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언해

  • 한문제목: 般若心經諺解
  • 연대: 1464
  • 출판: 출처 알 수 없음

下救眾生이니 從境ᄒᆞ야 立名ᄒᆞ시니라

아래로 衆生 救ᄒᆞ샤ᄆᆞᆯ 브트니 境을 조차 일후믈 셰시니라

行深般若波羅蜜多

行이 기픈 般若波羅蜜多ᅟᅵᆫ

謂般若妙行이 有其二種ᄒᆞ니 一은 淺이니 即人空般若ㅣ오

닐오ᄃᆡ 般若 微妙ᄒᆞᆫ 行이 두 가지 잇ᄂᆞ니 ᄒᆞ나ᄒᆞᆫ 녀트니 곧 人이 空ᄒᆞᆫ 般若ㅣ오

二ᄂᆞᆫ 深이니 即法空般若ㅣ라

둘흔 기프니 곧 法이 空ᄒᆞᆫ 般若ㅣ라

今에 簡淺이 辯深ᄒᆞ실ᄉᆡ 故로 云行深等이라 ᄒᆞ시니라

이제 녀투미 기푸메 달오ᄆᆞᆯ ᄀᆞᆯᄒᆡ실ᄊᆡ 行深 ᄃᆞᆯ히라 니ᄅᆞ시니라

時예

時節에

謂此菩薩이 有時예 亦同二乘ᄒᆞ샤 入人空觀ᄒᆞ시ᄂᆞ니

닐오ᄃᆡ 이 菩薩이 有時예 ᄯᅩ 二乘ᄀᆞ티 ᄒᆞ샤 人이 空ᄒᆞᆫ 觀애 드르시ᄂᆞ니

故로 法華애 云ᄒᆞ샤ᄃᆡ 應以聲聞身으로 得度者란 即現聲聞身等이라 ᄒᆞ시니

이럴ᄊᆡ 法華애 니ᄅᆞ샤ᄃᆡ 聲聞身으로 得度ᄒᆞ얌직ᄒᆞ니란 곧 聲聞身ᄋᆞᆯ 現홈 ᄃᆞᆯ히라 ᄒᆞ시니

今에 非彼時ㄹᄉᆡ 故로 云行深時也ㅣ라 ᄒᆞ시니라

이제 뎌 時 아닐ᄊᆡ 行深時라 니르시니라

照見五蘊이 皆空ᄒᆞ샤

五蘊이 다 空ᄒᆞᆫ ᄃᆞᆯ 비취여 보샤

蘊ᄋᆞᆫ 뫼홀씨니 녯 飜譯에 陰이라 ᄒᆞ니 陰은 두플씨니 ᄒᆞ욤 이슈믈 뫼화 眞性을 두플씨라

謂達見五蘊의 自性이 皆空ᄒᆞ시니 即二空理니 深慧의 所見也ㅣ라

五蘊의 제 性이 다 ^ 空ᄒᆞᆫ ᄃᆞᆯ ᄉᆞᄆᆞᆺ 보샤ᄆᆞᆯ 니ᄅᆞ시니 곧 두 空ㅅ 理니 기픈 慧의 보논 고디라

度一切苦厄ᄒᆞ시니라

一切 苦厄ᄋᆞᆯ 건나시니라

謂證見真空ᄒᆞ샤 苦惱ㅣ 斯盡ᄒᆞ샤 當得遠離分段과 變易과 二種生死ᄒᆞ시고

닐오ᄃᆡ 眞空ᄋᆞᆯ 證ᄒᆞ야 보샤 受苦 보차요미 다ᄋᆞ샤 分段과 變易괏 두 가짓 生死ᄅᆞᆯ 머리 여희시고

分段ᄋᆞᆫ 凡夫ㅣ 因緣力을 브터 목수미 分限이 이시며 모미 얼구리 이실씨오 變^易ᄋᆞᆫ 菩薩이 悲願力을 브트샤 麤ᄒᆞᆫ 모ᄆᆞᆯ 變ᄒᆞ야 細ᄒᆞᆫ 모미 ᄃᆞ외시며 뎌른 목수믈 밧고아 긴 목수미 ᄃᆞ외실씨라

證菩提涅槃究竟樂果ᄒᆞ실ᄉᆡ 故로 云度一切苦厄也ㅣ라 하시니라

菩提와 涅槃괏 究竟ᄒᆞᆫ 즐거운 果 證호ᄆᆞᆯ 반ᄃᆞ기 得ᄒᆞ실ᄊᆡ 니ᄅᆞ샤ᄃᆡ 一切 苦厄ᄋᆞᆯ 건나다 ᄒᆞ시니라

上來略標綱要分이 竟ᄒᆞ니라

우흿 綱要 져기 나토샨 分이 ᄆᆞᄎᆞ니라

△自下ᄂᆞᆫ 第二明廣陳體義分이니 於中有五ᄒᆞ니

이브터 아랜 第二 體와 義와ᄅᆞᆯ 너비 펴샴 ᄇᆞᆯ기신 分이니 그 中에 다ᄉᆞ시 잇ᄂᆞ니

舍利子아

舍利子아

舍利ᄂᆞᆫ 是鳥名이니 此翻為鶖鷺鳥ㅣ니

舍利ᄂᆞᆫ 이 새 일후미니 예셔 飜譯엔 鶖鷺鳥ㅣ니

以其人의 母ㅣ 聰悟迅疾호미 如彼鳥眼ᄒᆞᄉᆡ 因立其名ᄒᆞ니

그 사ᄅᆞᄆᆡ 어미 여ᇰ노ᄒᆞ며 ᄲᆞᆯ로미 뎌 새 눈 ᄀᆞᆮᄒᆞᆯᄊᆡ 因ᄒᆞ야 그 일후믈 셰니

是ㅣ 彼之子ㅣ라 連母為號故로 曰鶖子ㅣ라 ᄒᆞ니

이 뎌의 아ᄃᆞ리라 어미ᄅᆞᆯ 니ᅀᅥ 일훔 지ᄒᆞᆯᄊᆡ 鶖子ㅣ라 니ᄅᆞ니

是則母因鳥名이오 子連母號ᄒᆞ니라 聰慧第一이라

이ᄂᆞᆫ 어민 새 일후믈 因코 아ᄃᆞᄅᆞᆫ 어믜 일후믈 니ᅀᅳ니라 聰慧 第一이라 標ᄒᆞ야

標為上首ᅟᅵᆯᄉᆡ 故로 對之ᄒᆞ샤 釋疑也ᄒᆞ시니라

上首ㅣ ᄃᆞ외야실ᄊᆡ 對ᄒᆞ샤 疑心ᄋᆞᆯ 사기시니라

色이 不異空이오 空이 不異色ᄒᆞ며 色이 即是空이오

色이 空과 다ᄅᆞ디 아니코 空이 色과 다ᄅᆞ디 아니ᄒᆞ며 色이 곧 이 空이오

空이 即是色이니 受想行識도 亦復如是ᄒᆞ니라

空이 곧 이 色이니 受와 想과 行과 識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니라

文有四釋ᄒᆞ니 一은 正去小乘疑니

文이 네 사교미 잇ᄂᆞ니 ᄒᆞ나ᄒᆞᆫ 正히 小乘의 疑心 하ᅀᆞ샤미니

彼ㅣ 疑云호ᄃᆡ 我小乘有餘位中에도 見蘊無人을 亦云法空이라 ᄒᆞᄂᆞ니 與此와 何別오ᄒᆞᆯᄉᆡ

뎨 疑心ᄒᆞ야 닐오ᄃᆡ 우리 小乘有餘位 中에도 蘊애 人 업숨 보ᄆᆞᆯ ᄯᅩ 닐오ᄃᆡ 法空이라 ᄒᆞᄂᆞ니 이와 엇뎨 다ᄅᆞ료 ᄒᆞᆯᄊᆡ

阿羅漢이 見思ㅣ 그처 惑累 업스나 모미 이실ᄊᆡ 有餘位라 ᄒᆞ니라

今釋云ᄒᆞ샤ᄃᆡ 汝宗은 蘊中에 無人을 名蘊空이디위 非蘊이 自空이니

이제 사겨 니ᄅᆞ샤ᄃᆡ 네 宗ᄋᆞᆫ 蘊 中에 人 업수ᄆᆞᆯ 일후미 蘊空이디위 蘊이 제 空혼 디 아니니

是則蘊이 異於空ᄒᆞ니

이ᄂᆞᆫ 蘊이 空애 다ᄅᆞ니

今에 明諸蘊自性이 本空ᄒᆞ야 而不同彼ᄒᆞ실ᄉᆡ

이제 여러 蘊의 제 性이 本來 空ᄒᆞ야 뎌와 ᄀᆞᆮ디 아니호ᄆᆞᆯ ᄇᆞᆯ기실ᄊᆡ

故로 云色이 不異空等이라 ᄒᆞ시니라

니ᄅᆞ샤ᄃᆡ 色이 空과 다ᄅᆞ디 아니홈 ᄃᆞᆯ히라 ᄒᆞ시니라

又疑云호ᄃᆡ 我小乘中에 入無餘位ᄒᆞ니

ᄯᅩ 疑心ᄒᆞ야 닐오ᄃᆡ 우리 小乘 中에 無餘位예 드니

阿羅^漢이 모미 업스며 智ㅣ 滅ᄒᆞ니 일후미 無餘位라

身智俱盡ᄒᆞ야 亦空無色等ᄒᆞ니 與此와 何別오 ᄒᆞᆯᄉᆡ

몸과 智왜 다 업서 ᄯᅩ 空ᄒᆞ야 色 ᄃᆞᆯ히 업스니 이와 엇뎨 다ᄅᆞ료 ᄒᆞᆯᄊᆡ

釋云ᄒᆞ샤ᄃᆡ 汝宗은 即色이 非空이라 滅色ᄒᆞ야ᅀᅡ 方空이어니와

사겨 니ᄅᆞ샤ᄃᆡ 네 宗은 곧 色이 空 아니라 色ᄋᆞᆯ 滅ᄒᆞ야ᅀᅡ 空이어니와

今則不爾ᄒᆞ야 色이 即是空이라 非色滅空故로 不同彼라 ᄒᆞ시니

이젠 그러티 아니ᄒᆞ야 色이곧 이 空이라 色ᄋᆞᆯ 滅코ᅀᅡ 空이 아닌 젼ᄎᆞ로 뎌와 ᄀᆞᆮ디 아니타 ᄒᆞ시니

以二下三總結 以二乘疑ㅣ 不出此二ᄒᆞᆯᄉᆡ 故로 就釋之ᄒᆞ시니라

二乘의 疑心이 이 둘헤 나디 아니ᄒᆞᆯᄊᆡ 나ᅀᅡ가 사기시니라

二ᄂᆞᆫ 兼釋菩薩疑ᄒᆞ시니 依寶性論云컨댄 空亂意菩薩이 有三種疑호ᄃᆡ

둘흔 菩薩 疑心으 조쳐 사기시니 寶性論애 니ᄅᆞ샤ᄆᆞᆯ 븓건댄 空亂意菩薩이 세 가짓 疑心을 두쇼ᄃᆡ

一은 疑空이 異色이라 ᄒᆞ야 取色外空ᄒᆞᆯᄉᆡ

ᄒᆞ나ᄒᆞᆫ 空이 色과 다ᄅᆞ니라 疑心ᄒᆞ야 色 밧긔 ^ 空ᄋᆞᆯ 取ᄒᆞᆯᄊᆡ

今에 明色이 不異空ᄒᆞ샤 以斷彼疑ᄒᆞ시며

이제 色이 空과 다ᄅᆞ디 아니호ᄆᆞᆯ ᄇᆞᆯ기샤 뎌의 疑心을 그츠시며

二ᄂᆞᆫ 疑空이 滅色이라 ᄒᆞ야 取斷滅空ᄒᆞᆯᄉᆡ

둘흔 空이 色ᄋᆞᆯ 滅ᄒᆞ니라 疑心ᄒᆞ야 斷滅ᄒᆞᆫ 空ᄋᆞᆯ 取ᄒᆞᆯᄊᆡ

今에 明色이 即是空이라 非色滅空ᄒᆞ샤 以斷彼疑ᄒᆞ시며

이제 色이 곧 이 空이라 色ᄋᆞᆯ 滅코ᅀᅡ 空이 아닌 ᄃᆞᆯ ᄇᆞᆯ기샤 뎌의 疑心을 그츠시며

三은 疑空이 是物이라 ᄒᆞ야 取空為有ᄒᆞᆯᄉᆡ

세흔 空이 이 物이라 疑心ᄒᆞ야 空ᄋᆞᆯ 取ᄒᆞ야 有를 사ᄆᆞᆯᄊᆡ

今에 明空이 即是色이라 不可以空으로 取空ᄒᆞ샤 以斷彼疑ᄒᆞ시니

제 空이 곧 이 色이라 空으로 空ᄋᆞᆯ 取티 몯호ᄆᆞᆯ ᄇᆞᆯ기샤 뎌의 疑心을 그츠시니

三疑ᄅᆞᆯ 既盡ᄒᆞ면 真空이 自顯也ㅣ리라

세 疑心을 ᄒᆞ마 아ᅀᆞ면 眞空이 제 나ᄐᆞ리라

三은 釋經文義ㅣ 有二ᄒᆞ니 一은 色空이 相望ᄒᆞ야 有其三義ᄒᆞ니

세흔 經文ㅅ ᄠᅳᆮ 사교미 둘히 잇ᄂᆞ니 ᄒᆞ나ᄒᆞᆫ 色과 空괘 서르 ᄇᆞ라 세 ᄠᅳ디 잇ᄂᆞ니

一은 相違義니 下文에 云ᄒᆞ샤ᄃᆡ

ᄒᆞ나ᄒᆞᆫ 서르 어긘 ᄠᅳ디니 下文에 니ᄅᆞ샤ᄃᆡ

空中엔 無色等이라 ᄒᆞ시니 以空이 害色故ㅣ라

空中엔 色ᄃᆞᆯ히 업스니라 ᄒᆞ시니 空이 色ᄋᆞᆯ 害ᄒᆞᄂᆞᆫ 젼ᄎᆡ라

準此컨댄 應云호ᄃᆡ 色中엔 無空이니

이ᄅᆞᆯ 마초건댄 반ᄃᆞ기 닐오ᄃᆡ 色 中엔 空이 업다 홀띠니

以色이 違空故ㅣ니라 若以互存ᄒᆞ면 必互亡故ㅣ라

色이 空애 어긘 젼ᄎᆡ라 ᄒᆞ다가 서르 이시면 반ᄃᆞ기 서르 업논 젼ᄎᆡ라

二ᄂᆞᆫ 不相閡義니 謂以色이 是幻色이라 必不閡空ᄒᆞ며

둘흔 서르 ᄀᆞ리디 아니ᄒᆞᆫ ᄠᅳ디니 닐오ᄃᆡ 色이 이 거즛 色이라 반ᄃᆞ기 空ᄋᆞᆯ ᄀᆞ리디 아니ᄒᆞ며

以空이 是真空이라 必不妨色이니

空이 이 眞空이라 반ᄃᆞ기 色ᄋᆞᆯ ᄀᆞ리디 아니ᄒᆞᄂᆞ니

若閡於色이면 即是斷空이라 非真空故ㅣ며

ᄒᆞ다가 色ᄋᆞᆯ ᄀᆞ리면 곧 이 斷ᄒᆞᆫ 空이라 眞空 아닌 젼ᄎᆡ며

若閡於空이면 即是實色이라 非幻色故ㅣ라

ᄒᆞ다가 空ᄋᆞᆯ ᄀᆞ리면 곧 이 實ᄒᆞᆫ 色이라 幻色 아닌 젼ᄎᆡ라

三은 相作義니 若此幻色이 舉體非空인댄

세ᄒᆞᆫ 서르 짓ᄂᆞᆫ ᄠᅳ^디니 ᄒᆞ다가 이 幻色이 오ᄋᆞᆫ 體ㅣ 空 아닌댄

不成幻色이어니와 由色이 即空이라ᅀᅡ 方得有色이니

幻色이 이디 몯ᄒᆞ려니와 色이 곧 空인 ᄃᆞᆯ 브터ᅀᅡ 비르서 色이 잇ᄂᆞ니

故로 大品에 云ᄒᆞ샤ᄃᆡ 若諸法이 不空이면 即無道ᄒᆞ며 無果等이라 ᄒᆞ시고

그럴ᄊᆡ 大品에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諸法이 空 아니면 곧 道 업스며 果 업숨 ᄃᆞᆯ히라 ᄒᆞ시고

中論애 云ᄒᆞ샤ᄃᆡ 以有空義故로 一切法이 得成也ㅣ라 ᄒᆞ시니

中論애 니ᄅᆞ샤ᄃᆡ 空ㅅ 義 잇ᄂᆞᆫ 젼ᄎᆞ로 一切 法이 이ᄂᆞ니라 ᄒᆞ시니

真空도 亦爾ᄒᆞ니 準上하면 應知ᄒᆞ리라

眞空도 ᄯᅩ 그러ᄒᆞ니 우흘 마초면 반ᄃᆞ기 알리라

二ᄂᆞᆫ 色空애 各開四義니 真空이 望色ᄒᆞ야 四義者ᄂᆞᆫ

둘흔 色과 空과애 各各 네 ᄠᅳ들 펴미니 眞空이 色ᄋᆞᆯ ᄇᆞ라 네 ᄠᅳ든

一은 廢己ᄒᆞ고 成他義니 以空이 即色故ㅣ니 即色이 現ᄒᆞ고 空이 隱也ㅣ라

ᄒᆞ나ᄒᆞᆫ 나ᄅᆞᆯ ᄇᆞ리고 ᄂᆞᄆᆞᆯ 일우ᄂᆞᆫ ᄠᅳ디니 空이 곧 色인 젼ᄎᆡ니 곧 色이 낟고 空이 수믈씨라

二ᄂᆞᆫ 泯他ᄒᆞ고 顯己義니 以色이 是空故ㅣ니 即色이 盡ᄒᆞ고 空이 顯也ㅣ라

둘흔 ᄂᆞᄆᆞᆯ 업게 코 나ᄅᆞᆯ 顯ᄒᆞᄂᆞᆫ ᄠᅳ디니 色이 곧 空인 젼ᄎᆡ니 色이 업고 空이 顯ᄒᆞᆯ씨라

三은 自他ㅣ 俱存義니 以隱顯無二ㅣ 是真空故ㅣ니

세흔 나와 ᄂᆞᆷ괘 다 있ᄂᆞᆫ ᄠᅳ디니 수뭄과 顯홈과 둘 업수미 이 眞空인 젼^ᄎᆡ니

謂色不異空은 為幻色이니 色存也ㅣ오 空이 不異色은 爲真空아나 空顯也ㅣ니

닐오ᄃᆡ 色이 空과 다ᄅᆞ디 아니호ᄆᆞᆫ 幻色이 ᄃᆞ외니 色이 이쇼미오 空이 色과 다ᄅᆞ디 아니호ᄆᆞᆫ 眞空이 ᄃᆞ외니 空이 顯호미니

以互不相閡ᄒᆞ야 二俱存故ㅣ라

서르 ᄀᆞ리디 아니ᄒᆞ야 둘히 다 잇ᄂᆞᆫ 젼ᄎᆡ라

四ᄂᆞᆫ 自他俱泯義니 以舉體相即이라 全奪兩亡ᄒᆞ야 絕二邊故ㅣ라

네흔 나와 ᄂᆞᆷ괘 다 업슨 ᄠᅳ디니 오ᄋᆞᆫ 體 서르 卽혼 디라 오로 아ᅀᅡ 둘히 업서 두 ᄀᆞᅀᅵ 그츤 젼ᄎᆡ라

色이 望於空ᄒᆞ야 四義者ᄂᆞᆫ 一은 隱自ᄒᆞ고 顯他義오 二ᄂᆞᆫ 隱他ᄒᆞ고 顯自義오

色이 空ᄋᆞᆯ ᄇᆞ라 네 ᄠᅳ든 ᄒᆞ나ᄒᆞᆫ 내 숨고 ᄂᆞᄆᆞᆯ 顯ᄒᆞᄂᆞᆫ ᄠᅳ디오 둘흔 ᄂᆞᄆᆞᆯ 숨기고 나ᄅᆞᆯ 顯ᄒᆞᄂᆞᆫ ᄠᅳ디오

三은 俱存義오 四ᄂᆞᆫ 俱泯義니 竝準前思之ᄒᆞ라

세흔 다 잇ᄂᆞᆫ ᄠᅳ디오 네흔 다 업슨 ᄠᅳ디니 다 알ᄑᆞᆯ 마초아 ᄉᆞ라ᇰᄒᆞ라

是則幻色은 存亡이 無閡ᄒᆞ고 真空은 隱顯이 自在ᄒᆞ야

이ᄂᆞᆫ 幻色ᄋᆞᆫ 이시며 업수미 ᄀᆞ룜 업고 眞空ᄋᆞᆫ 수므며 顯호미 自在ᄒᆞ야

合為一味ᄒᆞ야 圓通無寄호미 是其法也ㅣ라

모다 ᄒᆞᆫ 마시 ᄃᆞ외야 두려이 노가 브튼 ᄃᆡ 업수미 이 그 法이라

四ᄂᆞᆫ 就觀行ᄒᆞ야 釋이 有三ᄒᆞ니

네흔 觀行애 나ᅀᅡ가 사교미 세히 잇ᄂᆞ니

一은 觀色이 即空ᄒᆞ야 以成止行이오 觀空이 即色ᄒᆞ야 以成觀行이니

ᄒᆞ나ᄒᆞᆫ 色이 곧 空인 ᄃᆞᆯ 觀ᄒᆞ야 止行ᄋᆞᆯ 일우고 空이 곧 色인 ᄃᆞᆯ 觀ᄒᆞ야 觀行ᄋᆞᆯ 일우ᄂᆞ니

空色無二ᄒᆞ야 一念에 頓現은 即止觀俱行이니 方為究竟也ㅣ리라

空과 色괘 둘히 업서 ᄒᆞᆫ 念에 다 顯호ᄆᆞᆫ 곧 止와 觀ᄋᆞᆯ ᄒᆞᆫᄢᅴ 行호미니 비르서 究竟이 ᄃᆞ외리라

二ᄂᆞᆫ 見色이 即空ᄒᆞ야 成大智ᄒᆞ야 而不住生死ᄒᆞ고

둘흔 色이 곧 空인 ᄃᆞᆯ 보아 大智ᄅᆞᆯ 일워 生死애 住티 아니ᄒᆞ고

見空이 即色ᄒᆞ야 成大悲ᄒᆞ야 而不住涅槃이니

空이 곧 色인 ᄃᆞᆯ 보아 大悲ᄅᆞᆯ 일워 涅槃애 住티 아니ᄒᆞᄂᆞ니

以色空境이 不二ᄒᆞ며 悲智念이 不殊ᄒᆞ야 成無住處行이니라

色과 空괏 境이 둘 아니며 悲와 智왓 念이 다ᄅᆞ디 아니ᄒᆞ야 住ᄒᆞᆫ ᄯᅡ 업슨 行ᄋᆞᆯ 일우ᄂᆞ니라

三은 空假無礙觀이니 謂色이 不異空ᄒᆞ고

세흔 空^과 假왜 ᄀᆞ룜 업슨 觀이니 닐오ᄃᆡ 色이 空과 다ᄅᆞ디 아니ᄒᆞ고

空이 不異色ᄒᆞ야 互無礙故ㅣ니

空이 色과 다ᄅᆞ디 아니ᄒᆞ야 서르 가룜 업슨 젼ᄎᆡ니

一은 從假ᄒᆞ야 入空觀이니 謂色이 即是空故ㅣ라

ᄒᆞ나ᄒᆞᆫ 假ᄅᆞᆯ 브터 空애 드ᄂᆞᆫ 觀이니 닐오ᄃᆡ 色이 곧 이 空인 젼ᄎᆡ라

二ᄂᆞᆫ 從空ᄒᆞ야 入假觀이니 謂空이 即是色故ㅣ라

둘흔 空ᄋᆞᆯ 브터 假애 드ᄂᆞᆫ 觀이니 닐오ᄃᆡ 空이 곧 이 色인 젼ᄎᆡ라

三은 空假ㅣ 平等觀이니 謂色空이 無異故ㅣ라

세흔 空과 假왜 平等ᄒᆞᆫ 觀이니 닐오ᄃᆡ 色과 空괘 다ᄅᆞ디 아니ᄒᆞᆫ 젼ᄎᆡ라

△二顯法體ᄒᆞ시니 於中에 有二ᄒᆞ니

둘흔 法體ᄅᆞᆯ 나토시니 그 中에 둘히 잇ᄂᆞ니

舍利子아 是諸法空相은

舍利子아 이 諸法의 空ᄒᆞᆫ 相ᄋᆞ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