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諺解 卷之三

  • 연대: 1613
  • 저자: 宣祖(朝鮮) 命撰
  • 출처: 詩經諺解(光海君本)
  • 출판: 홍문각
  • 최종수정: 2016-01-01

詩經諺解 卷之三

鄘風

汎彼柏舟ㅣ여 在彼中河ㅣ로다

汎ᄒᆞᆫ 뎌 栢舟ㅣ여 뎌 中河의 잇도다

髧彼兩髦ㅣ 實維我儀니

髧ᄒᆞᆫ 뎌 兩髦ㅣ 진실로 내 儀니

之死ㅣ언뎌ᇰ 矢靡他호리라

죽으매 니ᄅᆞᆯ디언뎌ᇰ 矢호리니 他ㅣ 업소리라

母也天只시니 不諒人只아

母ㅣ 天이시니 사ᄅᆞᆷ을 諒티 아니ᄒᆞ^시ᄂᆞ냐

汎彼柏舟ㅣ여 在彼河側이로다

汎ᄒᆞᆫ 뎌 栢舟ㅣ여 뎌 河ㅅ ᄀᆞ애 잇도다

髧彼兩髦ㅣ 實維我特이니

髧ᄒᆞᆫ 뎌 兩髦ㅣ 진실로 내 特이니

之死ㅣ언뎌ᇰ 矢靡慝호리라

죽으매 니ᄅᆞᆯ디언뎌ᇰ 矢호리니 慝이 업소리라

母也天只시니 不諒人只아

母ㅣ 天이시니 사ᄅᆞᆷ을 諒티 아니ᄒᆞ시ᄂᆞ냐

柏舟 二章

牆有茨ᄒᆞ니 不可掃也ㅣ로다

牆애 茨ㅣ 이시니 可히 埽티 몯ᄒᆞ리로다

中冓之言이여 不可道也ㅣ로다

中冓읫 言이여 可히 道티 몯ᄒᆞ리로다

所可道也ᅟᅵᆫ댄 言之醜也ㅣ로다

可히 道ᄒᆞᆯ 밴댄 言이 醜홉도다

牆有茨ᄒᆞ니 不可襄也ㅣ로다

牆애 茨ㅣ 이시니 可히 襄티 몯ᄒᆞ리로다

中冓之言이여 不可詳也ㅣ로다

中冓읫 言이여 可히 詳티 몯ᄒᆞ리로다

所可詳也ᅟᅵᆫ댄 言之長也ㅣ로다

可히 詳ᄒᆞᆯ 밴댄 言이 長ᄒᆞ도다

牆有茨ᄒᆞ니 不可束也ㅣ로다

牆애 茨ㅣ 이시니 可히 束디 몯ᄒᆞ리로다

中冓之言이여 不可讀也ㅣ로다

中冓읫 言이여 可히 讀디 몯^ᄒᆞ리로다

所可讀也ᅟᅵᆫ댄 言之辱也ㅣ로다

可히 讀ᄒᆞᆯ 밴댄 言이 辱홉도다

牆有茨 三章

君子偕老ㅣ라

君子와 ᄒᆞᆷᄭᅴ 늘글디라

副笄六珈ㅣ니

副ᄒᆞ고 笄ᄒᆞᆫᄃᆡ 여ᄉᆞᆺ 고대 珈ᄒᆞ여시니

委委佗佗ㅣ며 如山如河ㅣ라

委委ᄒᆞ며 佗佗ᄒᆞ며 山 ᄀᆞᆮᄐᆞ며 河 ᄀᆞᄐᆞᆫ디라

象服是宜어ᄂᆞᆯ 子之不淑은 云如之何오

象^服이 이 宜ᄒᆞ거ᄂᆞᆯ 子의 淑디 아니홈은 엇디리오

玼兮玼兮ᄒᆞ니 其之翟也ㅣ로다

玼ᄒᆞ며 玼ᄒᆞ니 그의 翟이로다

鬒髮如雲ᄒᆞ니 不屑髢也ㅣ로다

鬒ᄒᆞᆫ 髮이 雲 ᄀᆞᆮᄐᆞ니 髢ᄅᆞᆯ 屑티 아니ᄒᆞ놋다

玉之瑱也ㅣ며 象之揥也ㅣ며 揚且之晳也ㅣ로소니

玉으로 ᄒᆞᆫ 瑼이며 象으로 ᄒᆞᆫ 揥며 ^ 揚ᄒᆞ고 晳ᄒᆞ도소니

胡然而天也ㅣ며 胡然而帝也오

엇더ᄒᆞᆫ 天이며 엇더ᄒᆞᆫ 帝오

瑳兮瑳兮ᄒᆞ니 其之展也ㅣ로다

瑳ᄒᆞ며 瑳ᄒᆞ니 그의 展이로다

蒙彼縐絺ᄒᆞ니 是紲袢也ㅣ로다

뎌 縐絺예 蒙ᄒᆞ니 이 紲絆ᄒᆞ엿도다

子之淸揚이여 揚且之顔也ㅣ로다

子의 淸ᄒᆞ고 揚홈이여 揚ᄒᆞ고 顔ᄒᆞ도^다

展如之人兮여 邦之媛也ㅣ로다

진실로 이러ᄐᆞᆺ ᄒᆞᆫ 사ᄅᆞᆷ이여 邦읫 媛이로다

君子偕老 三章

爰采唐矣ᄅᆞᆯ 沬之鄕矣로다

이에 唐을 ᄏᆡ오ᄆᆞᆯ 沬ㅅ 鄕애 ᄒᆞ놋다

云誰之思오 美孟姜矣로다

누를 思ᄒᆞᄂᆞ뇨 美ᄒᆞᆫ 孟姜이로다

期我乎桑中이며 要我乎上宮이오

나ᄅᆞᆯ 桑中에 期ᄒᆞ며 나ᄅᆞᆯ 上宮에 要^ᄒᆞ고

送我乎淇之上矣로다

나ᄅᆞᆯ 淇ㅅ 上의셔 보내놋다

爰采麥矣ᄅᆞᆯ 沬之北矣로다

이에 麥을 ᄏᆡ오믈 沬ㅅ 北애 ᄒᆞ놋다

云誰之思오 美孟弋矣로다

누ᄅᆞᆯ 思ᄒᆞᄂᆞ뇨 美ᄒᆞᆫ 孟弋이로다

期我乎桑中이며 要我乎上宮이오

나ᄅᆞᆯ 桑中에 期ᄒᆞ며 나ᄅᆞᆯ 上宮에 要ᄒᆞ고

送我乎淇之上矣로다

나ᄅᆞᆯ 淇ㅅ 上의셔 보내놋다

爰采葑矣ᄅᆞᆯ 沬之東矣로다

이에 葑을 ᄏᆡ오믈 沬ㅅ 東애 ᄒᆞ놋다

云誰之思오 美孟庸矣로다

누ᄅᆞᆯ 思ᄒᆞᄂᆞ뇨 美ᄒᆞᆫ 孟庸이로다

期我乎桑中이며 要我乎上宮이오

나ᄅᆞᆯ 桑中에 期ᄒᆞ며 나ᄅᆞᆯ 上宮에 要ᄒᆞ고

送我乎淇之上矣로다

나ᄅᆞᆯ 淇ㅅ 上이셔 보내놋다

桑中 三章

鶉之奔奔이며 鵲之疆疆이어ᄂᆞᆯ

鶉은 奔奔ᄒᆞ며 鵲은 彊彊ᄒᆞ거ᄂᆞᆯ

人之無良을 我以爲兄가

사ᄅᆞᆷ의 良티 아닌 이ᄅᆞᆯ 내 ᄡᅥ 兄을 삼안ᄂᆞ냐

鵲之疆疆이며 鶉之奔奔이어ᄂᆞᆯ

鵲은 彊彊ᄒᆞ며 鶉은 奔奔ᄒᆞ거ᄂᆞᆯ

人之無良을 我以爲君가

사ᄅᆞᆷ의 良티 아닌 이ᄅᆞᆯ 내 ᄡᅥ 君을 삼안ᄂᆞ냐

鶉之奔奔 二章

定之方中이어ᄂᆞᆯ 作于楚宮ᄒᆞ니

定이 뵈야호로 中커ᄂᆞᆯ 楚ㅅ 宮을 作ᄒᆞ니

揆之以日ᄒᆞ야 作于楚室이오

揆호ᄃᆡ 日로 ᄡᅥ ᄒᆞ야 楚ㅅ 室을 作ᄒᆞ고

樹之榛栗椅桐梓漆ᄒᆞ니

榛과 栗과 椅과 桐과 梓과 漆을 시므니

爰伐琴瑟이로다

이예 伐ᄒᆞ야 琴과 瑟을 ᄒᆞ리로다

升彼虛矣ᄒᆞ야 以望楚矣로다

뎌 虛의 올라 ᄡᅥ 楚ᄅᆞᆯ 望ᄒᆞ놋다

望楚與堂ᄒᆞ며 景山如京ᄒᆞ며

楚과 다믓 堂을 望ᄒᆞ며 山과 다믓 京을 景ᄒᆞ며

降觀于桑ᄒᆞ니

降ᄒᆞ야 桑을 보니

卜云其吉이러니

卜애 닐오ᄃᆡ 그 吉타 ᄒᆞ더니

終焉允臧이로다

ᄆᆞᄎᆞᆷ애 진실로 臧ᄒᆞ도다

靈雨旣零이어ᄂᆞᆯ 命彼倌人ᄒᆞ야

靈ᄒᆞᆫ 雨ㅣ 이믜 零ᄒᆞ거ᄂᆞᆯ 뎌 倌人을 命ᄒᆞ야

星言夙駕ᄒᆞ야 說于桑田ᄒᆞ니

星인 제 일 鴐ᄒᆞ야 桑田의 가 說ᄒᆞ니

匪直也人의 秉心塞淵이라

ᄒᆞᆫ갓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 秉홈이 塞ᄒᆞ고 淵ᄒᆞᆯ ᄲᅮᆫ이 아니라

騋牝三千이로다

鯠牝이 三千이로다

定之方中 三章

蝃蝀在東ᄒᆞ니 莫之敢指로다

蝃蝀이 東에 이시니 敢히 指티 몯ᄒᆞ리로다

女子有行은 遠父母兄弟니라

女子의 行을 둠은 父母^와 兄弟ᄅᆞᆯ 멀리 ᄒᆞᄂᆞ니라

朝隮于西ᄒᆞ니 崇朝其雨ㅣ로다

아ᄎᆞᆷᄋᆡ 西의 隮ᄒᆞ니 朝ㅣ 崇ᄒᆞᆯ 만ᄒᆞᆫ 그 雨ㅣ로다

女子有行은 遠兄弟父母ㅣ니라

女子의 行을 둠은 兄弟와 父母ᄅᆞᆯ 멀리 ᄒᆞᄂᆞ니라

乃如之人也ㅣ여 懷昏姻也ㅣ로다

이러ᄐᆞᆺ ᄒᆞᆫ 사ᄅᆞᆷ이여 昏姻을 懷ᄒᆞ놋다

大無信也ᄒᆞ니 不知命也ㅣ로다

키 信이 업스니 命을 아디 몯ᄒᆞ놋다

蝃蝀 三章

相鼠有皮ᄒᆞ니 人而無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