奠說因果曲持經靈驗傳

  • 연대: 1796
  • 저자: 智瑩
  • 출처: 持經靈驗傳
  • 출판: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본(심악본, 필사본)
  • 최종수정: 2016-01-01

송나라 뎍즙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오십에 ᄌᆞ식 업ᄉᆞ니

관음샹을 글이고 졍셩것 비더니 그 쳬 ᄇᆡ야으로 잉ᄐᆡᄒᆞᄆᆡ

ᄭᅮᆷ^에 ᄇᆡᆨ의 부인이 ᄒᆞᆫ ᄋᆞᄒᆡᄅᆞᆯ 반의 밧쳐 주되

얼골이 심히 곱고 ᄲᆞ여나거ᄂᆞᆯ 안아 가디고쟈 ᄒᆞ되

ᄒᆞᆫ 쇼가 가온ᄃᆡᄅᆞᆯ 가로 막으니 마ᄎᆞᆷᄂᆡ 엇디 못ᄒᆞᆯ너니

이믜 ᄋᆞᄃᆞᆯᄅᆞᆯ 나흐ᄆᆡ 기르디 못ᄒᆞᄂᆞᆫ디라 ᄯᅩ 빌며 졍셩을 더ᄒᆞ더니

그 ᄭᅮᆷ 말을 들은 쟤 즙ᄃᆞ려 닐으되

그ᄃᆡ ᄉᆈ고기ᄂᆞᆯ 즐겨 먹으니 엇디 일노 글어ᄒᆞᆫ가

즙이 숑연ᄒᆞ야 드ᄃᆡ여 ᄆᆡᆼ셰ᄒᆞ고 거개 다시 먹디 아니ᄒᆞ니

ᄭᅮᆷ에 젼에 뵈든 부인이 ᄋᆞᄒᆡᄅᆞᆯ 보ᄂᆡ여 이르더니

과연 ᄉᆡᆼ남ᄒᆞ야 후의 귀ᄒᆞ고 낫타ᄂᆞ니라

송나라 유집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흥화 ᄯᅡ 위 벼ᄉᆞᆯ에 부임ᄒᆞᆯᄉᆡ

가쇽을 잇글고 ᄇᆡ로 ᄒᆡᆼᄒᆞ더니 회슈 우희 됴ᄀᆡ 만흔디라 ᄇᆡ사ᄅᆞᆷ들이 날마다 사 먹거ᄂᆞᆯ

집이 보면 문득 갑슬 주^고 사셔 강에 너터니

우연이 보니 ᄒᆞᆫ 광주리 심이 무겁온ᄃᆡ 여러이 ᄉᆞᆯ마 먹고져 ᄒᆞ거ᄂᆞᆯ

집이 갑슬 ᄇᆡᄅᆞᆯ 주고 사 노흐랴 ᄒᆞ되 듯디 아니코 가마의 엿터니

홀연 큰 소ᄅᆡ가 가마로 좃차 나며 광염이 우흐로 올으니

ᄇᆡ사ᄅᆞᆷ들이 둘여워 여러 보니 ᄒᆞᆫ 큰 됴ᄀᆡ 버러졋ᄂᆞᆫᄃᆡ

거플 ᄉᆞ이에 관음샹이 낫타나고 겻ᄐᆡ ᄃᆡ 두 줄기 잇고 샹뫼 단엄ᄒᆞ며

의관영락과 ᄃᆡ입과 가디에 다 가ᄂᆞᆫ 구슬노 얼거 닐워거ᄂᆞᆯ

집이 ᄇᆡ사ᄅᆞᆷ들노 ᄒᆞ야금 념불ᄒᆞ야 죄ᄅᆞᆯ 참회ᄒᆞ고 겁플을 가져 집의 도라가 공양ᄒᆞ야 밧드니라

송나라 뢰셩간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졈슐노 텬해 지명 ᄒᆞᄂᆞᆫ디라

본ᄃᆡ 요슐을 가져 사ᄅᆞᆷ을 죽여 귀신ᄭᅴ 졔ᄉᆞᄒᆞᆯᄉᆡ

일^즉 졀즁 ᄯᅡ의셔 십여 셰 된 겨집 ᄋᆞᄒᆡᄅᆞᆯ 어더 길너 졔물의 ᄡᅳ려 ᄒᆞ더니

그 ᄋᆞᄒᆡ 어미 불셔ᄅᆞᆯ 됴화 외오니 녀ᄌᆞ도 ᄯᆞᆯ아 심경을 익여 념ᄒᆞ던디라

셩간이 졔ᄒᆞᆯ ᄯᆡᄅᆞᆯ 당ᄒᆞᄆᆡ 목욕 시겨 단장ᄒᆞ야 뷘 집의 너코 그 지게ᄅᆞᆯ 잠으고 가거ᄂᆞᆯ

녀ᄌᆡ 반ᄃᆞ시 죽을 줄 알고 일심으로 경을 외오더니

밤즁의 무스 거시 텬창으로부터 ᄂᆞ려오니 빗티 번ᄯᅳᆺ번ᄯᅳᆺ ᄒᆞᄂᆞᆫ디라

심이 저허ᄒᆞ야 급허게 텬슈ᄅᆞᆯ 념ᄒᆞᆫᄃᆡ 입가온ᄃᆡ로 광명이 나니

그거시 머뭇 겨 나아오고져 ᄒᆞ다가 다시 무르 좃고

입가온ᄃᆡ 광명이 졈졈 커 그것싀게 ᄡᅩ이더니 ᄌᆡᆼ연ᄒᆞᆫ 소ᄅᆡ 나며 ᄯᅡ의 업더디ᄂᆞᆫ디라

그 집이 거리 갓가와 슌라 군졸이 디나가거ᄂᆞᆯ 녀ᄌᆡ 크게 사ᄅᆞᆷ 죽인다 소ᄅᆡ ^ 디르니

군졸이 소쇽의게 보ᄒᆞ고 여러ᄅᆞᆯ 거ᄂᆞ려 벽을 헐고 녀ᄌᆞᄅᆞᆯ ᄎᆔᄒᆞ야 ᄂᆡᆯᄉᆡ

보니 ᄒᆞᆫ 큰 흰 구렁이 죽어ᄂᆞᆫ디라

셩간과 가인을 잡아 국문ᄒᆞᆫᄃᆡ 죄ᄅᆞᆯ 승복ᄒᆞ거ᄂᆞᆯ

얼골의 ᄌᆞᄌᆞᄒᆞ야 ᄒᆡ외에 뎡ᄇᆡᄒᆞ고 그 집을 젹몰ᄒᆞ니라

원나라 혜공이라 ᄒᆞᄂᆞᆫ 즁이 병들어 비위 뒤누어 음식을 먹디 못ᄒᆞ더니

ᄭᅮᆷ의 ᄒᆞᆫ 괴 ᄇᆡ속으로 들어가더니 병이 날노 심ᄒᆞ고 고기 먹고 시분 ᄉᆡᆼ각이 나ᄂᆞᆫ디라

스ᄉᆞ로 이 업뵌 줄 알고 드ᄃᆡ여 ᄯᅳᆺ즐 발ᄒᆞ야 관음보살 ᄇᆡᆨ만 셩을 외오며

날마다 대비주 ᄇᆡᆨ여ᄃᆞᆲ 번식 외오더니

다시 ᄭᅮᆷ의 산즁에 이르러 도인을 만나니 ᄀᆞ로ᄃᆡ 내 너ᄅᆞᆯ 약을 주리라 ᄒᆞ더니

이윽고 쳥의동ᄌᆡ ᄒᆞᆫ ᄃᆞᆰ을 롱의 너어 압ᄒᆡ 이르니 괴 ^ 혜공의 입으로 좃차 ᄯᅱ여 나

바로 롱의 들어가 ᄃᆞᆰ을 ᄉᆞ로잡거ᄂᆞᆯ 놀나 ᄭᆡᄃᆞᆯ으니 병이 돈연이 나흐니라

원나라 도시 십륙랑이라 ᄒᆞᄂᆞᆫ 녀ᄌᆡ 나이 이십륙의 과거ᄒᆞ고 무ᄌᆞᄒᆞᆫ디라

졍토에 나기ᄅᆞᆯ 원ᄒᆞ야 ᄒᆞᆼ샹 관음 보문픔을 념ᄒᆞ더니

홀연 ᄭᅮᆷ에 ᄇᆡᆨ의 ᄒᆞᆫ 사ᄅᆞᆷ이 손의 ᄇᆡᆨ련화 ᄒᆞᆫ 줄기ᄅᆞᆯ 가져 주어 먹이더니

ᄭᆡᄆᆡ 심신이 자못 이샹ᄒᆞᆫ디라

ᄒᆞᆫ 져근 집을 ᄭᅮ미고 셔을 향ᄒᆞ야 미타경을 외오며 념불ᄒᆞ얀 디 겨오 삼 년의

부쳐 광명 뵈믈 보고 경함 우희 불 두레 탄ᄌᆞ만ᄒᆞᆫ 거시 잇거ᄂᆞᆯ

경을 타이ᄭᅡ 저허 손으로 ᄯᅥᆯ티니 샤리 ᄒᆞᆫ 낫치러라

림죵 시의 화불이 와 맛거ᄂᆞᆯ 즁인을 리별ᄒᆞ고 가니라

대명나라 의슐ᄒᆞᄂᆞᆫ 즁 법졍이 져머셔 눈이 멀어 ᄇᆡᆨ단으로 다슬여도 낫디 아니ᄂᆞᆫ디라

다만 쥬야로 관셰음 명호ᄅᆞᆯ 외완 디 열다ᄉᆞᆺ ᄒᆡ러니

몽즁에 보살이 불너 나아 오라 ᄒᆞ되

발을 므엇스로 ᄆᆡᆫ 듯ᄒᆞ야 가히 움즉이디 못ᄒᆞᄂᆞᆫ디라

보살이 탄왈 네 젼셰의 의원이 되야 글읏 사ᄅᆞᆷ의 눈을 샹ᄒᆞ얏기로

금ᄉᆡᆼ에 맛당이 이 보ᄅᆞᆯ 밧ᄂᆞᆫ디라

내 네 셩심을 에엿비 넉이ᄂᆞ니 맛당이 ᄒᆞ야금 의식이 풍죡게 ᄒᆞ리라 ᄒᆞ고

드ᄃᆡ여 품 가온ᄃᆡ로셔 보ᄇᆡ에 구ᄉᆞᆯᄅᆞᆯ ᄒᆞᆫ 줌을 가득이 쥐여 주더니

니믜 ᄭᆡᄆᆡ 의슐을 크게 ᄒᆡᆼᄒᆞ야 의발이 심이 가음열고 후의 놉흔 슈ᄅᆞᆯ 누린니라

대명나라 왕응길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관셰음보살을 졍셩^으로 밧드더니

담화병을 알아 물도 능히 ᄉᆞᆷ키디 못ᄒᆞᆫ 디 일에러니

ᄭᅮᆷ에 람여ᄅᆞᆯ 타고 큰 물가으로 좃차가더니

홀연 압 멘 사ᄅᆞᆷ이 실죡ᄒᆞ야 응길이 물에 ᄯᅥ러디니 물고기 무리 갓갓디로 압ᄒᆡ 뵈ᄂᆞᆫ디라

인ᄒᆞ야 ᄉᆡᆼ각ᄒᆞ되 이 무리ᄅᆞᆯ 내 일즉 먹더니 이제 ᄋᆡᆨ난이 되도다 ᄒᆞ더니

황홀히 사ᄅᆞᆷ이 이ᄂᆞᆫ 듯ᄒᆞ야 ᄭᅧ 붓들어 언덕 우흐로 올니니

붉근 날이 당공ᄒᆞ고 관음대ᄉᆡ 바회ᄅᆞᆯ 디혀 안져 겨시거ᄂᆞᆯ

응길이 손으로ᄡᅥ 옷슬 만져 보니 젓디 아니ᄒᆞᆫ디라

인ᄒᆞ야 고두 사례ᄒᆞᆫᄃᆡ 대ᄉᆡ 닐러 ᄀᆞ로ᄃᆡ 네 가셰로 나를 밧드니 부러 와 서로 구ᄒᆞᄂᆞ니

다만 살ᄉᆡᆼᄒᆞᆫ 죄업이 자못 만아 이 병을 일위여시니

만일 살ᄉᆡᆼ을 경계ᄒᆞ면 즉시 나흐리라

응^길이 ᄀᆞ로ᄃᆡ ᄌᆞ비력을 니어 널니 졔도ᄒᆞ미 이 본마음이라

감이 명을 좃디 아니ᄒᆞ리잇가 ᄒᆞ고 홀연 ᄭᆡ니

ᄯᆞᆷ이 비 갓고 병이 나흐니 드ᄃᆡ여 마음의 ᄆᆡᆼ셰ᄒᆞ야 살ᄉᆡᆼ을 경계ᄒᆞ고

스ᄉᆞ로 령혐을 긔록ᄒᆞ고 살ᄉᆡᆼ을 징계ᄒᆞᄂᆞᆫ 츙곡의 말을 디여 그 일을 긔록ᄒᆞ니라

대명나라 ᄑᆡᆼ효ᄌᆞ 유원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어려실 제

대ᄉᆞ삼관졔경을 졍셩으로 외와 ᄡᅥ 부모 위슈ᄅᆞᆯ 빌고

아비 일즉 병이 심ᄒᆞ니 팔에 살을 버혀 먹여 할엿더니 십 년이 너머 아비 죽으니

모 오시ᄅᆞᆯ 밧들어 집이 간난호ᄃᆡ 감지ᄅᆞᆯ 힘ᄡᅥ 갓초더니

뫼 병들어 즁ᄒᆞ야 능히 이디 못ᄒᆞ고 ᄯᅩ 죵긔 손바당을 ᄯᅮ러 아픔을 참디 못ᄒᆞᄂᆞᆫ디라

유원이 쥬야^로 우심쵸ᄉᆞᄒᆞ더니

ᄭᅮᆷ에 대ᄉᆡ 닐으시되 네 모 ᄉᆔ 장ᄎᆞᆺ 진ᄒᆞ리니

사ᄅᆞᆷ의 간ᄅᆞᆯ 어더 먹이면 오히려 가히 나흐리라 ᄒᆞ시거ᄂᆞᆯ

ᄉᆡ볘 이러나 모ᄅᆞᆯ 보니 뫼 졍이 양간을 ᄉᆡᆼ각ᄒᆞ거ᄂᆞᆯ

유원이 ᄀᆞ로ᄃᆡ 이ᄂᆞᆫ 보살이 나ᄅᆞᆯ 가릇텻도다 ᄒᆞ고

이에 눈물을 흘리며 ᄭᅮᆯ어 비되 간을 ᄭᆡ쳐 ᄂᆡ여 어미 구ᄒᆞ믈 원ᄒᆞ더니

밤의 이르러 대ᄉᆞ와 모든 셩신이 번당을 가지고 나아 오시거ᄂᆞᆯ

놀나 ᄭᆡᄃᆞᆯ으니 ᄯᆞᆷ이 비갓티 나리ᄂᆞᆫ디라

몸을 조히 ᄡᅵᆺ고 보살긔 졍례ᄒᆞ고 손을 들어 가ᄉᆞᆷ을 만뎌 간 붓튼 ᄃᆡᄅᆞᆯ 차자

칼을 가뎌 스ᄉᆞ로 디르니 ᄒᆞᆫ 번 ᄭᆡ치ᄆᆡ 피 헤어디고

두 번 ᄭᆡ치ᄆᆡ 지막이 열니고 서너 번ᄌᆡ 긁히ᄂᆞᆫ 소ᄅᆡ 나며

엿ᄉᆞᆺ 번ᄌᆡ 밋처ᄂᆞᆫ 념통이 나오ᄂᆞᆫ디라

념통으로셔 부화ᄅᆞᆯ 엇고 부화로셔 간을 엇드니 알파 거의 운졀ᄒᆞ엿더니

이윽고 졈졈 되 ᄭᆡ여나ᄂᆞᆫ디라

비로소 쳐ᄅᆞᆯ 불너 ᄒᆞ야금 ᄲᆞᆯ니 간을 복가 모친긔 드린ᄃᆡ

뫼 아디 못ᄒᆞ고 흔연이 먹더니 병이 즉시 싀훤이 나흔디라

일을 주문ᄒᆞᄆᆡ 원근이 칭찬ᄒᆞ며 차탄ᄒᆞ더라

그 부화 비쥬록이 밧긔 나오고 샹ᄒᆞᆫ ᄃᆡ 아모디 아니ᄒᆞ니 즁인이 위ᄒᆞ야 신령ᄭᅴ 빈ᄃᆡ

대ᄉᆡ ᄭᅮᆷ의 뵈야 ᄀᆞ로샤ᄃᆡ 이ᄂᆞᆫ 효ᄌᆞ의 부홰니 거두기 어려오미 업스되

말셰에 어딜고 효셩 잇ᄂᆞᆫ 쟤 져그니 ᄇᆡᆨ 일을 드러ᄂᆡ여

셰샹 사ᄅᆞᆷ으로 ᄒᆞ야금 두로 보게 ᄒᆞ고져 ᄒᆞ로라 ᄒᆞ시더라

효렴 왕문남이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그 일을 젼ᄒᆞ니라

靈驗傳終

奠說因果曲

뎐셜인과곡[出六道伽佗經]

귀쳔 남녀 로쇼 업시 망샹분별 다 바리고 나의 말ᄉᆞᆷ 들어보오

ᄉᆞᆷ라만샹 만물 즁의 오직 사ᄅᆞᆷ 읏듬이라

텬디 ᄀᆡ벽 초판시에 광음텬인 ᄂᆞ려와셔 비ᄒᆡᆼ공즁 거ᄅᆡᄒᆞ며 향로(토로 오각되어 있음)슈로 포식ᄒᆞ고

긔한 고초 모로더니 시셰월이 깁허디니 탐심 진심 절노 나셔 샤치탐ᄒᆡᆼ 길이 드러

남녀 샹이 갈나 되니 탐심쟈ᄂᆞᆫ 녀신 되고 청렴인은 남ᄌᆞ 되야 음양(야로 오각)심이 ᄌᆞ동ᄒᆞ니

남녀 이긔 화합ᄒᆞ야 남녀 ᄌᆞ손 젼계ᄒᆞ며 각거셰간 구디 ᄎᆞ려 션ᄒᆡᆼ 악ᄒᆡᆼ 각각 되니

션덕공명 승인쟈로 공ᄉᆞ관을 위뎡ᄒᆞ고 악ᄒᆡᆼ인을 다ᄉᆞ리니

일홈디어 왕법 되고 ᄎᆞᄎᆞ 젼법 널너디니 만법 차별 갓초 되야

텬당 디옥 ^ 분기ᄒᆞ야 텬디 ᄀᆡ벽 쟝원겁의 셩쥬괴공 ᄉᆞ겁이오

인여금슈 만물의ᄂᆞᆫ ᄉᆡᆼ로병ᄉᆞ ᄉᆞ샹이오 본졔평등 진셩에ᄂᆞᆫ ᄉᆡᆼ쥬이멸 ᄉᆞ샹이오

슈션작복 츙효군ᄌᆞ ᄉᆞ후 텬당 락샹이오 불츙 불효 작악쟈ᄂᆞᆫ ᄉᆞ후 삼도 고샹이라

고와 락이 분명ᄒᆞᆫᄃᆡ 불신인과 완악인은 아만탐심 밤이 되야 츙효신ᄒᆡᆼ 바히 업고

간탐ᄌᆡ보 ᄋᆡ쳐ᄌᆞ를 일용으로 보ᄇᆡ 삼아 졍도ᄒᆡᆼ의 손이 되고 가쇼롭다 비방ᄒᆞ며

본ᄅᆡ 업ᄂᆞᆫ 디옥고ᄅᆞᆯ 제라 딧고 제 밧ᄂᆞ니 십방 텬디 무변계에 공덕화쥬 츌셰ᄒᆞ샤

동방화쥬 류리광불 남방화쥬 젼단향불 셔방화쥬 아미타불 북방화(회로 표기)쥬 부동존불

즁앙화쥬 비로존불 사바화쥬 셕가문불 인ᄉᆡᆼ화쥬 관음보살 고혼화쥬 디장^보살

텬샹화쥬 옥황샹뎨 명부화쥬 염라텬ᄌᆞ 인간화쥬 텬ᄌᆞ졔후 삼셰화쥬 ᄉᆞ셩삼보

무량무수 츌현ᄒᆞ샤 위곡ᄌᆞ비 화도ᄒᆞ되 삼셰인과 보응셜을 가지가지 닐으오샤

명경갓티 ᄇᆞᆰ혀시되 본ᄂᆞᆫ 문셔 듯ᄂᆞᆫ 말을 가쇼롭다 ᄭᅮ지즈며

과거ᄉᆞᄅᆞᆯ 뉘 다 알며 미ᄅᆡᄉᆞᄅᆞᆯ 뉘 아던고

즉금 당시 먹고 ᄡᅳ고 ᄌᆡ물 보화 ᄉᆞ랑 권쇽 임의 ᄌᆞ용 읏듬이라

내 것 가져 나 먹으며 남의 것ᄉᆞᆯ 탐 아니면 무ᄉᆞᆷ 죄악 되올손가

침면쥬ᄉᆡᆨ 달게 넉여 목젼ᄉᆞ만 귀케 알고 미ᄅᆡᄉᆞᄂᆞᆫ 허ᄉᆡ라ᄂᆡ

슬프고도 셜운디라 과거 션ᄒᆡᆼ 닥근 공덕 금시의식 ᄡᅳᆯ 만ᄒᆞ면

아만 질투 긔샹 셰워 조업슈보 신챠니코

샤랑 노ᄅᆡ 거리 호긔 어린 거동 눈이 싀고 빈쳔ᄒᆞ고 셜운 인ᄉᆞ ^ 더옥 가관 우ᄉᆞ올샤

우리 갓튼 빈궁인은 아모려면 오즉ᄒᆞᆯ가 츙신효ᄒᆡᆼ 모로거든 착ᄒᆞᆫ 사ᄅᆞᆷ 혜아릴가

나도 져만 져도 나만 누구여든 제죵일가 놉픈 놈도 업서 뵈고 무셔온 놈 가쇼롭다

수믄 욕의 비켠말노 구업악담 놀나올샤 이 몸을 일흔 후에 다시 인신난득이라

금션경의 닐오샤ᄃᆡ 셰샹 사ᄅᆞᆷ 가진 얼골 디옥 가며 텬당 갈 쥴 사라실 제 알니로다

귀쳔남녀 나남 업ᄂᆡ

地獄道頌

디옥도숑

디옥도숑 드러보소

살ᄉᆡᆼᄒᆞ기 됴하ᄒᆞ면 등활옥의 ᄯᅥ러져셔 오ᄇᆡᆨ 셰ᄅᆞᆯ 고상타가

겨오 구러 셰샹 나니 ᄇᆡᆨ쳔 고초 얽ᄆᆡ이고

부모 동ᄉᆡᆼ 션지식게 교만ᄒᆞ고 싀혐ᄒᆞ면 흑승^옥의 ᄯᅥ러져셔

불나올의 굽디지며 ᄇᆡᆨ쳔 톱을 켜옵ᄂᆞᆫ ᄃᆞᆺ 열염옥의 고상이오

그른 법을 일을 삼아 여러 인을 어즈레면 극열옥의 몸 살미믈 긋팀 업시 고통ᄒᆞ고

우양츅ᄉᆡᆼ 졔 ᄉᆡᆼ명을 죽여 먹기 됴하ᄒᆞ면 즁합옥의 ᄯᅥ러져셔

즁태산이 부ᄃᆡ티니 ᄉᆡᆨ신골졀 바아ᄂᆞᆫ 듯 망극 고통 무량ᄒᆞ고

제게 당ᄒᆞᆫ 번노 권쇽 긔셩ᄒᆞ며 ᄭᅮ지즈면 호규옥의 ᄯᅥ러져셔

ᄆᆡ온 불노 몸 살오니 초통샹이 그지 업고

셩현군ᄌᆞ 가진 ᄌᆡ물 탐ᄒᆞ거나 도즉 ᄒᆞ면 대규옥의 ᄯᅥ러져셔

불속의셔 우ᄂᆞᆫ 소ᄅᆡ 원근쳐의 다 들니고

부모님과 공덕인을 훼방ᄒᆞ며 ᄇᆡ은ᄒᆞ면 무간옥의 ᄯᅥ러져셔

일신피골 즌 마ᄋᆞ미 간단 업시 고통이오

ᄉᆞ랑ᄒᆞ며 싀혐ᄒᆞ야 서로 잡기 ^ 마쟈니면 악ᄎᆔ 즁의 ᄯᅥ러져셔

손가락의 칼날 돗고 ᄆᆡ온 불ᄭᅵᆯ 치셩ᄒᆞ니 제 몸 도로 살니이며 할쾬 고상 다함 업고

우치음욕 즐겨 ᄒᆞ면 텰상옥의 ᄯᅥ러져셔 쇠니 돗든 졔악귀신 몸으로셔 불을 ᄂᆡ며

다함 업시 핍박ᄒᆞ고 텰가마귀 텰악슈들 딕조으며 ᄯᅳᆺ어 ᄂᆡ야

칼수플의 고통셩이 원근쳐의 악악ᄒᆞ고

아당시비 망언ᄒᆞ면 텰환옥의 ᄯᅥ러져셔 텰환동즙 ᄌᆞ로 먹여 고통셩을 길게 ᄒᆞ고

경만타인 불슌ᄒᆞ면 텰아옥의 ᄯᅥ러져셔 쇠니 돗든 모진 즘ᄉᆡᆼ

엄니 톱을 거스리고 나ᄂᆞᆫ 드시 ᄯᅱ여들어 몸의 살을 파 먹으니 알픈 고상 무량ᄒᆞ고

비법ᄒᆡᆼ을 ᄉᆞ랑ᄒᆞ면 양동옥의 ᄯᅥ러져셔 양동즙의 굽디지며

남의게도 권ᄒᆞᆫ 죄로 텰륜옥의 왕ᄅᆡ^ᄒᆞ며

텰화륜이 몸의 입혀 텰마도산 험ᄒᆞᆫ 곳에 무한 고통 긋팀 업고

샤도ᄒᆡᆼ을 즐겨 닐너 졍법도ᄅᆞᆯ 그릇ᄒᆞ면 칼날옥의 ᄯᅥ러져셔

가고 오ᄂᆞᆫ 도로샹의 칼날 ᄭᅳᆺ츨 ᄇᆡ립ᄒᆞ고 왕ᄅᆡ츌입 ᄌᆡ촉ᄒᆞ니

검봉샹의 샹ᄒᆞᆫ 고통 긋팀 업시 알프온ᄃᆡ ᄒᆞᆫ 곳즈로 몰아다가

ᄉᆞ면 산셕 합티오니 숨결조차 ᄭᅳᆫ첫도다

조슬츙손 뮙다 ᄒᆞ고 손톱으로 살ᄉᆡᆼᄒᆞ면 닥ᄂᆞᆫ 덕ᄒᆡᆼ 멀어지고 유증옥의 ᄯᅥ러져셔

사오나온 슬츙들을 ᄯᅩᆼ구렁에 잇게 ᄒᆞ고

죄인들을 거ᄅᆡᄒᆞᆯ 제 두 다리ᄅᆞᆯ 먹게 ᄒᆞ니 알픈 설움 그지 업고

진심 분노 ᄌᆞ로 일워 험ᄒᆞᆫ 얼골 남 뵈히면 염마찰의 ᄯᅥ러져셔

가즌 고통 다 바드며 어딘 죵ᄌᆞ ᄉᆞ라지고 삼업 즁죄 깁허 가ᄂᆡ

지혜 군ᄌᆞ 살피시고 ^ 디옥 죄보 면ᄒᆞ시소

傍生道頌

방ᄉᆡᆼ도숑

방ᄉᆡᆼ도숑 들어보소 에ᄒᆞᆫ심과 음욕심을 ᄆᆞᄋᆞᆷᄃᆡ로 ᄒᆡᆼᄒᆞ오면

우마 나귀 원승이며 비들기와 게우 오리 가디가디 금슈 되야

ᄉᆡᆨ욕ᄒᆞ기 즐겨 ᄒᆞ고 진심 분심 아만심을 참음 업시 ᄒᆡᆼᄒᆞ오면

싀랑 ᄆᆡᆼ호 표범이며 독ᄒᆞᆫ ᄇᆡ암 모딘 벌이 갓초 갓초 되야 나셔

서로 잡아 먹히이며 살ᄉᆡᆼ 업이 무량ᄒᆞ고

탐심 진심 치심 업을 조심 업시 디어실 ᄉᆡ

오쟉술이 부헝이며 웅비 여호 너구리며 어룡 슈족 광야 곤츙 남음 업시 방ᄉᆡᆼ류라

악ᄒᆡᆼ 악심 더옥 ᄒᆞ야 염마계에 ᄯᅥ러져셔

무한 고초 쟝원ᄒᆞ니 어ᄂᆡ 시에 인신 될고

餓鬼道頌

아귀도숑

아귀도숑 들어보소

제 ᄌᆡ물도 앗겨 ᄡᅳ고 남의 보시 막 ᄌᆞ르며 음식 도즉 ᄒᆞ야 먹고

포달옥의 ᄯᅥ러져셔 긔허 고로 아귀 되고

어리고 간탐인은 아만ᄒᆞ고 례도 업시 탐식ᄒᆞ며 무참ᄒᆞᆯᄉᆡ 죽은 후신 영귀 되고

제 ᄌᆡ물도 아니 ᄡᅳ며 남도 ᄡᅳ디 말나 ᄒᆞ고 아귀 즁에 ᄯᅥ러져셔

쥬리음을 못 니긔여 이목으로 불이 나니 고통 고통 무량ᄒᆞᄂᆡ

남의 ᄌᆡ물 도즉 ᄒᆞ야 제 것 삼아 남을 주며 ᄌᆞ심으로 뉘읏처도 아귀즁의 ᄯᅥ러져셔