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諺解 卷之十七
詩經諺解 卷之十七
生民之什
厥初生民이 時維姜嫄이시니
그 처엄 民을 生홈이 이 姜嫄이시니
生民如何오
民을 生홈을 엇디ᄒᆞ뇨
克禋克祀ᄒᆞ샤 以弗無子ᄒᆞ시고
느ᇰ히 禋ᄒᆞ며 느ᇰ^히 祀ᄒᆞ샤 ᄡᅥ 子 업ᄉᆞᆷ을 弗ᄒᆞ시고
履帝武敏ᄒᆞ샤 歆攸介攸止ᄒᆞ샤
帝의 武敏을 履ᄒᆞ샤 介ᄒᆞᆫ 바와 止ᄒᆞᆫ 바애 歆ᄒᆞ샤
載震載夙ᄒᆞ샤 載生載育ᄒᆞ시니
곧 震ᄒᆞ며 곧 夙ᄒᆞ샤 곧 生ᄒᆞ야 곧 育ᄒᆞ시니
時維后稷이시니라
이 后稷이시니라
誕彌厥月ᄒᆞ야 先生如達ᄒᆞ시니
그 月을 彌ᄒᆞ야 몬져 生호ᄃᆡ 達ᄀᆞ티 ^ ᄒᆞ시니
不坼不副ᄒᆞ시며 無菑無害ᄒᆞ샤
坼디 아니ᄒᆞ시며 副디 아니ᄒᆞ시며 菑 업ᄉᆞ시며 害 업ᄉᆞ샤
以赫厥靈ᄒᆞ시니 上帝不寧가
ᄡᅥ 그 靈을 赫ᄒᆞ시니 上帝ㅣ 寧티 아니시랴
不康禋祀아 居然生子ㅣ샷다
禋祀를 康티 아니신야 居然히 子를 生ᄒᆞ샷다
誕寘之隘巷ᄒᆞᆫ대 牛羊腓字之ᄒᆞ며
隘ᄒᆞᆫ 巷애 寘ᄒᆞᆫ대 牛羊이 腓ᄒᆞ야 字ᄒᆞ며
誕寘之平林ᄒᆞᆫ대 會伐平林ᄒᆞ며
平林에 寘ᄒᆞᆫ대 平林 伐ᄒᆞ리를 會ᄒᆞ며
誕寘之寒氷ᄒᆞᆫ대 鳥覆翼之로다
寒冰에 寘ᄒᆞᆫ대 鳥ㅣ 覆ᄒᆞ며 翼ᄒᆞ놋다
鳥乃去矣어ᄂᆞᆯ 后稷呱矣ᄒᆞ시니
鳥ㅣ 去ᄒᆞ야늘 后稷이 呱ᄒᆞ시니
實覃實訏ᄒᆞ샤 厥聲載路ㅣ러시니라
실로 覃ᄒᆞ며 실로 訏ᄒᆞ샤 그 聲이 路애 載ᄒᆞ더시니라
誕實匍匐ᄒᆞ샤 克岐克嶷이러시니
실로 匍匐ᄒᆞ샤 느ᇰ히 岐ᄒᆞ시며 느ᇰ히 嶷ᄒᆞ더시니
以就口食ᄒᆞ샤 蓺之荏菽ᄒᆞ시니
ᄡᅥ 口食에 就ᄒᆞ샤 荏菽을 蓺ᄒᆞ시니
荏菽旆旆ᄒᆞ며 禾役穟穟ᄒᆞ며
荏菽이 旆旆ᄒᆞ며 禾의 役이 穟檖ᄒᆞ며
麻麥幪幪ᄒᆞ며 瓜瓞唪唪ᄒᆞ더니라
麻麥이 幪幪ᄒᆞ며 瓜瓞이 唪唪ᄒᆞ더니라
誕后稷之穡이 有相之道ㅣ로다
后稷의 穡이 相ᄒᆞᄂᆞᆫ 道ㅣ 잇도다
茀厥豊草ᄒᆞ고 種之黃茂ᄒᆞ니
그 豊草를 茀ᄒᆞ고 黃戊를 種ᄒᆞ니
實方實苞ᄒᆞ며 實種實褎ᄒᆞ며
실로 方ᄒᆞ며 실로 苞ᄒᆞ며 실로 種ᄒᆞ며 실로 褎ᄒᆞ며
實發實秀ᄒᆞ며 實堅實好ᄒᆞ며
실로 發ᄒᆞ며 실로 秀ᄒᆞ며 실로 堅ᄒᆞ며 실로 好ᄒᆞ며
實潁實栗ᄒᆞ더니 卽有邰家室ᄒᆞ시니라
실로 潁ᄒᆞ며 실로 栗ᄒᆞ더니 邰예 卽ᄒᆞ야 家室을 ᄒᆞ시니라
誕降嘉種ᄒᆞ니 維秬維秠며 維穈維芑로다
嘉ᄒᆞᆫ 種을 降ᄒᆞ니 秬와 秠며 穈과 芑로다
恒之秬秠ᄒᆞ니 是穫是畝ᄒᆞ며
秬와 秠를 恒ᄒᆞ니 이예 穫ᄒᆞ야 이예 畝애 ᄒᆞ며
恒之穈芑ᄒᆞ니 是任是負ᄒᆞ야
穈과 芑를 恒ᄒᆞ니 이예 任ᄒᆞ며 이예 負ᄒᆞ야
以歸肇祀ᄒᆞ시니라
ᄡᅥ 歸ᄒᆞ야 비로소 祠ᄒᆞ시니라
誕我祀如何오
우리 祠ㅣ 엇디ᄒᆞ뇨
或舂或揄ᄒᆞ며 或簸或蹂ᄒᆞ며
或 舂ᄒᆞ며 或 揄ᄒᆞ며 或 簸ᄒᆞ며 或 蹂ᄒᆞ며
釋之叟叟ᄒᆞ며 烝之浮浮ᄒᆞ며
釋홈을 叟叟히 ᄒᆞ며 烝홈을 浮浮히 ᄒᆞ며
載謀載惟ᄒᆞ며 取蕭祭脂ᄒᆞ며
곧 謀ᄒᆞ며 곧 惟ᄒᆞ며 蕭를 取ᄒᆞ야 脂로 祭ᄒᆞ며
取羝以軷ᄒᆞ며 載燔載烈ᄒᆞ야
羝를 取ᄒᆞ야 ᄡᅥ 軷ᄒᆞ며 곧 燔ᄒᆞ며 곧 烈ᄒᆞ야
以興嗣歲로다
ᄡᅥ 歲를 興ᄒᆞ^며 嗣ᄒᆞ도다
卬盛于豆ᄒᆞ니 于豆于登이로다
내 豆에 盛ᄒᆞ니 豆에 ᄒᆞ며 登에 ᄒᆞ놋다
其香始升ᄒᆞ니 上帝居歆이샷다
그 香이 비로소 升ᄒᆞ니 上帝ㅣ 居ᄒᆞ야 歆ᄒᆞ샷다
胡臭亶時리오
엇디 臭 진실로 時ᄒᆞᆯ ᄲᅮᆫ이리오
后稷肇祀ᄒᆞ시므로 庶無罪悔ᄒᆞ야
后稷이 비로소 祀ᄒᆞ심으로 ^ 거의 罪와 悔 업서
以迄于今이샷다
ᄡᅥ 今에 迄ᄒᆞ샷다
生民 八章
敦彼行葦ᄅᆞᆯ 牛羊勿踐履면
敦ᄒᆞᆫ 뎌 行앳 葦를 牛羊이 踐履티 말면
方苞方體ᄒᆞ야 維葉泥泥리라
뵈야호로 苞ᄒᆞ며 뵈야호로 體ᄒᆞ야 葉이 泥泥ᄒᆞ리라
戚戚兄弟ᄅᆞᆯ 莫遠具爾면
戚戚ᄒᆞᆫ 兄弟를 멀이 마라 다 갓가이ᄒᆞ면
或肆之筵이며 或授之几리라
或 筵^을 肆ᄒᆞ며 或 几를 授ᄒᆞ리라
肆筵設席ᄒᆞ니 授几有緝御ㅣ로다
筵을 肆ᄒᆞ면 席을 設ᄒᆞ니 几를 授ᄒᆞ고 緝ᄒᆞ야 御ᄒᆞ리 잇도다
或獻或酢ᄒᆞ며 洗爵奠斝ᄒᆞ며
或 獻ᄒᆞ며 或 酢ᄒᆞ며 爵을 洗ᄒᆞ며 斝를 奠ᄒᆞ며
醓醢以薦ᄒᆞ며 或燔或炙ᄒᆞ며
醓과 醢로 ᄡᅥ 薦ᄒᆞ며 或 燔^ᄒᆞ며 或 炙ᄒᆞ며
嘉殽脾臄이며 或歌或咢이로다
嘉ᄒᆞᆫ 殽ㅣ 脾와 臄이며 或 歌ᄒᆞ며 或 咢ᄒᆞ놋다
敦弓旣堅ᄒᆞ며 四鍭旣鈞이어ᄂᆞᆯ
敦弓이 이믜 堅ᄒᆞ며 四餱ㅣ 이믜 鈞ᄒᆞ거를
舍矢旣均ᄒᆞ니 序賓以賢이로다
矢를 舍홈애 이믜 均ᄒᆞ니 賓을 序호ᄃᆡ 賢으로 ᄡᅥ ᄒᆞ놋다
敦弓旣句ᄒᆞ며 旣挾四鍭ᄒᆞ야
敦弓^이 이믜 句ᄒᆞ며 이믜 四餱ᄅᆞᆯ 狹ᄒᆞ야
四鍭如樹ᄒᆞ니 序賓以不侮ㅣ로다
四餱ㅣ 樹ᄒᆞᆫ ᄃᆞᆺᄒᆞ니 賓을 序호ᄃᆡ 侮티 아니홈으로 ᄡᅥ ᄒᆞ놋다
曾孫維主ᄒᆞ니 酒醴維醹ㅣ로다
曾孫이 主ᄒᆞ니 酒醴 醹ᄒᆞ도다
酌以大斗ᄒᆞ야 以祈黃耈ᄒᆞ놋다
酌호ᄃᆡ 大斗로 ᄡᅥ ᄒᆞ야 ᄡᅥ 黃耈ᄅᆞᆯ 祈ᄒᆞ놋다
黃耈台背ㅣ 以引以翼ᄒᆞ야
黃耈와 台背 ᄡᅥ 引ᄒᆞ^며 ᄡᅥ 翼ᄒᆞ야
壽考維祺ᄒᆞ야 以介景福이로다
壽考로 祺ᄒᆞ야 ᄡᅥ 큰 福을 介케 ᄒᆞ놋다
行葦 四章
旣醉以酒ㅣ오 旣飽以德호니
이믜 醉호ᄃᆡ 酒로 ᄡᅥ ᄒᆞ고 이믜 飽호ᄃᆡ 德으로 ᄡᅥ 호니
君子萬年애 介爾景福이로다
君子ㅣ 萬年애 네 큰 福을 介케 ᄒᆞ리로다
旣醉以酒ㅣ오 爾殽旣將ᄒᆞ니
이믜 醉호ᄃᆡ 酒로 ᄡᅥ ᄒᆞ고 네 殽를 이믜 將ᄒᆞ니
君子萬年애 介爾昭明이로다
君子ㅣ 萬年애 네 昭明을 介케 ᄒᆞ리로다
昭明有融ᄒᆞ니 高朗令終이로다
昭明홈이 融ᄒᆞ니 高朗ᄒᆞ야 終을 令히 ᄒᆞ리로다
令終有俶ᄒᆞ니 公尸嘉告ㅣ로다
終을 令홈이 俶이 이시니 公尸ㅣ 嘉로 告ᄒᆞ놋다
其告維何오
그 告홈은 엇뎨오
邊豆靜嘉ㅣ어ᄂᆞᆯ
籩豆ㅣ 靜ᄒᆞ고 嘉ᄒᆞ거ᄂᆞᆯ
朋友攸攝이 攝以威儀로다
朋友의 攝ᄒᆞᄂᆞᆫ 배 攝ᄒᆞᄃᆡ 威儀로 ᄡᅥ ᄒᆞ놋다
威儀孔時어ᄂᆞᆯ 君子有孝子ㅣ로다
威儀 심히 時ᄒᆞ거ᄂᆞᆯ 君子ㅣ 孝子를 둣도다
孝子不匱ᄒᆞ니 永錫爾類ㅣ로다
孝子ㅣ 匱티 아니ᄒᆞ니 기리 네게 類를 錫ᄒᆞ리로다
其類維何오
그 類ᄂᆞᆫ 엇뎨오
室家之壼애 君子萬年을 永錫祚胤이로다
室家ㅅ 壼애 君子ㅣ 萬年을 기리 祚와 胤을 錫ᄒᆞ리로다
其胤維何오
그 胤ᄋᆞᆫ 엇뎨오
天被爾祿ᄒᆞ야
天이 네게 祿을 被ᄒᆞ야
君子萬年을 景命有僕이로다
君子ㅣ 萬年을 큰 命이 僕홈이 이시리로다
其僕維何오 釐爾女士ㅣ로다
그 僕홈ᄋᆞᆫ 엇데오 네게 女士ᄅᆞᆯ 釐ᄒᆞ도다
釐爾女士ㅣ오 從以孫子ㅣ로다
네게 女士ᄅᆞᆯ 釐ᄒᆞ고 孫子로 ᄡᅥ 從ᄒᆞ리로다
旣醉 八章
鳧鷖在涇이어ᄂᆞᆯ 公尸來燕來寧이로다
鳧鷖ㅣ 涇에 잇거ᄂᆞᆯ 公尸ㅣ 來ᄒᆞ야 燕ᄒᆞ며 來ᄒᆞ야 寧ᄒᆞ놋다
爾酒旣淸ᄒᆞ며 爾殽旣馨이어ᄂᆞᆯ
네 酒ㅣ 이믜 淸ᄒᆞ며 네 殽ㅣ 이믜 馨ᄒᆞ거ᄂᆞᆯ
公尸燕飮ᄒᆞ니 福祿來成이로다
公尸ㅣ 燕ᄒᆞ야 飮ᄒᆞ니 福祿이 來ᄒᆞ야 成ᄒᆞ놋다
鳧鷖在沙ㅣ어ᄂᆞᆯ 公尸來燕來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