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법어

  • 한문제목: 蒙山法語
  • 연대: 1460
  • 출판: 동양문고본

오직 힘ᄡᅥ 아니호미 조ᅀᆞᄅᆞᄫᆡ니라

若著力提撕ᄒᆞ면 則解散定境ᄒᆞ리라

ᄒᆞ다가 힘 두어 잡들면 定力 境界 흐러디리라

能善用心ᄒᆞ야 忽然入得定時예 却不可貪定ᄒᆞ고 而忘話頭ㅣ니라

能히 善히 ᄆᆞᅀᆞᄆᆞᆯ ᄡᅥ 忽然 定에 든 ᄢᅴ ᄯᅩ 定力ᄋᆞᆯ 貪코 話頭 니주미 몯ᄒᆞ리라

若忘却話頭ᄒᆞ면 則落空去ᄒᆞ야 無有妙悟ᄒᆞ리라

ᄒᆞ다가 話頭옷 니즈면 空애 디여 微妙히 아로미 업스리라

起定時예도 亦要保護定力호리니

定ᄋᆞᆯ 起ᄒᆞᆫᄢᅴ도 ᄯᅩ 모로매 定力을 便安히 護持호리니

於動靜中에 一如ㅣ라

뮈나 ᄀᆞ마니 잇거나 호매 ᄒᆞᆫ가지라

昏沈과 掉舉왜 悉絶ᄒᆞ야도 亦莫生喜心이어다

ᄌᆞ오롬과 雜念괘 다 그처도 ᄯᅩ 깃븐 ᄆᆞᅀᆞᆷ 내디 마로ᇙ디어다

忽然㘞地一聲에 透過趙州關已ᄒᆞ야

믄득 화 ᄒᆞ논 ᄒᆞᆫ 소리예 趙州關ᄋᆞᆯ ᄉᆞᄆᆞᆺ디나

㘞地ᄂᆞᆫ 몯 어뎃던 거슬 어더셔 화 ᄒᆞ논 소리라

一一下語ㅣ 諦當ᄒᆞ야 箭箭이 柱鋒ᄒᆞ면

닐온 말마다 맛다ᇰᄒᆞ야 살와 살와 ᄂᆞᆯ히 맛ᄃᆞᄅᆞ면

두 사리 서르 맛ᄃᆞᆮ다 ᄒᆞ논 마ᄅᆞᆫ 스스ᇰ과 弟子와 ᄒᆞ야 工夫ㅣ ᄒᆞᆫ가지로ᄆᆞᆯ 니르니라

勘破趙州의 得人憎處ᄒᆞ야 法法을 圓通ᄒᆞ야

趙州의 사ᄅᆞᄆᆡ게 믜ᅇᅵᆫ 고ᄃᆞᆯ 긋 아라 法法ᄋᆞᆯ 圓滿히 通達ᄒᆞ야

差別ᄒᆞᆫ 機緣을 一一明了ᄒᆞ리니

差別ᄒᆞᆫ 機緣ᄋᆞᆯ 다 ᄇᆞᆯ기 알리니

正要求悟後生涯호리라

正히 모ᄃᆡ 안 後에 사롤 이ᄅᆞᆯ 求호리라

若不然ᄒᆞ면 如何得成法器ᄒᆞ리오

ᄒᆞ다가 그러티 몯ᄒᆞ면 엇뎨 法器 ᄃᆞ외리오

宜觀先聖標格이언뎌ᇰ 切忌杜撰이니 會麼아

녯 聖人냇 보라ᄆᆞᆯ 보미 맛다ᇰ컨뎌ᇰ 모ᄃᆡ 杜撰ᄋᆞᆯ 마로ᇙ디니 아란다

杜撰ᄋᆞᆫ 杜家ᄋᆡ 撰集이니 實티 아니ᄒᆞᆫ 글와리라

示惟正上人

五祖演和尙이 示衆云호ᄃᆡ 釋迦彌勒이 猶是他奴ㅣ라 ᄒᆞ니 他ᄂᆞᆫ 是阿誰오

五祖 演和尙이 衆人ᄋᆞᆯ 뵈야 닐오ᄃᆡ 釋迦 彌勒이 오히려 ᄂᆞᄆᆡ 죠ᇰ이라 ᄒᆞ니 ᄂᆞᄆᆞᆫ 누구

直下悟徹ᄒᆞ야 道得諦當ᄒᆞ면 可以超脱分段生死ᄒᆞ리니

바ᄅᆞ 아라 맛다ᇰ히 니ᄅᆞ면 어루 分段生死ᄅᆞᆯ 여희리니

更進竿頭闊歩ᄒᆞ야ᅀᅡ 了大丈夫事業ᄒᆞ리라

다시 댓그테 어윈 거르믈 나ᅀᅩ드듸여ᅀᅡ 大丈夫의 이ᄅᆞᆯ ᄆᆞᄎᆞ리라

惟正上座ᄂᆞᆫ 能悟徹也아 未아-21b

惟正上座ᄂᆞᆫ 能히 아란다 몰란다

否則急宜惺惺ᄒᆞ야 下眞實工夫ᄒᆞ야 如法參究ᄒᆞ야 以大悟로 爲入門호리라

몯 아라ᄃᆞᆫ ᄲᆞᆯ리 惺惺히 ᄒᆞ야 眞實 工夫ᄅᆞᆯ ᄒᆞ야 法다ᄫᅵ 參究^ᄒᆞ야 키 아로ᄆᆞ로 門에 드로ᄆᆞᆯ 사모리라-22a

參究ᄂᆞᆫ ᄎᆞᄌᆞᆯ씨라

所謂參究者ᄂᆞᆫ 當疑釋迦彌勒이 是佛이시거시니

닐온 參究호ᄆᆞᆫ 반ᄃᆞ기 釋迦 彌勒이 이 부톄시거시니

因甚ᄒᆞ야 猶是他奴ㅣ어뇨

엇던 ᄃᆞᆯ 因^ᄒᆞ야 오히려 ᄂᆞᄆᆡ 죠ᇰ이어뇨

必竟앤 他是阿誰어뇨 호리니

ᄆᆞᄎᆞ맨 ᄂᆞᄆᆞᆫ 뉘어뇨 ᄒᆞ야 疑心호리니-22b

疑得盛커든 却提撕他是阿誰ᄒᆞ야 迴光自看호리라

疑心이 盛커든 ᄯᅩ ᄂᆞᄆᆞᆫ 뉘어뇨 호ᄆᆞᆯ 擧ᄒᆞ야 光ᄋᆞᆯ 두르ᅘᅧ 제 보리라

不要用心大緊이니 緊則動色心ᄒᆞ야 生病ᄒᆞ리라

모ᄃᆡ 힘ᄡᅮᄆᆞᆯ 키 時急히 아니호ᇙ디니 時急ᄒᆞ면 色心ᄋᆞᆯ 뮈워 病이 나리라

不可大緩이니 緩則忘却話頭ᄒᆞ야 入昏沈掉舉去也ᄒᆞ리라

키 날회야 호미 외니 날회야 ᄒᆞ면 話頭ᄅᆞᆯ 니저 昏沈과 雜念괘 들^리라

妙ㅣ 在善用其心ᄒᆞ니

조ᅀᆞᄅᆞᄫᆡ요미 그 ᄆᆞᅀᆞᆷ 善히 ᄡᅮ메 잇ᄂᆞ니

發盡正信心ᄒᆞ야 捨盡一切世閒心ᄒᆞ고

正ᄒᆞᆫ 信心ᄋᆞᆯ ᄀᆞ자ᇰ 發ᄒᆞ야 一切 世間앳 ᄆᆞᅀᆞᄆᆞᆯ ᄀᆞ자ᇰ ᄇᆞ리고

惺惺密密히 提撕ᄒᆞ면

ᄉᆞᆲ^ᄉᆞᆯ비 隱密히 話頭ᄅᆞᆯ 잡드러 ᄒᆞ면-24a

於坐中에 最易得力ᄒᆞ리니

안ᄌᆞᆫ 中에 ᄆᆞᆺ 히믈 수ᄫᅵ 得ᄒᆞ리니

初坐時예 抖擻精神ᄒᆞ야 放教身體로 端正이언뎌ᇰ 不可背曲이니라

처ᅀᅥᆷ 안ᄌᆞᇙ 저긔 精神ᄋᆞᆯ ᄠᅥ러 펴 ^ 모ᄆᆞ로 端正히 호ᇙ디언뎌ᇰ 드ᇰ 구표미 몯ᄒᆞ리라-24b

頭腦ᄅᆞᆯ 卓竪ᄒᆞ고 眼皮ᄅᆞᆯ 不動ᄒᆞ야 平常히 開眼호리니

머리ᄅᆞᆯ 구즈기 셰오 누ᇆ시우ᄅᆞᆯ 뮈우디 아니ᄒᆞ야 平常히 누늘 ᄠᅮ리니

眼睛이 不動ᄒᆞ면 則身心이 倶靜ᄒᆞ리니 靜而然後에ᅀᅡ 定이니라

누ᇆᄌᆞᅀᆡ 뮈디 아니ᄒᆞ면 곧 몸과 ᄆᆞᅀᆞᆷ괘 다 寂靜ᄒᆞ리니 寂靜ᄒᆞᆫ 後에ᅀᅡ 定이니라

定中에 却要話頭ᄅᆞᆯ 現前호리니 不可貪定ᄒᆞ고 而忘話頭ㅣ니

定中에 ᄯᅩ 모로매 話頭ᄅᆞᆯ 알ᄑᆡ ^ 나토오리니 定ᄋᆞᆯ 貪코 話頭 니주미 몯ᄒᆞ리니-25b

忘則落空ᄒᆞ야 反被定迷ᄒᆞ야 無有是處ᄒᆞ리라

니즈면 空애 디여 도ᄅᆞᅘᅧ 定의 어리요ᄆᆞᆯ 니버 올ᄒᆞᆫ 고디 업스리라

定中에 得力이 易ᄒᆞ니 却要惺惺不昧호리라

定中에 힘 어두미 쉬ᄫᅳ니 ᄯᅩ 모ᄃᆡ ᄉᆞᆲᄉᆞᆯ비 ᄒᆞ야 아ᄌᆞᆯ티 아니호리라

忽有一切好惡境界現時어든 都不要管他ㅣ니라

믄득 一切 됴ᄒᆞ며 구즌 境界 現ᄒᆞᇙ 저기 잇거든 다 모ᄃᆡ 뎌를 가졧디 마로리라

話頭ㅣ 分曉ᄒᆞ면 倏忽애 境界自清ᄒᆞ리라

話頭ㅣ 分明ᄒᆞ면 아니한 더데 境界 自然히 ᄆᆞᆯᄀᆞ리라

起定之時예 緩緩動身ᄒᆞ야 護持定力호리니

定에 起ᄒᆞᆯ ᄢᅴ ᄌᆞᄂᆞᆨᄌᆞᄂᆞ기 모ᄆᆞᆯ 뮈워 定力ᄋᆞᆯ 護持호리니

於動用中에 保持得話頭ᄒᆞ야

닐뮈여 ᄒᆞ니논 中에 話頭ᄅᆞᆯ 便安히 디녀

有疑ᄅᆞᆯ 提撕ᄒᆞ면 不用力ᄒᆞ야도 緜緜密密ᄒᆞ야 無有間斷時옌-27a

疑心ᄋᆞᆯ 잡들면 힘ᄡᅳ디 아니ᄒᆞ야도 니ᅀᅳ취며 隱密ᄒᆞ야 그처딘 ᄢᅵ 업슨 ᄢᅴᆫ

工夫ㅣ 漸漸成片ᄒᆞ야

工夫ㅣ 漸漸 ᄒᆞᆫ 무저기 ᄃᆞ외야

得如澄秋野水ㅣ 湛湛清清ᄒᆞ야

ᄆᆞᆯᄀᆞᆫ ᄀᆞᅀᆞᆳ ᄆᆡ햇 므리 ᄆᆞᆯᄀᆞ며 ᄆᆞᆯ고미 ᄀᆞᆮᄒᆞ야

縱有風動ᄒᆞ야도 並是清波ㅣ리라-27b

비록 ᄇᆞᄅᆞ미 뮈여도 다 이 ᄆᆞᆯᄀᆞᆫ 믌겨리리라

到如是時ᄒᆞ얀 大悟ㅣ 近矣리니 却不得將心ᄒᆞ야 待悟ㅣ니라-28a

이러ᄒᆞᆫᄢᅴ 니르러ᄂᆞᆫ 키 아로미 갓가ᄫᆞ리니 ᄯᅩ ᄆᆞᅀᆞᄆᆞᆯ 가져 아로ᄆᆞᆯ 기들우미 몯ᄒᆞ리라

不要求人穿鑿ᄒᆞ며 不要思量卜度ᄒᆞ며 不要求解會ᄒᆞ곡 但提話頭ᄒᆞ야 看호리라

모ᄃᆡ ᄂᆞᄆᆡ게 穿鑿히 求티 말며 모ᄃᆡ 혜아리며 저즈리디 말며 모ᄃᆡ 아로ᄆᆞᆯ 求티 말옥 오직 話頭ᄅᆞᆯ 擧ᄒᆞ야 보리라

穿鑿ᄋᆞᆫ 욀씨라

若其他公案애 有疑커나 及經典上애 有疑어든

ᄒᆞ다가 그 다ᄅᆞᆫ 公案애 疑心이 잇거나 ᄯᅩ 經典에 疑心이 잇거든

盡攝歸来他是阿誰上ᄒᆞ야 看호리라

다 뫼화 뎌ᄂᆞᆫ 이 뉘어뇨 호매 가져다가 보리라

衆疑逼發ᄒᆞ야 築著磕著ᄒᆞ야 㘞地一聲에 正眼이 開明ᄒᆞ면

한 疑心이 다와다 發ᄒᆞ야 맛ᄃᆞ라 화 ᄒᆞ논 ᄒᆞᆫ 소리예 正ᄒᆞᆫ 누니 여러 ᄇᆞᆯᄀᆞ면

便能下得到家語와 投機語와 箭鋒相柱語ᄒᆞ야

곧 能히 지븨 니르론 말와 機緣에 마ᄌᆞᆫ 말와 삸그티 서르 맛ᄃᆞᆮᄃᆞᆺ ᄒᆞᆫ 마ᄅᆞᆯ 닐어

識得差別機縁ᄒᆞ야 前来所有一切疑碍ㅣ 氷消無餘ᄒᆞ리라

여러 가짓 機緣ᄋᆞᆯ 아라 아ᄅᆡ 잇던 一切 疑心과 마ᄀᆞᆫ ᄯᅡ히 어름 消ᄐᆞᆺ ᄒᆞ야 나ᄆᆞᆫ 거시 업스리라

法法을 圓通ᄒᆞ야 得升堂已ᄒᆞ고도 切忌小了ㅣ어다

法法ᄋᆞᆯ 圓滿히 通達ᄒᆞ야 ^ 升堂ᄒᆞ고도 모ᄃᆡ 져기 아로ᄆᆞᆯ 마로ᇙ디어다-30b

更来ᄒᆞ라 指汝의 進歩入室ᄒᆞ야 了徹大事케 호리라

다시 오라 너의 나ᅀᅩ거러 室에 드롤 이ᄅᆞᆯ ᄀᆞᄅᆞ쳐 大事ᄅᆞᆯ ᄉᆞᄆᆞᆺ 알에 호리라

升堂入室ᄋᆞᆫ 堂애 올아 室에 들씨니 道理 아논 次第라

示聰上人

黄檗이 見百丈ᄒᆞ야ᄂᆞᆯ 舉再參機縁ᄒᆞᆫ대 便吐舌ᄒᆞ니

黄檗이 百丈ᄋᆞᆯ 보아ᄂᆞᆯ 馬祖ᄭᅴ 다시 가 절혼 機緣ᄋᆞᆯ 擧ᄒᆞᆫ대 곧 혀ᄅᆞᆯ 비ᄫᅡᄐᆞ니

是ᄂᆞᆫ 得百丈力耶아 得馬祖力耶아

이ᄂᆞᆫ 百丈ㅅ 히ᄆᆞᆯ 得ᄒᆞ니야 馬祖ㅅ 히믈 得ᄒᆞ니야

巖頭ㅣ 見徳山ᄒᆞ야ᄂᆞᆯ 一喝ᄒᆞᆫ대 便禮拜ᄒᆞ니 是ᄂᆞᆫ 知恩耶야 報恩耶아

巖頭ㅣ 德山ᄋᆞᆯ 보아ᄂᆞᆯ ᄒᆞᆫ번 喝ᄒᆞᆫ대

喝ᄋᆞᆫ 헥 ᄒᆞᆯ씨니 ᄇᆡ호ᇙ 사ᄅᆞᄆᆡ 혜아료미 다 ᄠᅥ러디긔 우리틸씨라

곧 절ᄒᆞ니 이ᄂᆞᆫ 恩ᄋᆞᆯ 알아라 ᄒᆞ니야 恩ᄋᆞᆯ 갑가라 ᄒᆞ니야

又答洞山語ᄒᆞ야 云호ᄃᆡ

ᄯᅩ 洞山 마ᄅᆞᆯ 對答ᄒᆞ야 닐오ᄃᆡ

我ㅣ 當時예 一手로 擡ᄒᆞ고 一手로 搦호라 ᄒᆞ니

내 그ᄢᅴ ᄒᆞᆫ 소ᄂᆞ로 받고 ᄒᆞᆫ 소ᄂᆞ로 눌로라 ᄒᆞ니

那裏是他ᄋᆡ 擡搦處오

어늬 뎌의 바ᄃᆞ며 누르논 곧고

ᄯᅩ 洞山 말 對答호ᄆᆞᆫ 巖頭의 德山 절혼 이ᄅᆞᆯ 洞山이 닐^오ᄃᆡ

巖頭옷 아니런든 德山ㅅ 喝ᄋᆞᆯ 몯 알리랏다 ᄒᆞ야ᄂᆞᆯ

巖頭ㅣ 그 말 對答ᄒᆞ욘 마리라-32b

見徹二老의 骨髄者ᅟᅵᆫ댄

두 늘그늬 骨髓ᄅᆞᆯ ᄉᆞᄆᆞᆺ 보닌댄

便好著一轉語ᄒᆞ야 截斷諸方舌頭ᄒᆞ리니 許汝得入門已호리라

곧 됴히 ᄒᆞᆫ 디위 말ᄒᆞ야 여러 方앳 마ᄅᆞᆯ 긋누^르리니 네 門의 드다 호리라-33a

其或未然커든 急宜參究ᄒᆞ니

ᄒᆞ다가 그러티 몯거든 ᄲᆞᆯ리 參究호미 맛다ᇰᄒᆞ니

若渉參究홀딘댄 便論工夫홀디니라

ᄒᆞ다가 參究에 干涉호ᇙ딘댄 곧 工夫ᄅᆞᆯ 닐오ᇙ디니라

直須依本分ᄒᆞ야 如法ᄒᆞ야ᅀᅡ 始得ᄒᆞ리라-33b

바ᄅᆞ 모로매 本分ᄋᆞᆯ 브터 法다ᄫᅵ ᄒᆞ야ᅀᅡ 비르소 올ᄒᆞ리라

當於本參ᄒᆞ논 公案上애 有疑호리니

반ᄃᆞ기 本來 參究ᄒᆞ논 公案애 疑心ᄋᆞᆯ 두리니

大疑之下앤 必有大悟ᄒᆞ리니

큰 疑心ㅅ 그텐 ^ 반ᄃᆞ기 키 아로미 이시리니-34a

千疑萬疑ᄅᆞᆯ 併作一疑ᄒᆞ야 於本參上애 取辧호리라

千疑 萬疑ᄅᆞᆯ 다 ᄒᆞᆫ 疑心ᄋᆞᆯ ᄆᆡᇰᄀᆞ라 그 本來 參究에 일우ᄆᆞᆯ 取호리라

若不疑言句ㅣ 是爲大病이니라

ᄒᆞ다가 言句에 疑心 아니호미 이 큰 病이니라

仍要盡捨諸縁ᄒᆞ고 於四威儀內와 二六時中에 單單提箇話頭ᄒᆞ야 迴光自看호리라

모ᄃᆡ 諸緣ᄋᆞᆯ 다 ᄇᆞ리고 네 威儀 內와 두 여슷 ᄢᅴ 다ᄆᆞᆫ다ᄆᆞᆫ 話頭ᄅᆞᆯ ^ 자바 光ᄋᆞᆯ 두르ᅘᅧ 제 보리라-35a

若於坐中에 得力이 最多ᄒᆞ니 坐宜得法이언뎌ᇰ

坐中에 힘 어두미 ᄆᆞᆺ 하니 坐ᄅᆞᆯ 法으로 호ᇙ디언뎌ᇰ

不要瞠眉努目ᄒᆞ야 遏捺身心이니라

눈서블 바ᄅᆞ 보아 누늘 힘ᄡᅥ ᄠᅥ 몸과 ᄆᆞᅀᆞᆷ과ᄅᆞᆯ 긋 눌로ᄆᆞᆯ 모ᄃᆡ 마^로ᇙ디니라-35b

若用氣力ᄒᆞ면 則招病苦ᄒᆞ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