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언해

  • 한문제목: 般若心經諺解
  • 연대: 1464
  • 출판: 출처 알 수 없음

謂蘊等이 非一일ᄉᆡ 故로 云諸法이라 ᄒᆞ시고 顯此空狀ᄒᆞ실ᄉᆡ 故로 云空相이라 ᄒᆞ시니라

닐오ᄃᆡ 蘊 ᄃᆞᆯ히 ᄒᆞ나 아닐ᄊᆡ 니ᄅᆞ샤ᄃᆡ 諸法이라 ᄒᆞ시고 이 空ᄋᆡ 얼구ᄅᆞᆯ 나토실ᄊᆡ 니ᄅᆞ샤ᄃᆡ 空相이라 ᄒᆞ시니라

中邊論애 云ᄒᆞ샤ᄃᆡ 無二와 有此無왜 是二ㅣ 名空相이니

中邊論애 니ᄅᆞ샤ᄃᆡ 둘 업숨과 이 업숨 이숌괘 이 둘히 일후미 空相이니

言無二者ᄂᆞᆫ 無能取所取有ㅣ오 言有此無者ᄂᆞᆫ 有能取所取無ㅣ니

둘 업다 니ᄅᆞ샤ᄆᆞᆫ 能取와 所取와 이슈미 업슬씨오 이 업수미 잇다 니ᄅᆞ샤ᄆᆞᆫ 能取와 所取와 업수미 이실씨니

是二ㅣ 不二ᄅᆞᆯ 名為空相ㅣ라 ᄒᆞ시니라

이 둘히 둘 아니ᄅᆞᆯ 일후미 空相이라 ᄒᆞ시니라

不生ᄒᆞ며 不滅ᄒᆞ며 不垢ᄒᆞ며 不淨ᄒᆞ며 不增ᄒᆞ며 不減ᄒᆞ니

生티 아니ᄒᆞ며 滅티 아니ᄒᆞ며 더럽디 아니ᄒᆞ며 조티 아니ᄒᆞ며 더으디 아니ᄒᆞ며 더디 아니ᄒᆞ니

此有三釋ᄒᆞ니

이 세 사교미 잇ᄂᆞ니

一은 就位ᄒᆞ야 釋이니 初不生不滅者ᄂᆞᆫ 在道前凡位ᄒᆞ니

ᄒᆞ나ᄒᆞᆫ 位예 나ᅀᅡ가 사교미니 처ᅀᅥᆷ 不生不滅은 道 알ᄑᆡᆺ 凡位예 잇ᄂᆞ니

謂諸凡夫ㅣ 死此生彼ᄒᆞ야 流轉長劫이 是生滅位니

닐오ᄃᆡ 모ᄃᆞᆫ 凡夫ㅣ 이ᅌᅦ 주거 뎌ᅌᅦ 나 긴 劫^에 흘러 그우뇨미 이ᄂᆞᆫ 生滅位니

真空은 離此ᄒᆞᆯᄉᆡ 故로 云不生不滅이라 ᄒᆞ시니라

眞空ᄋᆞᆫ 이ᄅᆞᆯ 여흴ᄊᆡ 니ᄅᆞ샤ᄃᆡ 不生不滅이라 ᄒᆞ시니라

二不垢不淨者ᄂᆞᆫ 在道中菩薩等位니 謂諸菩薩이 障染을 未盡ᄒᆞ시고

둘찻 不垢不淨은 道中ㅅ 菩薩 等位예 겨시니 닐오ᄃᆡ 諸 菩薩이 障染을 다ᄋᆞ디 몯ᄒᆞ시고

菩薩이 三界옛 見思惑ᄋᆞᆯ 그추ᄃᆡ 오직 正使ᄅᆞᆯ 긋고 習氣ᄅᆞᆯ 긋디 몯호미 나모 ᄉᆞ라 숫 ᄃᆞ외ᄃᆞᆺ ᄒᆞ니라

淨行을 已修ᄒᆞ실ᄉᆡ 名垢淨位니 真空은 離此ᄒᆞᄉᆡ 故로 云不垢不淨이라 ᄒᆞ시니라

조ᄒᆞᆫ 行ᄋᆞᆯ ᄒᆞ마 닷ᄀᆞ실ᄊᆡ 일후미 垢淨位시니 眞空ᄋᆞᆫ 이ᄅᆞᆯ 여흴ᄊᆡ 니ᄅᆞ샤ᄃᆡ 不垢不淨이라 ᄒᆞ시니라

三不增不減者ᄂᆞᆫ 在道後佛果位中ᄒᆞ니 生死惑障이 昔未盡而今盡ᄒᆞ시니

세찻 不增不減은 道後ㅅ 부텻 果位 中에 겨시니 生死惑障이 녜 다ᄋᆞ디 몯ᄒᆞ얫다가 이제 다ᄋᆞ시니

是ᄂᆞᆫ 減也ㅣ오 修生萬德이 昔未圓而今圓ᄒᆞ시니

이ᄂᆞᆫ 減이오 닷가 내신 萬德이 녜 두렵디 몯ᄒᆞ얫다가 이제 두려우시니

是ᄂᆞᆫ 增也ㅣ니 真空은 離此ᄒᆞᆯᄉᆡ 故로 云不增不減이라 ᄒᆞ시니라

이ᄂᆞᆫ 增이니 眞空^ᄋᆞᆫ 이ᄅᆞᆯ 여흴ᄊᆡ 니ᄅᆞ샤ᄃᆡ 不增不減이라 ᄒᆞ시니라

又佛性論中에 立三種佛性ᄒᆞ시니 一은 道前을 名自性住佛性이오

ᄯᅩ 佛性論 中에 세 가짓 佛性을 셰시니 ᄒᆞ나ᄒᆞᆫ 道前을 일후미 自性이 住ᄒᆞᆫ 佛性이오

二ᄂᆞᆫ 道中을 名引出佛性이오 三은 道後ᄅᆞᆯ 名至得果佛性이라 ᄒᆞ시니

둘흔 道中ᄋᆞᆯ 일후미 ᅘᅧ 내ᄂᆞᆫ 佛性이오 세ᄒᆞᆫ 道後ᄅᆞᆯ 일후미 果 得호매 니른 佛性이라 ᄒᆞ시니

佛性은 唯一이로ᄃᆡ 就位ᄒᆞ야 分三ᄒᆞ시니

佛性은 오직 ᄒᆞ나히로ᄃᆡ 位예 나ᅀᅡ가 세헤 ᄂᆞᆫ호시니

今真空도 無異호ᄃᆡ 亦就位ᄒᆞ야 分異ᄒᆞ시니라

이제 眞空도 달오미 업수ᄃᆡ ᄯᅩ 位예 나ᅀᅡ가 다오ᄆᆞᆯ ᄂᆞᆫ호시니라

又法界無差別論中에 初ᄂᆞᆫ 名染位오 次ᄂᆞᆫ 名染淨位오

ᄯᅩ 法界無差別論 中에 처ᅀᅥᄆᆞᆫ 일후미 더러운 位오 버건 일후미 더러우며 조ᄒᆞᆫ 位오

後ᄂᆞᆫ 名純淨位라 ᄒᆞ시니 皆同此也ㅣ니라

後ᄂᆞᆫ 일후미 純히 조ᄒᆞᆫ 位라 ᄒᆞ시니 다 이와 ᄀᆞᆮᄒᆞ니라

二ᄂᆞᆫ 就法ᄒᆞ야 釋이니 謂此真空이 雖即色等이나 然이나 色從緣起커니와

둘흔 法에 나ᅀᅡ가 사교미니 닐오ᄃᆡ 이 眞空이 비록 곧 色 ᄃᆞᆯ히나 그러나 色ᄋᆞᆫ 緣ᄋᆞᆯ 브터 닐어니와

真空은 不生ᄒᆞ며 色從緣謝커니와 真空은 不滅이니라

眞空ᄋᆞᆫ 나디 아니ᄒᆞ며 色ᄋᆞᆫ 緣을 브터 업거니와 眞空ᄋᆞᆫ 滅티 아니ᄒᆞᄂᆞ니라

又隨流호ᄃᆡ 不染ᄒᆞ며 出障호ᄃᆡ 非淨이니라

ᄯᅩ 流ᄅᆞᆯ 조초ᄃᆡ 더럽디 아니ᄒᆞ며 障애 나ᄃᆡ 조티 아니ᄒᆞ니라

又障盡ᄒᆞ야도 非減이며 德滿ᄒᆞ야도 不增ᄒᆞ니라

ᄯᅩ 障이 다아도 더디 아니ᄒᆞ며 德이 차도 더으디 아니ᄒᆞ니라

此生滅等은 是有為法相이니 翻此ᄒᆞ야 以顯真空之相ᄒᆞ시니

이 生滅 ᄃᆞᆯᄒᆞᆫ 이 ᄒᆞ욤 잇ᄂᆞᆫ 法相이니 이^ᄅᆞᆯ 드위ᅘᅧ 眞空ㅅ 相ᄋᆞᆯ 顯ᄒᆞ시니

故로 前에 云空相也ㅣ라 ᄒᆞ시니라

이럴ᄊᆡ 알ᄑᆡ 니ᄅᆞ샤ᄃᆡ 空相이라 ᄒᆞ시니라

三은 就觀行ᄒᆞ야 釋이니 謂於三性에 立三無性觀이니

세ᄒᆞᆫ 觀行애 나ᅀᅡ가 사교미니 닐오ᄃᆡ 세 性에 세 無性觀ᄋᆞᆯ 셰요미니

一은 於徧計所執性에 作無相觀이니 謂彼ㅣ 即空이라 無可生滅이니라

ᄒᆞ나ᄒᆞᆫ 두루 혜여 잡논 性에 相 업슨 觀ᄋᆞᆯ 지ᅀᅩ미니 닐오ᄃᆡ 뎨 곧 空이라 어루 生滅 업스니라

二ᄂᆞᆫ 於依他起性에 作無生觀이니 謂依他ᄒᆞᆫ 染淨이 從緣이라 無性이니라

둘흔 ᄂᆞᄆᆞᆯ 브터 닌 性에 生 업슨 觀ᄋᆞᆯ 지ᅀᅩ미니 닐오ᄃᆡ ᄂᆞᆷ 브튼 더러움과 조호미 緣ᄋᆞᆯ 브툰 디라 性 업스니라

三은 於圓成實性에 作無性觀이니

세ᄒᆞᆫ 두려이 인 眞實ㅅ 性에 性 업슨 觀ᄋᆞᆯ 지ᅀᅩ미니

謂前二ㅣ 不有ᄒᆞ야도 而非減이며 觀智照現ᄒᆞ야도 而不增이니라

닐오ᄃᆡ 알ᄑᆡᆺ 둘히 잇디 아니ᄒᆞ야도 減티 아니ᄒᆞ며 觀智 비취여 現ᄒᆞ야도 增티 아니ᄒᆞ니라

又在纏하며 出障애 性無增減이니라

ᄯᅩ 纏에 이시며 障애 나매 性^은 增減 업스니라

又妄法은 無生滅이오 緣起ᄂᆞᆫ 非染淨이오 真空은 無增減이라

ᄯᅩ 거즛 法은 生滅 업고 緣ᄒᆞ야 니닌 染淨 아니오 眞空ᄋᆞᆫ 增減 업순 디라

以三無性으로 顯真空相也ᄒᆞ시니라

세 無性으로 眞空相ᄋᆞᆯ 顯ᄒᆞ시니라

△三은 明其所離니 真空所離ㅣ 歷法多門ᄒᆞ나 統略有四ᄒᆞ니

세ᄒᆞᆫ 그 여흰 고ᄃᆞᆯ ᄇᆞᆯ기샤미니 眞空의 여흰 고디 法을 버리건댄 門이 하나 뫼화 略게 ᄒᆞ면 네히 잇ᄂᆞ니

是故로 空中엔

이런ᄃᆞ로 空中엔

是前엣 不生不滅等眞空中也ㅣ라

이 알ᄑᆡᆺ 不生不滅等眞空中이라

無色ᄒᆞ며 無受想行識ᄒᆞ며

色 업스며 受와 想과 行과 識괘 업스며

彼眞空中엔 無色等蘊一切法故ㅣ라 此ᄂᆞᆫ 就相違門ᄒᆞ실ᄉᆡ

뎌 眞空 中엔 色等蘊과 一切法이 업슨 젼ᄎᆡ라 이ᄂᆞᆫ 서르 어긘 門에 나ᅀᅡ가실ᄊᆡ

故로 云無也ㅣ라 ᄒᆞ시니

니ᄅᆞ샤ᄃᆡ 업다 ᄒᆞ시니

理實은 皆悉不壞니 由色等法이 自性이 本空ᄒᆞ야 不待壞故ㅣ니 下ᄅᆞᆯ 竝准之니라

理의 實은 다 허디 아니ᄒᆞ니 色等法이 제 性이 本來 空ᄒᆞ야 허로ᄆᆞᆯ 기드리디 아^니ᄒᆞᄂᆞᆫ 젼ᄎᆡ니 아랠 다 마촐띠니라

此中에 五蘊은 合色ᄒᆞ야 爲一ᄒᆞ시고 開心ᄒᆞ야 爲四ᄒᆞ시니라

이 中엣 五蘊ᄋᆞᆫ 色ᄋᆞᆯ 뫼화 ᄒᆞ나ᄒᆞᆯ ᄆᆡᇰᄀᆞᄅᆞ시고 ᄆᆞᅀᆞᄆᆞᆯ 펴 네ᄒᆞᆯ ᄆᆡᇰᄀᆞᄅᆞ시니라

無眼耳鼻舌身意ᄒᆞ며

眼과 耳와 鼻와 舌와 身과 意왜 업스며

無色聲香味觸法ᄒᆞ며

色과 聲과 香과 味와 觸^과 法괘 업스며

空中엔 無十二處也ㅣ니라 十二處中에 合心ᄒᆞ야 爲一半ᄒᆞ시니

空中엔 十二處ㅣ 업스니라 十二處中에 ᄆᆞᅀᆞᄆᆞᆯ 뫼화 ᄒᆞ나 半ᄋᆞᆯ ᄆᆡᇰᄀᆞᄅᆞ시니

謂意處全과 及法處一分이라 開色ᄒᆞ야 爲十半ᄒᆞ시니

닐오ᄃᆡ 意處 오ᄋᆞ니와 ᄯᅩ 法處ㅅ ᄒᆞᆫ 分이라 色ᄋᆞᆯ 펴 열 半애 ᄆᆡᇰᄀᆞᄅᆞ시니

謂五根五境이 爲十이오 及法處一分이라

닐오ᄃᆡ 다ᄉᆞᆺ 根과 다ᄉᆞᆺ 境괘 열히오 ᄯᅩ 法處ㅅ ᄒᆞᆫ 分이라

無眼界ᄒᆞ며 迺至無意識界ᄒᆞ며

眼界 업스며 意識界 업수메 니르며

空中엔 無十八界也ㅣ니라 十八界中에 色心을 俱開ᄒᆞ시니 准上ᄒᆞ면 可知니라

空中엔 十八界 업스니라 十八界中에 色과 ᄆᆞᅀᆞᆷ과ᄅᆞᆯ 다 펴시니 우흘 마초면 어루 알리라

釋此三科ㅣ 具如對法等論ᄒᆞ니라

이 三科 사교미 ᄀᆞ조ᄆᆞᆫ 對法等論 ᄀᆞᆮᄒᆞ니라

無無明ᄒᆞ며

無明 업스며

順觀無明流轉門이니 以眞空故ㅣ니 故로 云無也ㅣ라 ᄒᆞ시니라

無明이 흘러 그우뇨ᄆᆞᆯ 順히 觀ᄒᆞᄂᆞᆫ 門이니 眞空인 젼ᄎᆡ니 그럴ᄊᆡ 니ᄅᆞ샤ᄃᆡ 업다 ᄒᆞ시니라

亦無無明盡ᄒᆞ며

ᄯᅩ 無明 다오미 업스며

逆觀無明還滅門이니 以眞空故로 無可盡也ㅣ니라

無明이 도로 滅호ᄆᆞᆯ 거스려 觀ᄒᆞᄂᆞᆫ 門이니 眞空인 젼ᄎᆞ로 다오미 업스니라

乃至

乃至

上은 擧初支ᄒᆞ시고 下ᄂᆞᆫ 擧後支ᄒᆞ시니

우흔 첫 가지ᄅᆞᆯ 드르시고 ^ 아랜 後ㅅ 가지ᄅᆞᆯ 드르시니

中間十支ᄅᆞᆯ 皆應准此ᅟᅵᆯᄉᆡ 故로 云乃至라 ᄒᆞ시니라

中間ㅅ 열 가지ᄅᆞᆯ 다 반ᄃᆞ기 이ᄅᆞᆯ 마초릴ᄊᆡ 니ᄅᆞ샤ᄃᆡ 乃至라 ᄒᆞ시니라

無老死ᄒᆞ며 亦無老死盡ᄒᆞ며

老와 死왜 업스며 ᄯᅩ 老와 死와 다오미 업수매 니르며

亦流轉과 還滅門이니 皆空無也ㅣ니라

ᄯᅩ 흘러 그우뇸과 도로 滅ᄒᆞᄂᆞᆫ 門괘니 다 空ᄒᆞ야 업스니라

無苦集滅道ᄒᆞ며

苦와 集과 滅와 道왜 업스며

苦集은 是世間因果ㅣ니 謂苦ᄂᆞᆫ 是生死報ㅣ니 先擧ᄒᆞ샤 令厭ᄒᆞ시고

苦와 集과ᄂᆞᆫ 이 世間ㅅ 因果ㅣ니 닐오ᄃᆡ 苦ᄂᆞᆫ 이 生死報ㅣ니 몬져 드르샤 아쳗게 ᄒᆞ시고

集은 是彼因이니 謂煩惱業이니 厭苦ᄒᆞ야 斷集ᄒᆞᄂᆞ니 先果ㅣ오 後因故也ㅣ라

集은 이 뎌의 因이니 닐오ᄃᆡ 煩惱業이니 苦ᄅᆞᆯ 아쳐러 集 긋ᄂᆞ니 果ᄅᆞᆯ 몬져 ᄒᆞ시고 因ᄋᆞᆯ 後에 ᄒᆞ신 젼ᄎᆡ라

滅度ᄂᆞᆫ 是出世間因果ㅣ니 滅은 是涅槃果ㅣ니 先擧ᄒᆞ샤 令忻ᄒᆞ시니

滅과 道와ᄂᆞᆫ 이 出世間ㅅ 因果ㅣ니 滅ᄋᆞᆫ 이 涅槃果ㅣ니 몬져 드르샤 깃게 ᄒᆞ시니

道ᄂᆞᆫ 是彼因이니 謂八正道ㅣ니 修之於後ㅣ니 如是四諦ㅣ 皆空無也ㅣ니라

道ᄂᆞᆫ 이 뎌의 因이니 닐오ᄃᆡ 八正道ㅣ니 後에 닷ᄂᆞ니 이 ᄀᆞᆮᄒᆞᆫ 四諦 다 空ᄒᆞ야 업스니라

無智ᄒᆞ며

智 업스며

非但空中에 無前諸法이라 彼知空之智도 亦不可得일ᄉᆡ

ᄒᆞᆫ갓 空中에 알ᄑᆡᆺ 諸法 업슬 ᄲᅮᆫ 아니라 뎌 空 아ᄂᆞᆫ 智도 ᄯᅩ 得디 몯ᄒᆞ릴ᄊᆡ

故로 云無智也ㅣ라 ᄒᆞ시니라

니ᄅᆞ샤ᄃᆡ 智 업다 ᄒᆞ시니라

亦無得ᄒᆞ니

ᄯᅩ 得 업스니

卽此所知空理도 亦不可得일ᄉᆡ 故로 云無得也ㅣ라 ᄒᆞ시니라

곧 이 아논 空理도 ᄯᅩ 得디 몯ᄒᆞ릴ᄊᆡ 니ᄅᆞ샤ᄃᆡ 得 업다 ᄒᆞ시니라

問前에 云ᄒᆞ샤ᄃᆡ 空卽是色等은 明色等不亡ᄒᆞ시니

무로ᄃᆡ 알ᄑᆡ 니ᄅᆞ샤ᄃᆡ 空이 곧 이 色ᄃᆞᆯ히라 ᄒᆞ샤ᄆᆞᆫ 色ᄃᆞᆯ히 업디 아니호ᄆᆞᆯ ᄇᆞᆯ기시니

何以此文에 一切ㅣ 皆無오 豈非此空이 是滅色耶ㅣ리오

엇뎨 이 그레 一切 다 업다 ᄒᆞ시뇨 엇뎨 이 空이 이 色ᄋᆞᆯ 滅티 아니ᄒᆞ료

荅前에 雖不礙存ᄒᆞ나 而未嘗不盡이오 今此애 都亡ᄒᆞ나 未嘗不立이니

對答호ᄃᆡ 알ᄑᆡ 비록 이쇼매 ᄀᆞ리디 아니ᄒᆞ나 일즉 업디 아니홈 아니오 이제 이ᅌᅦ 다 업스나 일즉 셔디 아니홈 아니니

故로 大品에 云ᄒᆞ샤ᄃᆡ 諸法이 無所有ᄒᆞ나 如是有ㅣ라 ᄒᆞ시니

이럴ᄊᆡ 大品에 니ᄅᆞ샤ᄃᆡ 諸法이 잇논 고디 업스나 이ᄀᆞ티 잇ᄂᆞ니라 ᄒᆞ시니

此ᄂᆞᆫ 就無所有ᄒᆞ시고 前은 據如是有也ᄒᆞ시니라

이ᄂᆞᆫ 잇논 곧 업수메 나ᅀᅡ가시고 알ᄑᆞᆫ 이ᄀᆞ티 이쇼ᄆᆞᆯ 브트시니라

又前은 就相作門ᄒᆞ시고 此ᄂᆞᆫ 據相害門ᄒᆞ시니

ᄯᅩ 알ᄑᆞᆫ 서르 짓ᄂᆞᆫ 門에 나ᅀᅡ가시고 이ᄂᆞᆫ 서르 害ᄒᆞᄂᆞᆫ 門을 브트시니

一法二義라 隨說無違ᄒᆞ니라

ᄒᆞᆫ 法이 두 ᄠᅳ디라 니ᄅᆞ샤ᄆᆞᆯ 조차 어긔욤 업스니라

△四ᄂᆞᆫ 辨其所得이니 於中에 有二ᄒᆞ니

네흔 得혼 고ᄃᆞᆯ ᄀᆞᆯᄒᆡ샤미니 그 中에 둘히 잇ᄂᆞ니

以無所得故로

得혼 곧 업순 젼ᄎᆞ로

以者ᄂᆞᆫ 由也ㅣ오 故者ᄂᆞᆫ 因也ㅣ며 亦所以也ㅣ니

以ᄂᆞᆫ 브틀씨오 故ᄂᆞᆫ 因이며 ᄯᅩ 所以니

由前에 無所得으로 爲因이라 所以今後에 有所得也ㅣ니라

알ᄑᆡ 得혼 곧 업수므로 因 사모ᄆᆞᆯ 브툰 디라 後에 得혼 고디 잇게 ᄒᆞ니라

故로 大品에 云ᄒᆞ샤ᄃᆡ 無所得故로 而得이라 ᄒᆞ시니라

이럴ᄊᆡ 大品에 니ᄅᆞ샤ᄃᆡ 得혼 곧 업슨 젼ᄎᆞ로 得ᄒᆞᄂᆞ니라 ᄒᆞ시니라

△後ᄂᆞᆫ 正明所得이 二니 先明菩薩ㅅ 得涅槃斷果ㅣ 二니

後ᄂᆞᆫ 得혼 곧 正히 ᄇᆞᆯ기샤미 둘히니 몬져 菩薩ㅅ 涅槃斷果 得ᄒᆞ샴 ᄇᆞᆯ기샤미 둘히니

菩提薩埵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