 @ ᄌᆞ조 酒盃 勸호ᄆᆞᆯ 怪異히 너기디 말라

送韋書記赴安西

夫子欻通貴 雲泥相望懸

夫子ㅣ 믄드시 通貴ᄒᆞ니 @ 구룸과 ᄒᆞᆯᄀᆡ 서ᄅᆞ ᄇᆞ라보미 懸隔ᄒᆞ도다

白頭無籍在 朱紱有哀憐

셴 머리옛 慰藉ᄒᆞ리 업더니 @ 朱紱이 나ᄅᆞᆯ 슬후미 잇도다

書記赴三捷 公車留二年

書記로 세 번 이긔ᄂᆞᆫ ᄃᆡ 가ᄂᆞ니 @ 公車門의 두 ᄒᆡᄅᆞᆯ 머므니라

欲浮江海去 此別意茫然

江海예 ᄇᆡ ᄠᅴᄋᅿ 나가고져 ᄒᆞ노니 @ 이 여희오매 ᄠᅳ디 아ᄋᆞ라ᄒᆞ도다

郪城西原送李判官兄武判官弟赴成都府

憑高送所親 久坐惜芳辰

노ᄑᆞᆫ ᄯᅡᄒᆞᆯ 브터셔 親ᄒᆞᆫ 사ᄅᆞᄆᆞᆯ 보내^노니 @ 오래 안자셔 곳다온 ᄢᅴᆯ 앗ᄭᅵ노라

遠水非無浪 他山自有春

먼 므렛 믌겨리 업디 아니코 @ 다ᄅᆞᆫ 뫼핸 절로 보미 잇ᄂᆞ니라

野花隨處發 官柳著行新

ᄆᆡ햇 고지 ᄯᅡᄒᆞᆯ 조차 펫고 @ 그윗 버드른 行列을 브터 새롭도다

天際傷愁別 離筵何太頻

하ᄂᆞᆳ ᄀᆞᄋᆡ셔 시름ᄒᆞ야 여ᄒᆡ요ᄆᆞᆯ 슬노니 @ 여희ᄂᆞᆫ 돗ᄀᆞᆫ 엇뎨 키 ᄌᆞᄌᆞ뇨

別崔潩因寄薛璩孟雲卿

志士惜妄動 知深難固辭

有^志ᄒᆞᆫ 士ᄂᆞᆫ 간대로 뮈요ᄆᆞᆯ 앗기건마ᄂᆞᆫ @ 아로미 기플ᄉᆡ 구ᄐᆡ여 마로ᄆᆞᆯ 어려ᄋᅿ ᄒᆞ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