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절효기 경판본
한이 ᄃᆡ로ᄒᆞ여 칼를 둘너 장영을 ᄎᆔᄒᆞ거ᄂᆞᆯ 원ᄉᆔ ᄊᆞ화 일 합이 못ᄒᆞ여 진한이 닷거ᄂᆞᆯ
원ᄉᆔ 마를 ᄎᆡ쳐 ᄃᆡ호일셩의 쳘퇴로 한의 말을 쳐 것구르치니 한이 ᄯᆞᄒᆡ ᄯᅥ러지ᄂᆞᆫ지라
원ᄉᆔ 한을 ᄉᆡᆼ금ᄒᆞ여 본진으로 도라와 부친 영위를 ᄇᆡ셜ᄒᆞ고 친히 칼를 드러 두 ᄶᅩᆨ의 ᄂᆡ여 뎨ᄒᆞ고
일변 쳡셔를 올니고 반ᄉᆞᄒᆞ니라
이ᄯᆡ 샹이 원슈를 마ᄌᆞ 셩공ᄒᆞ믈 칭찬왈 경이 비록 닙신치 못ᄒᆞ여스ᄂᆞ 짐을 도으라 ᄒᆞ시고
ᄃᆡ쟝군 도졍후를 봉ᄒᆞ시니
원ᄉᆔ 쥬왈 신이 아비 원슈는 갑하ᄉᆞ오ᄂᆞ 어미 ᄒᆡ골를 찻지 못ᄒᆞ여ᄉᆞ오니
말믜를 쥬시면 모친 ᄒᆡ골를 ᄎᆞ즌 후 도라오믈 ᄇᆞ라ᄂᆞ이다
샹이 긔특이 여기ᄉᆞ 의윤ᄒᆞ시고 익쥬 ᄌᆞᄉᆞ를 ᄒᆞ이시ᄆᆡ 영이 ᄉᆞ은ᄒᆞ직 후 익쥬로 향헐ᄉᆡ
졍군산의 니르러 진시를 ᄭᅮ지 왈 ^ 네 우리 모친 분묘를 바른ᄃᆡ로 고ᄒᆞ여 죄를 덜ᄂᆞ
진시 울며 오셰신의 ᄉᆞ연 고ᄒᆞ거ᄂᆞᆯ ᄌᆞᄉᆡ 쳥필의 일희일비ᄒᆞ여 나ᄂᆞᆫ 알기를 모친이 네 숀의 맛친가 ᄒᆞ엿더니
진실노 네 말 갓틀진ᄃᆡ 텬하 승당을 다 도라 찻지 못ᄒᆞ면 너를 죽이리라 ᄒᆞ고
군ᄉᆞ로 진시를 압영ᄒᆞ여 익쥬로 보ᄂᆡ니라
이ᄯᆡ 원부인이 장영을 보ᄂᆡᆫ 후 념여 무궁ᄒᆞ더니 일〃은 원어ᄉᆡ 드러와 장영이 셩공ᄒᆞ고 익쥬로 온다 ᄒᆞ거ᄂᆞᆯ
원부인이 듯고 깃거ᄒᆞ더니 이윽고 ᄌᆞᄉᆡ 드러와 부인긔 ᄇᆡ알ᄒᆞ니 부인이 ᄌᆞᄉᆡ의 숀을 잡고 칭찬ᄒᆞ거ᄂᆞᆯ
ᄌᆞᄉᆡ 왈 니ᄂᆞᆫ ᄃᆞ ᄐᆡ〃의 은덕이로쇼이다 ᄒᆞ고
진시 셜화를 고왈 모친이 지금 ᄉᆞ라 승이 되엿다 ᄒᆞ오니 쇼ᄌᆡ 텬하를 도라 모친을 ᄎᆞᆺ고져 ᄒᆞᄂᆞ니다
부인이 ᄃᆡ희왈 ᄂᆡ 드른이 계룡ᄉᆞ 부쳬 영험허다 ᄒᆞ니 네 게 가 빌ᄂᆞ
ᄌᆞᄉᆡ 응낙ᄒᆞ고 계룡ᄉᆞ로 가니라
이ᄯᆡ 한시 계룡ᄉᆞ의 와 읏듬 승니 되엿더니 ᄌᆞᄉᆡ 드러와 법당의 안고 슈승을 부르니
한시 드러오ᄆᆡ ᄌᆞᄉᆡ 이윽히 보다가 왈 이 즁이 젼의 보던 즁이로다
한시 ᄯᅩᄒᆞᆫ ᄌᆞ시 보니 젼일 검각의셔 말 ᄐᆡ와 넘^기던 장ᄉᆡ여ᄂᆞᆯ
한시 왈 쇼승이 〃졔야 ᄉᆡᆼ각ᄒᆞᆫ즉 년젼의 여ᄎᆞ여ᄎᆞ ᄒᆞ온 일이 잇셔
샹공을 귀히 되시믈 쥬야 츅원ᄒᆞ옵더니 오날〃 맛ᄂᆞᆯ 쥴 알니잇고
ᄌᆞᄉᆡ 왈 그ᄃᆡ 졍군산 졔인ᄉᆞ의셔 온 즁이야
한시 그 무르믈 의심ᄒᆞ여 ᄃᆡ왈 여긔ᄂᆞᆫ 그런 승이 업거니와 상공이 엇지 무르시ᄂᆞ뇨
ᄌᆞᄉᆡ 왈 ᄂᆡ 우연히 무르미어니와 문슈 부쳬 녕험ᄒᆞ다 ᄒᆞᄆᆡ 빌고져 ᄒᆞᄂᆞ니 그ᄃᆡᄂᆞᆫ 졀ᄎᆞ를 니르라
한시 왈 삼일ᄌᆡ계ᄒᆞ고 도츅ᄒᆞ쇼셔
ᄌᆞᄉᆡ 그 말ᄃᆡ로 ᄇᆡ례ᄒᆞ고 비러 왈 ᄂᆡ 삼 셰의 부친이 기셰ᄒᆞ고 모친을 닐코 남의 슈양ᄌᆡ 되엿더니
텬ᄒᆡᆼ으로 황샹의 힘을 비러 부친 원슈를 갑하스ᄂᆞ 지금 모친 종젹을 아지 못ᄒᆞ오니
ᄇᆞ라건ᄃᆡ 부쳐ᄂᆞᆫ 쇼ᄌᆞ의 졍셩을 살피ᄉᆞ 모친을 슈히 맛ᄂᆞ게 ᄒᆞ쇼셔
한시 이ᄯᆡ 법당 밧긔셔 ᄌᆞᄉᆞ의 축언을 듯고 문득 감동ᄒᆞ여 ᄉᆡᆼ각ᄒᆞ되 이 ᄉᆞ람이 아이 ᄂᆡ 아들 영인가 ᄒᆞ며
혼ᄌᆞ말노 인간의 나 갓튼 ᄉᆞ람도 닛도다 ᄒᆞ고 슬허 ᄒᆞ더니
이ᄯᆡ 계향이 두루 구경ᄒᆞ다가 우름 쇼ᄅᆡ ᄂᆞᄂᆞᆫ 곳을 ᄎᆞ^ᄌᆞ 가니 한 노승이 홀노 안져 울거ᄂᆞᆯ
계향이 연고를 무르니 한시 도라보니 그 ᄉᆞ람의 얼골이 심히 닉은지라 ᄌᆞ셰 보ᄆᆡ 의심 업슨 계향이라
깃부믈 졍치 못ᄒᆞ여 급히 계향의 숀을 붓들고 왈 네 엇지 나를 몰ᄂᆞ 보는다
계향이 ᄌᆞ시 보ᄆᆡ 분명ᄒᆞᆫ 한부인이라 붓들고 방셩ᄃᆡ곡 ᄒᆞ며 ᄌᆞᄉᆞ의 ᄉᆞ연을 고ᄒᆞ더니
이ᄯᆡ ᄌᆞᄉᆡ 도츅ᄒᆞ다가 이 말를 듯고 ᄃᆡ경ᄒᆞ여 밧비 나아가니
계향이 급히 고왈 져 노승이 곳 우리 쥬모 한부인이시니 샹공의 ᄐᆡ부인이로쇼이다
ᄌᆞᄉᆡ 듯고 통곡왈 쇼ᄌᆞᄂᆞᆫ 곳 불쵸ᄌᆞ 영이로쇼이다
한시 영을 붓들고 울며 그 진가를 ᄭᆡ닷지 못ᄒᆞ여 엇지 할 쥴 몰ᄂᆞ 졍신을 ᄎᆞ려 볍당으로 드러가니
ᄌᆞᄉᆡ 젼후 셜화를 고ᄒᆞ니 부인이 ᄯᅩᄒᆞᆫ ᄌᆞ초지종을 닐너 셔로 일희일비ᄒᆞ다가
잇튼날 ᄌᆞᄉᆡ 위의를 ᄎᆞ려 부인을 뫼셔 원부인 집의 니르러 양부인이 셔로 례필ᄒᆞ고
한부인이 원부인긔 ᄋᆞᄌᆞ 양휵ᄒᆞᆫ 덕을 ᄉᆞ례ᄒᆞ니
원부인이 겸양ᄒᆞ며 셔로 담쇼ᄒᆞ더니 〃날 잔ᄎᆡ를 ᄇᆡ셜ᄒᆞ고 즐기더니
문득 장 밧^긔셔 곡셩이 쳐량ᄒᆞ거ᄂᆞᆯ
ᄌᆞᄉᆡ 듯고 ᄃᆡ로ᄒᆞ여 잡아오니 진시라
문왈 네 엇지 우ᄂᆞ뇨
진시 왈 즐거온 ᄉᆞ람은 조커니와 셜운 ᄉᆞ람이야 엇지 즐거오리오
ᄌᆞᄉᆡ 노ᄒᆞ여 칼를 ᄲᆞ히니 한부인이 급히 말여 왈 진시ᄂᆞᆫ 착ᄒᆞᆫ 부인이라
가부를 위ᄒᆞ여 보슈코져 ᄒᆞ미 당연ᄒᆞ니 엇지 죽이리오 ᄒᆞ고
진시를 붓드러 위로왈 우리 졔인ᄉᆞ의셔 ᄯᅥᄂᆞᆫ 후 금일 보ᄆᆡ 반가온지라
그ᄃᆡ 오히려 날 ᄒᆡ헐 마음이 잇ᄂᆞᆫ냐
진시 왈 그 마음이야 죽기 젼의 어이 업스리오
한부인이 ᄎᆞ탄왈 진짓 녈녜로다
ᄌᆞᄉᆞ를 도라보아 왈 ᄂᆡ게ᄂᆞᆫ 원슈ᄂᆞ 져ᄂᆞᆫ 녈녜라 죽이미 불가ᄒᆞ니 인마를 ᄎᆞ려 졔 곳으로 보ᄂᆡ라 ᄒᆞ니
ᄌᆞᄉᆡ 모친 말ᄉᆞᆷ을 거역지 못ᄒᆞ여 노화 보ᄂᆡ니라
일〃은 원부인이 어ᄉᆞᄃᆞ려 질녀 셩혼ᄒᆞ믈 ᄌᆡ촉ᄒᆞ여 ᄐᆡᆨ일 셩녜ᄒᆞᆫ 후
한부인이 ᄃᆡ희ᄒᆞ여 원부인ᄃᆞ려 왈 신부ᄂᆞᆫ 진짓 ᄋᆞᄌᆞ의 ᄇᆡ필이라 영이 무ᄉᆞᆷ 복으로 이런 현쳐를 맛ᄂᆞᄂᆞᆫ고 ᄒᆞ더라
이ᄯᆡ 진시의 아비 ᄒᆡ외 졔국의 ᄉᆞ신 갓다가 표풍ᄒᆞ여 삼 여만의 도라왓더니
ᄋᆞ^들 건은 장영의게 죽고 ᄯᆞᆯ은 영의게 잡혀 갓스믈 듯고 ᄃᆡ로ᄒᆞ여 장영을 도모코져 ᄒᆞ더라
ᄎᆞ시 텬ᄌᆡ 진시의 ᄋᆞ오로 귀비를 삼ᄋᆞ 총ᄋᆡᄒᆞ시ᄆᆡ 일노 인ᄒᆞ여 진시의 아비 벼살이 놉핫더니
일〃은 텬ᄌᆞ긔 쥬왈 장영은 범 갓튼 쟝ᄉᆔ라 셔쳔 제군를 맛기시이 염녜 될가 ᄒᆞᄂᆞ이다
샹 왈 연즉 엇지ᄒᆞ리오
진뮈 왈 형쥬ᄂᆞᆫ 익쥬 졉경이라 신으로 ᄌᆞᄉᆞ를 삼으시면 장영의 도졍을 살피리이다
샹이 즉시 진무로 형쥬 ᄌᆞᄉᆞ를 ᄒᆞ이시니 진뮈 형쥬의 니르러 쟝ᄉᆞ를 모화 군볍을 연습ᄒᆞ고
진융을 셔쳔의 보ᄂᆡ여 진시 ᄉᆞᄉᆡᆼ을 알고 쟝영의 허실를 탐ᄒᆞ다
이ᄯᆡ 진시 노히여 강동으로 향ᄒᆞ더니 듕노의셔 진융을 맛ᄂᆞ 셔로 통곡셜화ᄒᆞ니
진시 ᄃᆡ희ᄒᆞ여 익쥬 인마를 보ᄂᆡ고 융과 ᄒᆞᆫ가지로 형쥬의 와 진무를 보고 젼후 ᄉᆞ연을 니르니
지뮈 졀치심한ᄒᆞ더라
익쥬 하인이 도라가 진융 남ᄆᆡ 슈작ᄒᆞ던 ᄉᆞ연을 고ᄒᆞ니 ᄌᆞᄉᆡ ᄃᆡ경ᄒᆞ여 근심ᄒᆞ거ᄂᆞᆯ
원부인이 연고를 뭇거ᄂᆞᆯ ᄌᆞᄉᆡ 왈 진뮈 형쥬 ᄌᆞᄉᆡ 되엇스니
나를 모함ᄒᆞ여 텬ᄌᆡ 부르시면 나아간 즉 죄를 닙을 거시오 아^니 가면 역명이 되리이다
한부인 왈 일즉 방비ᄒᆞ고 더ᄃᆡ지 말나
ᄌᆞᄉᆡ 즉시 슈령을 쳥ᄒᆞ여 왈 진뮈 여ᄎᆞ〃〃 ᄒᆞ려 ᄒᆞ니 졔공은 조흔 묘ᄎᆡᆨ을 졍ᄒᆞ라
모다 응셩왈 익쥬병을 두어시니 엇지 진무를 두리〃오
ᄌᆞᄉᆡ 왈 뉘 진무 오ᄂᆞᆫ 길을 막을고
뇌진졍이 ᄂᆡ다르니 ᄌᆞᄉᆡ ᄃᆡ희ᄒᆞ여 삼쳔 군을 쥬어 검각을 직희오고
냥평관은 익쥬 보장지〃라 뉘 가리오
원어ᄉᆞ와 ᄆᆡᆼ지걸이 ᄌᆞ원ᄒᆞ거ᄂᆞᆯ ᄌᆞᄉᆡ 군ᄉᆞ 오만을 쥬어 직희라 ᄒᆞ다
ᄎᆞ시 진뮈 이 ᄉᆞ연으로 쥬달ᄒᆞᆫᄃᆡ 샹이 문무를 모화 의논ᄒᆞ실ᄉᆡ
졔신이 쥬왈 장영은 국가 공신이라 엇지 진무의 말만 듯고 가ᄇᆡ야히 공신을 졍벌ᄒᆞ리잇가
장영으로 다른 벼슬를 ᄒᆞ이여 실샹을 아 연후 쳐치ᄒᆞ미 늣지 아니ᄒᆞ니이다
샹이 올히 여기ᄉᆞ 장영으로 좌장군을 ᄒᆞ이여 ᄉᆞᄌᆞ를 익쥬로 보ᄂᆡ다
장영이 조셔를 바다보니 ᄃᆡᄀᆡ 왈 경을 익쥬의 보ᄂᆡᆫ 후 쥬야 잇지 못ᄒᆞ되 공을 앗겨 부르지 아냣더니
이졔 경이 모반ᄒᆞᆫ다 허나 그 실상을 아지 못ᄒᆞᄂᆞᆫ 고로 좌쟝군을 졔슈ᄒᆞᄂᆞ니 ᄲᆞᆯ니 올나 오라
만일 응명치 아니면 엇지 ^ 용셔ᄒᆞ리오 ᄒᆞ엿거ᄂᆞᆯ
ᄌᆞᄉᆡ 탄식왈 진무의 참쇼로 텬ᄌᆡ 의심ᄒᆞ시미로다 ᄒᆞ고 표ᄅᆞᆯ 올니〃 ᄒᆞ여스ᄃᆡ
신이 져근 공으로 즁작을 밧ᄌᆞ오ᄆᆡ 각골감은ᄒᆞ옵거ᄂᆞᆯ 폐ᄒᆡ 진무의 참쇼ᄅᆞᆯ 미드시미라
신이 몬져 진무를 버혀 긔군망샹헌 죄를 밝힌 후 스ᄉᆞ로 ᄆᆡ여 죄를 쳥ᄒᆞ리이다 ᄒᆞ엿더라
각셜 진뮈 장영의 역명ᄒᆞ믈 듯고 유예미결ᄒᆞ더니 문득 군ᄉᆡ 보ᄒᆞ되 ᄒᆞᆫ 션ᄇᆡ 왓다 ᄒᆞ거ᄂᆞᆯ
진뮈 쳥ᄒᆞ여 보니 형뇽이 고이ᄒᆞᆫ지라 온 연고를 무르니
기인이 답왈 나ᄂᆞᆫ 구리산 하의셔 ᄉᆞ란 지 일쳔오ᄇᆡᆨ 년이라 병법이 능통허ᄆᆡ 샹산 도ᄉᆡ라 ᄒᆞ노라
진뮈 ᄃᆡ희ᄒᆞ여 익쥬ᄉᆞ를 무르니
도ᄉᆡ 왈 장영의 부쟝 뇌진졍과 ᄆᆡᆼ지걸은 용ᄆᆡᆼ이 과인ᄒᆞ니 장군이 엇지 당ᄒᆞ리오
진뮈 졀ᄒᆞ여 왈 션ᄉᆡᆼ은 도으쇼셔
도ᄉᆡ 왈 장군의게 과거ᄒᆞᆫ ᄯᆞᆯ이 잇다 ᄒᆞ니 장영을 잡거든 ᄂᆡ게 허헐쇼냐
진뮈 왈 진실노 잡으면 그리 허라
도ᄉᆡ 왈 나ᄂᆞᆫ 검각을 치리니 장군은 냥평관으로조ᄎᆞ 셩도의 모든 후 장영 잡ᄂᆞᆫ 양을 보라
진뮈 표를 올니고 ᄒᆡᆼ군헐ᄉᆡ 도ᄉᆡ 진언을 념ᄒᆞᄆᆡ 무슈ᄒᆞᆫ ^ 군ᄆᆡ 뫼흘 덥ᄂᆞᆫ지라
이ᄯᆡ 뇌진졍이 검각의 니르러 싀쵸를 ᄊᆞ코 ᄒᆡ약 등을 준비ᄒᆞ여 약쇽을 졍ᄒᆞ엿더니
문득 군ᄉᆡ 산곡의 가득ᄒᆞ엿거ᄂᆞᆯ 뇌진졍이 ᄌᆞ시 보니 큰 긔의 상산 도ᄉᆡ라 쓰고 운뮈 ᄌᆞ옥ᄒᆞᆫ지라
뇌진졍이 칼을 들고 경돗치 말나 ᄒᆞ고 살피더니
철갑군ᄉᆡ 영을 넘거ᄂᆞᆯ 방표일셩의 불를 노흐니 이윽고 젹병이 하ᄂᆞ토 업는지라
고히 여겨 셩도로 도라오니라
젹장 왕필 진융 등이 양평관의 니르거ᄂᆞᆯ ᄆᆡᆼ지걸이 ᄉᆞ항게를 써 왕필를 버히고 도라오니
진뮈 도ᄉᆞ를 차ᄌᆞ 보니 도ᄉᆡ 염녀 말ᄂᆞ ᄒᆞ고 진젼의 나셔거ᄂᆞᆯ
ᄆᆡᆼ지걸이 ᄌᆡ조를 결우ᄌᆞ ᄒᆞ니 도ᄉᆡ ᄂᆡᆼ쇼ᄒᆞ거ᄂᆞᆯ
ᄆᆡᆼ지걸이 로ᄒᆞ여 졍창츌마ᄒᆞ여 도ᄉᆞ를 치니 칼이 드지 아니ᄒᆞ니 당치 못헐 쥴 아고 셩의 드러가니
장영이 젹진을 살피ᄆᆡ 일졍 요긔라
ᄆᆡᆼ지걸이 도ᄉᆞ의 마를 셜화ᄒᆞ니
장영이 ᄊᆞ홈을 도〃니 도ᄉᆡ 말긔 올나 ᄃᆡ호왈 네 감히 나를 ᄃᆡ젹헐다
장영이 마ᄌᆞ ᄊᆞ화 팔십여 합의 져당치 못ᄒᆞ여 닷더니
영이 몸을 날여 쳘퇴로 치니 도ᄉᆡ 뇨동치 아니코 ^ 급히 ᄯᆞ로ᄆᆡ 영이 졍히 위급ᄒᆞ더니
문득 뇌진졍이 합셰ᄒᆞ되 ᄃᆡ젹지 못ᄒᆞ더니 ᄆᆡᆼ지걸이 ᄯᅩ 협공허ᄆᆡ 도ᄉᆡ 그져야 물너가이라
장영 왈 도ᄉᆡ 활과 창이 드지 아니ᄒᆞ니 어엽도다
뇌진졍 왈 그 놈이 장군과 ᄊᆞ홀 졔 입을 버려 ᄉᆞ람을 삼키려 ᄒᆞ고
운무 듕의 ᄭᅩ리 완연히 뵈니 일졍 ᄉᆞ람은 아니러이다
영 왈 계교로 잡으리라 ᄒᆞ고
뇌진졍다려 여ᄎᆞ〃〃 ᄒᆞ라 ᄒᆞ니
진졍이 글을 살의 ᄆᆡ여 진무의게 쏘니
그 글의 ᄒᆞ엿스되 도ᄉᆞ를 검각의 넘것ᄃᆞ ᄒᆞ고
창영이 나를 쥭이고져 허ᄆᆡ 분노ᄒᆞ여 여ᄎᆞ〃〃 ᄒᆞᄂᆞ니 장군은 즉시 햐슈허라 ᄒᆞ엿거ᄂᆞᆯ
진뮈 도ᄉᆞ를 뵈니 도ᄉᆡ 왈 ᄂᆡ 잡으리라 ᄒᆞ고 셩하의 니로러 보니
장영이 말 타고 슌ᄒᆡᆼᄒᆞᄂᆞᆫᄃᆡ 뇌진졍이 칼을 가지고 뒤희 셧다 장영을 말 탄 ᄎᆡ 밀쳐 셩하의 ᄂᆡ리치니
이ᄂᆞᆫ 쵸인을 영의 모양으로 ᄆᆡᆫ드러 쇽의 낙시를 너헛더라
도ᄉᆡ 입을 버리고 말 탄 ᄎᆡ 삼키거ᄂᆞᆯ ᄆᆡᆼ지걸이 일시의 불를 노흐며 즛치니
도ᄉᆡ 목의 낙시를 ᄂᆞ리려 ᄒᆞ고 날ᄯᅱ다가 불을 보고 ^ 거문 구룸을 토ᄒᆞ니 ᄉᆞᄌᆡ 무슈ᄒᆞᆫ지라
도ᄉᆡ 도라가 낙시를 ᄲᆞ히고 장영을 한ᄒᆞ더라
장영이 여러 번 곤경을 당ᄒᆞ여 삼쟝이 거의 잡히게 되엿더니
ᄒᆞᆫ 도인이 고셩ᄃᆡᄆᆡ왈 이 업츅이 감히 장영을 ᄒᆡ헐다 ᄒᆞ거ᄂᆞᆯ 도ᄉᆞ와 장졸이 간 ᄃᆡ 업거ᄂᆞᆯ
영이 도인긔 ᄉᆞ례왈 ᄃᆡ인은 어ᄃᆡ 계시관ᄃᆡ 우리 삼인을 구ᄒᆞ시ᄂᆞ니잇고
도인 왈 ᄂᆡ 검각산 신령이러니 상산 도ᄉᆡ ᄂᆡ 집을 아슨 고로 ᄆᆡ양 그 놈을 잡으려 ᄒᆞᄂᆞᆫ니
그 놈의 변홰 불측ᄒᆞᄆᆡ ᄒᆞᆯ 길 업더니
금병산 노션을 맛ᄂᆞ 닐오ᄃᆡ 도ᄉᆡ 진무와 부동ᄒᆞ여 장영을 ᄒᆡᄒᆞ리니
밧비 가 업축을 업시 ᄒᆞ라 ᄒᆞ여 그 놈 죽일 슐법을 가로치기로 왓노라
영이 ᄃᆡ희왈 그 놈의 근본이 엇더ᄒᆞᆫ 거시니잇가
도인 왈 그 놈은 구리산의셔 일쳔오ᄇᆡᆨ 년 묵은 ᄇᆡ얌이라 변홰 무궁ᄒᆞ니 당키 어렵도다
영이 ᄉᆞ례ᄒᆞ고 도인과 셩도의 도라가 의논ᄒᆞ고 군ᄉᆞ를 거ᄂᆞ려 셩 밧긔 칠셩단을 무흐고
동셔남북의 각〃 군ᄉᆞ로 방ᄉᆡᆨ을 응ᄒᆞ고 도인이 하ᄂᆞᆯ긔 ᄉᆞᄇᆡᄒᆞ고
장영ᄃᆞ려 여ᄎᆞ^〃〃 허라 ᄒᆞ며 뇌진졍과 ᄆᆡᆼ지걸를 불너 약속ᄒᆞ니라
이ᄯᆡ 도ᄉᆡ 진무와 계교를 졍ᄒᆞᆫ 후 진뮈 군ᄉᆞ를 거ᄂᆞ려 셩도를 치러 ᄒᆞ더니
문득 방포일셩의 셩문을 열고 삼쟝이 나와 결진ᄒᆞ니
진뮈 ᄭᅮ지져 왈 네 엇지 일즉 항복지 아니ᄒᆞᄂᆞᆫ다
장영이 ᄃᆡᄆᆡ왈 너ᄂᆞᆫ 구리산 요물를 밋거니와 위션 ᄂᆡ 살를 ᄇᆞ드라 ᄒᆞ고 활을 쏘니
진뮈 왼편 다리를 맛고 말긔 ᄯᅥ러지ᄆᆡ 진융이 급히 구ᄒᆞᆯᄉᆡ
영과 삼장이 승셰ᄒᆞ여 즛치니
문득 광풍이 ᄃᆡ작ᄒᆞ며 운무 ᄉᆞ니로 불근 ᄇᆡ얌이 ᄂᆞ려오며 입을 버려 장영을 물여 다라들거ᄂᆞᆯ
영이 〃믜 노션의 계교를 드러스ᄆᆡ 혹 ᄊᆞ호며 혹 다라날ᄉᆡ
ᄇᆡ얌이 연ᄒᆞ여 진듕가지 ᄯᆞ라 드러오거ᄂᆞᆯ
영이 급히 황신긔 압ᄒᆡ 업듸며 군ᄉᆞ로 ᄒᆞ여금 오방 신기를 흔드니
오방 신쟝과 ᄉᆞᄒᆡ 신쟝이 일시의 ᄂᆡ다르니
노션이 하ᄂᆞᆯ긔 ᄌᆡᄇᆡᄒᆞ고 칼을 ᄉᆞ방으로 두루치ᄆᆡ
쳘갑 군ᄉᆡ ᄂᆡ다라 도ᄉᆞ를 에워 ᄊᆞ고 즛치니
노션이 ᄯᅩ 보검을 하^ᄂᆞᆯ의 츼치며 ᄯᆞ흐로 나리치니
동ᄒᆡ 불ᄯᅥᆼ이 갓튼 불이 번ᄀᆡ갓치 ᄉᆞ면으로 셔리여 어지러히 도ᄉᆞ를 즛치니
누린ᄂᆡ 창텬ᄒᆞ며 뇌졍벽녁이 진동허ᄆᆡ 두 편 군ᄉᆡ ᄃᆡ경ᄒᆞ여 업더지는 ᄌᆡ 만커ᄂᆞᆯ
니윽고 ᄇᆡ얌이 죽어 ᄯᆞᄒᆡ ᄯᅥ러지이 기리 오십 장이오 굴기 다셧 아람이오 불근 비늘이 ᄉᆞ면 일쳑이러라
진뮈 졔쟝으로 더부러 의논왈 이졔 도ᄉᆡ 쥭엇고 군ᄉᆡ 겨우 삼쳔이라 ᄲᆞᆯ니 형쥬로 도라갈만 못 헐가 ᄒᆞ노라
이ᄯᆡ 장영이 뇌진졍 ᄆᆡᆼ지걸을 다리고 셩도의 와 장졸을 호궤ᄒᆞ고 젼후 ᄉᆞ연으로 표를 올니〃
텬ᄌᆡ 보시고 귀비를 총ᄋᆡᄒᆞ시고 진무의 죄를 뭇지 아니ᄒᆞ시고
진뮈 장영의 ᄒᆡ를 바들가 ᄒᆞ여 진무로 양쥬 ᄌᆞᄉᆞ를 ᄒᆞ이시니
진뮈 양주로 올마가다가 불승분노ᄒᆞ여 병 드러 직ᄉᆞᄒᆞ니라
ᄎᆞ시 나히 삼십뉵 셰라
부인 원시 ᄉᆞᆷᄌᆞ를 ᄉᆡᆼᄒᆞ니 장ᄌᆞᄂᆞᆫ 규남이오 ᄎᆞᄌᆞᄂᆞᆫ 규필이오 삼ᄌᆞᄂᆞᆫ 규경이니
지〃 부풍모습ᄒᆞ여 칭찬 아니 리 업더라
니후로 ^ ᄌᆞᄉᆡ 환노의 ᄯᅳᆺ이 업셔 금병산의 드러가 노션을 만나니
노션이 반기며 션약 오 ᄀᆡ를 쥬거ᄂᆞᆯ
가지고 도라와 두 부인과 가인의게 드러 먹은 후로 벽곡ᄒᆞ고 도를 닥더니
일〃은 노션이 〃르러 ᄌᆞᄉᆞ를 보고 왈 그ᄃᆡ 셰상 ᄉᆞ람과 다르니 ᄂᆡ 뒤흘 ᄯᆞ라 오라 ᄒᆞ거ᄂᆞᆯ
ᄌᆞᄉᆡ 두 모친과 부인으로 ᄒᆞᆫ가지 ᄯᆞ라 가니 호연 간 ᄃᆡ 업거ᄂᆞᆯ
셰 ᄋᆞ들이 슬허ᄒᆞ여 셩복ᄒᆞ고 명산을 갈희어 허장ᄒᆞ니라
紅樹洞 新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